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제2차 정례회)

행정교육위원회회의록

  제 1 일차
성남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소통관

일 시  2023년 11월 23일(목)
장 소  행정교육위원회실

(14시 08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경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행정교육위원회 소관 제1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소통관, 공보관, 감사관, 재난안전관 소관 업무에 대해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집행부에 당부드릴 사항은 위원님들의 의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실한 자료 제공과 답변을 통해서 본 위원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가급적 감사 관련 내용만 질의해 주시고 감사 결과 시정·건의·자료 요구 사항이 있으면 배부해 드린 서식에 작성하셔서 매일 감사 종료 시 담당 주무관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소통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시작에 앞서 수감 관계 공무원의 증인 선서를 받겠습니다.
  증인 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의거 선서하는 것으로, 만약 선서한 증인이 증언함에 있어서 거짓 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에 의거 고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선서문에 서명하여 의회사무국 담당 주무관에게 전달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승연 소통관님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관 이승연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의하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진술할 것을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3일

소통관 이승연

○위원장 박경희  이어서 10월 30일 자로 소통관으로 부임하신 이승연 소통관님께서 위원님들께 인사와 더불어서 앞으로 소통관으로서 포부를 전해 주시고 그리고 팀장 소개 및 수감자료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관 이승연  안녕하십니까? 소통관 이승연입니다.
  인사와 소개에 앞서서 양해해 주신다면 제가 사실은 독감에 걸려서 위원님들의 건강과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마스크를 쓰고 진행을 해도 될까요, 위원장님?
○위원장 박경희  예, 좋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10월 30일 자로 소통관에 임명된 이승연입니다.
  소통관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무겁고 또 중요한 자리인지 지난 20일 동안 많이 체감하고 많이 들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신다면 앞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을 대표해서 시민과 시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박경희 위원장님, 김보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통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설명에 앞서 먼저 저희 소통관 소속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창근 소통혁신팀장님이십니다.
  최숙정 소통지원팀장님입니다.
  현재 시민소통팀장님께서는 공석 중이기 때문에 홍정식 주무관님이 대신 참석하셨습니다.
    (인사)
  이상으로 소속 팀장님들 소개를 마치고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공통자료 14건 중 해당되는 3건과 요구자료 7건 등 총 10건에 대하여 배부해 드린 수감자료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감자료 7쪽 ‘2022.7.1. 이후 상설 또는 임시 위원회의 위촉자 명단’입니다.
  현재 소통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위원회는 2개로 시정시책에 대하여 시민과 공무원 등이 제안한 아이디어 등에 대하여 상하반기에 심사하는 성남시 제안심사위원회와 피해의 구제,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재개정 또는 폐지 등에 대하여 접수 때마다 심의하는 청원심의위원회가 있으며, 성남시 제안심사위원회의 경우 2022년 8월 25일 자로 임기가 만료된 위촉직 위원 10명에 대하여 2022년 8월 26일 자로 위촉하였으며, 청원심의회의 경우 2023년 1월 1일 자로 제정된 성남시 청원심의회 운영 규정에 의거 위촉직 위원 5명에 대하여 2023년 2월 24일 자로 최초 위촉하였습니다.
  다음은 10쪽 ‘각종 위원회 현황 및 개최실적’입니다.
  위원회 현황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회 개최실적에 대하여는 성남시 제안심사위원회의 경우 2022년도에 1회, 2023년도에 1회 등 총 2회에 걸쳐 제안실시 우수부서 심사, 채택제안 창안등급 결정 및 직무발명 권리승계 심의를 하였으며, 청원심의회의 경우 2023년도에 청원의 공개여부 결정에 관한 사항 등을 2회에 걸쳐 개최하였습니다.
  다음은 16쪽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지적, 권고사항 조치 결과’입니다.
  지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게 살펴보시고 시정 및 건의하신 3건에 대하여 완료 조치하였으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좀 더 발전적인 대안을 계속해서 발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7쪽 ‘2023년 시장 새해 인사회 민원처리현황 및 미결 현황’입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2023년도 시장 새해 인사회는 금년 2월 중에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4회 개최하였으며, 새해 인사회 건의 사항은 총 213건이며 2023년 9월 30일 기준으로 완료 82건, 불가 41건, 추진 중 90건이며 자세한 내용은 28쪽부터 44쪽까지의 수감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45쪽 ‘시장 문자서비스 민원처리현황 및 미결 현황’입니다.
  시민들이 접근하기 가장 쉬운 문자 소통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자 작년 9월부터 시민 문자 소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교통·도로·주차 분야 등 13개 분야에서 총 1만 1955건의 민원 사항 및 정책 제안을 접수하여 이 중 1만 1538건을 처리하였으며 나머지 417건은 추진 중입니다.
  참고로 존경하는 박경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시민 문자 소통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추후 조사가 완료되고 결과가 정리되면 위원님들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잠깐 소통관님, 조금 천천히 해 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다음은 46쪽입니다.
  제가 중간중간 목이 너무 아파서 조금…….
이덕수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예, 잠시만요.
이덕수위원  유인물로다 대체하고 설명은, 바로 질의하는 걸로.
○위원장 박경희  그렇게 할까요?
    (「예,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소통관님이 많이 준비하셨는데 지금 독감 걸리셔서 말씀하시기가 힘드실 것 같아서 조금 천천히 하라고 했는데 우리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셔서 설명은 자료로 대신하고 바로 질의받도록 하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경희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소통관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고 질의와 더불어서 요청하신 수감자료에 대한 질문도 같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예, 김보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보미위원  안녕하십니까, 소통관님?
○소통관 이승연  안녕하십니까?
김보미위원  다시 한번 부임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소통관 이승연  감사합니다.
김보미위원  저희 행정사무감사 자료와도 좀 관련이 있는데 이거는 제가 사전에 자료 제출을 부서로부터 받은 내용이에요. 제안제도 운영과 관련한 내용이고 제가 사전에 시행 제안의 사업 모니터링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22년에 진행한 사항이 있다면 그 결과 그리고 23년에 최초 시행하고 행정사무감사 전에 완료된다면 그 결과에 대해서 자료를 좀 요청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칭찬드릴 부분은 2023년도 시행 제안 사업 모니터링 계획이 10월, 11월 중에 예정이 되어 있고 제안 실시 누락 방지를 위해 정기점검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이거를 여쭤봤었던 요지가 바로 이거였거든요. 제안제도를 기껏 뽑아 놓고 제대로 시행이 되고 있는지 안 되는지 점검하는 것도 저희의 역할이지 않습니까?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김보미위원  그래서 이 부분은 칭찬을 좀 드리고 싶고, 다만 2022년에 시행된 결과는 ‘해당 없음’ 이렇게 자료를 주셔서 이 부분은 좀 아쉬워서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좀 듣고 싶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감사합니다.
  김보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사실 저희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소통관 업무 자체가 제가 10월 30일 자로 부임해서 와 보니 사실은 각 부서의 민원이나 제안 같은 것들이 모여 있는, 모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가 이 제안제도 같은 경우는 정책기획과에서 받은 제도라 2022년도에 만약에 이게 없다라고 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기획과 쪽에서 저희한테 넘어오지를 않았기 때문인 걸로 이해가 되고요.
  위원님, 사실 이 제안제도 같은 경우는 저희 부서 내에서도 정말 고민이 많은 제도고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속기록을 쭉 봤을 때 많은 위원님들께서 어떤 걱정과 고민을 하셨던 부분이고 왜 활성화가 안 되는지에 대해서 저희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추후 더 설명을 새해 업무 계획 이때 다시 보고를 드리겠지만 여기 보시면 저희 제안제도 같은 경우에 지금 위원님들께서 많이 지적하신 게 공무원 제안보다 시민 제안이 너무 채택률이 떨어진다, 거기에 대해 이게 실효성이 있느냐가 가장 많은 지적이셨던 것 같아요, 작년 행감에서도.
