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회의록

  제 5 일차
성남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성남시의료원

일 시  2024년 11월 29일(금)
장 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실

(10시 06분 감사개시)

○위원장 안극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5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그동안 다양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시어 잘못된 부분은 확실하게 지적해 주시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그 대안도 마련해 주시기 바라며, 해당 공무원 및 의료원 직원들은 성실하고 정확한 답변을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결과 시정·건의·처리 요구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서식에 기록하여 이따 오후에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 규정에 따라서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시 허위 증언을 한 사람에 대해는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공지해 드립니다.
  그러면 한호성 의료원장님과 윤종필 행정부원장님께서 앞으로 나오셔서 원장님께서는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신 후 부원장님은 직·성명을 말씀하시고 손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진술할 것을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4년 11월 29일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행정부원장 윤종필

○위원장 안극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는 한호성 의료원장님의 총괄 설명을 듣고 세부 사항은 해당 윤종필 행정부원장님께서 설명 후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하는 순서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호성 원장님께서 나오셔서 수감자료에 대해서 총괄 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입니다.
  시민의 행복과 성남시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고 계시는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극수 위원장님과 박기범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총괄 설명에 앞서 성남시의료원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종필 행정부원장입니다.
  박영수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송현숙 간호부장입니다.
  김균수 관리부장입니다.
    (인사)
  성남시의료원 수감자료는 공통 사항 12건과 성남시의료원 17건, 총 29건의 수감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제출된 수감자료에 의하여 공통 사항 중 중요 사항을 설명드리고 성남시의료원 소관 사항은 행정부원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감자료 5페이지 요구목록 일련번호 5번 감사 지적 사항 및 처리, 처분 결과 및 문제점, 향후 개선 계획입니다.
  2022년도에는 성남시 종합 감사를 수감하였으며 특별 감사 2회, 자체 감사 3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처리 결과로는 고발 1건, 징계 4건, 기관 경고 1건, 경고 4건, 주의 26건, 시정 25건, 개선 8건, 권고 1건으로 처리하였습니다.
  2023년도는 자체 감사 11건을 실시하였으며 처리 결과로는 징계 2건, 경고 1건, 부서 경고 1건, 주의 4건, 시정 9건, 개선 14건으로 처리하였습니다.
  2024년도는 현재까지 자체 감사 5건을 실시하였으며 2건은 진행 중입니다. 처리 결과로는 징계 1건, 주의 3건, 부서 주의 1건, 개선 2건으로 처리하였습니다.
  향후 감사에 지적받지 않도록 법과 규정에 맞는 의료원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수감자료 20페이지 요구목록 일련번호 8번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물품 구매 실적입니다.
  사회적기업 구매 실적은 2023년도 9533만 1171원, 2024년도 9월 기준 7319만 5900원입니다. 여성기업 구매 실적은 2023년도 13억 9258만 9885원이고, 2024년 9월 기준 11억 2931만 5860원입니다. 장애인기업 구매 실적은 2023년도 1519만 6695원, 2024년도 9월 기준 구매 건은 없습니다.
  의료기관 특성상 전문 물품이 다수이므로 여성, 장애인,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에 제한이 있으나 최대한 발굴해서 실적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수감자료 53페이지 요구목록 일련번호 11번 민원 현황 및 처리 결과입니다.
  먼저 민원 접수 및 처리 건수는 2022년도 247건, 2023년도 143건, 2024년도 9월 기준 115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접수 경로로는 방문, 유선, 인터넷, 고객소리함,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경로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민원 처리는 일반 민원 7일 이내, 진료 관련 민원은 14일 이내에 100% 처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접점 부서 응대 스킬 강화 및 각종 CS 교육을 통하여 항상 만족할 수 있는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공통 사항에 대한 총괄 설명을 마치고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성남시의료원 소관 사항은 행정부원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위원님들께서는 제안해 주시는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행정부원장님 설명은 그냥 유인물로다가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데 우선 공통 자료하고 성남시의료원에서 자료 요구하신 위원님들께서 먼저 질의를 하고 나시고 난 다음에 자료 요구하지 않으신 위원님들이 자료 요구목록에 나와 있는 거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순서는 차후에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료에 의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먼저 해 주시겠습니까? 시 의료원.
서희경위원  총괄은 안 해요?
○위원장 안극수  뭐 총괄하셔도, 예, 총괄 하십시오.
서희경위원  이거 관련 없는 총괄.
○위원장 안극수  예, 하세요.
서희경위원  한말씀 드릴까요?
○위원장 안극수  예, 서희경 위원님.
서희경위원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서희경 위원입니다.
정연화위원  의료관광까지?
○위원장 안극수  예, 전부 다 하시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반갑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우선 전부 다 하세요.
서희경위원  자료는, 자료 외의 것도 총괄로 물어볼 수 있잖아요?
○위원장 안극수  예, 물어볼 수 있고 총괄 플러스 전부 다 하시고 싶은 거 한꺼번에 다 하시라고.
서희경위원  성남시의료원은 자료를 우리가 요청하면 아주 성의껏 자료는 1위의 저는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서희경위원  자료는 잘 봤고요.
  이제 원장님 취임하신 지 지금 한 석 달, 두 달 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두 달 반쯤 됐습니다.
서희경위원  이렇게 보시면서 그야말로 우리 성남시민의 관심과 여러 가지 불만도 있을 것이고 칭찬도 있을 것이고 한데 그간 파악한 우리가 이렇게 말을 할 수 없지만 성남시의료원의 문제점이 몇 개 있었잖아요. 의료원의 원장으로 취임하시면서 그거 파악한 문제점 그리고 그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 또 향후 2026년부터, 25년·26년 우리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그 개선을 위한 운영 방안 같은 것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서희경 위원님. 좋은 질문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제 두 달 반이 돼서 말씀대로 성남시의료원을 조금씩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저희 성남시의료원의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몇 개의 필수 의료과 선생님들이 이직으로 인해서 좀 비어 있는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빠져나가서.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는 좋은 의사 선생님을 찾아서 그분들이 와서 필수 의료를 좀 지켜 주시는 거 그거를 저희가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직원들 또 상호 그 부서마다 좀 더 서로 협력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성남시의료원의 직원들은 성남시의료원의 직원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고요.
  내년,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필수 의료진을 점차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뭐 당장은 어렵겠지만 조금씩 채워 나가겠습니다. 의사직을 채운다는 것이 일반직보다는 조금 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훌륭한 사람을 뽑아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금씩 채워 나가는 걸 첫 번째로 하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을 좀 강화해서 분당서울대병원에 있는 교수진이 또 성남시의료원에서 조금씩 진료를 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사 MOU를 통해서.
  세 번째는 똑같습니다. 그동안 했던, 성남시민들한테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다는 걸 잘 알리도록 하고 또 우리 직원들도 좀 더 이런 자부심을 갖고 협력하는 그런 관계를, 뭐 더 많겠지만 말씀드린 대로 제가 말씀 내용을 좀 중점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희경위원  그래서 필수 의료진 공백이 가장 큰 문제점인 거는 저희도 알고 있는데 문제는 연봉을 다른 병원에 비해서 더 드려도 오지 않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보니까. 그런데 그거는 원장님이 잘 아시니까 제가 굳이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그 부분에 대한 거, 그러니까 교수님, 의사 선생님들이 오지 않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꺼리더라고요, 여기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그거는 아마 어떤 베이스적으로 깔린 어떤 문제점이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그 부분 해소가 가장 중요한데 일단은 분당서울대병원 협력으로 이렇게 뭔가 개선해 나간다는 건 굉장히 고무적이고 훌륭한 방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렇게 민원을 몇 개 주신 거 보면 첫째로는 한의학, 한방과?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서희경위원  한방과 거기가 연장을 안 했다고, 계약 연장 안 한 점 그리고 산부인과 의사가 없어서 아이 진료를 받기 어렵다, 아기 분만이나.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아주 좋은 지적이십니다.
  한의과가 폐쇄돼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서희경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연세 드신 분들이 불편해하시는 분도 있고 그래서 저희 계획은 좋은 한의사 선생님을 언젠가 초빙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역시 선생님 좋은 분을 모시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저희가 아주 신중하게 좋은 분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산부인과 또한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현재 우리 성남시에 1년에 한 8000명의 아기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의 한 80%는 분당제일병원이라는 데서 한 80%, 한 4000명 정도가 태어나고 있는데 그중의 한 80%, 3000명 정도 분당제일병원에서 하고 있고 나머지 한 1000명 정도를 저희 가까이 있는 동네 병원에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금빛여성병원도 있고 몇 가지 태평 병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일단 산과, 그러니까 애들 출생하는 거는 신중하게 저희들이 접근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부인과, 예를 들어서 자궁암이라든가 여성 질병에 관해서는 저희가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희경위원  요즘은 이제 출산율도 낮다 보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맞습니다.
서희경위원  이게 산과가 많이 이렇게 문을 닫고 하다 보니까 또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한 일이에요. 우리도 막 아이 낳으라고 장려를 하면서 막상 아이를 낳으려고 하면 출산할 병원이 없다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 왔고, 특히 또 우리 어머니들, 산모들이 좀 좋은 병원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싶어 하세요. 그리고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그런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요. 우리 성남시의료원에서 아이를 낳고 싶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원장님 말씀 맞아요. 우리 자궁암이라든가 여성 질병, 요즘은 옛날에 산부인과였던 병원이 거의 다 여성의원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런 부분으로 바뀐 것 때문에 우리 산부인과에 대한 병원의 치료라든지 체계 같은 거는 원장님이 잘 좀 하셔서 이런 민원 안 들어오게끔 저출산 정책과 맞게 우리 성남시의료원에서 준비하고 있다는 거를 정책을 좀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성남시의료원은 공공의료원이기 때문에 저희가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가 많은데 우리가 흔히 차상위계층 의료비 같은 거는 우리 복지 차원에서 지원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나 거의 차상위계층이면서도 어떤 법적인, 그러니까 체계적인 거에 맞지 않아서 지원을 못 받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차상위계층 지원에 대한 우리 성남시의료원의 별도의 그게 있다고 저는 들었거든요.
  그거에 대한 자료를 어떤 경우 어떤 경우 이렇게 해 주고 있다, 이 차상위계층이라는 기준에 부합된 사람만 하는 건 저는 어차피 복지 쪽에서 해 주는 거기 때문에 성남시의료원도 뭔가 거기에서 약간, 예를 들면 장애인도 경계선 발달장애인 있듯이 그런 분들이 있어요. 의료가 필요한데 돈이 없다거나 이래서 병원을 못 가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정책도 좀 생각을 해 보시고.
  현재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수급자나 이런 분들을 위해서 성남시의료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저한테 자료 좀 보내 달라 부탁드립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서희경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희가 그런 차상위계층의 진료, 저희 성남시의료원의 다른 의료기관보다 좀 더 신경을 써야 되는 그런 의료기관이라 생각하고 말씀 잘 듣고 저희들이 유념하겠습니다.
  저희 병원에는 사회사업실이 있어서 저희들이 가능하면 어려운 분들 이렇게 찾아서 저희들이 의료 지원을 해 준다든가 또 어떤 경우에는 간병 지원을 해 준다든가 어떤 때는 생계비까지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분들은 저희들이 하고 있는 그런 활동에서 혹시라도 누락돼 있는 그런 분들까지 잘 찾아보라는 말씀으로 생각하고 저희들이 잘 찾아보도록 하고요, 또 우리 서희경 위원님께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희경위원  감사합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서희경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극수  서희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전부 다 하시면 돼요.
  예, 우리 민영미 위원님.
민영미위원  안녕하십니까? 민영미 시의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노고가 많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민영미 위원님.
민영미위원  저번에 우리 위원님들께서 의료원이 안팎으로다가 어둡다고 많이 지적을 하신 것 같은데 신경을 많이 써서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밤낮이 낮이 좀 짧아서 굉장히 어두운 거를 인근에 있는 분들도 괜히 불편함을 느끼고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칙칙하고 차가운 그런 느낌을 주면 환자분들이 오셔도, 아파서 오는 환자분이니까 안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걸 개선하기를 많이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너무 감사드리고요.
  현재 의료원의 장례식장 가동이 원활한 거로다가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대체로 장례식장에서 조문하는 조문객들이 밤이 어둡고 약간 그런 걸 많이 느낀다고 했는데 외부의 조경이라든가 환자들과 조문객들이 자주 들어나는 곳이 좀 더 밝게 공간을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각하고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의원님들의, 의료원에서 만들어 주시면 더 좋겠고요. 아무리 밤낮으로 인한,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하는 데 실제로 안전에도 도움이 되고 시민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의료원 생각은 어떤지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민영미 위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그랬었던 좀 어둡고 칙칙하지 않나 하는 지적 말씀 감사드리고요.
  아마도 저희들이 전력을 좀 아끼겠다, 이런 생각을 했지만 사실은 또 병원은 지금 말씀대로 환자나 보호자가 와서 거기서 생기 있게 또 밝게 치료받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또 장례식장 말씀하셨는데 장례식장도 너무 그렇지 않아도 슬픈 유족들한테 분위기마저 어두우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민영미 위원님 말씀대로 병원을 좀 더 밝고 또 가능하면 어두운 그런 장례식장 그런 마음을 좀 밝게 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유념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영미 위원님.
민영미위원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행정부원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지금 우리 의료원 편의시설이 얼마 동안 운영이 안 됐는지, 상태가?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지금 현재 운영되고 있는 편의시설은 은행 출장소 하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민영미위원  그런데 수감자료를 보니까 신규 입찰 공고가 진행된 게 없고 자료 보니 베이커리 카페와 커피점이랑 편의점 입점을 추진한다고 계획이 있네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예, 지금 제가 부임하자마자 입구 쪽이 칙칙한 부분도 개선을 하려고 지금 불은 밝게 밝히고 있고요. 베이커리 부분은 지난번 입점하셨던 분들이 나가실 때 이게 시설물을 원상 복구 하고 나가셔야 되는데 그냥 두고 나가셔 가지고, 지금 내용증명을 네 차례 보내고 그분들하고 면담도 하고 했는데 아직 그런 상태로 지속되고 있는 중입니다.
민영미위원  그럼 수감자료 128페이지에 보면 운영 계획에 나와 있는데요. 2025년도 1월에 커피점이나 편의점을 입점을 추진한다고, 언제부터 운영이 가능한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현재 그분들이 빨리 물건들을 원상 복귀 해 주시면 저희들 바로 착수해서 할 예정인데 그 시간이 생각보다 좀 소요가 되네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분들을 빨리 내보낼까, 저희들도 내용증명만 보낼 게 아니라 그러면 소유권 포기 각서나 이런 부분도 한번 생각을 해 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개점토록 하겠습니다.
민영미위원  확실하게 운영 가능한 거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예, 1/4분기 내로는 저희들이 하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영미위원  그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꼼꼼하게 살펴서 불편 없이 신경 쓰도록 부탁드립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영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공공의료정책 수감자료,
    (「공공의료정책 아니에요. 의료원」하는 위원 있음)
  아, 의료원. 이따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민영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정연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연화위원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정연화 위원입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정연화 위원님.
