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회의록

  제 6 일차
성남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성남문화재단

일 시  2023년 11월 28일(화)
장 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실

(17시 23분 감사개시)

○위원장 안극수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성남문화재단 소관 감사실, 경영본부, 예술본부, 문화본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 규정에 따라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시 허위 증언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할 때는 과태료도 부과됨을 공지해 드립니다.
  그러면 서정림 문화재단 대표이사님과 실장님, 본부장님 앞으로 나오시고 대표이사님께서 선서문을 낭독하신 후 직제순으로 직·성명을 말씀하신 후 손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진술할 것을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8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정림

감사실장 노상환

경영본부장 박병규

예술본부장직무대행 장동환

문화본부장 고준환

○위원장 안극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는 우선 대표이사님의 총괄 설명을 듣고 그리고 세부 사항은 본부장님들께서 듣는 식으로다가 이렇게 순서를 정했으나 시간 관계상 서정림 대표님께서 나오셔서 본부에 대한 세부 설명은 직접 해 주시고, 성남문화재단 감사실 그리고 성남문화재단 경영본부 그리고 성남문화재단 예술본부 그리고 성남문화재단 문화본부 이렇게 총괄로다가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감사를 보실 해당 본부나 대표이사님이나 그 누구한테도 이렇게 질의를 하는 식으로다가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문화재단에 대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안녕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정림입니다.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안극수 위원장님과 윤혜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 총괄 보고에 앞서 성남문화재단 실·본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노상환 감사실장입니다.
  다음은 박병규 경영본부장입니다.
  다음은 장동환 예술본부장 직무대행 겸 공연기획부장입니다.
  끝으로 고준환 문화본부장입니다.
    (인사)
  부장들은 본부별 보고 시 별도로 다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총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희 문화재단은 감사실 3건, 경영본부 18건, 예술본부 9건, 문화본부 3건의 수감자료와 그에 따른 2건의 별첨자료를 위원님들께 제출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사실은 감사 및 소송 현황, 경영국은 인사·노무·계약·재정·언론매체 홍보 등이며, 예술본부는 기획공연 현황 및 공연장과 갤러리 대관 현황, 성남 페스티벌 현황 등입니다. 문화본부는 예술 활동 지원사업, 위례 스토리박스 운영 현황에 관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실·본부별 소관 사항에 대한 보고는 해당 실·본부장이 설명과 더불어 성실히 보고토록 하겠으며, 금일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여 주신 의견은 재단 운영에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성남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서정림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1. 성남문화재단감사실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3. 성남문화재단예술본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4. 성남문화재단문화본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17시 28분)

○위원장 안극수  우선 문화재단 감사 관련돼서 우리 서정림 대표이사님과 그다음에 감사실, 경영본부, 예술본부, 문화본부, 실·본부에 대한 제안 설명은 유인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총괄 설명 플러스 실·본부까지 함께 이렇게 질의를 하는 순서를, 그냥 무작위로다가 하는 순서로다가 이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먼저 하시겠어요? 최현백 위원님 먼저 하시죠.
최현백위원  대표이사님, 최현백 위원입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 지금 받았어요, 이 자료. 재단법인 23년도 행정사무감사 별도 자료에서 이렇게 넘어왔어요. 지금 자료를 받았어요. 이 자료를 어느 분께서 요구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어느 위원님께서. 이거 어느 위원님께서 자료 요구 하신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관계직원에게) 축제 관련.
최현백위원  지금 주신 거.
이영경위원  제가 했을 건데요.
○성남문화재단기획조정부장 노상환  요구목록에 있었습니다. 근데,
최현백위원  목록에 있었어요?
○성남문화재단기획조정부장 노상환  예.
이영경위원  제가 했어요.
최현백위원  별도 목록으로 해서 했는데. 야, 이거 뭐 우리 위원들 영어 테스트 하는 거예요? 예?
    (웃음소리)
  뭐예요, 이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는 원본을 있는 그대로 아마 붙여야 돼서 증빙 자료로 붙인 거고요. 그 내역에 관해서는 앞에,
최현백위원  이거 글자 보여요? 이거 글자 보여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자료 확인)
최현백위원  자료를 요구를 했으면, 이 글자가 보이냐고. 글자 하나도 안 보여요, 지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근데 아마 이게 보험 청약서라서 다른 계약서와 달리 글자가 잘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현백위원  그러면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이 자료 몇 페이지 좀 읽어주세요” 하면 읽어주실래요, 이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웃음) 저도 안경 껴야, 저도 잘 안 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웃음소리)
  근데 아마 이게 저희가,
최현백위원  그런데 이걸 자료라고 제출하면 이게 뭐 하자는 거예요, 이게.
  대표이사님, 성남 페스티벌 그 공연 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최현백위원  그 주 무대를 탄천에 설치했어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최현백위원  근데 또 객석을 흐르는 탄천 물 위에 설치를 했어요. 몇 석이나 설치했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원래는 한 1500명에서 160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객석을 만들었습니다.
최현백위원  물 위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최현백위원  아이, 무슨 1500명이에요, 거기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처음에는 1500명에서 1700명 최대 앉을 수 있는 객석을 만들었는데요. 다만 그게 몇 번의 안전점검을 거치면서 안전상 가장 안전한 인원수, 완벽하게 안전한 인원수로 앉히라고 해서 저희가 마지막에 1000명까지로 그러면 해서 1000명까지 앉히는 걸로 조건부로 해서 허가를 받은 겁니다.
최현백위원  물 위에다 1000명이 앉을 수 있는 객석을…… 1000명이었어요, 그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최종적으로는 1000명이 앉았습니다.
최현백위원  이거 성남시 하천과하고 협의를 한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저희가 절차를 다,
최현백위원  아니, 절차를 밟아야, 협의를 했어요, 안 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다 사전에 물 위에 객석을 얹는 걸로는 조명까지.
최현백위원  이거 하천법 위반이에요. 하천 물 위에다 무슨 무대 설치를 해요, 흐르는 하천 위에다가, 탄천 물 위에. 하천법 위반이라는 거예요. 감사, 지금 성남 페스티벌 감사 지적 사항 1호입니다.
  제가 민원이 들어와서, 무대 설치를 할 때 객석 설치를 할 때 민원이 들어와서 우리 집사람하고 같이 탄천을 나가봤어요, 걸어서. 어차피 산보도 할 겸.
  다양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이 탄천은 분당 또 원도심까지 이어지는 우리 성남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서 최고의, 최적의 공간이에요. 그마만큼 탄천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게 지금 탄천인데 저는 처음에 무대 설치를 한다고 해도 둔치 정도에 설치하는 줄 알았어요.
  누가 어느 분이 이렇게 참 기발한 생각을 하셨을까? 이거 하천법 위반인데 하천과 어느 분하고, 하천과 누구하고 상의, 협의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
최현백위원  나와 보세요. 담당 실장님이든 누가 됐든 나와 보세요.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안녕하십니까? 축제기획부 부장대행 서경아입니다.
최현백위원  성남시 하천과 누구하고 상의했습니까?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생태하천과장님 이하 여러 분들과 함께 상의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최현백위원  그거 상의한 내용 있나요? 협의한 내용.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문서로는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점용허가 등에 관련해 가지고 공문을 보내고 회신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최현백위원  그거 회신, 공문 질의 회신 그거 주세요.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예, 알겠습니다.
최현백위원  그거를 생태하천과에서 회신상 물 위에 그 객석을 설치, 무대와 객석을 설치해도 된다는 회신을 받았다는 거지요?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예, 생태하천과와 협의를 했고요. 점용허가 담당은 분당구청입니다. 그래서 공문은 분당구청으로 보냈고요. 그쪽에서 회신받았습니다.
최현백위원  점용허가를 받으셨다는 얘기죠?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예.
최현백위원  그 문서 주세요.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예, 알겠습니다.
최현백위원  야, 성남시 진짜 큰일이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아니, 세상에 하천 물 위에 무대를 설치하는데 점용허가를 내줬다는 거죠?
  그 무대 설치 부장님, 축제 부장님이라 하셨나요?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예, 그렇습니다.
최현백위원  지금 혹시 직원 계시면 지금 좀 가져오라고 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예, 알겠습니다.
최현백위원  그리고 두 번째 지적입니다. 열린음악회 예산집행 현황을 좀 봤어요. 봤는데, 이동식 화장실 임차 1424만 5000원 수의계약, 화성. 경호 용역 수의계약 2087만 2500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200 아닌가요?
최현백위원  2087만 2500원, 시흥.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시흥?
최현백위원  보험 124만 7000원 수의계약, 서울.
  사설 구급차 60만 원, 카드 지급, 화성.
  생수 구입, 카드 지급, 11만 4400원까지, 14만 4000원이네.
  객석 의자 임차, 아, 이건 성남이구나.
  이사님, 굳이 이거 아무것도 아닌 것까지, 관내에 우리가 그래도 93만, 92만이네, 이제. 성남시가 우리 예산이 3조 5000억이고 이게 경제 규모가, 경기도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우리 경제 규모가 대한민국에서 몇 번째 안 가는 게 성남이에요. 이거를 관내 사업자들도 많을 텐데 굳이 수의계약을 했었어야 할까요, 타 지역 사업자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는 뭔가 사유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저희 직원들도 수의계약 범위 안에서는 최대한 관내 업체랑 계약하는 게 신속성도 있고 장기적인 신뢰도 있을 텐데 그랬을 때는 뭔가 그만한 사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최현백위원  사유? 개인적 사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 그런 말씀은 아니죠. 뭔가 가장 최저가를 찾았다거나,
최현백위원  아니, 이거, 아니, 단가가 거기서 거기지 무슨 다 그 업계마다 단가는 뻔히 나와 있는 걸 텐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제가 그 수의계약,
최현백위원  이거 열린음악회 관련해서 감사 지적 사항 두 번째입니다. 관내에서, 앞으로 수의계약 건 관내에서 진행하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
최현백위원  관내에서 진행하세요. 여기서 사업자 내고 여기서 성남에 세금 내고 지방세 내고 하시는 분들은 뭡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최대한 관내가 바람직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최현백위원  예. 저 일단 위원장님, 여기까지 두 가지 지적하고요, 추후에 다시 하나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이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경위원  안녕하십니까? 대표이사님. 이영경입니다.
  대표이사님이 오신 지 이제 얼마나 되셨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한 8개월 된 것 같습니다.
이영경위원  8개월 되셨으면 오시기 전하고 오셔서 바뀐 게 제일 뭐라고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글쎄, 제가 오기 전 분위기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제가 와서 뭐가 바뀌었는지는,
이영경위원  어떤 점을 제일 변화하는 데 힘을 주셨는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조직들의 문화이고요. 뭔가 이렇게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마 코로나의 후유증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 아무래도 문화계가 코로나에 가장 타격을 많이 받다 보니 그랬던 것 같아서 다시 일하는 분위기, 일을 재밌어하는 분위기 또 가능하면 서로 많이 소통하는 분위기, 그런 분위기를 만들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영경위원  저희 축제 예산부터 지금까지 오셔서 계속 이슈가 문화재단이 되었었잖아요. 앞으로 어떻게 끌고 가실 건지도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직제에 대해서요? 아니면 저희 조직,
이영경위원  저희 문화재단에 대해서, 앞에 본예산도 있고 앞으로 남은 게 많잖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일단은 사실 코로나 동안 너무 오랫동안 뭔가 바쁘게 해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어떤 습관들이 좀 많이 잃어버린 감도 또 있었고요.
  또 10년 이상 성남문화재단에서 축제를 자체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이 운영매뉴얼도 또 운영의 경험치도 축적이 된 자료도 없는 상황입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저희 축제 인원이 처음에 3명 그리고 제가 한 7월 8월 여름쯤에 2명 더 보강해서 5명이 이번 축제를 다 끌어왔는데요.
  축제 기간 동안 굉장히 부족한 인력들을, 사실 보통은 외부에서 축제 인력들을 1~2개월 일시적으로 쓰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미처 좀 힘들고 그랬는데 전 직원들이 다 나서서 자발적으로 축제 기간 동안 출근해서 돕겠다라고 정말 수십 명의 인원이 도와주고 해서 서로 굉장히 이번에 뭔가 팀워크에 대한 새로운 끈끈함을 찾았다고 생각하고요. 이번을 계기로 더 한번 서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거를 많이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이영경위원  아까 앞에 코로나 말씀하셨잖아요. 근데 코로나 있기 전에는 저희 문화재단에서 이렇게 하는 청소년 관람 사업도 막 있었고, 초중고 찾아가는 공연도 있고, 해외 교류 공연이랑 성남 아티스트와 대한민국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협업 사업들도 많이 끊긴 것 같아요.
  근데 다시 문화재단 예전의 명성도 되찾고 더 활성화하려면 이런 게 좀 다시 부활해야 될 것 같은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일단 코로나 기간 동안은 저희 성남문화재단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하늘길이 일단 막혔었기 때문에요. 또 예술가가 설사 온다고 하더라도 무리하게 왔는데 비행기 안에서 코로나가 걸려서 결국 공연 못 하고 돌아가고 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그랬기 때문에 국내 유통에 많이 서로 의존을 했는데, 올봄에 엔데믹 선언이 되면서 지금 제작이라든가 또 국제 교류를 대한민국에서 대표할 만한 재단들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너무 한꺼번에 욕심을 내도 문제고요. 지금으로서는 코로나 직전의 20년 수준을 회복하는 정도로 우선, 우리 스스로 안전하게 회복하는 수준으로 가자라고 국제 교류 부분은 목표를 잡고 있고요.
  또 저희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 성남시에 6400명 정도 되는데요. 6400명 전원이 아트센터에 와서 하던, 공연을 관람했던 그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근데 그거를 미래 교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프로그램 이름으로 해서 아마 1년, 제가 오기 전에 1년 정도 청소년재단으로 이관됐었나 봐요. 그랬다가 역시 프로그램은 문화재단이 좋겠다 해서 내년부터 다시 이관해 온 것들이고요.
  또 학교교육에서도 큰 변화가 있어서 초중고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연의 요청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 저희 문화예술교육부하고 연계해서 또 시작할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기존의 큰 작품들도 많이 제작을 했는데 최근의 문화재단의 트렌드는 아무래도 문화재단을 기반으로 그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그런 협업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요구가 많기 때문에 좀 새롭게 저희 지역에 정말 열심히 하는 아티스트들과 세계적인 또는 국내 대표적인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그런 콘텐츠 모델 사업을 또 하나 작게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로, 2020년을 회복하는 기준으로 내년은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경위원  저도 적극 도와드릴 수 있는 건 도와드리고요. 그렇게 그리신 그림 잘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질문이 있는데 제가 출연 기관 임금 비교도 하고 이번에 저연차 공무원들 이렇게 체크하면서 보니까 문화재단 직원 103명이 맞나요? 그중에 63명이 10년 이상 승진을 한 번도 못 한 걸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2019년 이후 승진 인사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는데 아까 소통도 하시고 직원들 분위기 바꾸셨다는데 그렇게 열심히 해도 승진이 안 되면 상실감 같은 게 클 것 같은데 대책은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뭐라 그럴까요, 승진이 보통은 정기승진 인사가 소규모라도 지속돼야 하는 것이 조직에는 뭔가 기대감 때문에 조직도 활성화되고 또 조직 구성원들의 어떤 열의를 계속 이렇게 깨워가면서 할 수 있는데요.
