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제2차 정례회)
행정교육위원회회의록
제 5 일차
성남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분당구(이매2동행정복지센터)
일 시 2024년 11월 29일(금)
장 소 행정교육위원회실
(10시 49분 감사개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분당구청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수감 관계 공무원의 증인선서를 받겠습니다.
증인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의거 선서하는 것으로 만약 선서한 증인이 증언함에 있어 거짓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에 의거 고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요령은 발언대에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고 직·성명을 말씀해 주신 후 손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과·동장님들께서도 선서문 낭독이 끝나면 직제순으로 직·성명을 말씀해 주신 후 손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서문에 서명하여 의회사무국 담당 주무관에게 전달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신정주 분당구청장님과 과·동장님들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11월 29일
분당구청장 신정주
총무과장 이종선
시민봉사과장 이삼영
건설과장 김학성
이매2동장 이강두
1. 이매2동행정복지센터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 분당구총무과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3. 분당구시민봉사과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4. 분당구건설과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간부 공무원님들 소개해 주시고 자리에 앉으셔서 우리 총괄, 위원님들 질의에 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시는 서은경 위원장님과 추선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총괄 설명에 앞서 위원회 소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종선 총무과장입니다.
이삼영 시민봉사과장입니다.
김학성 건설과장입니다.
이강두 이매2동장입니다.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저희 분당구에서는 또 어제 새벽 대설에 앞서서 수요일 밤에, 밤 11시쯤에 또 화재가 있었습니다. 구미동 오리역 부근에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대형 화재가 있어서 우리 청장님 비롯해서 소방서 해서 늦은, 밤을 꼬박 세우셨지요?
그래서 안쪽에 있는 그 모델하우스 쪽이 아무래도 아파트 평형에 따라서 이렇게 형식을 갖춰서 하다 보니까 그쪽에 발화성 물질들이 많아서 시간이 좀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진화는 다 됐고요. 재산 피해만 지금 많이 난 상태거든요. 인명 피해는 전혀 없고요.
그래서 소방서가, 소방서 분들이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고 그래서 마지막까지, 최후에는 저희가 포클레인을 지원해서 건물에 있는 그런 잔재물들, 또 위에 추락 사고가 있는 그런 것들은 다 정리해서 주변 정리를 한 그런 상태입니다.
모델하우스 자체가 워낙 화재에 취약한 건물이고 다행히, 밤늦은 시간에 인명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화재가 나서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아까 김장권 위원님 질의하시겠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예, 질의해 주십시오.
어제그저께부터 각 동장님들 다, 공무원들 밤새시더라고요, 보니까. 밤새고 하시고. 어제 저도 아침에 수내1·2동하고 정자동을 잠깐 들러서 눈도 치우고 했는데요,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지금 현재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인해서 정자동 상록우성에 있는 느티마을어린이공원이라는 데가 있어요. 거기 보면 오늘 아침에 오다가 제가 점검을 해 보니까 소나무, 큰 소나무들을 심었는데 화단을 만들어서 흙을 쌓아서 소나무를 심은 곳에 그 소나무가 뿌리를 제대로 안 박혀서 통째로 다 넘어간 게 한 다섯 그루 정도 되더라고요.
이 부분은 우리가 처음 경험하는 부분 같아요. 일반 땅에다가 소나무를 심으면 그래도 뿌리가 빨리 내려서 자리를 잡는데 화단을 만들어서 흙을 쌓아서 위에다 심은 소나무는 뿌리를 제대로 못 내린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걸 다시 심을 건데 이거 어떻게 심을 건지 다음에 또 안 넘어지도록 구청장님께서 좀 신경 써주시고요.
이 신기교를 정말로 이거 열선을 빨리하시든가 이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에요. 항상 여기가 다리가 위에 떠 있어요, 지금 여기는요, 아치형으로 돼 있어 가지고.
그래서 지금 열선을 서울대병원 앞에 작업을 하고 있는데 1월이면, 12월이면 마무리한다고 그러는데 신기교도 시청하고 협조를 하셔서 잘 좀 해 주시고 지금 현재도 좀, 지금이라도, 오늘도 거기 신기교를 관심을 가지고 제설 작업을 해 주시기 바라고.
정자2동의 한솔고등학교 앞에도 보니까 도로가 거기 경사진 데예요. 인도를 걷는데도 그 눈이 녹아 가지고 도로에 다 얼음이 생겨 가지고 인도를 건널 수가 없어요, 그게. 왜 그러냐면 경사져 있기 때문에 약간만 몸이 비뚤어지면 그냥 넘어가 버리더라고요, 거기.
