제223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제 4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6년 10월 14일(금) 10시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실

     의사일정
  1. 교육문화환경국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2.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심사된 안건
  1. 교육문화환경국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가. 문화관광과
  2.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가. 경영국
    나. 예술국
    다. 문화진흥국
    라. 홍보미디어실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김해숙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4회 문화복지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 교육문화환경국, 성남문화재단 소관 부서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실시하겠습니다.

  1. 교육문화환경국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가. 문화관광과

○위원장 김해숙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는 교육문화환경국장님의 총괄설명을 들은 후 해당 과장님의 세부설명을 듣고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정도 교육문화환경국장님 나오셔서 총괄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안녕하십니까?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입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신 김해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복지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설명에 앞서 교육문화환경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입니다.
    (간부 인사)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2016년도 교육문화환경국 행정사무처리상황은 총 8건으로 총괄적인 사항은 제가 설명을 드리고 사업별 추진사항은 담당과장이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께 총괄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상태위원  국장님, 저희만 연일 수고하는 게 아니라 국장님도 연일 수고가 많죠?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웃음) 괜찮습니다.
강상태위원  국장님 이하 과장님들 관련 공무원들 노고가 많다는 것 말씀 한번 드리고요.
  지금 우리 국장님 관할에 여러 가지가 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오늘 업무와 관련되어서 예총이 국장님 업무 관할에 속하죠?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맞습니다.
강상태위원  예총이 지금 어때요? 사무국장은 선정이 됐나요? 선임이.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아직 안 됐습니다.
강상태위원  그거 굉장히, 지금까지 진행과정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그동안 어떤 진행이 되어서 현재 상황까지도 선임이 아직 안 되고 있는지 그 내용 좀 알고 계시나요?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과장이 좀 설명드리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총 사무국장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고절차를 거쳐서 공고를 했는데 예총 자체에서 적격자가 없어서 지난번 이사회에서 의결을 못 하고 다시 향후 재공고 절차를 밟아서 재모집하는 것으로, 그렇게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현재 몇 차에 걸쳐서 그런 재공고 절차를 반복하고 있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두 번에 걸쳐서입니다.
강상태위원  두 번인가요, 세 번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두 번입니다.
강상태위원  두 번. 두 번 다 공고를 냈는데, 공개모집 공고를 냈는데.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구체적으로 얘기를 좀 해보세요. 첫 번째는 언제 몇 월 며칠에 어떻게 했고 거기에서 어떤 문제 때문에 선임이 보류됐고 무슨 문제로 인해서 또 재공고가 나갔고 또 재공고 했는데 결과가 지금 어떻게 됐고. 이게 육하원칙에 의해서 보고가 좀 되어야지, 그냥 그렇게 두루뭉술 얘기하게 되면 어떤 과정과 어떤 절차,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이 안 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총은 예총 자체적으로 공고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단체이다 보니까 자체 공고절차를 밟아서 1차 할 때 두 분이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분이 접수되어서 그 공고절차는 전형위원회를 예총에서 구성해서 거기에서 통과되면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형위원회에서 두 분이 다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해서 해당자 없는 것으로 됐습니다.
  2차, 두 번째는 다시 공고절차를 거쳐서 했는데 그때는 세 분이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 분 중에 전형위원회가 구성되어서 적격자 한 분을 추천했는데 이사회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해서 다시 적격자 없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통과를 못해서 현재 적임자를 선임 못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현재는 그래서 지금 그 과정 설명을 들어보면 현재 3차,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3차를 이제,
강상태위원  공개모집 공고가 나가 있는 이런 상황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아직 공고, 얼마 전에 그런 이사회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공고계획을 세워서 그 세부적인 일정은 아직 예총에서 못 세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우리가 예술단체가 9개 지부들이, 협회들이 모여서 우리 예총을 구성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지금 회장은 김영실 회장이 맡고 있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동안에 사무국장을 맡았던 전임 사무국장이 몇 월 며칠에 사직을 한 거예요? 사직일자가 언제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사직일자가 6월 말로 알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6월 30일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물론 예총이 순수한 민간단체로서 우리가 과도하게 어떠한,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인사문제, 채용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과에서, 해당 부서에서 과도하게 관여를 한다거나 이런 건 좀 문제가 있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죠.
강상태위원  자율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는데 우리가 가장 하는 것은 지도점검이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지도점검을 통해서 어떠한 모집과 관련되어서 우리가 여러 가지, 거기도 어떤 규정이라든가 정관 이런 것들이 있지 않겠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그것에 준해서 하고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한 지도점검은 반드시 우리 과에서 해야 할 몫이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그 어떠한 규정에 맞게 그게 이루어졌는지, 그런 것들이 어떻게 파악이 되어서, 과연 지도점검이 되어서 이런 상황까지 지금 되고 있는지 이것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께서 지금 검토한 결과 어떤 문제점은 없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현재 정기적인 우리시에서의 지도점검은 감사실에서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서에서는 지도점검 차원에서 수시로 나가서 하고 있는데 업무에,
강상태위원  예를 들어서 중요한, 우리가 어떠한 예술인들을 대표하는, 총괄하는 회장선임 문제라든가 그다음에 주무국장의 선임문제에 있어서는 실무적인 문제를 전담하다시피 하는 주무국장이기 때문에 우리 부서에서 이건 아주 깊이 있게 접근해서 그런 것들이 규정에 맞게 잘 될 수 있도록 사전 지도점검이 매우 중요한 사항이에요. 그렇게 이루어졌다면 본 위원이 판단했을 때 지금까지, 6월 30일이고 지금 10월이지 않습니까? 100여 일이 넘도록까지, 그리고 현재 계절적으로 어떻습니까?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굉장히 많이 이루어지는 계절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이런 상황 속에서 실무 주무국장이 장기간 이렇게 공석 사태가 발생한 것은 그런 것들을 제대로, 규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잘 인지시켜서 그런 것들이 그 절차에 의해서 잘 진행되도록 지도를 해줬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겠습니까? 그런데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국장님께 이 총괄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위원님 말씀대로 선이 너무 깊이 관여할 수도 없고 지도점검을 안 할 수도 없고 해서 위원님 말씀대로,
강상태위원  그러면 공고내용이 적절했는지,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런 내용을,
강상태위원  그다음에 소위 응시를 했던 사람들이 과연 적합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 담당부서에서는 어떤 판단을 하셨나요?
  물론 전형위원회에서 어떠한 결격사유를 들어서 자격미달로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그런 응시서류들을 다 검토해서 과연 그 전형위원들이 합리적인 결정을 한 것인지 이런 것도 한번 세밀하게 검토하신 내용이 있으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위원님 말씀대로 적절한 지도점검을 통해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좀 소극적인 대처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어떤 직원을 채용함에 있어서도 경중이 있습니다. 이런 예총을 총괄하는 업무를, 실질적으로 이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 같은 경우에는 주무부서에서 소극적이 아니고 매우 적극적으로 해당 민간단체와 협의하고 의논해서 우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함에 있어서 촌치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정말 적임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줘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는데 지금 굉장히 좀, 뭐랄까요? 제가 봤을 때는 우리 국장님이나 과장님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시겠지만 좀 많이 미흡하다. 거기에 대한 관심 이런 것이 좀 부족하지 않는가, 이런 판단이 듭니다.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위원님 말씀 잘 알겠고요. 일단은 저희가 이건 민간단체 자체의 사무이기 때문에 저희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저희가 지켜만 보고 있었던 그런 사항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두 번 지금 불선임이 되고 그랬으니까 저희가 좀 세밀하게 챙겨서 지도점검을 하겠습니다. 하고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래서 전형위원회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전형위원회 명단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사회 명단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사무국장 선임과정에서 여러 가지 진행됐던 그런 전형일지라든가 이런 것들을 같이 첨부해서 우리 위원들에게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하루속히 우리 예총 사무국장이 아주 적임자가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빠른 시일 내에 선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잘 알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총괄질의는 마치도록 하고 우리 과장님께 세부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중욱 과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입니다.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설명에 앞서 문화관광과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정주 문화팀장입니다.
  황중섭 예술팀장입니다.
  임수택 관광팀장입니다.
  홍상표 문화재보존팀장입니다.
  김상철 산성대로광장형문화테마거리조성TF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그럼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주요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이상으로 문화관광과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주요사항에 대해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해숙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홍현님 위원님 과장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현님위원  과장님 산성대로 테마거리 조성하는 거요, 그거 주민설명회도 지금 개최가 된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테마거리는 아직까지 우리 부서에서는 거기까지 진행이 안 되고요, 전통시장현대화과에서 용역하고 있는 것은 되고 있습니다. 거기까지는 그쪽 부서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홍현님위원  그쪽에서.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이것은 우리 과의 향후 계획입니다.
홍현님위원  향후. 그런데 거기 테마거리 조성 얘기, 테마거리 한다고 많이 거기에서 나오고 하는데 주민들 많이 설명회도 갖고 했더라고요. 그런데 거기 우리가 어떤 테마거리를 만들려고 계획을 세우잖아요. 세우고 타당성 조사도 하는데 만약에 그 조사를 하다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하면 좀 더, 거기 TF팀 조성을 해서 거기에서 설명회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이 TF팀 구성원들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서 하는지, 그 진행은 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거기에 있는 상가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부분들이 되게 많거든요. 그러면 테마거리 TF팀 조성해서 거기에서 TF팀들이 나름대로 조사도 하고 회의도 하고 하잖아요. 여기 보고서에 보니까 TF팀 회의 실시도 했다고 하는데 그럼 과장님은 그 내용은 잘 모르시겠네요?
  19쪽에 2016년 9월 23일 TF팀 회의 실시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그 테마거리는 지금 계속 준비 중인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현재 전통시장현대화과에서 용역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어서 다음 주에 최종 용역보고회가 있습니다. 그 전에 거기를 조금 더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관광적인 요소를, 문화와 예술적인 요소를 개입시키려고 문화테마를 좀 필요로 해서 그 내용을 우리 TF팀에서 몇 가지 사항을 관련부서하고 좋은 의견을 모으려고 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 얘기 나온 부분을 전통시장현대화과 용역에 담을 수 있도록 저희가 협조하고 있습니다.
홍현님위원  그러면 과장님 그 TF팀 구성원들하고 TF팀들이 거기가 타당하다고 하면서 나름대로 계속 설명회를 하잖아요. TF팀 구성원들 좀 알 수 있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홍현님위원  지금 거기를 조금 더 관심 있게 봐주는 게 많이 진행은 되어 가고 있는데 사실 문화의 거리도 중요하긴 하지만 현재 그 상가사람들 쪽은 지금 주차난 때문에 가게들이 어려움도 많고 더욱더 남한산성을 올라가려고 하면 우리가 차를 놓고 올라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차를 가지고 놓을 데가 없어서 택시를 이용해서 거기까지 가서 택시에서 내려서 남한산성을 올라가게 되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지금 여기 테마거리로 만들었을 때는 지금보다 주차가 더 어려워서 굉장히 테마거리 조성을 한다는 것 자체가 벌써 얘기 나올 때부터 문제점들을 엄청 많이 지적하는데 그쪽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생계가 달린 거잖아요. 이래서 그 상가들이 오히려 더 침해를 받고 또 남한산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욱더 이용하는 데 불편들이 많아서 우리가 이 문화의 거리 조성도 조성이지만 근본적인 것들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정말 참다운 문화의 거리가 조성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되어서 이게 좀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 보니까 쭉 계속 이게 진행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번 지금 과장님이 우리가 이쪽에서는 아직 정확하게 된 게 아니라고 하는데 한번 이 테마거리 조성을 할 때도 미리부터 문제가 많다면 좀 더 이걸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 상가들이라든지 주민들의 반응이라든지 그쪽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반대하는 내용들을, 일부 사람들이 원하거나 다른 문화거리 조성 때문에 이것을 강행해서 한다고 하면 여러 어려운 점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기 때문에 과장님이 한 번 더 자세히 살펴보셔서 이 테마거리 조성 부분을 좀 더 잘 해주시고요.
  거기 한번 설명회 개최가 됐으니까 그 내용하고 그 TF팀 구성원들이 어떤지 그런 자료 있으면 저한테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잘 알았습니다.
홍현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광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광순위원  유인물 7쪽 한번 보면 유원시설이라는 게 지금 키즈카페 얘기하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런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보니까 주로 키즈카페죠? 놀이방.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여기에 현재 우리 시나 구에서 시설 자체를 지도점검할 수 있는 근거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지도점검 실태는 어떻습니까? 규정상 현재 연 몇 회 지도점검을 한다든가 지도점검 항목이라든가 이런 게 나와 있을 텐데요. 그런 게 있나요? 구체적으로 시행규칙에.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구체적인 점검내용까지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는데 하여튼 우리가 지도점검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해당되는 팀장, 나와서 알면 답변하세요.
○관광팀장 임수택  제가 온 지 좀 됐는데요, 유원시설에 대해서 아직 현재로서는 점검을 나가본 적은 없습니다. 실무자한테 물어봤는데 실무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제가 현재 나간 적은 없습니다.
박광순위원  아니, 그러니까 규정을 얘기하는 거예요.
○관광팀장 임수택  규정은 제가 지금…….
박광순위원  그거 모르세요?
○관광팀장 임수택  저는 지금 실무자한테 확인을 못 했습니다.
박광순위원  아니, 담당팀장이시라며 그걸 확인 못 하셨네? 이게 벌써 행정사무처리상황 유인물이 작성될 것 같으면 당연히 위원들이 여기에 대해서 질문을 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셨어야 되는데, 지도점검을 오신 지 얼마 안 되어서 안 나갈 수는 있죠. 나가봤냐고 제가 물어본 것이 아니고 유원시설 지도점검 주기가 어떻게 되는 건지, 또는 점검항목이 무엇인지 실태는 어떤 것인지, 이것을 제가 묻는 것인데 아직 실태파악이 안 됐어요?
○관광팀장 임수택  아직 안 됐습니다.
박광순위원  예, 그럴 수도 있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저도 구청에서 이 담당업무를 전에 해봤는데 이 유원시설 업무는 저희가 총괄현황을 제출해 드린 것이고요, 이 지도점검은 구청에 이관되어서 하고 있는데,
박광순위원  구청 업무입니까? 이게 구청 업무예요?
○관광팀장 임수택  예, 그렇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정확히 1년에 1회 하는 것인지 거기까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업무가,
박광순위원  제가 자료를, 여기 지금 현황은 나와 있고 유원시설 지도점검 주기하고 그다음에 점검항목하고 점검한 결과 실태가 어떤 것인지를 문화관광과로 자료 요청을 할 테니까 구청에서 받아서 제출을 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3개 구 것을 저희가 취합해서,
박광순위원  제가 이것을 묻는 이유는 요즘 아이 엄마들이 이런 것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지 않습니까? 거기 유원시설에 대한 공기 질 상태라든가 내지는 점검항목에 그것이 나와 있는지, 또 그 장소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유해성 여부, 또 놀이기구가 환경에 어느 정도 유해한지 그런 여부들을 아마 제가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점검을 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을 거예요. 그런 것에 대해서 이런 데 언론에 보도가 되면 우리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민감하게 대응을 하지 않습니까? 아이들 더군다나 여러 가지 피부질환 아토피 이런 것도 이를테면 유기화합물 이런 것으로 만든 그런 플라스틱 제품 이런 것에 아이들 피부가 접촉하다 보면, 그리고 그 안에서 계속 아이들이 뛰고 놀고 하다 보니까 공기 질 상태 이런 것도 안 좋고 또 그다음에 그 안에서 판매하는 식품도 과연, 식품안전과에서 해야 될 일이지만 그런 것 등등해서 종합적으로 한번 지도점검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되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이것은 자료로 제가 요청을 할게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취합해서,
박광순위원  6쪽에 외국인 도시민박업이 현재 여섯 개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시에서 어떤 예산 지원해주는 건 없나요?
○관광팀장 임수택  예산지원 없습니다.
박광순위원  아, 이것은 실태만 파악을 한 거죠.
○관광팀장 임수택  예.
박광순위원  현황만 파악을 한 거다.
  그다음에 9쪽에 보물 현황을 보게 되면 이게 민간인이 소유를 한 게 있죠, 보면. 그리고 관리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라든가 이렇게 현재 되어 있는 게 있어요. 그러면 소유권자는 민간인이지만 현재 관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기타 나머지 소유자하고 관리자가 동일인으로 되어 있는 것은 소유도 개인이 하고 있고 관리도 개인이 하고 있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런데 이것이 현재 보물이면 소유자가 이것을 갖다가 나중에 매각을 할 수가 있나요, 없나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면 매각을 아마 못 할 텐데.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아니, 그건 가능합니다.
박광순위원  매각을, 돈 받고 팔 수가 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개인소유일 경우에는요.
박광순위원  아니, 그러니까 개인소유인데요, 그러면 이것을 보물로 지정할 필요가 없지. 만약에 그런 정도로 허술하게 관리가 된다면 이를테면 외국인한테도 매각이 가능하고 국내인한테도 매각이 가능하고 어떤 재단에게도 매각이 가능하다고 보면 국가에서 굳이 이것을 국보나 보물로 관리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 그래서 제 생각에는, 과장님 저도 잘 몰라요. 개인이 지금 이 안경이 보물이다 이거예요. 이게 고려시대 때 쓰던 보물이다 이거죠. 그런데 이 소유권자는 난데 이것을 다른 사람한테 판다 하게 되면 국가의 승낙을 받든가 통제가 이루어져야지, 그렇게 할 수가 있나요? 그렇게 허술하게 보물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인지 그 실태를 제가 몰라서 묻는 거예요. 내가 이 관련된 규정을 안 찾아봤어요. 그냥 현황만 보고 묻는 거거든요? 어떠신지 혹시 과장님 파악을 했으면 말씀을 주시고 만약에 파악이 안 되어 있으면 그냥 더 파악을 해서 보고하겠다 그렇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이 상태는 그러면 더 파악을 해서, 관련된 규정하고 이런 것을 파악해서 저한테 보고해 주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예.
  10쪽 상단부에 보게 되면 박**이 현재 소유한 경기도 유형문화재 이런 것이 있는데 관리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다. 이런 것 같은 경우는 현재 이해를 합니다. 소유는 박**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지금 보존관리를 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런데 앞부분에 보물은 현재 개인이 소유도 하고 관리도 하고 있다, 이런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묻는 거예요, 몰라서.
  이 부분을 정리해서 소유자는 개인인데 관리자는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하고 있는 것, 그다음에 앞부분에 개인이 소유하고 개인이 관리하고 있는 것이 매각이라든가 이런 처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다음에 우리 지방정부나 국가정부에서 이 보물을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지, 그 보관 실태는 어떤 것인지 이런 것을 점검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것까지 망라해서 보고를 해주시기 바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이것은 자료로 제가 요청을 하지 않더라도 그냥 내용 파악해서 저한테 전화로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지금 국가 무형문화재가 우리시에 매듭장하고 산조, 금박장, 이렇게 있는데 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절차는, 이 지정은 어디에서, 최종적으로는 우리시가 어디까지 관여를 하고 있는지, 우리시에서는 이를테면 추천만 하고 경기도에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거기에서 통과되게 되면 문화관광부로 승인요청을 해서 거기에서 최종 승낙을 하는 것인지 이거 혹시 아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우리시에서도 일단은 우리시의 의견을, 전문학예사와 그런 의견을 도를 통해서 문화관광부까지 올라가서 국가지정은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우리시에 만약에 신청을, 내가 현재 이러이러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무형문화재로 신청을 해야 되겠다 했을 때 우리시에 신청을 합니까, 경기도에 신청을 합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우리시에 신청을 합니다.
박광순위원  우리시에 신청을 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러면 심의위원회는 어디에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심의위원회는 국가 같은 경우는 국가에 있고 도 같은 경우는 경기도에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래요. 이 관계도 과장님 확실히 개념을 정립해서 어떻게 국가 무형문화재, 그러면 경기도 무형문화재도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경기도 무형문화재는 어떻게, 우리시 기초자치단체는 무형문화재가 없다는 것이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없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한 것을 정리해서 알려주십시오. 어차피 제가 문화복지위원회 앞으로 2년 동안 하려면 처음에 이것을 알아야지 그다음에 또 질문이 안 이어지니까요.
  그렇게 좀 해주시고.
  지금 여기 보게 되면 국가 무형문화재가 있고 경기도 무형문화재까지는 있어요. 우리시 무형문화재는 없고요. 맞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우리 시 단위는 그냥 향토문화재 정도만 있고 무형문화재는 도 단위까지 전부,
박광순위원  알겠습니다.
