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회 성남시의회(임시회)

행정기획위원회회의록

   제 5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1년 10월 19일(수) 14시
장 소  행정기획위원회실

    의사일정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2.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3.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

    심사된 안건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계속)
    가.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
    나. 성남문화재단경영국
  2.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계속)
    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
  3.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

(14시 03분 개의)

○위원장 윤창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전에 위원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일정으로 업무와 관련이 없는 질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위원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계속)

○위원장 윤창근  그럼 금일 의사일정에 따라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님 공석으로 손주옥 경영국장 나오셔서 인사와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권종위원  직무대행이 있잖아요.
○위원장 윤창근  아니 언제부터 직무대행이 총괄 보고 했어요?
박권종위원  작년에도 했어요.
○위원장 윤창근  작년에 그렇게 했었습니까?
○전문위원 김진영  배석만 하셨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배석만 했고 총괄 보고는 내용을 아시는 분이 해야지요. 행정기획국장께서 여기까지 다 하실 정도로 그렇게 일을 많이 하셔요? 지난 전례가 있으니까,
박권종위원  위원장, 그날 우리 위원회가 원만하게 업무청취를 못했던 이유가 제가 처음에 발언한 것은 아니지만 듣고 보니까 충분히 그럴만한 소지가 있어서 직무대행인 문기래 국장을 불렀는데 40여분 동안 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또 두 개 재단이 남아 있어서 존경하는 박창순 위원이나 박종철 위원님도 하자고 했지만 미뤄진 이유가 의회를 무시하는 행동 같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렇게 연기해서 오늘 다루는 건데, 불렀으면 지금 엄연히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고 그러면 어느 정도 업무를 알아야죠. 사실 행정기획국장이 따지고 보면 직무대행자가 아니에요. 문화체육복지국장이 되어야 되는 게 맞는 거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간에 행정기획국장이 직무대행자라면 어느 정도는 업무보고 할 의무도 있어요. 예전에 안 했다고 해서, 나는 작년에 황인상 국장이 한 것 같아요. 인사만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속기록 찾아보면 알겠지만 어차피 우리가 직무대행자 때문에 회의가 연기됐어요.
○위원장 윤창근  예, 알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 직무대행인 행정기획국장이 배석을 하는 것은 원칙상 맞다고 봅니다. 출석을 요구하면 와주시는 게 맞고, 지금 현재 공석이기 때문에.
  그러나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직무대행자가 총괄 보고와 인사를 해 주시는 게 맞아요. 행정기획국 일도 다 하기 힘들 텐데 실질적인 경영국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행정기획국장보고 이것 다 하라고 하면 우리가 일을 효율적이고 제대로 하기 위한 것과는 원칙상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다만, 현재 대표이사가 공석이기 때문에 형식상이라도 행정기획국장이 직무대행이면 위원님들이 배석을 요구하면 배석해 주시는 것은 맞다고 봐요. 그러나 총괄 보고는 손주옥 경영국장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권종위원  위원장님, 그렇다면 큰 의미가 없어요. 그날 연기된 이유도 있고, 행정기획국께 “왜 늦었습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40분 동안 공부를 하기 위해서 늦었다고 했고 오늘 왔으니까 우리가 행정기획국장이 잘 모를 것 뻔히 알아요. 그렇지만 총괄 보고에서 문제가 됐고 왔으니까 아는 데까지 총괄 설명을 하고 나서, 사실 진짜 모를 거예요. 나는 모른다고 봐요. 그러면 경영국장께 같이 물어보면 되는 거예요. 굳이 오셨는데 경영국장이 보고하고 그럴 필요 뭐 있겠어요. 그러니까 위원장께서 의회의 큰 틀로 보셔서 진행을 했으면 해요.
○위원장 윤창근  제가 큰 틀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가 처음 이 회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 차례 업무보고를 비롯해서 해왔던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바꾸자고 하면 일을 제대로 하자는 취지에서 보면 제가 볼 때 배석을 해준 것만으로도 성의를 보였다고 보고 실질적인 총괄 보고와 인사는 실질적인 직무대행을 하고 있는 분이 하는 게 맞다고 봐요.
  경영국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문화재단 관계자, 이 업무에 관해서 매일 행정기획국장한테 와서 보고합니까?
박종철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현재 이 상황에서 박권종 선배 위원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도 일리가 있고 위원장께서 진행하고자 하는 의도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이런 상황에서 자꾸 갑론을박하는 것은 모양새가 그러니 잠깐 우리가 5분이라도 따로 시간을 가져서 조율을 해서 하는 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의사진행발언 후에 소신을 얘기한다면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것 내지 실무적인 것은 손 국장께서 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다만 행정기획국장께서는 전반적인 우리 문화재단이 오늘에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것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유감 표명이라고 할까요, 이 상황에 대해서 우리 위원들이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코디네이션을 잘 해서 마무리를 짓고 실무적인 것은 경영국장을 통해서 청취를 듣는 것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지금 현재 이 상황에서 말하기는 좀 그렇지 않느냐 이런 거예요.
  정회하고 얘기를 좀 나눕시다.
○위원장 윤창근  예, 박문석 위원님.
박문석위원  직무대행이 지금 문기래 국장님이시지요. 제가 좀 늦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직무대행이든 국장이든 문화재단 일을 서로 관장하고 있고 직무대행을 하다 보니까 미처 다 알지 못 하는 부분도 있겠지요. 그러나 의회 입장에서는 직무대행으로부터 질문을 할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위원장 하신 말씀은 원칙적으로는 맞으나 직무대행자가 그동안에 대표이사가 안 계시는 동안에 직무대행을 하면서 그 과정들 국장 또한 성남문화재단에 온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가 효과적으로 직무대행한테도 질문하고 필요하면 국장한테도 하고 이렇게 총괄 질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위원장님, 우리들이 문화재단의 업무보고를 18일 오후 5시경에 받다가 돌연 20일 11시로 변경이 됐고 다시 2시로 변경돼서 지금 하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을 우리 위원들은 정확히 파악할 이유가 있어요. 그 당시에 문화재단의 업무청취를 미룬 이유가 대표이사 업무 대행을 하시는 행정기획국장이 업무보고 하는데 오지 않았기 때문에 출석 요구를 했는데 30분 넘게 우리 상임위 위원들을 기다리게 해서 거의 업무 마감시간이 다 돼서 우리가 마지못해 이틀을 미뤄서 오늘 하는 것 아닙니까. 행정기획국장의 불출석으로 인해서 그런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행정기획국장이 총괄 보고를 하고 총괄 질의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왜 안 와야 됩니까? 당연히 그렇게 진행되어야 되고, 지금 하는 업무보고는 다른 데하고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행정기획국장님이 지금 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업무대행직을 맡고 있는 것 엄연한 사실이잖아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맞습니다.