정연화위원  원장님 지금 진료는 안 하시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안 하고 있습니다.
정연화위원  그러면 서울대병원에서는 수술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가서 하시나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워낙은 서울대 외래는 보고 있고 수술도 하게 되면 이제 할 생각인데 지금 수술은 그동안 제가 성남시의료원장에 있는 동안은 못 했습니다. 그냥 외래만 보고 있습니다.
정연화위원  언제까지 겸직이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겸직은 내년 2월까지 겸직입니다.
정연화위원  내년 2월. 그러면 2월 이후에는 우리 성남시의료원에서도 우리 원장님의 또 수술이나 이런 거 진료 기대해도 될까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연화위원  기대해도 돼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이제 답을 드리겠습니다.
  제 전공이 간암과 췌장암입니다. 간암과 췌장암은 외과에서도 가장 어려운 수술이죠. 그래서 수술만 잘해서는 안 되고 수술 후에 환자들이 순간 악화돼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술을 할 때는 저를 위해서 수많은 펠로우(fellow),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는 5명 정도의 펠로우 또 레지던트들, 많은 레지던트들이 밤이며 낮이며 보고 있습니다. 요새는 레지던트들이 빠졌지만 전임의들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수술을 성남시의료원에서 똑같이 하고 싶은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팀이 필요해서 일단 제 마음속에는 제 제자 중의 한 명 전문의를 데려와서 그 선생한테 너 밤새고 환자를 볼 수 있겠냐, 환자가 나빠지면 바로바로 처치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있겠냐를 확인하고 괜찮다면 그 친구하고 또 다른 외과의사들과 함께 제가 하고 있는 간 수술, 췌장암 수술 제가 하고 싶습니다.
  아마 지금까지는 전국 의료원 중에서 간, 췌장암 하는 의료원은 아마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에 생각하는 거를 어떻게 딱 맞춰서 물어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연화위원  예, 원장님,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요.
  또 우리 민영미 위원님께서 입점자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우리 원장님의 그런 의술이나 이런 게 있으면 고객이나 환자들이 많이 몰릴 거 아니에요. 그러면 입점자 모집하는 데도 그런데 본인, 입점자들이 그런 수익이나 이런 게 창출이 돼야지 입점자도 경쟁률이 있지 지금 누가 들어올 분이 없잖아요, 입점자가.
  그래서 우리 의료원에서도 지금 현재 진료 과목이 없는 과가 많잖아요. 지금 한방 진료도 안 하고, 없어서 못 하잖아요. 우리 성남시는 고령 노인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지금 다른 타 지역에 비해서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지금 보건소에서는 간단한 침이나 이런 시술로 하고 있어서 어르신들이 많이 원해요, 우리 성남시의료원에서도 한방 진료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 타 한방 진료를 보는 병원에 가서 보면 사실은 의료비가 너무 비싸잖아요. 그래서 우리 시립의료원에서 꼭 이거 한방 진료를 진료 과목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민원이 많습니다.
  우리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동의합니다.
  저희가 일단 성남시의료원, 의료기관으로서 1순위는 물론 필수 의료겠죠.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성남시에는 고령 환자, 특히 또 한의 침을 맞고 싶거나 뜸을 하고 싶은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고려해서 저희들이 거기에 맞는 훌륭한 한의과 의사 선생님을 초빙하고자 마음먹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연화위원  그러세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 주시면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우리 관리부장님한테 질의해도 되죠?
○위원장 안극수  예, 김균수 관리부장님.
정연화위원  관리부장님이 차량 관리하시죠?
○위원장 안극수  예.
정연화위원  지적 사항에 차량 관리 소홀로 인해서 지적 사항도 있네요, 차량.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차량이요?
정연화위원  예, 일지를 안 썼다든지 운행하는 데 무슨 뭐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다든지 이런 거 때문에 여기 지적 사항에 있는데 지금은 이제 운행일지가 비치되어 있나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정연화위원  되어 있어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정연화위원  각 부서별로 다 되어 있어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전체적으로 차량 관리는 현재 총무팀 총무파트에서 전체적으로 차량 관리를 하고 있고요. 그거에 따라서 사용을 필요로 하는 부서에서 배차 신청을 하면 그거에 따라서 저희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연화위원  우리 시립의료원에서 차량이 총, 우리 원장님 차량도 있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정연화위원  총 몇 대예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지금 5대 정도, 5대 있습니다, 저희들이.
정연화위원  5대밖에 안 돼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정연화위원  그러면 우리 원장님 차량은 현재는 겸직이잖아요. 그러면 운행일지 쓰실 때 공적이고 사적이고 이런 거 구분해 가지고 잘 운행일지를 작성하나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정연화위원  킬로 수 어디에서 어디까지며,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정연화위원  어디 왔다 갔다 하시는 그,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그날 어디 갔다 왔고 몇 킬로 뛰었다는 것까지 전부 다 기록이 됩니다.
정연화위원  그래요? 그러면 만약에 우리 공적, 의료원에서 근무할 때는 공인데 여기에서 서울대를 가실 때나 이런 것은 사적이잖아요. 겸직인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하시나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지금 현재는 전담 기사가 없어서 직접 손수 원장님께서 운전하고 다니십니다.
정연화위원  손수 운전하셔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정연화위원  그러면 그런 것은 구분을 어떻게 하시냐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일단,
정연화위원  서울대 가실 때는 그거는 사적인데,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 차로 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원장님 차량을 직접,
정연화위원  아, 우리 차량 없어요? 원장님 차량이,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있는데,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있는데 공적으로 의료원 관련 행사가 있을 때는 저희들 의료원 차량을 이용을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원장님께서 직접 자차를 이용해서 운행을 하고 계십니다.
정연화위원  그러면 공과 사를 잘 구분하셔 가지고 우리 원장님 사용하셔서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이요. 장례식장 가 보신 분들은 다 친절하고 모든 것이 다 주차 서비스며 이런 것들이 다 좋다고 하는데 여기 불편 사항, 지적 사항 또 민원 사항이 있는데 작년 12월 14일 날, 139번에 있어요. ‘장례식장에서 손님 대접용 육개장에서 고무장갑 발견했고 이후 발인 전 제사상 음식이 해동되지 않거나’ 이래서 뭐 여러 가지로 해서 위생 관련 이런 문제 제기가 있는데 이건 어떻게 조치됐어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저희들이 현재 장례식장 식당은 위탁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CJ프레시웨이에서 지금 현재 위탁 운영 관리를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정기적으로 위생 점검을 통해서 체크를 해서 현재는 그거를 점검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연화위원  그런데 저도 이용해 봤어요. 그런데 다른 친절하고 주차 서비스도 너무 좋고 만족했어요. 그런데 저도 이용해 봤는데 음식이 조금 부족했어요. 아니, 양이 부족한 것보다 음식 맛이나 이런 게 좀 뒤져 가지고 다른 것은 다 모든 것이 만점이었는데 이거 한 부분이 부족해서 우리 장례식장에서 그런 부분이 좀 미흡하지 않나.
  그러면 이런 불편 사항이나 이런 민원이나 이런 문제점이, 이거는 특별한 문제점이잖아요, 위생상의. 그랬을 때 그 CJ 측에 어떤 요구를 하셨나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저희들이 최초 그 업체가 선정이 됐을 때 그 메뉴에 대한 품평회를 저희들이 자체에서 진행을 했었고요. 그리고 신규적으로, 신규 메뉴가 만일에 개발이 되면 그 메뉴에 대해서 다시 품평회를 하고 있는 사항이었습니다.
정연화위원  그래요? 제가 보기에는 대기업이라고 하니까 모든 걸 다 잘하실 것으로 이렇게 해 가지고 품평회를 했을 건데 우리 성남시에도 얼마나 이런 CJ 못지 않은 음식을 납품하는 데가 있을 텐데, 우리 상대원 거기에도 납품하는 업체가 있는데 왜 굳이 이렇게 대기업들을 우리 성남시는 선호하고 이렇게 이용하고 있는지.
  다음에, 여기 지금 만기가 25년, 내년 12월 31일이네요.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는 과감하니 이런 업체 문제를 일으켰으니까 다시 계약을 추진하는 방법도 좋았으리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또 내년까지 12월 달까지 기다려야지 되고, 앞으로는 우리 성남시 업체를 좀 이용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검토하겠습니다.
정연화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물어볼게요.
  우리 응급의료센터에 대한 민원인데 이거는 어느 분이 답변해 주실까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일단은 민원에 관련돼서는 총괄은 제가 하기 때문에 질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정연화위원  우리 성남시 응급의료센터 체계는 어떻게 돼 있어요, 지금 시 의료원에서?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체계라고 하면,
정연화위원  의료 차가 몇 대 있어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현재는 자체 구급차는 1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연화위원  구급차. 그러면 지금 여기 보면 응급의료센터에 대한 민원이 7건이나 돼요. 7건이나 되고, 파상풍 주사 없어서 주사를 맞지 못한 민원 등등이 있는데 이런 응급실에 대한 민원이 이렇게 턱없이, 지금 7건이나 되는데 구급차가 없어서 그러는 거예요, 왜 계속 이렇게 민원이 생기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그 문제는 구급차 문제도 물론 일부는 있지만 현재 환자분들이 오셨을 때 그거에 대한 불만족, 예를 들어서 의료진이 없다든지, 부족하다든지 이런 문제로 인해서 신속한 처치와 정확한 치료를 안 해 주는 것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민원을 제기하는 건수들이 해당이 됩니다.
정연화위원  그러면 우리 시립의료원은 지금 몇 차 병원이에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지금 2차 병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연화위원  2차 병원이잖아요. 이렇게 500병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우리 시립의료원 2차 병원이 이런 응급의료센터 체계가 지금 이거 구급차나 응급실에 의료진이 부족하고 또 응급실에서 환자를 받지 못하는 이런 체계가 있으면 안 되잖아요.
  앞으로 개선을 어떻게 하실 거예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물론 현재 운영진하고 원장님께서 결심할 사항이시겠지만 현재 저희들도 전체적으로 응급의료센터의 문제점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응급의학과 의사분들이 부족해서 정상적으로 3교대가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돼야 되는데 현재는 그 정도의 인력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금년도까지 계속 응급의학과 채용 공고를 냈지만 실제로 이번에도 두 분을 채용을 하겠다고 했는데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서 현재 채워지고 있지 않은 사항이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우선적으로 응급의학과 의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요.
  그다음에 응급의학과에서 진료를 했을 때 그 이후에 병동이나 응급실에 올라갔을 때, 중환자실에 올라갔을 때 케어할 수 있는 해당 진료과가 추가적으로 보강이 돼야만이 응급실에 대한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은 됩니다.
정연화위원  예, 이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실 분들은 아주 시간 초를 다투는 환자들이잖아요. 그래서 우리 응급의료센터 체계를 조금 더 구축해서 발 빠르게 이렇게 귀중한 생명을 구제하는 방향으로 방향으로 조금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알겠습니다.
정연화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극수  정연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경위원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이영경입니다.
  제가 질문 몇 가지만 드릴게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위원님.
이영경위원  아까 민영미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하나 더 포함하자면 야외도 있잖아요, 저희 시설. 그래서 저도 얼마 전에 장례식장 갔다 왔는데 거기 부분이 좀 어둑어둑해요. 야외 정원이라고 그래야 되나 그 부분도 이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이러니까 그 부분도 환하게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이영경위원  또 하나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있어요, 저희 각 단체마다, 그 기관마다. 그런데 저희 의료원의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이 다른 데보다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0.79, 23년도에 이 정도밖에 안 돼요. 그래서 중증장애인 경우 1명당 2명으로 채용 인정한다는데 여기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채용하고 그럴 계획은 있으신지 좀 묻고 싶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당연히 장애인을 많이 고용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장애인 좀, 아마 지금 부족한 그런, 저희들이 다른 기관에 비해서 장애인이 만약에, 부족하게 됐다는 말씀 잘 알아듣고 앞으로 좀 장애인을 많이 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경위원  현재 상황에서는 하실 수 있는 일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일도 발굴하는 것도 한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그렇습니다.
이영경위원  또 하나, 이거는 예산 관련인데 예산이 저희가 불용액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행감 하고 이런 거 하다 보면 예산을 많이 잡아 놓고 그거를 불용해서 반납하시면서 예산이 잘 편성된 것처럼, 그러니까 과하게 잡아 놓고 조금밖에 안 써서 예산을 아껴 쓴 것처럼 이렇게 포장하는 듯한 게 의료원에 있는데 이번에 원장님 새로 오셨으니까 이렇게 개선하실 방법이 있는지, 생각은 하고 계신지 그것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글쎄요, 제가 예산을 잡아 놓고 불용이 된 게 있다면 그건 처음 예산 잡을 때부터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영경위원  그런데 이게 관행처럼 계속 이어져 왔거든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아, 그렇습니까?
이영경위원  그런데 원장님 새로 오셨으니까 이 부분도 좀 이제 저희 예산을 앞두고 여쭤보는 겁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그런 불용할 거를 미리, 안 쓸 것은 미리 예산에서 부풀려서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영경위원  그 부분도 한번 잘 부탁드리고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감사합니다.
이영경위원  또 한 가지는 의료원, 공공의료정책관한테도 얘기하겠지만 저희 의료원 평가 등급이 5등급이에요. 작년, 그러니까 제가 보도자료 본 거는 1월 달 상황이긴 한데 이게 청렴도 조사나 이런 거 보면 저희 의료원이 좀 등급이 많이 낮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보면 민원 사항도 그렇고 그렇게 해서 그런 부분 개선할 것도 원장님이 염두에 두셔야 저희 의료원 개선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그런 말씀들 다 유념,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 안에 그동안 성남시를 요새 많이 떠나기도 하고 의사 부족한 것도 많아서 우리 현재 의료 직원들, 선생님들, 간호사들 다 좀 의기소침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새로 와서 지금 약간 분위기가 쇄신되고 있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어쨌든 여러 가지 면에서 저희들이 잘 이전과 다른 그런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경위원  예, 그리고 하나 부탁드리면 민원도 아까 위원님들이 여러 번 지적하셨는데 직원들의 불친절 응대 이게 민원이 세부 민원도 되게 많아요. 물론 또 환자분들이 아프신 분들도 오고 예민하신 분들이 오니까 다른 업종에 비해서 민원이 상대하기도 많이 힘드시겠는데 그분들에 대한 교육이나 간담회 같은 것도 원장님이 하시는지 그것도 한번,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저희들이 CS 교육 하고 있고요, 그래서 좀 더 제가 강화하자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지금 말씀 그대로입니다. 환자분들은 아프기 때문에 사실 와서 직원들이나 의료진한테 위로받고 싶은 그런데 그러니까 일반적인 시내에서 우리가 예를 들어서 지하철 타거나 이런 버스를 타거나 이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들이 그 CS 교육, 커스터머 서비스 교육을 좀 더 강화하고 계속해서 CS 교육, 또 필요하면 전체 직원들과 함께 그것만을 위한 워크숍도 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경위원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분들도 약간 심리적으로 토닥토닥도 필요할 것 같으니까 그 부분도 좀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알겠습니다.