  12쪽 신해철 거리 조성사업을, 제가 이 내용을 잘 몰라요. 그동안에 어떠한 경과를 거쳐서 했는지 이 유인물에 의해서만 지금 제가 알 수가 있는데 중간에 문제점을 보면 ‘의견반영을 위한 잔여 용역기간이 짧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지난’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이 무슨 말이에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기본적인 타당성 용역은 끝나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기간을 저희가 연장시켰습니다. 그 내용입니다. 연장을 시켜서,
박광순위원  그래서 현재 앞에 2016년도 추진상황 보게 되면 5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승보이엔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했다고 되어 있는데,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당초계획은 그랬는데,
박광순위원  지금 대책에 보게 되면 금년 10월 31일까지 연장을 했다, 이런 얘기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면 아직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공이 된 건 아니네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동안 그러면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켰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래서 승보이엔씨에 주민의견이 이러니까 이런 사항까지 담아서 실시설계를 해라 이렇게 얘기가 된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10월 말에는 이게 끝나는 거네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지금 우선은 10월 말일까지 이것을 받아서 이 신해철 거리 조성사업 개요하고 그다음에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을 양이 많으면 요점을 좀 추려서, 그다음에 주민들 의견이 무엇인지 의견 주요내용, 이 사항을 자료로 요청할 테니까 좀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정리하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아울러서 그때 줄 때 신해철 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한번 답사는 해보겠습니다만 이를테면 조감도가 있으면 조감도를 하나 줘서 여기 160m에 대해서 어느 지점에 어떤 시설물을 하고 그다음에 보도는 어떻게 하고 이런 조감도가 나와 있을 거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런 것을 하나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다음에 13쪽 공공예술창작소. 이것은 현재 태평4동 것이 공유재산 매입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이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왜, 이건 주인이 안 판다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태평4동 지역에 저희가 수차 나가서 했는데 적정 부지의 건물을 저희가 공유재산관리까지 다 통과시켰는데 또 갑자기 주인 분께서 안 파신다는 게 한 건 있었고 한 건은 매입의사를 철회했습니다. 그래서,
박광순위원  아니, 그러면 태평4동에 필지가 2필지가 있는데,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한 필지, 한 필지. 각각의 필지를 두 군데나 저희가 알아봤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런데 두 군데 다 안 판다, 결과적으로는 안 됐다, 이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왜, 주요사유는 가격이 좀 저렴해서 그런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저렴한 게 아니고 집주인 분들의 사적인 영역인데 아들하고 상의해서 아들 집에 가기로 했는데 아들 집이 안 된다, 뭐 그런 얘기입니다.
박광순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건 만약에 매입을 할 때 시에서 집주인이, 지금 이런 것 같은 경우 뭐로 매입을 합니까? 공시지가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시가입니까, 무슨 감정가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두 개사의 감정을 받아서,
박광순위원  두 개사의 감정을 받아서 산술평균 가지고 우리가 시에서 이 돈으로 매입을 하려고 하는데, 시에서는 이 땅이 꼭 필요한 거예요, 사실은. 그런데 산술감정가가 주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낮다, 나는 이 돈을 달라, 만약에 10억을 달라, 그런데 감정 산술평균치는 8억이다, 그렇게 했을 때는 어떻게 되나요? 시에서 이걸 주인이 원하는 대로 주고 살 수가 있는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그렇게는 나오지 않았었고요. 적정하게 주인하고,
박광순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 주인은 그렇게 나오지 않았지만 그렇게도 가능하냐는 얘기예요. 절차상으로 법에 위배되지는 않느냐. 주인이 제시하는 가격에 살 수도 있느냐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그건 안 됩니다.
박광순위원  그건 안 되는 거예요? 개인한테 특혜를 주는 거니까 안 된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그런 식으로 되죠.
박광순위원  그 내용을 제가 묻는 거예요.
  그러면 현재 이 신흥3동 것은 매입을 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러면 시설도, 시설까지 우리가 해주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시설까지.
박광순위원  13억에 지금 거기까지 다 들어가 있는 것이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리모델링해야 됩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부지매입비하고 시설비까지.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렇게 해서 운영자만 공모해서 선정을 한다, 그런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이것은 누가, 문화재단에서 하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문화재단에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문화재단에서. 그러면 민간한테 위탁을 하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운영은 없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운영을 민간인이 하는 것이죠, 전문성이 있으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렇게 해서 그 지역에, 이를테면 본시가지에 예술창작활동에 좀 의욕이 있는 사람이라든가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서 현재 그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그런 취지 아니겠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이거 다른 지방에서도 좀 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14쪽에 ‘러브뮤직 페스티벌’이라고 되어 있는데 금난새가 그러면 모란시장이라든가 희망대공원, 중앙공원에도 이 페스티벌 할 때 나와서 설명도 하고 ‘이 곡은 어떻습니까? 어떤 거다.’ 이런 설명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아트센터만 나오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위원님 말씀대로 맞습니다.
  모란시장 같은 경우에도 가셔서 시장 안에서 장 서는 날 뒤쪽에서 대대적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금난새 씨가 나와서 우리 시민 분들 틈에 가서 공연자와 같이 설명을 하고 그렇게,
박광순위원  예, 알겠어요.
  제가 한번 이것은 콘서트홀에서 금난새 씨가 나와서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할 때 제가 참여를 한번 해봤어요. 그래서 대충 설명을 하시더구먼요. 원래 클래식에 대해서 제가 아는 바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이해는 잘 안 됐습니다만 그래도 설명을 하려는 그런 노력 자체는  좋았고 금난새라는 그런 네임밸류(name value)가 있기 때문에 좋았다고 생각이 돼요.
  그러면 현재 이 2억 5000만 원은 금난새한테 주는 돈이 여기에 좀 들어가 있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일부 총감독 비용 같은 것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제가 알기로는 금난새 씨가 현재 문화재단에서 받는 돈이, 연봉 2억을 주고 금난새 씨를 채용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돈을 또 준다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이것은 별도 행사, 페스티벌 계획을 해서 많은 돈은 아니지만,
박광순위원  아니, 많은 돈이 아니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 말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지휘료가 아니고요,
박광순위원  현재 출연료가 대단해요.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안 돼요.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금난새가 현재 연봉 2억을 받고 콘서트홀에서 매달 한 번씩 교향악단 정기콘서트를 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러면 한 번 그 양반이 출연할 때 마다 사실은 2000만 원씩 받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2000만 원씩 잡으면 2억 4000인데 중간에 빼먹는 날도 있더라고요, 내가 보니까. 그런데 여기에서 돈을 또 받는다 하게 되면 과연 금난새 씨한테 우리시에서 지급하는 연봉이 2억이 현재 넘어간다는 얘기잖아요. 금난새 씨가 연봉 2억을 받으면서 이 아트센터 말고 모란시장이라든가 희망대공원, 중앙공원에 간혹 가다 나올 텐데 나와서 그렇게 해줄 수 없나요? 그런 사람한테 꼭 그렇게 많은 돈을 계속 지급해줘야 되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내일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하는 그런 공연 같은 경우에는 다 포함되어서 하는데요, 이 성남 뮤직페스티벌은 별도의 행사계획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총감독을 한 겁니다.  
박광순위원  이것 관련해서, 지금 제가 볼 때는 그래요. 이런 분들은 사실 우리 성남시에서 그 돈을 받고 또 다른 데에서도 돈을 받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엄청난 연봉을 받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사실은. 그런데 이런 분들이 그게 자기 재능이거든요. 재능인데 클래식 분야라든가 이런 분야에 대해서 많은 대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자기 재능기부를 좀 할 수도 있는 것인데 사실은. 우리 보통사람들일 경우 이를테면 연봉 몇천만 원이면 그냥 보통사람들 삶을 살아갈 수가 있지 않습니까? 과장님, 국장님.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이분이 성남에서만 받는 돈이, 연봉 2억이 넘어간다는 얘기예요. 또 다른 지자체에서 받는 돈도 있을 것이고, 다른 데 출연해서 받는 돈도 있을 것이고. 그런데 이런 데까지 나오면 계속 우리가 돈을 줘야 되느냐, 이런 생각이 되어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안타까워서. 우리 보통사람들 눈으로는 상상이 안 되는 거예요, 솔직한 얘기로.
  그래야 이 사람도 자기가 현재 이 나라에서 금난새라는 그런 네임밸류를 올린 것은 국민적인 시민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 네임밸류가 올라간 것 아닙니까? 이제는 보답을 해야 될 때라는 얘기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이 부분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별도의 페스티벌 행사로 개최를 했고요. 그분도 그런 재능기부 측면에서 아주 반 봉사식으로 해주셨고요. 이 행사를 별도의 기획을 갖고 한다면 그 기획비용은 또 추가로 별도로 들어갈 것입니다.
박광순위원  글쎄 그러니까 과장님은 하실 말씀은 있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하고자 하는 얘기는 그런 분들하고 어떤 섭외를 하고 계약을 할 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금난새님, 좀 봐서 재능기부 좀 해주십시오. 우리 성남시 재정이 좀 어렵습니다.’ 지금 지방재정 개편이라고 해서 야탑 청소년수련관도 전부 다 엑스 쳐놓고 짓지도 않고 이러고 있는데 이런 데로 자꾸 절약을 하고 우리가 부탁도 좀 하고. 그런 것을 하는 것이 간부들이나 또한 정책을 입안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이 해야 될 일 아닌가요? 그냥 달라는 대로 기획비다, 출연료다. 그 출연료하고 이 출연료는 좀 다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주면 되겠느냐는 얘기죠.
  비근한 사례로 얼마 전에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보니까 광복 71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행정기획과에서 하는 행사운영비가 1000만 원, 그다음에 하루 전날 전야제라고 해서 시청 앞에서 한 것이 1억 4700만 원을 썼어요. 그 내용을 보니까 가수 이 모 씨한테 노래 세 곡 하고 준 돈이 3000만 원, 김 모 씨는 노래 세 곡 하고 1000만 원, 사회자 김 모 씨가 몇 마디 사회 본다고 하고 500만 원 출연료를 줬어요. 이거 되겠습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정말로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고 기리고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서 그렇게 애쓰다가 돌아가신 분이나 또 유족을 생각하면 정말로 검소하게, 우리 아트센터가 지금 한 1800석, 1900석 정도 되는 줄 알아요. 그 장소에서, 그때 시민들 모아놓은 사람들 다 합쳐서 2000명이 안 돼요. 제가 그때 참석을 했었으니까요. 우리 시의원은 정종삼 의원이 참석을 했더구먼요. 그렇게 전야제 행사 한 번 하는 데 1억 5000만 원을 갖다 쓰고 그렇게 해서 되겠어요? 노래 한 곡당 1000만 원씩을 줘가면서.
  제가 볼 때는 아트센터에서 우리 시립국악단, 예술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이런 사람들 가지고 하게 되면 거기에 조명 이런 엄청난 그런 비용을 안 들이고도 검소하게 광복절 기념행사 및 전야제를 하는 것이 뜻있고 돈을 절약할 수 있고 그런 거 아닌가요?
  국장님 거기에 대해서 총괄답변 한번 해보세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일단 광복절 전야제 행사는 저희가 공모를 해서 사업체를 선정해서 OBS인가 선정이 되어서 진행이 된 사항이고요. 그래서 개별적인 가수의 섭외나 이 부분들은 OBS에서 일단 진행이 된 사항입니다. 그리고 그 사항들은 위원님들 다 알고 계시겠지만 가수들의 네임밸류나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출연료나 이런 부분들은 거의 기획사나 이런 쪽하고 얘기를 해보면 정해져 있는 그런 게 좀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알겠습니다. 국장님 거기까지 듣겠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맨 처음에 예산을 수립하고 예산안 작성을 할 때부터 사실은 그런 측면으로 가주시라는 얘기예요, 국장님. 그러면 되지 않습니까? 본 위원이 지적한 대로 광복절 기념 전야제 행사는 아트센터에서 해서 정말로 검소하고 의미 있게 광복을 기리는 그런 의미만 우리가 담으면 되잖아요. 그렇게 해서 노래 한 곡당 1000만 원씩 줘가면서 이렇게, 우리가 예산을 그렇게 편성해 주니까, 기획사한테 딱 저기해서 ‘이 예산이 1억 5000이다, 이거 가지고 한번 해봐라.’ 하니까 그런 기획을 하는 거 아니에요. 이런 것은 정말로 아니라고 봐요. 예산을 너무 과다하게 잡아요.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시민들 알면 깜짝 깜짝 놀랍니다. 노래 한 곡당 1000만 원씩 주고 했다고 그러면 성남시민들 다 뒤집어져요, 현재. 있을 수가 없는 얘기예요. 일반서민들이 생각할 때는, 그리고 우리 아트센터 운영하면서 시립예술단 이런 사람들 전부 다 돈을 들여가면서 연습하고 공연하고 봉급주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비상임직도 아니고 상임직들이니까. 그 사람들 어디다 써먹을 거예요? 연습한 거 그때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식으로 예산을 과다하게 잡으니까 기획사는 그 돈을 다 써야 되니까. 그렇잖아요. 국장님 같으면 그거 않겠습니까? 국장님 예를 들어서 기획사라고 쳐봐요. 이 예산이 1억 5000이다, 그러면 1억 5000 다 쓰려고 그러죠, 어떤 명목을 달아서라도. 그런데 내년에 만약에 예산이 어떻게 올라올지 몰라도 이 예산이 3000만 원이다, 그러면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하는 거예요.
  앞으로 사업 그렇게 하지 마세요. 내년도 예산 심의할 때 그렇게, 본 위원이 심의도 않겠습니다만.
  자, 15쪽 보겠습니다.
  지역예술인 창착활동 지원, 이런 건 잘하는 거예요. 이거 돈 얼마 아닌 것 가지고도 엄청난 효과를 거두는 거거든요. 이게 보게 되면 총 2억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문화예술 단체와 개인이 지원을 받는 거잖아요. 특히 창작활동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지역문화예술을 자꾸 창달하고 이런 데 돈을 쓰는 건 몰라도 그때 당시에 출연한 사람들 성남시민들 누구 하나나 있었어요? 손 모 가수인가? 걔가 무슨 성남에서 지가 학교를 다녔다든가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 같더구먼, 지금 살고 있는지 안 살고 있는지 몰라도. 전부 다 이런 외지에 사는 사람들 갖다가 돈 퍼주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지금.
  이 시티투어 도시락 버스는 언젠가 한번 체험을 해볼 기회가 있으니까 그렇게 하기로 하고.
  그다음에 서현역 로데오 명소화 추진, 이거 뭐 좋습니다.
강상태위원  위원장님, 위원회가 조금 필요한 것들을 위원들이 공유하면서 갈 수 있도록 진행을 좀 해주셔야지,
○위원장 김해숙  예, 잘 알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지금 업무보고 청취 이걸 전체 다 훑어서 이렇게 얘기하면 다른 분들은 지금 여기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요.
○위원장 김해숙  예, 잘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제가 또 보충질의 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굳이 시간제한을 안 했습니다만 좀 알아서 간략 간략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희위원  아까 박광순 위원님이 지적했던 유원시설, 일명 키즈카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최승희위원  어제도 제가 식품안전과에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 안에 파는 음식들에 대한 규제가 있어야 된다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이게 구청 담당이라고 손 놓고 있으면 안 돼요, 절대로. 지금 여기에서 22개 곳이라고 파악이 되어 있는데 22개 곳 넘습니다.
  다시 파악해 주세요, 팀장님?
○관광팀장 임수택  예.
최승희위원  팀장님 다시 파악해주시고요. 팀장님이 여러 가지를 다 관장하시니까 이것 담당하는 주무관이 따로 있죠?
○관광팀장 임수택  예.
최승희위원  주무관한테 지시하셔서 하시고. 제가 작년 행감에 이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드렸냐면 각 구마다 취합을 해달라고 그랬어요. 그리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아이들의 안전문제나, 아까 박광순 위원님이 잘 말씀하셨어요. 그런 여러 가지 문제의 지도점검이 잘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게 정히 안 되면 저희 의원들이 조례를 발의하겠다는 얘기까지 했었는데 아무런 얘기도 없고 3개 담당구청에 직원들이 이걸 취합해서 저한테 보고하기로 했는데 그 보고도 지금까지, 그 자리 이석했다고 해서 보고도 없습니다.
○관광팀장 임수택  챙겨보겠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래서 올 행감 사무처리에 또 올리려고 그랬어요, 제가. 끝까지 해보려고요. 그런데 마침 박광순 위원님이 지적을 해주셨는데 이거 이렇게 유야무야로 하시면 안 돼요. 큰일 나요.
○관광팀장 임수택  예, 알겠습니다.
최승희위원  아이들이 이거 다치면, 지금은 신고제잖아요. 허가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에 아이들에게 대여하는 부분에 있어서 장난감을 소독하고 깨끗이 닦는 것에 대해서도 이번에 현장투어를 하면서 지적을 많이 했는데 여기 지금 어떻게 소독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몰라요. 팀장님 못 나가보셨다고 그랬는데 한번 꼭 나가보세요.
○관광팀장 임수택  예, 전반적으로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래서 구청에서 담당은 하되 문화관광과에서 관장하셔야 돼요, 이거.
○관광팀장 임수택  알겠습니다.
최승희위원  허가제가 아니고 신고제라 자꾸 늘어나고 나중에 엄청나게 커지면 여기에 대해서 규제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지도점검 근거 만드시고 규정도 제대로 만드셔서 관리하셔야 됩니다.
  자료 요청도 하겠습니다.
○관광팀장 임수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강상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태위원  과장님 공공예술창작소 조성과 관련해서 지금 신흥3동에 있는 것은 소유권지정까지 다 완료가 됐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신흥3동은 다 완료됐습니다, 소유권이전.
강상태위원  그게 부지가 어느 정도 되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부지가 신흥3동 것은 (자료확인)
강상태위원  알겠습니다. 나중에 자료 좀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신흥3동은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고요, 면적은 제곱미터가……. 그건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지금 리모델링 공사 착수 이런 것들이 진행되고 있는 게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지금 소유권이전 되어서 리모델링 실시설계, 설계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지금 설계 중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이 예산이 13억,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총 13억이고 신흥3동만은 9억입니다.
강상태위원  신흥3동만 9억. 이게 전액 시비로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아닙니다. 이게 지금 편성은 시비로 되어 있는데 처음에 올 때는 작년도하고 금년,
강상태위원  도에서,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시책추진보전금으로 받았습니다.
강상태위원  도 시책사업비로 와서 그 예산을 어디로 쓰시고 지금 이걸 우리가 시비로 이 예산을 세워서 가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것은 비도변경을 시켜서 상대원 폐기물매립장 체육시설, 그쪽으로 비도변경 경기도 승인을 받았습니다.
강상태위원  예. 비도변경에 의해서 시책사업비로 내려왔던 것은 아까 상대원 체육시설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래서 9억은 내용적으로는 도비로 우리가 받아서,
강상태위원  예, 그걸 도비로 한 것으로 되어 있고 이건 우리 시비로 하는 것으로.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보면 사업진행 과정이 쭉 나와 있어요. 그게 계획수립은 문화관광과에서 시작해서 조성은 문화관광과에서 합니다만 이게 위탁관리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는 절차는 문화재단에서 하도록 되어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그 과정에 대해서 사업개시 및 정산 이게 왜 문화재단에서 하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사업이 입주업체가 모집되어서 선정이 되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아니, 그렇게 계획이 되어 있어요?
  계획을 문화관광과에서 수립을 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그런데 사업개시라든가 정산 이건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으로 이렇게 사업진행과정이 도표에 나와 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강상태위원  이게 어떤 내용인지를 설명해주시라고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이게 우리 공공예술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문화재단으로 위탁을 하게 되어 있는데 그다음에 거기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 업체 선정해서 운영하는 것은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으로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과에서 하는 것보다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이 더 전문성을 갖고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한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문화관광과하고 문화재단하고 업무 체결한 것이 있는 모양인데 그게 어떤 내용, 체결을 할 예정이라는 얘기인지 체결이 되어 있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2017년도 1월에 계약을 체결, 업무협약을 하겠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조성이 끝나면 공유재산 관리위탁 체결을 할 것입니다.
강상태위원  그렇게 되면 운영자가 예를 들어서 위탁운영을 맡는 기관이 문화재단이 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지금 우리가 계획수립이라든가 또 리모델링 설계 이런 것들을 지금 우리 문화관광과에서 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강상태위원  그런 것들도 사전에 그러면 그쪽하고 긴밀하게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 문제는 지금 어떻게 접근하고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는데 실 운영할 재단하고 같이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현장에 직접 나가서 재단 측 운영할 직원들하고 몇 번 같이 토론도 하고 거기에 적절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어떤 형태로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인지, 거기 재단에서는 어느 파트에 누가 참여하고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재단에 파트는 문화기획부 쪽에서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직원이 많지 않아서 한 2명 정도 재단직원을 근무시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사실 우리 문화관광과에서 리모델링이라든가 설계 이런 것들을 다 주도적으로 한 다음에 그냥 운영 주체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그렇게 해서 하게 되면 이게 운영하는 데 매우 어려움이 있고 문제가 많이, 하중이 많이 걸리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래서 형식적으로 참고하는 것보다는 반 상주하다시피 같이 하는 것이 매우, 현장에 답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런 방향으로 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잘 챙겨보시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게 공공예술창작소의 순기능을 온전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내셔야 합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위원님 말씀 지당하신 말씀 같습니다.
강상태위원  꼭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우리 박광순 위원님 질의에 관련되어서 제가 우리 위원님들 조금 더 공유할 부분이 있겠다 싶어서 얘기를 드립니다.