  평균 보니까 한 3~4년 길게는 5년 이상 이렇게 텀을 두고 한꺼번에 승진을 해 왔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성남문화재단 같은 지금 현재의 구조로는 조금 장기 미승진자라든가, 그래서 우선 그런 너무 오래된, 10년 15년 된 그런 장기 미승진자에 대해서는 별도 승진 어떤 인사가 좀 필요해 보이고요. 그다음에 작게라도 한 2~3년 후부터는 정기승진 인사라는 제도가 좀 안착이 돼서 매년 새롭게 서로 선의의 경쟁이 일어나는 그런 조직문화가 되어야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이영경위원  소통도 중요한데 이것도 하나의 큰 매력이 돼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아서 질문드렸습니다.
  그리고 저 마지막 질문인데요. 지금 현재 예술본부장이 장기간 결원 상태잖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이영경위원  이거는 채용은 언제 할 건지, 이렇게 지체되는 이유가 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저도 사실은 예술본부장이 너무너무 빨리 왔으면 조직문화에도 훨씬 큰 힘이 될 텐데 너무 아쉬운데요.
  제가 와서 경영본부장, 문화본부장을 뽑으면서 사실 기존 제도라든가 채용 규정이라 그럴까요, 그 규정 안에 내용이 좀 명확지 않기 때문에 계속 인사 채용 담당자가 혼선을 겪고 또 작게는 경징계 수준이지만 주의라든가 이런 걸 받게 되는, 사실 의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기존에 제가 오기 전에 1차를 했던 경영본부장·문화본부장을 중간에 그 채용 규정을 바꿀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일단 그걸 마무리했고요. 마무리한 이후에 채용 기준 부분을, 예를 들어서 기존에 ‘공무원 4급’이라고만 되어 있었기 때문에 군 경력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이런 문제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일반직공무원 4급’ 이렇게 해서 좀 더 저희 재단에 맞게 명확한 용어로 바꾼 다음에 이번에 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영경위원  그럼 조만간 좋은 소식 들을 수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조만간 빨리해야죠.
이영경위원  그래서 더 빨리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데 도움될 것 같아서 질문드렸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빨리 안정시켜서 내년부터는 좀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재단 되겠습니다.
이영경위원  예, 이거는 자료 요청 하면서 요즘에 자꾸 들리는 게 열린음악회 관련돼 가지고 이렇게 카더라가 되게 많아요. 커미션 얘기도 있고 녹취록이 돈다는 얘기도 있고 여기서 후원이 왔다 갔다 한다는 얘기도 있고. 근데 이거 커미션 얘기 때문에 그러는데 유치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 한번 부탁 좀 드릴 수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사실 저도 유치된 배경은 모르고요. 제가 왔던 시점에는 이미 KBS 열린음악회를 하는 게 확정이 되어 있었고요.
이영경위원  여기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 안 계신가요, 유치 배경에 대해서?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입니다.
이영경위원  이거 유치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저는 현재 올해 유치 배경까지만 압니다. 작년 12월, 올해 시청 문화예술과에서 KBS에다 열린음악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회 추경 때 저희 재단에서 예산을 세우라고 해서 예산을 세워서 실행하게 된 겁니다.
이영경위원  이게 유치 요청서가 있었어요?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공문으로 보냈습니다.
이영경위원  저희가 KBS한테요?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성남,
이영경위원  이거 저 자료 요청 좀 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알겠습니다.
이영경위원  제 질문은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이영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누가, 예, 우리 서희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희경위원  부장님, 이거를 우리가 사업, 그러면 문화, 지금 현재로는 문화관광과에서 KBS에 신청을 한 거예요, 열린음악회를?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안극수 위원장, 윤혜선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서희경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4억 5000을 우리가 예산을 들여가면서 이거를 굳이 왜 하려 했는지 그 배경은 알고 계세요?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해서 성남시 승격에 대해서 전국적인 홍보와 인지도를, 성남시에 대한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희경위원  이 과정에서 무슨 커미션 문제도 있었다는 건, 저도 그거에 대한 정보는 있거든요. 근데 대충 내용은 아는데 그 부분을 좀 설명해 줄 수 있으세요?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좀…….
서희경위원  아니, 제가 뭘, 저는 알고 있기는 그런 사람이 중간에 꼈다가 빠진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이 부분을 비용 아껴가면서 했다는 건 제가 알고 있어요. 근데 중간 내용을 나중에 저한테 개인적으로 보고 좀 해 주시고요.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추후 보고드리겠습니다.
서희경위원  이게 지난주 토요일 날 방송됐죠?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이영경위원  일요일날.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아, 일요일 날입니다.  
서희경위원  일요일 날 방송이 됐는데 부산에 사는 제 친구가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고요, 너 테레비 나온 거 봤다고. 그러면서 성남시 시 승격 이거 50주년 KBS 한 거 너무 즐겁게 봤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그래서 성과는 저는 뭐 그거에 대해서는 말 안 하겠는데 나중에 제가 지금 의혹 제기한 부분은 별도로 설명을 해 주시고.
  대신 이걸 아주 알뜰하게 직접 나서서 다 계산해서 하신 거 맞죠, 본인이?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서희경위원  예,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들어가시고요.
  대표이사님, 지금 제가 총괄적인 거 먼저 3개만 물어볼게요.
  우리 성남시의 출연 기관에 공무직이 많아요, 공무직이. 그래서 처우 개선 요구 해 달라 그러고 아까 존경하는 이영경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승진 문제도 얘기가 나오고 하는데, 이 문화재단에도 공무직이 48명 그 정도 되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현재 47명입니다.
서희경위원  47명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희경위원  근데 공무직 직원들 어떻게, 능력은 어떻다고 보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능력은 다양하죠, 사실.
서희경위원  상중하 막 섞여 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다양하고요. 저희 공무직이 지금 주차 관리 파트하고 카페 영업 파트하고 그다음에 일반행정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그 이유가 2005년 6년에 들어왔던 공무직들은 지금 행정 쪽이 많은 것 같고요. 또 최근에 기간제를 공무직으로 전환시키면서 3년 동안 기간제 했던 사람들 중에 심사를 해서 아마 공무직으로 옮긴 것 같아요. 그랬을 때는 또 일부 카페 운영자라든가 주차 이런 파트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을, 파트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해서 상중하로 얘기를 하기는 어렵고.
  또 와 가지고, 저희 문화재단에서 19년에 들어와서 이제 한 4년 경력 있는 사람과 또 2005년부터 와서 벌써 여기에서 20년 가까이 일을 해 온 사람은 경험치가 다르지 않습니까?
서희경위원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런 부분에서 능력 부분도 있고 경험치도 있고 다 가지각색이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서희경위원  그럼 그런 분들은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방안은 없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는 다 시켜주면 좋죠. 그러나 일단은 제가 보기에 문제가 되는 거는 기본적으로 정규직은 현재 정규직을 뽑을 때 시험 기준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여기에 있었다는 이유로 공무직을 정규직으로 해 줬을 때 이게 전체적으로 기준이 공정한가, 이런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서 어느 범위까지가 이들에게 인정해 줘야 될 경력이고, 어떤 베니핏으로 정규직과 경쟁해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어야 하는지 이런 것들이 단순히 저희 문화재단 차원이 아니라 이거는 상위 기관에서 근본적 틀을 일정 가지고 각 산하기관의 특성하고 연계해서 기준을 마련한 다음에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그렇지만 또 그 기관마다의 특성이 있는데 성남시에서 일괄적인 기준을 정하긴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지금 저희 같은 경우는 저희 경영 측하고 공무직 측하고 서로 다양한 입장들을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개월 동안 매주 만나서 다양한 곳과 비교도 하고 우리 스스로가 문화재단이 어떻게 하면 가장 건강하게 그런 것들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이런 기준 틀을 하나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 만들어졌을 때 그거를 상위 기관과 협의를 해서 그 논리가 타당해야 되겠죠.
서희경위원  그걸 잘 만들어서, 그것도 하나의 복지라고 생각해요, 직원에 대한 복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희경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제가 아트센터를 자주 가요. 공연 보러 가기도 하고 그냥도 가보기도 하고 이러는데 주차장이 나는 부족하다고 해서 그게 항상 스트레스예요. 주차장이 부족하다, 오늘 가서 얻다 차를 대지? 막 이런 생각을 하는데, 내년이 문화재단 설립 20주년인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희경위원  그거 해서 특화 거리 조성하잖아요, 분당에. 그걸 또 연계해서 어떻게 주차장 확대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지금 현재 당장 주차장 확보는 적은 돈을 들여서 우선 확보할 건지 아니면 큰 틀에서 앞으로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뭔가를 할 건지 그렇게 큰 결정을 해야 중간에 또 돈의 손실이 없지 않습니까, 경제적인. 또 일몰될 수도 없고.
  그래서 우선은 바로 옆의 태원고등학교에 요청을 드려서 저희가 주말에 많이 주차장이 필요, 양이 좀 많이 부족한 편이라 주말에는 태원고등학교 운동장의 일부를 저희가 사용하게 허락을 받았고요. 그 대신 태원고등학교에는 특별한 저희가 베니핏을 좀 드리는 방법을 서로 협의해 가고 있는데요.
  글쎄요, 우선은 내년에 특화 거리는 근본적으로는 주차 해결보다는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놀이터처럼, 예술과 놀이가 함께 있는 공간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트센터를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라 그거랑 연장하는 공간을 저희가 최대한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지금 주차 문제가 가장 많은 민원인데 단기로 할지 장기로 할지는 지금 좀 더 논의를 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거는 사실입니다.
서희경위원  그거, 아니, “반드시 필요한 거는 사실입니다”가 아니라 필요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저희가 고민을 좀 해서 따로 또 한 번 찾아뵙고 저희의 방안이나 이런 것들도 따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희경위원  그리고 진짜 8월에 영국 왕립예술대학 다녀오셨잖아요. 거기서 업무협약 내용이 뭐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원래 저희가 사전에 몇 차례에 걸쳐서 그 영국 왕립, RCA랑 협의했던 내용은 전 세계의 청년 예술가 20명이 한국에 와서 3주 동안을 그 영국 RCA 교수진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데 한국의 청년들도 좀 많이 베니핏을 줘서 함께 하기로 했고, 또 특히 성남시의 예술가들에게는 별도의 워크숍을 하겠다라는 그런 정도의 논의가 있어서 그거에 대한 업무협약을 하러 갔는데요.
  막상 가서 다양한 얘기를 하다가 뭔가 그동안 실버층들에 대한 어떤 프로그램을 해 봤느냐, 그다음에 유아 워크숍을 해 봤느냐 했는데 한 번도 한 적이 없대요. 그래서 뭔가 성남에서 RCA가 최초로 한번, 유아와 실버층에 대한 그런 프로그램을 한번 만들어보시지 않겠느냐, 성남을 대상으로, 했는데 너무 재미있겠다고 흔쾌히 대답을 해 줘서요.
  그때 8월 달에 업무협약 맺고 지금 한국에 돌아와서 거의 한 2주에 한 번 계속 줌 회의를 하면서 성남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현재 하고 있고요. 한 12월 말 정도까지 어느 정도 협의해서 1월 초쯤에는 프로그램을 완성시켜서 RCA에서는 최초로 시민, 전문가가 아닌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내년에 성남에 와서 해 보기로 했습니다.
서희경위원  그거 나오면 나중에 정보 좀 공유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희경위원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윤혜선  예,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대표이사님께 총괄 질의뿐만 아니라 감사실, 경영본부, 예술본부, 문화본부 다 총괄로 같이 함께 하고 있으니까요, 본부장님께 질의하셔도 괜찮습니다.
  추선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선미위원  대표이사님, 이번에 성남 페스티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아까도 얘기하셨듯이 5명밖에 안 되는 직원이랑 같이 기획하시고 뭐 하시느라고 고생 정말 많으셨고, 주말에도 쉬지도 못하시고 밤낮으로 하시느라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준비하시면서 혹시, 제가 보기에는 처음 행사치고는 되게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대표이사님이 기획하시고 준비하셨던 만큼 대표이사님이 그 행사가 끝난 다음에 생각하시는 평가라고 해야 되나, 그건 어떤지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제 스스로, 사실 제가 대단한 역할을 한 거는 아니고요. 저희 직원들이 약간 페스티벌 만들기를 두려워하고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와서 한 달 만에 TF팀을 만들면서도 축제를 하겠다는 직원이 없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지금 있는 TM에게도 함께 축제를 하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는 전략적으로 협박도 해 가면서 이 축제팀을 꾸려서 시작을 했는데요.
  너무너무, 가장 놀라웠던 건 열정적으로 해 줬어요. 정말 새벽 7시에 나와서 밤 11시 12시, 심지어는 예술가들이 다 모여서 회의를 하려면 원래 밤늦습니다, 새벽 3시 4시까지. 그런데도 그거를 특별히 휴가 신청이나 이런 것도 없이 일단 필요하면 뛰어가서 메모를 해 가면서 같이 제작을 해 줘서 너무 고마웠고요. 그러면서도 힘들지만 즐거워하고 있구나라는 걸 제가 느끼면서 굉장히 러키하면서 감사하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일단 저는 저희가 완벽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축제가 마찬가지지만 앞의 7개월 동안 많은 시민의 의견 그다음에 또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서 저희한테 주셨지만 그냥 융복합형 축제, 테크놀로지와 아트라는 그런 어떤 컨셉만 던져, 남아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 그 회의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내려온 그 텍스트 가지고는 정확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일단 융복합 페스티벌이라는 전제하에서 만들었고.
  다만 성남 페스티벌이라고 거기에 아트라든가 뭔가 구체적인 단어를 붙이지 않은 이유는 말 그대로 융복합 페스티벌을 해야 된다라는 컨셉이라면 성남문화재단이라는 예술 기관이 예술을 중심으로 먼저 첫 축제를 세운 후에 끊임없이 다양한 시민, 다양한 아티스트, 다양한 테크놀로지하고 연결해 가야 됩니다. 그래야지 진정한 융복합이 되겠죠. 그러려면 무엇과 만나서 무엇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곳에 너무 구체적인 명사를 쓰기보다는 축제가 지속된다면 그것이 10월의 성남은 축제다라는 이미지로 굳어질 거라고 보기 때문에요.
  우선 첫째는 그냥 축제가 형편없었다보다는 그래도 괜찮았다라는 의견들이 좀 더 많았다는 것에 너무 감사드리고. 그다음에 축제는, 축제의 성공은 결정적으로 지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라고 보는데요. 결혼식은 이제 50% 시작이고요, 결혼해서 서로 다른 문화들을 연결해 가면서 서로 다른 관점, 서로 다른 해석들을 교환하면서 서로 이해해 가고 화합해 가는 게 바로 축제의 컨셉 아닌가 싶습니다.