그래서 그런 부분을 구청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안전에 지금 오늘이라도 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예, 안광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금 혹시 전에 수정구 한 거 얘기 들으셨습니까? 위원들이 발언한 거 혹시 들으셨어요?
(자료 확인)
구청에는 15톤짜리가 32대, 5톤짜리가 14대, 그다음에 1톤짜리가 33대 있습니다. 그래서 총 79대가 있어요.
문제는 인도죠. 그렇죠? 인도는 일일이 다 사람 손으로 하다 보니까. 또 분당의 인도는 상상을 초월하게 길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그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 이번에 보험은 어떻게 가입돼 있나요? 가입하나요?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다른 방법으로 한번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 중요한 게 안전 장비, 안전 장비도 충분히 갖춰야 될 것 같고. 이런 걸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수정구의 살포기 보관하는 걸 지적을 좀 했어요. 우리가 3개월 쓰고 나머지 9개월은 각 동사무소 주차장에 보관하다 보니까 주차시설도 부족한데 그것까지 보관하니까 상당히 주차난이 심각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를 구 단위로 좀 통합 보관을 할 수 있게 해 달라.
또 주차장에 각종 제설 장비들을 여름에도 이렇게 방치한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건 좀 치워서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제설 바이크, 이거 분당구는 몇 대 있습니까?
그래서 최대한 저희가 모든 걸 동원해서 홍보는 하고 있는데 실제로 참여하는 인원들은 거의 대부분 유관 단체원들 그런 분들이 대다수가 참여하는 거고, 일반 주민들 내 집 앞 내가 쓸기 정도는 상가 쪽이나 이런 쪽은 좀 자기들이 쓰는 것 같아요. 쓸고 치우고 하는데 인도까지는, 가게가 있는 데는 인도까지도 치우시더라고요. 근데 그렇지 않은 취약 지역 같은 경우는 어차피 동에서도 맡아서 해야 되기 때문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유관 단체원들이 주로 나와서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래도 시민들 홍보는 계속해야 되는데, 우리가 이틀 전에 눈이 그렇게 많이 왔었는데 구청 각종 안내 전광판 이런 데는 ‘차량을 두고 가세요. 오늘 눈이 많이 와요’ 이런 거에 대한 어떤 경고성 문구가 못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분당구청은 육교는 별로 없죠?
이것처럼 분당구청도 워낙 넓으니까, 뭐 구청장님이 워낙 잘하시니까 이런 제가 당부의 말씀 드리는 것도 좀 우스운데 이런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 있으면 발굴하셔서 우리 분당구청만의 시민의 안전 보호 대책 이런 것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예, 김선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아니면 이런 방법도 괜찮아요. 주민자치회의 하는 날은 거의 다 오시거든요. 그러면 그럴 때 강사를 그 시간에 초빙을 하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한테는 보여주지를 않지만, 특히 우리 집행부에서 감사 기간에도 우리 위원님들한테 자료 하나 주더라도 다 땡땡땡으로 오는데, 주민들이 관에서 인감도장 갖고 오고 인감 떼어 오라고 그러면 믿고 가는 거거든요, 어느 누구한테는 안 줘도.
근데 그렇게 믿고 가는데 인감에 관련된 업무가 소홀히 됐다고 하면 그건 자칫하면 어떤 사람의 재산권의 침해, 큰 피해가 될 수도 있는 거고, 공무원 신분도 굉장히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지적 사항 내용 전체가 그냥 업무상 쉽게 이렇게 흘려버릴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게 무거운 게 많습니다.
그리고 이 지적, 징계, 아니, 지적 사항 중에서 민원도 있어요. 민원의 대상이 있는데, 우리 그 담당 부서에서는 “이거 서류 빠졌어요, 돈 이거 과태료 덜 냈네요, 더 냈네요, 나중에 환수 주세요” 아니면 “이거 내가 빠뜨려서 돈 지금 줄게요” 이런 내용들이 있어요. 이게 만약에 민원이 그랬다면, 공무원 서류 하나 잘못 줘서 또 날짜 하나 기일 좀 넘었다고 하면 과태료 얼마얼마, 이거 봐줍니까? 안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청장님, 앞으로 이런 일들이 어떻게 1건, 다 뭐 고쳐질 수 없지만 이보다는 더 훨씬 적은 숫자가 될 수 있도록 감시 좀 더 철저하게 잘해 주십시오.