  그래서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저희가 시민에 대한 홍보를 좀 강화를 하는데 그걸 일반 시민으로 그냥 포괄적으로 놓지 않고 가장 주 타겟층은 대학생, 그래서 대학, 더 넓혀서는 초중고까지 해서 저희가 대학에 특히 행정학과나 아니면 이 관련된 동호회 쪽으로 공문을 보내서 타겟층을 좀 정해 놓고 홍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일례로 수원 같은 경우는 지금 수원에 제안제도 비슷하게 운영되는 이 부서와 아주대학교 행정학과가 MOU를 맺어서 끊임없이 이렇게 제안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좋은 예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걸 벤치마킹해서 2024년도에는 조금 더 위원님들께서 납득하실 만하고 또한 저희 제안제도로서 갖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저희가 조금 더 고민하고 노력하고 중간중간 위원님들께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보미위원  예,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제안제도가 원래 정책기획과에 있다가 소통관 쪽으로 넘어온 어떤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소통관 안에서 말씀하신 내용이 다 담겨서 발전하는 제도로 확립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받은 자료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46페이지 공공갈등 관련한 내용이고요.
  이 부분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본 위원이 작년에 관련 조례 제10조에 해당하는 심의위원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폐지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김보미위원  그런데 이제 소통관으로, 이 공공갈등관도 원래 2019년부터 만들어진 공공갈등조정관 역할이 어떻게 보면 이것도 이전이 된 거잖아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김보미위원  그래서 사실은 이 공공갈등이라는 게 내용이 굉장히 첨예하고 공무원들이 개입하기 어려운 것이 많아서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은 됩니다만 시에서 피할 수 없는 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자료상으로 보면 주요 민원 내용에 ‘완료’라고 나와 있는 민원들이 좀 있어요. 예를 들어서 46페이지 가장 밑에 ‘효사랑요양노조 시설 행정처분 요구’ 이 민원과 관련하면 이게 완료라고는 되어 있는데 조정 내용 및 성과에 ‘해당 부서와 논의하여 갈등관리 진행’ 이렇게 나와 있는 부분이 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식으로 완료에 대해서 기준을 세우시고 계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공공갈등, 저희 소통관으로 들어오는 민원은 위원님들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고 어마어마합니다. 거기서 일반 민원이랑 공공갈등 민원을 저희가 이렇게 분류하는 것도 사실 일인데요. 다만 저희 공공갈등 관리에 저희 소통관에서는 공공갈등조정관님이 소통지원팀에 계세요. 그래서 이분이 주로 이 업무를 하시면서 저희에게 같이 공유를 해 주시는데요.
  2022년 이 효사랑요양노조 같은 경우에 다른 거 같은 경우는 완료가 조금 명확한 편인데 여기가 합의가 됐기 때문에 아마 완료라고 된 것 같습니다, 위원님. 그런데 이거 같은 경우는 합의라고 하지만 이 부서, 저희가 이렇게 합의는 도출을 하지만 그 안에서 정확하게 갈등이 완료됐다라고 표현을 하기가 사실 어려운 것이 이 과정에서, 공공갈등이라는 거는 일대일 갈등이 아니라 다수의 갈등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또 계속되는 민원이 있어서 아마 여기에 갈등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표현을 한 것 같고요.
  완료의 기준은 저희가 아주 명쾌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갈등을, 이 공공갈등 민원을 제기하신 분들과의 합의가 된 그런 민원에 대해서는 아마 완료라고 저희가 규정을 짓고 있습니다.
김보미위원  예, 제가 염려되는 부분은 완료라고 되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합의가 된 상황에서는 괜찮은데 민원인분께서는 완료가 되지 않았다, 합의가 되지 않았다라고 느끼는 사례도 간혹 가다가 있을 것 같아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김보미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말씀하신 것처럼 공공갈등이기 때문에 다수의 민원이어서 모두의 합의는 당연히 이루어질 수 없겠지만 제기하신 분들의 이런 합의랄까요, 협의랄까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통관 안에 있는 만큼 소통을 적극적으로 임해 주셔서 민원인분들께서 불만 이런 거 없으시게 조금 많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위원님 지적하시고 부탁하신 대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계속 이 공공갈등뿐이 아니라 모든 민원에 대해서 폴로 업(follow up) 할 민원들은 따로 정리해서 계속 끝까지 책임지는 민원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보미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경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명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명순위원  소통관님 축하드리고요, 일하시게 돼서.
○소통관 이승연  예, 감사합니다.
박명순위원  또 비례대표를 하셔서 아무래도 업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잘될 거라고 여겨집니다.
○소통관 이승연  감사합니다.
박명순위원  이 민원을 제기를 받으면서 아까 말씀하셨듯이 굉장히 광범위하다고 하셨는데 물론 저도, 본 위원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면 제일 많이 민원이 제기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소통관 이승연  사실 그거 같은 경우는 되게 다양한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장 많은 건 교통 민원입니다.
박명순위원  교통이요?
○소통관 이승연  예.
박명순위원  주차난입니까?
○소통관 이승연  주차를 비롯해서 도로 그리고 도로의 더 증설 내지는 도로 변경, 신호 체제 그리고 주차를 비롯한 각종 민원 중에 가장 많은 퍼센테이지를 차지하는 거는 교통 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명순위원  예, 그러면 그런 것들이 어떻게 잘 전달이 되면서 시정이 되고 있나요? 소통관님이 지금 경험하신 바를 말씀해 주시면 돼요.
○소통관 이승연  아, 제가 사실은 이게 행정사무감사고 너무 오랜만에 여기를 와서 그런 건지 아까 솔직히 감기 기운도 있고 너무 당황을 해서 소통관에 대해서 제대로, 사실 이게 행정사무감사긴 하지만 소통관을 처음 보시는 자리인데 소통관이 어떤 건지에 대해서 설명을 했어야 되는데 아까는 너무 긴장해서 그거를 놓쳤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조금 설명을 드려도 될까요?
박명순위원  예.
○소통관 이승연  사실 소통관을 제가 임용이 되면서 가장 많이 고민을 한 게 모두가 소통을 부르짖고 있지만 도대체 소통은 아무도 되고 있지 않다라는 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성남시장님께서 직속 기관으로 소통관을 만드신 이유가 뭘까를 가장 먼저 생각을 했거든요. 저희 나름대로는 어떻게 생각을 했냐면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드셨다’라는 것처럼 ‘시장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소통관을 만들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소통관이 뭐 시장이 가진 권한을 행사하겠다거나 그럴수도 없지만 그런 의미가 아니고 사실 시장님께서 혹은 공무원들이 구석구석 살피지 못하는 소통의 사각지대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든 부서에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노력을 하고 누구나 소통을 지금 하고 있는데 굳이 소통관을 만드는 이유가 뭐냐라는 게 사실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거든요. 그리고 가장 열심히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랬을 때 저희가 직원분들이랑 우리 소통관은 그렇다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들을 어떻게 해서든 메꿔 주는 역할을 하자라는 게 저희의 가장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민원 처리를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느냐 하면요. 저희가 일단은 저희 소통관으로 들어오는 민원은 크게 그 시장님 직속 문자 서비스를 사실은 지난주까지는 비서실에서 담당하고 있으셨는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저희가 소통관으로 이관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 주부터 시민 문자 서비스를 소통관에서 직접 담당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제안제도 그리고 모니터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데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제가 그 문자 서비스 비롯한 민원을 도대체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봤습니다. 저희 정말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민원이 들어온 경우에, (자료를 들어 보이며) 민원이 들어온 경우에 이 모든 민원을 원본과 대조해서 다 읽어 보고요, 그걸 부서를 이관을 합니다. 그래서 부서에서 이관해서 답변이 오면 그 답변과 관련해서 이것이 정말로 해결이 됐는지 그리고 만약에 지금 이게 진행 중인 건지, 부족한지.