  예술단에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금난새 씨는 조금 네임밸류가 있는 분이 와서 그것을 좀 잠재하기 위해서 그때 거의 우리가 모셔온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 단원들도 많이 합니다만 그 단원들도 일정 실비는 같이 지급을 하고 있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런 형태로 진행된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신해철거리 이것은 착공 맨 마지막에 착공과 준공 연도가 조금 표기가 잘못된 건가요? 좀 딜레이 됐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저희가 2016년도 계속 쓰다 보니까, 2017년도 위에 있는 내용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예, 조금 늦어지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조금 늦어집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강정일당상에 대해서 제가 심사를 했는데 사실 이 상이 생긴 지 몇 년이 된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오래 됐습니다. 20년인가? (자료확인)
○위원장 김해숙  우리 성남시 향토문화재 1호로 지정된 것은 30년이 됐던데 시상은 아무래도 그보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강정일당문화재는 30년이 됐는데요, 강정일당상은 그 후에 됐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 후에, 거의 1~2년 뒤에.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위원장 김해숙  쭉 오랜 시간 동안 지나왔는데 어찌 보면 우리 성남시에 여성상 중에서는 굉장히 의미가 있고 가장 으뜸가는 상이라 생각이 되는데 가보니까 시상금이 굉장히, 애초에 정했던 금액이라고 그러던데 참 약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 상의 중요도나 그런 것을 시민들이 좀 간과하는 것도 있고 여러 형태로 지금 홍보를 함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그리 많이 없다는 것도 있고 그래서 우리 국장님 어떻습니까? 이 상금을 조금 더 높여서 이 상에 대한 무게를 제대로 지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국장님.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옳으신 말씀 같고요,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예, 그렇게 해서 정말 신사임당에 버금가는 우리 성남시에 굉장히 훌륭한 여류인물인데 우리 스스로 잘 기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서 그 상에 무게를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과장님, 이번 예산 지금 정리하고 있습니다만 잘 한번 의논해서 이번 기회에 이런 것도 한번 제대로 잡아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19쪽에 산성대로 문화테마거리, 이게 정확히 어느 소관입니까? 얼마 전에 타당성용역 보고는 경제환경 위원들한테 한 것으로 아는데.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맞습니다. 현재는 전통시장현대화과에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게 되면 거기에 그냥 일반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보다 문화를 입혀야 되지 않느냐, 이런 의견들이 있으셔서 문화테마를 한번 잡아서 접목시키는 것을 지금 TF팀을 만들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상호위원  그러니까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하는 것인지 문화테마,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용역은 상권활성화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호위원  용역은 상권활성화에서 추진했고 용역을 하다 보니까 문화의 거리를 만들자 그래서 우리 문화관광과 소속이 된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현재 용역까지는 전통시장현대화과에서 하고요, 그게 끝나면 문화테마를 얹는 작업은 우리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것으로,
이상호위원  그러면 우리 문화관광과도 관여를 한다는 얘기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이상호위원  그러면 우리 문화복지위원회에도 보고를 같이 했어야지. 그렇죠? 타당성용역 보고는,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이것은 제가 좀 종합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상호위원  예, 국장님.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지금 산성대로 그쪽이 사실은 여러 과에서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상권활성화 쪽에서 아시다시피 용역을 주고 있었고 녹지과에서는 그린웨이(greenway)라고 해서 따로 진행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로는 도로대로 여러 가지 산발적으로 되고 있었던 것에 이렇게 추진해서는 안 되겠다 그래서 시장님 지시도 있으셨고 해서 저희가 TF팀 구성을 어디로 할 거냐, 이것을 부서마다 합해서 종합적으로 추진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해서 TF팀을 어디에 둘 거냐로 논의를 한 결과, 부서별로 하던 것을 다 종합해서 최종적으로는 이것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입혀져야 된다, 그래서 TF팀을 문화관광과에 총괄을 두게 된 겁니다. 최종적으로 문화가 가미되어야 성공할 확률이 제일 많다, 이렇게 해서 TF팀 문화관광과에 뒀습니다. 두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그 부분들은 용역 준 부분, 이런 부분들은 그대로 추진하되 최종보고서 이런 게 나오면 저희 TF팀 TF팀장이 부시장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괄을 저희가 할 겁니다. 그래서 그게 나오는 시점을 기다리고 있고, 그쪽은 그쪽대로 상권활성화재단이나 그린웨이나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것이고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최종적으로 총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벤치마킹이나 이런 것을 다니면서 다른 사례나 이런 것도 검토하고 저희 나름대로 TF팀에서 하고 있고, 그게 용역 같은 게 나오면 최종적으로 저희한테 올 겁니다. 와서 종합적으로 추진이 될 겁니다.
이상호위원  그게 총괄부서가 최종적으로 문화가 가미되어서 문화관광과가 TF팀 주관부서가 된 게 언제 결정됐습니까?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그것은 5월 말에 조직만 일부, 다 구성이 된 것은 아니고 인원이 2명인가 지금 배치가 되어 있는 상태고요. 정식으로 되려면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용역이나 이런 게 다 나오고 하면 저희가,
이상호위원  아니, 어차피 타당성용역은 상권활성화재단에서 했지만 총괄부서가 문화관광과면 실질적인 용역은 문화관광과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그게 용역이 이미 진행이 되어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상호위원  진행됐기 때문에.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그 용역은 그대로 그쪽 분야는 그쪽 분야대로 용역을 진행하고 그것을 근거로 해서 종합계획을 저희가 짤 겁니다.
이상호위원  그건 알겠습니다. 이 산성대로 문화거리가 한두 해 얘기 나온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오래 전부터 얘기가 계속 흘러나오다가 지금 타당성용역을 하고 있는데 가능성이 있습니까? 여기 문제점에도 나왔다시피 노상주차장 폐지에 따른 역민원이 발생한 우려도 있고, 지금 이쪽은 졸 덜하지만 저 을지대 쪽으로 가면 야간에는 2중은 기본이고 3중까지 주차를 해요. 3중까지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그 차들을 주차대책 없이 이 거리가 가능합니까?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그래서 저희가 제일 고민하고 있는 부분도 주차문제가 제일 큰 고민이고요. 그 부분을 어떻게 할 건지도 고민하고 이게 지금 광장형 테마거리 이런 것을 전국적으로 한 데가 많습니다. 그런데 거의 실패한 확률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하고 몇 번 말씀을 나눠보니까 그런 실패사례를 많이 얘기하면서 그렇지 않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 그래서 저희가 종합적으로 벤치마킹을 다니고 하는 부분도 실패한 데를 제가 많이 가봅니다. 그래서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저희가 문화 쪽으로 온 이유도 거기에 있는 거고. 그래서 하여튼 최대한 고민을 저희가 많이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호위원  성공 가능성은 있습니까?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저는 뭐,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상호위원  저희들이 볼 때는 도저히 불가능한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죠?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많은데 저희도 이제 담당부서로서 그런 부분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이상호위원  그쪽에 산성대로 문화거리 만든다는 얘기가 벌써 십몇 년 됐죠? 얘기가 나온 지가. 그때부터 계속 얘기도 나오고 추진을 노력하다가 못 한 이유 중의 하나가 이 주차문제입니다, 주차문제. 이 주차문제를 해결 못 하고는 이 테마거리를 만들 수가 없어요. 하여튼 고민해주시고 제가 질의했던 거는 분명히 경제환경위원회에 타당성용역 보고는 했는데 또 우리 위원회에 올라오니까 그래서 제가 질의를 했던 거고요.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상권활성화재단이나 저쪽 녹지과 쪽에서 그게 마무리가 되면, 저희한테로 오면 그때부터는 위원님들하고 충분히 보고도 드리면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이상호위원  총괄부서가 우리 문화관광과니까 아까 말씀드렸던 노상주차 폐지에 따른 역민원, 지역주민들하고도 충분히 소통을 하고 설명회 같은 거를 통해서 지역주민들 여론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이게 모란시장하고 지금 똑같은 상황이에요. 그렇죠?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위원장 김해숙  모란시장 이전하고 지금 똑같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지금 상권활성화재단에서 타당성용역까지 하고 또 그러면 이번에도 부시장님 TF 거기에서 완전 전면 재검토하라고, 이렇게 원점에서 출발하라고 모란시장도 그렇게 얘기했다 그러던데 그러면 이게 행정적 낭비 없나요?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일단 지금 모란시장 쪽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거는 지금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용역을 추진하면서 그 중간에 이런 결정이 났기 때문에, 그래서 그 중간에 용역이 완성되기 전에 저희 의견이나 이런 부분이 많이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하고 회의도 해서 문화 쪽에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상권활성화재단 용역 자체에. 그래서 같이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렇게 하면 다행입니다만,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이게 워낙에 문화가 안 입혀지면 이건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왜 다른 부서에서 이렇게 용역을 하고 이러는가. 모란시장도 거기 주차장 관련부서하고 지금 이렇게 상권활성화재단, 지금 우리 문화관광과가 최종으로 또 오는 거잖아요, 그것도.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그래서 저희가 용역을 갖다가 그렇게 되면 그쪽 용역은 그쪽 용역대로 끝나고 우리한테 넘어와서 또 용역을 줘야 된다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저희하고 용역과정에서 문화 쪽 전문가들 이런 분들이 다 참여해서 의견을 그쪽에 많이 제출했고요. 그러니까 반영이 되어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런데 모란시장은 거의 놓쳤어요. 모란시장은 거의 완성인데 문화가 정말 제대로 안 들어간 거예요. 그동안 다 진행해 가버렸어요, 우리 전혀 안 부르고 그러면서. 그런데 막상 거기 모란시장도 마찬가지잖아요. 거기 문화 빼고 뭐를 하겠어요? 이게 똑같은 상황이에요.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하여튼 상권, 산성 이 부분은 저희 의견이나 문화 쪽 의견들이 많이 반영이 돼서 병행해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러니까 지금 이거나 모란시장이나 우리 문화관광과가 전혀 책임 밖에 있지 않아요. 똑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같이 해서 이건 어떻게든 우리 문화관광과가 주도적으로 해서 명물로 갖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사실 별로 개념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주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나가야 될 겁니다.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래서 굉장히 좀 많이, 모란시장 같은 경우는 거의 많이 지나와 버려갖고 되돌리기도 어려운 상황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원점에서 다시 가야 된다 하거든요. 그렇잖아요. 오랫동안 우리 성남의 명물인데 지금 만약에 조금 늦었다 해서 그대로 갔다가는 문화가 빠진 모란시장은 있을 수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늦더라도 제대로 챙겨서 가야 된다, 이런 상황을 국장님이 깊이 인식하시고 제가 몇 번 제안도 드렸는데 관련해서 전문가들도 불러서 간담회도 해서 어떻게든 이걸 살려낼 방도를 찾아야 될 겁니다. 그렇게 좀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광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광순위원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17쪽, ‘서현역 로데오거리 명소화 추진’ 이것이 지금 보니까 민간위탁이네요? 5000만 원을 가지고 누가 현재 수탁을 받았어요? 어느 업체에서.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좋은 날 기획이라고요. 위탁절차를 밟아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좋은 날 기획. 그러면 지금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여러 가지 노래나 합창이나 무용이나 이렇게 지금 하겠다는 예술동아리나 단체에서 어디에, 좋은 날 기획에 신청을 합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전문공연팀도 있고 우리 시민참여팀도 있습니다. 신청 받으면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좋은 날 기획에 신청을 한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러면 좋은 날 기획에서는 그걸 받아서 거기에서 자체 심의를 해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해라, 그렇게 하고.
  이 5000만 원이라는 시비는 어디에 써 먹는 돈이에요, 이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전체 공연하는 데 필요한 참여하는 공연팀, 또 자기네 운영비 그렇게 해서 전체 5000만 원으로 1년에 위탁을 하고 있는 겁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면 만약에 거기에 내가 무용을 하겠다, 타악을 하겠다 하게 되면 그 하겠다는 예술동아리나 예술단체에서 자기가 전부 다 어떤 조명이 필요하면 조명도 시설하고 전기도 시설하고 다 그러는 것이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아니요, 간이, 좀 작게 로데오거리에 우리가 조그만 무대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 그러면 거기에서 공연을 하는 겁니다.
박광순위원  이 5000만 원 가지고 간이무대를 설치한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조그만 무대 설치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간이, 연단 정도 하나 위에서 그냥 마술을 하든지 어쨌든지 그 정도예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지금 서현역에는 그 로데오거리에 이를 테면 작은 규모라도 상시 공연무대를 설치할 만한 공간이 없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게 없습니다.
박광순위원  없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우리 시장 공약사항 중에서 야탑역을 문화광장으로 조성한다는 그런 내용이 나와 있어요. 지금 야탑역 같은 경우는 그런 공간이 충분히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얘기를 하니까, 도시건설에서 제가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되면 거기에 노숙인들이 자고 그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관리하는 측면에 문제가 있다 그러는데 우리 과장님이나 국장님께서는 제가 볼 때는 야탑역은 우리 성남시에 있는 각 지하철역 중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고 그다음에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거기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외지인들이 봤을 때 성남의 얼굴이거든요, 관문이고. 또 시에서도 가깝고, 시청 오실 분들도 야탑역에서 내려서 와야 되고. 그러면 야탑역에 적어도 상설 공연무대라도 하나 이렇게 위에, 요즘 저런 거 있잖아요, 천막식으로 이렇게 해서 새로 나온 그런 제품으로 해서 공원 같은 데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으로 간이무대라도 하나 설치를 하게 되면, 미래연합에서는 가을음악회라든가 또는 다른 데 예술단체에서 우리 시비지원이 되어서 하는 그런 여러 가지 행사가 있어요. 이번 주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럴 때 보게 되면 그때마다 무대를 설치해요. 그거 끝나면 그다음 날 아침에 다 철거를 하고 그다음에 있을 때 무대를 또 설치하고. 그러느니 거기에다가, 노숙인들이 무서워서 거기에 이 상설 간이무대를 설치 못 하겠다. 제가 볼 때는 좀 이해가 안 가요, 사실은. 노숙인들은 보니까 거기에서 안 자고 대부분 지금 아탑역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거기가 따뜻하고 좋잖아요. 신문지 한 두어 장만 가지고 있으면 하나 깔고 하나 덮고 얼마나 좋은데 뭐 하러 밖에서 자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안 자요, 그런 염려 하시지 말고 만약에 노숙인들이 자면 제가 지구대에 얘기해서 전부 다 잡아다가 밑에서 자라고 하든가 노숙인 대기소에 데려다놓든가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거기에다가 국장님, 이것은 사실 꼭 필요한 거예요, 필요한 장소에.
  더군다나 이따 문화재단할 때도 제가 얘기하겠습니다만 시민 대중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이렇게 가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 물론 순수예술 분야도 중요하죠. 그렇지만 보통 사람들, 시민들이 가다가 또는 이렇게 즐길 수 있는, 볼 수 있는 그런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은 아주 좋은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거기에 간이 상설무대라도 설치를 하게 되면 각종 비용도 아끼고 좋지 않냐 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위원님 말씀 좋은 의견이시고요.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검토 한번 해보세요. 이게 시장 공약사항에도 들어가 있어요. 선거 때만 자꾸 뭐 해주겠다, 해주겠다 하지 말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되니까 이거 하는 방향으로 해서 하면 우리 시 예산도 절약이 되고 그렇잖아요. 그런 방향 한번 검토를 해주세요.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예,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이 시비는 결과적으로는 좋은 날 기획사의 운영비 격이네요. 거기 시설하는 비용은 아니죠? 조명이라든가 이런 거, 전기시설 하는 비용은 아니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간이무대를 설치합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간이무대 정도, 간단한 연단 정도.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연단하고 뒤에 백판하고 간단한 조명도, 조명은 간단한 조명만 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간단한 조명.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제가 이곳을 안 가봐서 더 이상 얘기는 못 하겠어요. 이 5000만 원이 왜 필요한 건지.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젊은 사람들이 참 좋아합니다.
박광순위원  다음에 한번 제가 가보고 얘기를 하겠습니다.
  19쪽은 앞에서 다른 위원들께서 좀 지적을 하셨는데 그 지적사항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을 해요. 이게 현재 주차장을 해결하지 않으면 이 사업은 굉장히 어렵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 아까 이상호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현재 TF팀 저기를 할 때 지역주민들하고 상가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해주시고. 이게 현재 전통시장현대화과에서 타당성용역 수행 중이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이 수행결과가 어느 정도 나왔죠? 이게. 조감도고 뭐 이런 여러 장의 유인물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중간보고회는 다 이제 마무리됐고요,
박광순위원  중간보고회를 했죠?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최종보고회가 이제 10월에 될 계획입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경제환경 위원들이라든가 그 몇몇 사람들은 그걸 가지고 있더라고, 보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중간보고회는 그쪽에는 다 되었습니다.
박광순위원  예, 조감도라든가 이런 것들 대충 가지고 있어요. 이것을 전통시장현대화과에서 가지고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과에, 김상철 팀장이 지금 팀장이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박광순위원  그러면 ‘산성대로 문화의 거리 조성 TF팀장 김상철’ 딱 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문화관광과에 TF팀장이 있으면 그런 거 같은 경우는 이렇게 유인물만 하지 말고 전통시장현대화과에서 그거 하나 갖다가 우리한테 중간보고서라도 하나씩 주게 되면 ‘아, 이런 식으로 문화의 거리가 조성이 되는구나.’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잖아요, 과장님.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최종보고회가 되면 그때, 저희가 전통시장과하고 협의를 해서 최종보고회 때 모시는 걸로 하든지, 아니면,
박광순위원  아니, 지금 중간 거라도 줘요.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라도 중간 거라도, 중간에 남아 있는 유인물이 있을 거예요. 그거라도 그렇게 위원들한테 줘서,
○위원장 김해숙  보고회 때 같이 불러주세요, 우리 위원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보고회 때는 당연히 같이 불러주고 중간보고회 내용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좀 알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 TF팀이 우리 과에 있고 그러니까.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자료 수집해서, 자료 입수해서 드리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예, 입수해서 하나씩 주시게 되면 우리 위원들이 판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잖아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문화관광과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감사합니다.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해숙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1분 회의중지)

(14시 0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해숙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위원장 김해숙  다음은 성남문화재단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은 대표이사님의 총괄설명을 들은 후 위원님들의 질의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은숙 대표님께서 나오셔서 총괄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안녕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은숙입니다.
  먼저 10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해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복지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바쁘시겠지만 문화재단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고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총괄보고에 앞서 재단 조직과 간부들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이영주 경영국장님입니다.
  이상균 예술국장입니다.
  이영진 문화진흥국장입니다.
  강기수 홍보미디어실장입니다.
  이성표 총무부장입니다.
  고성영 경영기획부장입니다.
  김용운 고객지원부장입니다.
  김민준 안전시설부장입니다.
  김철주 공연기획부장입니다.
  김인현 무대운영부장입니다.
  박천남 전시기획부장입니다.
  박지훈 문화기획부장입니다.
  이상훈 문화사업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에 관한 총괄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님께 총괄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태위원  정은숙 대표이사님, 우선 예술대상 수상 축하드리고요. 이제 주어진 1차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한 달 20일 정도 남았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동안 우리 문화재단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문화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근간으로 해서 우리가 살기 좋은 행복한 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대표이사로서 충실히 지난 2년 동안 잘해왔다고 나름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성남아트센터, 이 공연공간이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그동안 우리 문화재단을 이끌어오면서 지난 2년 동안 대표이사님으로서 소회를 간단하게 먼저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동안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면서 지금 우리 성남문화재단이 문화재단 시민예술을 지원하는 사업과 더불어 3개의 공연장이 있습니다. 아트센터 3개의 공연장과 파크콘서트 야외공연장 모두가 정말 어느 지방에도 볼 수 없는, 서울 예술의 전당이 세계 10대 아트센터를 표방하고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버금가는 성남아트센터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공연장 셋 다 모두 그 나름대로 기능을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와서, 물론 그동안 의회에서 의원님들께서 많이 지적해 주신 것과 마찬가지로 아트센터가 성남시민의, 시민이 얼마나 알고 얼마나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작품들을 향유하느냐 거기에 대해서 저도 정말 고민을 많이 하면서 공연의 다양화를 하면서, 우선은 성남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아까 제가 총괄보고 모두에서 잠깐 말씀을 드렸듯이 본도심에서도 많은 공연을 만들고 홍보에서도 많은 홍보를 훨씬 더 많이, 지하철에 아트센터를 표기하는 거라든지 지하철에 아트센터역이라고 방송할 수 있게 한다든지, 그다음에 시에 LED로 홍보하는 영상에 아트센터의 공연들을 많이 알리고 그러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와서 어쨌든 순수예술과 모든 공연의 다양함. 그래서 대중예술의, 판소리, 대중음악까지 공연의 폭을 넓히면서 예술의 질 향상과 또 그 공간을 많이 찾아와 주십사 하는 공간활성화 계획을 해서 지금 시민참여를 어느 정도 많이 확대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지금 강상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제 임기가 이제 한 달 20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아까 총괄보고에서 조금 말씀드렸듯이 이제부터 16년도에 가장 큰 작품이 2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지금 말씀드린 아트센터의 문제점과 장점들을 조금 더 완성하기에는, 처음 계획대로 완성하기에는 우리 부장님들께서도 정말 부단히 노력했지만 2년으로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사업들을 좀 더 완성하기 위해서 조금 더 기간이 필요하다고 제 스스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시고 위원님들께서 여태까지 해온 것을 평가해 주시면,
강상태위원  나름 열심히 했지만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더 나은 문화재단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기회가 좀 더 필요하다는 의미로도 들릴 수 있네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렇습니다.