추선미위원  아까 대표이사님이 얘기하시는 시민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언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제가 오기 전에 이미 시에서 축제 전문가, 시민, 다양한 상권 등 이렇게 거기에 참여했던 분들이 써 있었는데요. 그런 분들하고 한 7개월 동안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라고 되어 있었고요. 거기에서 이런 이런 의견이 나왔다라고 저희가 텍스트를 전달을 받았고요.
  사실 제가 왔을 때 축제팀을 만들고 6개월이 남았잖아요. 6개월이 남았을 때는 이미 실행을 시작해야 되는 단계죠. 더 이상 의견을 묻고 생각할 시간조차 없는, 축제를 6개월에 실행을 한다는 거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매뉴얼도 없는 상황에서.
  그래서 사전에 내려온 텍스트를 갖고 저희가 분석을 해서 시작을 했고, 그냥 제가 예총들을 5월 말쯤 만났었는데 좋은 의견을, 기획안이 있으면 의견을 달라라고 했고요. 또 저희가 대환영의 무용수들이나 이런 분들이 필요했을 때도 무용협회에도 좀 물어봤습니다. 혹시, 무용 우리가 출연진을 할 건데 혹시 이런 데 출연할 만한 사람이 있겠느냐 했을 때 이번에는, 원래는 이미 제가 오기 전에 성남 50주년 해서 모두가 축제 일정이 다 끝나 있었어요. 그래서 9월 달부터 10월 사이에 각자의 축제 일정이 다 결정돼 있고 거의 같은 시기여서 함께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구조로 이미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하고 다음부터 좀 더 확대해 가자라고 일단 하는 데 좀 급급해서 또 관심이 있는 분들한테 많이 신경을 소홀했던 부분은 있는 것 같은데요.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시민, 많은 예술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도 고민을 많이 하겠습니다.
추선미위원  제가 듣기로는 아까 텍스트 얘기하셨는데 이번 행사 준비하시는 데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받기에 좀 시간이 역부족하셔 가지고 많이 못 받으시고, 또 대표이사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돼 가지고 바로 기획하시고, 또 얘기하신 것처럼 그 주간에 저희가 페스티벌 기간이어 가지고 성남 전역에서 행사를 했다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 갖고 거기 탄천뿐만 아니라 저희가 본시가지 중원구·수정구 너나 할 거 없이 다 군데군데 행사를 진행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러면서 저희가 본의 아니게 성남 페스티벌은 탄천에서 했지만 저희 성남 전체가 축제를 했다고 볼 수 있는 주간이잖아요, 그 주간이.
  그래서 저는 봤을 때 아까도 최현백 위원님께서 얘기하셨지만 왜 굳이 거기서만 했냐 뭐 그런 뜻은 아니셨지만, 거기 말고 다른 데도 얘기하셨지만 제가 볼 때는 그 행사를 거기서 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희가 그 수중 무대와 탄천 위의 무대에 조각품도 있고 한 그 무대와의 어울림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희가 수변 무대는 밤에만 진행하신 건가요, 혹시? 낮에는 그 무대를 아예 사용하지는 않으신 건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 물 위에 있는 무대요?
추선미위원  예. 사용할 수가 없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물 위에 있는 무대는 낮에는 저희가 오후 5시까지 객석이나 이런 곳을 개방해서 아마 좀 쉴 수 있게 했던 걸로 알고 있고요.
추선미위원  아, 개방하셨구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5시부터 7시 반 사이에는 정비해서 다음 관객, 저녁 공연을 위해서 막았던 걸로 저는 보고를 받았었고요.
추선미위원  아, 그러면 그 전까지는 주민분들에게 다양하게 앉아서 쉴 수도 있고 그런 공간으로 이용을 하셨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런 공간은 약간은 제공했던 걸로 들었습니다.
추선미위원  그러면 이용하실 때 혹시 안전이나 그런 거에 신경 쓰시지는 않았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신경 써야죠.
추선미위원  그래 갖고 저는 보시면 대환영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저도 작품에 대해서 솔직히 제가 뭐 예술적인 감각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분들이 어디랑 비슷하다, 느낌이 제가 볼 때도 영화랑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 주인공이 거기에 나오셔서 그런지 몰라도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했지만 충분히 성남 50주년을, 이거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표현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대표이사님 생각은 어떠셨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솔직히 저는, 조금 더 밝은 작품이기를 저도 바라긴 했습니다만 그 대본을 쓰고 예술감독을 했던 김태용 감독의 의견은, 대본을 사실은 이번 저희 탄천에 맞춰서 새롭게 창작된 대본이거든요.
  그런데 뭐라 그럴까요, 약간 상징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한 사람의 인생을 놓고 봤을 땐 과거와 미래라는 것을 놓고 그 사이에 있는 현재 위에서 자기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결정을 하는 것이지만 또 그것이 50년이라는, 모든 사람은 현재라는 건 과거와 미래 사이에 껴 있죠.
  그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아니면 큰 틀에서 거시적으로 어떤 결정, 즐겁게 갈 것이냐 함께 웃으며 갈 것이냐, 어떤 결정을 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상징이 있다라는 지극히 예술가적 해석이죠. 그런 것들이 일부 시민들한테는 “뭔가 내용을 명확하게 알고 싶은데 난해해”라고 하는 분들이 한 10% 9% 정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정말 저희가 아무리 예술감독을 선임을 했지만 선임한 이후에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저희가 제작비를 대니까 이런 걸 만드세요, 이렇게 할 순 없잖아요. 잘 타협을 해 가야 되는데 조금 더, 만약에 시민들에게 하다못해 몇 프로라도 난해할 수 있겠다라는 해석, 생각이 들면 조금 더 친절한 설명을 하든가 아니면 어떤 과거의 사례를 가지고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앞으로는 좀 더 많이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추선미위원  그 감독님께서 제작을 하실 때는 성남의 50주년이라고 했는데 단순히 무거운 주제로 다루지는 않으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렇죠.
추선미위원  저도 볼 때 저희가 굳이 따지자면 50주년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새롭게 길을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의미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시니까.
  근데 약간 제가 볼 때도 저희가, 저는 본시가지에 있었으니까, 다리에 사고가 있었잖아요. 그거에 대한 뭐라고 그럴까? 이제 약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붕괴 사고.
추선미위원  그런 거에 대한 게 조금, 분당 사람들보다는 조금 약한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시가지의 분들이 그걸 봤을 때는 주제가 되게 무겁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분당 쪽에서 봤을 때는 어떻게 보면 위로를 받았을 수도 있고 그거는 다들 시민분들의 의중이 있지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사실 그 부분도 맞고요. 그러니까 김태용 감독의 설명은 그랬습니다. 역사라는 건 과거도 역사지만 1년 안에 있었던 것도 성남의 역사이고, 예술이라는 거는 즐거움과 희열과 다양한 걸 줄 수 있지만 또 위로와 그런 포용 이런 것도 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그러니까 성남의 50주년이 굉장히 밝고 화려하고 이렇게만 해야 하는가 아니면 아픈 기억이 있는 것들을 성남시민들이, 특히 분당 판교는 좋아하는데요. 그 탄천의 아픈 기억들을 어루만지면서, 그래서 아마 대환영이라고 김태용 감독이 제목을 붙이지 않았나 싶은데요. 새로운 어떤 화려한 환상을 가지고 여러분들 일상에서 늘 기억하면서 또 1년을 기다리는, 예술과 일상이 기억 속에서 혼재해 있는 그런 걸 염두에 두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기하다, 재밌다라고 표현해 준 분들은 한 61% 계셨고요. 그렇지만 난해하다 또 어둡다라고 표현하신 분들도 한 9점 몇 %, 한 10% 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어쨌든 최대한 그런 것들이 난해하지 않게 시민들한테 다가가기 위해서 어떻게 할까 노력은 끊임없이 하면서 지속되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하고 좀 더 맞춰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선미위원  그럼 혹시 이거 하시면서 민원 같은 건 들어왔었나요? 페스티벌이 끝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국민신문고에 한 9건 10건 들어왔고요.
추선미위원  주로 어떤 것들이 들어왔을까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민원이요,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데요. 국민신문고에서 이런 걸 주시면…….
  민원이요, 일단 질문이 몇 개 있었습니다. 한 4개 정도는 질문이었는데 ‘저희 페스티벌의 스태프로 뛰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뭐 이런 질문도 있었고, 그다음에 또 한 분은 ‘성남 예술가가 참여하려면 베니핏을 주나요?’ 베니핏을, 오히려 질문이라기보다는 그거는 베니핏을 줬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1건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환경에 관한 게 한 2건 정도 있었던 것 같고요. 소음이 한 1건 있었고요. 안전하게 해 달라라는 당부, 부탁들이 한 2건, 뭐 그런 정도였습니다.
추선미위원  생각보다 그러면 민원이 많은 건 아니었네요, 그 행사치고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는 재미있었으니까 용서하자라는 시민의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이번에 들어온 민원 하나하나는, 또 말 안 하신 분들도 있을 테니까요. 꼼꼼하게, ‘좌석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티켓을 조금 더 나눠줬으면 좋겠다’도 한 3건 있었고요.
  그런 것들을 원래는 전부 검토해서 우리가 어떤 부분이 시민의 니즈랑 비율이 안 맞았나, 반영을 못 했나 이런 부분들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말까지 그런 개선들을 한 내년 방향을 어느 정도 잡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선미위원  티켓은 어떻게 발부를 하셨나요, 그러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티켓을 사실은 오후 2시부터인가요? 그 페스티벌 저희 객석 입구에서 이렇게 서면 그 티켓을 그날, 아무래도 물 위에 올라가는 부분은 안전 관련해서 약속한 부분이 있다 보니 한정된 표를 드리는 거였는데 그게 생각보다 거의 5분 10분 안에 다 나가고 그런 상황이었어서 줄을 섰다가 티켓을 못 받으신 분 그런 분들이 내일 다시 올 테니 우선권을 달라, 뭐 이런 여러 가지 민원이 있었다고 해서요. 일단 그런 페스티벌을 관람하고자 하는 성남시민의 니즈가 생각보다 굉장히 높았다는 거를 확인했고요.
  내년, 저희는 사실은 보통 평소에 모이는 인원이 그렇게 예술적인 걸 했을 때는 한 5000명에서 최대 7000명 정도 통계로 나오더라고요, 파크콘서트 포함해서. 그래서 3일 동안 하니까 한 1만 명 잡았었는데 실제로 이번에 관람한 거는 1만 2500명의 시민분들이 보셨는데 내년에는 그걸 보완해서 시민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개선책을 만들겠습니다.
추선미위원  내년에도 그럼 계획을 하신다면 지금처럼 수상 무대로 하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고요. 원래는 세상에 없던 경험을 시민들이 하게 해 주자라는 저희 제작진의 아이디어었는데요. 지금 또 법에도 위반되는 건지 몰랐는데 그것도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요. 법에 위반이 된다면 또 해서는 안 되지요, 아무래도.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전부 검토해서 안전하고 저희 시민분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고 또 법에도 위반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절차상도 불편하지 않는 방법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선미위원  첫술에 배부르라는 법은 없으니까 잘 살피셔 가지고 대표이사님도 설문조사도 하고 의견 수렴도 많이 받으셨으니까 그 부분을 꼼꼼히 따지시고 그러시다 보면 저희가 이번에는 이랬지만 다음에는 더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을 우리끼리 또 머리 맞대서 생각하다 보면 생길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일단은 작품이 조금 대중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어요, 제가 볼 때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는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10명 중에, 아니, 100명 중에 한두 명이라도 그 분이 만족했다면, 예술이라는 거는 각각의 다른 느낌이시니까.
  그래서 제가 보면 일단은 다들 말이 많으시고 수상 무대부터 해 가지고 여러 가지 시민 의견도 없었고 이런, 약간 그런 게 많은데 저는 일단 첫발은 잘 디디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 우리 대표이사님이 조금 더 이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하셔 가지고 다음에는 더 좋은 페스티벌을 만들도록, 또 우리 성남시민이 다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지고 이게 뭐랄까,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그런 무대를 좀 만드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 제가 한번 얘기드렸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열심히, 더 열심히 찬찬히 살펴서 만들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윤혜선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예, 서은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은경위원  질의는 여기서 반만 하고 일단 다른 분 하시고 나면 추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반은 먼저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고요.
  시민들 붙들고 일일이 설명하실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시민들 붙들고 맨날 설명하실 거예요? “이 작품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하고 설명하실 거예요? 아니시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건 아니죠.
서은경위원  이분도 마찬가지예요. 김태용 감독도 본인의 감독, 본인의 작품을, 물론 우리 문화재단에다가는 “이런 의도입니다” 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거기까지예요.
  작품으로 이거 경연 대회 나간 거 아니잖아요. 무슨 창작 경연 대회 나간 거 아니거든요. 시민을 위해서 마련한 무대라는 거죠. 중심이 시민이어야 됐다는 거를 먼저 주지시켜야 돼요.
  앞으로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좀 전에 발언 중에 보니까 “감독의 그런 방향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저희가 제한하고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아닙니다.
  왜냐하면요, 우리는 목적이 있어요. 이 성남 페스티벌 목표가 있단 말이죠. 거기에 명확하게 나와 있어요. 거기에 부합하게 우리가 이런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에 준하는 공연이 되어야 된다라는 건 주문하셔야 되는 거였고요.
  제가 이사회 운영 관련돼서 좀 여쭤볼게요. 지금 내년도 예산 올라왔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사업계획 올라왔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그거 혹시 이사회에 결의하셨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승인받았습니다.
서은경위원  어떤 방법으로 승인하셨죠? 서면결의 하셨나요? 아니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니, 실제 이사회에 다 모이셔서 대면결의 했습니다.
서은경위원  이 작년 페스티벌은 어땠나요? 작년 페스티벌에 대한 사업계획은 이사회에서 승인을 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것도 다 받았었던 것 같은데?
서은경위원  대표이사님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것 같으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가물합니다. 이번에는 받았습니다.
서은경위원  이거 어느 분께서 해 주시죠? 어느 분?
  예, 경영본부장님, 본부장님 나와주셔요. 여기 소속하고 성함 말씀하시고.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문화재단 경영본부장 박병규입니다.
서은경위원  본부장님, 작년, 올해 한 이 성남 페스티벌 관련해서 여기 전체 이사님들이 몇 분이시죠?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전체 이사 지금 열다섯 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열다섯 분? 이사회에서 의결한 내용인가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저희가 지난 이사회 때요, 이번에는 예산 관련된 사안을 의결을 했고요. 축제 관련돼서는 지난번에 있었던 이사회에서 축제 내용을 설명하고 거기에 대한 이사님들의 의견을 듣고 집행을 한 바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사업계획 단계가 아니라 맨 마지막에 하기 바로 직전에, 축제 시작되기 직전에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대표이사님이 언론에 인터뷰까지 다 끝나고 혹시 이사회 소집하지 않으셨나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맞습니다. 일부 인터뷰는 진행된 사안이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그게 맞나요, 과정이?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축제도 그랬고 이번에 예산에도 그랬고 일부 이사님들께서 문제점을 지적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이사회에서 적절하게 심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에서 지적을 하셨고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시정을 해야 될 사안이라고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보아 하니까 올해 2023년도에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마는 시기적으로 시간이 촉박하다, 그런 것도 있을 것이고 대표이사님이 좀 늦게 임명이 되셨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서면결의를 하신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서은경위원  서면결의의 근거는 이사회 운영 규정인 거죠? 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이사회 운영 규정에 의해서 서면결의를 하신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저희가 정관상 이사회에 관련된 의결정족수와 의결 방법에 대한 부분들은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대법원 판례 사항에 저희가, ‘방법이 나와 있지 않을 때는 서면결의를 적법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돼 있는 부분을 저희가 참고를 했고요.