최윤길위원  손주옥 국장님이 대표이사 업무대행을 할 수 있어요? 법에 나와 있습니까? 그게 무슨 법입니까? 우리가 안 받으면 안 받는 거예요. 할 수 없습니다. 저희들이 안 받습니다. 들어오신지도 얼마 안 되신 분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해가지고 저희들한테 보고합니까? 그렇게 업무 숙지 많이 돼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총괄 보고를 받는 취지를 분명히 이유를 안다면 행정기획국장한테 받는 게 마땅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우리가 문화재단하고 청소년육성재단이 아직 남아 있는데 청소년육성재단도 문화체육복지국장님이 오셔야 되겠네요?
최윤길위원  당연히 와야지요.
○위원장 윤창근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우리가 실질적으로 일을 잘 해보기 위해서 업무보고를 받아야 되는 게 아니냐 이렇게 제가 말씀드렸던 취지는 지금 이 자리가 공석이 두 자리 다 1년 6개월 된 자리예요. 그러면 앞으로 그 자리는 없애버려야 돼요. 지금까지 제가 행정기획위원회 운영을 하면서 서류상 업무대행은 행정기획국장이지만 총괄 보고는 항상 대신 받았잖아요. 그런데 왜 이번에만 갑자기 이렇게 하느냐는 얘기예요.
최윤길위원  위원장님, 이번만이 아닙니다.
○위원장 윤창근  이번만입니다. 지난번에 와서 배석만 했고,
박종철위원  위원장님, 정회하고 하자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왜 자꾸,
○위원장 윤창근  나는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우리 위원회 업무가 걸려 있을 때 다른 위원회하고 중복되고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박권종위원  들어봐요. 그날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충분히 이해는 간단 말이지.
○위원장 윤창근  5분간 정회하고 우리끼리 얘기하겠습니다. 직원분들은 잠깐 나가주세요.
  5분간 정회합니다.
(14시 17분 회의중지)

(14시 21분 계속개의)

○위원장 윤창근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공석으로 문기래 행정기획국장 나오셔서 인사와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행정기획국장 문기래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윤창근 위원장님과 이덕수 간사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행정사무처리상황 총괄 설명에 앞서 문화재단의 간부를 먼저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주옥 경영국장입니다.
  노재천 예술국장입니다.
  하동근 문화진흥국장입니다.
  김승배 홍보미디어실장입니다.
  이성표 총무부장입니다.
최윤길위원  국장님, 제179회 임시회 때 팀장급 이상 인사시키고 나서 새로 입사하신 분들은 새로 입사하신 분이라고 다시 인사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알겠습니다.
  이영진 경영기획부장입니다.
  신규 입사한 김철주 사업운영부장입니다.
  진종수 시설관리부장입니다.
  신규 채용된 김광현 공연기획부장입니다.
  김인현 무대기술부장입니다.
  김진엽 전시기획부장입니다.
  김용운 시민회관운영부장입니다.
  박승현 문화기획부장입니다.
  이상훈 문화사업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금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제출 건은 홍보미디어실이 5건, 경영국의 총무부가 2건, 경영기획부 3건, 사업운영부 5건, 시설관리부 5건 등 총 20건이 되겠으며, 기 제출된 유인물에 의거 제가 일반현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실국 소관별 업무에 대해서는 각 실·국장이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인물 2쪽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권종 위원님.
박권종위원  국장님, 우리 성남의 행정도 꾸려가랴 직무대행도 해야 돼서 고생이 많으세요.
  그런데 어제그제 사건은 총괄 설명할 때 사과 말씀 한 마디 하고 내려가시지 들어보니까 한 말씀도 안 하고 내려가시네. 원인 제공은 행정기획국장님 때문에 연기가 됐어요. 그러면 위원들 앞에서 그날 좀 늦게 온 부분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죄송합니다. 그날은 제가 개별적으로 인사 올리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려서 별도 말씀을 안 올렸습니다.
박권종위원  오늘 정식적으로 회의를 다시 시작하는 거니까 내가 문기래 국장님을 잡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그 자리라면 총괄 설명의 기회를 우리 위원장께서 드렸으면 마지막에라도 그날의 문제점에 대해서 유감 표명을 했으면 내가 말 안 하고 넘어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그런 부분 때문에 그렇게 됐는데 죄송합니다.
박권종위원  꼭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만 유감 표명을 해야 되는 것인지 참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어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죄송합니다.
박권종위원  제가 총괄 질의를 하는 김에 문화재단은 제가 상임위를 해본 일이 거의 없어서 잘 몰라서 국에 대해서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경영국하고 예술국, 문화진흥국 있는데 내용을 보면 문화기획부도 있고 문화사업부도 있고 전시기획부도 있고 설명 좀 해보세요.
  예를 들어서 문화진흥국장님 잠깐 앞으로 나오시겠어요. 문화진흥국에는 문화기획부하고 문화사업부가 있는데 하는 일이 뭡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성남문화재단은 문화정책 파트하고 공연장 위탁 운영하고 그런 모든 사업을 지원하는 부서로 크게 3개로 나누어지는데,
박권종위원  문화기획부하고 문화사업부 2개 있는데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전체 국의 분할은 그렇게 되어 있고 문화진흥국은 문화정책과 문화 사업을 추진하는 국이 되겠습니다.
박권종위원  우리 하동근 국장님께서는 그 전에는 시민운동 하셨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그렇습니다.
박권종위원  밖에서 시민운동 하실 때에는 의회에서 자꾸 예산 주고 그러면 “위원들 물러가라”, 아니면 “시장 타도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동근 국장님한테 많이 들은 것 같아요. 환경에도 많이 관여한 것 같고. 그런데 지금은 제도권으로 들어왔는데 사실 보수 색을 띠는 사람들은 데모를 잘 안 해요. 그런데 제도권으로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하동근 국장님이 1년 됐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6개월 됐습니다.
박권종위원  그러면 6개월 동안 제도권에 들어와서 보니까 잘못된 것이 있다, 아니면 다 잘 됐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 한번 해보세요.
