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0년 8월 6일(목) 10시

제256회 성남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 05분 개식)

○의사팀장 맹주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윤창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윤창근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먼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믿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젯밤과 오늘 새벽 접경 지역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서 한강을 비롯한 크고 작은 하천의 수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폭우에 대비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는 우리 은수미 시장님과 4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철저한 대응을 당부드립니다.
  성남시의회 제8대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남다른 감회와 각오 그리고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성남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정 방향과 목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정 방향은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로 정했습니다.
  모름지기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야말로 여야 모두의 목표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시민의 마음을 얻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서 시민과 소통, 공감하겠습니다.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 부단히 공부하고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되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당리당략에 따라 싸움하는 의회가 아니라 일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보다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경청하는 의회, 정책 중심 의회, 일하는 의회, 공정한 의회 그리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둘째, 여야 간에 상생·협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주의는 완전하지 않은 인간들이 마지못해 합의한 정치체계입니다. 다른 생각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정당정치는 기본적으로 다른 생각이 있는 집단을 대변합니다. 다른 생각과 갈등을 잘 관리하고 사회 통합을 이루는 것이 우리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첨예한 갈등을 조정하는 그런 어렵고 오래 걸리는 일이야말로 의회가 할 일입니다. 의회는 불가피하게 자신이 대변하는 정당과 시민을 위해서 대립하는 것이 불가피할 때도 있습니다. 싸우지 말자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잘 싸우자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싸움의 내용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또 공익에 부합하게 싸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장으로서 저는 깊고 넓게 양당이 대화와 타협하는데 중간자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은 양보가 더 큰 소득이 될 수 있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오로지 시민만을 보고 가는 성남시의회,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에 앞서 성남시의회 여야 상호 상생·협치의 협약식을 제안합니다.
  셋째,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시민들께서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일은 집행부와 시의회 그리고 초당적으로는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 방역, 경제 방역, 심리 방역 등의 분야에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 등 광범위한 소통과 협력은 필수입니다.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성남형 뉴딜을 제안합니다.
  최근에 정부는 ‘K 뉴딜’을 발표했습니다. K 뉴딜에서 제안하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은 고용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소셜 뉴딜이 빠져 있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성남형 뉴딜은 K 뉴딜에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의미의 소셜 뉴딜을 담는 모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위기로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어 사회적 약자는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뉴딜의 기본 덕목인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성남시의회 내에 특위를 만들자고 제안을 합니다.
  넷째,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하는 의회로 시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각종 정책토론회, 공청회 등을 개최하겠습니다. 연구회를 통한 의정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우리 의원님들이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 공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의회 내에 SNS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를 설치하는 것도 그 일환입니다. 일하는 의회 모습으로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길에 여야 동료 의원 여러분의 협력을 요청드립니다.
  시 집행부에도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의회와 소통을 대폭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때에 따라서는 여당보다 야당과 먼저 협력해도 좋습니다. 대신 야당 의원 여러분도 여당과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철학자 플라톤은 “정치를 외면한 사람의 가장 큰 대가는 제일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받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만큼 정치는 신뢰받게 될 것입니다. 잘하면 박수 보내주시고, 못하면 채찍질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토양으로 신뢰받는 의회, 일 잘하는 성남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사팀장 맹주일  이상으로 제25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6분 폐식)


○출석의원(35인)
  윤창근  조정식  강상태  강신철
  강현숙  고병용  김명수  김선임
  김영발  김정희  남용삼  마선식
  박경희  박광순  박문석  박영애
  박은미  박호근  서은경  선창선
  안광림  안광환  안극수  유재호
  유중진  이기인  이상호  이준배
  임정미  정봉규  정윤    최미경
  최종성  최현백  한선미
○출석 전문위원
  윤채
○출석 공무원
  시장  은수미
  부시장  장영근
  행정기획조정실장  신경천
  수정구청장  김기영
  중원구청장  차상철
  분당구청장  고혜경
  재정경제국장  이남석
  복지국장  김학봉
  교육문화체육국장  손성립
  환경보건국장  이균택
  도시주택국장  김필수
  교통도로국장  김윤철
  푸른도시사업소장  허인선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최창규
  문화도시사업단장  김동찬
  도서관사업소장  장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