  그리고 너무 의례적인 답변, ‘추후 검토하겠습니다’, ‘더 시정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저희가 소통관에서 이걸 하나하나 코멘트를 달아서 언제, 추후라면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검토하겠다면 언제까지 검토할 것인지를 다시 저희 팀장님들께서 전화를 걸어서 부서에게 다시 재차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서에서 다시 답변이 오면 그걸 민원인들에게 전달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사실 지금까지 제일 안 됐던 부분이 뭐냐면 민원인들께서 하시는 건 뭐냐면 민원이 해결되는 걸 원하기도 하시지만 과연 시에서 정말 내 민원에 관심을 갖고 있냐 이거거든요. 그래서 ‘담당 부서에서 나와 봐라’ 이런 민원이 많은데 사실 담당 부서에서 그런 모든 것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민소통팀에 ‘바로소통팀’이라는 출동 팀을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사실 CCTV 민원 때문에 계속 시에 민원을 넣었는데 단 한 번도 공무원이 나오지 않았다라는 민원 현장을 저희 바로소통팀에서 팀장님들과 함께 가서 직접 확인을 하고,
○위원장 박경희  예, 소통관님, 마무리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10분 이상 지금 설명이 길어져서,
○소통관 이승연  시간이, 예.
  그래서 그렇게 촘촘하게 확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박명순위원  예,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이 면이 보여서 좀 안심이 되기는 하는데 이게 사실은 굉장히 광범위하다 보니까 어떤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형성이 되어야 될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죠?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박명순위원  그러니까 지금 보면 굉장히 처리해야 될 부분도 많고 민원도 구체화 되지 않은 그런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 만족할 만한 행정 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이 참으로 어렵지 않나 이렇게 여겨지거든요.
  그러려면 소통관님께서 열정도 있으시고 이런 걸 어떻게 보면 이 산만하고 여기저기 다양하게 열려 있는 것들을 소통관님이 제대로 연구를 하셔서 노력을 하셔서 이런 거에 대해서 원활할 수 있게 이런 형성, 잘 형성이 돼서 소통하고 하는 데 행정 서비스에 만족을 줄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앞으로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저희 성남시에 이렇게 막 흩어져 있는 이런 모든 소통의 창구를 소통관으로 하나로 해서 저희가 소통의 정말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체계화시키고 조직화시키는 데 노력할 거고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명순위원  예, 그렇게 활성화하고 그럴 때는 로드맵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것이.
○소통관 이승연  예.
박명순위원  그런 거에 대해서 많이 열심히 좀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소통관 이승연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임위원  소통관님 반갑습니다.
  우리 시정모니터가 이제 소통관 업무로 되어 있는데,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김선임위원  기존에 공보관 업무였죠?
○소통관 이승연  공보관 업무였…….
김선임위원  공보실에서 했죠, 시정모니터를?
○소통관 이승연  아, 예.
○소통혁신팀장 이창근  아니요, 자치행정과에서.
○소통관 이승연  자치행정과에서 했다고 하십니다.
김선임위원  아, 자치행정과에서.
○소통관 이승연  예.
김선임위원  이 시정모니터도 우리 시정의 전반적인 이런 정책이나 아니면 민원, 이런 시정모니터들이 각 분야별로 저희 시에 대해서 발견, 발현도 하고 또 정책에 필요한 거는 제안도 하고 이런 역할을 하는데 자칫하면 지금 소통관하고 공보관하고 역할이 맞물린 것도 있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소통관이 지금 처음 생겨서 기존에 하던 업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지금 각 부서에서, 소통관님 말씀하신 대로 각 부서에서 지금, 여기 보니까 완전히 종합 세트예요, 이 모든 업무가.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김선임위원  그런데 이 업무가 중복된 것도 있을 수 있고 어쩌면 서로 부서 간에 핑퐁 튈 수도 있어요. 기존에 있었던, 소통관이 없었으면 지금 여기 나열되어 있는 과에서 민원이든 정책이든 해결하고 또 그 민원은 민원으로서 어떤 완료든지 진행 사항을 보고를 해야 되는데 지금 이거 다 소통관으로 미뤄 놨거든요.
  그래서 염려되는 부분은 혹여 어느 부서에서든지 일어나고 민원이 있고 정책이 있고 제안이 있고 이랬을 경우에 소통관의 역할은 그걸 다 할 수 없거든. 소통은 중간 역할만 하는 거지 그 제안을 수립해서 계획하고 실천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면 부서들과의 갈등이 좀 심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소통관님 처음 오시고 아마 각 부서에서도 이 업무가 소통관으로 갈 업무인지, 무조건 민원과 주민이 요구하고 주민이 제안한 건 다 소통관으로 미룰 수가 있어요. 그런데 소통관에서는 그런 모든 제안의 정책을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무것도 없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체계를 잘 잡아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소통관의 역할이 자칫 또 홍보관으로 기능을 보여줄 때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러다 보면 공보관의 역할도 하면 중복 예산이나 중복 홍보도 될 수도 있으니까 공보관의 업무도 잘 들여다보셔서 소통관이 해야 될, 엄선해서 소통관에서 해야 될 것만 처음부터 정리를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소통관에 있는 이 자료들 보면 과연 이 소통관이 이만한 일을, 이 정책을 다할 수 있을까? 이거 잘못하다 보면 회로가 꼬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타 부서에도 분명한 선을 그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처음부터 준비를 잘해 주셨으면 좋겠고.
  어차피 마련된 소통관 자리였으니, 아까 말씀하신 대로 여기에 민원이 대부분 다 원론적인 대답이에요. 그런데 주민들이 이런 원론적인 대답 듣자고 민원을 제기한 건 아니거든요. 요즘 인터넷 검색만 해도 웬만한 건 다 정보를 알 수 있고 그리고 담당 부서에, 요즘은 정보채널이 굉장히 투명하기 때문에 또 민원인들도 이 행정에 대해서 예전처럼 모르는 게 아니라 참 박식하시거든요. 그래서 담당 부서에 본인들이 바로 전화해서 웬만한 민원은 다 해결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렇게 민원을 넣었을 때는 좀 더 구체적이고 더 확실한 이런 걸 듣고 싶어서 하는 건데 대부분 여기에 있는 지금 민원 완료, 민원 해결 이런 내용에는 그냥 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진행 중이에요. 그리고 너무 원론인 답이 많다 보니까 그러면 소통관이 뭐 하러 필요한가라는 의식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좀 더 디테일하고 시민들 편에 서서 행정과 소통을 할 수 있고, 또 더 욕심내자면 우리 위원님들과 집행부 간의 소통도 큰 어떤 연결책으로 역할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위원님, 너무 감사하고 좋은 말씀이셨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저희가 처음 소통관을 제가,
김선임위원  답변은 짧게.
○소통관 이승연  예. (웃음) 죄송합니다.
  짧게 말씀드리자면 처음 이거 보고 제가 말씀드렸던 게 소통관은 민원을 해결하는 부서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게 민원 해결 부서로 착각을 하게 되면 저희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민원이 해결이 잘되도록 해결되지 않는 민원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그걸,
김선임위원  맞아요.