서은경위원  그래요? 대법원 판례에?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나와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공익법인 설립에 관한 법률이 있어요. 거기에서는 이사회는 서면결의 해서는 안 된다고 강행규정 되어 있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저희가 공익법인,
서은경위원  맞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설치 및 운영에 관련된 법률을 저도 확인을 해 봤는데 저희는 지금 공익법인으로 등록돼 있지는 않습니다. 공익법인 설립 절차가 재단이 신청을 하면, 주무관청이 신청을 하면 주무관청이 허가를 내는 절차를 거치는데요. 저희는 그 절차를 거치진 않아서 지금 공익법인으로 등록돼 있지는 않습니다.
서은경위원  그래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서은경위원  ‘기획재정부 고시 제2023-34호 「법인세법 시행령」제39조제1항제1호바목에 따른 공익법인을 다음과 같이 지정하여 고시합니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지정 고시하는 공익법인에 성남문화재단은, 경기도에 있는 성남문화재단은 지정일이 2020년 12월 30일 지정돼서요, 지정기간이 2025년 12월 31일까지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참고하겠습니다.
서은경위원  공익법인 맞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은경위원  이거를 모르시고 계시면 어떡해요. 그러면 뭘로 아셨던 거예요? 문화재단이 뭘로 아셨던 거죠? 공익법인,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민법상의 재단법인으로 되어 있고 공익법인 관련해서는,
서은경위원  공익법인은…… 제가 이거 드릴게요. 이거 맞고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은경위원  그렇기 때문에, 예, 공익법인 법률에 의거해서 우리는 서면결의 하면 안 되게 되어 있으니까 이거는 수정하셔요. 이사회 운영 규정에서 이 부분은 빼셔야 하는 게 맞고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위원님 말씀 확인하고 규정에 문제가 있다라면 이 부분은 다시 저희가 정관을 개정을 하든 운영 규정을 검토하든 다시 재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은경위원  예, 정관에는 이 규정이 별도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맞습니다.
서은경위원  그리고 이사회 운영 규정을 만들면서 이런 걸 만드는 바람에 이사회의 의견이 묵시되는 일이 이렇게 번번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건 문화재단뿐만 아니라 제가 보니까 시정연구원도 지금 이런 일을 벌이고 있어요. 이건 안 되는 겁니다. 그랬을 때 이사회에서 사업 결의, 사업계획을 의결해 줘야 돼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서은경위원  그리고 그런 차원에서 이 성남 페스티벌은 성남문화재단이 하는 축제 중에 굉장히 큰 영역을 차지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다른 거하고 달라서.
  물론, 뭐죠, 우리 율동, 중앙공원에서 하는 거?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파크콘서트.
서은경위원  예, 파크콘서트 같은 거 예산도 준하게 많이 들고, 물론 이거만큼 들어가지는 않지만. 많은 성남시민들이 즐기지만 그거는 성남시민들한테 장을 열어주고 공연을 즐기게 베푸는 거라면 이 성남 페스티벌에서 우리 시민이 바라는 거는 시민이 같이 참여하는 거를 바라는 거예요. 그런 매우 중차대한 차별이 있다라는 거 말씀을 드리고요.
    (윤혜선 부위원장, 안극수 위원장과 사회교대)
  그다음에 아까 우리, 예, 본부장님 자리에 앉으셔도 됩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말씀하신 공익법인 건은 확인하고 저희가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은경위원  예. 그다음에 아까 대표이사님 말씀 중에 “7개월 동안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이 오시기 전에 보아 하니까 있었더라. 그래서 그 텍스트를 전달받았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그 텍스트를 전달받은 내용이 시민, 이번에 성남 페스티벌에 반영이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제가 오기 전에 여러 분야의 의견 수렴 해서 의견 수렴 한 대상은 축제 이 분야의 전문가 또 성남시의 담당 분야 그다음에 거기에 시민 그다음에 상권 이런 게 적혀 있었고요.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성남시의 그런 ‘테크놀로지와 예술이 결합된 형태의 축제가 바람직함’ 이렇게 해서 내용은 거기는 간단했고요.
  그다음에 제가 좀 참고로 했던 건 2020년 을지대학이 성남시 축제에 대한 연구용역 자료, 한 5개월 동안 연구를 했던데요. 그 자료 안에 또 있는 시민들의 인터뷰라든가, 그래서,
서은경위원  을지대학이 성남시 축제에 대한 용역을 수행한 게 있던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2020년 11월에 용역을 완수해서 성남시에서 아마 그때 줬던 것 같아요.
서은경위원  시에서 발주했나요, 아니면 시의회에서 발주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건 모르겠습니다. 제가 을지대학교가 2020년 11월쯤에, 그 자료를 제가 좀 읽어서 봤고요. 거기에서 다양한,
서은경위원  혹시 을지대학교 아웃도어스포츠학과에서 그거를 담당한 용역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성남시 축제에 대한 거를. 그러니까 제가, 확인해 주세요, 대표이사님께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알겠습니다.
서은경위원  왜냐하면 을지대학교가 축제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아웃도어스포츠, 아무튼 스포츠 관련 그 과에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는 저한테,
서은경위원  의회의 의뢰를 받아서 지역축제 뭐 이거 관련된 용역을 수행했는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 의회.
서은경위원  거기, 만약에 그거라면, 그거라면 대표이사님, 앞으로 자료 오면 꼼꼼히 보셔야 돼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런 건,
서은경위원  만약에 그 자료라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 예.
서은경위원  시에서 발주한 다른 용역이라면 제가 참고하겠고요. 혹시 말씀하시는 게 제가 본 용역이라면 거기는 그 질문서, 질문지 자체도 너무 어이가 없게 구성된 그런 거라는 말씀을 좀 드려보는데 아니길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아까, 그다음에 “지역 예술인 참여를 요청했는데 각자 스케줄이 있어서 어려웠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거 맞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그러면, 그래서 지역민들을, 지역 예술인들을 참여 못 시켰던 거군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참여를 배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요. 아시다시피 이번에 성남 페스티벌의 예술가의 총참여자수는 370명이 넘는데요. 270명이 어쨌든 성남시 거주 예술가입니다. 그렇게 70, 그 정도 70%를 넘는데,
서은경위원  잠시만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또 찾아야 되잖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니, 그거는 제가 뭐 확인시켜 드릴 수도 있는데.
서은경위원  아니, 저기 대표이사님이 확인시켜 주시지 않으셔도요, 저도 그 자료를 갖고 있어요. 거기에 대한 정확한 그 데이터를 갖고 있어요. 거기에,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거기 성남시민 참여 거기에 대부분이 우리 예술단 직원들이에요. (자료 확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성남 시립합창단, 성남 소년소녀합창단에 저희가 참여해 달라고 요청을 했고요.
서은경위원  예, 그래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다음에 안무,
서은경위원  대부분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다음에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도 저희가 요청을 드렸고, 또 저희가 서치를 하면서 좋은 작품이 있길래…….
서은경위원  제가 자꾸, 해석의 차이인 것 같기는 한데요. 대표이사님하고 많은 다른 분들의 해석이 다르다는 얘기예요. 이거를 전체 참여한, 347명 참여했다고 하면서 메인 공연에 92명, 부대시설 255명 지역 우리 예술인 참여했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는 얘기예요. 우리 시립합창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맞습니다.
서은경위원  소년소녀합창단 이렇게 놓은 거를 가지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그다음에 만족도 조사 하셔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요. 이거 혹시 다중선택 하셨나요? 선택이 가능하게 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저희가 직접 이걸 한 게 아니라 시에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아니, 시에서 했든 간에 이 설문조사를, 만족도 조사 한 걸 가지고 지금 대표이사님은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러면 이걸 보셨을 거 아니에요, 데이터를.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그러면 이게 다중 선택 된 건지, 중복 선택이 가능한 거였는지 아니면 하나만 선택하게 했던 건지,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 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하나만 선택하게 했던 건지 아니면 둘 이상 선택 가능하게 한 건지요.
  누가 아십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관계직원에게) 나와서 얘기를 좀 해 주지?
서은경위원  뒤에서 자료 주세요, 자료.
  어때요? 이거 다중 선택, 중복 선택 가능한 질문지였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관계직원과 대화)
  저희가 설문지 자체는 없는데요. 여기 조사 방법에는 대면이 520명으로 직접 대면 면접을 했고요. 온라인으로 참여한 사람들은 323명이 온라인으로 스스로 참여했네요.
서은경위원  제가 여쭙고 싶은 거는요, 대면 면접도 그렇고 온라인도 그렇고,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을 선택함에 있어서 하나의 프로그램만 선택하게 했는지 아니면 중복해서 2개 이상 3개도 선택을 할 수 있게 한 건지 여쭤보는 겁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 그 질문지는 사실 제가 본 적이 없어서 한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서은경위원  그러면서 만족도 조사가 매우 만족하게 나왔다 이렇게 얘기하셔요?
  제가 이걸 왜 묻느냐면요, 만족도 조사 보니까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에 대환영이 1위라고 나와요. 2위가 뮤직 페스티벌. 근데 대환영이 37%, 이 뮤직 페스티벌이 34%예요. 그리고 기타 5위까지 나왔고요. 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의 1위가 대환영이고 2위 뮤직 페스티벌인데 1위가 38%, 2위 뮤직 페스티벌 역시 38%.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 그거는 제가 세부 데이터를 봤는데요. 대환영이 38.23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뮤직 페스티벌이 37.8인가? 그래서 반올림으로 하게 되면 둘 다 38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순서는 그렇게 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건 추후에 제가 자료 드리겠습니다.
서은경위원  훌륭하십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저는 잘 모르는,
서은경위원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게, 그래서 하나는 버림을 했고, 대환영은 버림을 해서 38%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반올림이다 보니. 저도 그게 궁금했거든요.
서은경위원  뮤직 페스티벌은 반올림을 해 가지고 38%다? 그럼 37%로 하겠습니다, 뮤직 페스티벌 37%로 그냥 할게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게 중요한 거는 아니고,
서은경위원  이게 중요, 왜 이 얘기를 말씀드리냐면요, 우리가 지금 얘기하시는, 대표이사님께서 15억 예산을 쓴 그 축제는 성남 페스티벌이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성남 페스티벌인데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에서도 거의 차이가 없이 뮤직 페스티벌이 선택을 받았어요. 또한 또 보고 싶은 프로그램에도 뮤직 페스티벌.
  그날 이게 대면 조사를 하셨다 그랬잖아요. 그럼 뮤직 페스티벌 있던 자리에 오셨던 분들을 대상으로도 하신 거잖아요. 이 추출하는 것에도 이게 어떤 분을 대상으로 했는지, 본 사람을 대상으로 했으면 본 걸 가지고 찍죠.
  그러면 성남 92만 성남시민 중에 여기에 접근할 수 있던 사람이 지금 몇 명이라고 보시는 거예요? 이 대면과 온라인의 그 만족도 조사가 이런 식으로 왜곡돼서 풀이되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시장님은 시정연설에서까지 이런 데이터를 쓰셨어요. 시민을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내년에는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좀 더 명확한,
서은경위원  그리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만들어서 더 시민께 다가가는 것도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서은경위원  제가 이거 만족도 조사 이것만 묻고 나머지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어둡다’라는 시민 반응이 9~10%라고 이렇게 하셨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제가 다시 보니까 7%였습니다.
서은경위원  7%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어둡다’라는 저기가 그 질문지에 혹시 있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어땠냐라는 의견들을 서술 형식으로 다 적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서은경위원  그러면 이런 반응을 7%로 잡으면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시민은 주관식으로 줬을 때는 여러 가지 얘기를 해요. 근데 ‘어둡다’라는 반응도 다수 있었다 정도는 맞지만 7%다? 그러려면요, 이 설문 문항에 ‘어둡다’, ‘밝다’, ‘괜찮다’ 이게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랬을 때 ‘어둡다’가 7%, 9%, 10% 이렇게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자꾸 왜곡된 말씀을 하셨고.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아까 발언 중에 지금 신문고에 여러 이렇게 민원들이 들어왔다, 내용이 들어왔는데 12월 말까지는 민원들에 대한 대책이란 표현까지 쓰지는 않으셨지만 그에 대해서 강구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거는 아마 내년 축제를 위해서 준비하시겠다는 말씀이신지, 저는 12월까지, 12월 말까지 이 신문고에 들어온 내용들을 어떻게 대처하시겠다고 하신 건지 그 내용을 좀 듣고 싶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이 신문고에 들어온 내용의 대처라기보다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해서 이런 것들을 개선할 방법을 내부적으로 많이,
서은경위원  12월까지 마련해 보시겠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마련해야죠. 그래서 그런 틀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가야 하니까요.
서은경위원  1차적으로는 저는 여기까지만 발언하겠는데요. 제가 지금 말씀드렸던 이 설문조사 이거, 이런 거 정확하게 알고 말씀을 하시고요. 다중인지 확인하십시오, 중복선택 한 것인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여기까지 먼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최현백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현백위원  대표님, 자료 왔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최현백위원  점용허가 자료.
    (노상환 기획조정부장, 최현백 위원에게 자료 전달)
  아까 본부장님이셨나요? 민법상 재단법인이라고 말하신 분이 누구였죠?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경영본부장입니다.
최현백위원  우리 문화재단이 민법상 재단법인이라고 하셨죠?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맞습니다.
최현백위원  민법상 재단법인이 공공단체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공공단체와 공공기관은 의미가 좀 다른 부분입니다.
최현백위원  그러니까 기관이라 합시다. 단체가 됐든 공공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공공기관입니다.
최현백위원  공공기관이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공공기관은 적용 법률이 좀 다릅니다. 공공기관은 저희가 공공기관에 관련된 법률이 별도로 있습니다.
최현백위원  어떻게 공공기관이 되는 건지 모르겠네, 난.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공공기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별도로 있어서요, 거기에 해당되는 적용 범위가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나올 때는 중앙 부처의 출연금의 지원을 받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출연 또는 지원을 받는 기관들을 공공기관으로 한다라는 규정들이 지금 명시돼 있는 게 있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규정을 설명드릴 수는 없는데 그렇게 나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현백위원  알겠습니다. 이거 자체는 제가, 예, 들어가 계시고.