다른 위원님들 계십니까?
없으시면, 예, 최현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아이고, 제설 작업 때문에 고생이 많으실 텐데 우선 제가 요구 사항만, 먼저 제설 관련해서 간단하게 말씀 좀 드릴게요.
우선 대장, 긴급한 예상치 못한 폭설이 내렸지요. 제가 인정합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아침 7시 좀 넘어서부터 직접 전화로, 저한테 문자가 오고 전화가 오고 그런 상황이었어요. 출근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어제 아침 상황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지금 현재 대장동, 판교 대장동 지역에 5톤 차, 15톤 차 2대가 배치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전담해서. 맞습니까?
두 번째로는 보도 부분. 대장동만 지금 말씀드려요, 우선 대장동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보도 부분에 대한 부분이 일반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나와서 치우지를 않아요, 눈을. 그렇죠?
그래서 인도 부분은 어떤 기계나 이런 거, 어떤 차량 이런 걸로 할 수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염화칼슘도 물론 필요하긴 한데 또 인도 같은 경우는 가로수도 많고 그래 가지고 이게 염화칼슘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나중에 또 가로수가 죽을 수도 있고.
우선은 기본적으로 지금 구청장님, 운중동, 그러니까 대장동을 포함한, 법정동을 포함한 거잖아요. 운중동의 면적이 우리 분당구의 몇 %나 되는지 알고 계시죠?
그래서 대장동만 별도로, 별도로 눈이 왔을 경우에 보도를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제설을 할 건지 대책을 좀 세워주시기 바라고요.
그래서 이게 과연 동에 예산을 배정해서 동에서 제설 인력을 구하는 게 맞는지 효율적인지, 아니면 분당구 각, 이건 뭐 분당구청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각 구청별로 각 구청에서 주관해서 그 인력을 수급해서, 제설 인력을 수급해서 각 동으로 배치해 주는 게 맞는지 여기에 대한 검토가 한번, 개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지금까지 어쨌든 우리가 유사시에 발생한 어떤 폭설 뭐 이런 거 어쩔 수 없어요. 그렇지만 우리가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드러난 문제점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개선할 필요는 있다, 또 필요가 있는 게 개선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 차원에서 드린 거고.
우리 건설과장님 굉장히 노고가 많고 정말 수고가 많으신 거 알아요. 아는데, 건설과장님, 제가 오늘, 잠깐 앞으로 좀 나와주세요.
위원장님.
자, 운중동, 여러분들 잘 아시는 대장동, 석운동, 여기에 하산운동까지 들어가요, 법정동이. 그래서 우선 지금 오늘 저녁에 대비할 염화칼슘 자체가 없어, 지금 현재. 지금 상황이요, 운중동 상황이.
운중동, 석운동에 대일교통이라고 있어요.
지금 1톤 차 1대로, 구청에서 계약한 그 차는 또 고장 났다고 오지도 않아. 구청에, 동에 있는 1톤 차 1대로 왔다 갔다 다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그 지역을, 지금 상황이. 예?
하나 더, 아까 복도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건의 사항. 대장동이 지금 현재 1톤 차량, 대장도 똑같이 1대 지금 배차가 돼 있잖아요, 제설 계약된 게.
그래서 가령 85페이지에 판교역광장 노점상, 5번에, 85페이지에 ‘현장 확인’ 이렇게 했는데 ‘완료’ 이렇게 돼 있어요. 그거 뭐가 완료라는 거예요?
자, 현장을 나가실 때 민원이 됐든 시의원들 요구가 됐든 어떤 배경이 있어서 나가실 거 아니에요, 기본적으로. 아니면 자체적으로 계획 세워서 나가시는 것도 있을 거고.
그래서 이렇게 하지 마시고 어떤 사유에 의해서 그 현장 계획을 세웠고, 그다음에 현장 나가서 그 조치 사항은 뭐였는지, 문제점은 뭐였고 그에 따른 조치 사항은 뭐였는지. 그렇게 해서 당장에 조치가 안 되는 사항들은 또 조치 계획이 나와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아이고, 고생 많으십니다. 우리 최현백 위원님 고생 많으시고 청장님 고생 많으신데 갑자기 동원동하고 궁내동이 지금 걱정이 되네요. 동원동하고 궁내동 어떻게, 이번에 어떻게 처리, 어떻게 하고 있지요, 청장님?