○소통관 이승연  소통하기 위한 저희가 부서로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김선임위원  그래서 이렇게까지는 아니라고 봐서,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김선임위원  처음부터 선을 좀 분명히 그을 필요는 있어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선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경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성해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는 5분 안에 끝내 주시기 바랍니다.
성해련위원  예. 반갑습니다, 소통관님.
  지금 우리 신상진 시장님이 시민 외면 불통 행정으로 많은 기탄을 받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소통관님이 오셔서 제가 보도자료에 소통관님을 찾다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소통관을 만들었다’ 그 내용을 제가 봤어요.
  그래서 다양한 이력을 갖고 계신 우리 소통관님이 참 어깨가 무겁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과 잘 소통하셔서 모든 업무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관 이승연  감사합니다.
성해련위원  행감 자료 66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에 바란다 민원접수 현황 및 처리내역’이에요. 이게 접수 건수 100%예요. 민원 그러니까 해결된 게 100%거든요. 66쪽.
○소통관 이승연  (자료 확인) 예.
성해련위원  그러면 성남시에 바란다에 민원을 넣으면 이게 다 100% 해결이 되는 건가요?
○소통관 이승연  이 성남시에 바란다 같은 경우는 사실 저희 쪽으로 오는 민원이라기보다도 게시판으로 오는 민원인데 이 ‘처리 완료’라는 것은 처리가 완료됐다는 게 아니라 ‘답변 완료’입니다.
  저희가 이게 왜냐하면, 어떻게 돼 있냐면 이거는 3일이면 3일, 7일이면 7일 안에 답변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는 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무원분들이 거기에, 저희가 이걸 하는 건 아니고요, 거기에 답변을 했을 경우에 답변이 완료되면 그게 지금 처리 완료로 되어 있다고 해서, 사실 저 이거 수감자료 보면서 저희 팀원들한테 제가 똑같은 질문을 했어요. “이게 어떻게 100%냐?” 그랬더니 이것이 처리 완료가 아니라 답변 완료라고 합니다.
성해련위원  그러면 이거를 ‘답변 완료’로 해 주셔야 되는 게 맞고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성해련위원  그럼 여기서 일단은 접수가 됐다는 얘기죠?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성해련위원  처리가 완료된 게 아니라. 그럼 ‘접수 완료’로 해 주셔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엔 이걸 좀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성해련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경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소통관님, 우리 위원님들 행정사무 관련해서 질의를 주셨는데 전 이제 소통관님 처음 새로 오셨으니까.
  소통관님이 시장님한테 임명장을 받으셨어요. 임명장을 받았을 때나 아니면 그 이후에도 지금 시간이 있어서 어떤, 시장님이 우리 소통관님한테 요구하는 거 그리고 꼭 소통관이 아니라 어떤 소통을 원했으면 좋은지, 이 소통관에서 어떤 우리 성남시민과 아니면 의회와 아니면 우리 행정기관과 소통을 원하셨는지 그런 말씀들에 대해서 있으셨으면 말씀을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간단하게 말씀해 주셔요.
○소통관 이승연  사실 시장님께서는 모든 소통을 다 하고 싶어 하십니다, 욕심이 되게 많은 분이셔서.
  그런데 지금 시의회와의 소통도 상황적으로 힘드시고, 시민들과의 소통도 하려고 하는데 만날 수 있는 그것이 저기 하기 때문에 사실 저에게 했던 것들은, 사실 소통이라는 것은 “자, 지금부터 소통을 하자”라고 해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저변을 까는 역할을 좀 해 주기를 원하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의원님들과의 소통도 제가 의원님을, 그러니까 시장님께서 의원님들을 일일이 찾아보실 수가 없는 상황에서 시와 의회가 소통을 하자라고 했을 때 소통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소통관으로서 저에게 맡겨진 임무, 시장님께서 바라시는 역할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근간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위원장님 이하 여러 위원님들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 소통이라는 것은 사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기본이 돼야 하는데 사실 저희가 물리적으로 상황적으로 그게 쉽지 않습니다, 그게 의회든 아니면 시민들과든. 그런 것들을 누구 한, 어떤 부서에서는 꾸준히 그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계속 깔아 줘야 되는데 그것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대부분 저희들도 원하는 말씀을 시장님께서도 해 주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소통이라는 거는 지금 시대의 화두 아닙니까?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어느 단체 어느 지역 어느 분야를 망라하지 않고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만큼 소통관님의 역할과 책임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 말씀을 드리고.
  그런데 아까 발언하신 부분들에 있어서는 대부분 시민 소통, 민원 처리 기관인가 저는 그 정도로 느낄 정도로 아직까지는 시민 소통의 어떤 민원 처리 정도만 업무를 좀 생각하고 계신 거 아닌가. 그런데 더 큰 의미의 소통관 역할을 하셔야 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혹시 소통관에서 해야 되는 업무 분장과 관련된 게 한 몇 가지 정도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소통관 이승연  예, 저희가 업무 분장이 되게 많은데 크게 저희가 소통혁신팀, 소통지원팀, 시민소통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혁신팀 같은 경우는 주로 제안제도랑,
○위원장 박경희  그러니까 몇 가지 있는지 그거를 대략 말씀을 좀 해 주셔요.
○소통관 이승연  대략 한 10개에서 12가지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우리 행정기구 개편 시행규칙 같은 거 보면 거기에 소통관에 관련된 업무 분장이 나와 있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그래서 이 부분을 담당하셔야 되는 곳이 소통관이니까 그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그 업무 분장에 맞는 소통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또한 더불어서 여기 지금 우리 조직도에 나와 있는 소통관의 팀이 3개가 있고 여기에 있는 업무 분장이 옆에 좀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과 아까 말씀드린 우리 조례상에 나온 소통관의 세부 업무 분장을 보면 조금 더 추가,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조금 다른 것이 있는데 우리 여기 홈페이지에는 시의회 소통이 들어가 있어요. ‘시의회 등’ 안에 이 소통이 있는데,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사실상 우리 조례에 근거한 이 시행규칙에는 시의회 관련한 소통은 없습니다. 그러면 여기 소통관에서 시의회 관련한 소통을 담당하시는 건지 이 둘 중에 어떤 것이 맞는 건지 그거를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관 이승연  지금 조례 관련돼서 없다 그러면 조례 개정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고요. 저희 소통관에서 시의회 소통도 담당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박경희  그럼 기존에 있는 우리 소통하기 위해서 의회와 집행부,
○소통관 이승연  의회협력관.
○위원장 박경희  협력관이 계시는데 그 부분은 그럼 어떻게, 저희 조정을 하나요, 어떻게 하나요? 역할을 어떻게 담당하는 건지?
○소통관 이승연  그렇지 않아도 의회협력관님이랑도 만나서 말씀을 나눠 봤는데요. 저희가 의회 소통을 한다는 게 의회협력관님께서 하고 있는 그런 소통과 겹치지 않게, 예를 들어 저희의 의회 소통은 의원님들과 시와의 어떤 면밀한 소통, 좀 더 구체적인 소통을 저희가 담당을 하고, 의회협력관님께서 지금 하고 계신 거는 의회 협력, 의회 전체 차원이라면 저희는 조금 더 의원님 개별적으로의 소통을 진행하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예, 그래요. 하여튼 지금은 의견을 좀 듣는 시간이니까 그렇기는 하지만 소통관에서 어떤 업무를 소통의 업무를 할 건지, 아까 말씀대로 시민 소통도 있고 그리고 의회와의 소통도 있고 기관, 행정기관이나 타 기관과의 소통도 있을 텐데 이런 업무를 이 소통관에서 총망라해서 하기에는 나는 지금 이게 너무 아까 말씀 많이 나온 것처럼 업무가 과다하지 않느냐, 제대로 된 업무 분장이, 이게 진짜 소통과 관련된 업무 분장이 필요하다, 그 말씀을 드리고.