이영경위원  그리고 이거는 부원장님께 여쭤보고 싶은데요.
  저희 의료원 홍보 관련해서 105페이지에 보면 나와 있더라고요. 저희 의료원 홍보는 주로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줘서 홍보하고 계신지 그 부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지금까지는 크게 홍보를 안 한 걸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있지만, 내년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지금 여러 가지 안을 잡아 놓고 있는데 주로 지금까지 한 것은 성남시정 신문에 내려고 했었는데 또 안 내준다 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있지만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내고 지하철이나 버스나 내년에 봐서 홍보할 수 있는 부분 최대한 늘려서 하겠습니다.
이영경위원  그런데 그 포인트를 의료진 포인트로 저희 의료원을 홍보할 건지, 아니면 저희 의료원은 시설이 좋잖아요. 아니면 그 부분에 포인트를 줘서 할 건지 그런 방향성도 잘 주민들 니즈에 맞춰서 그 부분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경위원  의료원이 시설 저희도 견학 가 봤지만 너무 좋은데 그걸 몰라서 못 가실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홍보하실 때 그 점 많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 질문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이영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성해련 위원님.
성해련위원  안녕하십니까? 성해련입니다.
  저는 편의시설에 대해서 먼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시설에 대한 공실 문제 이게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됐던 문제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아직도 지금 1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은 우리 집행부에서 일을 안 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여기 제가 대충 편의시설 임대료를 계산을 해 봤어요. 만약 이 편의시설이 나갔다면 우리 의료원으로 임대료가 얼마가 들어왔을까라고 계산해 봤더니 대충 한 3억 5000 정도가 들어왔을 거다.
  그럼 우리가 지금 계속 의료 정상화, 의료 정상화, 지금 성남시의료원이 계속 적자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게 3억 5000이라는 돈이 작은 돈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 집행부에서 지금 현재 이 공실을 활용하고 공실을 이용하기 위해서 어떤 방안들을 했나, 우리 의회랑 의논해 보신 적 있으세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제가 와서 바로 시작한 것이 입구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비워 두면 안 된다, 이것부터 빨리 시작하자. 그러면 편의점이 가까이에 있는 게 좋겠다. 그 자리에 편의점하고 작지만 커피 전문점을 먼저 넣어 가지고 하자고 했는데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설 원상복구 문제가 아직도 그러고 있어서 일차적으로 편의점과 커피 전문점을 하고 그다음 또 은행은 있지만 죽 전문점이나 이런 것들 차례로 넣을 예정에 있습니다.
성해련위원  지금 그 베이커리가 나간 지가 거기도 한 지난 3월에 나갔나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맞습니다.
성해련위원  예, 그 정도 됐으니까 아직까지도 그러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 그렇게 생각이 되고요.
  이게 지금 빨리 임대가 안 되고 임대를 못 하고 있는 이유가,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게 시 소관 건물이고 또 이 공시지가나 이런 거에 대해서 임대료가 변화가 돼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새 건물이다 보니 임대료가 또 굉장히 비쌀 것이고 그래서 입점하시는 분들이 없다, 여기까지는 제가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의료원에서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 우리 성남시, 이게 마음대로 임대를 싸게 해 준다거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 의회랑 의논을 하시거나 우리 위원장님이나 등 우리 상임위랑 의논을 하셔서 여기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시거나,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알겠습니다.
성해련위원  아니면 임대 위원회 같은 것을 구성을 하셔서 한시적으로, 지금 성남시의료원이 정상화되지 않고 입원 환자가 많지 않으니 어느 기간 동안은 임대료를 싸게 해 주고, 만약 이게 정상화되었을 때 원가격으로 하겠다라는 그런 단서를 붙여서 임대를 한다거나 이런 방법들을 찾으셔야 되는데 전혀 방법을 안 찾고 계셨어요, 1년 넘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알겠습니다. 지금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나름.
성해련위원  물론 찾고 계시겠지만 저희 위원들이 보기에 의료원에서 이게 만약에, 제가 이런 말씀 드려서 좀 그렇지만, 부위원장님의 개인 건물이었다면 이렇게 1년 넘게 이 긴 세월 동안 이 3억 5000이라는 임대료가 나오는 건물을 그냥 이렇게 두고 계셨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위원장님이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시니까 방법 꼭 찾으시고 우리 의회가 도와드릴 방법이 있다면 우리 위원장님과 우리 상임위에서 의논을 해서 빨리 편의시설이 다 입점이 돼야 됩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맞습니다.
성해련위원  왜냐하면 지금 환자 수도 없죠. 또 입원 환자 방문객이 왔을 때 커피라도 한잔 하자고 나오면 없어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없습니다.
성해련위원  바깥에 그 로비나 이쪽이 북적북적해야지만이 우리 의료원이 좀 활기 있어 보이고 꼭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와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만들어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맞습니다.
성해련위원  부위원장님 이거 꼭 기억하셔서 방법 꼭 찾으셔서 우리 의회에서 도와드릴 부분이 있으면 꼭 의논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예, 같이 상의해서 최대한 빨리 입점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해련위원  예, 그다음에 우리 원장님께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원장님, 9월 13일 날 취임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성해련 위원님.
성해련위원  정말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우리 의료원에 오셔서 곧 우리 의료원이 활성화가 되겠구나라는 그런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병원은 환자들이 오는 곳이잖아요, 몸이 아픈 사람들이 오고. 그런데 우리 원장님께서 정말로 권위자이시고 간 수술, 아쉬운 게 원장님으로 취임은 하셨지만 진료는 안 하셔요. 그럼 원장님을 보고 오시는 환자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아주 말씀 잘, 제가 병원장이라는 그런 직책은 의사이지만 사실은 어떤 병원 전체를 다루는 지도자라고 할 수 있고 리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우리 병원 전 직원들한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할 수 있다는 그런 걸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좋은, 지금 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서 하나하나,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간다는 말이 있듯이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힘을 얻어서 저희가 많이 발전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저한테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그래서 그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까 잠깐 제가 말씀드렸지만 제가 하는 수술은 현재 아마 전국 의료원에서 하지 않고 있는 수술들인데 그 수술은 전국에서가 아니라 서울에서도 한 몇 개 병원만 하고 지방에서 잘 안 하는 수술들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위해서 팀을 좀 만들어서 저희가 성남시의료원이 그런 수술들을 할 수 있고 또 성남시민들한테 이렇게 대단한 수술들을 성남시의료원이 할 수 있구나라는 자부심을 줄 수 있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성해련위원  예, 좀 전에 정연화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 우리 원장님께서 내년 2월 정도에 팀을 만들어서 이제 이렇게 진료를 보시겠다, 수술을 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되게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원장님께서 지난 9월 13일에 취임을 하실 때 취임사에 “경영 정상화에 최선의 목표를 두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렇습니다.
성해련위원  그러면 이제 9월이면 지금 한 3개월 가까이 되어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 그동안 나는 우리 성남시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내가 일을 했다, 일을 지금 하고 있다, 일을 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획하고 계신 거.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치로 나올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수치로 말씀드리면. 아까도 제가 목표긴 하지만 직원들이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또 의료진이 ‘우리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병원장으로 오게 된, 언론에 알려진 게 8월 초입니다. 8월 초에 제가 병원장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진료부에서 발표 내용을 보면 7월까지는 응급실에 환자가 왔을 때 각 과에서 받는 그런 퍼센트가 한 이삼십 퍼센트 정도밖에 안 됐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죠. 입원을 시킬 수 없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을 걸로 생각합니다.
  8월부터는 응급실에 왔을 때 입원시키는, 각 과마다 입원시키는 확률이 60%, 70%가 됐습니다. 여러 가지 때문에 못 입원한 건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 입원시킨다는 건 그 선생님들이 응급의료 환자들을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제가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직원이든 의사들이든 ‘이제 할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또 그동안 제가 저희 직원들한테 한호성 교수가 온다고 해서 갑자기 환자가 늘지는 않을 거라고 그랬습니다. 저는 1도, 2도만 바꾼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때도 말씀드렸을 수 있고요. 지금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알기에 10월 달에 입원 환자가 백열, 계속,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100명 내외.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100명 내외 정도밖에 안 됐었는데 이제 지금부터 120명, 130명으로 늘고 있습니다. 아주 천천히 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그런 제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저희들 그런 제도가 시행되면 또 한 삼사십 명, 50명 정도 늘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분당병원 교수들이 제 후배 교수들이 여기 와서 일하겠다는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걸림돌이 있으니까 그 걸림돌을 좀 제거해 주면 그런 사람들이 또 많아지면 또 한 오륙십 명이 늘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제가 아까 말씀하신 내용이지만 병원장으로서 또 리더로서 책임감 있게 이 병원을 바꾸는 그런 여러 가지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또 제가 전공이 오랫동안, 제가 외과를 시작한 게 84년에 외과를 시작했는데 한 40년 했죠. 제가 다시 외과의사로서 또 한 번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성해련위원  지금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서 차후에 우리 성남시의료원의 발전이 기대되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성남시의료원에서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뭔가 좀 방대한 경영을 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자료를 뽑아 봤어요. 다른 타 기관은 어떻게 할까, 병상 수와 의사 수가 어떻게 될까라고 뽑아 봤더니 안성병원 같은 경우에는 의사 30명에 입원 병상 수가 234개예요. 그리고 이천 의료원 같은 경우는 26명에 164명. 그런데 우리 성남시의료원은 55명에 100명에서 150명이에요.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어저께 우리, 어저께 제 경험을 말씀, 어저께 우리 공공의료실장인 김재일 실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김재일 실장, 우리 병원 개원할 때 우리 병원 수준을 어떻게 생각했어?” 물어봤더니 김재일 실장은 우리 병원 수준은, 성남시의료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 병원 수준은 분당제생병원보다는 낫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분당제생병원보다 더 좋은 병원이라고, 신뢰받는 병원이라고 자신 있게 얘기하기 좀 어렵습니다. 저희가 목표하는 거는 아까 정말 좋은 말씀 주셨는데, 성해련 위원님이 좋은 말씀 주셨는데 저희 성남시의료원의 목표가 안성 의료원이나 말씀하신 그런 병원보다 조금 더 훌륭한 병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성해련위원  당연하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래서 아까 김재일 선생이라고 저희 같이 공공의료실장인데 그 선생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해련위원  제가 의사 수와 병상 수를 말씀드린 것은 의사 수에 비례해서 병원의 병상 수가 비례하지 않는다, 그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의사 수와 병상 수를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 의사를 더 고용을 해야 된다, 의사가 부족하다 그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그게 중요하지 않고 이것을 어떻게 지금 있는 의사에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해서 우리 성남시의료원을 더욱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말씀을 드린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원장님께서 지금까지 쭉 얘기해 오신 것처럼 대책, 우리 시민들이 신뢰하는 의료원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원장님의 좋은 생각과 좋은 계획들을 가지고, 정책을 가지고 현실적인 대책을 좀 마련해 주십사라는 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알겠습니다, 성해련 위원님.
성해련위원  정말로 우리 성남시민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성남시의료원이 정말 성남에서 최고 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또 지금 원도심과 구도심이 나누어져서 정말 이 구도심 안에서는 꼭 필요한 의료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원장님 꼭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해련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극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김윤환 위원님.
김윤환위원  원장님과 부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김윤환 위원입니다.
  우선 원장님께 먼저 질문 좀 드릴게요.
  우리 23년도 만족도 조사를 좀 살펴보면요, 우리 외래에 대해서는 진료 전문성 그리고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의사, 이 두 가지 파트가 낮은 순위로 좀 나와요.
  그런데 거기 분석을 하신 거를 보면 부재에 따른 진료 불가 그리고 진료의 변경, 전원 등이 있고 그리고 의사와 만날 기회가 적다라고 해서 액션 플랜으로 진료 활성화가 필요하겠다, 이렇게 잡아 주셨습니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요, 예전에 우리 공공의료정책관께서도 우리 성남시의료원에다가 제안을 한 적이 있다라고 제가 알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세션을 확장하자, 확장 오픈하자라는 거를 제안을 했다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걸로 좀 알고 있고요.
  지금 여러 가지 빈 세션에서 수술을 해야 된다든가 그런 과들이 있죠. 예를 들면 정형외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과가 있을 겁니다. 그 이외에 재활의학과라든지 내분비내과라든지 소아청소년과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세션을 대폭적으로 늘려도 괜찮겠다. 지금 현재는 네 세션에서 다섯 세션 이 정도 오픈하고 계시는 거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고개를 끄덕임)
김윤환위원  그래서 전반적으로 확장 오픈을 해 가지고 지금 현재 의료원의 시스템을 개혁을 해야지만이 우리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의료원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아까 우리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의료진들이 어떤 ‘우리가 진짜 이제 앞으로는 해 보자’라는 의지를 갖고 계시다 그랬잖아요. 그래서 의료원장님의 리더십으로 세션 확장 확실하게 딱 해서 거를 사람은 거르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계속 끝까지 갈 수 있는 이런 방향도 필요하다고 저는 봐요.
  원장님 생각 어떠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김윤환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 아주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션에 대해서 조금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세션이 필요한데, 이게 세션이 필요한데 만약에 세션이 부족한 사람들이 부족한 그런 과가 있다면 늘리는 쪽으로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내용 중에 포함돼 있는데 그런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약에 예를 들어서 아까 의료진의 부재 때문에, 그거 때문에 불편한 걸 최소한도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세션도 그런 생각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수술도 우리가 수술을, 세션과 좀 다르기는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 다른 병원에 보내는 그런 걸 또 줄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에 더 중요한 거는 사실은 그 전공 자체가 없는, 아주 필수 자체가 없는 그게 더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런 과를 더 모집해서 채우고자 하는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김윤환 위원님 생각하는 내용과 제가 생각하는 내용이 완전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김윤환위원  절대 현재 이 상황이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이런 생각을 가지시면 절대 안 되고 진짜 정말 개혁을 위해서, 내부적인 저항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확실하게 밀어붙여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김윤환 위원님 제가 말씀드린 그대로 같은 생각입니다, 위원님하고.
김윤환위원  철저하게 이거 신경 좀 써 주시고요. 그리고 시간 관계상 더 말씀드리고 싶은데 하나만 더 할게요, 일단은.
  분당서울대병원 의사 교류 협력으로 해 가지고 이번에 30억을 올려 주셨어요. 그리고 아까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의료원에 오겠다라고 하는 후배 의사들이 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고.
  그냥 이게 문득 든 생각인데 혹시 그 의사들이 한번 의료원에 와서 경험을 한번 해 보고 그다음에 지원을 해서 채용을 한다, 뭐 이런 식으로도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아닐까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아직 그렇게는 못 했습니다. 김윤환 위원님도 친한 선후배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친한 후배한테 성남시를 좀 발전시켜야 되는데 이 부분 이 부분에서 니가 와서 좀 도와주면 어떻겠냐 하니까 기꺼이 돕겠다고 하고 그런 상황인데, 지금 말씀대로 저는 그게 실행이 될 때는 그분들을 와서 좀 보게 해야 될 것 같아요, 여기가 얼마나 좋은 시설을 갖고 있는지.