강상태위원  이번에 재임명 동의가 들어와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의원들이 잘 평가를 하겠죠.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을 하셨고 성과도 많이 냈습니다만 조금 전에 지적하셨듯이 우리가 문화재단의 추진력이나 기획력 같은 것은 굉장히 뛰어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앞으로 그런 것들은 더 극복하고 넘어야 할 산들이 또 많이 있고요. 더 중요한 것은 다양한 예술적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특히 우리가 본시가지와 신시가지, 이런 균형 잡힌 예술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획들이 계속 더 늘어나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 많이 나름 이렇게 늘렸다고는 합니다만 여전히 본시가지에 대한 예술향유 프로그램들은 부족하다. 특히 공간의 제약, 이런 문제점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어려움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더 노력하겠다고는 했는데 제가 구체적으로 다시 한 번 기회가 있으면 듣겠습니다만 그런 것들을 어떻게, 현재 입지조건에서 우리가 그런 것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더 큰 고민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보면 우리가 다양한 생애주기별, 그러니까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아직도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좀 더 채워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런 지적을 좀 드리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사랑방문화클럽, 이게 요즘 행사를 가보면 어떻게 보면 옛날보다 많이 루즈(loose)해졌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우리가 또 다른,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이제 10년 지난 우리 문화재단 입장에서 그런 것들을 어떻게 더 시민의 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어떤 변화를 줘야 할 것인지 그다음에 거기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부족한 것들을 어떻게 채워가실 것인지, 특히 가장 어려운 것이 활동가들을 어떻게 우리가 키워가느냐가 제일 문제인데 그런 것들은 퇴보 내지는 답보 상태에 있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이런 문제들을 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다시 역할이 주어진다면 그런 극복을 위한 어떤 방안들은 좀 있는지 그런 것에 대해서 짧게 답변 한번 더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 제가 처음 부임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한 것이 제가 온 첫 해에는 이미 모든 사업이 계획과 예산이 다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 다음 해 추경에서 예산을 많이 설명드리고 해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아까 제가 총괄보고에서 잠깐 말씀드렸듯이 본도심 희망대공원에 공연을 다시 만들고, 그것을 만들었을뿐만 아니라 그 동네에 있는 큰 쇼핑몰에 경품권 협찬을 부탁해서 그 경품과 더불어, 거기에 온 주민들이 음악회와 더불어 굉장히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봤습니다. 물론 파크콘서트보다는 청중의 숫자가 훨씬 적습니다만 더 가까이 더 알찬 공연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그것을 확대할 계획을 올해는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세대별 공연에 대해서는 제가 와서 그때 청소년 공연이 너무 없다, 청소년 시절에 문화를 알게 해줘야 되겠다 생각해서 아까 총괄보고에서 말씀드렸듯이 2만여 명이 일주일간 극장에서 그 공연을 다 보도록 했고요.
  그다음에 문화진흥국에서 주관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이 특별한 강사를 학교에 보내서 가르친다든지 여러 가지 문화예술교육을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성남에 계시는 전문예술가들에 대한 지원도 올해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방 문제는 물론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실 수는 있겠지만 지금 16년에 와서 도표에 나와 있습니다만 클럽이 230개로 늘어났고 4000여 명의 회원이 올해 들어서 확보됐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그분들이 자기네 그룹들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운영해서 만나서 의논한 결과 그 분들이 자기가 여태까지 지원받고 프로그램 만든 것들을 다른 커뮤니티, 마을이나 소외계층에 가서 봉사하는 즐거움도 가지고 있다는 말을 이번 사랑방 축제 프로그램에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성과면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사랑방이 10년이 됐기 때문에 이제는 방향을 조금 틀어서 더 많은 사랑방이 생겨야 되고 지금 4000명의 회원이 있다고는 하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여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지금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문화재단이 대표이사님을 포함해서 총 직원이 몇 명이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98명입니다.
강상태위원  98명인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강상태위원  적지 않은 많은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어때요? 지금까지는 보면 여성 대표이사로서 당차게 조직을 잘 통할 관리해왔는데 그런 어려움은 없으셨는지, 또 앞으로 그런 인력들을 어떻게 보완하고 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그것이 진정한 문화재단의 여러 가지 발전을 위한 가장 첩경이라고 보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대표이사님의 견해는 어떤 것인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 문제에 관해서 저는 굉장히 우리 임직원들에게 정말 깊이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대개 통상적으로 사회에서 얘기하기로는 대표이사는 단기간의 계약으로 가는 것이고 임직원들은 정년까지 가기 때문에 참 협조가 어렵다는 그런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들 합니다만 제가 와서, 물론 첫해에 제가 어떤 포부를 가지고 있고 어떤 예술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열심히 해줬다고 생각을 하지만 여태까지 제가 지시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간회의를 월요일마다 하는데 거기 부장급 회의에서, 간부급 회의에서 언제나 토론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데 있어서 적극 정말 잘 도와줬다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알겠습니다. 독선이 아닌 가장 민주적인 그런 조직체계로 잘 운영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문화재단이 우리 시민과 함께 더 큰 발전의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요.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박문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문석위원  박문석 위원입니다.
  무기계약직 말이죠. 인원수에 비해서 무기계약 비율이 굉장히 높아 보이네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문석위원  주차원, 주차원은 무슨 일을 하고 있어요? 주차원 무기계약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주차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그 주차요금 받고 하는 데 계시는 분들은 어느 분이에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분들도 주차요원들입니다.
박문석위원  주차를 자체 주차관리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렇습니다. 저희가 시민들이 공연을 보러 오고 아트센터를 방문하신 고객들이 안전하게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주차하고 나갈 수 있도록,
박문석위원  안전하게 하는데요. 뭐냐하면 건물관리 회사에서 주차까지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분리되어 있나요? 같이 안 하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용역에 포함되지 않고 주차관리를 따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체를 관장하는 것은 고객지원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고객지원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문석위원  경영국에 고객지원부가. 주차를 용역 주지 않고 무기직을 많이 써서 이렇게, 처음부터 이랬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처음 재단 출발부터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아니, 알고 있는 것으로 하지 마시고 알고 있다, 모른다로 답변을 하시자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맞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했습니다.
박문석위원  맞습니까? 뒤에…….
  예, 답변 한번 해보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당초부터 저희들이 주차관리는 외주를 주지 않고 저희 재단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무기계약직 30명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박문석위원  30명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아니, 주차관리는 11명입니다.
박문석위원  전체 무기직이 30명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전체가 30명입니다.
박문석위원  그러면 경영국장님 거기 잠깐 계셔보시고.
  우선 대표이사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체인원 대비, 무기직 전체가 30명이라고 했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30명입니다.
박문석위원  30명이면 비율적으로 굉장히 많은 숫자인데, 전체 직원 수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98명,
박문석위원  일반직 97명에 무기계약직이 30명이면 일반직의 30%를 무기계약직으로 하고 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렇습니다.
박문석위원  이런 현상은 대부분 보기 힘든 현상인데 왜, 어떻게 해서 이렇게…….
  무기직을 주로 몇 년도에 이렇게 채용을 했어요? 연차적으로 채용 인원수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위원님 죄송합니다. 그 무기계약직은 제도가 그렇게 되어 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몇 년도부터 했는지 지금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하는데 총무국장에게 대답하게 해도 될까요?
박문석위원  경영국장님 답변해 보세요. 무기계약직이 언제부터 이렇게 해서…….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무기계약직 30명 중에서 일부는 당초부터 무기계약직을 뽑았었고,
박문석위원  일부라면 몇 명이에요? 몇 명을 일부라고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죄송합니다. 총무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문석위원  아니, 지금 총무부, 경영국장님 아래로 총무부가 있는 거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박문석위원  국장님이 그 무기직 30명이 언제부터 왔는지 답변을 하셔야지,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그 채용까지는 제가 미처 파악을 못 했습니다, 몇 명을 언제 채용하고 몇 명을 언제 채용했는지. 대신 아마 그 일부는 당초부터 있었고 일부는 기간제근로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됐습니다.
박문석위원  기형적인 거예요, 제가 봤을 때 이렇게 무기직이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여기에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 될 거고. 몇 년도부터 이렇게 채용했는지를 제가, 그러면 지금 총무부장님이 답변하실 수 있습니까?
  한번 들어봅시다.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총무부장 이성표입니다.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저희 무기계약직 인원 30명은 지금 저희 전체적인 정원 101명에 대해서 한 30%를 차지해서 일단 많은 수로 보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무기계약직으로 된 것이 아니고 재단의 계약직인 상용직이라는 이름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2년이 넘어도 2년 갱신해서 계속적으로 할 수 있었는데요, 2011년에 기간제법이 통과되면서 2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계약직 직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기간제법이 통과됐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상용직으로 있던 직원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서, 이제 정함이 없는 계약직이 된 거죠. 그래서 전체 일원 한 30명가량이 그 당시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됐고요. 수 차이는 있지만 그 당시에 많은 계약직들이 공공기관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사례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상용직들의 근무가 많았기 때문에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현재 숫자가 좀 많은 편에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질문해 주신 주차 관련된 얘기는 제 주업무는 아니지만 무기계약직 자원으로 계속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징계나 그런 것에 의하지 않고 해촉될 수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재단 직원으로서 운영하는 점이 있고요. 직원으로서 운영하는 점이 또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주차요원들도 이렇게 계약직에서 무기직으로 다 전환되신 분들입니까?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예, 그렇습니다.
박문석위원  계약직에서.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예, 그렇습니다. 상용직으로 계셨다가요.
  그다음에 요즘에 새로 결원이 됐을 때 2010년 이후에 무기계약직으로 뽑은 직원들도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그러시면 대표이사님께서는 주차 이 부분을 무기직으로 관리하는 게 좋은 건지. 대부분 위탁이나 이런 것들을 건물관리회사가 하기도 하고 같이 하는데 비용면이나 이런 부분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어요? 어떤 게 나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것은 계산을 못 해봤습니다만 지금 용역이 청소와 시설에 이미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것을 생각 안 해본 적은 주차가 사실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책임성이라든지. 그래서 저희 직원들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박문석위원  아니, 직원들이 하는 게 좋긴 한데 지금 생각 안 해보셨다는 말이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문석위원  직원들이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요. 대부분 외주를 줘요, 주차 부분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주차 자체를 외주 주는 아트센터,
박문석위원  외주 주는 분들도 다 책임성 있게 해요. 외주 받았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주차관리 하겠어요? 다 돈 받고 하는 건데.
  그래도 무기직 분들도, 언제부터 이렇게 무기직이, 문화재단에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상임위 여기 와서 알았네. 어찌됐든 너무 많아요, 비율적으로. 어떻게 30%를 무기직에서 채용하고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거 한번 제가 재검토해보겠습니다, 외주. 그런데 지금은 그 무기계약직을 해임할 수는 없,
박문석위원  잠깐만요, 지금 문화재단은 뭡니까? 총, 전체 인건비나 그런 데 제약을 안 받는 거죠? 우리 공무원 행정에서 받는 그런 제약을 안 받고 있는 거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매년 승인 받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승인은 받는데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시 공무원법에 의해서 받고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아니, 정부에서 하고 있는 그런 제도 있잖아요. 총액인건비랄지 그런 거 있잖아요. 조직에 그런 것을 같이 받고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받고 있습니다.
  조례에 의해서 다 받고 있는데 조금 더 자세한 것은 총무부장이 설명하라고 할까요?
박문석위원  총무부장님 이렇게 나오시고.
  제가 이야기하는 얘기들을,
박광순위원  위원장님, 잠깐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예.
박광순위원  이런 인력이라든가 이런 문제는 사실 문화관광과에서 전부 다 조정, 통제하고 그러기 때문에 문화관광과장이 이 자리에 배석을 해야 될 문제에요. 그래서 문화관광과장을, 앞으로 질의도 연관되는 거기 때문에 문화관광과장이 배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예, 알겠습니다.
  (의회사무국직원에게) 연락해서 오시라고 하시죠.
박문석위원  총무부장님 좀 봅시다.
  지금 이 내용들을 일반시민들이 본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97명이 무기직 30명을 채용했다, 그러면 한 3명이 무기직 한 명씩 직원을 데리고 있는 거예요, 일반직원 3명이. 일반직원 3명에 무기직 한 명. 아무 것도 모르는 시민들이 봤을 때 이게 좋게 보일 시선은 아닐 것 같거든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그러니까 많다는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박문석위원  예.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문화재단은 처음에 조례와 정관에 따라서 일반직 직원 101명 정원으로 설립됐고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업들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에 따라 그 당시에 많은 계약직 직원들을 채용 중에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업이 많을 때도 있고 특정 몇 년에 걸쳐서 어떤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그 계약직 직원들을 그 당시에는 상용직이라는 이름으로 2009년도까지 쭉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계약직이 있듯이 그 당시에도 필요성이 있어서 계약직으로 인정을 받았는데 기간제법에 의해서 2009년 법이 통과되고 이후는 모조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게 강제규정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인원이 좀 많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박문석위원  부장님, 그러니까 계약직이라고 하든 무기직이라 하든 숫자가 많다는 얘기예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예.
박문석위원  정원에 30%이니까 3명에 한 명씩 옛날 방식으로 하면 계약직이 있는 거고 지금 방식으로 한다면 3명에 한 명씩 무기직이 있는 거예요. 물론 주차요원이 11명이 있고 하지만 이 자체가 비율이나 이런 것으로 봤을 때 매우 불균형한 기형적인 조직의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이런 것을 봤을 때 마치 무분별한 무기직이나 계약직을 채용해서 정규직들의 일을 나누고 있다고 할까, 편리를 보고 있다고 할까. 이런 식으로 바라볼 수 있는 조직구성이라고 보여요. 보이는데 당시에 상용직을 해직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다 무기직으로 전부 승계를 한 겁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이 없으면 문화재단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판단한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물론 업무의 필요성도 당연히 있지만 그 당시의 기간제법에서는 2년 이상 고용된 상용직 직원들, 계약직 직원들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박문석위원  아, 2년 하고 2년 또 계약하고 이런 식으로 했잖아요, 옛날에.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계속 해왔었던 거죠.
박문석위원  그분들을 무기직으로 해야 한다.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예, 그렇습니다.
박문석위원  아, 그렇게 해서 했는데 어찌됐든 이 숫자 부분이 지금 지속으로 인원이라는 것은 감축하려면 감축할 수 있잖아요, 퇴직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데 이 무기직 30명은 꼭 유지하지 않으면 문화재단 업무가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입니까?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실은 제가 재단의 조직과 인사를 맡고 있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볼 때 현재 정원이 101명으로 조례에 의해서 확정되는 상황에서 예를 들어 미디어센터,
박문석위원  조례 무기직도 포함되어 있나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문석위원  그러니까 조례에 101명이니까 무기직은 그 범위 밖이잖아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예, 그렇습니다.
박문석위원  밖이니까 우리 대표이사님 생각에 따라서 무기직은 앞으로 10명, 20명 더 쓸 수도 있겠네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아닙니다. 그것도 저희들이 조직 및 정원규정에 의해서,
박문석위원  어떤 정원규정이에요? 어느 규제를 받고 있어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문화재단 조직 및 정원규정에 무기계약직의 정수를 표시해놨습니다. 그래서,
박문석위원  잠깐만요, 그러니까 조례가 아니고 문화재단 내에 어떤 규칙 같은 것을 해놨다, 이말이죠?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예, 그렇습니다.
박문석위원  거기는 몇 명으로 되어 있어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33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33명. 앞으로 3명은 더 여분이 있네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재단에서 꼭 필요로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그러면 이 무기직에 대해서는 자체 내에서 이사회를 열어서 40명 늘리면 늘려지는 거네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그런데 지금 위원님께서 보시다시피 문화재단에 정수인원들은 조례든 규정에 정해 있어서 정수 인원을 늘리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고요. 그것에 대해서 인원들을 자꾸 감축하고 줄이라는 외부의 요구들이 항상 있어서 할 수는 있는데,
박문석위원  아니, 있는데 할 수는 있잖아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할 수는 있는데 그런 일들은 여태까지 재단 설립 이후로 한번도 진행된 적이 없습니다.
박문석위원  하여튼 우리 총무부장님, 제가 또 감사도 남아있습니다만 정말 인원이 필요하면 조례를 고쳐서라도 필요한 인원을 정규직으로 그에 맞는, 전문성 있는 분들을 채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맞죠. 조례가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무기직으로 많이 뽑아서 편법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정당하다지만 우리가 옆에서 봤을 때는 정원이 조례에 묶여 있어서 편법적으로 무기직을 이렇게 한 30명씩 뽑아서 쓰는구나라고 바라볼 수 있어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외부에서는. 지금 대표이사님이나 총무부장님이야 정당하고 잘하고 있다고 주장하시겠지만.
  그래서 이 부분을 필요한 인원은 조례를 고쳐서 정정당당하게 거기에 맞는 전문성 있는 사람을 채용해서 사용해야 돼요. 그런데 무슨 인원이 없다고 해서 이렇게 많은 무기직을 채용해서 거기에 대해 대처한다 이런 방식은 안 맞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거든요?
  또 감사 때 한번 봅시다, 부장님.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대표님께 총괄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현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현님위원  우리 대표님 이렇게 만나보고하니까 반갑네요.
  우리 벌써, 대표님 저희 처음 의원되면서 임명동의했을 때 정말 고민들을 많이 하면서 상임위 통과되고 했었는데, 지켜보고 하면서 우리 대표님이 여러 가지 공적도 하시고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상도 받으시고 ‘라 트라비아타’ 제작, 저는 못 본 게 아쉬워요. 보지 못하고, 제가 상임위 되면서 ‘아, 이런 걸 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 우리 재단 대표이사님이 여자 분이시기도 하고 전문인이라는 거에서도 되게 많이 공감가고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이사님도 자신 있으시죠? 많이 일하셨으니까. (웃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닙니다. 자신 있다기보다 저는 그냥 그때그때 그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 삶의 방식이어서 그냥 매일을 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홍현님위원  제가 이거 야, 이렇게 하면서 우리 아트센터에서 제작까지 했는데 정말 제가 문화인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저는 이 제목도 처음에 생소했고 이걸로 인해서 되고 하면서, 아마 저 같은 시민들도 참 많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데 아트센터 가면 우리 대표님 만날 때가 제일 반갑더라고요.
  지난번에 우리 초대했던 ‘밖은 어두워요.’인가 그때 제가 그걸 보면서, 저는 사실 주제를 알고 갔는데 그 내용 보면서 내내 이해가 잘 안 가서 이거 아냐고 물어보자니 자신이 모르는 게 드러날까봐도 뭐하고 되게 제가, 그러다가 아는 척하면서 봤어요. 아는 척하면서 보면서 이건 과연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서 와서 보고 나처럼 이렇게 이게 뭘까 뭘까 하면서 끝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또 한 번의 벽을 느끼게 됐었거든요.
  그런데 그 공연하는 것을 보면서 ‘저렇게 조금의 인원이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거에 되게 막 저렇게 많이, 잘 보지 못했던 이런 것에서 좀 충격을 먹으면서 했는데 그 내용면에서는 치매에 대한 것들은 되게 공감을 많이 못 했어요. 그래서 사실은 그걸 보면서 ‘아, 이게 대다수가 보면서 공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한 번 그 자리가 되고 나니까 좀 맞아서 아까 우리 강상태 위원님 얘기해 주신 것처럼 어떤 제작을 하거나 할 때 제가 나름대로 공감이 많이 갈 수 있는 이런 것도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저는 그 내용면에서 치매에 관한 거여서 저는 그걸 보고 이걸 많이 보게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해 못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제작이나 이런 것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좋았던 것 같고요.
  우리 대표님도 그거 보고 나서, 치매에 대한 것을 하고 나서는 어떠셨어요? 대표님은 보시고 나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저도 홍 위원님처럼 처음에 보면서 굉장히 가슴이 떨렸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정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상징적인 표현이었고 굉장히 현대적인 표현, 그리고 굉장히 직설적으로 까보이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은유적으로 보는 분들이 모두 각자 나름대로의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연출이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좀 걱정이 됐습니다. 물론 다른 작품들도 저는 제작하고 나서 한 번도 마음 놓고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걸 보고 모두 어떻게 생각하실까. 정말 좋아하셔야 될 텐데.’ 그런 마음 늘 있기 때문에. 그랬는데 저는 저 나름대로 그 인형극을 할 때라든지 구름모양이라든지 그런 것을 제 나름대로 기억이 사라져가는 것, 그리고 자식이 부모에게 그것을 굉장히 많이 안타깝게 알려주려고 했다는 제 나름대로 느끼는 대로 그냥 해석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전문가들도 이 작품이 계속 발달하고 진보적인 생각으로 현대적인 생각으로 세대적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전시작품도 그렇고 모든 것을 전문가들도 그렇게 완벽하게 ‘아, 저건 저거다.’ 이렇게 보는 게 아니라 그때의 작품을 늘 새롭게 보면서 생각하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해석을 하면서 보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홍현님위원  그래요. 뒤에 끝나고 나서 설명을 듣고 나니까 더 이해가 많이 갔고 그 설명을 듣고 나니까 지나고 나서의 여운들이 많이 남으면서 바로 돋워지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그거 들을 때 원래 보고만 바로 가죠? 설명도 해주고 했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게 아니고 대개 새로운 공연을 볼 때는 한 10분만 시간 내셔서 한번 내용을 읽고 오시면, 제가 아까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한번 읽고 나면 그것을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자꾸 연상하면서 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게 조금 더 많아지고 깊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홍보할 때 저희 홈페이지에도 그렇고 한 10분 정도만 시간 내셔서 그 내용을 한번만 보고 오시라고 그렇게 안내해 드립니다.
홍현님위원  제가 지금 문화복지 처음이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혹시나, 우리가 라 트라비아타 제작을 했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또 볼 수 있거나, 이걸 제작을 한 번 했어요. 제작을 하고 공연이 됐어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이걸 그렇게 하고 끝나는 건가요, 아니면 이것을 갖고 제작한 것을 어디에 할 수 있는 것도 있거나 아니면 다시 공연을 하거나 이런 것들도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저희들이 항상 제작하면서 고민하는 게 그 부분입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조금 아쉬운 게 성남 아트센터에서는 1년에 한 편밖에 제작을 못 하기 때문에 그게 더 귀하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트라비아타는 우리 아트센터에서 7년 만에 오페라라는 장르를 제작했기 때문에, 그리고 제작할 때 제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작품을, 세계적으로 가장 공연이 많이 되 작품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우리가 그 작품이 너무 아까워서 파크콘서트에 오페라 무대를 그대로 올렸습니다. 합창, 오케스트라 그대로 해서 파크콘서트에서 했는데 저는 파크에 오시는 분들이 대중음악만 좋아하실 줄 알고 굉장히 마음을 졸였는데 정말 너무 기뻤습니다. 대중음악, 힙합, 대중가수들 이상으로 환호가 오고 반응이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SNS에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그래서 저는 그 모든 작품을, 그렇게 어렵게 제작한 작품을, 그리고 예산도 많이 든 작품을 계속 재공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제작단체에서는 무대와 의상을 보관할 장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 다른 국립단체나 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번에 너무나 다행히도 그 무대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시청에 양해를 구해서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카르멘을 제작하는데 그 예산을 좀 절감하고 더 많은 공연을 하기 위해서 대구 국제오페라하우스와 공동제작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공동으로 제작함으로써 저희 4회만 하는 게 아니라 대구에서 2회 하고 저희가 4회 하니까 이미 2회가 늘었고 그 예산도 절감됐고요. 그래서 그 장치를 보관하기 때문에 바로 연이어서 공연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 작품이 쌓이면 했던 작품을 앙코르공연으로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현님위원  저는 그런 좋은 것들은 작품화되어서 그런 것을 수입으로도 연결할 수 있거나 제작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한번 그런 것도 연구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저희가 오전에 또 다루었던 것 중에서 보면 우리가 시티투어라든지 로데오거리, 명소추진 이런 거 할 때 보면 공연 같은 거, 이런 것들 계획을 세우잖아요. 그래서 여기 보니까 문화재단에서도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 이런 것들도 개요가 있더라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렇습니다.