  이거 자체는 하천 구역을 전체 점용허가를 내줬는지 기타의 둔치에 대해서 점용허가를 내줬는지는 분당구청 녹지공원과 소관일 것 같아요. 다시 내가 확인을 해서 이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난 4월 5일 날 정자교가 붕괴가 돼서 시민 한 분이 사망하시고 시민 한 분이 중상을 입으셨어요. 그래서 신상진 시장께서 중대재해 시민법에 관련해서 고발까지 당한 사항이었어요. 우리가 탄천 페스티벌을 탄천에서 무대, 물 위에 공작물, 시설물 설치하고 무대를 꾸미고.
  요즘에 제가 정신이 나갔나, 스스로? 내가 잘못된, 생각하는 것들이 그렇게 잘못됐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돈 한 푼 안 들이고 분당보건소 신축 이전할 수 있는데 1239억 이상 시민 혈세 탕진해 가면서 분당보건소 현 부지에 신축 결정한다 해서 제가 반대했어요.
  아니, 잘들 들어보세요. 정자교가 붕괴돼서 탄천을 지나는 교량 전체에 정밀안전진단이 들어갔고 구조물 교량마다 보도부 쪽에 받쳐놨어요. 이 상황에서 탄천 물 위에 무대 설치하고 객석 설치해서 거기서 공연을 하신다? 참, 이 부분을 말씀드린 거예요, 대표님, 기본적으로. 기본적으로 그 탄천이라는 공간이 그 기간 전에 벌어졌던 상황들, 시민들의 우려 이런 것들을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
  그래서 탄천 둔치 정도나 무대 설치해도 했겠지,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직접. 그래서 나가본 거고. 그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얘기 하고요.
  잘들 생각해서 하세요, 좀. 잘들 생각해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 대표님, 우리 미술관 있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최현백위원  그거 공립인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렇죠.
최현백위원  공립 맞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저희.
최현백위원  공립이 맞다고 한다면 전문가시니까 그 박물관 미술관법 혹시 아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어떤 내용이냐에 따라서요.
최현백위원  제가 일단 기본적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이렇게, 제2조의 2,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조의2(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확충, 지역의 핵심 문화시설로서 지원·육성, 학예사 양성 등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보니까 미술관 운영 위원회를 두게 돼 있네요. 미술관 운영 위원회 설치돼 있습니까? 박물관법 미술관법 ‘제7조(운영 위원회) 제16조에 따라 등록한 국·공립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전문성 제고와 공공 시설물로서의 효율적 운영 및 경영 합리화를 위하여 그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운영 위원회를 둔다’, ‘둘 수 있다’가 아니고 ‘둔다’입니다.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사실 운영 위원회를 이걸,
최현백위원  없다는 거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근데 저희가 그게 박물관, 미술관, 성남시립박물관, 미술관 이렇게 되어 있는 것과 성남문화재단 안에 있는 게 또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최현백위원  아이, 저기 하지 마시고요. 지금 법 놓고 얘기하는 거예요, 법 놓고, 다른 게 아니라. 아까 제가 그래서 공립 맞냐고 말씀, 여쭤봤잖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저희 기관은 공립 맞죠.
최현백위원  국·공립에 해당되는 법률 사항이에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맞습니다.
최현백위원  운영 위원회 없다는 거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
최현백위원  없는 거 아니에요, 지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관계직원과 대화)
최현백위원  그 운영 위원회를 10명에서 15명으로 구성해야 되고 또 운영 위원회 구성요건이 있어요. 지적합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알겠습니다. 확인해 보고 별도로 답 또 한 번,
최현백위원  이거 끝나고,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 법률이랑 시행령이랑 다 드릴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최현백위원  시행령을 봤더니, 이게 운영 위원회예요. 시행령 제6조 ‘제7조제1항에 따라 등록한 국공립의 박물관 또는 미술관에 두는 박물관·미술관 운영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하여 10명 이상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그래서 이렇게 쭉 나와요, 내용들이.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 참고하셔 갖고 위원회 빨리 구성하셔야 될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확인하고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최현백위원  그런데 제가 이제 드리고자 하는 핵심이 저에게 민원이 하나 들어왔어요, 학예사에 대해서. 근데 이거 보니까 쭉 조건에 다 학예사 명단, 그러니까 등록 신청할 때 학예사 명단 들어가야 되고 등록 조건에 학예사 또 들어가야 되고 변경 등록할 때도 학예사 명단이 들어가야 되는 이런 조건들이 다 있어요. 이만큼 그 법률에 학예사 등 육성에 관한 시책을 강구하게끔 돼 있더라고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가 올해 문화재단에서 채용 공고 한 것 좀 자료로 달라고 했는데 자료가 아직도 안 왔어요. 자료가 안 와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죄송합니다.
최현백위원  제가 그냥 민원 들어온 걸로 할게요.
  기술관리직 7급 무대음향, 자격증, 무대음향 자격증 3급 이상 자격증 필수, 그다음에 하우스매니저, 자격증 필수, 하우스매니저 2급 이상 자격증 필수라는 얘기예요.
  그런데 이게, 이것도 보면 답변을 보니까 공연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필수로 공고를, 채용 공고를 냈던 거예요. 그런데 하우스매니저는 그런 규정이 없어, 사실은. 어떤 법적인 요소가 없더라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없습니다.
최현백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수’ 이렇게 돼 있어요.
  근데 전시기획 쪽에 보면, 이게 미술관 쪽이에요. ‘준학예사 이상 자격을 취득한 자’ 해 놓고 이거 뭐 필수가 아니고 다음 각호 1에 해당하는 자의 하나로 포함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지적을 하고 싶은 거예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법률과 시행령에서 강조하고 있는 이 내용들에 대해서 놓고 판단을 해 봤을 때 이거는 필수 조건이 돼야 된다는 얘기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 부분을 좀 설명드리면요, 지금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에도 미술관이 있고,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는 한가람이라 그래서 굉장히 크지만 그게 필수가 아니고요. 심지어는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곳도,
최현백위원  대표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제가 알기로 법으로는,
최현백위원  대표님, 제가 이거 드린다고 하잖아요, 여기 발췌해 놓은 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 보시고 가서 다음에 채용 공고 내실 때 또 운영 위원회나 이게 새롭게 지금 다 구성을 돼요. 그러니까 그거 보시고 미술관 관련해서 새롭게, 채용이라든가 운영 위원회라든가 이런 것들을 새롭게 구성을 하시라는 거예요. 지금 그거 지적하고 있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최현백위원  아이, 다른 데에서 어떻게 한다고 해서 어떻게 하고, 이쪽은 저렇게 하고, 대성남시가. 그런 거 자꾸 따지지 마시고요. 일단 법에 기준해서, 법에 기준해서 하시란 거예요. 나중에 보시고 저한테 와서 설명을 하세요, 아니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러겠습니다.
최현백위원  그거 똑같은 내용이니까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건 안 읽겠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박물관법 미술법에 따라서 운영, 우리가 공립미술관이기 때문에, 큐브미술관이 되겠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맞습니다.
최현백위원  공립미술관이기 때문에 법률과 시행령에 따라서 다 구성은, 운영 위원회도 구성하고 전체적으로 검토를 해서 새롭게 정비를, 미술관 정비를 해 달라는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알겠습니다.
최현백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이요.
  예, 이군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군수위원  안녕하세요? 대표님. 이군수 위원입니다.
  저는 짧게 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들이 하실 말씀이 많은 것 같아서.
  저는 작년에 우리 대표님이 저한테 약속하셨던 부분부터 점검을 하면서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대표님께 우리 문화재단의 장애인기업의 물품 구매율과 관련해서 언급을 한번 드린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올해 초입니다.
이군수위원  그게 올해 초인가요? 그래서 아무튼. “시청 본청은 평균치 이상보다도 높게 나오는데 우리 산하기관 중에서 문화재단이 좀 낮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좀 신경을 써주세요”라고 말씀을 드렸고 대표님께서 “노력하겠습니다” 뭐 그런 취지로 말씀을 해 주셨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이군수위원  그래서 제가 올해 행감 자료 요구를 공통 자료로 해서 아무튼 본청과 구청과 각 기관 자료를 지금 다 보고 있습니다, 다른 기관도 다 봤는데.
  특히나 제가 문화재단을 관심 있게 봤어요. 제일 먼저 봤어요. 근데 별로 관심, 신경을 안 써주신 것 같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렇습니까? 저는,
이군수위원  예, 전혀 신경을 안 써주셨습니다, 대표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왜 그렇게 됐는지 제가 파악을 좀 해 보겠습니다. 사실은 그런 물품 구매 하나하나는 저한테까지 보고가 되지를 않아서요. 제가 일단 많이 신경을 써달라고 월례 회의 때도 얘기를 했는데 거기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 제가 확인을 해 볼게요.
이군수위원  일단은 자료상으로만 보면 전혀 신경을 안 써주셨어요.
  그런데 또 제가 이 내용만 가지고 보면 이상한 게 있어서 말씀을 좀 드릴게요. 통상, 이번에 자료들을 보다 보면서 제가 또 이번에 느낀 게 사회적기업이면서 여성기업이면서 장애인기업들이 업체들마다 중복적으로 등록이 돼 있어서 이 데이터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걸 이번에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누이 이 데이터, 그러니까 중복되지 않는 자료들을 다시 요구를 하고 하는 것들이 지금 반복적으로 했어요.
  근데 저도 그래서 이거를 보면서 여기도 마찬가지겠거니라고 감안하고 보는데 조금 이상한 거를 제가 발견을 한 게 우리 문화재단의 지금 사회적기업 업체와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을 쭉 보면 이상하게 여기 문화재단은 장애인기업에 어울리지 않는 업체들이 여기에 다 정리가 돼 있고.
  사실은, 사회적기업에 있는 온디자인이라든가 샛별공동체라든가 이런 업체들이 사실은 오히려 장애인기업에 더 어울리는, 왜냐하면 통상적으로 장애인기업에서 구매하는 물품들이 대부분 문구류라든가 전부 다 이런 것들이에요. 근데 여기에 보니까 장애인기업이 건물 청소관리 용역, 경호, 콘서트 경호, 행사 대행, 수리, 소독 뭐 이런 쪽으로 집중돼 있고, 사회적기업 쪽에 사무용품 이런 것들이 집중돼 있으세요.
  그래서 전혀 신경을 안 쓰셨구나. 그래서 통상적으로 그냥 이 리스트상으로 이렇게 안배를 서류상으로 하시더라도 그런 구색을 좀 실무자들이 맞추는 데 신경을 어떻게 안 쓰신 건가 이런 생각도 좀 이 서류상으로는 제가 들어요. 그래서 그러신 건지 좀 듭니다.
  제가 자료 요구 한번 할게요. 이거 장애인기업에 들어와 있는 이 업체들에 대한 내용들, 업체들의 이걸 뭐라고 그러죠? 업종? 업태? 이것 좀 정리해서 줘 보세요. 이왕이면 그 소재지도 주시고요, 해 주십시오.
  그리고 올해를 기준으로 할게요. 내년에는 대표님, 신경을 정말 써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이군수위원  신경을 좀 써주십시오.
  그리고 덧붙여서 제가 올해 문화관광과와 협조를 해서 장애 예술인, 이거는 제가 문화재단에 거듭 감사드렸던 것 중의 하나가 문화재단의 라운드테이블, 정책테이블 간담회에 참석을 우연히 하면서 그것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얻어서 제가 장애 예술인 관련된 좋은 조례를 하나 발의를 해서 얼마 전에 본회의 통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물론 상위법을 근거로 해서 이미 산하기관도 그렇고 이런 데서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품의 우선 구매를 하고는 있다고 저는 알고는 있습니다. 근데 본격적으로 제가 그 근거 조례를 만들어놓은 거죠.
  혹시 올해 문화재단의 실적이 있겠죠, 우리 문화재단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장애인 예술인들하고 한 거요?
이군수위원  아니, 장애 예술인 창작품에 대한 구매 실적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올해는 저희가 작품 구매비를 따로 못 받은, 예산이 작년에 편성이 안 돼서 내년에 편성하는 걸로,
이군수위원  아니, 그게 예산이 있어야 구매하는 건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럼요. 일단 미술품 구매라는 예산이 별도로 책정이 돼야 되는데,
이군수위원  그래요? 저는 제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건 원래 있었는데,
이군수위원  제가 알기로는 다른 기관에서는 그 예산, 기존 예산에서 그냥 구매를 했다고 그러던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저희는 아마 그게 안 되는 게 사업 예산이냐 아니면 자산으로 등록이 되는 부분이 되느냐에 따라서 아마 별도로 전시부에서 자산으로 되는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안 되고요.
이군수위원  아, 그렇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올해는 안 돼서 저희가 내년에는 그거를 편성을 했고요. 기존의 미술가들의 작품을 사주는 예산이 있었었거든요. 그래서 그 예산에서 제가 반드시 매년 장애인 예술품들도 사는 퍼센트를 정해서 아예 매년 운영을 하라고 따로 얘기는 했습니다.
이군수위원  예, 그게 구매도 있고 또 렌털 계약도 하고 뭐 그러더라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렇죠. 렌털 계약이라는 게 전시 기회를 주면서 전시비를 개런티를 주는 방식으로.
이군수위원  예, 알겠습니다.
  37페이지에 요구목록 일련번호 10번 있습니다. 이월 사업 현황 및 불용액 현황 자료를 보다 보니 제가 눈에 띄는 게 하나 보여요.
  제가 요구했던 것들에 대한 자료가 좀 뒤늦게 왔고 이 요구목록 중에도 있어요. 회의록 자료를 뒤늦게 주신 게 이사회 회의록입니다. 이거 저한테 주신 거는 116차, 117차 그리고 120차 회의록을 주셨습니다. 여기 빠진 거는 회의 안 하신 건가요, 아니면 비대면으로 하신 건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비대면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군수위원  비대면은 왜 회의록이 없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없죠. 그러니까 그 내용만 별도로 보내서 저희 담당자가 가서 그 내용에 대해서 가부 사인을 받아오는 방식이다 보니 대화하는,
이군수위원  아, 그렇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없습니다.
이군수위원  2023년 50% 이상 미집행액 현황 내용을 보다 보면 오페라 제작 예산 부분에 대한 게 좀 언급이 돼 있어요. 이 오페라 예산, 그 당시 저희 상임위에서 이 오페라 예산 가지고도 한번 받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게 예산이 2억이었다 8억으로 늘었다 해서 제작을, 기존에는 기존의 오페라를 가져와서 기획해 가지고 하려고 했다가 제작을 자체 제작을 한다 막 이랬던 것 같은데, 이게 이 자료상으로 보니까 결국은 제작을 못 한 건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제작했습니다.
이군수위원  제작을 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이군수위원  그러면 여기 미집행액 이건 뭔 얘기인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는 이제 끝난 지가 얼마 안 돼서 집행 중이라서 그게 아마 자료가 9월 30일 기준으로 하다 보니 저희 공연이 그 이후였잖아요. 그래서 공연이 끝나야 집행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직도 지금 정산 중입니다. 그래서 그거는 추후에 별도로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군수위원  그렇습니까? 그래서 저는 제가 이사회 회의록을 쭉 봤어요. 봤더니 117차, 120차 회의록에 오페라와 관련된 부분들에 대한 회의 내용들이 쭉 언급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님들끼리 서로 보고하고 하면서 “오페라 제작은 어떻게 할 겁니까? 어떻게 하겠습니다,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막 이러면서 아마 “제작하고 있습니다” 한 내용들이 다 있는데 여기에 집행이 안 된 걸로 나오길래 제가 그거를 좀 확인하려고 지금 말씀을 드린 건데 제작을 했군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이군수위원  그거 제작하고 한 것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따로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군수위원  예, 알겠습니다. 일단은 저는 여기까지 하고요.