  그래서 지금 말씀대로 아직까지는 이런 겁니다. 제 업무야 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몇 분이 교수들이 와서 진료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 하고 있지만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자기의 인원들이 빠져나가는 거 아닙니까.
김윤환위원  그렇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러니까 좋아하지 않겠죠. 그러니까 그거는 대의에서 해야 되는 겁니다. 저는 그래서 우리가 좀 더 대의에서 그런 시스템 아니면 그런 발판을 마련해 놔야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예를 들어서 아무리 제 친한 후배 교수라 하더라도 ‘제가 좀 성남시의료원을 돕기 위해서 가서 외래도 좀 보고 수술도 해야 되겠습니다’ 하면 분당서울대병원 측에서 ‘무슨 소리냐? 여기 환자 있는데 어디 가?’ 이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스템을 잘 마련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런 시스템이 된 다음에는 지금 김윤환 위원님 말씀대로 한번 와서 봐라, 이렇게 좋은 데니까 시설도 좋고 하니까 한번 성남시의료원을 위해서 또 시민들을 위해서 한번 해 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내용을 제가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러면 제가 생각하는 것도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네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어떤 말씀이신지?
김윤환위원  의료원, 그러니까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지금 여기를 오겠다라고 의사를 밝힌 그런 후배 의사들이 계시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김윤환위원  그분들이 한번 경험을 해 보는 거죠, 이번 이 분당서울대 의사 교류 30억을 통해서.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렇죠. 그렇습니다.
김윤환위원  그 사람들이 와서,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해 보는 거죠.
김윤환위원  한번 이 성남시의료원에 대해서 경험을 해 보고자 하는 그런 예산인 거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런 겁니다. 경험하고 또, 경험이 아니라 와서 진짜 진료하는 거죠. 하고,
김윤환위원  그러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우리가 부족한, 예를 들어 성형외과 같은 경우 우리가 지금 없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과 같은 그런 후배들이 와서 좀 해 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저희들이 시스템적으로 좀 마련해 놔야 됩니다.
김윤환위원  저는 원장님께서 워낙 훌륭하신 의사시기 때문에 휼륭한 후배들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김윤환위원  그런데 우리가 어느 병원이든, 분당서울대병원 특히 보면요, 엄청난 인기 의사가 있고 좀 비인기 의사가 있고 막 예약이 몇 개월 동안 기다려서 이렇게 가야 되는 의사들도 있고 반면에 아닌 의사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거는 인기 있는 의사와 인기 없는 의사는 이런 겁니다. 저는 췌장암, 간암을 수술하기 때문에 제 진료는 한 1, 2주 이내에 봐야 됩니다, 무조건. 그런데 정형외과 같은 경우나 이런 거는 초를, 시간을 다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경우는 6개월씩, 어떤 경우는 1년을 기다리는, 정신과는 1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겠죠.
  그게 그 의사가 훌륭하냐 안 훌륭하냐 하고 전혀 연관이 없다는 거는 아니지만 대개는 그 병 자체가 저희, 제가 다루고 있는 병들은 2, 3주 늦으면 환자들이 해롭습니다. 그래서 그 환자들은 빨리 보고, 그래서 빨리 보냐 못 보냐는 사실은 그 전공이 어떠냐에 따라서. 특히 예를 들어서 알러지 같은 경우나 류마톨로지라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예약하려면 몇 달씩 기다려 주는데 아주 급한 병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물론 훌륭하지만 정말 뭐 다른 과보다 훌륭해서, 비교해서 훌륭하다 이거는 좀 어렵습니다.
김윤환위원  예, 제가 우려했던 거는 뭐였냐면요, 그러니까 어느 조직에나 1등이 있고 꼴등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교류 협력 사업을 하실 때 조금, 제가 이렇게 표현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저보다 훨씬 많은 공부를 하신 분들인데. 아무튼 조금, 조금 부족한 그런 의사가 우리 성남시의료원에 이렇게 교류가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어서 말씀드린 거예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1등만, 제일 잘하는 사람만 부르겠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렇게 노력해 주십시오, 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당연히 제일 잘하는 사람만 불러야죠. 감사합니다.
김윤환위원  원장님께는 이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김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생각이 같네요, 저하고.
김윤환위원  행정부원장님께 좀 말씀드릴게요.
  우리 원무 창구에 관련된 민원들이 좀 여러 가지 발생을 해요.
  현재 원무파트장 혹시 원무파트에 경력이 있었습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원무파트장은 아마 이번에 파트장으로 된 것 같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럼 뭐하던 분이세요? 어떤 경력을 갖고 계세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그러면 관리부장이,
김윤환위원  아니요, 원무부,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제가 알기로는 원무파트장이 특별히,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부장이 되기 전에 직원이었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관리부장과 대화)
  원무파트하고는 상관이 없는 교육연구파트하고 기획에 있었답니다.
김윤환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이게 우리 병원에 오면요, 수납부터 접수까지 전부 다 이게 환자들의 생명에 관련이 된 거예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그렇습니다.
김윤환위원  진료, 수술 이런 것만이 아니고 접수부터해서 수납까지 전부 다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맞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렇기 때문에 원무파트가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그런데 거기 파트장에 전문성이 부족한 사람을 앉혀 놨다는 거 자체는 큰 문제예요.
  그리고 우리 많은 여러 어디에서 이렇게 지적을 해 주는 내용이 우리 환자가 적다고 그러잖아요. 그렇죠? 환자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대기 시간이 지연된다는 거는 원무 직원도 부족하고 그 원무 시스템에 대해서 지금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거기를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되고 개선이 필요하겠다, 그 말씀 드립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창구 대기 시간 증가 부분은 지난번에도 질의가 있어 가지고 말씀은 드렸지만 일단은 창구 인원이 대거 지난번에 퇴직하면서 채워지지 않았던 그런 부분인데 이번에 11월 1일부로 2명이 채워졌고요, 조금 나아진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응대는 CS 교육을 통해서 지난번에 10월 달에 원무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고객서비스의 날에 제일 먼저 원무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원장님과 저희들이 가서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직접 우리가 그 자리에서 재연하면서 앞으로 이런 부분을 줄여 나가는 그런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윤환위원  CS 교육은 당연히 기본이고요. 현 체질 개선, 그러니까 시스템부터 좀 개혁해야 된다라는 말씀 드리는 거예요. 우리 지금 현재 있는 상태에서 그냥 기본적인 것만 하면 절대 지금 의료원 정상화 안 됩니다. 이런 부분들부터 하나하나 고쳐 나가야 된다, 그 말씀 드리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김윤환 위원님.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김윤환 위원님 정말 성남시의료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해 주시는 거 감사드립니다.
  잠깐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제가 뭐 여러 가지 부장들, 중환자부장, 특수진료부장도 쭉 해 왔지만 제가 부원장을 했었고요. 분당서울대 부원장을 하고 암센터장을 했었고 그다음에 암센터장 하면서 그다음에 암병원장 그다음에 뇌신경진료부원장을 했었습니다, 물론 국군수도병원장도 했었지만.
  그런데 대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순환합니다. 그래서 원무과에 갔다가 또 관리과로도 갔다가 또 어떨 때는 총무과로도 갔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그래서,
김윤환위원  원장님, 조금 짧게 말해 주세요, 지금 시간 관계상.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그래요. 그래서 일단은 제가 하여간 잘 보겠습니다. 하여튼 저희가 순환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서 원무과 과장 좀 잘할 수 있게 한번 잘 보겠습니다.
김윤환위원  순환하는 거는 저도 이해하는데요, 파트장을 맡은 사람이 경력도 없다라는 거는 문제가 있다고 봐요, 저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게 그 파트장들을 순환하고 있는데,
김윤환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거 챙겨 봐 주시고 이 부분도 해결돼야 되겠다, 그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제가 지난번 임시회 때 간호부장님께 직원들 간의 갈등이 있다, 그래서 그게 간호부장께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이건 다시 한번 확인을 좀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 간호부장님 발언대로 좀 요청드립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간호부장님.
김윤환위원  말씀해 주십시오.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송현숙  그 부분은 원내 절차에 의해서 지금 진행되는 부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근무 정상화 그다음에 또 치료가 필요한 직원 그다음에 심리상담이 필요한 직원, 이런 직원들에 대해서 지금 안전보건실 그다음에 인사의 노무파트와 협력해서 그런 부분들을 계속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윤환위원  일단 길게는 말씀 안 드릴게요. 모든 부서에게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원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면 안 됩니다. 우리 의료원 지금 현재 외부에서도 문제가 많은데, 아무튼 직원들 간의 갈등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부서장님들께서 직접 한 명 한 명 면담을 하시고 애로 사항에 대해서 청취를 하시고 그 문제 개선 방안에 대해서 마련을 하십시오. 그다음에 저한테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송현숙  예, 알겠습니다.
김윤환위원  이상입니다.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송현숙  감사합니다.
김윤환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전 의료원장 권한대행께서 임기가 언제까지셨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8월까지였습니다. 8월 말.
김윤환위원  8월 말, 8월 31일까지였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김윤환위원  우리 연간 채용 계획 이런 거 수립하고 계시죠, 의료원에서? 그렇죠? 연간 채용 계획에 혹시 비뇨의학과 채용에 관련해서도 우리가 계획을 수립하셨었습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예, 그 부분은 이제 제가 와서 보니까 그분이 채용 그게,
김윤환위원  아니요, 그 연간 채용 계획을 우리가 수립을 할 거 아닙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예.
김윤환위원  거기에 우리 뭐,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우선순위를 정해서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김윤환위원  관리부장께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 관리부장 발언석으로.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저희들이 인력 채용을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그거에 따라서 결원이 생기게 되면 추가적으로 시와 협의를 해서 채용 절차에 의해서 저희들이 진료과를 선정해서 채용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윤환위원  비뇨의학과가 그 연간 채용 계획에 있었습니까?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지금 현재 기존에 두 분이 계셨었기 때문에 두 분이 되면서, 그러니까 본 그때 당시에 안태영 의무부원장까지 포함돼서 두 분이 계셨었기 때문에 한 분이 그만두시면 추가적으로 한 분을 더 채용해야 되는 그런 상황은 있었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러면요, 원장 권한대행 하시면서 비뇨의학과 업무도 하셨던 거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김윤환위원  진료도 보신 거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김윤환위원  그러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요, 그럼 우리 지금 필수 의료 그 과에 대해서도 지금 의료 수급이 잘 안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의료진 수급.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김윤환위원  그게 우선순위지 어떻게 지금 현재 맡고 있는 그분이 어떻게 우선순위가 될지 일단 모르겠고.
  비뇨의학과 제8회 직원 채용 공고가 있었어요. 그거 서류 접수 기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였습니까?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잠깐만요.
    (자료 확인)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9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환위원  제가 알기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예요, 관리부장님.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김윤환위원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인데 9월 1일은 공휴일입니다. 우리 의료원장 권한대행께서는요, 24년 8월 31일까지가 임기였어요.
  그러면 8월 31일 딱 끝나자마자 공휴일 지나고 9월 2일 날 서류 접수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현재 계획상으로 그렇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렇죠? 저는 이것도 좀 의심스러워요. 본인이 채용 공고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이렇게 공고를 냈다라고 보고, 그 임기 8월 31일 그 이전까지는 의료원장 권한대행이 가지고 있는 파워가 있죠, 권한이라는 것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채용 공고에 대한 최종 결재도 권한대행께서 하셨을 겁니다.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김윤환위원  그렇죠? 본인이 취업하기 위해서 본인이 결재를 했다라는 의혹이 있는 거예요, 이거는.
  우리 그리고 공직자윤리법 제17조랑 제18조 혹시 알고 계십니까?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그거는 잘 숙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제가.
김윤환위원  우리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서요, 뭐 여러 가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의 직원은 퇴직일로부터 3년간 해당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5년 동안 소속하였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취업심사대상기관 간에 밀접한 관련성이 없다는 확인을 받거나 취업승인을 받은 때에는 취업할 수 있다’라고 했어요.
  자, 그럼 물어볼게요. 이거 뭐 심의회나 이런 거 열었습니까?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그건 열지는 않았고요. 저희들이 그 진료과에 충원 요청을 할 때 그 필요성에 대해서 저희들이 검토를 해서, 시에 검토 의뢰를 해 가지고 시에서 최종 승인이 날 때 저희들이 채용 공고를 내는 입장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김윤환위원  그럼 우리 법도 위반하면서까지 이런 채용이 이루어져야 됩니까, 의료원이?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그건 글쎄요,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일단 법을 위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김윤환위원  왜요? 같은 기관에 바로 이틀 만에 취업하셨는, 이틀 만에 채용에 지원하고 그리고 몇 달 만에 이렇게 채용되셨는데.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보통 그 의사분들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공직자윤리법 17조 말씀하셨,
김윤환위원  예.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저는 그 법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 해당이 되는 게 꽤 많이 했기 때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교수면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또 교수, 외과 교수면서 국군수도병원장을 했었습니다. 물론 국군수도병원장을 하고 또 그 임무를 마치고 다시 또 서울대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공직자 윤리에서 지금 아까 관리부장이 얘기하려고 했던 것 중의 하나는 아마 만약에 안태영 의료원장 대행께서 행정적인 걸 했다면 아마 그런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정말 채용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우리가 심사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로 안태영 전임 대행, 의료원장 대행께서는 어떤 행정을 하신 게 아니라 순수한 그냥 환자만 보는 상황이라서 아마, 지금까지 저도 쭉 이렇게 직장을 바꿔 왔지만 이분이 계속할 수 있냐, 적합하냐 적합하지 않냐에 대해서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그런 내용이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제가 인지를 정확하게 못 했었는데 그때 아마 지원하실 때 공직자윤리법의, 아마 감사팀에서, 저희 감사팀에서 지원을 해서 한 걸로 알고 있는데 확인이 된 건데 그 신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러면 그거 결과 저한테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알겠습니다.
김윤환위원  오늘까지 해 주십시오. 일단 의료원은 감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겠지만 오늘까지 주시고, 만약에 이거 문제가 정말 있다라고 하면 감사 청구하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김윤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극수  수고하셨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시간이 좀 많이 지연되므로 안 하신 분 위주로 해 주시고요. 시간은 조금 더 짧게 이렇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명순 위원님.
박명순위원  감사합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박명순 위원님 반갑습니다.
박명순위원  능력이 있으시고 긴, 오래됐죠? 공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원장님들이 안 오셔서 굉장히 의료원에 그런 오래 공백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훌륭하고 능력 있으신 원장님이 오셔서 환영하고 반갑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박명순위원  그런데 일단은 저희,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위탁하자, 뭐 한쪽에서는 정상화를 하기 위해서 각각의 의견이 분분한데요.
  그래서 봤더니 20년부터 그 적자가 상당합니다. 20년에는 465억, 21년에는 477억 해서 전년에는 634억입니다. 그리고 올해 추산, 24년이 완결이 안 됐는데 올해는 얼마나 이 적자가 되는지, 얼마 예상 나왔습니까? 작년에 23년에 634억 해서 지금 20년부터 총 해서 2000억이 넘고요. 향후 한 5년 정도 되면 2000억 조금 못 되는 적자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지금 제가 뒤에 기획팀에 물어봤는데 올해는 500억 정도의 적자를 예상한다 합니다.
