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회 성남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2년 11월 20일(화) 10시
제190회 성남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시정연설
1. 폐식
(10시 08분 개식)
지금부터 제190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방송주악에 맞춰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착석)
다음은 성남시의회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낭독은 강한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께서 하시겠습니다.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방청객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 의원은 지역주민의 대표자로서 지방화시대의 역군임을 자부한다.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고, 의회운영을 원활히 하여 시정을 감시하고, 통제로 조화를 이루며, 시 지역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원상을 정립한다.
또한 이 지역은 우리뿐 아니라 우리의 후손이 영원히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가꾸고, 올바른 시민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 창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힌다.
1. 우리는 공익을 우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양심에 따라 헌신적으로 봉사한다.
1.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재산상의 권리 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하지 않는다.
1.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서 시민에게 모범을 보이고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1. 우리는 법령을 준수하고 시정 관련법규를 연찬하여 품위 있는 시정감시자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1. 우리는 지역의 명예를 더욱 더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
1. 밝은 시민정신의 제고를 위해 정서함양 풍토를 조성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선다.
1. 우리는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으며, 어른이 있는 밝은 사회, 도덕성 회복에 앞장서도록 다짐한다.
다음은 최윤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언론인,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올해도 벌써 낙엽이 쌓이는 가을의 정취를 뒤로 하고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제190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본회의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금년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새해를 설계하기 위한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올 한 해 동안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금년 한 해 바쁜 일정 중에도 각종 조례 제·개정과 관내 주요행사 참석, 주요시설 현장방문, 타 시군 비교견학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시정발전에 열과 성을 다 하고 계신 집행부 공직자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임진년 새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 할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는 계속되는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실업률 증가로 국내경기마저 위축되어 서민경제의 불황과 함께 청년실업이 지속되었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따른 한·일 간 갈등과 중·일 간 영토분쟁으로 주변 정서도 불안정하고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침체로 경제사항도 나빠져 내년에도 서민들의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사회분위기가 어수선한 시기지만 우리 의회가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생산적인 많은 성과를 거두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제190회 제2차 정례회는 2012년을 총결산하는 회기로 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을 평가하는 반면 2013년도에 본예산이 합리적으로 적법하게 편성되었는지 심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또한 동료 위원과 집행부가 제출한 각종 안건을 후반기 상임위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만큼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감안하시어 신중을 기해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는 의회에 부여된 법적 권한으로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였는지에 대한 판단에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올해 한 해 동안에 시 행정 전반에 대한 냉철하고 객관적인 올바른 평가를 통해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3년 새해 예산안은 총 2조 1100억 4400만 원의 방대한 규모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의 지원 수요는 늘어가고 있지만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전시성,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세심하게 심사하여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혼신의 주의를 기울여 예산심의에 임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직자들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및 예산안 심의를 통해 의원들께서 지적한 사항이나 제시된 대안은 면밀하고 종합적인 검토로 발전지향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이제 올해도 40여일이 남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을 돌아보면서 알찬 마무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가오는 동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겨울철 화재예방, 재설대책, 각종 시설물 안전 등 월동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준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이틀 후면 첫눈이 내리는 소설(小雪)입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의회 최윤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제1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3년도 예산안 심의와 내년도 시정운영 사항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금년에도 변함없이 시정의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위해 함께 참여하시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남시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견제·비판·경쟁 관계라는 입장의 차이가 있지만 시민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점에서 존재이유와 목표는 똑같습니다.