이게 지금 보면 똑같이 이렇게 배분을 하다 보면 어떤 지역은 넓고 또 소외된 지역도 있고 이러다 보니까 그걸 뭐 예산을 더 투입을 하든 그 제설 차량을 더 임차를 하든 그런 부분은, 지금 현재 예산은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저희가 아마 그런 것도 다른 예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있는지, 뭐 긴급하게 얘기하면 재난안전기금도 쓸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저희가 한 번 더 이걸 세심하게 살펴 가지고 제설 작업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완벽에 가깝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너무, 미치지 못한 곳들이 속속 너무 많을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그날 목요일 날 아침에 6시에 집에서 나왔거든요. 도로 상태가 안 좋을 것 같아서 차를 놓고 걸어서 나오는데 신발도 갈아 신어야 되겠더라고요. 나왔다가 보니까 신발이 다 젖어서 다시 장화로 바꿔 신고 몇 번을 이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와서 집, 저희 집은 성남대로 바로 그 뒤에 있었잖아요. 그랬는데 전혀 눈이 안 치워져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도로, 성남대로에서 머문 시간만 한 2시간 가까이 있는 동안에 제설차가 한 번도 지나가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눈이 다 쌓여 있었고.
성남대로가 그랬으니 오죽했겠어요. 차들이 다 미끄러져서 도로에 주차, 밤새 주차되어 있었던 임광보성의 주차난이 항상 심각하기 때문에 도로에 차가 주차되어 있는데 도로에 있던 차들이 빠져나가지를 못했어요, 미끄러져서. 그래서 제가 밀고 그렇게 나갔었고.
거기 도로변에 있던 나무들의 가지가 꺾이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기 수목이 전도되었던 건수에, 수목 전도 240건에, 저는 신고를 안 했거든요. 그래서 주민들이 신고한 건에 이 정도의 건도 포함이 됐는지도 좀 궁금하고 그래요. 그래서 이렇게 대로변에도 제설 작업들이 제대로 안 되어 있었었는데 이면이나 저런 소외된 곳들은 오죽했겠습니까.
우리가 너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었구나, 기후 위기 계속 얘기는 하면서도 이렇게 갑작스러운 일들에 있어서.
고생하지 않았다는 게 아니에요. 너무나 고생하셨고 청장님 이하 우리 집행부 공무원분들 한 분도 애쓰지 않은 분들이 없다는 거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어찌 됐든 간에 대비를 너무 못 하고 있었다는 거는 통렬히 반성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로 인해서 우리 시민분들이 많은 고충에 놓여 있었고.
그리고 지금 말씀드리는 운중이라든지 산운, 어디예요, 그런 곳. 지금 궁내동, 동원동 이런 분들은 앞으로도 우리가 대비하기가 참 어렵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좀 안타까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더 이상은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안 계시는 것 같고요.
먼저 윤혜선 위원님 질의부터 하십시오.
오늘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올 한 해 그리고 내년 초까지 많은 고생이 좀 필요하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직원분들 격려 좀 부탁드리고요. 계속 부탁 좀 드리면서.
앞서 우리 수정구부터 해서 우리 많은 위원님들께서 제설 작업 건에 대한 많은 얘기 해 주셨기 때문에요, 저는 중원구에서도 질의할 사항은 따로 있기 때문에 제설 작업 말고 그냥 다른 사항에 대해서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분당구에서 보니까요, 의전 행사에 있어서 중원구와 수정구에서는 성남시의 큰 행사든 아니면 각 동의 작은 행사든지 보통 당협위원장님까지도 인사를, 소개를 하고 때로는 축사 말씀까지도 같이 함께 하고 계시는데 분당구 같은 경우에 보니까 분당구는 잘 안 하시더라고요.
혹시 의전 매뉴얼이 따로 있으세요?
그래서 앞으로 또 이런 의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요, 구청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총무과와 각 구청장님들 같이 함께 그 정도는 소통이 가능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같이 만나셔서 얘기를 하셔도 되시고 그 매뉴얼을 정확하게 다시 재정비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매뉴얼대로 수정구와 중원구가 같이 함께 하고 있다라면 분당구도 같이 함께 해 주셔야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분당구 구청, 분당구에서 파악하고 이렇게 진행을 해야 된다라고 판단해서 하시는 부분이 맞다라고 생각이 든다라면 수정구와 중원구도 같이 함께 맞춰가야지 된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거에 대해서는 큰, 성남시의 큰 행사 같은 경우에는 각 동에서 단체 주관·주최가 다르기 때문에 저희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는 부분도 있지만 성남시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들은 거의 동일한데 그 의전부터가 달라버리면 통일, 행정의 통일성이 좀 떨어진다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구청장님한테 “왜 안 하셨습니까?”라고 뭐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그렇다라면 앞으로 우리 성남시의회 의전 매뉴얼을 그냥 같이 맞춰주세요. 그래야 서로 이런 의전에 대해서 얘기하고, 의전 같은 경우에는 그냥 예우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꼭 해야 합니다가 아니라 안 하셔도 됩니다. 주인공은 그 행사장에 오시는 시민분들이시거든요.