박명순위원  500억, 전년보다 한 100억이 그나마 좀 손실이 줄었네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좀 줄었습니다, 예.
박명순위원  하지만 이 자체를 놓고 보더라도 일반 소도시의 어떤 재정자립도나, 뭐 7%인데도 있습니다. 이런데 정말 웬만한 도시는 감당하기 힘든 그런 적자 규모 아닙니까, 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굉장한 적자입니다.
박명순위원  굉장한 적자죠? 그래서 이런 거에 대해서 정말 정상화하기까지는 굉장한 또 여러 가지의 또 결과를 갖다가 예측할 수 없는 그런 부분도 많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많은 혈세들이 정말 들어갔는데 정상화하는 것도 참 어떻게 정상화를 해야 되나 이런 것도 굉장히 어렵고요, 그 결과까지 가기는 굉장히 어려울 거고.
  이제 위탁, 성남시 우리 시장님께서는 위탁이다, 저도 위탁을 해야지만이 된다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정상화하기까지는 굉장히 넘어야 될 산이 많고 그렇지만 위탁은 연결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좀 더 그거에 대해서 전문가시고 시장님도 또 그 전문가이시니까 그거에 대해서 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이런 적자가 생기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이걸 보면.
  원장님 지금 보면 정상 진료 과목이 몇 개입니까, 지금?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에요?
박명순위원  예.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지금 정상적으로 진료되지 않는 과가 제가 어림잡아 한 4, 5개가 있습니다. 일단 성형외과가 그렇고 흉부외과가 지금 그렇고 한의과가 지금 그렇고 나머지도 사실은 본래 한 3, 4명이 있어야 되는데 1명만 있거나 이래서 좀, 그다음에 또 과가 과가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과마다 또 그 전문성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성이 빠진다고 생각하면 그런 정상적이지 않은 과가 더 많다고 할 수 있겠죠.
박명순위원  원장님이 오심으로써 좀 정상화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던가요? 지금 몇 달도 안 되셨,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사람을 더 뽑은 거는 제가 온 이후로 신경외과를 뽑았습니다, 그래서 물론 아까 말씀하신 안태영 선생님도 제가 와서 뽑았지만. 지금 제가 그동안 한 거는 새로운 그런 부족한 과를 뽑은 거는 사실 신경외과밖에 없고 그동안 의사 선생님들, 직원들의 뭔가 한번 같이 해 보자, 이런 마음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 말씀 잠깐 드렸었지만 예전에 응급실에서 오면 많이 돌려보내는 퍼센트가 꽤 높았었는데 지금은 이제 주로 받는 쪽으로 많이 가고 있고 점차 우리도 하면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렇지만 더 중요한 거는 역시 필수적인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료진을 더, 확보가 더 필요하겠죠.
박명순위원  의료진의 확보. 그래서 이번에 예산 더 편성하시고 원장님께서, 가장 기초적인 선생님들이 계셔야지만이 환자도 있는 거니까요. 귀 기울여, 노력해 주신 거에서 감사드리고요.
  그런데 우리 의사 선생님들이 계속 지금까지 퇴사자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 가장 큰 이유는 뭐였다고 간단하게만 설명해 주십시오. 거기에 따른 또 우리의 간호사분들도, 현장에서 제일 그 천사님들도 굉장히 많이 이직을 하셨는데 두 가지 다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저는 하나로만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거기에서 하나로 말씀드리면 전체적인 분위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명순위원  분위기요? 분위기.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그게 제가 좀 표현하자면 자꾸 병원이 나빠지고 있으니까.
박명순위원  사회적인 전체, 그 분위기 뭐,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병원.
박명순위원  병원 내 공기가 상당히 중요하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웃음) 예, 그렇습니다.
박명순위원  그 공기가 참 차갑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제가 우리 이거 수감자료 보면 여기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나 자체 감사에서도 복무에 대해서 굉장히 징계도 많이 올라가 있고 고충도 많이 토로하는 걸 보면 이 보이지 않는, 체감하기보다는 그 안에 들어가면 더 많은 극심한 갈등과 대립이 상당한 거를 여실하게 보여줍니다, 여기에서, 자체 감사나 행정감사나 보면. 정말 깊숙한 뿌리같이 있다라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그러므로 존립하고 의지나 이런 거에 대해서 굉장히 꺾일 수밖에 없다는 그 분위기 이런 것들이 밑바닥에는 굉장히 강하게 형성돼 있다고 봅니다.
  그렇죠 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그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지만 달라졌다고 또 생각합니다, 지금.
  조금씩의 그 갈등 요소가 많았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갈등을 조금씩 해소해서, 제가 뭐 100% 해소했다고 할 수 없지만 반 이상은 해소됐다고 생각하고, 제 생각이죠. 제가 그 수치로 할 수 있는 건 없는데, 아까 의사들의 수치는 달라졌습니다. 아까 그거 보여주고 있는데 직원들의 그런 수치도 많이 달라져서 그전까지는 서로 고소 고발 뭐 이런 게 있었다고, 서로 뭐 이렇게 하는 이런 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박명순위원  타 의료원에서 이렇게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데는 찾아보기 어렵죠, 사실은? 동료 간에 얼마나 정말 파트너십을 해서 해도 모자라는 거 아닙니까, 환자를 위해서.
  그런데 거기에서 이렇게 갈등이나 이렇게 복무규정 뭐 이런 것들이 정말 여기 수면 위로 지금 이렇게 왔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그런 상황인데 원장님, 그래서 보면 직원한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내 가족이나 내 지인들한테 시립의료원의 진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냐?’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결과가 8%입니다. ‘권하지 않겠다’입니다. 이 정도로 보면 직원들, 우리 근무하시는 분들조차도 의료원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들이 안 좋다는 얘기죠.
  그래서 제가 본 의원도 저번에 5분발언에서 그런 것들을 질의를 했었고 그렇지만 그런 분위기, 밑에서의 분위기 쇄신 이런 것들이 가장 지금 시급하지 않나, 그래야 직장에 애착을 갖고 내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환자들한테 그게 다 전달되는 사항 아니겠습니까, 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박명순위원  그래서 이런 거를 정말 직원들 지금 한 분 한 분이 다 이거 모니터링하실 수 있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 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각자각자 성남시의료원을 위해서 조금씩 양보하면서 임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제가 그 수치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분명히 그전에 갈등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부서마다도 있었고 그 안에서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저는 반 이상 해소됐을 거로 생각하고 저희 목표는 100% 아니어도 거의 100% 가까이 하나가 되는 그런 직원이 되는 것을 저는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가고 있고요. 의료원은 또 다른 거죠. 지금 말씀, 직원의 분위기는 저희가 좀 똘똘 뭉치는 분위기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박명순위원  예, 그런 거에 대해서 오는 왠지 환경이나 이런 거에 대해 모든 정상화되지 않음으로써의 그 생활적인 안정, 생계를 걱정하고 불안전함에서 오는 그런 것들이 서로 간의, 직원 간의 화합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단절을 시키는 그런 영향도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또 한 가지 보면 정치적인 걸로 하나 경고를 받은 사항이 있더라고요. 정치적인, 뭐 여기에 이 내용이 왜 들어가는지 제가 이해가 되지는 않아서 그거에 대해서 답변하실 분이 있으시면 나오셔서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 내용이 뭐,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위원님, 그거 관련해서는,  
박명순위원  10페이지 ‘정치적 중립’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됐는데 여기에 이런 게 올라오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퇴사한 직원 중의 한 분인데요.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 할 때 어느 쪽에 이게 그런 어떤 경향이,
박명순위원  편향적인,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치우친 어떤 그런 발언을 해서 그거에 대해서 주의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명순위원  인터뷰에서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박명순위원  어디하고 인터뷰에서 이런 거를 하신 거예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그거까지는 저도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때 당시에 모 누구를 지지한다, 이런 식의 어떤 발언을 해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명순위원  예, 의료원에서 중립적인 자세를 지켜도 모자라시는데 그렇게 편향적인 거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그러니까 본인의, 개인의 의사를 인터뷰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표현을 해서 그거에 대해서 주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명순위원  성남시는 다 그 성향이 각각이 다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위원님들도 다 다릅니다만 그걸 노출하시면 안 되죠.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나오셨으니까 질의를 드리는데 116페이지에 보면 저희가 한국노총하고 민주노총이 근무를 하시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박명순위원  그리고 미가입자가 보면 390분 정도가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궁금한데 이렇게 저희 다른 타 시도의 의료원에 이렇게 분포도가 이 정도의 그 규모에 이게 적절하게 있는 건지, 아니면 과다하게 많은 건지 제가 항상 좀 궁금했었거든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보통 일반적으로 의료기관들이 1개 노조나 아니면 많으면 2개 노조 정도로 이게 있는 것으로 저도 알고 있,
박명순위원  2개 노조면 한국노총, 민주,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한국노총, 민주노총, 예, 그렇게 알고 있는데 저희들은 특이하게 기존에, 현재 활동은 하고 있지 않지만 의사 노조까지 해서 3개의 노조를 가지고 있는 게 현재 의료원의 현상이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다른 데에 비해서는 노조가 좀 많은 편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박명순위원  많은 편이죠?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박명순위원  보면 많은 편인데,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보면 많다고 하시는데 그럼 미가입자에 대해서 보면 여기에 가입은 안 하시고 또 이렇게 390분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또 그 밖의 다른 불이익이나 아니면 왕따나 아니면 혹시, 제가 우려가 돼서 질의를 하는 겁니다. 이런 것들이 또 약간의 분위기를 형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이런 분들하고 똑같이 같이 융합해서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나 그런 것들이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갈등들이 분명히 생겨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노조의 가입은 순수하게 가입 대상자가 본인의 의견에 따라서, 생각에 따라서 가입을 하는 거고 강요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나 이런 게 없고요.또 미가입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인원에 대해서, 자유 의사이기 때문에 그거를 할 수 없고 단지 노조에 가입된 인원들은 노조 대표들이 그 노조에 맞는 의견을 취합해서 저희들한테 전달하고 협의하는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는 사안이고 전체 과반수 노조가 없어서 저희 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특히 근로자 대표를 추가적으로 더 운영을 해서 그 인원들까지 실제로 의견 수렴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명순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 기구를 좀 더 단단하게 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너무너무 이렇게 첨예하게 대립하다 보면 우리 모두 아까 처음에 제가 질의드렸던 말씀대로 공기 면에서 굉장히 많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위기 지금 보면 연계해서 말씀드리는데 그 친절도나 이런 게 사실은, 여기서 자체 이거는 조사하신 거죠, 자체?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자체 한 것도 있고, 작년에는 자체 했고요, 그전에는 외부에 위탁해서 한 내용입니다.
박명순위원  위탁해서 했었을 때는 만족도가 몇 프로나,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좀 더 높았습니다.
박명순위원  더 높았어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자체에서 했을 때가 좀 더 부족하게 떨어져 있는 사안입니다.
박명순위원  그런데 제가 보면 저는 저희 지역구에 의료원이 있는데, 저도 많이 이용을 합니다. 저희 부모님들이나 저희 주변에서 많이 이용을 하는데 친절하다는 그런 말씀들을 못 들었어요, 제가. 그런데 하여튼 저는 개인적인 제가 겪은 거니까 말씀드리는 건데 그거는 그러면 만족도가 높다라고 하는 건 그만큼 친절하다라고 하는 건데 제 개인적인 생각을 버려야 되겠군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아닙니다. 저희들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박명순위원  하여튼 그리고 지금 보다시피 원장님이 제 마지막, (관리부장을 향해)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박명순위원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단체들 있었을 때 원장님, 이 부분도 다 파악을 하고 계시니 이게 가장 기초적으로 봉합하고 화합하고 여기에 대해서 어떤 합의 도출을 하셔 가지고 이런 분위기 쇄신에 원장님이 지금도 힘쓰시지만 더 많이 힘써 주시고요.
  직원들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8%가 가장, ‘이용하는 걸 권유하지 않겠다’ 이거를 80%로 바꿔 줄 수 있는, 그렇게 해서 적자 면이나, 적자는 5년에 걸쳐서 지금 2000억을 향해 가는 적자, 이 눈덩이처럼 불어 가는 혈세, 시민들이 보면 정말 잠도 못 잘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잠을 못 잘 정도입니다.
  그래서 적자나 이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이 혈세를 좀 더 줄일 수 있을까 이것도 고민해 보시고 그런 거, 직원들이 내가 먼저 권유할 수 있는 그런 80%까지 올라갈 수 있는 수치를 힘드셔도 좀 만들어 주십시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알겠습니다.
박명순위원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수고하셨습니다.
  다 하셨습니까?
박명순위원  예.
성해련위원  한 번도 안 했어요.
서희경위원  짧게.
이영경위원  저 한 개 조금 물어봐도 돼요?
성해련위원  박기범 위원님 한 번도 안 했어요.
○위원장 안극수  아, 한 번도 안 하셨어요?
  예, 박기범 위원님.
박기범위원  (이영경 위원을 가리키며) 짧게 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위원장 안극수  예, 그럼 우리 이영경 위원님.
이영경위원  아까 하나 여쭤본다는 게 못 여쭤봤는데 저희 행감 때 지적도 됐었고 저희 개인정보 불법 사찰 의혹 해 가지고 감사 요청했었잖아요. 5월 달에 결과 나온 것 같은데 이것 지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이거 결과를 얘기를 못 들어서. 아까 나오신 김에 여쭤보고 싶었는데.
○위원장 안극수  관리부장님.
이영경위원  어떻게 진행됐는지,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제 소관은 아니었는데 일단 감사팀 관련해서 문제였었고요. 우리시 감사관실에서 감사 결과가 내려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저는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단,
이영경위원  그럼 이거 공공의료정책관에 여쭤보면 돼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아니요, 단 그 결과가 내려와서 관리부 차원에서 조치할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관리부에는 얘기를 안 해 준 걸로 저는 그렇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영경위원  그럼 의료원 쪽에서 할 거는 아무것도 없나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현재는.
이영경위원  뭐 시스템을 개선한다든가 어떻게 보완되고, 대책은 없어도 돼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경위원  제가 그럼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계속해서 우리 박기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범위원  우선 영상을 띄우는 걸 좀,
○위원장 안극수  시간 관계상 영상은, 길어요?
박기범위원  길지는 않고요, 잠깐잠깐씩 보여주는 거라 좀 준비를 할…….
○위원장 안극수  예, 띄워 주세요.
박기범위원  영상 나오기 전에 원장님하고 우리 부원장님, 우리 또 고위 임원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성남시의료원에 대해서는 많은 위원님들이 정말 할 말씀이 많으시고 또 어떤 칭찬이나 이런 것보다는 질책이나 이런 것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 수익성과 관련해서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는데 산부인과하고 한의과가 없어진 부분에 대해서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을 하셨어요.