  이 안에 보면 그 소통관 조직도 안에 보면 모르겠어요. 담당 업무가 이게 이렇게 많을지 잘 모르겠는데 실제로, 어제 제가 시정질의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실제 소통관이 시민이 원하는 그리고 우리 의회가 원하는 소통을 이 업무 분장만 보고서는 잘할 수 있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거는 짧게 답하고 그리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위원장님, 말씀해 주신 부분 너무 공감하고 있고요. 저희가 지금 소통관이 생긴 지는 3개월, 제가 임용된 지는 아직 채 1개월이 안 된 상태라 사실 부족하고 미비한 부분이 많습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이 업무 분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체계화시키고 이런 데 있어서도 쳐낼 건 쳐내고 갖고 가야 할 건 갖고 가서 소통관이 무엇이다라는 거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점점 조정하고, 위원장님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좋은 의견 주시면 적극 반영해서 체계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그거 살펴보시고.
○소통관 이승연  예.
○위원장 박경희  지금 그럼 계시는 우리 그 의회협력팀 그분은 소관이 어디셔요?
○소통관 이승연  지금 정책, 법무과십니다.
○위원장 박경희  예, 그분은 법무과시니까,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그 부분도 잘 조율을 해 주셔야지 우리 의회 소통을 담당하고 계시는 분이 지금 계시는데 지금 여기 업무 분장을 보니까 시의회 소통 협력이라고 해서 담당이 따로 계셔요. 이런 것들을 다시 좀 정리하시고.
  아까 말씀한 것처럼 조례에서 정리해야 될 부분들은 또 조례로 다시 개정이든, 개정이 엊그제 됐네요. 소통관이 생기면서 된 거겠죠?
○소통관 이승연  예.
○위원장 박경희  개정이니까. 이 부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정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저는 이상입니다.
  예, 김윤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환위원  안녕하십니까? 김윤환 위원입니다.
  소통관님 반갑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반갑습니다.
김윤환위원  우리 소통관님이 지금 여러 위원님들에 답변하시는 거 보니까 확실히 열정을 가지시고 굉장히 노력을 하실 것 같아서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소통관 이승연  감사합니다.
김윤환위원  다만 한 가지만 알아 주셨으면 하는 게 지금 여기가 감사장이기 때문에 위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어떤 간략하고 명쾌한 답만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일단 첫 번째로 저희 소통관이 이번에 새로 생겨 가지고 크게 저희가 볼 거는 없습니다만 여러 과에서 하던 업무들을 이제 소통관에 또 가지고 왔고 그리고 새롭게 추진하려고 하는 그런 사업이나 방향성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은 저희 성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에서 우리 소통관께서 하시는 업무 중에서 인터넷 민원 이런 것, 문자 소통 서비스 운영 및 접수 이런 거를 진행을 하고 계세요.
○소통관 이승연  예.
김윤환위원  두 가지만 좀 디테일한 부분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감자료 37쪽에요.
○소통관 이승연  (자료 확인)
김윤환위원  수감자료 37쪽의 35번 보면 ‘실버(시니어) 합창단 창단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답변이 어려움이 있다, 뭐 그런 말씀을 해 주셨던 것 같아요.
○소통관 이승연  예.
김윤환위원  그런데 이게 제가 알기로는 지금 실버(시니어) 이 합창단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소통관님 혹시 이거 파악하고 계십니까? 물론 문화관광과에서 파악을 해야 되겠지만 만약에 알고 계시지 않으시다면 문화관광과에 확인을 해서 저한테 한번 보고를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사항이기 때문에 문화관광과에 확인해서 위원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리고 다음으로 30쪽의 21번 한번 보시면요. ‘대원공원(중앙동 힐스테이트 입구방향)에 먼지털이 기계 설치 요청’ 한 게 있었습니다.
  이게 시장님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나온 내용인가요, 혹시 이거?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새해 인사회 때 소리함이라고 저희가 설치한 그 민원함에 들어 있던 민원입니다.
김윤환위원  소리함에 들어 있던 민원이고요.
  그런데 그 답변 내용이 ‘먼지털이 기계 특성상 사용 시 바람, 모터 등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되는 시설로서 거주지와 인접한 대원공원 내에 설치할 경우,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어 설치가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먼지떨이 기계가 소음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힐스테이트 주민들에게 지금 이거를 물어본 건 아니잖아요. 소음으로 소음 피해가 있을 거냐, 뭐 이런 것에 대해서 우려가 있냐 이런 걸 물어본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김윤환위원  그냥 과에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안 한 거잖아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김윤환위원  이거는 제가 보기에 소극행정으로 보여요. 그러니까 소통관님이 여기 공원과에도 이야기를 하셔서 이 부분은 주민들의 의견도 한번 수렴을 좀 해 보고.
  제가 이 대원공원 힐스테이트 그 앞쪽 거기 공간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어요. 그런데 충분히 안쪽에다가, 최대한 안쪽에다가 설치를 하면 괜찮을 것도 같아요. 그리고 대원공원에 황톳길도 생겼기 때문에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하고 물로 씻고 돌아오는 도중에 물기가 좀 덜 닦여 가지고 먼지가 붙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 이게 필요하다고 봐요.
  그러니까 이거 공원과에다가 소통관님께서 한번 지적을 해 주시고 그리고 주민들 의견 수렴이라든지 이런 것도 한번, 소통을 해야 하니까 주민들 의견 수렴도 좀 한번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김윤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경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초대 소통관으로다 취임하신 걸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소통관 이승연  예, 감사합니다.
이덕수위원  기대가 큽니다.
  지금 수감자료를 보면 정원표하고 기구표가 안 나와 있어요.
○소통관 이승연  아, 예.
이덕수위원  지금 정원 대비해서 현원 비는 거 있습니까?
○소통관 이승연  예, 있습니다. 저희 시민소통팀 임기제 6급 팀장님 한 분이랑 시간선택제 라급 한 분, 총 2명의 시민소통팀이 결원입니다.
이덕수위원  그래서 지금 소통관님 옛날에 의원도 하셨지만 수감자료에 의원들이 요청 안 해도 처음에 정원 기구표, 부서의 현황 이것이 들어가는 게 기본이에요.
○소통관 이승연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런데 지금 다른 과도 마찬가지야. 어느 순간에 이게 없어진 거야. 여기에 안 들어 있잖아요. 우리 부서는 이런 부서입니다 하고서 딱 그냥 기본으로다 넣는데 그게 안 들어가 있단 말이에요. 이건 분명히 잘못된 거고 다음부터 감사 있을 때는 무조건 그건 들어가는 게 맞아요.
○소통관 이승연  예,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맞지요?
○소통관 이승연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예, 이거 잘못된 거예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좋은 말씀들, 아주 좋은 말씀들을 해 주셨는데 여러 가지 지금 해결하는 것은 이것은 그냥 기본 업무예요, 그냥 보니까. 그렇죠? 일상 업무예요.
  그런데 저는 아까 우리 동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이 시장 문자 서비스 보면 처리 완료가 막 96%, 다 99%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 말이 아까 지금 말씀하셨듯이 똑같죠? 이게 답변 완료 했다는 얘기죠?
○소통관 이승연  답변 완료도 있고,
이덕수위원  도 있고,
○소통관 이승연  처리 완료도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진짜 처리된 것도 있겠죠.
○소통관 이승연  예.