  예를 들어서 내가 밖에서 제도권을 쳐다볼 때는 ‘아, 저게 아닌데?’ 했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제도권에 들어와서 6개월 동안 근무해 보니까 잘되고 있다, 아니면 내가 6개월 근무해 보니까 잘못된 것도 있더라 그 장단점을 생각한 게 있다면 대답해 주실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외부에 있으면 내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게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외부에 드러난 정보로 판단할 수밖에 없고, 시민사회 입장에서 조금은 원론적인 입장의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는 생각이고요, 제가 내부에 들어와서 외부에서는 접근하지 못했던 정보들도 보고 제도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모습들을 보면서 내부의 어쩔 수 없는 환경과 이렇게 갈 수밖에 없는 제한적인 요소들을 발견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권종위원  하동근 국장님께서 외부하고 내부를 말씀했어요. 외부에서 잘못된 정보를 듣고 시민운동한 것하고 따지고 보면 다 그게 그거예요. 업무보고 처음 해보시면서, 이 책자는 시민단체 다 가져가요. 모르는 것 없어요. 그 차이를 말하는데, 지금 내부적으로 다 공개를 받다 보니까 지금은 다 잘하고 있다, 예전에 외부적으로는 들을 때는 쉽게 말하면 정보 수집이 오인이 돼서 했는데 지금 제도권에 들어와서 내부를 보니까 그때도 잘 했더라, 그런 말씀이십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양해를 해 주신다면 제 개인 느낌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권종위원  내가 지금 그것을 물어보고 있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제가 들어와서 얘기하기를 언어가 다르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박권종위원  어떤 유형의 언어 말입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행정언어가 따로 있더라. 시민사회에서 통용되던 언어하고 행정 내부에서 통용되는 언어가 따로 있고, 같은 내용을 표현해도 행정언어로 표현하는 것하고 시민사회에서 표현하는 것이 다르더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게 제가,
박권종위원  잠깐만요. 그러면 시민운동을 하면서 행정언어도 모르고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 거의 없잖아요. 예를 들어서 서울의 시장선거를 하는데 그분은 시민운동을 하면서도 행정언어를 많이 아시더라고요.
  제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저는 의원생활을 거의 16년 가까이 하다 보니까 하동근 국장에 대한 성남시 집행부나 여기에 문기래 행정기획국장님도 계십니다만 그때는 좌파로 몰아요. 쉽게 말하면 시민운동한 게 좌파로 모는 것이거든. 쉽게 말하면 맞지 않다. 그런데 지금은 제도권으로 들어왔어요. 다 맞더라 이 논리가 성립이 안 된다 그러면 과거 정부도 결국 내부적으로 들어와서 보니까 맞더라, 나는 우리 하동근 국장 같으면 문화진흥국 문화기획도 하고 문화사업도 하시는 분이라면 그것부터 한번 기자회견 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시민운동 할 때는 정보가 잘못됐으니까 틀린 줄 알았는데 내가 막상 제도권으로 들어와서 업무를 보다 보니까 맞더라. 지금 말씀하신 대로 행정언어하고 시민언어가 다르더라. 그래서 내가 과거에 착오가 있었다, 시민에게 사과한다. 이런 말을 한번쯤은 할 줄 알았어요, 한번쯤은.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위원님, 제가 가치 판단에 관한 말씀은,
박권종위원  나하고 예전에 점심한 기억도 납니다. 나는 그 자리에 누가 오든 상관이 없어요. 하지만 예전에는 부정 아닌 부정을 계속 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똑같아요. 문화재단 돌아가는 시스템 똑같습니다. 틀린 것 없어요. 특별히 변해서 한 것 없어요. 공연 제목은 변합니다. 그러나 업무는 변한 것 없어요. 예산이 어마하게 느는 것도 아니고 또 월급을 안 주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우리가 할 때는 반대 아닌 반대를 밖에서 많이 외쳤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 내가 하동근이라면 한번 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깊이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6개월 정도 해봤으면 돌아가는 시스템을 아시잖아요.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라도 내가 한번 그때는 전자에 말씀했듯이 시민사회 언어하고 행정언어하고 달라서 판단을 잘못했는데 시민에게 미안하다 아니면 그 정부한테도 미안하다, 또 그때 시의원 했던 분들한테도 사과말씀 드린다, 유감 표명이라도 할 용의가 있는지?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제가 가치 판단이 그렇게 된다면 그리고 제가 시민사회에 있으면서 정보 제한 때문에 잘못했다라고 판단한다면 사과할 용의도 있는데,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그런 가치 판단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고 문화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박권종위원  지금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제도권이라는 것은 시 집행부도 마찬가지이고 청소년육성재단도 마찬가지이고 문화재단도 마찬가지이고 의회에서 예산을 승인해서 문화재단도 굴러가잖아요. 똑같은 논리입니다. 쉽게 말하면 준 공직자예요. 그것도 상당히 고위공직자. 국장이라는 자리가 우리 문기래 국장님은 국장님 되려고 삼십몇 년을 근무했을 거예요. 하지만 하동근 국장님께서는 시민운동 하다가 들어와서 바로 국장으로 진급하셨잖아요. 삼십몇 년 동안 공직생활한 사람들을 시민운동할 때는 전부 잘못됐고 내가 국장으로 들어오니까 다 맞더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 한 번도 안 해보셨다면 우리 하동근 국장과 내가 대화한 과정에 본다면 아니에요. 그러면 옛날 시대적 착오가 잘못됐어. 나하고 점심하면서 대화하는 것 보면. 그런데 지금 와서 변명 아닌 변명을 해서는 안 된다. 내가 하동근 국장한테 사과를 받으려고 한 것도 아니고 우리 위원들이 사과 받으려고 한 것도 아니에요. 회의할 때마다 장송곡 틀어놓고 노래 부르고 했던 소음 피해가 시민사회에도 좋지 않게 성남시는 맨 잘못된 것만 있느냐고 비춰졌단 말이지요. 그런데 지금 하동근 국장께서 제도권에 들어와서 보니까 맞더라는 이야기예요. 내가 결재도 해보고 지시도 해보니까 맞더라, 그러면 거기에 대한 것을 논평이라도 한번 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게 바로 시민운동을 했던 사람의 자세라고 봐요. 제 말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말씀해 주시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아니요. 그 부분을 전혀 고민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느냐 하면 제가 모르겠습니다. 더 내용을 파악한다면 시민사회에 있을 때 판단 잘못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됐다 이런 게 정리가 되고 거기에 대한 내면적인 가치 판단이 된다면 그래서 그때 내 생각이 짧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내부에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 양해를 좀 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언제라도 유감 표명을 한다든지 이렇게 할 생각이 있습니다.