    (화면 제시)
  자료는 지금 화면을 보면 진료 과목 의사별 모집 현황이에요. 우리가 말한 필수 의료나 이런 곳은 국립대 병원들조차 의료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에요. 특히 응급의학과 같은 경우는 3년간 200회 모집 공고를 냈어도 국립대 병원에서 지원자는 25% 정도밖에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저는 뭐 민간위탁이나 아니면 이런 거하고 상관없이도, 교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지만 소수의 의료진만을 배치하면 우리 어떤 지금 보여주기식 운영에 그치지 않느냐 하는 우려를 좀 말씀드리고요.
  사진 3을 좀 보겠습니다.
    (화면 제시)
  사진 3에 한의과 진료 요청이 있음에도 작년에 2년 하고 종결이 됐습니다, 원장님. 원장님이 오기 전에 종결된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7월 달에 종결됐나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그렇습니다.
박기범위원  이것이 이렇게 계속 진료 요청이 있음에도 지금 의사를 못 구한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의사를 안 구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모집 공고나 이런 게 없었잖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박기범 위원님.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실 저희 성남시의료원에 노인분도 많고 그래서,
박기범위원  원장님, 아까 이미 그런 건 들었고 우리가 시간상 짧게짧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앞으로 하겠습니다.
박기범위원  지금 공공의료관도 필요성 얘기해서 한다고 하고 또 원장님도 한다고 해서 저는 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조금만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주민의 요구에 의해서 한의과가 개설됐고 또 의료 선택권하고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한의학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한의과가 진료실이 연계돼서 있어요, 알다시피. 그래서 한의학 선생님들이 외부 뭐 노인들 진료까지 나가고 있습니다. 또 그런데 기존에서는 한의 진료가 열악한 어떤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간호사 없이 한의사 단독으로 진료했어요. 의사가 간호사 없이 진료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현재 어떻게 진료하고 있는지,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송현숙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간호사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박기범위원  있었어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송현숙  예.
박기범위원  그럼 지금 진료실이나 이런 것은 지금 현재 상황은 없앴죠?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송현숙  지금은 진료과 의사 선생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현재는 잠정 폐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박기범위원  확실히 얘기해야 돼요. 제가 받은 건 진료 준비, 시술 등 한의사가 모든 제반 업무를 간호사 없이 단독으로 했다고 했어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송현숙  아니요, 간호사 있었습니다.
박기범위원  예, 들어가세요.
  한의사 실적이 저조한 진료, 한의사 책임이라고 하는데 진료 과목으로 신규 환자를 배정하는 시스템에서 제외하고 환자가 원할 때만 연계하고, 한의과 입원 환자 진료 및 추나 시술 등 수행하기에는 한 분의 의사로서는 부족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의사직 연봉 협상에서도 또 한의사는 제외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보면 지금 제가 알기로는 한의사분들의 연봉이 일반 의사 연봉들의 평균의 2분의 1도 안 되고 있는 현실이에요. 그러면 한의사 그 진료나 이런 것도 제대로 시스템이나 이런 데서 배제하고 연봉에서도 한의사만 빼고 그러면 이게 양의랑 한의사를 차별하는 건지, 저는 그런 부분에서 원장님께서 하면 그 부분을 같이 좀 잘 배려를 해 주십사 말씀드리고.
  한의사 의료원 진료실도 구석에 이렇게 하지 말고 시립의료원으로서 어떤 특화, 지금 시립의료원 중에서 한방을 보는 데가 있나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있긴 있을 것 같은데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시민들이 원해서 만든 거기 때문에.
박기범위원  예, 특화를 하고 이런 부분에 할 수 있는, 또 주민들이 원하고 아까 말씀드린 우리 초고령사회에 또 장점이 있어요, 한의가. 저도 지금 인대 때문에 일반 정형외과 다니다가 지금 안 돼서 침도 맞고 있는데,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효과 있으십니까?
박기범위원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만족도는 한의사 쪽이 더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충원 계획은 언제 그러면 바로 충원 그걸 할 계획인가요, 아니면 언제까지,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앞으로 한의사를 다시 개설하겠습니다. 물론 제일 프라이오리티(priority)는 필수 과가 제일 먼저죠. 하지만 한의과,
박기범위원  아니, 그러니까 필수가 지금 모집이 안 되고 있는 어떤 거에서 빨리할 수 있는 거라도 빨리 채우면서 가야 되지 않겠냐 말씀드리는 거예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박기범위원  다른 부분이야 의사가 안 오니까 그렇지만 이 한의사 같은 경우는 의사는 언제든지 많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이 필수 채우고 한다 그러면 2, 3년 걸린다는 지금 어떤 무책임한 말 하지 말고 언제쯤 최대한, 내년 상반기 안으로는 하겠냐를 묻는 거예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내년 상반기 안에 해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박기범위원  예, 그렇게 짧게 말씀드리고요.
  지금 한호성 원장님이 9월에 오셨나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9월 13일 날 취임했습니다.
박기범위원  예, 그래서 저는 오시고 의사 선생님이 경영은 둘째 문제고 서울대에서 간 쪽으로 유명하신 의사 선생님이라 해서 진료나 이런 것이 될 줄 알았더니 서울대하고 내년 2월인가 3월까지 계약이 돼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 건 겸직과 관련해서 지금 우리가 적자가 거의 매년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 출연금이 거의 500 가까이 올해는 가는데 이 서울대에서 겸직하고 있는 부분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나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문제가 없습니다.
박기범위원  지방출자출연법 제10조의3 1항을 보면 ‘출자·출연 기관의 상근임원과 직원은 그 직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돼 있고 성남시의료원 정관에 보면 ‘의료원의 상근 임원 및 직원은 그 직무 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돼 있어요.
  그러면 원장님이 지금 서울대에서 하고 있는 것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인지 아닌지를 좀 묻고 싶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영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제가 서울대학교에서 보수를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서울대학교, 제가 워낙 사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직원이 아니라 서울대학교 직원입니다.
박기범위원  예, 그러니까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서울대학교에서도,
박기범위원  서울대학교 직원인, 그렇게 들었어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서울대학교 직원인데 지금 서울대학교에서도 한 푼도 안 받고 있고요.
박기범위원  예, 그러니까 서울대에서 한 푼을 안 받는 거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라고 그랬어요. 그러면 우리 원장님한테 수술받거나 진료받는 사람이 돈을 안 냈어요, 서울대에?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아니요. 제가 영리를 추구해서 취직,
박기범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묻는 것만 대답해요. 냈어요, 안 냈어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거는 내야 되겠죠. 그거는 저만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박기범위원  내야 되겠죠. 그렇잖아요.
  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제가 보기에는 원장님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했다는 것에 원장님하고 저는 시점이 틀리다는 거예요. 원장님은 돈을 안 받았으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원장님한테 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돈을 냈어요. 단지 서울대는 환자한테 돈을 받았는데 원장님한테 월급을 지급을 안 한 것이 되는 거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계약서에도 돼 있고 또 월급 안 받은 어떤 부분은 우리 쪽에서는 어떻게 보면 지금 근무를 안 했는데 전체 연봉에서 그 부분이 월급이 나간 부분이 있다는 거예요. 서울대에서 받아야 될 월급을 왜 우리 쪽에서 받냐 이거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박기범 위원님, 저 혼자 보는 것이 아니라 아까 말씀드렸지만 제 옆에 같이 보는 전문 간호사도 있고, 밖에서 보는 간호사도 있고 그 또 밖에는 운영 간호사도 있고 또 진료실도 쓰고 있고, 제가 아무리 안 받고 싶어도 그분들의 활동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활동 때문에 받아야 됩니다.
박기범위원  그러니까요. 아무리 안 받고 싶고 어떤 그런 문제가, 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의 이런 부분이 서울대에서 월급을 안 받았다는 부분으로 그 비영리에 있었다는 거는 저는 보지 않고요.
  그래서 감사를 요청해서 부당이득, 서울대에 화요일 날하고 목요일에 간 것은 부당이득 근무시간에 어떤 서울대에서 근무한 거에 대한 부당이득 환수를 우선 요청하고 감사를 요청드리겠습니다.
  서울, 지금 오시고 내년에 예산이 해외 외국 학회 참석 예산이 올라왔어요. 8000만 원이 올라왔더라고요. 원장님 모르시나요?
○위원장 안극수  지금 그 부분은 예산 관계 할 때 따져 갑시다.
박기범위원  아니, 그러니까 예산을 물어보는 게 아니라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 그런 거죠.
  지금 뒤에 예산 올리는 분 없어요? 외국 학회에 지금 8000만 원 올라왔잖아요.
○성남시의료원기획예산팀장 백호원  예, 맞습니다.
박기범위원  맞잖아요. 그것만 확인하고 싶어서. 그러면 지금 10명 곱하기 얼마, 20명 곱하기 얼마 이러는데 원장님이 보기에, 우리 이 지금 위원님들이 많이 얘기했어요. 근무시간이나 이런 부분이 타 병원이나 타 의료원에 비해서 훨씬 지금 근무를 적게 하고 있는데 외국 학회에 참석할 정도로, 지금 원장님이 처음으로 와서 새롭게 하는 것이, 저는 깜짝 놀랐어요.
  이게 제가 보기에는 외국 학회에 가서 그 정도의 어떤 근무를 열심히 하거나 수준이 되시는 분은 원장님 한 분밖에 저는 없다고 봅니다. 제 주관적이고 제가 뭐 평가 절하해서 그런 차원이 아니고 그만큼 500억이나 적자되고 이런 상황에 외국 학회를 가겠다고, 그것도 몇십 명씩 해서 8000만 원이 올라오고 그것이 원장님 바뀌고 처음 올라온다면 시민 누구가 그것을 용인하고 이해하고 잘했다고 생각하시겠냐 이거죠.
  원장님도 올해 우리 취임하시고도 외국 학회 세 번 나가셨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지금 제가 보니까 국외 학회 300만 원 곱하기 20명,
박기범위원  제가 그건 예산에서 따지겠지만 저는 참 유감스럽다는 거예요. 지금 이 상황에 이 겸직이라는 거, 우리가 지금 500억이나 출자하고 있는데 좀 더 집중해 주십사 말씀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그건 예산할 때 따지겠지만 처음으로 이렇게 새롭게 쇄신의 어떤 것이 좀 나와야 되는, 기대하고 있는데 외국 학회에 참석이나 이런 것이 처음 변화의 어떤 그런 모습일 때 좀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지금은,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좀 대답해도 되겠습니까?
박기범위원  아이, 됐습니다.
  지금 환자 유치하고 관련돼서 확실히 내년 2월에는 서울대나 타 기관에 근무 안 하시는 거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앞으로 해야 될 일이 잠깐 말씀드렸지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교수들을 많이 우리 병원에,
박기범위원  그러니까 많이 모시고 오는 거하고 원장님이 가서 근무하는 거하고는 또 다른 문제잖아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아까 저한테 부탁했던 내용 중의 하나가, 우리 박명순 위원님이 부탁했던 내용 중의 하나가 우리 직원들이 현재는 우리 가족들을 우리 병원에서 치료받고 싶은 사람들이 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80%를 만들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80%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거는 우리 병원에 있는 의사들을 수준을 높여 달라는 그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우리가 또,
박기범위원  그러니까 그것만 말씀하시면 돼요. 내년 2월 이후에 지금처럼 서울대에서, 퇴직이 내년 2월까지라면서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박기범위원  내년 2월 이후에도 서울대에서 근무를 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위원님들하고, 여기 성남시 병원에서 근무해서 지금 간암 쪽의 최고의 어떤 권위자시니 진료를 하고 수술을 하면 성남시의료원의 운영과 환자 유치에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2월 이후로는 서울대나 이런 데에서 근무를 안 하실 거냐고 제가 묻는 거, 그것만 ‘예, 아니요’만 대답하시면 됩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아니요’입니다.
박기범위원  서울대에서 근무를 하신다고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근무하는 게 아니라 외래만 한 번으로 볼 겁니다.
박기범위원  (한숨)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왜냐하면, 제가 ‘예, 아니요’만이 아니라 대답을 해도 되겠습니까, 박기범 위원님?
박기범위원  외래를 또 나가신다고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박기범위원  지금도 외래 두 번 나가고 있잖아요, 세션이.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한 번밖에 안 나갑니다. 목요일 하루밖에 안 나갑니다. 지금 화요일 날은 수술인데 아직은 수술 한 번도 안 했고요. 제가 병원장으로 있는 3개월 동안, 두 달 반 동안은 수술 한 번도 안 했긴 했는데 수술을 잡아 놓은 게 화요일이고 목요일 날은,
박기범위원  내년 2월에 정년퇴직 하시잖아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정년퇴임 하는데 아까 말씀드렸지만,
박기범위원  아니, 내년 2월에 되면, 내년 2월까지 겸직한다고 해서 위원님들도 겸직에 대한 부분을 양해하고 있는데 내년,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겸직은 제가 끝나고 서울대 교수는 이제 명예교수로 가서,
박기범위원  그러니까요. 명예교수로든 뭐든 한 세션을 지금 가서 진료를 보신다는 말씀이잖아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저 우리 위원님,
박명순위원  문제가 없으면 되는 거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후배 교수들하고 와서 진료 좀 봐 달라고 하는데 제가 인연을 딱 끊고 나서 어떻게 부탁을 하겠습니까?
박기범위원  아니, 지금 서울대병원의 진료가 문제가 아니라 성남시 지금 500억 적자가 문제라고 위원님들이 계속 얘기하고 계시잖아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거를 해결하는 방법이 저희 스스로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분당서울대병원의 도움을 좀 받아야 되는데 제가 분당서울대병원과 인연을 완전히 끊고 나면 그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박기범위원  (한숨)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에 무슨 요청하면 되겠습니까? 분당서울대병원에 좀 우리가 부탁도 해야 되는 입장인데. 그러니까 저라도 가서 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들과 계속 얘기하면서 와 달라,
박기범위원  원장님, 아무리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올해까지는 그나마 서울대에서 정년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또 명예교수로 해서 외래 가서 또 진료를 하고 그런다면, 아까 계속 얘기했잖아요. 성남시에서도 진료하고 수술하고 계속 환자 유치하고 이런 부분이 그냥 계속 원장님은 서울대 교수로서의 어떤, 이 시립의료원의 교수로서의 뭔가 계속 커리어를 쌓고 뭘 하셔야 되는 거 아니냐 이거죠.
박명순위원  아니, 원장님이 자리를 꼭 해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아니, 박기범 위원님, 제가 그럼 왜, 저를 왜 병원장으로 뽑으셨습니까? 아무나 의사를 뽑아도 되는데.
정연화위원  위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저를 뽑으신 이유는,
○위원장 안극수  자, 정리해 주세요, 정리.
정연화위원  정리해 주세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저를 뽑으신 이유는 훌륭한 의사를 뽑으시려고 해서, 물론 제가 훌륭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박기범위원  저는 참 이, 아직도 집중을 못 하고 내년도 그렇게 된다는 것에 정말 유감을 표하고요. 그럼 법적으로 이게 문제가 있는지, 그래서 아까 부당이익 환수뿐만 아니라 감사를 요청드리고요.
  나머지는 또 묻겠습니다.
  지금 의사직 정원과 현황에 대해서, 지금 현재 승인 병상이 몇 개예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290병상입니다.