이덕수위원  그러나 답변 완료인 게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소통관 이승연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래서 여기에서, 그럼 우리가 여기에서 느껴야 되는 게 뭐냐? 시장 문자 서비스 이거 해서 굉장히 광고도 하고 있고 우리가 치적으로다가 널리 알려지고 있고 좋은 정책인데 만족도 조사를 언제 해 봤느냐. 지금 이제 1년 반이 다 지났는데 해 본 적 있나요?
○소통관 이승연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님. 그렇지 않아도,
이덕수위원  어떤 식으로요?
○소통관 이승연  지금 저희 QR코드로도 하고 있고 저희 시 홈페이지에서도 만족도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11월 말까지, 11월 30일 날 만족도 조사가 끝이 납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게 만족도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후에 저희가 결과보고서를 위원님들과 위원장님께 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예, 좋습니다. 그 만족도 조사 분명히 결과를 지금쯤 해서는 한번 해 봐야지 되고,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그것이 공개가 돼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처리 비율이 높다, 99% 다 갔다 이거 자랑할 게 아니에요. 그 만족도가 얼마 그게 중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다음에 여러 통로를 통해서 지금 민원 들어오는 거 이 부분도 보면 다 이게 진행 중인 게 많아요. 그래서 제가 여쭙고 싶은 거는 이게 추적 관리, 이력 관리가 되고 있는지 저희한테 지금 자료 낸 답변 내용 이 자료만 여기서 끝인지 답변해 보세요. 어떻게 하고 있어요?
○소통관 이승연  사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 시민 문자 서비스를 지난주까지 비서실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어떻게 됐는지 저희가 물론,
이덕수위원  아, 그거 말고 다른 것도.
○소통관 이승연  아니, 그래서 저희가 지금 하고, 저희한테 이게 정식으로 넘어온 게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이 너무 많이 있는데 이거를 지금까지는 솔직히 제가 봤을 때는 잘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은 그게 폴로 업 해야 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를 이번 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완료가 완전히 된 민원과 진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그게 반드시 조금 장기간에 걸쳐서 폴로 업 돼야 되는 민원에 대해서 분류를 좀 하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솔직히 제가 봤을 때도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이덕수위원  그러니까 안 돼 있다는 얘기죠?
○소통관 이승연  맞습니다. 안 되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러니까 답변 됐고요.
  이것을 우리는 처리 완료, 답변 완료 이런 식으로다가 아직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냥 이 답변 내용 다 보면 민원인 측에서는 속 터지고 만족스럽지 못하다,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이런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기까지는 좋다 이거예요. 해당 부서에서 다 낸 거잖아요. 그런데 ‘추진 중임’, ‘예정임’ 다 이런 거면 민원인이 속 터져. 그러면 여기다가 예를 들어서 ‘추후에 진행 상황을 또 답변을 달아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답변 보내드리겠습니다’ 해서 이렇게 쫙 어떤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력이 이렇게 관리가 돼야 된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아니면 이분한테 핸드폰으로다가 쫙 ‘이거는 그때 예정이었는데 지금 예산 실시설계 됐습니다. 예산 잡혔습니다’ 이렇게 해 주면 이것이 바로 처리된 거라 이 말이죠, 완벽하게.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럼 민원 만족도 굉장히 높아질 거란 말이에요. 그분 자긍심도 높아지고.
  그래서 그 추적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을 그걸 계획을 잡으셔서, 이것만이 아니에요. 시장 문자 서비스만이 아니고 모든 소리함이라든지 여러 가지 계통의 문자 있죠, 민원. 이런 부분들을 다 어떻게 할 것인지 그 계획을 다음에 업무보고 할 때 내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리고 우리 다들 여기 소통관 지금 부서가 생겨서 모였는데 제가 보니까 아주 이창근 우리 팀장을 비롯해서 다들 유능한 공무원들이에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리고 정말 일 잘하는 그런 공무원들로다 이루어졌는데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될 일 중에서 갈등관리와 또는 어떤 협상 아닌 협상, 협상 아닌 협상이죠. 주민과 다 그런 걸 협상해 봤을 때 그런 것을 잘해야지 되는 이런 건데 이런 전문가적인 어떤 분들은 몇 분 안 된단 말이죠. 그렇죠?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예를 들어 감사과에 있었던 분들은 이창근 우리 팀장님 같은 경우는 있었는데 그런 분들이 많지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좀 송구하지만 배워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갈등관리론이라는 게 있어요. 책자가 갈등관리론이라는 게 있고 협상론이라는 게 있어요. 그래서 우리 여기 이 부서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한 두 가지 정도는 한번 읽어보면 굉장히 무릎을 칠 겁니다. 이거 오래도 안 걸리거든요. 그래서 그거 2개를, 2개 정도라든지 또 다른 것이 있으면 관련 서적들을 좀 해서 분명히 이것은 스터디를, 우리가 워크숍 정도는 해야 된다. 그거 예산이 필요하시면 얘기하세요. 그래서 1박 2일이라도 가서 공부하고 오시고 처음에 이거 셋업을 잘 잡아야지 된다 이 말이지요, 제 말은.
  그런 것이 있으면 1차 추경에라도 올려서 워크숍 같은 것도 할 수 있으면 해라. 그리고 초빙해서, 교사들 초빙해서, 저를 포함해서 제가 강사로다가 나가서.
○소통관 이승연  예.
이덕수위원  농담입니다.
○소통관 이승연  (웃음) 예.
이덕수위원  교수님들 많으니까 이런 거에 대해서 좀 스터디해서 조직을 탄탄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몇 가지 말씀드렸는데 잘해 주실 걸로다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업무보고 차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예, 박은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은미위원  소통관님 안녕하십니까?
○소통관 이승연  안녕하세요?
박은미위원  환영하고요.
○소통관 이승연  예, 감사합니다.
박은미위원  지금 사실 소통이 정말 여전히 화두이고 또 시장님께서 지금 가장 또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아마 우리 소통관님이 이렇게 잘 임명이 되신 거를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들 많이 하셨으니까 저는 이 자료에 근거해서 좀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페이지 48쪽에 ‘성남시 시정모니터 운영’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박은미위원  지금 여러 가지 문자 서비스라든가 이런 것들이 시민의 불편, 불만 이런 것들 해소에 방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 시정모니터 운영 조례에는 조금 어떻게 확인 좀 해 보셨을까요?
○소통관 이승연  예.
박은미위원  여기에 조례하고 좀 일치하지 않는 부분들이, 운영에 있어서 일치하지 않는 부분들이 몇 가지 있는데 혹시 파악은 해 보셨을까요?
○소통관 이승연  제가 미처 그 부분까지 파악을 못 했는데 말씀해 주시면.
박은미위원  그럼 여기 시정할 거를 몇 가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모니터 운영 조례 제4조를 보면 ‘역할’이 나와 있어요. 혹시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불편이나 이런 해소도 중요하지만 지금 현재 우리시의 문제점은 각종 시에서 하고 있는 어떤 시책이나 이런 것들이 시민들에게 과연 어느 정도 홍보가 되고 그 정보들이 도달이 되고 있는가, 사실 저는 그것에 관심이 굉장히 많아요. 그것이 결국에는 정책에 대한 어떠한 성과, 달성 이런 것들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누가 해야 되는가라는 거에 관심이 있는데, 공보관에서도 물론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지금 하고는 있어요. 그런데 많이 실제 시민의 현장에서는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료를 보니까 모니터 요원별 실적이 나와 있는데 그 실적에 보면 두 가지만 나와 있어요. 49쪽의 맨 위에 보면 ‘생활 불편 제보’ 이렇게 돼 있고 ‘정책 제안’ 이렇게 지금 두 가지가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여기에 모니터 요원의 역할을 보게 되면 ‘시책추진사항이나 시책현장의 확인조사 후 모니터링 결과 제출’ 이런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실제 시에서 하고 있는 그런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어떤 홍보 루트를 통해서 하는 것이 좀 필요한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얼마든지 그 모니터를 이분들이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여기의 지금 실적에 있어서의 항목에 사실 이 부분을 좀 추가해서 해야 되겠다라는 제안을 드리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조례에 있는 부분을 반영할 수 있게 그 부분을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5조인데요. 모니터의 위촉을 보시면, 제5조 2항에 보시면 ‘성별·지역별·나이별·직업별 분포도를 안배해라’ 이렇게 나와 있어요. 보고 계시죠? 제5조(위촉) 부분에.