○위원장 안극수  아니, 더 하셔, 위원님.
이군수위원  아니요, 지금 하시고 나서 다시 또 받아서 하겠습니다. 페스티벌 얘기는 좀 이따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다음은 우리 윤혜선 위원님.
윤혜선위원  대표이사님 안녕하세요? 윤혜선 위원입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안녕하세요?
윤혜선위원  저희가 다른 부서와 다르게 재단이 각 본부도 같이 함께 하다 보니까 우리 뒤에 계시는 본부장님들이 자리에 일어나실 일이 없으신 것 같아요. 우리 대표이사님께 처음부터 다 질문을 하시네요.
  경영본부장님, 126페이지에 성남문화재단 직원 현황을 봤습니다. 앞서 우리 이영경 위원님께서도 질문하셨던 부분이기는 한데요. 보니까 계약직과 공무직 포함해서 지금 저희한테 주신 수감자료에 있는 명단으로는 152명 중 승진 일자에 체크되어 계시는 분들이 37명, 해서 24.3%의 승진율을 갖고 계십니다.
  아까 앞서 설명을 이영경 위원님께서 대표이사님한테 질문을 드리면서 답변을 좀 듣기는 했는데요. 우리 성남문화재단에서 승진이 정말 어렵습니다. 승진이 어려운 이유를 간단명료하게 정확하게 그냥 설명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첫 번째 이유는 재단이 만들어진 이후에 입사자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이 있을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재단이 연차가 쌓이면서 경력 직원들이 입사하면서 상위 직급이 입사를 하게 됐고 그로 인해서 승진이 약간 저기가, 직급별 정원에서 상위 직급이 오면서 하위 직급이 상대적으로 좀 밀렸던 부분이 있고, 두 가지를 볼 수 있고요.
  세 번째는 시 방침이 지금 산하 출연 기관에 대한 승진을 인건비 인상 때문에 억제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로 인해서 승진이 지금 상당히 많이 적체돼 있는 상황입니다.
윤혜선위원  병목현상과 시 방침에 따라서 인건비 인상에 대해서는 이해하겠습니다.
  저희가 직원이 많습니다. 직원이 많은데 우리 직원 자체적인 승진을 하고 사원을 저희가 채용을 하는 게 아니라 승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 수많은 직원들을 놔두고 경력직을 다시 또 뽑는 이유는 어떤 특별한 일이 있을까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경력직을 채용하는 이유는 저희가 일단 수요조사를 했을 때 상위 직급이 필요하다라는 판단을 할 경우에는 상위 직급을 채용합니다. 이로써 노릴 수 있는 효과는 기존 직원들이 어느 정도 일상적인 부분에서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부분들을 메기효과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전략도 좀 활용하려는 측면도 있고요.
  우수 자원을 저희가 양성하는 부분도 필요하지만 외부 수혈을 해서 우선 경력 직원을 채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에 두 가지 이유로 진행한바 있습니다.
윤혜선위원  그 두 가지 이유로 진행한바 지금 계속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 저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재단은 승진이 하늘의 별 따기다, 결코 승진할 수 없다.
  이 표를 보니까요, 근데 조금 이상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승진이 힘든데 127페이지에 우리 융합콘텐츠기획팀에 계시는 분들과 무대운영팀에 계시는 분은 어떤 이유일까요? 5개월 6개월 만에 승진을 하셨어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문화재단에 정말 큰 이바지를 하셨나요, 아니면 뭐가 변화가 있었나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이때의 승진은 2005년에 입사해서요, 저희가 수습을 떼고 나서 임용을 하는 그런 차원이었던 걸로, 진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혜선위원  수습 기간을 두고 수습 기간이 끝난 이후에 바로 승진을 하신 케이스고?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혜선위원  152명 중에 유일하게 두 번 승진하신 분이 한 분 계세요. 다른 분들은 한 번 승진하기도 힘든데 수습 기간을 두고 이렇게 하셨다고 해서 그런, 그렇게 따진다라면 한 번 승진하셨겠죠. 5급에서 4급으로 승진을 하셨네요.
  그러면 우리 지금 여기 표에서 보니까 18년, 19년, 2004년, 2005년에 입사하셨던 분들이 아직도 승진을 한 번도 못 하셨나 봐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맞습니다.
윤혜선위원  너무나 많더라고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심지어는 최근에는 승진을 한 번도 하지 못하고 정년 퇴임을 하게 되는 직원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윤혜선위원  그러면 거의 20년을 근무하고도 7급에서 머무르다가 퇴사를 하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계시는, 지금 현상이 계속 이렇게 반복적으로 되고 있는데 아까 보니까 대표이사님께서 설명하셨을 때, 이영경 위원님께서 설명하셨을 때 이 문화재단에 오셨을 때의 큰 변화가 무엇이 있느냐라고 했을 때 대표이사님께서 조직 변화에 대해서 거론을 해 주셨어요.
  혹시 그러면 이 승진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셨을 때 그 장기 미승진자들을 위해서 고민을 좀 하셨던 거는 같은데, 별도 인사가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경영본부 측에서도 그러면 이런 내부 문제들에 대해서 분석하거나 평가를 통해서 앞으로는 이 장기 미승진자들이나 지금 현재 있는 이 조직에 대해서 문제나 앞으로 우리 이 조직에 계시는 우리 구성원들이, 직원분들께서 어떤 동기부여를 갖고 어떤 힘을 얻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있는 것에 대안을 제시를 하거나 좀 고민을 하거나 논의를 하신 적은 있으세요, 어떻게 해야 되겠다 뭐 이런 거?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이미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인사에 관련돼서는 제가 부임하고 와서 느꼈던 부분들이 좀 체계가 잡혀 있지 않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요. 기본적인 원칙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서 일단은 가장 먼저 필요한 부분들은 평가시스템을 좀 고쳐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평가가 당시 팀제로 돼 있을 때 팀장 위주로 해서 주관적인 평가가 다소 이루어졌던 부분들이 있어서 이걸 객관적인 평가, 다면평가의 요소를 반영하고 정량적인 부분과 정성적인 부분들도 좀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좀 변동할 예정이고요. 이를 기반으로 해서 적절한 승진 인사 그다음에 승진 명부 작성을 해서 이를 통한 승진 인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첫걸음이 될 것 같고요.
  그 기반이 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가 재단의 인사 기록인데요. 와서 좀 놀랐던 부분이 저희 재단의 인사 기록이 지금 엑셀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산화가 그룹웨어하고 연동이 돼 있지 않아서 본인이 어떤 일을 했었고 그 커리어가 어떻게 가고 있고 하는지에 대해서 관리자가 판단하기에 좀 부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이번 예산에 반영해서 좀 체계화해서 준비를 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 재단 경영진의 이러한 생각을 노조와 같이 공유해서 같이 지금 협의해 나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윤혜선위원  예, 우리 본부장님께서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노조와 잘 협의를 하셔야 되는 부분일 겁니다. 또 자칫 잘못하면 우리 일하시는 분들께서 또 불이익을 받으실 수도 있고요.
  지금 말씀하셨던 이 부분들이 그러면 언제부터 조금 바뀔 수 있을까요, 기대 효과를 본다라면?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시스템은 저희가 12월 말, 늦어도 1월 초까지는 완비를 해서 올해 평가를 내년에 할 때는 1월에서 2월 사이에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단 조치를 할 예정이고요. 이에 따른 정기인사를 매년 봄 3월이나 4월 이 정도쯤에 실시할 수 있도록, 애뉴얼리(annually)하게 계속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혜선위원  예, 본부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그 계획대로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고요.
  어떠한 시스템의 변화가 있을 때는 또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각도로 고민하셔서 우리 대표이사님과 같이 함께해 주시는 우리 임직원분들, 노조 분들 같이 잘 협의하셔서 이렇게 19년 20년 동안 승진 한 번 하지 못하시고 퇴사하시는 분들이 저는 조금 맞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맞습니다.
윤혜선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까지 잘 고려하셔서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혜선위원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예, 고맙습니다.
윤혜선위원  대표이사님, 앞서 우리 최현백 위원님께서도 잠깐 말씀을 하셨던 부분인데요. 성남문화재단이 많은 행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성남의 업체를 조금 먼저 우선순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앞서 체육진흥과에서도 여러 대회 건에 대해서 보면서 전체적으로 쭉 훑어보니까요, 적은 금액은 성남 업체를 사용을, 같이 계약을 하시는데 큰 금액은 꼭 서울 아니면 타 지역을 계약을 하시고 하는 게 뭐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는다라고 믿고 싶습니다.
  성남문화재단이 행사를 참 많이 하는데요. 그래도 성남에 있는 기관들은 성남의 업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대책 마련을 좀 같이 함께 강구를 해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왜 서울에 계시는 분들이 일을 더 잘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건 아니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전혀 아닙니다.
윤혜선위원  근데 우연히 목록 리스트들을 보면 성남보다 큰 금액들은 다 서울이나 다른 타 지역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이 조금 안타까워서 말씀드렸고요.
  내년에도 많은 행사들을 하실 거잖아요. 많은 일들을 하시니까 우리 성남에 계시는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드리면서 페스티벌 아주 간단하게만 여쭤보겠습니다.
  페스티벌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 할 수는 없는데요. 제가 메인 공연을 보면서 좀 느꼈던 거는 제 개인적으론 성남의 정체성을 알 수가 없다. 그때 제가 그 기자회견에서였나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성남의 50년, 앞으로의 50년’ 이런 단어를 좀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기대를 했습니다. 제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잘 모를 수 있겠지만 보면서 뭔가 희망차거나 아니면 ‘아, 성남에 이렇게 흘러왔지’ 이런 역사를 알거나 뭔가 이런 걸 느끼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보면서 조금은 난해했고요.
  그 공연을 봤던 중원구에 계시는 우리 지인분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보고 난 다음 날 보셨는데 가족과 같이 갔는데 좀 무서웠나 봅니다. 우리 아이가 무서워서 울었다고 그런 얘기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정말 공연은 보는 사람마다 다 다양하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은, 그래도 좀 성남의 역사나 성남의 미래나 성남의 희망과 뭐 이런 것들이 좀 같이 섞여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마지막으로 우리 성남 페스티벌에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 얘기예요. “성남 페스티벌에는 성남 예술인들이 없다”라는 얘기들을 지금 계속 많이 하고 계시고 앞서 서은경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을 때 대표이사님께서 직접 예술인들과 접속을, 연락을 취해 봤는데 그분들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함께 하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페스티벌 준비하면서 저는 궁금했습니다. 성남예총, 민예총, 문화원 그런 등등의 기관들과 협회들이 많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혹시 사전에 미팅은 해 보셨는지 아니면 미팅을 하고자 노력은 하셨는지 좀 궁금했습니다.
  연락은 해 보셨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일단 예총은 만난 적이 있고요.
윤혜선위원  만나서 성남 페스티벌 건에 대해서 논의를 하셨어요? 만나는 건 저희도 많이 만납니다, 예총, 민예총.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냥 좋은 뭔가 원래는, 원래 재단에 혹시라도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좋은 안이 있으면 제안해 달라고 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윤혜선위원  페스티벌 건에 대해서 말씀하신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페스티벌뿐만이, 반드시 페스티벌만 하겠다고 하지는 않을 거예요, 다양한 사정이 있으실 테고. 제가 문학, 영화, 무용, 연극 다 만났거든요. 그랬기 때문에 각자 관점이 다 다를 테니까 “저희 재단이 원래 하는 것에 대해서 뭐든지 좋은 기획안 있으면 제안해 달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정말 변명 같지만 6개월이라는 시간,
윤혜선위원  압니다. 짧았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정말 짧았고 또 너무 많이 욕심을 냈다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할,
윤혜선위원  예, 압니다, 대표이사님. 짧은 기간 안에 큰 행사 한다라는 게 어떻게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알고요.
  근데 아쉬웠던 겁니다. 물론 태권도도 그랬지만 아쉬웠던 건 좋은 점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성남의 페스티벌인데 우리 성남의 예술인들이 그리고 우리 성남시민분들이 더 다양하게 더 많은 곳에서 더 함께, 같이 함께 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그 부분이 지금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던 이 부분을 보완을 하셔야 되는 거고 잘못된 것은 인정을 해 주셔야 되는 겁니다.
  지금 보도 자료에서 ‘아주 성황리에 잘 마쳤다’ 이런 글귀들을 좀 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대표이사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성장해 나가려면 이렇게 질책을 해 주는 것 또한 받아들이고 무엇이 잘못했는지, 자화자찬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앞으로 해야 될 것인지를 더 고민하셔야지 된다, 그것에 대해서 정말 당부드리고 싶었고요.
  김선임 의원님 시정질문 하셨던 것 보셨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봤습니다.
윤혜선위원  국장님께서 나오셔서 답변을 하셨는데 제가 봤을 때는 답변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라고 싶어서요. 저는 그냥 페스티벌 총괄적으로 김선임 의원님 시정질문 하셨던 거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셔서 전달해 주시면 ‘아, 대표이사님이 이런 생각을 갖고 이렇게 페스티벌을 운영을 하셨구나’라는 거를 제가 서류를 갖고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윤혜선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극수  또 이제 추가 질문 하실 위원님?
서은경위원  저요.
○위원장 안극수  예, 서은경 위원님. 그다음에 이군수 위원님 준비해 주시고요.
    (웃음소리)
  그리고 또 하실 분 계신가요?
    (「없어요」하는 위원 있음)
  예, 두 분으로 마무리할게요.
서은경위원  그러면 끝까지 하나요, 제가?
○위원장 안극수  예, 끝까지 하세요.
서은경위원  중간에 끊지 않고?
○위원장 안극수  예.
최현백위원  잠깐 나가 있어야 되겠네.
    (웃음소리)
서은경위원  (웃음) 예, 다 나가 계세요.
  대표이사님, 저는 그럼 이제 축제 것부터 일단 하겠습니다. 그 ‘대환영’ 할 때 성남시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가 열렸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거기서 조건부 가결을 해 주셨는데 이거 자료를 좀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이 조건부 가결에 성남 페스티벌은 원안 가결이 1명, 조건부가 열 분이었어요. 그다음에 드론 라이트쇼 뮤직 페스티벌은 원안이 네 분, 조건부가 일곱 분이셨는데 여기 심의 의견이 다 나와 있네요. 그래서 이 심의 의견 내용들이 어떻게 해소되었는지, 이 조건부들의 요구사항이 구체적으로 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 내용을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정산서가 왔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게 정산서인데요. 우리 문화재단이 얼마나 됐지요, 우리 지금 창립된 지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내년, 제가요? 아니면,
서은경위원  아니아니요, 문화재단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재단이 올 12월 1일이면 19년.