박기범위원  예, 196병상이고 지금 일 입원 평균이 110명이고 외래가 지금 500명 보고 있어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박기범위원  예, 약간 수치가 틀릴 수가 있겠지만.
  보건복지부 기준으로 적정, 이 숫자로 하면 보건복지부 적정 의사 수는 몇 명인지 아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보건복지부가 그런 적정 의사 수를 구했는지는 몰랐습니다.
박기범위원  21명이에요. 21명이고, 저보다 훨씬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이건 행감이기 때문에 약간 좀 원장님도 하실 말씀이 있고 그렇겠지만 시간이나 이런 것 때문에 어떤 부분은 짧게짧게 요청드리겠습니다. 원장님을 무시하는 그런 차원이 아니고 우리가 시간이나 어떤 전체 물어볼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통 행감이 진행된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러면 적정 인원수가 21명이면 우리가 지금 55명에 계속해서 된 문제는 그러면 우리 전 안태영 부원장님이, 지금도 나와 계실런가 모르겠지만 작년 2월 문화복지위에서 기존 의사들만 해도 충분히 진료가 가능한데 진료를 안 보려고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또 편하게 일하는 의사들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들이 나쁜 영향을 줘 결국 열심히 하는 의사가 병원을 떠나는 상황을 자주 본다고 얘기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들었습니다.
박기범위원  제가 며칠 전 시정질문 한 것도 보셨어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보지는 않았고 제가 읽었습니다.
박기범위원  시정질문 한 거에서 좀 보고 그래야죠, 지금 위원님들이 의료원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런 부분을. 시장님이 지금 대답한 것,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본 내용도 있고 안 본 내용도 있는데요, 제가 분명히 그 부분은 봤습니다.
박기범위원  예, 어쨌든 그런 부분에서 제가 계속 얘기한 것은 지금, 사진 7하고 사진 8 좀 띄워 주십시오.
    (화면 제시)
  의료 지금 성남시 정형외과 진료 시간표예요. 지금 섹션 4개나 5개가 보통이고.
  그다음 사진 8이에요.
    (화면 제시)
  지금 금요일 오후 같은 경우 순환기내과는 빠져 있고요, 안과 전문의는 1명인데, 그러면 우리가 예약을 지금 하고 가고 있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박기범위원  안과 이런 데에서 그래서 지금 환자들이 없거나, 나도 그냥 일반 병원으로 가는 거예요. 가면 의사가 없는 데가 태반이에요, 태반, 진료를 못 보고 오는 경우. 대기 시간 긴 거에도 가면 의사 선생님도 없는 경우, 우리가 예약해서 가지만 예약 안 하고 가는 경우도 훨씬 많거든요.
  우리가 지금 서울대처럼 3급 병원이 아니잖아요. 우리가 2급 병원이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2차 병원입니다.
박기범위원  예, 2차 병원이죠. 2차 병원의 장점은 그런 거예요. 좀 기다렸다가 진료를 받거나 뭐 이런 거예요. 그런데 끼워 넣기나 이런 게 전혀 안 되거나 의사 선생님들이 안 보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슬롯당 평균 20명씩이잖아요. 그렇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박기범위원  진료 20명씩이에요. 보통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 외래 그 안에 20명도 지금 못 채우는 게 태반이에요.
  자, 지금 입원 평균 100명이면 환자, 의사 선생님 50명을 잡으면 하루에 10명 보고 계신다는 거예요, 10명. 사진 9를 보겠습니다, 9.
    (화면 제시)
  인천의료원의 정형외과 보세요. 수술하고 진료, 진료를 우리랑 똑같이 슬롯이 6, 진료 섹션은 6개고요, 나머지는 다 수술로 채워져 있어요. 진료 섹션도 우리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수술까지 다, 우리가 저만큼 수술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수술이 너무 없어요, 우리 병원은 지금, 수술을 못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다른 병원으로 안내하고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잖아요, 우리 계속 위원님들이 얘기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핵심이 지금 그런 문제에 있다고 저는 보여지고요.
  제가 있는 그, 조그마한 군의 의료원이 주로 하는 것이 그거예요. 의사 두 분인가 계시는데 오면 다른 데 수술, 병원 오신 분들 입원하고 응급이나 오면 대전이나 전주의 큰 병원으로 보내는 거. 그냥 그런 것밖에 안 하고 있어요, 수술은 못 하고. 아주 간단한 것처럼 보이는데도 맨날 보내서 119 해서 보내는 역할만 하고 있어요.
  우리 병원은, 의사 근무는 제가 정의 내리기에 진료·수술·강의·연구일 겁니다. 그렇죠, 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그렇습니다.
박기범위원  객관적으로 증빙되지 않는 연구는 근무시간에 포함시킬 수 없습니다. 보통 사람도 공부·연구는 근무시간 외에 하는 거지 근무시간에 일을 합니다, 근무를.
  현재 시립의료원 진료 세션은 대부분 4, 5세션이에요, 간혹 7, 8세션도 있고요. 놀랍게도 시립의료원 의사들 대부분이 근무시간으로 환산하면 2일 내지 2.5일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저는 계속 병원 정상화, 의료 정상화 이게 근무 정상화라고, 저는 근무가 정상화돼야지 된다고 봅니다.
  원장님, 그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기범위원  그럼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의료라는 것은 그냥 외래를 연다고 해서 환자가 찾아가는 게 아닙니다. 신뢰도 해야 되고 그런데 저희들한테도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특히 비어 있는 거는. 그런 건 채우겠다고 아까 말씀드렸고요.
  환자가 지금 현재 한 세션에 10명이라고 말씀하셨죠. 사실은 10명이 이제 20명이 되게 하려면 그 의사의 실력도 늘어야 되고,
박기범위원  한 세션에 보통 의사 선생님이 4개 내지 5개를 하고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10개가 아니고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4개, 5개 말씀하셨죠. 그러면 제가 잘못 들어 죄송합니다.
  4개, 5개, 네 분, 다섯 분 환자를 보고 있다면 그만큼 우리 병원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의사 선생님,
박기범위원  죄송한데 제가 말한 진료 세션은 외래 진료를 말하는 거예요, 저기 ‘진료’라고 써 있는 거. 진료 세션을 말하는 거라고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세션 알고 있습니다. 4개 내지 5개 하고 있습니다.
박기범위원  예, 그러니까요. 그것을 지금, 제가 말씀드린 거 그것을 나머지 지금 수술이나, 종합병원이나 이런 데, 처음에 이 병원을 설립할 때부터 세션을 이렇게 잡은 것은 종합병원이나 이런 쪽 서울대병원이나 뭐 다른 병원의 세션이 그렇게 생겼기 때문에 그렇게 잡은 거예요. 그런데 지금 계셨던 서울대나 이런 데는 대부분 강의도 하시고 수술도 하시고 그래서 근무시간은 다 채워져 있어요.
  우리 지금 병원은 그 시스템은 가지고 왔지만 진료는 4, 5세션 하고 나머지 시간은 의사 선생님들이 뭐 하냐, 대부분 연구하신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연구는 제가 계속 얘기했잖아요, 객관적으로 증빙되지 않는 연구는 연구가 지금 아니라고. 제 눈으로 보면 좀 나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근무를 안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위원들이 계속 얘기했던 건 그 부분을 계속 얘기하고 있었던 겁니다. 수술 안 하면 근무, 외래를 늘려야죠, 그러면.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가 답을 드릴까요, 아니면 계속 말씀하시겠습니까?
박기범위원  말씀하셔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의사라는 것은 단순한 근무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의사는 공부도 해야 되고 늘 새로운 지식이 생기는 것도 또 습득해야 되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논문도 읽어 봐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연구도 물론 해야 된다고 말씀드렸지만 연구·진료 또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기범위원  그러니까요. 그 부분은 제가 최소한 그래도 4, 5세션의 나머지 대부분을 연구를 한다고 그러면 누가 그걸 이해를 하겠습니까? 서울대에 있는 대부분 의사 선생님들은 강의 나가시죠, 진료 보시고 수술하시고 그래요. 나머지 연구가 한두 개 있겠죠. 우리는 나머지 대부분이 연구를 하는 거예요, 대부분이.
  이것이 지금 제가 보기에는 진료 체계가 정상화가, 지금 의료원 정상화가 저는 1순위라고 보고요. 이걸 문제의식을, 이것이 문제 있다고 파악하지 않는다면 위원님들하고 지금 원장님하고 괴리는 건널 수 없는 부분이 저는 있다고 봅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저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위원님하고 같은 생각 하고 있고요. 박기범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욱 성남시의료원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성남시의료원이 발전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성남시의료원의 앞으로의 저희가 지향하고 있는 그런 점은 대학병원 수준의 그런 훌륭한 병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인천의료원이 아니라.
박기범위원  그러니까요. 대학병원 수준의 질, 그건 진료의 질이잖아요. 그렇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렇습니다. 진료의 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박기범위원  예, 진료의 양도 지금 안 되니까 진료,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인천의료원의,
박기범위원  양의 질로의 전환 법칙도 있어요. 양이 어느 정도 채워져야 불만도 없고 내가 병원을 갈 거 아닙니까. 그래야지 질적인 병원, 진료를 받는데 양이 없어요, 환자가 없는데 내가 어떻게 병원을 가냐고 이거예요, 대부분이.
○위원장 안극수  자, 정리 좀 해 주세요. 정리해 주세요.
  계속해서 논쟁이 오고 가는 자리가 아니고 감사 보는 자리니까 지적을 해야 될 거는 그냥 지적만 해 주시고, 답변하시는 분께서는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마시고.
박기범위원  예, 그래서 저는 지금 대부분 고액 연봉자들은, 뭐 변호사나 의사 선생님들은 계약직으로 많이 계약을 맺고 있죠? 대부분 병원은 그렇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박기범위원  그런데 우리 지금 의료원은 의사 선생님들이 정규직이 몇 분이고 계약직이 몇 분이에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정규직이 32분 계시고요, 계약직이 23분이 계십니다.
박기범위원  저는 그래서 원장님한테 제안을 좀 드리는 겁니다. 우리가 계속 근무시간이나 이런 걸 늘리거나 이럴 때 또 반발을 하거나 아니면 그런 내적인 개혁에는 항상 그런 부분이 따르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예.
박기범위원  그렇기 때문에 근무, 연봉을 계약직으로 하면 근무시간이나 성과나 이런 걸 반영해서 열심히 하시는 분은 더 많이 드리거나 할 수 있는 그 장점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고액 연봉자들한테 계약직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정규직으로 된 분들이 일일이 해서 저는 원장님의 동의를 받아서 전체적으로 계약직으로 가는 것을 좀 권해 드리고, 그 부분들을 검토 요청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알겠습니다.
박기범위원  예, 좀 마치려고 합니다.
  지금 의료원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진료를 안 보고, 아니라고 다른 병원 보내고 ‘나는 그 부분은 못 해요’, 수술 안 하고 못 하고 이런 부분이 너무 지금 많아요. 안일해 있는, 우리 원장님이 안태영 전 원장님이 얘기하셨잖아요, 조직문화가 지금 그렇다고요. 그걸 좀 받아들이고, 그분이 더 원장님보다 오래 하셨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진료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의 본분을 저는 다해야 되고 그런 면에서 원장님한테 지금 주어진 막중한 저는 사명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또 진료하고 또 서울대가고 이런 건 정말 유감이고요. 그런 거는 다시 한번 좀 재고해 주시고, 정말 시립의료원이 정상화되는 데 좀 집중하고 원장님으로서의 어떤 모든 것을 여기에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제 모든 것을 여기에 걸고 있습니다.
박기범위원  이상입니다.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장시간에 걸쳐서 질의응답 잘하셨고요.
  글쎄 뭐 의료원 관련돼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여러 말씀 주셨는데 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씀들인 거는 확실해요.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그러나 이게 서 말의 구슬도 꿰어야 구슬이지 무슨 이렇게 크게, 뭐 제가 봐서는 그래요.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원체 우리 시 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산적해 있는 이러한 현안들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이게 뭐 풀고 싶어도 풀리지 않는 그런 어떤 현실이죠.
  어쨌든 시에서 운영을 하다 보니까 우리 존경하는 원장님께서 고육지책으로 시에서도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다 써 봤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거예요. 직영이라는 이런 공공의료서비스가 직영이라는 그러한 시스템이 안고 있는 한계가 계속해서 그거를 극복해 주지 못하고 채워주지 못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 머릿속에는, 아픈 사람들 그런 마음속에는, 그런 시민들 입장에서는 그냥 우선순위, 0순위, 1순위가 서울대병원인 거예요. 아프면 무조건 나는 서울대병원으로 가는 거예요. 어디로 갈래라고 물어보면 여기 우리 위원님들도 본인이나 본인의 자식이나 본인의 부인, 본인의 가족들 어디로 갈 겁니까 얘기하면 다 서울대로 가는 거예요.
  그래서 성남시에서도 최고의 권위자이신 우리 원장님을 시립의료원으로 모셔 온 거고 이제 3개월 남짓해요. 우리 원장님한테 뭐를 질문을 드리겠습니까? 무엇을 지적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저희들이 지금 이 자리에서? 그냥 요구하는 사항이고 희망 사항이다, 걱정돼서 이런 말씀들을 하는 거고 우려의 목소리이다, 이렇게 우리 원장님은 받아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우리 의료원이 안고 있는 산적해 있는 이런 전체적인 현안에 대해서 이제 원장님이 채워 가는 거죠. 이게 보여주는 게 굉장히 큰 거거든요. 서울대에서 근무하신, 또 대한민국 최고, 세계 최고 권위자가 우리 시립의료원에 오셔서 의료원의 원장님으로 온 거예요. 거기에 진료하시고 섹션 맡아서 그거 하시라고 오신 게 아니고 이런 현안에 대해서 운영을, 운영권을 주신 거야. 누가? 성남시민들이.
  이제 내년도 1년 이맘때 우리 원장님이 운영한 결과에 대해서 평가는 되겠죠. 그때 저는 우리 원장님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아마 그런 시간이 될 거라고 저는 말씀드려요.
  다만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원장님 같은 그런 권위자가 지금 필수 의료, 소아청소년과, 내과, 외과, 산과 이런 분들로 채워지면 오지 말라고 그래도 환자는 오게 되는 거죠. 이런 환경에서 그러나 그런 유명한 선생님이 제 발로 걸어 들어오기는 쉽지 않다. 다만 원장님이 여기에 오심으로 인해서 운영을 해 나가면서, 경영을 해 나가면서 원장님들의 지인이나 인맥을 통해서 그런 분들을 모실 수 있으면 한번 모셔 봐서라도 한번 해 보자, 저는 이렇게 받아들여요. 그래서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보는 거예요.
  의료 정상화? 어떤 게 의료 정상화입니까? 아까 좋은 말씀 주셨어요. 간호사 채워 넣고 의사 채워 넣고 그러면 그게 무슨 의료 정상화되는 겁니까? 저는 알 수가 없어. ‘의료 정상화가 어떤 거예요?’라고 물어보고조차 하고 싶지도 않아, 밤낮 의료 정상화만 외치니까.