○소통관 이승연  (자료 확인) 5조가,
박은미위원  제5조(위촉), 모니터.
○소통관 이승연  제가 보고 있는,
박은미위원  모니터 위촉.
○소통관 이승연  예, 시정모니터 운영 조례,
박은미위원  예, 운영 조례 제5조에 위촉이 나와 있는데요. 거기 보면 일단 공개 모집이 원칙인데, 5조 2항에 보면 나와 있죠?
○소통관 이승연  예.
박은미위원  직업, 지역별 안배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자료, 여기의 55쪽의 자료를 보시면, 저는 분당구라 매우 좋지만 55쪽 맨 위에 보면 2번 지역에 수정·중원·분당 이렇게 분류해서 나와 있는데 좀 과하게 편중된 부분은 사실 조정해야 된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지금 모니터 요원 충원할 때 지역별로 조금은 더 안배될 수 있게 그렇게 좀 해야 되겠다라는 개선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또 중요한 게 운영, 모니터 활동 운영이 제8조에 나와 있는데요. 여기에 보면 ‘인터넷 활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우편이나 전화를 병행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페이지 48쪽에, 이번에 시정모니터 요원을 선발을 추가로 했는데 페이지 48쪽 중간에 지원 자격을 보면 ‘문서작성 및 인터넷 활용 역량을 보유한 성남시민’으로 딱 한정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조례에서, 왜냐하면 제가 보니까 연령대 지금, 55쪽 연령대를 보면 60대 이상이 85명으로 제일 많아요. 그런데 만약에 이렇다라고 본다면 이렇게 꼭 인터넷 활용 역량 보유로 딱 제한을 하면 실제로, 물론 요즘에는 많이 공부하셔서 하실 수는 있겠지만 또 더 자유롭게 하실 수 있는 분들의 어떤 그런 제한, 어떻게 보면 권리인데, 응시하거나 활동할 수 있는 거는 그분들의 어떻게 보면 권리라고도 할 수 있는데 약간 제한적인, 조례에 배치해서 제한되는 그런 부분이 있지 않나 그래서 이 부분도 실제로는 좀 개선을 해야 된다, 그렇게 좀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러면 이분들이, 실제로 선발하신 분들이 컴퓨터를 100% 활용해서 이거를 지금 하고 있나요, 활동을?
○소통관 이승연  거의 100% 활용하고 계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박은미위원  그럼 60세 이상 분들도 다 활용해서 하고 계시다는 말씀인 건가요?
○소통관 이승연  예.
박은미위원  왜냐하면 제가 또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사실은 지금 충원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좀 어렵잖아요, 이 선발하는 게. 그래서 사실은 충분한 의지가 있는 분들이 배제되거나 이렇게 되는 거에 대한 열린, 어떤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열린 기회를 좀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차원에서 이런 제안을 또 말씀을 드릴게요.
  그리고 또 이 시정이나 이런 것들을 현장에서 제대로 모니터링하고 하려면 시정에 대한 것들을 좀 알아야 되는데 그런,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박은미위원  이게 지금 모임이나 회의나 이런 것들을 얼마나 운영하고 계시나요?
○소통관 이승연  저희 지금 모임이랑 회의는 매주 화요일·목요일 날,
박은미위원  매주 하고 계신 건가요?
○소통관 이승연  예, 분과별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은미위원  그러면 사실 그 분과별 주요 정책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자료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안내도 가능할 것이고 그런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좀 더 시 정책 이런 것들을 시민들에게 많이 알리는 그런 역할도 좀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런 것에 처우 개선이랄까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면 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여기 실적 건수를 보니까 너무 이 편차가 심한데 이게 매주 모이면 어떤 약간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그런 건수 이런 것들이 좀 있나요?
○소통관 이승연  그런 건수가 지금 편차,
박은미위원  권장 정도 이렇게?
○소통관 이승연  예, 그런 건 권장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 건수는 아마 이게 위촉이 9월 25일 날 되신 분들이라,
박은미위원  그 이전 분들도 많이 계셔서 데이터는 있을 것 같은데.
○소통관 이승연  예,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박은미위원  하여튼 그런 기본 건수나 이런 것들에 대한 가이드라인 이런 게 내부 지침으로 좀 있는지 사실,
○소통관 이승연  예, 내부적으로는 계속, 최소 어느 정도는 해 달라고 계속 공유가 되고 있는데 사실 이게 어떤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권장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권장해서 평균적으로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은미위원  그러니까 여기 지금 ‘활동실적 8회 미만 활동부진자 해촉’ 이런 게 있어서 사실은 그 기준을 어느 정도 두고 해촉을 하고 있는지 저는 그게 좀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이제 하여튼 이런 관련 사항에 대해서 요즘에 실비나 이런 것들이 많이 올라갔어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박은미위원  그래서 그런 것들이 부족하거나 할 때에는 충분히 반영이 될 수 있는 그런 걸 통해서 이 시정모니터가 정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조금 더 해도 되나요?
○위원장 박경희  너무 많이 하셨는데요.
박은미위원  다른 분들 하시고 하실게요.
○위원장 박경희  예.
  또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이덕수위원  추가 질문.
○위원장 박경희  예, 추가 질문은 1~2분 안에서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아까 이거 얘기를 못 했는데, 정원 얘기 하다가 정원 지금 2명 부족하다 하셨잖아요.
○소통관 이승연  예,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채용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소통관 이승연  사실은 지난번에 저희 소통관 채용할 때 동시에 진행이 됐는데 거기에 적격자가 없다라고 해서 채용이 안 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대한 빨리 채용을 해 달라고 인사과에 요청해 놓은 상태고요.
  제가 요청한 건 금년 안으로 해 달라라고 강력하게 요청을 드렸고 아마 그렇게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덕수위원  예, 이것은 중요한 부분이에요. 소통관이 지금 초창기에 하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만으로 하면 소통관님이 몸이 10개도 모자라요.
○소통관 이승연  (웃음) 예.
이덕수위원  그래서 지금 6급하고, 6급 2명이라 그랬나요?
○소통관 이승연  아니요. 시간제,
이덕수위원  7급 1명? 시간제?
○소통관 이승연  8급 1명.
이덕수위원  8급하고 6급 1명.
○소통관 이승연  예.
이덕수위원  이거 빨리 채워 가지고 날개를 쫙 펼칠 정도가 돼야지 이게 완전체가 되는 거예요. 나눠서 일을 해야지. 그래서 이거 빠른 시간 안에 조치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를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경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 질의, 박은미 위원님.
박은미위원  좀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지금 새해 인사회에 대한 답변들이 쭉 올라와 있는데요. 혹시 소리함 이거 주민들한테 안 받을 때 그 시민의 연락처나 이런 거를 통해서 혹시 피드백을 지금 하셨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소통관 이승연  제가 이 부분은, 그 부분까지는,
박은미위원  아직 모르시는구나.
○소통관 이승연  예, 확인을 못 했습니다.