박권종위원  내가 유감 표명 일부러 하라는 것 아닙니다. 하동근 국장에 대해서 부정 아닌 부정하는 사람도 있어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보수 색을 띠는 한 사람으로서는 부정합니다. 내가 첫 번째 물어본 게 제도권에 들어왔을 때의 내용을 물어본 거니까 그럼 지금까지 우리 하동근 국장은 잘 됐다고 말할 것이란 이야기예요. 다음 달에 감사를 하면 못했다고 말한 것 하나도 없을 거란 말이에요. “내가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열심히 전략했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이게 답변이에요. 그러면 시정한다는 것은 잘못됐으니까 시정하는 것이고 잘 했으면 칭찬해 주고 의회가 맨날 야단만 치는 것만 아니잖아요. 내가 하동근이라면 시민운동을 했던 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기에 대한 입장 표명이라도 했어야 된다는 거예요. 내가 제도권으로 들어가니까 내가 잘 감시하고 잘 판단해보겠다. 6개월이 지났는데 해보니까 그게 맞더라, 그래서 예전에 했던 과오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라도 분명히 던질 것 같아요. 내가 하동근이고 내가 그 자리에 있다고 하면.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두 가지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도 있고,
박권종위원  글쎄 그러겠지요. 지금은 다 잘 됐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시민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박권종위원  내가 물어보는 것은 그거예요.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입니까. 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내가 보는 시각은 빨갛고 다른 사람이 보는 시각은 검정색이라는 이야기예요. 그 판단기준을 우리 하동근 국장께서 못한다면 시민운동했던 게 과오 착오적인 시민운동이라고 보는 거예요. 잘못된 시민운동을 했다는 이야기예요. 부정 아닌 부정을 하기 위해서 아니면 지금 문화진흥국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시민운동을 한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시민운동가가 정치하지 말라는 법도 없고 대한민국 5000만 인구가 선거법상 하자만 없으면 출마할 권리도 있으니까. 그런데 시민운동을 하면서 성남에서 유명세를 떨치신 분이 그래도 시민운동 대표주자라고 말씀 많이 들었을 거예요. 그런데 그런 것도 정립이 안 되고 현재 제도권으로 들어왔다고 하면 우리 하동근 국장은 이면적인 사람이라고밖에 볼 수 없어요. 정말입니다.
  오늘 제가 더 이상 질문 안 하겠습니다, 말싸움밖에 안 되니까.
  위원장한테 양해를 구해서 질문을 던진 이유가 생각을 깊이 해서 옛날 과오적인 부분을 잘 판단하셔서 지금 국장님 외에 바뀐 사람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앞 정부를 다 운영했던 사람들이란 말이지요. 성남시도 마찬가지이고 청소년육성재단도 문화재단도 마찬가지이고 구청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니까 내가 하동근 국장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이 질문 하지 않습니다.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훌륭한 분이 가치를 가지고 가려면 반드시 입장 표명은 해야 될 것이라는 게 결론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박완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완정위원  행정기획국장님이 지금 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되어 있는 것 말고 문화재단의 정관상 법적으로 어떠한 직책을 겸직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보세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이사입니다.
박완정위원  당연직이사는 뭘 할 수 있는 거죠?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이사회에 참석해서 의결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이사회에 참석하면 이사회 때는 주로 어떤 의결을 하지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거기에서는 정관 변경이라든지 예산 심의라든지 기타 등등의 재단의 중요한 의결사항 몇 가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런 법적인 권한을 가지고 계시고 또 이사회에 참석하시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행정기획국장이지만 지금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기 때문에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하고 계시면 그에 맞는 의무를 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나간 얘기 자꾸 하는 것도 귀찮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또 과오를 잘 짚고 넘어가야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적을 드리는 것이거든요.  
  지금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행이야 어떻든 위원들이 원하시면 나와 주셔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업무보고 해주시기를 원하면 하셔야 되는 것이고 그렇게 생각하시죠?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어제는 조금 늦게 온 게 행정사무처리상황 유인물 자체도 없었고 그런 부분도 한번 받아보고 하느라고 시간이 좀 늦었습니다. 다른 일도 좀 있어서 어제 행사 나갔다가 조금 늦게 들어왔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박완정위원  예, 백분 이해하고요, 잠시 들으니까 오늘도 행사 일정이 있다고 하시는데 이왕 들어오셨으니까 이 시간에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끝까지 수행하시고 가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지금 보니까 문화재단이 작년하고 비교해 봤을 때 전체 조직이 2본부 1실 9부에서 1실 3국 10부로 변경됐어요. 그러니까 본부가 국이 됐고 따라서 본부가 하나 더 늘어나서 3국이 된 거죠. 그 다음에 9부에서 10부로 부처도 하나 더 늘어났어요. 알고 계십니까?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예, 문화사업부가 하나 늘은 것 같습니다.
박완정위원  문화진흥국이 하나 늘었고 예전에는 경영지원본부, 문화예술본부 2개의 본부가 있었고 지금은 경영국, 예술국, 문화진흥국으로 국이 3개가 됐습니다. 문화진흥국이 생겨난 게 언제인가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작년 11월입니다.
박완정위원  그리고 부가 하나 더 생긴 것은 언제예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그때 같이 생겼습니다.
박완정위원  이렇게 조직이 크게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런 조직 변화 그리고 아까 최윤길 대표께서도 잠깐 지적하셨지만 새로 선임된 간부급 직원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 지금 대표이사가 없다 하면 국장님께서 직무대행 아니십니까. 그러면 조직 변화에 대한 프로필이라든지 이력서 제출을 본인이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 책임 있는, 지금 경영국이 여기에서 선임 국입니까, 어떻게 됩니까?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선임 국입니다.
박완정위원  그러면 경영국장이 이런 일을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그 경영국에 대한 지도는 당연히 행정기획국장님이 하셔야 되는 것이고요.
  제 생각이 틀린가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맞습니다.
박완정위원  지금 변화된 조직도도 이렇게 허술하게 해서 제출하시면 안 돼요. 우리 행정기획위원회가 뭘 다루는 데인지 아시죠? 인사하고 조직을 다루는 데예요. 적어도 문화재단 사업부분에 있어서는 말할 권리가 공식적으로 없다 하지만 인사와 조직에 관해서는 저희 행정기획위원회에서만큼은 철저하게 다뤄야 됩니다. 우리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을 뭘로 보기에 그런 변화된 것들에 대한 보고가 없었습니까? 그렇게 방만하게 근무하고 있는 경영국장에 대한 질책이 있었습니까?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
박완정위원  이력서 가져오라고 그러면 그냥 빠끔히 와가지고, 가져 오라고 그래야 가져 와요. 저는 하동근 국장이라는 분이 언제 들어왔는지, 물론 얘기는 들었습니다.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지난 제179회 임시회 예결위 때 만났어요. 그게 있을 법한 일입니까?
  책임 통감하셔야 되고요, 지금 국장님이 대답 안 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다는 뜻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지금 국하고 부가 하나씩 늘어나서 문화진흥국이 늘어났는데 문화예술본부에서 예술국하고 문화진흥국하고 국이 갈라진 거예요. 이 조직에 대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이렇게 두 개의 국을 만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당초에 예술감독이 있었는데 그것을 없애면서 문화진흥국을 만들었습니다. 전체 정원은 101명 그대로고요.