홍현님위원  우리가 시에서 더 어울러서 시티투어 같은 경우들은 계속적으로 단점을 보완하면서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갖고 지금 계속 신규코스도 개발하고 이렇게 지금 하는데 시티투어가 어떻게 보면 시티투어 하나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시티투어를 통해서 우리가, 지금 시에서는 이런 의료박람회도 하고 여러 가지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그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의료를 통해서도 또 이렇게 관광상품을 만들자는 그런 부분인데 보면 조금씩 다 연관 연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문화재단에서도 그런 게 좀 잘 이렇게 되어 있고 하면 시티투어 할 때도 그게 계절별로 새로운 걸 계속 개발을 해야 되고 하는데 그때 어디에서 이런 공연을 할 때 투어 중에 거기에, 언제 어디에서 그런 공연이 있다면 투어 중에 코스를 넣어줘서 거기에 가서 이렇게 보고 하면, 의료 쪽들은 보통 외국에서 오는 거잖아요, 방문을 해서. 그러면 의료 쪽으로 와도 온 가족들이 그런 것을 보면서 우리 성남시에서 이런 것도 보일 수 있고 연계가 되어져야만 이 모든 것들이 잘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대표님이 여자 분이시고 하니까 섬세한 걸로 우리가 다른 과에서 하는 것들도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 봐서 이렇게 연결해서 하게 되면 굉장히 좋은 일들, 다른 거에도 좋은 줄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을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좋은 말씀,
홍현님위원  저는 많이 기대하고요, 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기대 많이 하고요. 공연 자주 보고 싶은데 자주 볼 수 있나요? (웃음) 김영란법 때문에. 지금 보면서, 문화재단 여기 하면서 ‘야, 이거 보고 나니까 내가 많이 깨이겠다’ 생각을 했는데, 하여튼 고민해주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웃음) 예, 그런 의미에서 문화복지 상임위로 오신 것을 환영하고요. 김영란법에서 가장 크게 타격을 입는 것은 전국에 있는 공연장입니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그런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 처음에 누가 어떤 사례를 만드느냐, 그게 이슈가 되면 거기에 하려고 지금 서로 저희가 연락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문화복지 위원님들께서는 정말 아트센터에 오셔서 다양한 장르를 좀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자주 오십시오.
홍현님위원  많이 고민해주시고요.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총괄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박광순위원  있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있습니까? (웃음)
  총괄질의 좀 간략하게 해주시고, 어차피 부서별로 또 설명이 있으니까요.
  박광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광순위원  제가 대표이사님한테 질문할 것만, 총괄성 띤 것만 할게요.
  수고가 많으세요.
  인원문제는 아까 우리 박문석 위원님께서 짚었기 때문에 그건 생략을 하고 지금 우리 문화재단이 업무보고 내용을 보니까 다 옳으신 말씀이고 그런데 본 위원이 관심을 갖는 것은 순수예술도 중요한데 대중예술도 그만큼 중요한 걸로, 현재 이 유인물에 보면 다 그렇게 나와 있어요. 비전에 보게 되면 참여하는 생활문화, 그다음에 미션에 보게 되면 대중문화콘텐츠 다양화, 성남형 생활예술, 그다음에 금년도 경영방침에 보게 되면 공간활성화를 통한 향유자 증대, 생활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참여 확대, 고객 중심 서비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등등 전부 다 시민예술시대, 생활 속 공감의 문화예술교육 등등 해서 이것은 뭐냐하면 물론 이 안에는 순수예술도 포함이 됐겠지만 그래도 대중문화예술에, 왜냐하면 시민들이 그만큼 참여를 해야 되니까요. 그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져요.
  그것하고 연계해서 지금 본 위원이 한 가지 좀 아쉬운 것은 이 유인물에 보게 되면 이러한 미션이나 비전이나 경영방침이 다 나와 있는데 각 실·국별로 세부 업무내용에도 보게 되면 우리 경영국에 이영주 국장이 있는 데 딱 한 마디가 나와 있어요. 이를테면 뭐냐하면 ‘사업성과 제고’라는 그런 문구가 딱 하나 들어가 있어요. 이 사업성과 제고는 효율성과 효과성이 있는데 효과성이라는 것은 비용 대 들어가는, 투입 대 산출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무조건 결과만 가지고 따지는 것이 효과성이고. 돈이 얼마 들어가든지 간에 효과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효과성. 효율성이라는 것은 투입 대 산출, 돈이 이 정도 들어가는데 산출은 어느 정도다, 이러한 유효를 따지는 것은 효율성이에요. 그래서 효율성이라는 측면에는 효과성까지 포함되는 조금 더 포괄적인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런 내용은 현재 금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에 안 나와 있어요. 좀 아쉽게 생각을 해요.
  같이 연계를 지어서 금년도 우리 문화재단의 예산이 283억이에요. 283억인데 거기에 따른 수입은 58억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에 보게 되면 그중에서도 그외 수입하고 당연히 수입이 되는 시설임대수입, 주차장수입 이것을 제외하게 되면 수입은 48억이라는 얘기예요. 283억을 투입해서 여기에 따른 산출은 48억이다. 제가 이것에 대해서 전혀 무지한 사람은 아니에요. 물론 문화예술 창달을 하기 위해서는 꼭 이런 측면으로 볼 수는 없는 거예요. 투자가 이루어져야 되겠죠. 그런 측면을 이해하면서도 우리 대표이사님께서는, 왜냐하면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우리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 순수예술이든 대중문화예술이든 간에 참여하고 즐기고 향유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저는 자연스럽게, 왜냐하면 그만큼 수요가 많으니까요. 공급은 이만큼 해주는데, 이를테면 우리가 카르멘이라든가 금강이라든가 이런 것을 저기하는데 그것을 볼 사람들은 굉장히 많다는 거죠, 수요가. 그러면 자연히 거기에 따른 경영성과도 올라가고 수입도 증대가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제 말씀에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순수예술을 하신 분으로서 어느 정도 공감을 하실지 몰라도 대표이사님께서 평소에 강조하는 문화예술은 대중예술도 중요하지만 순수예술도 중요하고 창작도 중요하다. 창작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금강이 10억, 카르멘이 7억 이렇게. 다 인정을 해요. 그만큼 우리 시민들한테 자주 접근하고 할 수 있도록 그런 모멘트(moment)를 마련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서 그만큼 사업성과도 거둘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것을 저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거예요.
  간단히 답변 한번 해보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정말 옳은 말씀이세요. 그런데 지금 28억에서 48억밖에 안 되었다는 것은 저희가,
박광순위원  283억에서 시설운영 수입을 빼면 48억.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것 빼고 저희가 사실은 아까도 말씀 많이 하셨지만 97명의 정규직과 30명의,
박광순위원  인건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인건비가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그거 다 감안했어요. 당연히 알죠. 그럼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랬는데 사실은 제가 처음에 어디 가나 순수예술, 그러니까 공연의 세입은 어떻게 할 거냐, 그런데 세계적인 추세도 있지만 나름대로 자립도를 올리려고 정말 저희도 무지하게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오페라나 금강이나 이런 부분에 기업 협찬까지 받아도, 이번에 카르멘도 2억 저희가 받았습니다. 오페라 작년에도 2억 2000 받았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순수예술 쪽은 정말 어렵습니다, 세계적으로. 그래서 세계 3대 극장도 후원자들에 의해서 움직이고,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사립 오페라단들은 오페라 표를 30만 원, 40만 원 이렇게 정가를 매깁니다. 그런데 저희는 공공기관으로서 그렇게 많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제작비 대비 푯값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 푯값보다는 객석이 꽉 차게만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푯값에 의해서 세입이 올라가는 것보다는.
박광순위원  거기까지 듣겠습니다. 대표이사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제가 그 이유는 미루어 짐작을 하겠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지난번에 좀 말씀을 드렸습니다.
박광순위원  본 위원도 지금 대표이사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100% 공감을 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감사합니다.
박광순위원  사실은 우리가 거기에 투자되는 비율을 따지면, 이를테면 그냥 시쳇말로 푯값, 입장료 많이 받아야 되겠죠. 그런데 그것을 꼭 견주어서 따질 수는 없는 문제거든요. 제가 전자에 말씀드린 대로 저렴한 비용이라도 객석이 꽉 차서 그야말로 수요자가 넘쳐났을 때, 그때에 여기에 따른 부대수입이라든가 이런 것도 같이 늘어나고 그다음에 우리 성남시민들이 많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되는 거기에 목적이 있는 거예요, 사실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런데 지금 보게 되면 아쉽게도 객석 점유율이 제가 파악하기로는 한 70~8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점은 굉장히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저렴하게 해서라도 다 차야 돼요. 그다음에 지금 김영란법 시행으로 앞으로 현재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영상태가 더 악화되리라고 저도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대기업에서도 협찬을 받는 것도 김영란법 때문에 또 제약이 있을 거고 협찬을 받아서 그분들한테 초대권이나 저렴한 비용으로 갖다 줄 수도 없는 그런 여러 가지 제약도 있을 거고. 그러다 보면 김영란법 때문에 지금 고급음식점이라든가 유흥업소도 피해를 보지만 문화예술은 사실은 우선 당장 먹고 사는 것이 급한 사람은 향유를 안 해도 되거든요. 좀 여유가 있는 사람한테 해당되는 얘기죠. 그러다 보면 가장 크게 타격을 받는 분야가 이 분야라고 생각이 돼요. 저는 사실 걱정이 돼요.
  그래서 저는 지금 여기 경영방침에도 언뜻 읽어보니까 나와 있어요. 우리 미래세대의 고객인 청소년이라든가 학생이라든가 청년들, 이런 사람들한테 그러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교육하고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주는 방향으로 우선 당장은, 지금 보게 되면 우리가 오프라인이라든가 온라인으로 많이 홍보를 하고 있잖아요, 아까 네이버에도 저기 한다고. 그래도 객석점유율이 안 된다는 것은 이게 한계가 있다는 거예요, 사실은요. 그래서 방향을 미래의 문화예술 고객인 청년이나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많이 시간과 돈을 할애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재 우리 성남에서 청년배당 등을 비롯해서 청년들에 대한 어떤 투자, 이런 것을 지금 시장께서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은 뭐냐하면 청년들을 고용해줘야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혹시 지금 카르멘이라든가 금강이라든가 이런 순수예술을 하나 제작하는 데 10억, 7억 들여서 하는 것도 중요해요. 그렇지만 기타 나머지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청년들을 보다 더 고용할 수 있는 그런 고용창출을 우리 문화재단 측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이 뭐가 있겠느냐, 그렇게 하게 되면 우리 시장이 추구하는 청년고용 문제도 해결이 되고 인구절벽 문제도 해결이 될 거고. 그런 것도 우리 대표이사님께서는 고민을 한번 해줘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실·국장들하고 간부회의를 할 때 그런 것에 대해서 어떤 좋은 아이디어가 있겠냐, 그렇게 해서 청년고용 하는 것을 갖다가, 현재 여기에는 정규직하고 무기계약직만 잡혀있잖아요. 기타 기간제라든가 이런 것으로서라도 우리가 같은 돈, 내지는 돈을 조금 더 들인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지금 이것을 아까 얘기한 대로 투입 대비 산출이 이퀄(equal)이 될 수는 없다고 저도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이것은 그야말로 수입을 위한 비즈니스가 아니기 때문에요.
  그것을 인정하지만서도 청년 고용을 할 수 있는,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대표이사님께서도 한번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잘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우리 시장이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지난 의회 때 우리 김해숙 위원장님께서 그 말, 청년 고용창출에 대해서 생각했었느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재단 일의 어떤 한계성으로 봤을 때, 지금 직원들도 있고요. 그런데 지금 무기계약직이 30명이 있고 97명이 있지만 지금 작은 사업들을 시민예술 쪽으로도, 문화진흥국도 굉장히 사업이 많이 늘었습니다, 공공예술이라든지 우리동네 마을만들기라든지. 그리고 저희가 전시할 때도 그 전시를 안내하는 도슨트(docent)라든지 공연을 할 때도 공연장에 오시면 안내하는 어셔(usher)들이라든지 그리고 공연 기획할 때도 연습을 저희가 밤 10시까지 합니다, 한 두 달 정도는. 그렇기 때문에 저희 공연과 직원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그럴 때 그야말로 기간제를 쓸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입니다. 그래서 그건 지금 굉장히 많이 하고는 있지만, 그래서 제가 뽑을 때 그래도 조금 전문성을 생각해서 앞으로 이 일에서 이 사람이 우리한테서 6개월 경험을 하고 가더라도 이 일을 앞으로 할 수 있도록 연수 겸 지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예, 조금 더 고민해주시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그 고민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총괄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어쨌든 재임용을 앞두고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대표이사님께서 이런 저런 질문과 또 평가 이런 얘기를 듣는 것은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박광순 위원님께서, 문화관광과 직원은 지난번에도 그렇고 항상 밖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불러서 하고요. 지금 문화재단은 우리가 어차피 문화재단의 정관으로 해서 별도로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충분히 논의를 해도 될 것 같고요.
  일자리창출과 관련해서는 같은 얘기입니다만 사실 무기계약 전환은 우리시에서 그때 대거 전환할 때하고 시기를 같이 해서 전환했던 거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렇고. 일자리창출에 대해서 명확하게 지표를 세우고 이게 어떤 결과로 표면에 나타났을 때 우리가 궁금증이 없고 또 오해의 소지도 없어요. 그러니까 새로운 목표에 어떤 일자리로 만들어지는 거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그런 방식으로 어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이사님께 총괄질의가 없으시면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은 이영주 경영국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 경영국
(15시 12분)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안녕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 경영국장 이영주입니다.
  경영국 소관 행정사무 청취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이상으로 경영국 소관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문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앉으세요.
  박광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광순위원  보니까 보고에서 홍보미디어실이 빠졌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제일 앞입니다.
박광순위원  예, 제일 앞에 있는데 지금 왜 홍보미디어실이 빠졌죠?
    (「마지막에 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마지막에.
  왜 그렇게 했을까요? 지금 유인물에는 맨 앞에 나와 있는데.
  마지막에 한다 이거죠?
  이영주 국장님 것은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업무니까 특별히 없는데 경영혁신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했다 그랬잖아요? 여기에서 주로 어떻습니까? 내용에 보게 되면 작년도에 재단운영 및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진단 뭐 이런 거, 사업에 대한 전사적 공유 이렇게 나오는데 이건 당연하신 말씀인데 아까 제가 총괄질문에서 대표이사님한테 지적을 했던 앞으로 고민해야 될 부분이다, 이런 것에 대해서도 얘기가 있었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저희들이 교육을 부장급 이상 해서 하루 일정으로 했습니다. 했을 때 저희들이 서로 금년도 실적과 또 내년도에 해야 될 일, 이런 것에 대해서 주로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박광순위원  아니, 글쎄 그러니까 지금 제가 질문한, 그건 여기에 유인물에 나와 있고, 질문하는 요지는 아까 제가 대표이사님한테 현재 우리 문화재단의 사업성과, 이를테면 예산 이런 분야라든가 또는 앞으로 미래의 문화예술 향유 고객들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우리가 가야 된다라든가 장기적인 비전이라든가 이런 얘기가 나왔었냐라는 얘기죠. 하여튼 고민하자고 지금 모인 거 아니에요, 고민하자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맞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면 여기에 부장급 이상이 됐든 과장급 이상이든, 제 생각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이게 하루 어디 새마을연수원으로 갔었나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아닙니다. 고기리에 있는 개인 집을 하나 얻어서 거기에서 실시했습니다.
박광순위원  (웃음) 그거 주로 밥 먹으러 간 거 아니에요? 고기리까지 갔으면.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그렇지 않습니다.
박광순위원  고민은 좀 많이 했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저희들 하루 종일 토론을 했습니다.
박광순위원  하루 종일.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박광순위원  밥도 안 먹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밥은 먹었습니다.
박광순위원  밥 먹고.
    (웃음소리)
  그래서 국장님이 뭐 성과를 알 거 아니에요. 지금 본 위원이 얘기하는 키포인트가 어디에 있는가, 그 분야에 대해서 어떤 고민스러운 얘기가 있었다든가 어떤 안이 도출이 됐느냐는 그런 질문이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저희들이 아까 말한 세입에 대한 문제라든가 또 우리 전 시민들에게 문화향유를 위한 그런 어떤 특별한 방법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도 서로 기탄없이 의견을 나누었지만 어떤 뭐 뚜렷한 그런 건 도출하지는 못했고 전부 다,
박광순위원  없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기본적인 사항들,
박광순위원  고성영 부장님!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고성영  예.
박광순위원  앞으로 나와보세요.
  경영기획부장님이시죠?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고성영  예.
박광순위원  고성영 부장님은 거기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셨나요?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고성영  전체적으로 저희가,
박광순위원  부원들하고 토론회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라도.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고성영  저희가 하는 주업무가 직원들이 사업계획을 했을 때 당초에 사업계획과 실제 벌어들이는 세입들을 가지고 우리는 너무 산술적으로 따지니까 직원들한테 불만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직원들하고 부서장, 간부 이런 쪽에 보면 우리가 사업성과들을 결과해가지고 사업성과도 너무 미진한 것들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이건 좀 반영시킬 수 없다든지 그런 어떤 단초적인 얘기에서부터 전체적으로 올해 2월에 했던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아까 박광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고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미래 잠재고객 개발을 위해서 그런 어떤, 그러니까 아는 만큼 보이는데 지금 실제 우리 공교육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하고 있지만, 저희도 문화예술교육을 받고 미술, 음악을 받고 있지만 실제적인 클래식음악이나 그런 것들은 이해가 너무 없다. 그래서 지금 아이들한테 먼저 문화예술이 무엇인지 교육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야 나중에 우리가 문화예술 공연을 했을 때 아이들이 와서 보고 그걸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지 않겠느냐 그런 취지에서 만든 게 올해 일주간 문화예술교육주간을 선포하고 공연, 전시 모든 게 같이 협력해서 그런 사업들을 전개한 게 하나의 좋은 결과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앞으로도 계속, 아마 올해 초에 했던 것 중에 전년도 고객만족도 조사가 그전에 했던 거에 비해 조사기관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달라지면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좀 떨어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래서 경영기획부에서 실제적으로 고객만족도에서 불만지표들을 만들어서 올해 계속 1년 동안 어떻게 그런 것들을 개선하고 시정했는지 그런 결과들을 계속 도출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다시 공유를 하고 다음 사업계획에 집어넣고 하는 그런 부분들, 피드백 과정들을 거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아주 말씀 잘하시네요. (웃음)
  그래요, 잘 들었어요. 하여튼 고민 좀 해주시고.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이, 뒤에도 보니까 업무보고에 조금 나오더라고요.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이를테면 중·고등학교라든가 초등학교도 고학년 또는 우리 관내에 대학이 세 군데나 있으니까 그런 데를 우리 부장이나 과장이나 이런 분들 또는 예술단원을 데리고, 우리 예술단원 같은 경우는 아주 저마다 능력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이를테면 기악을 하는 단원이라든가 관현악이라든가 또는 국악이라든가 무용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중·고등학교에 가서 교장선생님 저기 해가지고, 왜냐하면 지금 학교에 미술선생이다, 음악선생이다 하게 되면 사실은 뭐 그분이 성악을 전공한 음악선생님은 성악밖에 모르거든요. 기악이라든가 이런 분야는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 전반적으로, 또 미술도 역시 마찬가지고, 그다음에 다른 부분도 이렇게 우리 예술단원들을 직접 데리고 우리 부장, 과장들이 좀 다니면서 현장실습교육이죠, 사실은. 선생님도 좋아해요. 선생님도 그냥 옆에 앉아서 구경만 하는 되는 거예요, 수업 않고.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지금 예술단원이 와서 강의를 하니까 귀를 쫑긋하고 듣고. ‘아, 어떻게 하면 나도 저렇게 훌륭한 예술단에 들 수 있을까.’ ‘나는 이러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그렇다, 현재 우리 국악은 이렇다, 또는 기악은 이렇다, 관현악은 이렇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라는 그렇게 자꾸 현장강의를 하면 저변확대가 좀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데 가서 홍보를 하는 거예요. 엄마, 아빠들을 모시고 아트센터로 와라, 좋은 공연이 있다. 이런 식으로 해서 현장 속으로 파고들면 무언가 노력을 않고 가만히 고객을 기다리는 거보다는 고객을 찾아나서고 미래의 고객을 위해서 교육도 하고 공감대형성을 하도록 그렇게, 여기에 나와 있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공유를 하면 그게 가능하지 않겠냐는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찾아가는 교육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글쎄, 그러니까 저도 봤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리고 시립단체 네 단체는 또 자기 나름대로 따로 섭외해서 하고 있고요. 전문교육인을 저희가 지원하는,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해서 그 전문가들을, 강사들을 학교에 보냅니다.