  글쎄 모르겠어요. 의료 정상화, 지금 현재 비어 있는 의사 다 채용되고 채워 넣은 게 의료 정상화되는 겁니까? 천만의 말씀이죠. 문전성시가 돼야 되는 게 그게 의료 정상화예요. 의료원 정상화를 시키는 데 우선 주력을 한번 해 보세요. 의료 정상화는 되기 쉽지 않습니다.
  이 차원에서 제가 지난번에도 좀 여러 말씀 드렸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원장님 혼자될 수가 없어요. 절대로 될 수 없어요. 그런데 지금 의료원 내부에 내부 총질하는 사람, 생각이 틀린 사람, 각양각색, 삼색의 사고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자리에도 있고 의료원 전체에 다 있어요.
  이걸 어떻게 하나로 추스르지? 어떻게 하나의 목적으로 가지? 경영을 해 나가는 원장님이 방향을 잡아 주면 그 방향으로 과연 쫓아올 수 있을까? 제가 보기에 쉽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을 두고 지금서부터 제가, 그걸 뒷받침하는 증명을 지금서부터 제가 좀 질의를 드릴게요.
  우선 우리 관리부장님 앞으로 좀 나와 보세요.
  내가 뭐를 먼저 말씀을 꺼내야 될 게 한두 개가 아닌데 오늘 정말로 말 한 마디도 안 하고 마무리하려고 그랬는데,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정말로 성토를 하고 그랬기 때문에 제가 그래도 의료 정상화라는 기치를 내걸었으면 최소한의 역할들은 해 줘야 되겠다. 그런데 그거마저도 안 되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훌륭한 의사 선생님을 모셔 온들 뭐 하냐? 우리는 서울대병원이 아닌데, 우리는 아산병원이 아닌데, 우리는 성모병원이 아닌데, 우리는 삼성의료원이 아닌데 누가 오냐, 여기. 10분, 20분만 택시 타고 가면 종합병원이 수두룩하게 널려 있는데 누가 시립의료원, 시 의료원에 오느냐?
  그나마 그래도 내년도 출연금 400억 이상이 또 가야 되는데 착한 적자? 무슨 이게 착한 적자입니까? 아주 최악의 암 덩어리 적자죠, 아주 악성 적자예요. 그런데 이런 거를 그래도 조금이라도 줄여 나가기 위해서 필수 과도 좀 가서 채워 넣어야 되고 내부에서 시끄러운 것도 하나의 목소리가 돼야 되는데 다 색깔이 틀려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우리 관리부장님 역할이거든요. 지금 관리부장님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관리부장 역할은 우리 진료 쪽에서 진료를 하는 데 있어서 그 서포트를 정확히, 명확히 해서 진료가 완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그렇죠. 이론상은 그래요. 정확하게 지금 말씀 주셨어. 그런데 그 이론은 그런데 그게 뒷받침이 되지 않아. 간호부장님 계시고 기획부장님 계시고 진료부장님도 계셔. 소통과 이렇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게 지금 잘 안되고 있는 거예요. 내가 디테일하게는 묻지 않습니다. 제가 보는 김균수 부장님, 오랫동안 봐 왔는데 굉장히 그 역할 부족하다고 봐요.
  긴 말씀 드리지 않습니다. 지금 부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부장님 역할이 그렇다라 그러면 그런 거를 실행에 옮겨 가세요. 지금서부터 이따 저녁서부터 식사하시면서, 가벼운 소주 반주 한잔 하시면서 내일을 위한 우리 미래의 의료원은 이거서부터, 한 발자국서부터 지금 나가야 된다라는 그런 기조를 가지고 한번 해 보세요.
  뭐를 좀 지원해 줬으면 좋겠냐? 나의 희생이 없이 절대로 안 됩니다. 이게 네 것도 아니고 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이에요. 이게 만약에 내 거라고 봐 봐요. 십 원짜리 하나라도 나가면 그냥 막 멱살잡이 할걸? 이게 내 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 있다가 그냥 또 이렇게 가는 거야. 나 얼마 안 있으면 또 정년이야. 몸 사리고 있다가 그냥 이러면 말아. 다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이걸 어떻게 원장님 혼자 되겠어요? 안 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진료부장님께서 주신 대로 우리 간호부장님과도 소통하시고 우리 기획, 진료부장님하고 소통하시고 ‘필요한 게 뭐 있어? 그거 어렵지만 내가 한번 해 볼 테니까 한번 해 보자’ 그런 분위기 조성 안 되면 안 돼요.
  아까도 계속해서 우리 지금 답변하시는 거 보니까 우리 존경하는 이영경 위원님 사찰 관련돼서 물어봤는데 잘 모른다고, 그게 어떻게 몰라요? 그 통신파트, 정보파트, 우리 부장님 파트 경고 먹었잖아요.
  제가 그리고 작년 이맘때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할 때 의료 활성화에 대한 방안 보고하라고 내가 말씀도 드렸고. 그런데 저 기대도 안 했어요. 왜냐하면 부장님의 스타일을 제가 알기 때문에 그래. ‘에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또 그냥 넘어가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거야.
  그래서 현실이 지금 이래요. 아무리 그런데 여기서 떠들어 댄들 뭐 합니까? 밤낮 의사 채워 넣으라고 그래서 의사 채워 넣으면 뭐 합니까? 필수 인력 다 해 놓으면 뭐 할 겁니까?
  제가 더 심한 말씀은 안 드리겠어. 정말 존재의 가치가 없는 거예요, 지금 성남시의료원은. 그런데 그나마 뒤에서 직원들끼리 갈등하고 고발하고 문제 일으키고, 그런 감사팀장이 감사로 인해서 그렇게 경고까지 먹었는데도 수년째 그 자리에 앉아 있고.
  이게 끼리끼리로 되면 안 돼요. 국민의힘 끼리끼리, 민주당 끼리끼리, 우리 정치권에서는 그렇게 끼리끼리 가는 거야. 그런데 그런 현장에서는 그런 게 안 되는 거예요. 네 편 내 편 따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현장에서 네 편 내 편 지금 따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모든 걸 감정적으로 처리하면 안 되는 거예요. 현실적으로 처리를 하셔야 되는 거예요. 무엇을 위한 거가 우선순위가 어떤 건지 이거에 대한 판단을 못 한다라 그러면 그 자리에 앉아 계실 일이 없어요.
  정년 이제 뭐 한 1년 남으셨겠지만, 그리고 어떤 조직 생활도 우리 부장님은 굉장히 해 오신 분으로 알고 있어요. 중령 출신에다가 군인 정신 그런 거 하나로다가 살아오신 분 아닙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에 민이 운영하는, 관이 운영하는 이런 공공의료 공기업에 들어오셔서 그 중요한 위치에 있으시면서 각 분야별로다가 아까 전자에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안 하면 살길 없는 거죠.
  부장님, 내가 긴 말씀 안 드리겠어요. 원장님은 거울이에요. 그 훌륭한 원장님을 모셔 왔으니까 거울이야, 모든 사람한테. 그 거울에 누가 되지 않게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 역할하지 않으면 정상화 안 돼요. 그럼 의회에 와서 계속 질타받아서, 이거 뭐 중요해요? 그만두면 그만이에요. 저분이 뭐가 아쉬워서 여기 계시겠어요. 우리도 간단해요. 의료원 폐쇄예요. 안 하면 그만이에요.
  누구를 위한 의료원입니까, 지금?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시민들을 위한 의료원이 여러분들을 위한 의료원이 돼서는 안 되는 거예요. 누구를 위한 정상화입니까? 시민을 위한 정상화가 돼야 되는 거잖아요. 다른 건 필요 없어요. 나머지는 이차적인 문제예요.
  그렇게 갈 수 있도록 의료원이 하나의 목소리로다가 통일이 되지 않으면 결국 성공은 없습니다. 실패죠. 아주 처절한 실패로 오는 거죠. 아주 흑역사로 남는 거죠.
  그래서 우리 부장님 역할이 가장 중요해요. 조직 관리는 부장님부터 좀 시작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서부터라도 제가 말씀드리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정도는, 정말로 죄송한 말씀이지만, 정말로 주제넘은 말씀이지만 한 번 정도만 우리 부장님이 양보해 주시고 안아 주고 가고 포옹하고 가고 서로 협상의 테이블로다가 나오게 해서 그런 로드맵을 새롭게 2025년도에는 갔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말씀 드립니다, 정말로 죄송하지만.
  잘하고 계셔요. 잘하는 것도 많이 계셔요. 그러나 큰 것들을 놓치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아까 말씀드리잖아요, 김윤환 위원님이. 그 파트장에 대해서 내부에 그런 분이 없다라 그러면 경험이 없는 그런 무경험자 가서, 갈 수 있어요. 그러나 그런 쪽에 경험 있는 사람들이 가야죠, 당연히. 원무팀에는 줄사퇴로 직원들이 난리를 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일은 계속해서 힘들지, 본인들이 이거 위탁되면 본인들의 입장 또 하지, 위탁되면 그분들 다 수용하고 가는 거예요. 그런 거서부터 하나씩 책임성 있는 말씀 주셔야 되는 거예요.
  어쨌든 이 비정상을 정상으로 가는 길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나부터 해야 된다라는 사고가 없이는 절대로 저는 안 된다고 봐요. 11년 동안 제가 지켜 왔던 거예요. 처음서부터 반대, 지금도 반대예요, 저는 의료원. 하면 어마어마한 적자 속에서 갈 길 헤매는 그런 의료원이다라고 저는 주야장천 오늘까지도 의료원에 대해서 반대했던 사람이에요, 이재명 시장 때부터, 은수미 시장 때부터. 그게 현실로 지금 나타나는 거고요.
  그런데 어떻게 하겠어요? 몇백억이 연간 들어가서 적자가 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는 이제 여러분들한테 우리 위원님들이 호소하는 거거든요. 잘 한번 했으면 좋겠다, 잘 좀 해 주세요. 적자 폭을 좀 줄여 보자, 한 명이라도 좀 손님한테 친절해 주자. 지금 엉망진창이야, 내부는. 저는 그렇게 봐요. 지금 오늘 여기서 말씀 주신 말들 다 맞아요.
  그래서 부장님, 좀 열심히 하시자고요.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들어가 주시고요.
  두 번째로는 저도 시간 좀 짧게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우리 공공의료원은 장사하는 게 아니거든, 원장님. 착한 적자라 함은 우리 환자들, 의료 선생님들의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어떤 치유가 될 수 있는 거죠. 그만큼 의사 선생님들은 일반 이러한 종사에 근무하시는 분들하고는 틀린 거예요. 왜냐하면 아픈 사람들을 고쳐 주는 사람들이거든요. 장사라고 보기에는 어려워요, 우리 특히 공공의 이런 어떤 의료 쪽에서는. 그래서 그거를 보고 착한 적자라고 그러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이 의사 선생님들의 그런 사고가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들의 나름대로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여기에 온다? 이거는 꿈에도 없어요, 꿈에도. 제가 보는 현실은 그래요. 그렇지만 그래도 그렇게 손을 놓기에는 뭐하니까 시에서는 지금, 우리 의회에서는 지금 이렇게 각고의 노력을 해서 해 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원장님께 좀 주문을 할게요.
  우선 첫째, 제가 설명을 안 드려도 너무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첫째, 내부 정상화를 해야 돼, 내부. 외부 정상화 중요하지 않아요. 의사 한 사람, 선생님 더 데려오는 게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여기에 보니까 정형외과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 박기홍 선생님 오셨죠?
    (「예」하는 관계직원 있음)
  얼마나 훌륭하신 분입니까? 문전성시야. 다 못 하는 게 아니야, 우리 의료원이. 저렇게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저 과는 문전성시야. 지금 원장님이 간 절제 수술 우리가 한다고 그러면 거기 성남시립의료원은 문전성시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접근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하나하나씩 우리 이렇게 정형외과 같은 저런 선생님들을 모셔 오는 역할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의료원도 정상화가 되고 의료도 정상화가 되지 않냐 그런 생각을 가져 보는, 그 중심에 3개월 되신 원장님이 계신 거고 앞으로 내년 이맘때에는 지금보다는 많이 변화와 개혁이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내부에 있는 그 조직을 조금 더 다뤄 주고 내부에 있는 직원들이 원장님이 가고자 하는 길을 쫓아올 수 있게끔, 일단 실패가 될지언정 한번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다음에 거기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더 인센티브를 더 주는 그런 정책, 거기 지금 격무에 시달리는 부서는 굉장히 시달려요.
  지금 산과 같은 경우에도 봐 봐요. 산과가 있으면 부인과도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애가 나오면 환자에 대한 입원실 있어야 되고 인큐베이터도 있어야 되고 병실도 있어야 돼. 그런데 그게 없다 보니까 탱탱거리고 다 놀고 있어. 그런데 그건 시간이 계속 가다 보니까 유효기간이 다 지나버려. 그러다 보니까 지금 5년 차 됐을 때는 유지관리보수비가 수십억씩 또 올라오는 거거든요. 이게 지금 우리 현실이에요. 산과 하나에서만 놓고 보더라도 그래요. 병실 놀고 있죠, 거기에 필요한 기계 놀고 있죠, 소아과 그거 지금 또 놀고 있죠. 이거 이런 지경에 뭐를 가지고 감사를 볼 수 있겠습니까, 저희들이.
  그래서 우선 원장님께서는 아주 쉬운 것부터 하나씩 가야 되는 게 지금 현재인 것 같아요.
  그래서 긴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내년도 이맘때에는 뒤에 계신 우리 의사 선생님들을 비롯해서 경영하는 그런 경영진에서 자꾸 다른 쪽 방향 잡지 마시고 의료원을 정상화시키는 데 우선 1년을 두고 그다음에는 의료를 정상화시키는 데 좀 방향을 잡았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우리 한말씀 주시죠.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감사합니다. 우리 위원님들 또 위원장님 비롯해서 우리 부위원장님 또 우리 위원님들, 좋은 말씀입니다. 다 성남시의료원을 걱정해서 말씀하시는 거고 또 성남시민들 좋은 진료 받게 하고 또 성남시민들 자부심 갖게 하자는 말씀 깊이 감사드리고, 또 제가 직원들 하나로 만들라는 우리 위원장님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지금 위원님들 말씀하시는 내용,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제가 잘 마음에 담고. 어떻게 보면 또 제가 생각하는 것과도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1년 뒤 저희가 조금씩 나아지는 그런 지표들이 뭐 보이는 것들은 보이고 있고 아직 측정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앞으로 1년 뒤에는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또 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성남시의료원을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또 좋은 성남시의료원으로 탈바꿈시켜서 그런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우리 성남시의료원 한호성 원장님 그리고 윤종필 부원장님 그리고 뒤에 앉아 계신 우리 부장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식을 위해서 2시 반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3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9인)
  안극수  박기범  김윤환
  민영미  박명순  서희경
  성해련  이영경  정연화
○출석 전문위원
  노경임
○피감사기관 참석자
  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윤종필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송현숙
  성남시의료원관리부장  김균수
  성남시의료원기획예산팀장  백호원
○출석 사무국 직원
  주무관  김석찬
  속기사  정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