박완정위원  전체 정원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간부급 자리가 하나 더 늘어났다는 게 중요한 거예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예술감독 자리가 문화진흥국으로 옮겨간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러면 지금 문화진흥국의 국장이 예술감독의 역할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아니잖아요? 여기 표에 보면 예술감독은 밑에 하나의 부처도 없어요. 이게 작년 행감 때 문화재단에서 제출하신 것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손주옥 국장이 답변하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문화진흥국이 신설되면서 예술국이 없어지고 동일한 직급의 국장님을 뽑게 된 부분입니다. 저도 올해 왔기 때문에 정관이 작년 11월에 바뀌어서 이렇게 된 부분입니다.
박완정위원  그렇게 국을 하나 더 만들어서 왜 그렇게 했어야만 하는지 그 당위성을 설명해 주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전체적으로 국장이 하나 더 늘어나고 부장이 더 하나 늘어난 것입니다. 전체 정원에는 변화가 없다 하더라도 임원진이 그렇게 더 늘어난 것에는 우리가 인건비로 지출되는 부분이 더 많다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절대로 안 돼요. 왜 그런 거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노재천 예술국장이 이 내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노재천 국장이 설명하면 안 되겠습니까?
박완정위원  경영국장님은 왜 잘 모르죠? 선임국의 국장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저 오기 전에 작년에 직제개편이 다 되어 있었기 때문에,
박완정위원  직제개편할 당시에는 없었지만 지금 오신 지 6개월 넘었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박완정위원  그러면 문화재단의 전체적인 흐름이라든가 조직의 필요성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그래서 예술감독이 없어지면서 그 분야를 같은 동급의 국장을 하나 두고 그래서 문화기획부하고 문화사업부가 별도로 만들어졌던 부분입니다.
박완정위원  좋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한테 필요 불가결하게 문화진흥국을 더 만들어야 되는 그 당위성이 설명되지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문화예술본부에 문화기획국하고 전시기획부가 있었어요. 그리고 예전의 조직을 보면 문화기획부 정원이 11명이었는데 현원은 8명이었어요. 정원보다도 부족한 인원으로도 문화기획부가 운영이 되었던 거예요. 그런데 다시 문화진흥국이라는 국을 하나 만들고 부서 두 개를 그 밑으로 집어넣는 편제를 짜서 자리를 하나 더 만든 것입니다. 실상은 그렇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이게 어째서 그랬냐면,
박완정위원  됐어요. 그것은 나중에 제가 좀 더 자세한 설명, 지금 국장님 무시하는 게 아니라 설명을 계속하시는데 같은 얘기 반복인데 제가 납득이 안 가니까 나중에 서류로 제출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알았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리고 제가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하동근 국장이 문화진흥국장으로 오셨잖아요. 아까 동료 위원께서 얘기할 때 “문화진흥국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정책만 하는 것도 아니고 정책도 하고 사업도 합니다. 그러면 예술국에서는 사업은 안 합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어떻게 업무분장이 됩니까? 예술국하고 문화진흥국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사랑방문화클럽이라든가 이번에 선정된 어울리오 이런 공연, 시민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 축제 이런 부분을 문화진흥국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것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아카데미사업하고요.
박완정위원  좋습니다. 아주 정직하게 얘기를 잘 해주셨어요. 사랑방문화클럽에 관한 공연 중요하죠. 그렇지만 사랑방문화클럽이나 아카데미사업 같은 것이 국을 만들어야 진행이 되는 사업이 아닙니다. 종전의 문화예술본부 산하 문화기획부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일이에요. 그것을 거대한 국을 하나 더 신설해서 국장 밑에서 해야 잘되는 사업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또 내년 3월에 미디어센터가 20억을 주고 됩니다. 또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사업부에서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박완정위원  그러면 제가 그렇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준비를 하는 것 좋습니다.
  그러면 문화진흥국 하동근 국장이 미디어사업에 관한 전문가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그 밑에 부장이나 직원들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무난히 미디어센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이거 보세요. 국장님! 말이 안 되잖아요. 20억이 들어가는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국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 국장은 미디어사업의 전문가도 아니고 그 밑에 있는 사람이 전문가다. 국은 필요 없는 거예요, 그러면.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두 개 부서가 있기 때문에 꼭 전문가가,
박완정위원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그런 설명을 하고 계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한쪽으로 치우쳐서 꼭 하는 것 같은,
박완정위원  알겠습니다. 충분히 여기 계신 분들 이해하셨으리라 생각을 해요. 문화진흥국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위해서 국을 만들었다는 데 아마 많은 분들이 말씀은 안 하셔도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지금 문화진흥국장하고 아주 중요한 미디어사업을 위해서 문화진흥국을 하셨다고 했어요. 기왕에 얘기가 나왔으니까 문화사업부의 이상훈 부장이 새로 업무를 맡게 되셨지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박완정위원  문화진흥국 하동근 국장님의 프로필을 제가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우리가 문화재단의 인사를 다루는 상임위인데 자리가 세 개밖에 없는 자리에 오신 분의 프로필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행정기획국장님이 한번 답변해 보세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글쎄요, 일반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개인적인 프로필 같은 것은 어디 제시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공무원들도 마찬가지고요.
박완정위원  제시해 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직원이 아니고 이 분은 간부직원이죠. 그냥 직원이라고 하시면 안 되지요. 20억에 달하는 미디어사업을 특별히 수행하기 위해서 특별한 케이스로 채용된 분 아닙니까. 그러면 특별히 우리 상임위 위원들한테 개별적으로 보고를 해달라는 것이지 저희가 그것을 어디 공고를 하라는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질의의 의도를 모르고 엉뚱한 대답을 하세요.
○위원장 윤창근  정리를 좀 해주시지요.
박완정위원  지금 두 분에 대한 감사자료 제출하실 때 작년 10월 이후로 새로 채용되신 팀장급 이상 이력하고 프로필을 제출해 주시는데요, 제가 하도 궁금해서 사실은 문화복지위원회에 제출하신 하동근 국장님의 프로필을 하나 복사해서 가지고는 있어요. 모든 프로필과 이력서에는 학력이 들어가야 됩니다. 그런데 학력이 빠져 있어요. 학력 중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이분이 과연 성남을 내 고장으로 생각하고 성남을 기반으로 생활해 왔는가를 보기 위해서는 어느 곳에 있는 학교를 나왔는가 제가 봐야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한 기술도 해주시기 바라고요, 그래서 새로 오신 분들의 프로필하고 맡은 직책 그리고 인사규정을 제출해 주시고, 특히 행정기획국장님은 행정기획 업무만으로도 바쁘시니까 제가 양해를 해드릴게요.
  경영국장님! 좀 들으세요.