박광순위원  봤어요. 예, 봤는데 그런 강사들, 전문인을 길러내는 것보다 제가 볼 때는 학생들한테는 지금 현직 상근하고 있는 예술단원들이 가서 정말로 합창단이면 합창단복 입고 가서, 그다음에 기악 하는 사람은 악기 하나 들고 가서 그렇게 해서 하게 되면 학생들 교육하는 데 아주 유용한 교육이 되고 그렇지 않냐는 생각이 드는데 고민을 한번 해보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찾아보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렇게 해야, 뭔가 노력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39쪽에 푸드트럭 도입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뭐예요, 푸드트럭이라는 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트럭에 간이매대를 만들어서 저희들 공연이 있을 때마다 커피는 제외하고 꽃이라든가 간편한 음식을 제공하는 그런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아, 그래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지금은 성남FC에,
박광순위원  그런데 지금 임대료라고 해서 93만 원,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93만 원이요.
박광순위원  이게 그러면 우리 차량을 임대해주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아닙니다. 자기 차를 가지고 와서 우리 땅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임대료를 받는 겁니다.
박광순위원  임대료를 받는 거다, 우리가.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받는 겁니다.
박광순위원  받는 거다 이거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박광순위원  그런 게 있었어요? 아, 이런 것을 판다 이거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청년실업 차원에서,
박광순위원  하세요. 먹고 싶은 사람은 먹어야죠, 당연히. 먹어가면서 또 구경을 해야 되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리고 식당이 너무 멀고.
박광순위원  글쎄, 그러니까요. 여기 콘서트홀에 직영카페도 그래서 기간제근로자 두 명도 채용하고 공연하는 사람도 거기에서 사먹기도 하고, 좋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거 잘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원가로 제공하는 겁니다.
박광순위원  제대로 돈 받으라고 그러세요, 원가로 하지 말고. 그럼 남는 게 있어야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다른 데에서 하면 4000원인데 저희가 1000원으로 해서,  
박광순위원  한 3500원 받으면 되겠구먼요. 원가로 하게 되면 남는 게 없잖아요. 남아야지, 이윤이 있어야 되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인건비 줄 만큼 남기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요.
  유료회원 활성화해서 되어 있는데 우리 부장이 누구, 고성영 부장이에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닙니다.
박광순위원  담당부장이 김용운 부장?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김용운 부장입니다.
박광순위원  예, 김용운 부장.
○위원장 김해숙  미디어실인데 순서를 넘나들고 그냥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이 저한테 예약을 안 해서 그렇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경영국입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경영국 소관 맞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예,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고객지원부장 맞죠?
○위원장 김해숙  예, 맞습니다.
박광순위원  저는 제대로 지금 가고 있는 거예요, 위원장님이 시키는 대로.
  유료회원 활성화인데 유료회원이 어떻습니까? 지금 자꾸 이렇게 줄어들고 회원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우리 부장님이 생각할 때는 유료회원들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라든가 이런 것이 좀 약해서 그런 건지 그렇지 않으면, 이게 점차 지금 자료를 제가 받아보니까 처음에는 좋았었는데 시들시들해지는 것 같아요, 유료회원들이. 그거 왜 그러죠?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지난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 대로 전체적으로 유료회원제는 사실 말씀하신 대로 뭐라 그럴까요, 초기의 동력 같은 걸 많이 잃었고요. 그래서 지금 여러 공연장들이 제도를 폐지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박광순위원  아, 유료회원제도를?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예.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이 유료회원제라는 게 큰 틀에서 보면 지속적으로 우리 공연사업과 전시사업 쪽에 관심을 가지고 또 티케팅(ticketing) 하는 그런 고객들을 확보해서 상생하는 그런 전략이었는데 결국 마케팅 툴(marketing tool)이거든요? 지난번에 보고드린 대로 굳이 공연티켓을 10%, 20% 할인 받기 위해서 연회비 3만 원, 5만 원, 10만 원을 내지 않더라도 우리카드라든지 신한카드라든지 가지고 있으면 카드마케팅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는 이런 것 때문에 점점 줄고 있죠, 사실은. 그래서 그런 면에서 전체적으로 공연장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저희들 추세는 지난번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자료에 드렸다시피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그런데 단기적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100여 명은 늘었습니다. 늘었는데 추세적으로 보면 거기에서 거기 수준이고요.
박광순위원  예, 내용은 알겠습니다.
  초창기에 어떤 카드사라든가 이런 데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전에는 이게 좀 활성화가 됐었는데 그 뒤로 본인이 거래하는 카드사라든가 이런 데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니까 여기에 대한 그런 저기가 좀, 여러 가지 매력이 줄었다는 거잖아요.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렇다고 보면 그간에 네이버라든가 이런 관내에 대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잖아요. 그분들한테 그것보다는 더 플러스되는 것으로, 이를테면 인센티브를 더 추가제공해서라도 우리가 이런 것은 비즈니스 차원에서 좀 더 노력을 하고 그러면,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예,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그게 과제입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구슬은 많이 깔려 있다는 것이죠. 깔려 있는데 그걸 갖다가 꿰어야 그게 보배가 되는 것이지 널려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얘기겠죠. 관내에 그런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요.
  이 제도를 유지할 것 같으면 그렇게 해야 되는 거고, 김용운 부장님의 존재가치를 부여할 것 같으면. 그렇지 않으면 아예 없애버리든가 둘 중에 하나 양단의 결단을 내야 될 것 같아요. 그렇게 고민을 좀 해보시라고요.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예,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회기 때는 어쨌든 가장 자료 요구에 대한, 송곳 같은 자료요구가 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관련된 질의를 해주시기 바라겠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최승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희위원  34쪽에 감사에 많이 걸리셨네요, 보니까. 수시감사에도 걸렸고. 그렇죠, 국장님.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최승희위원  자료 요구하겠지만 신분상의 조치 두 건이 있었는데 네 명이 훈계를 받았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업무상에서 좀 미숙한 점이 있어서,
최승희위원  업무상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훈계조치 받은 사항이 되겠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러면 부에서 업무를 제대로 가르쳤는데 이분들이 미숙했나요, 아니면,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그런 것은 아니고요. 예를 들어서 경징계도 두 명 있지만 한 명 같은 경우는 폭행사건이 한 번 있었고요. 또 한 명은 서류상에 오기를, 오타를 내서 큰 재단에 손실을 내서 경징계를 두 사람이 받았습니다.
최승희위원  아, 그런 경우에.
  그리고 또 50만 원 세 건이 있어요. 재정상 조치를 취한 친구들이 있는데,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이런 것은 설계에서 단가적용을 잘못해서 그 단가적용 잘못된 것만큼의 원상복구,
최승희위원  예, 원상복구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최승희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푸드트럭 9월부터 시작했는데 반응 어떠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아직은 초기라 지금 어떤 속단 내리기는 어렵지만 지금 태원고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태원고등학교 학생들도 와서 이용을 많이 하고 나름대로 어떤 공연 때는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최승희위원  기왕에 만든 거니까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료회원 활성화에, 저도 아트뷰 책자를 잘 받아보고 있는데요. 가끔 거기 소식을 보고 있는데 유료회원들이 지금 많이 줄어들었고 한 동안은 폐지했었다는 말씀하시는데 이것을 다시 부활하려고 노력하시는 거죠? 어떻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지금 부활할 것인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아까 말한 대로 고심을 하겠습니다.
최승희위원  아직 결론 안 나왔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올해가 가장 고비인 것 같습니다.
최승희위원  예, 그래요.
  그런데 그 아트뷰를 DM발송 하고 난 후의 효과는 어떠세요? 책자가 아주 좋은 질의 책이잖아요. 그냥 버리기는 너무 아까운 책인데 이 책을 발송하는 데도 돈 들고 2500부 정도 발송하는 데 오는 효과가 어떠신가 하고요, 재단에서 느낄 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이건 홍보미디어실 소관이기 때문에.
최승희위원  아, 여기 있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그래요?
  그러면 2016년 5월에서 6월까지 유료회원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하셨는데 결과지가 나왔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나왔습니다.
최승희위원  대체적으로 종합적으로 어떠십니까, 그분들의 반응이.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저희들이 보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래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70% 정도. 그런데 저희들은 구좌별로 온라인·오프라인상으로 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고 직접 설문조사도 하고 했는데 한 70% 정도의 긍정적인 효과를 받았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러면 그 긍정적인 것을 토대로 해서 다시 한 번 재점검해보셔야 되겠네요, 그러면?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최승희위원  그래서 살려야죠. 살려서 조금이라도 그분들한테 도움이 되고 우리 재단에 도움이 된다면 다시 해야 되겠죠?
  그리고 제가 자주는 가지 않지만 재단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어쨌든 우리 공연을 보러 오는 것이 만 원짜리도 있지만 거의 다 비싸요. 그래도 어느 정도 형편이 되는 사람이 와서 관람을 하고 참여하잖아요. 그런데 들어오는 입구에 주차, 걷히는 거잖아요. 찍히는 거잖아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최승희위원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나갈 때 저희 의원들한테는 어느 정도 혜택을 주셔서 무리가 아닌데 그 직원들 얼마씩, 안에서도 정산을 하지만 미처 밀려서 못 하는 경우는 그냥 나가면서 지불하잖아요. 나갈 때 느끼는 게 저희들처럼 등록이 되어 있는 번호라도 그분들의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오십시오.’라는 인사말 한 마디도 하나의 홍보일 것 같은데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교육을 시키겠습니다.
최승희위원  작은 거지만 그런 것에서도 놓치지 않았으면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아주 좋은 지적이십니다.
최승희위원  그래서 누구든지 가면 친절직원을 추천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만들어주시면 어떻겠는가. 우리 공연을 보러갈 때 유난히 열심히 하는데 항상 고객들한테 무시당하는 직원이 있어요. 안타까워요, 저희 눈에는 보이기 때문에. 그런 직원들 추천도 해서 상도 받을 수 있게 하고 격려도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떻겠나. 경영부에서 할일인 것 같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예, 알겠습니다.
최승희위원  고생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정위원  원래 제가 유인물에 없어서, 우리 국장님 예전에 전반기 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큐브미술관 증축 건 한번,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그건 안 됐습니다.
김윤정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그때 진행하셨던 이유가 연습실이 부족하다고 그러셨잖아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그렇죠.
김윤정위원  그런데 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그러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립교향악단이 너무 열악한 지하에서 연습을 하는데 너무 좁고 지휘자 새로 오셔서 그 환경이 좀 좋은 데가 아트센터에, 그런데 아트센터 내의 공간에 대해서는 성남예총, 민예총, 그다음에 시립 4개 단체들 모두 저희에게 부탁을 합니다, 아트센터에 공간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런데 저희도 지금 그 공간이 없고 아트센터에 오페라 연습실이라고 하나 있는데 그게 오페라를 제작할 때 실제로 굉장히 좁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안 쓸 때는 시립교향악단에 빌려줬었습니다. 그런데 16년에 저희가 제작이 많아져서 좁아도 저희는 거기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립단체들의 연습실을 저희가 사실은 외부로 말은 안 했습니다. 저희가 미술관을 하기 위해서 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저희도 금강을 제작하는, 오페라는 그냥 좁아도 좀 부족한 대로 거기에서 연습을 하지만 지금 금강을 제작하는데 연습실을 남산에 뮤지컬연습실을 대관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럴 정도로 저희가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 시립단체들의 공간 확보가 지금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윤정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성남오케스트라는 외부에서 연습을 하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지금 거기도 아마 다른 데를 대관해서 쓰는 것으로,
김윤정위원  대관해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아마 매일 그렇게 쓰는 것은 아니고 작품에 따라서 지하연습실에서 할 때도 있고 다른, 작품에 따라서 인원이 늘어날 때도 있기 때문에 협연자도 있을 수 있고 합창이 있을 수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쓰고 있는 것으로 제가 보고 받았습니다.
김윤정위원  그럼 그때 증축이 진행 안 됐던 이유는 그냥 자체 삭감됐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예산이,
김윤정위원  예산에서?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상임위에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상임위에서 삭감이 됐습니다.
김윤정위원  상임위에서는 통과를 시켜줬는데.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상임위는 통과했는데 예결위에서 삭감됐습니다.
김윤정위원  예결위에서 삭감되어서. 그러셨군요.
  여기 앞에 총괄 부분에 큐브플라자 증축 부분이 없어서 그때 굉장히, 그때 제가 제안을 드렸던 부분이 사실은 주민 분들이나 공연을 관심 있게 보시는 분들에게서 나왔던 어떤 민원이 있었어요. 사실 굉장히 잘 지어진 우리 성남아트센터에서 예술성이 부족한 어떤 행사라든지 공연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대관이 이루어지고 또 그것을 통해서 연습실이나 미술관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은 쓸 수 없다는 민원이 제기됐거든요. 이미 어떤 작품인지도 모르는데 미리 턴키(turnkey)로 잡혀져 있는 경우도 있다는 민원이 있어서 그때 한번 제가 국장님한테도 확인도 드릴 겸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엄격하게 공연이나 연습실 대관을 매니지(manage)하면 분명히 연습실이 나오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었어요. 그런데 그 후에 저희가 대표이사님하고 말씀 나누면서 현저하게 공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우리 시민회관이 없어지면서 그 부분도 굉장히 시급하다, 이런 부분이 굉장히 대두가 됐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우리시에서 이런 좋은 단체가 있고 오케스트라가 있고 합창단이 있고 한데 연습공간이 없어서 그 퀄리티(quality)가 올라가지 못한다고 한다면 굉장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안타까운 일입니다.
김윤정위원  안타깝죠. 어떻게 보면 굉장히 창피한 일이기도 하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렇습니다.
김윤정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강하게 제안을 하시고 그 부분에 대해서 진행해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위원님께서 민원을 받으시면 꼭 저희한테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사실대로 알려드려야 하고 저희가 노력해야 될 것은 또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려야 하기 때문에 민원 받으시면 참지 마시고 저희한테 꼭 전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윤정위원  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리고 지금 시립단체들 연습실에 대해서는 저희가 안타깝고 이래서 의견은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시립단체와 저희하고의 연대가 없습니다. 저희 관할이 아닙니다. 시 교육문화환경국 관할입니다.
김윤정위원  아, 그때 국장님이 오셔서 말씀하셨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어떤 의원님도 저희 재단 속에 4단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출연도 건의하시고 그랬는데 제가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김윤정위원  예,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경영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 예술국
(15시 45분)

○위원장 김해숙  다음은 이상균 예술국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안녕하십니까? 예술국장 이상균입니다.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예술국 소관사항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이상으로 예술국 소관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해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특히 예술국이 아주 돋보인 것 같아요. (웃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해숙  무엇보다 잠재고객들을 청소년 쪽에 포커스를 맞춘 거나 또 파크콘서트가 아주 시민만족도를 위해서 굉장히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저희 기획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아서 저희도 많이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그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을 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해숙  무엇보다 복지파트는 지금까지 어쩌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한정적이었다면 사실 이 문화복지는 굉장히 대중적이고 일반 성남시민들 모두에게 행복을 드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효율을 따지기는 하지만 그 이상으로 무시하지 못하는 그런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멋진 시민의 만족을 채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해숙  예술국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10분간 한 분이 요약하셔서 질의해 주시고요, 돌아가면서 하겠습니다.
  박광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광순위원  10분 지나면 종으로 땡땡 치세요.
  54쪽 좀 볼게요.
    (김해숙 위원장, 김윤정 간사와 사회교대)
  아까 우리 위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주말 여가문화 조성이라든가 지역밀착 발전을 위한 브랜드 시리즈 확대, 관객층 확대를 위한 대중적인 시리즈공연 발굴, 이건 다 좋게 생각을 하고 또 아까 본 위원이 계속 얘기한 대로,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들었습니다.
박광순위원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서 계속 고민하고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러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지금 오페라 카르멘 예산이 뒷장에 보면 7억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게 대구 오페라하우스하고 같이 제작을 한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공동제작입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면 대구에서는 얼마를 투자한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3억 5000 투자하고 대구 예산은 대구에서 별도로 세워놨습니다. 저희 예산에 혼입되어 있지 않은 상태고요.
박광순위원  예?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저희 4회 공연만 7억이고요, 대구 2회 공연 3억 5000은 대구에서 별도로 세워놨습니다.
박광순위원  이게 지금 제작을 한 거잖아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박광순위원  제작을 대구 오페라하우스하고 같이 했는데 우리가 7억 저쪽이 3억 5000, 총 10억 5000을 가지고 제작을 했다 이거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대구에서 몇 회 공연하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2번입니다.
박광순위원  2번 공연하고 우리가 4회 공연하고 그렇게 되어 있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박광순위원  그러면 금강도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게 제작을 했으면 이 저작권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면 앞으로 금강을 우리가 10억 들여서 이 뮤지컬을 제작했어요. 그러면 타 지자체라든가 타 공연장에서 ‘야, 금강이 정말로 잘 되어 있더라.’ 하게 되면 그때는 우리가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한테 저작권료를 받고 공연할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희 공연 금강을 사가는 형태가 될 겁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요. 잘만 만들면 이거 돈을 벌겠네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돈 벌었으면 좋겠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예.
  ‘성남형교육 연계 문화예술주간 공연’ 이것도 잘했고 이런 것을 앞으로 자꾸 확대시키고 방법을 그렇게 아이들의 호기심도 해소하고 그다음에 문화예술인이 되겠다는 그런 욕구도 무럭무럭 샘솟도록 하고 그런 것이 고객층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끔, 그러면 부모들도 같이 와서 아무래도 문화예술을 즐기고 그럴 거 아닙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저희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광순위원  그런 방향으로 해줄 것을 당부드리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박광순위원  55쪽에 마티네(matinée), 수아레(soirée), 앙트레(entrée) 이렇게 해놨는데 뭔 말인지를 모르겠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웃음) 가급적 앞으로 이해하기 쉬운 공연 명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아니, 제가 찾아보면 돼요. 찾아보면 되는데 이런 것은 밑에 간단하게 앙트레는 뭐다, 수아레는 뭐다 이렇게 해놓으면 우리가 좀 알아듣기 쉽고, 또 다른 시민들은 우리한테 앙트레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앙트레가 뭔지도 모르겠고 모른다고 할 수도 없는 거니까 유인물 제작을 할 때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박광순위원  그렇게 좀 해주시고.
  공연장 대관 운영 되어 있는데 이게 보니까 2016년도 같은 경우 공연장 공고 및 접수를 하고, 이렇게 하고 수시로는 안 합니까? 수시로.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합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니까 지금 내가 오페라하우스를 빌려서 뭘 하려고 그러는데 12월 20일경 되느냐, 그렇게 요청을 하면 받고 그러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여기 지금 일정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때만 받고 안 받는 것인지 제가 물었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수시로 받는 것이죠.
  그다음에 아트마켓·아트로드 이것은 우리 지역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라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런데 지금 이것이 많이 저조하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올해가 초년도입니다.
박광순위원  아, 금년도 초년도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고요. 저희가,
박광순위원  여기 지금 문제점 및 대책에 보니까 아직 미술작품 구입하는 것이 생소하다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구경은 하는데 안 사려고 그러죠? 사람들이 사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래도 열 점 가까이 팔았습니다.
박광순위원  아, 열 점?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박광순위원  그 사람들은 돈이 많은 사람들이겠죠.
  어린이교육체험전 있잖아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박광순위원  이게 구체적으로 무슨 말이에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보통 전시는 작품을 만지거나 이렇게 못 하게 하는데 이건 어린이들을 주요대상으로 해서 직접 체험이 가능한 그런 전시회를 중점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과 마찬가지 시각으로 전시회에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오게 되면 부모님들하고 같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즐기실 수 있다, 이런 기획의도도 조금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아, 그래요?
  그래서 문제점 및 대책에 보게 되면 타킷층의 범위를 다양한 전시, 남녀노소, 가족관람층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도록 그렇게 앞으로 발전시킬, 그런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갤러리808은 그냥 대관 운영한다는 거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박광순위원  본 위원이 그동안에 자료를 많이 요구했어요. 자료도 많이 받아봤고 했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이 유인물에 있는 것만 가지고 하고 나중에 사무감사 때는 가지고 있는 자료를 가지고 하도록 할게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네요.

    다. 문화진흥국
(16시 00분)

○위원장대리 김윤정  다음은 이영진 문화진흥국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안녕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이영진입니다.
  2016년 문화진흥국 소관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이상으로 문화진흥국 소관 2016년 행정사무처리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마치고 세부사항은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면 상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국에 질의하실 위원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십시오.
  박광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광순위원  이영진 국장님 보고 잘 들었어요.
  지금 보니까 경영국이나 예술국보다 더 문화진흥국 업무가 아주 중요하네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저는 그동안 그렇게 생각 안 했어요. 그런데 이 업무보고를 받아보니까 앞으로 우리 성남의 문화예술 미래는 문화진흥국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려있고 그다음에 경영국은 그냥 보조하는 업무고, 사실 따지고 보면. 예술국도 역시 문화진흥국에서 어떠한 방향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그대로 쫓아가는 형식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어요, 지금 업무보고를 보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고맙습니다.
박광순위원  굉장히 중요한 업무를 하고 계신데 먼저 현재 문화정책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개발을 한다, 이런 아주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어요, 지금.
