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성남시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 8월 9일(수) 10시 09분
장소 본회의장
제41회 성남시회의(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조경희)
(10시09분 개의)
지금부터 제4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춰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자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최순식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출입기자단, 방청객 가운데서도 이번 도교육위원 선출에 관한 방청을 하시고자 성남시 지역출신 도의원님 김종식 도의원님, 손영문, 허재안, 정형만 도의회 부의장님, 그리고 이상락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평시 회의와는 달리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교육행정을 이끌어 갈 경기도교육위원회 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추천선거를 하게 됩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도 있듯이 교육행정을 직접 이끌어 나갈 경기도교육위원 후보를 추천하게 되므로 정말 의미가 있는 회기라 하겠습니다.
지난 5월 31일 정부에서 교육개혁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만 교육은 개인의 인격을 형성하고 자아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며 사회의 체제나 기본질서를 유지, 발전시키는 원동력입니다. 또한 교육은 국가나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보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세계는 교육발전이 국가발전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이에 국력을 집중하고 경쟁적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고 하겠습니다.
현명한 우리 성남시민들이 지난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돈 안 드는 공명선거를 치러 유능하고 참신한 일꾼을 선출해 주었듯이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오늘 교육행정에 능력을 갖춘 교육위원 후보자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에 실질적이고 기능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성숙된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혜와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의원 모두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대변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드리면서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 또 많은 비가 내리는 폭우시절에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아울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상임위원장 선거가 끝나고 보사환경위원장 남장우 위원장과 재무경제위원장 정수웅 위원장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7월 15일날 사표를 냈습니다. 의장은 이걸 감안해서 앞으로 우리 의회가 보다 더 참신하고 보다 더 화합의 차원에서 우리 의회활동을 하기 위해서 7월 20일날 반려했음을 의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10시 12분 폐식)
○의장 강부원 본회의에 앞서 좌석배치에 대한 사항과 새로 부임한 부시장 인사를 듣고 10분간 휴식한 후에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좌석배치는 성남시의회회의규칙 제3조제2항 규정에 의하여 총선거 후 의장이 선출되기 전의 의석은 사무국장이 지역선거구 순서에 따라 임시로 정하였으나 의장이 선출되고 원구성이 되어 동규칙 제3조제1항 규정에 의거, 의원의 의석은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이를 정한다고 되어 있어 국회 본회의장 의석 배정예시에 준하여 운영위원회와 협의한 조정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인 본인은 성남동 김종수 의원과 의석을 교체하고, 홍양일 부의장은 금곡동 김준식 의원과 의석을 교체하였으며 전임 손영태 의장은 예우 차원에서 고등동 이수영 의원과 의석을 교체, 정하였으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7월 29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부임하신 제15대 최순식 부시장의 약력을 총무국장께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국장 배기호 총무국장 배기호입니다. 지난 95년 7월 29일 정부 인사발령에 의거 성남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신 최순식 부시장님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최 부시장님께서는 1950년 12월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화선리에서 출생하시어 1971년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수료하시고 1975년에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수여받으셨으며, 1987년에는 영국 런던에 유학하여 런던대학교 정치행정학과를 졸업 정치학 석사학위를 수여받으셨습니다. 또한 1993년 미국 남가주대학에서 지방행정에 관해 1년 동안 연구하셨습니다.
부시장님께서는 1973년 행정고시를 거쳐서 공직생활을 출발한 이래 경기도 안성군수, 경기도 보건사회국장, 오산시장, 경기도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셨으며 1994년 10월 1일 안산시장에 취임, 이사관으로 재임하시다가 1995년 7월 29일 성남시 부시장으로 취임하시게 되셨습니다. 부시장께서는 지방행정의 많은 연구와 실무로 우리 성남시 부시장으로 취임하시게 되셨습니다. 부시장께서는 지방행정의 많은 연구와 실무로 우리 성남시정에도 많은 공헌이 있으시리라고 믿습니다.
저서로는 현대지방자치론이 있습니다.
이상 간략하게 부시장님의 약력을 소개해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부원 총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최순식 부시장께서는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최순식 지난 7월 29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의거 성남시 부시장에 부임한 최순식입니다. 일일이 의원님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도리인 줄 압니다만 오늘 제41회 임시회의장에서 인사드리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인구 85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에 눈부시게 전념하여 오신 강부원 의장님, 그리고 지난 6·27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로 당선되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시대적 소명이 막중한 시기에 시정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성남시가 출범한 이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대도시로 또한 잘 사는 도시로 발전해 온 것은 우리 성남시민의 뜨거운 애향심과 노력 그리고 덕망과 경륜이 풍부하신 의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의 결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저는 3,500여 공직자와 함께 우리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훌륭한 도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도편달을 부탁 올리면서 우리 성남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들의 건승하심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부원 최순식 부시장의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으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못 뵈었는데, 도 의원님 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이영성 의원이 아까 계셨는데 방청석에 안 와 계신가요? 예, 자리에 안 계신 것 같습니다. 혹시 결례를 했나 싶어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러면 10분간 휴식을 한 후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들께서는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0시 20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