  지금 이렇게 해서 조직도를 만들어 오셨는데, 이렇게 하지 마시고 조직 직제하고 직위가 담기고 그분들의 자리 전화번호 그리고 가능하면 사진이 들어갈 수 있으면 좋습니다. 저희가 인사와 조직을 다루는 위원회이기 때문에 그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그분들한테 연락을 해서 뭘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의회와 평상시에 소통을 잘 하셔야 됩니다. 그것을 잘 정리해서 제출해 주세요. 이것은 다음 감사 때까지가 아닙니다.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한 빨리 제출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박완정위원  그리고 국장을 뽑을 때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나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특채 했을 경우에는 인사위원회를 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러면 우리 문화진흥국장님은 인사위원회 개최되어서 뽑으신 거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박완정위원  그러면 인사위원회 회의록도 같이 제출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최윤길위원  위원장님, 제가,
○위원장 윤창근  잠깐만요. 발언 기회 드릴게요.
  쭉 제가 얘기를 듣다 보니까 이것은 좀 정리를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이 조직이 9월 30일 기준인데 이렇게 조직이 바뀐 게 언제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작년 11월에.
○위원장 윤창근  2010년 11월이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위원장 윤창근  당시에 조직이 이렇게 바뀌는 것에 대해서 의회에 보고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작년 연초에 보고됐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제가 요구하는 것은 이런 거예요. 과거의 바뀌기 전 조직에는 각 직급별로 정원도 있을 테고 현원도 있을 테고 그게 이렇게 바뀌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비교를 해주셔야 되고, 왜냐하면 그래야 혼란이 안 와요.
  내가 주장할 때는 한 명 늘었다, 그쪽에서는 늘지 않았다, 이렇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과거와 현재 조직상 내용의 변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변화의 내용을 같이 주셔야 되고, 예를 들어서 문화진흥국이 생겼으면 왜 필요해서 이런 국을 만들었는지, 연초에 의회에 설명을 했다 하더라도 연초에 설명한 내용을 보충해서라도, 연초에 설명을 분명히 내가 이것은 들은 것으로 아는데 이것에 대한 것을 어쨌든 행정사무감사 때 나올 얘기니까 다시 정리해 주세요.
  왜냐, 조직이라는 게 결국은 이렇게 조직을 바꾸는 데 있어서 의회의 승인을 받기도 하고 받지 않고 내부적으로 할 수도 있고 조직을 바꾸는 데 있어서의 근거 이런 것까지 종합적으로, 왜냐하면 행감 때 그런 것 하나하나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많이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사실 관계 혹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앞뒤를 정리를 해주셔야 우리가 얘기가 좀 줄어요. 그러니까 그것을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윤길위원  위원장님, 내가 그 부분을 다루려고 했더니 먼저 말씀하시네요.
○위원장 윤창근  잠시만요, 이덕수 위원님 발언권 있었는데 양해하시겠습니까?
최윤길위원  양해 구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최윤길 위원님.
최윤길위원  노재천 국장님이 제일 잘 아실 것 같아요. 노재천 국장님 잠깐 나오세요.
  우리 문기래 직무대행께서는 행정기획국장 얼마 안 하셔서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노재천 국장님이 오래 계셨기 때문에 제가 좀 나오라고 했습니다.
  작년 11월에 조직이 1실 3국 10부로 바뀌기 전에 어떻게 되어 있었어요? 1감독 2본부 9부로 되어 있었어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예술국장 노재천입니다.
  맞습니다.
최윤길위원  1감독 2본부 9부로 되어 있기 전에 어떻게 되어 있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최초 재단 설립할 때는 3개국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3개국에 축제추진단장,
최윤길위원  말씀 많으시면 꼬투리 잡힌다고 제가 말씀 안 드렸나요? 묻는 말에만 간단히 대답하세요.
최윤길위원  3개 국으로 있었는데 1감독 3개국에서 1감독 2본부 10부로 변경된 원인이 뭐였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첫째 원인은 공연사업국장의 퇴사에 따라서 나름대로,
최윤길위원  그 얘기 아니고요.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조직을 좀 더 슬림화시키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국에서 본부 체제로 승격해서 그렇습니다.
최윤길위원  그렇죠. 그렇게 하고 인원을 좀 줄여서 조직을 적게 만들어서 예산도 줄이고 정원도 줄이고 이렇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2본부로 조직개편을 했는데,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그렇습니다.
최윤길위원  할 때는 임의적으로 안 했단 말이에요.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렇게 했습니까? 그 당시에 예산이 수반된 자체 조직진단을 받아서 3국을 2본부로 운영하는 게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다 그런 어떤 외부의 조직진단을 토대로 3국에서 2본부로 바뀐 것으로 본 위원은 기억을 합니다.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기억은 확실히 안 납니다만 조직진단을 받은 게 아니고 그때 당시에는 성과균형지표관리를 하기 위한 조직컨설팅을 했던 부분이지 조직에 대한 진단은 아니었습니다.
최윤길위원  그 부분을 행감 때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노재천 본부장께서 지금 제가 질의한 사항을 자세히 한번 들여다보세요. 저는 분명히 그렇게 기억합니다.
  그렇게 해서 3국을 2본부로 바꾸어서 예산도 낭비하고 인건비도 줄이고 조직을 지금처럼 그 당시에 3국으로 운영할 때 지금 여기 계신 위원들도 문화재단은 ‘물먹는 하마’라고 굉장히 공격 받았을 때입니다. 기억나시죠? 직원들의 인건비나 모든 부분들이 물 먹는 하마라고 굉장히 비난을 받았을 때인데 그래서 조직을 그렇게 줄였습니다. 그런데 집행부가 바뀌면서 작년 11월에 외부조직이나 어떤 근거 없이 그냥 3국으로 다시 또 바뀌어서 인원이 또 늘어나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예.
최윤길위원  이 부분은 그 전에 2본부로 운영했던 부분과 지금 3국으로 운영했던 부분이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행감 때 자료에 의해서 구체적으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제가 질의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셔서 다음 행감 때 저한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예, 알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잠깐만요, 이덕수 위원님.
  문기래 행정기획국장께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왜냐하면 제가 일을 잘 해보자 이렇게 아까 말씀드렸던 것도 앉혀놓고 질의 안 할 것 같으면 앉혀 놓을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지금 총괄 질의를 하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 홍보미디어실, 경영국 얼마든지 지금과 같은 질의 다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총괄 질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문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문석위원  직무대행 문기래 국장님 그리고 손주옥 선임 국장님 두 분께 드리는 총괄 질의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조금 전에 동료이신 박완정 위원님께서 유사한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오늘의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가 감사를 하기 위해서 업무보고를 받는 거예요. 그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으며 뭘 했는지 그로 인해서 우리가 감사 때 따져봐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에 와서 우리 행정기획위원회는 사업이 아니고 저희는 인사, 총무, 주가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데 인사에 대한 업무자료가 하나도 없어요. 조직표 이거 하나 가지고 위원들이 알아서 생각하세요, 이런 내용인지 어떻게 이런 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까? 인사에 대해서 조직표 하나예요, 달랑.