서은경위원  20주년 되죠, 내년이? 내년이 20주년이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내년이 20주년입니다.
서은경위원  근데 예산집행 한 정산서를 이렇게 보내주시나요? 이거 지금 막 주신 건데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지금 막?
서은경위원  견적서가 들어왔어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견적서가 뭐 비교 견적을 넣은 것도 아니고 견적서가 들어왔는데 이 내용을 집계표하고 어디 맞출 수가 없습니다. ‘17억을 집행했는데 이거 그냥 이렇게 썼어요’ 하고, 뒤에는 이거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아니, 어떻게 우리 문화재단이 출연금이 317억, 이렇게 출연금 받아 가지고 쓰는 데가 어떻게 정산서를 이렇게 해 옵니까. 이거 다시 해 주세요.
  그리고 분명히 비교견적 받았지요?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비교견적이 아니라 입찰로,
서은경위원  비교견적하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입찰로 했습니다, 저희.
서은경위원  통으로 다 합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운영은 입찰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은경위원  그러면 창작자 1억 8200, 그럼 여기에 대한 게 붙어 있어야 되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
서은경위원  여기서 주신 게 아니, 이거 뭔지 모르겠어요. 2200 이거 어디다, 어디하고, ‘좋은미디어’는 어디에 해당되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좋은미디어는 저희 홈페이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서은경위원  그러니까 여기 뭐 어디에 붙이는 거예요? 홍보에? 홈페이지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온라인은 이거 어떻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온라인 것 같습니다.
서은경위원  온라인은 1500, 오프라인은 2700, 기록 촬영은 600 이렇게 돼 있는데 어디다가 2200을, 이 내용이 어디에 있는 내용인 줄 알고 저희가 행감을 하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이것은…….
  (관계직원에게) 어떻게 할까요? 저거는 어떻게 따로 설명을 가서,
서은경위원  내일 중으로 이거 정산이 다 끝난 거니까 다시 해서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게 무대 제작이 6억 8000이었네요. 여기 그때 화장실이나 이런 얘기 한 거는 별도로 여기 환경 현장 운영이 따로 빠져 있어서, 운영·미화·경호·현장 공간 조성 이런 것들이 따로 또 2억 3500이 되어 있어요, 예산액으로는. 집행액으로는 2억 6800 이렇게 쓴 게 있어서 이 무대 제작에서만 6억 8000 이렇게 쓴 걸로, 아, 집행액 6억 9000 쓴 거네요.
  6억 9000 쓴 걸로 나와 있어서 아까 계속 지적하는 안전 문제 때문에 수중 무대는 작품의 한계도 있을 것이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그렇죠? 그렇게 되면 우리 지역 예술인들 참여 더 못 합니다, 만약에 계속 수중에서 한다면. 왜냐하면 그동안에 그분들이 할 수 있는 또 역할 등등이 한계가 있을 수도 있고, 아무튼.
  또 지금처럼 탄천에서 여러 가지 제재가 있는데 또 하겠다고 하게 되면 대표이사님도 그건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건 아니니까. 아마 제작 비용이 상당히 많이 예산이 좀 절감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물속,
서은경위원  그 인력 부분에 무용수가 여기서 주신 거랑 인원이 달라서요. 무용수가 전체 몇 명이 참여를 하신 거지요? 내용에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25명이라고 합니다.
서은경위원  25명이 맞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근데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 재단에서 주신 자료입니다. 전체 행사 프로그램 참여 중 지역 예술인 현황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무용팀에서 메인 공연에 5명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이분들은 어떤 형태로 들어간 거죠? 수중에서 무용하는 그 팀 안에 들어가서 연습을 같이 하고 하신 건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이렇게도 가능하셨네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저희가 예총에 혹시 무용으로 출연하실 분이 있느냐라고 했을 때는 그 페스티벌 일정이 비슷해서 할 사람이 없다고 했고요. 다른 성남 예술가를 찾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요. 정말 필요한 인력을, 10월이 전체 페스티벌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스타트가 늦어서 정말 섭외가 어려웠습니다.
서은경위원  그렇게 보면요, 메인 무대에는 메인 공연에 우리 지역 예술인은 5명 들어간 거예요. 성남시립합창단, 이거 주신 자료입니다. 메인에 지역 예술인 참여 현황이 334명인데 성남시립합창단 23명, 소년소녀합창단 64명, 무용팀 5명, 조명디자인 1명. 실제로 진정한 지역 예술인 참여는 메인 무대에 다섯 분이 참여한 걸로 보여지는 거죠. 그렇죠? 그러한 말씀을 드리고요.
  안무가가 우리 쪽이었어요, 안무를?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안무가가 한 분이 성남시민입니다, 두 사람 중에서. 공동 안무인데요.
서은경위원  이거 정산서 다시 빠른 시간 내에 내일 중으로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그다음에 오페라 ‘나비부인’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가 제작비 얼마 썼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직 정산 중이라서 최종 집행은 완결이 안 된 걸로 현재 알고 있고요. 거의 8억을 다 제작비로 소모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이거 하고 남은 게 뭘까요? 우리한테 남은 게 뭐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오페라 나비부인의 작품이 남았고요.
서은경위원  작품이 남았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작품이 어떻게 남았어요? 우리가 그거 공연할 수 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저희 공연권은 저희가 갖고 있고요. 내년에 지금 현재 중학교 3학년들이 오페라하우스에 다 같이 와서 오페라라는 장르를 볼 수 있도록 올해 만든 거를 중학교 3학년들에게 맞게끔 좀 재구성을 해서 내년에 봄에,
서은경위원  그거 예산에 넣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게 미래교육이라고 그래서요, 성남시 중학교 3학년 전원이 다 보는 겁니다.
서은경위원  그 미래를 넣은 거예요? 그거 평이 어땠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그거 연출을 누가 했지요? 정구호 연출가가 했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그 오페라 나비부인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는 여러 작품, 어떤 작품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일단 처음에 검토됐던 ‘토스카’가 다른 곳에서 좀 많이 한다는 것, 의견이 좀 있었고, 최근에 가장 많이 안 해서 궁금해하는 작품이 뭘까 하다가 ‘나비부인’이 한 5년 동안 대한민국, 한국에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거 어떨까 했던 것뿐입니다.
서은경위원  어땠습니까, 반응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반응이 일단은 연출로서는 파격적이었고 작품은 좋았다고,
서은경위원  예, 정구호 그 연출 감독이 워낙 파격적인 분이시잖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리고 캐스팅도 워낙 좋았기 때문에,
서은경위원  그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보신 분들은 만족을 많이 했죠.
서은경위원  만족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저는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어떤,
서은경위원  왜냐하면 이 정구호 감독님의 우리가 패션 그 스타일을 알잖아요. 원래 패션디자이너였잖아요. 그래서 아주 그분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나비부인은. 제가 이분 하는 작품들을 꽤, 우리가 저런 거 보여주면 참 좋겠다 이런 작품들이 있는데 이 나비부인은 이분이 제일 좋아하는 절제, 단순 이런 거지요. 여기의 무대장치를 무대미술을 그렇게 했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중반 이후에 굉장히 보기 불편했습니다. 이 나비부인이 원래도 일본 그 저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벚꽃이니 일본 의상 이런 게 충분히 있는데 이게 아주 절제된 디자인의 옷, 무대장치, LED 그 화면으로 인해서 중반 이후에 완전 그 욱일승천기가 엄청 오랫동안 떠 있던 거 아셔요, 조명에서?
이영경위원  그래 보이긴 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랬어요?
서은경위원  되게 부담스러웠어요. 한참, 거기 뭐 벚꽃 이런 것 비치는 것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그것도 이랬어야 했나 싶은데 굉장히, 굉장히 긴 시간 동안 그 욱일승천기가 계속 뒤의 배경으로 LED 화면으로 떠 있었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분 작품을 꼭 이걸 했어야 됐나? 나비부인을 했어야 됐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저희가 정구호 선생님을 연출로 하자 하고 그다음에 작품을 결정한 게 아니라 예산상 먼저 작품이랑 설명을 다 기본계획을 세우고 그걸로 예산을 확보한 다음에 그러면 이 예산 규모에 맞는 어떤 캐스팅이라든가 어떤 범위까지 할 수 있을까, 순서가 그렇게 되다 보니 좀 순서가,
서은경위원  대표이사님 일하는 스타일은 그러면 예술감독 정해 놓고 돈 배정해 주고 나면 그분들이 하겠다는 대로 원하는 대로 그렇게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지금 반대라고 말씀드렸는데.
서은경위원  아니, 지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저희가 작품을 먼저 해서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그 예산이 확보된 뒤에 저희가 캐스팅을 시작했잖아요, 제작진도 출연진도.
서은경위원  그러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러다 보니 정구호 선생님에게 맞는 오페라를 선정하기보다는 먼저 선정돼 버렸다라는 말씀 드립니다.
서은경위원  아니, 지극히 정구호 이 예술감독한테 맞는 오페라라니까요, 이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음, 글쎄요.
서은경위원  그리고 그 대략적인 거, 뭐 콘티라고 해야 되나 이런 거 받지 않아요? 이렇게 이렇게 진행할 거다, 제작할 거다 이런 것 처음에 시작할 때 받지 않고 시작하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어느 정도 콘셉트나 방향은 담당자하고 논의해서 저도,
서은경위원  대표이사님, 성남 페스티벌은 보신 분들의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이거 나비부인은 어떻게 안 하셨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거 공연기획부에서 하고, 공연을 하고는 있는데, (관계직원에게) 그건 했나요?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장동환  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했습니다. 추후에 예산도 결산도 다 마무리하고요, 결과보고서에 아마 올라올 테니까요, 그때 다시 한번 정리되면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은경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지금 여기서 8억인데 저는 이 공연을 아이들한테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시라, 이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어요.
  그다음에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남길 수 있는 것들이 이거 무대 제작은 또다시 해야 되잖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니,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무대 제작 보관하고 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보유하고 있고 의상도 다 보유하고 있고요, 무대세트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배우들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배우들은 이제 캐스팅이 다시 돼야죠.
서은경위원  그럼 여기서 지금 내년에 예산 얼마 배정됐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마 2억 9000 정도, 2억 9000 얼마인가 한 3억 이내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여섯 번 공연을 해야 되고요. 왜냐하면 성남시 중학교 3학년이 6400이 되다 보니 6회를 해야 돼요. 그래야지 그들이 볼 수가 있어서, 그리고 중학교 3학년이 볼 수 있는 오페라로 조금 콤팩(compact)하게 하게 되고요.
서은경위원  그럼 배우는 우리 쪽으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배우는 거기에 맞게 그때 또 일정을 봐서 배분해야죠. 배우라는 게 일정 협의가 제일 우선되니까요.
서은경위원  (한숨) 저는, 저는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이분 정구호 감독의 다른 정말 아름다운 무용, 한복 라인 같은 게 너무너무 멋진 작품들이 있는데 이렇게 접목을 시켰다는 게 너무 아쉽고요. 이것도 계속 우리 아이들한테 보여준다고 하니까 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열린음악회하고 잔디 광장 복구 비용은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 정산서에 그렇게 나오던데 어떻게 되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그 시점에는 그랬는데요. 이제는 정리가 좀,
서은경위원  했어요? 얼마나, 복구 비용 얼마나 나왔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관계직원에게) 복구 비용 얘기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입니다.
  복구 비용 1680만 원 나왔습니다.
서은경위원  1680만 원. 복구했어요?
○성남문화재단아트리움운영부장 박영식  예, 지금 복구 중입니다. 12월 18일 날 완료됩니다.
서은경위원  알겠습니다. 이 열린음악회 끝으로 저기 지금 보식 작업 하느라고 주민들 이용 안 되게 되어 있더라고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이거는 사실 예산에서 여쭤보려고 했는데 좀 전에 대표이사님이 말씀을 하셨으니까 여쭤볼게요.
  RCA 영국 왕립예술대학 관련돼서도 그렇고 제가 지금 예산서를 보니까 대표이사님, 확대간부회의 들어가시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시장님 지시 사항이 보니까 이번에 저희가 내년에 세수가 한 300억 정도 덜 걷히는 걸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시장님 뭐라고 그러시냐면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해라” 이렇게 나오고요, “가성비 높은 예산을 집행해라” 이렇게 나오는데 지금 새롭게 사업들을 넣은 것들이 있는데 과연 이게 불요불급한 예산 절감 기조와 가성비 높은 예산을 집행하라는 시장님의 지시 사항, 기조에 맞는 지금 2024년 예산인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일단 성남문화재단이 있는 이유는 시민이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뭔가 오랜 우울감이 있었다면 회복하는 그런 콘텐츠나 계기를 만들어줘야 하고 또 여기 청소년들에게는 어떤 전염병이 돌더라도 사실 끊임없이 경험 재료로써 예술이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 제때에 그게 보급이 돼야 됩니다. 근데 올해,
서은경위원  예, 저도 공감합니다. 문화재단이 있는 이유이고요, 존재의 이유이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래서 일단 코로나 3년이 끝난 이후,
서은경위원  예, 그런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서은경위원  지금 이제 너무 길다고 하니까 짧게 말하려고 그래요.
  그런데 과연 그런 재단의 문화 보급 또 시민들을 문화적으로 위로하는 그런 일을 감당하는데 지금 새로 신규 사업들이 들어온 거 보니까 다 해외에서 유명 작품들, 작가들 이런 사람들을 다 데리고 오는 걸로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니, 신규 사업 6개 중의 3개가 해외고요. 3개는 아까 얘기했던 중학교 3학년 청소년 그다음에 학교에 찾아가는 거,
서은경위원  그거는 신규 사업이 아니고요, 그거는 그냥,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니, 지금 저희가 그게 신규,
서은경위원  문화재단만 신규 사업인 거지 그 예산 뭐 그렇게 크지도 않더라고요. 그거는 이관됐다고 보면 되는 거고.
  제가 하나, 영국 왕립예술대학 RCA가 제가 찾기로는, 아니, 근데 그거 거기서 와 가지고 하는 게 뭐예요? 어떤 프로그램이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지금 전 세계의 대략 한 2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 정도의 청년 예술가들이 될 것 같은데요.
서은경위원  어떤 유의 청년 예술가들이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일단 그들의 각각의, 물론 한국 사람, 예술가도 포함해서 포트폴리오를 내서 그 포트폴리오를 낸 사람들을 심의해서 20명을 뽑습니다. 그래서 3주 동안 저희 성남에 와서 다 같이 이 주변에 대한 이런, 함께 토론도 하고요, 그걸 작업에 옮기기도 하고, 여러 가지 여기에서의 경험치를 작업을 하는 워크숍을 ‘Summer short course’라고 해서 하고요. 그게 끝나면 그들의 그 작업의 결과물을 저희 808에 전시 오픈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시민과 저희 예술가들에게 그게 공개 오픈이 되고요.
  그다음에 RCA 교수진들이 지금 5명 내지 6명 오기로 되어 있는데 성남시 청소년, 성남시 청년 예술가를 별도로 워크숍 프로그램을 모아서 하기로 했고요.