  우리동네 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 이렇게 해서 뒷장 89쪽을 보게 되면 1억 9700만 원을 가지고 각 주민센터별로 이렇게 해서 소규모, 제일 많은 데가 1000만 원, 900만 원 이런 식으로 해서 지원을 해주네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이런 것이 그러니까 동 단위에서 신청을 받아서 심사를 해서 지원해주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방식은 저희들이 4월, 3월 정도에 공고가 나가고 주로 마을커뮤니티, 동 단위라고 딱 떨어지는 건 아니고요, 주민자치센터하고 연계되어서 하는 데도 있고 또 마을에 예를 들면 수내동 같은 데 보면 자연부락 이런 데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데가 마을에서 무엇인가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문화를 통해서 해보겠다 하면 지원대상이 될 수 있어요. 심사를 통해서 교육을 하고 이렇게 진행합니다.
박광순위원  그러면 그것을 할 때 주로 문화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서 우리 마을을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 문화예술이 매개체로 되어서 한번 그 역할을 해보겠다, 이런 거겠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문화예술이 중요한, 체육이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도 하고 이번에 시민의 날 때 우리 시민 체육대회를 했는데 그런 것을 기화로 해서 이를테면 야탑3동이다 그러면 야탑3동이 다시 뭉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데 매개가 문화예술이 된다는 거잖아요,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가.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좋아요. 그런데 저는 이걸 보고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지금 이런 것을 어디에서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현재 각 주민센터별로 보면 동아리가 있지 않습니까? 동아리 보게 되면 여러 가지 문화예술 쪽에 동아리가 있어요. 이를 테면 트럼펫 동아리라든가 또는 기타 동아리라든가 이런 것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 문화재단에서 업무가 연관된 동아리를 좀 파악해서 한번 연초에 공고를 내서 11월이나 이럴 때 1년 동안 동아리별로 이를테면 기타 동아리가 몇 군데 있다 하게 되면 한번 경연을 해서 포상도 하고 격려도 하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하고, 또 그 사람들이 다른 데하고도 비교도 한번 해보고. ‘아, 우리가 그동안 열심히 한다 그랬는데 보니까 다른 동이 더 열심히 하고 아주 재능이 뛰어나구나, 기량이 뛰어나구나.’ 이런 것을 문화재단에서 하게 되면 오히려 이 문화재단이 대중 속으로 더 파고들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지 않느냐라는 이런 생각을, 이걸 제가 읽어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것도 좋은데. 그런 것은 사실 큰돈이 얼마 들어가지 않거든요. 아트센터에서 공간은 그 공간으로 하고 심사위원들 몇 위촉하고 해서 하면 되지 않느냐는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한번 연구를 해보세요. 좋을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렇게 해주시고.
  그다음에 여기 성남 대표축제 개발이라고 나와 있는데 우리 성남 대표축제가 현재 있어요, 국장님?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없습니다.
박광순위원  없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박광순위원  그러면 여기 지금 6급 직원이 하나 명 있어요, 성남 대표축제 개발로 해서.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금 우리 문화관광과에서도 이런 항목이 나와 있어요. 나와 있는데 지금 성남 하게 되면 그냥 시장은 모란시장, 또 나중에 뮤지컬이 만들어지면 금강, 이렇듯이 성남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개발하기는 해야 된다는 말이죠.
  어떻게 이거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2008년에 성남에 탄천페스티벌이 3년 하다가 중단됐습니다. 중단되고 바로 그다음 해부터 성남은 또 성남에 100만이 되는 도시에 축제가 없다니 하면서 축제를 또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고민이 상당히 길어졌고 한번은 축제를 했다가 무너지고 나니까 대표축제라고 했던 것을 쉽게 하지 못하고 각각의 축제, 동네 축제부터 시작해서 직능별 축제 이런 것들이 각개 약진을 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박광순위원  그런 감이 좀 들어요. 그래서 이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성남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몇 개, 이렇게 해서 거기에 집중을 해서 전국에 있는 국민들이 ‘성남에서 이러이러한 축제를 하는구나, 가서 구경 좀 해야지.’ 이렇게 해서 자리매김을 해야 되는데 그냥 축제는 뭐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위원들이, 저도 문화복지에 와서 좀 쫓아다닌다고 해도 제가 보폭이 좁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 쫓아다니지를 못할 정도예요, 아주. 그런데 가보면 또 별 볼일도 없어요. 작은못 축제, 너른못 축제, 깊은못 축제, 도랑물 축제, 무슨 뭐 각 동마다 숯골축제, 은행골축제 굉장히 많은데 특별한 건 없더라, 이런 얘기거든요.
  우리 국장님께서 이것은 집행부하고 교감이 이루어지고 해야 되겠습니다만 고민을 좀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같은 돈을 들이고 하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성남 대표축제를 개발할 때가 되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좀,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사실은 작년에 5억 원의 예산을 신청해서 예산안에 편성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올렸었는데 의회에서 삭감되는 바람에 축제를 올해 해보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박광순위원  그래주시고요.
  지역문화정책 연구기획이라고 해서 아까 문제점 및 대책에 보게 되면 TF를 하려고 그랬는데 못했다, 그렇게 되어 있죠, 지금?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박광순위원  그래서 ‘성남형 문화공간 전략구축’ 연구로 대체 진행한다, 이렇게 되어 있으면 이 예산 현재 3900만 원은 어떻게 이거 다 쓸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박광순위원  현재 대체 진행을 하는 데 다 쓸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가능합니다. 이게 지금 어떻게 됐냐면,
박광순위원  아, 돈 쓰는 거야 문제가 없지, 제 말은 아끼라는 얘기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제 얘기는요, 좀 들어보시면 원래 지역문화콘텐츠개발 및 비즈니스모델이라 그래서 판교에 게임산업이라든가 문화콘텐츠산업들이 조금 들어와 있습니다. 많이 들어와 있죠. 그래서 그 부분들을 지역과 연계해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한 타깃으로 잡고 성남 문화예술공동체 성과평가 연구는 조그맣게 서브로 한 1200만 원 이렇게 하려고 두 가지를 모델로 했는데 중심이 되었던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련돼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판교 쪽 업체들에 직접적으로 들어가고 교류하고 하는 데 있어서 외부와의 교류에 대해서 굉장히 단절돼 있고 어려움에 맞닥뜨리면서 이것보다는 현재 당면한 원도심의 문화공간들을 많이 짓고 있습니다. 많이 짓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 문화공간들의 발전전략들을 짜는 것들이 굉장히 시급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서로 문화공간들끼리의 상호연계, 발전방안, 운영모델 개발 이런 부분에 관련된 연구를 하나 진행하고 원래 예정되어 있던 생활문화 공동체사업 성과평가 연구, 이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국장님 말씀 참 잘하셨어요. 지금 우리 테크노밸리에 유수한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그것을 경기도 주관으로 지금 하고 있다 보니까 우리 성남시 소재에 있으면서도 성남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려는 그러한 것이 많이 지금 단절된 측면이 좀 있습니다, 사실은.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아까 국장님 그런 말씀이잖아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런 측면이 있죠.
박광순위원  그분들을 끌어들여서 무언가 문화콘텐츠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려고 TF팀을 만들려고 했는데 그게 협조가 좀 잘 안 돼서 단절이 되었다는 그런 말씀으로 제가 알아들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박광순위원  그런데 저도 그런 것을 피부적으로 좀 느껴요. 우리 지역 삼평동에 창조경제밸리가 지금 조성이 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정말로 우리 시 차원에서라도 그분들을 어쨌든 간에 경기도의 주관으로 뺏기지 말고 우리 성남시 쪽으로 자꾸 끌어들이는 그런 어떤 유인책을 저기해서라도 우리 지역경제뿐만이 아니라 문화예술도 같이 진흥시킬 수 있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회원제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 측면인데 그렇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고민이에요, 사실은. 이건 뭔가 이 정책을 시장님께서 개발을 하든지 해야만이 이게 되지, 그냥 저 사람들이 우리 지역에 있으니까 지역에 이바지하겠지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 절대 감은 안 떨어진다는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 관련해서 조금 보충설명을 드리면 판교와 관련해서는 관할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경기도에서 하고 있어서 어려운 점을 많이 겪고는 있는데 올해 산업진흥재단에서 게임월드페스티벌을 처음으로 판교로 들어가서 한 거죠, 작년에 화랑공원에서 했는데. 그건 중요한 시도라고 생각하고 있고,
박광순위원  그러니까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런 점에서 문화재단도 같이 하려고 옆에서 계속 자문하고 같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올해 등축제라고 내일까지 아마 진행하는 축제가 하나 있는데 그것도 실질적으로 내용을 채우는 건 우리 문화재단의 직원들이 알게 모르게 채워나가고 있고 그쪽과의 끈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분들한테 자꾸 좀 파고드세요.
  국장님 현재 답변하신 대로 그렇게 좀 해주시고.
  87쪽에 사랑방문화클럽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그랬는데 이게 뭐 어떻습니까? 국제포럼이라고 하면 현재 외국에서도 온다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외국의 사랑방문화클럽도 온다 이거예요? 몇 개, 지금 11월 25일이면 다 됐는데 이게 개요가 나와 있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대충의 설명을 구두로 좀 드리겠습니다.
  세계생활예술 국제포럼은 2008년에 한번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성남 아트센터에서. 성남문화재단이 했었는데 그때 5개국에서, 영국·싱가포르 이렇게 왔었고 그 끈을 가지고 사실은 일종의 학자들과의 교류는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유럽 같은 경우에도 문화수도를 정하거나 할 때 과거와 같이 컨템포러리(contemporary)라든가, 아주 고급예술 중심이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 속에서 활동하는 시민참여예술 중심의 활동들이 영국이라든가 아니면 동구를 중심으로 해서 광범위하게 되고 그것이 문화수도로 아주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가 되는 경우도 있는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인, 즉 경제가 퇴조하면서, 또 공동체가 퇴조하면서 문화를 통해서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참여를 끌어내는 이런 것이 문화의 중요한 역할이 되겠다고 하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그것을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그것의 서로 간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선진국을 받아들이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올해 사실은 사랑방문화클럽축제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는 다시 한 번 2008년에 했던 의제들을 끄집어내서 지금의 사랑방문화클럽의 현주소를 한번 조망해볼 필요가 있겠다 해서 국제심포지엄을 생각했던 것이어서 현재는 가까운 데, 유럽 쪽은 좀 멀다는 느낌이 들어서 실질적인 교류가 가능한 일본, 그다음에 싱가포르에 접촉을 해서 얻은 상태에 있고.
  그다음 생활예술클럽과 관련되어서는 클럽 자체를 동아시아에서 발굴하기 참 어려워서 일본으로 하게 되면 최소한 대여섯 명이 오더라도 예산이 많이 드는 측면도 있고 그래서 문화동반자산업으로 국내에 와 있는 클럽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그룹을 같이 해서 공연도 같이 곁들여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만약에 외국에서 오면 그분들이 자비 들여서 온다 이거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아니요, 학자들은 초청을 하게 돼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자기 돈 들여서 올 거 아니에요, 우리가 돈까지 대주지는 않잖아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3000만 원 예산이 잡혀있어서 그 안에서 하게 될 예정입니다.
박광순위원  아, 돈 주고 오라는 거구먼. (웃음)
  예, 알겠어요, 잘 들었어요.
  문화사업부장님, 이상훈 부장님 앞으로 좀 나와 보세요.
  우리 지금 문화재단 중에서 제일 중요한 부장님 같으신데, 보니까. 지금 내용을 보니까 아카데미 운영이라든가 성남오케스트라 교육, 미디어교육 강좌체험, 그다음에 학교 문화예술 교과연계 이런 등등 본 위원이 아까 대표이사님한테 여러 가지 앞으로 성남시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된다는 것이 전부 우리 이상훈 부장님 업무에 다 들어가 있네?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사업부장 이상훈  문화사업부장 이상훈입니다. 문화예술교육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광순위원  예, 글쎄 그러니까요. 교육도 그렇고 여러 가지 지원, 이런 등등 업무가 많이 있어요. 전임강사 운영교육도 있고. 그다음에 거기 조직에 보니까 차장도 네 분이나 되는구먼. 과장 둘, 대리 넷 그러다 보니까 밥하고 고추장하고 반반이네.
  문화사업부가 중요하니까 이렇게 차장님들도 많을 거 아니에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사업부장 이상훈  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광순위원  제가 항목별로, 시간이 좀 됐으니까 질의를 하지 않겠습니다만 하여튼 이거 중요한 업무니까 문화인구 저변확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해주세요.
○성남문화재단문화사업부장 이상훈  예,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수고하셨습니다.
  이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위원  수고하십니다.
  89쪽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저희 지역구도 있어서 제가 관심이 좀 있어서 확인 한번 해보겠습니다.
  지금 90쪽에 보면 우리 수정구 태평3동에 'open space BLOCK’s' 이게 처음에 신규사업으로 지원을 하고 조성지원을 또 하잖아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두 가지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상호위원  왜 이렇게 지원이 되는 거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저희들이 순차적으로 지원하는데 첫 번째로는 이게 일몰제에서 최대 3년 이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 마을에 공동체가 성장하고 나름대로 자리를 잡을 동안 3회 정도를 지원할 수도 있고, 물론 중간에 안 되면 탈락시키기도 합니다만 그렇게 해서 89쪽에 나오는 여섯 개 단체가 2년 내지 3년을 지원 받았고,
이상호위원  국장님 89쪽에 나오는 여섯 개 단체는 제가 어떤지 알겠는데 90쪽에 나오는 이 단체들은 동네에서 순수하게 모인 단체들이 아닌 걸로 알거든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아, 그런 건 아닙니다. 동네에서 순수하게 모인 단체입니다.
이상호위원  아, 그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이상호위원  잘 모르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개소식도 갔다 오고 했는데 지금 우리 마을커뮤니티 같은 경우는, 태평2·4동 마을커뮤니티 따숨 같은 경우는 동사무소 이렇게 주관해서 통장님들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단체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이상호위원  그런데 다른, 90쪽 이런 데는 단체가 좀 개인이 우선으로 해서 만든 단체더라고요. 조금 성격이 달라.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공간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간을,
이상호위원  아니, 그걸 따지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처음에 신규사업으로 지원이 되고 또 뒤에 조성지원이 되는데 처음에 신규사업은 인테리어 비용이나 이런 걸 지원해주는 건지, 그걸 좀 명확히 해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구분하겠습니다. 순서적으로는 지속사업을 지원하고 마을공간 조성을 했는데 마을공간 지원은 진짜 5년 이상을 확보한 데, 예를 들면 5년 이상의 공간을, 공공시설을 확보한다든가 공간을 5년 이상 쓰게끔 확인을 한다든가, 왜냐하면 공공지원으로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데 그게 사장이 되면 안 되니까 5년 이상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이상호위원  아, 자가건물이거나 임대를 하더라도 5년 이상 임대를 했을 경우에.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자가건물이거나 아파트 같은 데 공동에 있는 시설이거나 이런 등등이기 때문에 일정하게 마을공간 지원은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예를 들면 그런 종자가 없는 경우는 쉽지 않은 거죠. 우리는 하려고 하는데 공간에 일정한 정도의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 정도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런데 그렇게 공간을 지원 받은 중에서도 신규마을 지원을 이렇게 공모했을 때 들어온 데도 있고 안 들어온 데도 있습니다. 신규마을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최소한 네 명 이상의 리더들이 8회 교육을 80% 이상 받아야만 조건이 되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탈락이 되면 안 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면 과거에 상대원 몇 동 이런 데들은 열심히 정말 했는데 딱 한 명이 한 시간 못 채워서 탈락한 사례도 있을 정도로 엄격하게 교육을 받는 걸 중시하기 때문에. 그래서 신규 마을커뮤니티 같은 경우에는 open space BLOCK’s와 관련되어 있는 다섯 사람 정도가 교육에 참여해서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을 해보겠다고 해서 840만 원을 지원 받은 형태가, 이중지원이 된 형태가 되겠습니다.
  다만, 이 신규마을 같은 경우 총 네 개가 들어와서 한 개는 탈락했고 나머지 세 개가 거의 다 지원을 받은 거여서 사실은 조금 경쟁이 치열했으면 탈락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두 개 받는 건 조금 그렇잖아요, 저희 입장에서도. 그런데 네 개가 들어와서 한 개는 스스로 출석일수를 못 채웠고 세 개가 됐기 때문에 지원을 그냥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나갔습니다.
이상호위원  그러면 마을공간 조성 그림마을하고 커뮤니티하우스협동조합 같은 경우는 5년 이상 확보가 된 공간이네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지원단체에 있는 공룡책방이라든가 BLOCK’s라든가 민들레 복지회 여기는 다 공간이 5년 이상 확보된 데입니다.
이상호위원  그러면 이렇게 지원해주고 나서 사후관리나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관리를 하고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계속 저희들이 모니터링하고 있고 예를 들면 지속마을의 경우에도 보수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교육을 받게 하고 성남에 행복마을팀에서 하는 마을리더교육이라든가 이런 데도 참여하게끔 저희들이 유도하기도 하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호위원  이런 공간에 우리 지역주민들의 이용 횟수는 어느 정도 돼요? 이용이 많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공간에 따라 좀 다른데 예를 들면 공룡책방 이런 데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도서이기 때문에 이용률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하고 그렇습니다. BLOCK’s 같은 경우에는 예술가와 쿠킹하는 이게 접합이 되면서 태평3동 꼭대기에 동네사랑방으로 자립한, 그런 것이어서 많지는 않지만 집중적으로 그 주변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런 공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호위원  저도 우리 지역구지만 개소식 때 가봤었는데 꼭대기라서 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 동네끼리 그 위에서는 또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호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수고하셨습니다.
  강상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태위원  국장님 우리 이상호 위원님 질의에 부연해서, 사실 저는 우선 우리 문화재단이 추구하는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방향성은 상당히 맞는데 사실은 여기에 관련된 지원예산이 너무 적어요. 과연 이런 예산 가지고 어떤 효율적인 사업을 하겠는지 이런 문제가 늘 지적하는 부분이고요. 이런 소규모 예산을 지원하다 보니까 지원 받을 때만 반짝 운영이 되고 지원이 끊기면 스톱되고 하는 이런 걸 계속 반복하고 있잖아요.
  그거에 대한 근본 대책은 좀 갖고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게 어려운 점이죠. 공중전화사업이라고, 토큰을 넣으면 전화가 걸리고 끊기면 전화가 끊기는 이런 사업이라고 하는 냉혹한 평가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있을 수 있는데 그 점 저희들이 깊이 가지고 있고요. 그렇지 않게끔 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그 방식은 기본적으로 주민들 스스로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데를 지원한다는 것이 2012년부터 달라진 방침입니다. 그냥 없는 데 맨땅에 헤딩해서 문화시설을 넣고 거기에서 문화를 해보겠다, 이렇게 하지 않고 5년차의 공간을 내겠다는 건 굉장한 용기인 겁니다, 5년 동안.
강상태위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게 예산이 어느 정도 일정부분 확보가 되고 이 마을,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하는 어떠한 마을 일꾼들 이분들이 계획 세워서 공모에 참여해서 이런 계획안 가지고 이런 사업을 따서 하기까지는 우리가 마을일꾼들을 양성하는 것이 매우 쉽지가 않잖아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렇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런데 그렇게 양성을 해서 이 사람들이, 그들은 어떠한 기대를 갖고 아니면 꿈을 갖고 여기에 참여해서 어떠한 지원책이 아주 미비하다 보니까 실망하고 다시 그 기간이 끝나면 흩어지고, 이런 것들을 반복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어요. 이걸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계획안이 제대로 연계가 계속될 수 있는,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주민참여도 담보가 되는 거죠. 주민들이 잠깐 반짝 참여하고 다음에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니까 그런 것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늘 아쉬움을 갖고 있고 또 어떤 그런 것들이 인근에서 계획이 되어서 추진이 되면 ‘아, 거기 잠깐 하다가 또 그만 중단되는 거.’ 이런 인식들이 팽배해질 수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우리가 인식제고에도 문제가 있는 거고 다음 사업을 진행하는 데도 커다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것들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 점 명심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성남문화재단에서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2006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초기에는 태평4동 같은 경우에 남들 다하는 벽화작업을 계단에 했습니다. 그 벽화도 사라져버림과 동시에 사업도 사라져버렸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데 저는 꼭 그런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활동하면서 마을사업이 공동체가 무너지고 아무 연고도 없는, 그래서 어디 하나 의존할 데 없는 사회에 있어서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문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자각한 사람들이 성남 곳곳에서 활동하기 시작했고 그 마을그룹들이, 성남에 행복마을팀에서 작년에 마을공동체 조사를 했을 때 40개 단체가 나왔습니다. 그중에 활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 30여 개 단체 중에서 3분의 2 정도가 성남문화재단을 거쳐 갔던 단체와 마을들이었습니다. 그 점은 사장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희가 3년 지원하고 끝나긴 했지만 꼭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예, 알겠어요.
  그래서 제가 하나 제안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우리가 주민참여형 이런 사업들은 이런 방식대로 할 필요가 좀 있을 것 같고요. 예를 들어서 동네마을 만들기 그림벽화 이런 사업들 같은 경우는 그런 예산을 우리 자원봉사센터에 그냥 재료구입비로 토스해주고 효율적으로 하게 하는 방향, 방법. 그리고 주민 참여하게 예산을 좀 더 많이 할애하는 방법, 방향 이런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거기에 작은 팀 구성해서 마을 뭐 이렇게 만들기, 벽화그리기 사업 이런 거 하는 것들 소규모적으로 해서 과연 그분들이 참여하면서도 그게 무슨 하고자 하는 욕구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사명감 갖고 하겠죠.