  금년 한 해 동안에 수많은 인사가 있었고 신규가 있었을 것이고 또 조직 내의 이동이 있었을 것이고 이러한 것들을 전혀, 이것은 뭐냐 하면 의회를 기만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뭔가 숨기고 의회를 간단하게 넘어가 보자 이런 의도다 이렇게 보이는 거예요.
  질의 답변하고 있는데 뒤에서 왜 그러는 거예요?
    (「주의하겠습니다」하는 직원 있음)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이 자료는 의회를 기만하는 거예요. 의회의 견제 없이 올바른 집행부가 있을 수 없어요. 의회의 견제가 없는 집행부는 다 썩어요. 집행부 또한 이런 식으로 해서 넘어가려고 하면 안 됩니다.
  제 말이 이해가 되십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박문석위원  인사 부분에서 그동안에 어떤 사람이 왔으며, 어떻게 바뀌었는지 내용을 가져와야 그것을 보고 토대로 우리가 의회 활동을 할 것 아니겠습니까!
  성실하게 하세요. 더군다나 여기에 간부되신 분들은 거의 임명되어서 오신 분들이에요. 성실하게 일을 해야죠. 제 몫을 해야죠.
  그리고 문기래 국장님께서 아까 동료 위원님이 프로필을 말하니까 거기까지는 안 한다는 형식의 답변을 하신 것 같은데 어떻게 그런 답변을 하세요? 간부직원이 임명되어서 오면 의회에서 당연히 알아야죠. 그 간부직원이 월급을 어디에서 타가요? 여기가 사기업이에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제가 말씀드린 사항은 그 당시에 간부공무원들이 찾아뵙고 인사도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문석위원  국장님! 여기가 정식 의회예요. 사적인 내용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공적으로 의회에 보고가 있었느냐 이런 내용이에요.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뭘 못 합니까.
  문기래 국장님 또한 답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알겠습니다.
박문석위원  당연히 간부직원이 왔으면 이분이 전문성이 있는지 어느 분인지 의회에서 따지지 않으면 누가 따지겠습니까? 의회에서 하지 않으면 따질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바로 직전에 제가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란 직책을 했습니다만 과거의 저 역시도 수없이 인사에 대한 질책을 했어요. 거기에 맞는 분이 왔는지, 과분한 사람이 와서 일을 하고 있는지, 또한 전혀 함량이 안 되는 분이 그 자리에 와 있는지 이런 것들을 의회에서 한번씩 따져주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
  저 역시 지금 손주옥 국장님은 최근에 오셨으니까 시 정부로 본다면 정부가 바뀐 후에 오셨으니까 시 정부가 바뀌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제 얘기가 기억이 생생하실 거예요. 저 역시 심하게 질타하고 심하게 따졌습니다. 당연히 그것을 달게 받아들여야 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그렇게 이루어져야 해요.
  그래서 오늘의 이런 자료를 가지고 오는 것에 대해서 제가 강하게 질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의회가 더 의회활동을 잘 할 수 있게끔 해라, 쉽게 알아보고 바로 할 수 있게끔 그것 집행부가 할 일이에요. 의회에 성실한 보고가 의무입니다. 의무를 지금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선임 국장님이 오신 지가 얼마 안 돼요. 그래서 전후 사정을 잘 모르겠고 전 성남시 정부에서 어떤 인사가 있었고 어떻게 됐고 의회에서는 어떻게 했는지 전혀 모르신단 말이에요. 국장님께서는 속기록 한번 읽어보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읽어봤습니다.
박문석위원  제가 인사에 대해서 심하게 질타한 적 많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직무대행을 하고 계신 국장님께서는 그러한 것들을 말씀을 잘 해 주셔서 의회에 대응을 성실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예, 알겠습니다.
박문석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지금 우리 위원님들 공통적인 의견이에요. 조직과 인사에 관한 것은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우리 행정기획국장께서 정리를 해주셔야 되고요.
  하동근 문화진흥국장께서는 지금 얼마 됐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6개월 됐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손주옥 경영국장은 얼마 됐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10개월 됐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하동근 국장 우리 의회에 업무보고 할 때 공식적으로 나와서 인사한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행정기획위원회에는 처음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그러니까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지금 6개월 되셨는데, 들어가세요. 그 얘기는 정리해서 행감 때 마저 하기로 하고요.
  문기래 행정기획국장님께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자꾸 혼선이 오는 게 행정기획국장께서는 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도 해야 되고 행정기획국도 하셔야 돼요. 지금까지 보면 대표이사가 임명이 안 되다 보니까 계속 문화재단에만 맡겨놓고 우리 국장께서는 크게 신경을 안 쓰신 듯해요. 어렵더라도 대표이사가 임명될 때까지는 일을 두 배 해서라도 양쪽을 다 챙기셔야 옳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안 된 게 1년 6개월 됐나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11개월 정도 됐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11개월이면 아직 1년도 안 됐네요. 언제까지 임명이 안 될지는 모르겠어요. 임명이 안 된다는 가정 하에 대표이사 직무대행까지 제대로 하는 것으로 가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행정기획위원회가 운영을 하기가 위원장으로서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앉혀 놓고 제대로 질의도 못 하고 이런 상황이 온단 말이에요. 어차피 현실이 이렇다면 직무대행까지 하고 행정기획국장 하세요, 임명될 때까지.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아니면 임명이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해주시든지.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안타까워서 드린 말씀이에요.
  이덕수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총괄 질의 더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행정기획국장의 이석을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터키하고 뭐 하는데 그것도 우리시하고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특별한 대답도 얻지 않을 거면서 앉혀놓는 것은 좀 그럴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석하셔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문기래 행정기획국장님,
박완정위원  잠깐만요. 왜 가시는지 공식적으로 얘기를 하고 가세요.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오늘 한국하고 터키하고 양국의 우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서 군인들 체육대회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있습니다. 좀 전에 헬기소리 났던 것도 낙하 시범 공연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양국의 참모총장하고 터키의 국방장관 등등해서 국가적인 행사가 있는데 오전에도 실은 거기에 나가서 행사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지금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마무리 짓게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잘 마무리 짓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기래 행정기획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가.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
(15시 24분)

○위원장 윤창근  그러면 직제 순에 의거 홍보미디어실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겠습니다.
  김승배 홍보미디어실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안녕하세요? 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입니다.
  홍보미디어실 2011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실장님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홍보미디어실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웹진을 만들어서 온라인상에 배포하고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온라인을 통해서 웹, e-book이라든지 교보문고를 통한 e-book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해서 그쪽 홈페이지를 통해서 저희 홈페이지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러니까 웹진이라고 하면 e-book을 통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본다 그런 거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그렇습니다.
박창순위원  제가 지금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보고 있는데 여기에는 지금 웹진 따로 해놓지는 않으셨어요?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박창순위원  제가 지금 못 찾아서 그러는 것 같은데,
  됐어요.