  그다음에 지금 성남시 유아와 일반, 이건 예술가가 아니라 유아와 실버층들의 시민문화 프로그램을 같이 최초로 저희랑 재단이랑 같이,
서은경위원  그럼 뭐 미술 관련된 이쪽인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미술 관련된 겁니다, 전부. RCA에서는 미술 관련 교수만 옵니다.
서은경위원  예산이 얼마나 지금 책정돼 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지금 한 1억 1000 정도 잡고 있습니다. 왜냐면 전 세계에서 오는 20명의 예술가들은 각자 자비로 옵니다. 자비로 여기 와서 여기서 숙박, 한 한 달 가까이 숙박하면서 여기서 하게 됩니다.
서은경위원  그러면 교수 대여섯 분을 한 달간 머무르게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거에 대한 비용 정도이고요.
서은경위원  그래서 제가 영국 왕립예술대학인데 우리 문화재단에서 어떤 일을 하시겠다는 건지, 미술하고 디자인에 특화된 학교인데 전혀 새로운 분야군요, 시도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저희 전시, 예, 808에서 아무래도 전 세계의 젊은 작가들이 여기 와 가지고 새로운 해석으로 808에 작품의 그런 데먼스트레이션(demonstration)을 한다면 그 자체가 대한민국에 있는 미술작가들에게도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고요.
서은경위원  예, 사업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좀 주세요. 왜냐면 거기 자비로 온다는데 뭐 말릴 일은 없지요. 물론 교수님들 한 대여섯 분 한 달간 하는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교수님들은 저희가 이걸 모셔오게 되고요.
서은경위원  예, 한번 기대해 보고요. 대신에 이거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획되고 있는지하고, 지금 이게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거지요, 그 교수님들하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시민 프로그램 같이 줌으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언제로 잡고 있는 거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지금 12월 말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서 내년에 실행계획 들어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서은경위원  알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좀 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서은경위원  저는 이상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계속해서 이군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금 시간이 많이 갔기 때문에,
이군수위원  그러면 그냥 안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감사에 대한 부분만 해 주세요.
이군수위원  안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더 이상 안 하실 거야?
이군수위원  예.
○위원장 안극수  예, 그럼 제가 몇 가지 마무리 좀 지을게요. 우선 우리 그,
서은경위원  아, 위원장님, 저 하나만 좀 여쭤볼 게 있는데 마무리하실 거면 제가 하나만 더 할게요, 그냥. 하나.
○위원장 안극수  그만하시죠.
서은경위원  수감자료 가지고.
○위원장 안극수  그만하시지.
서은경위원  수감자료 가지고 하나 하겠습니다.
이군수위원  제가 안 하니까 하게,
○위원장 안극수  아, 그만하세요, 위원님. 오래 하셨어.
서은경위원  수감자료 가지고 할게요.
  아니, 무슨 행감에서 그만이 어디 있어요, 하겠다는데.
○위원장 안극수  발언이 끝나셨으면 그만 좀 해 주세요.
서은경위원  하나 있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그리고 행감에 대한 것만 좀 해 주셔.
서은경위원  행감이에요, 행감.
○위원장 안극수  자료, 예산 관련된 거 하지 마시고. 다른 위원님들 다 지금 기다리시잖아요.
서은경위원  아이, 다른 위원님들도 예산 관련된 거, 아니, 행감 아닌 거 가지고 계속 떠들었어.
○위원장 안극수  시간이 남으면 좀 괜찮은데 시간이 많이 지연이 되잖아요.
서은경위원  이 행감 시간이 지금 12시까지가 행감이에요. 무슨 행감 시간이 마감이 어딨어요.
○위원장 안극수  지금 혼자만 계속 많이 하고 계시다니까.
서은경위원  무슨 말씀이세요, 무슨 말씀이세요.
○위원장 안극수  자료를 가지고 하셔요. 자료를 가지고 좀 해 주세요.
서은경위원  위원장님! 제가 다른 위원님들,
○위원장 안극수  자료를 가지고 좀 해 주세요, 그러니까!
서은경위원  다른 위원님들 다 양보했고요. 다른 위원님들도,
○위원장 안극수  발언 기회 안 드리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서은경위원  저기 안 한 걸로 했어요. 무슨 수감자료 아닌 얘기를 이제까지 하셨는데. 안 계셨잖아요, 위원장님. 나가셨잖아요.
○위원장 안극수  그러니까 시간이 좀 많이 갈 때는 예산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렇게 질의해 주시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부분만 질의를 해 주셔야 된다라는 얘기예요.
서은경위원  말씀이 나왔기 때문에 한다 그러잖아요. 제가 딴거 다 묻고 싶은데 이거 아까, 아까 얘기해서 그랬어.
○위원장 안극수  지금 그 시간만 10분 가는 거예요, 10분.
  알겠어요. 어쨌든 하세요, 정리.
    (웃음소리)
최현백위원  그것 좀 짧게 대답하세요, 좀.
○위원장 안극수  짧게 대답하는 게 아니라, (웃음)
최현백위원  답변도 너무 길어.
    (웃음소리)
서은경위원  내가 계속 마지막까지 양보하고 양보하고 하고 하는 겁니다, 지금. 일부러 저기,
○위원장 안극수  알았어요. 얼른 하셔요.
서은경위원  여기 초선 위원님들 하실 말씀 다 하시고 나머지 하려고 지금 기다리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시면 안 되죠.
  수감자료 63페이지에 대한 자료 좀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언론 홍보비 집행한 거 내역을 받아봤는데요, 이게 기준이 특별한 광고비 기준은 없다고 하면서도 또 뭐 그 발행부수라든지 이런 거 기준으로 한다, 이렇게 나왔어요.
  그래서 여기 보아 하니까 같은 인터넷 매체인데도 어떤 데는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는지 금액이 너무 차이가 나네요. 같은 인터넷에 ‘지면 1회’ 또 ‘배너 10일’ 이러고.
  제가 볼 때는 우리 지역, 다른 신문 같은 경우 우리 지역에 더 보는 게 없는데도 100만 원 이상 지급된 데도 있고 그래서 이게 몇 번, 보니까 횟수는 같아요. 횟수는 같은데 무슨 근거로 이렇게 차등을 두었는지 이거 기준이 정해져 있으니까 했겠지요?
  2023년 것만, 2023년 언론사 그 지급액 기준해서 자료 추가 제출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극수  예, 서은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 시간이 없으니까 제가 두 가지만, 그 대환영하고 열린음악회 관련돼서 몇 가지 이렇게 해서 병합해서 질문드릴게요.
  이거 담당자 누구시죠? 해당 본부장님, 본부장님.
  지금 대환영 이건 어느 부서예요? 대환영.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축제,
○성남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장동환  아, 저희가 축제팀인데요. 저희 이거 조직개편 하면서 제가 끝나고 나서, 축제가 끝난 다음부터 맡게 돼 가지고요. 자세한 건 조금 저희 담당 부장으로,
○위원장 안극수  예, 알겠습니다.
  우선 대표이사님 업무 능력에 대해서 지금 장시간에 걸쳐서 보니까 굉장히 뛰어나신 것 같아요. 제가 칭찬해 드리는 건 아니지만 다양하게 다양한 각도에서 이렇게 질문하시는 거에 대해서 답변하시는 걸 보고 굉장히 깜짝 놀랄 일이다, 전 이렇게 판단합니다.
  제가 여기 10년 동안 의원 생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문화재단에서는 잘 알고 있고 역대 우리 대표이사들도 잘 알고 있어요. 업무 파악이 이렇게 숙지가 잘된 것은 행정사무감사 보는 내내 처음인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업무 파악 잘된 거에 대해서.
  우선 이 대환영에 대해서 질의드릴게요.
  이게 우리들은 사실은 정치하는 사람들이에요, 물론 동네 정치죠. 그래서 여가 바라보는 시각하고 야가 바라보는 그런 시각이 또 틀려요. 그리고 의원 각 개인이 바라보는 시각이 다 틀립니다. 그래서 이건 저의, 안극수 의원이 바라보는 그런 시각에서 지금서부터 몇 가지 질문드립니다.
  자, 우선 대환영이라는 이러한 축제를, 이런 페스티벌을 하면서 저는 굉장히 새로웠다라고 이렇게 봅니다. 근데 이런 축제를 하고 나서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 여러 가지 지적 사항이 지금 이제 많이 돌출되고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충분히 인정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처음 하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왜 많이 없겠어요. 우선 이 수상 무대 설치하고, 생태계 파괴하고 그다음에 인공조명 그다음에 시민 안전 위협 그리고 소음, 뭐 여러 가지 이런 지적 사항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 이런 사업을 하는데 어디 이런 거 좀 피해서 할 데 있습니까, 없습니까? 좀 이런 거 찾아보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산속에서 하면 어떤 시민들이 올 수 있겠습니까.
○위원장 안극수  성남에 남서울CC라고 있어요, 남서울CC. 아, 여기도 조금 안 되겠다, 생태계 같은 게 파괴되니까.
  아니면 저기 경기도 광주 뉴서울CC 있어. 아, 거기는 시민들이 가기 조금 곤란하겠어.
  이 사업 앞으로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소음도 나고 주민들 민원도 많고 생태계도 파괴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아. 지적을 하려고 그러면 한도 없고 끝도 없다 이런 얘기예요.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해요, 제 개인적으로. 부족한 건 채워가는 거고 채워가면서 뭔가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거거든요.
  성남의 지금 역사, 상징성, 성남의 역사는 저 여기 성남에서 지금 62년을 살고 있거든요. 자그마한 동네예요. 여기는 역사가 뭐 크게 없어. 탄천에서 그 숯가마터 있는 거 그거 하나, 없어요, 그거 하나야. 그리고 70년대에 철거민들이 여기에 성남에 다 들어와서부터 도시가 형성이 된 거예요.
  성남의 역사는 딱 하나, 50년 정도의 빠른 재개발, 이게 성남의 하나의 역사야. 그리고 조명을 하려고 그러면 미래에 대한 이제 조명을 해 나가면 되는 거예요. 내가 보기에는 상징성 거기다 담을 게 크게 많지 않다라고 보는 거예요.
  두 번째로 지역 예술인들, 이 사업 지금 대한민국 예술인과 성남 지역인들 예술인하고 하는, 협업해서 하는 사업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런 사업 확대시켜 나가세요. 대환영에는 들어갈래도 성남 예술인들 들어갈 그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그리고 이거 대환영의 이 대본 쓴 사람 누굽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김태용 감독입니다.
○위원장 안극수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위원장 안극수  이거 어디서 이 작품 가지고 온 거예요, 아니면 지금 이 김태용 씨가 직접 이 대본 쓴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이거는 성남 페스티벌 탄천에 맞춰서 써진 겁니다. 그래서 태평동의 주인공이 이수정이라는 그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은 김태용 과거의 작품의 어디에도 없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지금 이거 어디서 가져왔느니 뭐 이런 얘기도 나돌고 있잖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닙니다.
○위원장 안극수  그래 가지고 이거 작가가 이거에 대해서 명예훼손이 됐다고 해서 지금 이렇게 나와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잘 지금 답변을 못 하고 있는 겁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거는 뭐 웃으면서 했던 얘기인 것 같고요.
  어쨌든 이 작품은 처음 탄천에 와서 처음에 쓰여졌고요. 제가 만나서, 그래서 이 작품이 대본이 다,
○위원장 안극수  이미 존재하는 그러한 시나리오를,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아닙니다.
○위원장 안극수  우리가 들여와서 했다, 이런 얘기가 지금 나돈다니까? 방송 한번 들어보세요, 누가 그런 얘기 했는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잘못 아신,
○위원장 안극수  그래서 이러한 어떠한 문화계·예술계 이런 큰 거장들이 쓰는 거에 대해서 우리가 발언 잘못하면 바로 명예훼손으로 고발될 수도 있다, 저는 이런 거를 강조하고 싶은 거예요.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던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는 반드시 담아야 될 것들이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안극수  그렇게 하면서 성남의 대표적인 축제를 만들어가야 될 게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런 안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위원장 안극수  그리고 이런 사업이 있으면 끝나면 굉장히 이게 갑론을박 말들이 많으시잖아. 사전에 찾아가서 충분히 설명도 좀 드리시고. 제발 좀 이렇게 부탁을 드려요.
  그래서 이거는 지적보다는 칭찬을 제가 해 드리고 싶어.
  두 번째로는 열린음악회 했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위원장 안극수  나는 성남에서 지금 60년 평생 살면서 이렇게 사람이 한군데에 모여보는 거, 내가 저기는 안 가봤어. 우리 저기 잔나비 오는 그런 축제는 안 가봤는데 이런 무지하게 오는, 사람이 시민들이 줄을 서 가지고 그거 관람하러 오는 거 이런 걸 저는 어디 가서 그런 광경을 보지를 못해 봤어요.
  물론 앞으로 열린음악회 같은 그런 거는 저희들이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또 할지 안 할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어쨌든 성공을 했다라고 저는 보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물론 잔디가 죽어서 아까도 보니까 뭐 한 천 몇백만 원씩, 1600만 원씩 다시 매몰비 그거 보수비로다가 들어가서 아깝기는 하지만 그런 거 저런 거 다 따지다 보면 이런 사업을 할 수가 없는 거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1400만 원 복구해서 한 5000명의 시민이 즐거웠다면 가치 있는 거 아닐까요?
  어쨌든 50주년이라서 제가 오기 전부터 결정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안전하게 많은 시민들이 좋아해 줘서 좋았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자, 어쨌든 대표이사님, 이거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 틀릴 수 있다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부족한 부분은 위원님들이 아까 지적하신 사항들 다, 구구절절 다 맞습니다. 그런 것을 담아가는 거고, 담아서 잘 성공으로다가 승화시켜 나가는 게 대표이사님들이 해야 되고 앞으로 재단이 해야 될 역할들이에요. 이런 거 인내하지 못하고 자꾸 계승·승화·발전시키지 못하면 성남에 앞으로 대표 축제 절대로 만들 수 없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맞습니다.
○위원장 안극수  어렵고 힘들지만 위원님들이 주시는 염려와 걱정 좀 찾아다니면서 설명해 드리고, 또 이게 이번에 해 봤으니까 내년도에는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거, 부족된 부분들 좀 채워가면서 그렇게 해서 반드시 성남의 대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좀 해 주세요.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끝으로 저는 이것으로 마무리합니다, 발언.
  자, 성남문화재단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실, 경영본부, 예술본부, 문화본부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10시부터 환경보건국, 공공의료정책관,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간에 맞게 위원회실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제6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9시 49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8인)
  안극수  윤혜선  서은경
  서희경  이군수  이영경
  최현백  추선미
○출석 전문위원
  염대석
○피감사기관 참석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성남문화재단경영본부장  박병규
  성남문화재단기획조정부장(감사실장겸임)  노상환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예술사업본부장직무대행)  장동환
  성남문화재단축제기획부장직무대행  서경아
○출석 사무국 직원
  주무관  박민호
  속기사  정경주
  속기사  임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