성남시장님께서 축사를 하시든 다른 의원님들께서 축사를 하시든 그거에 대한 예우이기 때문에 같이 함께 하고 있다라면 꼭 행정은 통일시켜서 같이 함께 맞춰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드리고.
총무과와 함께 이번 행감, 본예산까지 다 끝내고 나면, 이제 내년부터 또 행사 들어가지 않습니까? 한번, 정리 한번 해 주세요, 구청장님.
김선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각 동의 복지팀장님이 가장 지역에서 어려운 현실을 처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걸 취합을 좀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우리가 내 집 앞 눈 치우기는 강제 사항이잖아요.
근데 이번에 나가서 보니까 결국은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차원에서 앞에라도, 단지 앞 이런 쪽으로라도 나와서 제설 작업을 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좀 나가서 보니까, 물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내 집 앞에 치우는 분들도 계시는데 준비 단계 전에서, 준비 단계에서 문자에 내 집 앞 내 눈 치우기에 대한 어떤 강제 사항에 대한 문자 뭐 이런 것들, 또 각 동에서 유관 단체들의 협조, 늘 보면 우리가 인력에 한계가 있잖아요.
그래서 준비 단계에서 우리가 좀 강하게 인식시킬 수 있는, 본인들이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주민들이 해야 될 일에 대해서 그러한 문자, 또 동사무소 차원에서 유관 단체원들에 대한 협조 이런 걸 강화하는 준비 단계의 프로세스를 정비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거 한 가지만 짚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제가 현수막 이야기를 항상 하는데요, 분당구청이 우리 주차빌딩에다가 전자 현수막 게시대 만들었잖아요. 우리 분당구청이 그 주차빌딩 지을 때 굉장히 미관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주차빌딩 같지 않게 지었었죠. 처음에 분당구청 건물하고 같이 그 디자인 요소를 맞춘다고 정말 멋없게 했다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해서 정말 예쁘게 디자인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전자 게시대를 만들었고요.
그런데 거기다가 또 이상한 현수막 자꾸 걸고 그러십니까.
자료 제출 받았더니 시책 홍보 현수막 걸었네요. 시스템반도체 공모 선정됐다고 130만 원 가까이, 시책도 뭐 최우수 선정됐다고 130만 원 건물 외벽에다가 건물 디자인 망치는 이런 현수막 왜 이렇게 겁니까. 도시미관 해치는 이런 것 좀 하지 말자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이 건물에다가, 주차빌딩 같지 않게 아름다운 건물 만들어놨더니 이런 걸 왜 하십니까.
전자 게시대 제발 이용해 주세요. 환경 생각하고 도시미관 생각해서 돈 들여서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놨으면 제발 좀 살려주십시오.
우리 시장님께서 현수막 좋아하는 거 아는데 분당만큼은 제발 좀, (한숨) 청장님 좀 도와주세요.
우리 분당구 관련돼서 질의 이상 마치겠습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행정사무감사 분당구청을 마무리하기에 앞서서 우리 이매동장님께서 예산심의 할 때는 들어오지 않으시기에, 이강두 이매2동장님께서 내년 1월 1일 자로 공로연수 예정이십니다. 그간의 공직 생활 마무리하시면서 소회를 좀 듣고 마무리할까요?
동장님, 앞으로 나오셔서 소회 좀 밝혀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은경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3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성남시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우리 선후배 공직자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함께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34년 성남시와 함께했기에 마치 오랜 친구와 헤어지는 듯한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저 자신을 위해서 할애할 생각입니다. 그런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성남시민 한 사람으로 성남시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음소리)
신정주 분당구청장님을 비롯한 분당구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분당구청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49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7인)
서은경 추선미 김선임
김장권 안광림 윤혜선
최현백
○출석 전문위원
정영인
○피감사기관 참석자
분당구청장 신정주
분당구총무과장 이종선
분당구시민봉사과장 이삼영
분당구건설과장 김학성
이매2동장 이강두
○출석 사무국 직원
주무관 홍재연
속기사 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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