박은미위원  여기에 보면 개인적으로 이렇게 올려 놓으시고 늘 피드백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양식에 연락처 이렇게 해서 건수가 많지 않아요. 저는 이거 굉장히 많을 줄 알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까 150건 정도면 많지 않아서, 각 동에서 하든 아니면 소통관에서 하든 그 피드백을 개인에게 꼭 돌아갈 수 있게 내년 새해 인사회에는 꼭 그 부분을 좀 반영해 주시면 좋겠고요.
  지금 또 하나는 문자 서비스 굉장히 많아요, 건수가. 그런데 지금 조직도에 보면 한 분이 전담하시는 걸로 나와 있는데 실제로 이거 한 분이 하고 계신가요?
○소통관 이승연  비서실에 있을 때는 한 분이셨는데 저희 소통관으로 이관되면서 2명으로 지금 현재 늘려 있고.
박은미위원  두 분이 하고 계신가요?
○소통관 이승연  예.
박은미위원  업무가 좀 많지는 않나요?
○소통관 이승연  많습니다, 사실. (웃음)
박은미위원  이거 다이렉트 직통전화 처음에 개통했을 때 제가 진짜 굉장히 이거를 깜짝 놀랐거든요. 너무 이게 충격적인 행보시긴 한데 이거를 잘하는 것이 정말 저희가 많은 시민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은 좀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일단 인원이 충분히 그거를 할 수 있게 지원이 돼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이게 내용이 다양할 텐데 좀 심도 있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최대 처리 기간이나 이런 것들을 잡아 놓으신 건가요? 민원 처리 지금 저희가 일주일 이내 이런 것들이 좀 있잖아요.
○소통관 이승연  지금 이게 문자 서비스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님?
박은미위원  예, 그 피드백, 문자 서비스 피드백은 최대,
○소통관 이승연  사실은,
박은미위원  그러니까 너무 길어지거나 그러진 않는지 좀.
○소통관 이승연  사실은 문자 서비스는 그게 정해져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가 그게 되게 힘들어서,
박은미위원  현황은, 현황은 어떤가요? 현재, 그러니까 최대 늦게 주는 답변은 며칠 정도 걸리나요?
○소통관 이승연  지금 사실 그런 답변 때문에 제가…….
박은미위원  며칠 동안 연락 없다 이런 항의 건수들이 좀 있나요?
○소통관 이승연  예,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박은미위원  많은,
○소통관 이승연  문자 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또 추가적으로 돼서 아까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던 부분을 제가 사실은 업무보고 때 말씀드리려고 안 했는데요.
  저희가 그래서 그동안은 그냥 이렇게 부서에서 답변이 나갔다면 저희가 세 단계로 나눠서 처음에 문자가 왔으면 문자가 접수됐다는 문자 한 번, 그리고 철회가 됐으면 철회가 됐다는 문자 한 번, 그리고 이게 조금 길어질 것 같으면 어느 정도 길어질 것 같다는 문자 한 번, 완료가 됐으면 완료됐다는 문자 한 번 이런 식으로 총 세 번의 문자를 12월 1일 자부터 보내기로 저희 내부적으로 지금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접수가 됐는데 부서에서 답변이 안 와서 계속 늘어지는 경우에 왜 내 접수가 됐는지 확인을 안 해 주냐라는 문자에 대한 민원이 있어서 그 부분은 저희가 내부적으로 그래서 촘촘하게 세 번에 걸쳐서 민원인분들이 기다리지 않으시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박은미위원  (웃음) 소통관님, 아유, 정말 훌륭하신 생각이신데요.
  사실 염려돼요. 왜냐하면 그 인력과 그다음에 그 비용, 전 지금 비용이 얼마 드는지 모르겠는데, 예산에 대한 부분과 그다음에 이 문자 서비스로 그동안 운영을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실태와 현황 점검을 통해서 실행 가능한 그런 계획을, 내년도 계획을 충분하게 세우셔 가지고 저희 다음 업무 청취 할 때 좀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박은미위원  뭐든지 많이 하면 좋은데요, 지금 현재 보니까 여기는 한 분으로 돼 있어요, 조직도에는.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여러 차례에 걸쳐서 피드백이 가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저는 진짜 놀라워요. 그 관련 부서에 답변이 빨리 안 오면 그걸 하나하나 챙겨서 다 전화를 하신다는 건데 저는 그 부분도 사실은 그 해당 부서에서 문자 서비스 관련 어떤 공문을 받았을 때에 며칠 기한 내 처리해서 답변이 오도록 이것도 사실 필요한 것 같고요.
  어떻게 보면 이렇게, 1만 몇천 건이죠, 지금? 1만 4000인가?
○소통관 이승연  예, 거의 1만 5000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은미위원  예, 그렇게 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를 여기서 한 부서에서 할 수는 없고 해당 부서에 일단 보낸 사항에 대해서 그게 만약에 길어지거나 이럴 경우에는 그쪽에서도 뭔가 조치를 할 수 있는, 이렇게 해서 업무를 분산하는 그런 것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박은미위원  여기까지 하고 하실 분 있으면 또 하시죠.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박은미 위원님 또 질의가 더 있으십니까? 꼭 해야 될 거면 하시고.
박은미위원  나머지 예산 때 하겠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아, 예산 때.
박은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예산 관련한 겁니까?
박은미위원  잘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박경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소통관님, 오늘 이제 처음 의회 입성이나 마찬가지죠? 입성하신 거고 우리 위원님들이 새로 생긴 소통관에 대해서 궁금증이 굉장히 많았고 또 그거에 대해서 소통관님도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으셔서 많이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들은 꼭 필요한 말씀들이 있으면 위원님들하고 개별적인 소통도 열려 있으니까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소통관 이승연  예.
○위원장 박경희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업무 분장이 굉장히 많이 어떻게 보면 방대하다. 각 부서에서 하고 있는, 과에서 하고 있는 것들이 막 소통관으로 넘어온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조금 다시 한번 조정·조율을 좀 하셔야 되겠다, 지금 말씀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아까 6급, 8급이 개방으로 들어오는 건데 어떤 전문성이 특별히 요구되는 그 자격 요건이 있었습니까?
○소통관 이승연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6급, 8급 채용 공고는 어떻게 나가는지 아직 들여다보지를 못했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관련 분야 경력이랑 그리고 그거에 준하는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경희  예, 여기에서의 업무도 굉장히 방대하지만 사실상 소통관이 갖는 업무에 저는 전문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있는 업무 부서의 직원들을 보면 사실상 그냥 공무원들이시고 아까 필요하다면 이덕수 위원님이 저기도 해야 된다, 교육도 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어쨌든 전문성이 필요한 이 소통관에 전문적인 자격이 있는 분들이 좀 들어와야 되지 않겠느냐. 보니까 관리 운영부터 기획, 상담, 조정, 대화 뭐 이런 게 다 들어가서 다 전문성이 필요한 거 아닙니까?
  이 부분 이제 다시 점검도 하시고 들어오시는 분이 좋은 분이 들어오셔서 소통에 좀 더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말씀 드립니다.
  여기서 마무리해도 되겠죠, 위원님들?
    (「예」하는 위원 있음)
  소통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소통관 이승연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경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 거죠?
    (「예」하는 위원 있음)
  이승연 소통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회·공직 내부 간 합리적 소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구한 자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소통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5시 20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8인)
  박경희  김보미  김선임
  김윤환  박명순  박은미
  성해련  이덕수
○출석 전문위원
  한인수
○피감사기관 참석자
  소통관  이승연
  소통혁신팀장  이창근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윤신형
  속기사  정의선
  속기사  임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