서로 권한과 기능 역할이 다르고 시각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상호 존중하고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시민들은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금년 한 해도 지난해에 이어 경제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높은 실업률과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의 지혜와 협력으로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 민선5대 시장으로 시정을 운영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기치로 내걸고 시민주권의 원리를 실현시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시정상황을 정확히 알려드리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막힘없는 소통행정으로 시민의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것은 시민이 시정의 주체이자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누려야할 권리이며, 성남시의 주인인 시민을 제대로 섬기는 것은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시민주권을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삼아 실천해 나감으로써 성남시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방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취임 첫해인 2010년부터 우리시는 심각한 재정위기 속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고통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회의 협조로 그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으며, 예산 삭감과 절감 등을 통해 재정의 투명화와 건전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취임 첫해 반기 만에 1207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삭감 등을 통해 미편성 법적의무금 1365억 원을 모두 정리하였는데, 대규모 예산삭감으로 인한 커다란 고통과 불안을 잘 견뎌내 주신 우리 시민들과 이를 이해하고 수용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이외에 판교특별회계 전입금은 긴축예산과 지방채 발행, 회계 내 자산매각 등을 통해 총 5400억 원 중 올해까지 2839억 원을 정리하였으며, 내년도에 1500억 원을 정리하고 나머지 1061억 원은 회계 내 고정자산을 매각하여 정리함으로써 모라토리엄의 원인이 된 판교특별회계 문제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시에서는 건전재정 운영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 예산낭비 신고센터 및 계약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시민기업의 확충, 일자리센터의 내실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성남시가 이제 전국 자치정부의 롤모델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점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내년도에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보편적인 나눔복지, 역동하는 지역경제, 꿈을 여는 평등교육, 감동 있는 문화예술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정을 펼치고자 합니다.
2013년 예산을 개괄적으로 설명드리면,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6.4%가 증가했으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과 재난 관련 예산 증가분을 감안하면 긴축 예산으로 편성되었으며, 일반경상경비 절감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013년도 예산편성의 주요 특징은 다음 몇 가지입니다.
첫째, 미래혁신교육사업입니다.
공평한 기회의 보장은 민주국가의 주요원리이고, 이중 교육기회의 균등은 매우 중요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도시발전의 영속성을 꾀하고 희망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의 혁명적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시민·사회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하고 특성화된 공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사교육의 폐해와 부담을 최소화하며, 학교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하게 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혁신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교육예산을 순차적으로 대폭 증액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둘째, 예산대비 복지예산 30% 이상 확보입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투자사업의 재검토, 시기 조정 등은 물론 행사성 예산과 시설유지비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여, 서민을 위한 사회복지 예산을 계속 증액해 왔습니다.
내년에는 전년 대비 사회복지예산을 17.8% 증액하여 일반회계 총예산 대비 30.7%인 4149억 원을 편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습니다.
셋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의 시작입니다.
지역 간 균형발전과 인간다운 삶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의 개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특히 재개발과 균형을 맞춰 리모델링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지원기금’을 설치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본시가지의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실현 가능하도록 ‘본시가지 분양지 매입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년부터 본시가지에서 단독주택을 대대적으로 매입하여 철거한 후 평면주차장 또는 소공원을 만들어 사용하다 이후 재개발 시 이를 무상 양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도심과밀을 해소하고 주차장 및 소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며 장기적으로는 이를 재개발 등 도심 재구성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연간단가계약 용역을 시민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력해 왔던 것처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연간단가계약에 의해 운영해오던 용역사업 중에 도로와 공원, 녹지, 하천 등 시설 유지관리사업 145개를 시민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하여, 44억 원의 예산으로 연 9만 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시민생계 안정에 힘쓰겠습니다.
이제 우리시가 새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시책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람 중심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본시가지는 철거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도시지역으로 평지공원 하나 없는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본시가지의 도시환경 개선은 본시가지와 신시가지 간의 균형발전 및 지역 간 위화감 해소와 화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제1공단과 대장동구역을 결합개발사업으로 공영개발함으로써 시민세금 부담 없이 제1공단을 도심자연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토지주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해 나감으로써 전국 최초의 결합개발이 갈등 없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 본시가지는 도시의 틀을 새롭게 재구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도시재개발사업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단계 사업은 사업성 개선방안을 반영하였으며, 2단계 사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공사 선정 등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관련 주체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해나가겠습니다.
3·4단계 정비계획 수립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중심형 계획으로 주민과 공공이 상호 Win-Win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본시가지 재개발 사업은 구릉지에 적합한 다양한 주거유형을 개발하고, 시민이 원하는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정착률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분당지역의 주된 관심사인 리모델링은 우리시의 정책 건의에 따라 지난1월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이 개정되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증축범위가 확대되고 10% 범위 내 세대수 증가 및 일반분양 허용이라는 제도개선을 이뤄냈습니다.
앞으로 수직증축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전담할 ‘리모델링 지원센터’와 기금을 설치 운영하여 노후공동주택단지의 도시재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본시가지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분당, 판교 등 신시가지와는 달리 지역난방 공급에 있어 그동안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수정·중원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지역난방을 확대 공급하여, 지역난방 도입에 따른 주민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하겠습니다.