  지금 보니까 우리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들이 보면 마을만들기 사업 같은 경우가 참여한 분들의 사명감 가지고 하게 만든 그런 기법이 아닌가, 그런 방향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 막 끌어들이고 해서 그게 작품이 제대로 되는 것도 있겠지만 또 졸작품이 나올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오히려 환경이 손대지 아니한 만 못 하는 그런 우도 범하는 경우가 좀 있을 수가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런 것들을 기업이라든가 아니면, 기업마을 만들기 사업이나 아니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하는 방법도 좀 검토해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검토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다음에 공공예술창작소 운영과 관련해서 9700만 원 예산 금년에는 반납, 불용처리 하겠네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일부는 사용하게 될 겁니다.
강상태위원  일부?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이유는 지금 문화관광과에서 현재 최초에 선정하려고 했던 데에 협의매수가 되지 않고 두 번째 이렇게 미뤄지면서 현재 설계가 마무리되는 단계에 와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성하게 되면 올해 연말로 끝날 것 같고 개소식을 내년 1월에 하게 될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일단은 그 사업이 제대로 1월부터 힘 있게 나가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기간제 인력을 통해서 바로 수정남로에 속해 있는 동네인데 그게 수정구보건소 뒷길이 됩니다. 그래서 수정구보건소와 관련된 미술치료라든가 이런 사업들에 대한 수요조사, 설문조사, 그다음에 커리큘럼(curriculum) 개발 이런 작업을 하기 위해서 기간제 한 명을 9월 말에 뽑아서, 현재 여기 집행계획은 없는데 10월에 인건비가 나가야 되니까 이게 아직 없는 건데 그런 작업들을 선행해서 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개소 이전에 개소와 관련된 여러 가지 준비작업으로 일부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나머지는 불용할 것 같습니다.
강상태위원  우리가 계획이 사실 절반의 성공 아니겠어요? 계획이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계획 좀 잘 세워보세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알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예산도 이제 수립이 되어 있고 하는데.
  그리고 이제 어때요? 제가 문화관광과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앞으로 이걸 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을 하게 되면 지금 초기 참여가 어떻게 잘 되고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이미 그 공간을 처음에 접촉할 때부터,
강상태위원  설계과정부터 쭉 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같이 하고 있고 수정구보건소에서 관계자들 간담회를 할 때 도 관계자나, 예산이 도에서 내려온 예산이기 때문에, 관계자나 큐레이터라든가 이런 다양한 그룹들과 같이 간담회도 진행을 했었고,
강상태위원  국장님, 도 예산은 이제 다른 쪽에 썼고 시 예산으로 이렇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알고는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그것 좀 철저하게 관광과에서도 얘기를 들어서 저는 재단에서도 그렇게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어느 분이 거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서 관장하고 계시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방주영 씨라고 전시기획부에서 한 7~8년 정도 활동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아까 지역문화정책 연구·기획 용역예산을 세웠는데 이게 보니까 100만 원 집행하고 쭉 안 되어 있는데 문제점을 보니까, 아까 여러 가지 문제점들 얘기를 쭉 하셨는데 보니까 담당자 공백으로 기초연구가 제대로 수립되지 않았다는 문제점을 지적했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이게 무슨, 이 얘기는 전혀 아까 거론하지 않아서.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정책은 사실 그 정책을, 연구사업을 수행하려고 하는 담당자의 생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작년에 이 문화정책 연구·기획 사업에, 특히 판교에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부분에 관련된 연구를 계획했던 담당자가 올해 1월에 퇴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일정하게 공백이 생기면서 힘 있게 추진하는 데 어려운 점은 있었습니다.
강상태위원  주된 이유가 거기에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것만은 아닙니다. 판교모델이 그만두고 나간 과장하고도 쉽지 않은데 부딪혀볼 것인가 해서 한번 돌격해보자고 했는데 역시 쉽지 않은 문제였다고 파악됐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래서 나머지 문제는 아까 지적되어 있는 그런 방향으로 이렇게 검토를 해서 진행하겠다, 이 말씀이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강상태위원  잘 추진해 주시고요.
  사랑방문화클럽과 관련해서 아까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하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지금 사랑방운영위원회가 있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강상태위원  며칠 전에 우리가 사랑방문화클럽 축제 행사를 했지 않습니까? 그게 오랜 동안 초창기부터 이 사업에 직접 깊이 관여하고 했던 분들 중에서 지금 진행된 방향성과 관련되어서 여러 가지 이견이 있는 이런 말씀들을 좀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그런 분들하고 같이 어떤 토론회를 한다거나 아니면 어떤 생각을 공유하는 그런 어떠한 기회들은 어떻게 좀 없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랑방문화클럽 운영 이번 10주년 축제를 하고 나서 이번에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고 참여한 사람들의 평가를 며칠 전에 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에는 제가 이 10주년을 기해서 사랑방문화클럽이 조금 방향을 바꿔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제안을 이미 오래 전에 했기 때문에 처음 만들 때부터 계시던 분들이, 처음 했을 때 그 회장님도 이번 행사에 쭉 대표하셨던 분들이 다 오셨었어요. 그래서 그 평가회를 지금 한번 하자고 날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평가를 해서 그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저희 내부에서 아주 진정성 있게 토론을 해서 방향을 잡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얘기를 한번 충분히 들어보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그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내부적인 토론이 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알겠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리고 이게 우리가 오래 전부터 지적했던 부분들이 문화재단에서 주도적으로 해서 이걸 계속 끌고 가는 데는 좀 한계가 있고 문제가 있다, 뭔가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서 사랑방문화클럽이 재도약을 한번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런 의견들도 전문가들 속에서는 많이 얘기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도 한번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시고 좋은 해결책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알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럴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강상태위원  우리가 대통령상까지 받았던 그런 의미 있는 분야인데 우리가 관심을 좀 덜 갖는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이런 측면, 2006년에 연구하고 2007년에 약 30개 단체로 해서 성장했고 그 사이에 착한 예술이 되겠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고 생활예술이라고 하는 용어도 없는 데서 현재 박근혜 정부 문화형성의 핵심사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사랑방이 역할을 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이제는 전국적으로 이 부분을 벤치마킹해서 비슷한 사업을 해나가기 시작하고 사랑방은 10년에 맞춰서 이후에 새로운 단계를 준비할 단계가 왔다는 것 인정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예. 늘 우리 재단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양적인 팽창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우리가 질적인 어떠한 팽창이 어떻게 됐느냐 이게 더 가치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우리는 너무 양을 추구하는 그런 방향으로 진행이 된 것 같아서 질적 도약을 모색하는 그런 방향으로가 좀 시급하다.
  잘 검토해서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강상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수고하셨습니다, 강상태 위원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본 위원이 몇 가지 확인을 하겠습니다.
  85쪽에 지역문화 예술활동 지원사업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지금 우리 지역에 계시는 예술인에게 지원을 하는 사업인가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이 부분은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예술가가 동네에서 동네와 연계된 동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커뮤니티 아트(community art)를 중심으로 할 때 지원을 하는, 그래서 사업 자체의 대상지는 반드시 성남이어야 되고요, 성남에 예술가가 많기는 하지만 반드시 성남인 것만은 아니긴 합니다. 대체로 한 3분의 2 이상, 거의 대부분이 성남의 예술가이긴 한데 일부 서울이나 이쪽에서 들어와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그러면 예술가 분이 활동하는 것에 대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프로젝트별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군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예, 알겠습니다.
  사랑방문화클럽 네트워크는 지금 많이 질의를 하셔서 이 부분은 계속 신경 써주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이 부분이 저도 가지고 있었던 질의내용이 우리 이상호 위원님하고 강상태 위원님하고 같이 이렇게 좀 맞물리는 부분이 있어요. 뭐냐하면 지금 순수하게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생긴 단체가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이 강합니다, 아주. 그 부분이 좀 있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필터링이나 검증을 하는 단계가 있으신가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심사를 통해서 지원하기는 하는데 대체로 파악을 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습니다. 저도 성남에서 한 30년 가까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쭉 이렇게 보고는 있습니다. 다만, 그 선을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만 심사에 직접 개입하는 방식으로는 옳지 않은 것 같고요. 그 사람들이, 예를 들면 독자적인 섹터(sector)로 자기네끼리만 나가려고 할 때 사업의 방향에서 조언이나 컨설팅을 통해서,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서 주민자치센터의 위원들과 같이 한번 해보라, 이런 얘기를 한다든가 또 그런 방식, 학교운영회하고 공식적인 관계를 터나가는 게 옳지 않겠냐, 이런 방식의 조언을 통해서 유도하고 그렇게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이번에 저희 위원회에 타 위원회에서 활약을 하셨던 위원님들이 많이 오시면서 아마 정보가 많이 공유될 겁니다. 지금 강상태 위원님께서 되게 좋은 부분을 지적해 주셨어요. 너무 금액이 적고 지속적이지 않을 경우에 이 단체가 계속 활동을 할 수 있겠느냐. 하지만 계속 많은 단체들이 지원을 하죠. 거기에 이유가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그 부분을 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사실 제가 전반기에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환경단체, 시민단체에 많은 지원을 하는 부분을 심의하는 결과 굉장히 문제점이 많이 발견됐었습니다. 어떤 경우가 있냐면 큰 액수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담당하는 소관 부서에서 자세하게 비용내역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으세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 교육을 진행한다, 무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면서 가족 분들이 다 강사로 참여하세요. 그래서 그냥 그분들이 가져가실 만한 돈은 다 가져가시는 이런 사업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전액환수를 한 경우가 있었고, 또 다른 부분은 시에서 제공하는 임대공간에 대한 체납료가 7년씩 밀려있는데도, 사실 그런 체납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원금을 받아 가시는 이런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문제가 뭐냐하면 결과적으로만 프로젝트가 성공했다고 해서 이 부분을 좋게 봐야 될 것이냐, 아니면 문제가 있었던 단체가 다시 이름만 바꿔서 이 사업에 지원을 했을 때 이 부분도 걸러내야 할 것이냐, 이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사실 여기에서 실명이나 단체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제가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문화재단에서 지원했던 단체도 있습니다. 이름을 바꾸고 담당자들만 와서 또 다른 형태로 지원금을 받아가세요. 그러니까 사실은 금액이 적어도 버틸 수 있는 게 여러 단체의 이름으로 이 소관 저 소관 부서에서 지원금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자들이네」하는 위원 있음)
  예, 기술자들이시죠. (웃음)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시고도 눈을 감아주시는지 정말 모르시는지, 이런 부분은 사실 이번 행감에서 다 걸러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아마 자료 제출 요구를 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준비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또 하나는 궁금한 점이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06쪽에 기업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크루셜텍과 5회를 진행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기업연계가 어떻게 되고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성남문화재단에서 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해서 크루셜텍의 사내 교육담당자하고 연결이 되어서, 크루셜텍이라고 하는 게 판교테크노밸리 A블럭에 자체사업을 가지고 있는 꽤 큰 기업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그렇습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그래서 그쪽에 문화예술교육을 통해서 직원들의 정서함양이라든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데 자극이 될 만한, 그리고 현재 문화예술의 동향,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교육을 해달라 이런 요청에 대해서 예산을 그쪽에서 대고 우리가 강사를 파견해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3년차 진행이 되고 있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그런데 그렇게 진행하시는 기업이 크루셜텍 하나밖에 없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현재로서는 불행하게도 그것밖에는 없고 단발적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것은 조금씩 있었는데 그것은 다양한 방식, 예를 들면 사랑방문화클럽 같은 경우에 LIG넥스원의 밴드하고 공연을 같이 콜라(collaboration)해서 해본다든가 넥슨의 합창단이 이번에 사랑방문화축제에 참여한다든가 이런 방식의 교류는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기업의 리듬하고 안 맞는 부분이 많이 있죠. 그래서 그걸 따라가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규모가 있는 데 외에는 쉽게 접근이 어려운 측면이 있고, 또 규모가 있는 데는 자체에서 진행하는 경향도 좀 있기는 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예, 알겠습니다.
  원래 벤처기업이 좀 혼자가세요. 그래서 협조 얻어내기 굉장히 힘들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방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실 거예요. 그냥 단순하게 우리가 교육을 제공해주고 그쪽도 정서함양에 좋지 않으냐 정도에서는 아마 전혀 움직이지 않으실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좀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사항 저는 마치도록 하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이것으로 이영진 국장님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라. 홍보미디어실
(16시 56분)

○위원장대리 김윤정  다음은 강기수 홍보미디어실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안녕하십니까? 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입니다.
  지금부터 2016년 홍보미디어실 주요업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이상 홍보미디어실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광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광순위원  강기수 부장님, 홍보를 위해서 다양하게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열심히 잘하고 있어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예, 감사합니다.
박광순위원  그런데 아까 최승희 위원도 잠깐 언급을 한 바가 있는데요. 아트뷰 발간하는 문제에 대해서 현재 이게 예산이 1억 5000만 원이란 말이죠.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이것에 대해서 저는 좀 부정적으로 생각을 해요.
  왜 그러냐하면 이 아트뷰 4000부를 발간해서 2500부는 DM우편으로 발송을 해주고, 저도 받아보고 있으니까요. 그다음에 1500부는 콘서트홀이라든가 오페라하우스에 비치를 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한단 말이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예, 그렇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런데 지금 그 아트뷰를 정말로 사람들이 다 읽어보는지 저는 좀 의문이 들고. 제가 전에 도시건설위원회에 있을 때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문화복지위원회에 있으니까 조금 떠들어 봐도 그냥 제목 정도나 보고 여기 독자들 인터뷰라든가 기고문 이런 것 같은 경우는 거의 그 내용이 그 내용이고 그래서 안 보고 넘긴단 말이죠.
  저는 좀 아쉬운 것이 1억 5000만 원을 들여서 이렇게 우편으로 다 발송을 해주고 또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는 좋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회원들도 지금 문제가 좀 있는 그런 상태고, 그다음에 거기 공연 보러오는 사람들이 물론 옆에 있으니까 한 부씩은 가져가요. 그렇지만 이게 시민들의 세금 가지고 운영을 하는데 과연 이게 실효성 측면은 어느 정도 있는가 이렇게 생각이 되어서, 개선방향을 제 나름대로는 이렇게 했어요. 만약에 이게 쪽수가 한 50~60쪽 된다 그러면 그것을 좀 줄여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 그다음에 아까 지면도 보게 되면 양면지로 아주 양호한 질로 해서, 물론 문화예술 쪽이니까 어떤 시각적인 측면도 있어서 그렇겠습니다만 뭔가 개선을 해서 이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찾아봐야 되지 않겠냐는 그런 생각이 우선 듭니다.
  왜 그러냐하면 아까 얘기한 대로 지금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또는 SNS 이렇게 해서 많이 있잖아요. 아까 우리 부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친구맺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타 다중집합장소에 우리 아트센터를 홍보하는 것, 또 공연도 홍보하고 그러고 있어요, 사실은.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여기에 플러스된 거란 말이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예.
박광순위원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걸 가지고 그런 데 더 홍보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이 돈을 갖다 제가 다음에 예산 심의를 할 때, 어떻게 지금 편성이 올라와 있는지는 몰라도 눈여겨보겠습니다만 이 돈의 절반으로 아트뷰를 발간하고 그 나머지 절반을 가지고 이를테면 분당선, 신분당선, 그다음에 이쪽에 저,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경강선.
박광순위원  경강선. 이런 쪽에 더 홍보하는 것이, 예를 들어서 금강이 우리 역사대하뮤지컬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홍보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타당치 않느냐는 생각이 좀 들어요. 그렇게 해서 거기에 금강하게 되면 ‘네이버에서 금강을 쳐보십시오.’ 하게 되면 금강 쳐서 ‘아, 금강이 신동엽 시인의 역사적인 그런 시를 소재로 해서 동학혁명을 무대로 한 그런 뮤지컬이다, 성남시에서 자체 제작한 뮤지컬이다, 공연은 언제 언제 한다.’ 간단한 그런 저기는 거기 나올 수가 있단 말이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예, 맞습니다.
박광순위원  요즘은 잘 아시다시피 이 책자 잘 안 보거든요, 사람들. 버스나 지하철이나 보면 걸어가면서 전부 다 이것만 쳐다보고 있지, 앞에 무슨 나무가 있는지 풀뿌리가 있는지 돌멩이가 있는지조차도 모르고 가는데 그걸 보는 사람이 어디가 있겠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이건 시대의 조류에 맞게 조금 변화도 하고 그래야지, 계속 이거 아트뷰 그동안에 발간해오던 거니까 이것도 해야지. 물론 홍보미디어부가 존재하려면 이런 것도 계속 사업을 하고 돈도 받아야 되겠지만, 그런 측면보다는 어차피 문화재단이라는 큰 덩어리 속에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이고 그다음에 아까 선택과 집중을 해서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뭔가 다시 제로베이스에서 과연 이것이 필요한 거냐, 이런 것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답변 한번 해보세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예, 갑자기 말씀하셔서 답변이 될지 모르지만, 제가 작년 3월에 여기 입사했고요. 그 전에 아트센터에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왔을 당시에도 아트뷰에 대해서 대표님께서 존재 여부에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준비했던 게 작년에는 월 5000부에 2억 5000의 예산이 있었습니다. 그걸 대표님께서 과감하게 줄여보자 하는 의견을 주셔서 줄인 겁니다, 사실. 그래서 격월로 바뀌었고 돈도 1억 5000으로 줄였고.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좀 더 시민들이 보고 좋아할 수 있는 게 뭐냐를 찾으라는 지시가 있어서 그래서 저희가 시민광장이 있습니다. 시민이 볼 수 있고 시민이 글 쓰고 이런 것을 저희가 만든 것이고, 아카데미 학생들이나 저희의 강의를 듣거나 본 사람들의 감상문도 넣을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저희가 변화를 줘봤습니다.
  지금도 계속, 지난주에도 대표님이 계속 말씀이 있으신 게 아트뷰의 존재를 다시 한 번 검토를 해봐라 하는 말씀이 계속 있었고. 사실 현재 대한민국 공연장인 충무아트홀이나 고양문화재단이라든가 경기문화재단은 책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다 웹툰(webtoon)으로 보거든요.
박광순위원  그렇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그런데 웹툰을 개발하려면 돈이 많이 들고 실제로 엊그저께 또 확인을 해보니 웹툰을 안 본 사이에 더 많아졌습니다. 오히려 홈페이지를 통해서 홈페이지 자체에서 볼 수 있는 카테고리가 또 따로 있습니다, PDF로 되어 있는 게. 저희도 그것을 지금 개발해서 넣어놨는데 향후에는 저희가 그 부분에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조만간에 저희 부서장들하고 대표님하고 협의해서 좋은 답을 한번 찾아서,
박광순위원  고민 한번 해보세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예, 말씀 여쭙겠습니다.
박광순위원  그러시고. 그다음에 우리 위원들한테, 위원들 예를 들자면 저는 지금 이 돈도 사실은 아깝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게 전부 다 우편으로 해서 보낸단 말이죠. 그 우편료도 만만치 않아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맞습니다.
박광순위원  광복절 행사 한다고 해서 초청장 발송하고 이 우편료가 얼마냐고 하면 광복절 행사 초대비만 해도 거의 한 100만 원에 이르더라고요, 제가 그 자료를 받아보니까. 그러면 앞으로 각종 그런 행사라든가 이런 것으로 하게 되면 이거 전부 다 우체국에 돈 주는 거잖아요, 다른 데 돈 주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이런 거 하더라도 아예 저기에 그냥 보내세요, 문서수발 편에. 하게 되면 의회사무국에 갖다 주게 되면 사무국에 각층마다 안내원들 있잖아요. 그분들이 방마다 다 넣어주면 되는 건데,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이 우편료를 굳이 이렇게 낭비해가면서 우체국 좋은 일을 시킬 필요가 뭐 있냐는 생각이 들어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저희가 위원님들 뵙는 것도 어려운데 이렇게 말씀을 주셨으니까 제가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아트뷰를 축소하거나 폐간하는 부분은 적극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올해도 없었고 내년에도 필요한 돈이 홍보실에서는 역명 부여가 필요합니다. 지하철역이 ‘여기는 무슨 역입니다.’ 하고 안내하는 게 있는데 그게 한 역당 이매역 같은 경우는 1년 사용하는 데 2800만 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광고를 하는데 그것도 기둥에 광고하는 데 최하 한 달에 300만 원씩입니다. 그런데 경강선 전철역하고는 협의가 잘돼서 좀 저렴하게 저희가 한 기둥을 살 예정입니다. 그런 돈이 저희가 오프라인으로 하면 ‘그 돈을 왜 쓰냐.’ 이런 부분이 있어서 사실 저희가 좀 어려운데, 이 부분은 저희가 적극 검토할 테니 그런 부분에서 좀 도와주십시오.
박광순위원  예, 알겠어요. 하여튼 검토 좀 하시고 이 비용 대비 효과가 어떤 것이 좋은 것인가,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예, 알겠습니다.
박광순위원  형식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 실리를 좀 찾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꼭 명심하겠습니다.
박광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윤정  수고하셨습니다, 박광순 위원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박광순 위원님께서 너무 잘 짚어주시고 전반적으로 내용을 다 검토 부탁을 드렸기 때문에 더 이상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없으시면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 및 재단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월 17일 월요일 10시부터 수정구보건소, 중원구보건소, 분당구보건소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에 맞게 위원회실로 나오시기 바라며,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는 나눠 드린 서식에 의하여 작성하시어 상임위 담당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2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10분 산회)


○출석 위원(8인)
  김해숙  김윤정  강상태
  박광순  박문석  이상호
  최승희  홍현님
○출석 전문위원  
  이성덕  
○출석공무원
  교육문화환경국장  이정도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기타 참석자
  관광팀장  임수택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이영진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강기수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고성영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성남문화재단문화사업부장  이상훈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허석진
  속기사  한선영
  속기사  하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