LH공사가 자금난으로 3단계 이후 재개발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추가 이주단지는 성남시가 확보해야 됩니다.
위례신도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보편적 나눔복지’에 힘쓰겠습니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호평 받고 있는 행복드림(Dream)통장사업, 다해드림(Dream)하우스사업, 저소득장애인의 Safe Care사업을 좀 더 확대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이버 행복나눔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확대하며,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의한 폭력피해자를 치유하고 자립시키기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본시가지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근지역의 공동화 방지를 위해 시립의료원을 조속히 착공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수정구와 중권구의 노인회지회 건물 신축 등 노후된 노인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 적응과 교육 및 양육을 지원하고, 여성의 자립기반을 위한 창업과 취업교육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역동적인 지역경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확대에 좀 더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금년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하는 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협동조합이 사회적 협동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일자리 확충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중요한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IT, 게임, 건설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게 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동시에 기업활동도 지원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겠습니다.
교통·기반시설·문화 등 3개 분야 4개 사업으로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협의체를 구성하여 판교테크노밸리를 우리시 산업의 핵심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도시정비사업 홍보관을 인수하여 사회적기업 교육, 창업 인큐베이팅, 사회적기업센터사무실,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하여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자동 구청사 잔여부지에는 국내 유수의 벤처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를 도모하고, 판교지구 구청사 부지 등 토지매입과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건립, 공동주택보조금, 국가유공자보훈수당 증액지원 등의 재원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의 낙후시설을 정비하고, 상인대학원 과정을 개설하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상인지도자를 육성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청사 이전으로 침체된 수정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영 및 사업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자라나는 세대에 꿈을 주는 평등교육과 평생교육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미래혁신교육사업’ 외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양육비를 확대 지원하고, 아이사랑놀이터와 시립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전 학년까지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미래지향적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기주도형 학습과 코칭 교육을 지원해나가겠습니다.
건립 중인 운중도서관, 구미동어린이도서관, 판교어린이도서관을 차질 없이 건립하고, 단대동어린이도서관을 신규 건립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학습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육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개관 예정인 판교박물관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열린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성남문화 유적답사, 출토유물 찾기, 삼국고분벽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은 물론 시민들에게 유익한 문화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금년에 사랑방 문화클럽이 2012년 지역·전통문화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와 같이 시민의 자발적 문화활동에 대한 욕구가 분출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인이 되는 예술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반려동물이 인간과 동반자라는 인식에 호응하여 탄천둔치 등에 반려동물 놀이공간을 만들어 적은 예산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중앙공원 내 버려진 모퉁이에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문화소통공간을 조성하여 성남의 마스코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상대원 폐기물매립장에 승마체험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승마체험을 하게 하고 승마대중화와 시민건강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체육인의 긍지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여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투명하고 막힘없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북카페, 체력단련실, 아이사랑놀이터 외에도 시청사 개방을 좀 더 확대하고 노상방담, 현장행정,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좀 더 빠르고 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청렴시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부패 없는 도시, 원칙적이고 투명한 행정의 최우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고 선거 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최윤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주요시책과 사업을 구체적으로 담은 2013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3521억 원, 특별회계 7579억 원 등 총 2조 1100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시민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시민행복과 우리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심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가오는 계사년 새해에는 시장을 비롯한 2500여 공직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이루기 위해 가일층 분발하여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시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40분 폐식)
○출석 의원(32인)
최윤길 박문석 강상태 강한구
권락용 김선임 김순례 김용
김유석 김재노 김해숙 마선식
박영일 박완정 박종철 박창순
유근주 윤창근 이덕수 이영신
이영희 이윤우 이재호 정기영
정용한 정종삼 정훈 조정환
지관근 최만식 한성심 황영승
○출석 전문위원
박세종 최홍수 이성덕 허상범
김진영 엄기소 이종빈
○출석 공무원
시장 이재명
부시장 박정오
수정구청장 황인상
중원구청장 정완길
분당구청장 박석홍
복지보건국장 엄기정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교육문화환경국장 한신수
재정경제국장 오흥석
도시주택국장 곽정근
교통안전국장 손순구
수정구보건소장 구성수
중원구보건소장 최대식
분당구보건소장 이형선
푸른도시사업소장 이영주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유규영
도시개발사업단장 진광용
문화정보센터소장 오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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