  거기 계시고 지금 웹진을 통해서 성남문화재단을 알리고 사업이라든지 재단 내용을 알리고 계실 텐데 거기에 대한 효과는 파악을 해보셨어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그것을 데이터로 통계를 내서 확인은 아직 못 하고 있습니다. 단지 저희가 홍보를 집행하는데 외부 홍보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결국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관내 언론지를 통한 홍보를 하고 있는데 그 효과적인 것은 데이터를 아직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웹진 이런 것이 지금 보면 다운로드 받은 횟수, 웹진에 대해서 접근한 조회 수 이런 것으로 해서 보통 객관적인 판단을 하잖아요. 그런 것들을 지금 파악을 안 해보셨다니까 의아스럽기도 하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접근을 용이하게는 했는데 접근하는, 그러니까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날 방문객 수 정도는 매일 매일 확인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웹진에 접근하는 방문자 수는 저희가 시스템이 아직 빈약해서 그 점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우리가 온라인상에서는 그런 개념은 없는데 오프라인상에서는 찾아가는 공연, 찾아가는 서비스 이런 쪽 많이 하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반 온라인상에서는 거기다 만들어만 놓고 누가 보는지 안 보는지 확인하는지 안 하는지 여기에 대한 이용률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것은 하지도 않고요, 최소한 지금 유명 포털사이트에 무료로 링크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제가 알고는 있는데 그런 것들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홍보기획력 부족인 거죠, 제가 봤을 때는.
  그런 것들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현재 저희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1일 평균을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현재 2011년도 기준으로는 매일 1만 4000명 정도가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계시거든요. 그 점은 홍보마케팅을 하는데 자료로 충분히 활용하고 있고, 단지 웹진을 통한 방문자 수는 저희가 판단했을 때도 사실 많은 인원이 안 되기 때문에 저희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 하는 부분은 좀 부족하지 않나 사실은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아트뷰 연간 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아트뷰 예산이 3억 3180여 만 원 정도입니다.
박창순위원  아트뷰 안내 배포 그다음에 직·간접비, 발송비도 있을 것 아닙니까. 또 발간하기 위한 인력, 소모 이런 것들 포함해서 보면 비용은 더 늘어날 듯싶어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그래서 저희가 지금 현재 8000부를 발간하고 있는데 서울지역과 경기지역의 월간예술정보지 저희는 아트뷰라고 얘기하고 있고 공연장마다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저희가 8000부이고 예술의전당도 8000부입니다. 고양문화재단이 5600부, 세종문화회관이 1만 부 그리고 국립극장이 한 7500부 정도를 발간하고 있는데 8000부를 더 늘리겠다는 생각은 사실 지금 안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공연장도 비슷하고, 저희 아트뷰를 통해서 저희 사업에 방문이 늘어나는 그 부분은 저희 통계에 의하면 사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저희 사업에 예매를 하게 되고 방문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다른 공연장과도 비교했을 때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금 늘리겠다는 생각은 아직은 안 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그 전에 배운 생각이 나는데 공연의 삼요소라는 게 있잖아요. 그중에 관객이 제일 중요한 거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창순위원  오게끔 하는 시도 이런 것들이 다 홍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그렇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다음에 공연이 끝나고 난 다음에 애프터는 어떻게 했다 이런 것들이 홍보담당이신 것 같은데 저도 지금 온라인 홍보, 마케팅 또 SNS 이런 것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데 특별히 저 같은 사람한테도 가슴에 와 닿지 않는데 일반인들한테는 어떻게 다가갈까? 그렇다면 지금 공연 예술을 통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이 있다면 그다음에 공연비를 저렴하게 해서 시민들한테 가까이 다가가겠다 이런 사업들이 있었잖아요, 이게 목적이었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공연기획부에서는 시민들이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제가 알기로 입장료 가격을 서울지역에 비교한다고 하면 7, 80% 정도로 다운해서 가격 책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런데 제가 무슨 얘기를 하려고 결국은 그런 얘기를 홍보미디어실 쪽에 하고 있었느냐면 이 모든 인사조직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듯싶어요, 제가 봤을 때. 저도 사실은 인사, 행정조직 이런 데에 대해서 연구를 좀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유기적인 협조가 안 되어 있고 중복되어 있고 업무분장에 대해서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제가 느낌이 없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일반 시민들한테는 오죽 하겠느냐 이런 얘기입니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저희 홍보미디어실에서는 기관 홍보하고 사업 홍보로 양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부서에서도 공연기획 담당을 하면서는 홍보를 자체적으로 안 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저희가 대외적으로 종합적인 홍보를 하게 되고 좀 세부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하면 사업부서에서 또 일부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말 나온 김에 웹진에 대해서만 제가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웹진에 소요되는 인력, 예산, 다운로드 횟수, 조회 수를 파악해서 저한테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서면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이덕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우리 회원도 홍보미디어실에서 관리하고 있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홍보미디어실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회원 구성이 보면 보통 성남, 서울, 용인 이렇게 구성이 많이 되어 있는 거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현재 인원이 제일 많은 곳이 성남이고 그다음에 용인 쪽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판단했을 때 수지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저희 쪽으로 많이 접근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 세 번째로 서울지역으로 회원 수가 나와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경기도권 내에 다른 타 시는 없나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있습니다. 광주도 있고, 수원도 있고 안양, 하남.
이덕수위원  그런데 유료회원은 없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유료회원도 계십니다.
이덕수위원  그런데 왜 여기는 안 나와 있어요? 유료회원 분포가 성남, 서울, 용인.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기타에 들어 계신데 인원이 너무 적다 보니까 저희가 기타로 넣었습니다.
이덕수위원  우리 성남아트센터가 우리 지역에 국한되면 안 되겠지요? 앞으로 저변을 많이 확대하고 외부의 관객들을 끌어 모아야 진정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 문화예술의 메카가 될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런 데 있어서 제가 지금 지적하고 싶은 것은 우리시도 부족하지만 인근 시도의 시민들을 흡수하는 노력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은 거예요.
  관련되어서 지금 유료회원이 자꾸 줄고 있다고 하셨고 대책도 내놨어요, 향후 계획도.
  관내 기업과 연계한 새로운 기업회원제를 개발하겠다고 했는데 참 좋은 생각인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시겠다는 것인지 짧게 말씀해 보세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저희가 기업들로부터 협찬을 받게 되면 협찬 조건으로 저희가 티켓을 제공하는 게 지금 일상적인데요, 그랬을 때 그 기업들에게 단체 구매한 이분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면서 말하자면 협찬금에서 일부를 회원 가입비로 사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티켓으로 해서, 그렇게 되면 기업들 입장에서 임직원들에게 복리후생 쪽에서 효과적으로 될 수도 있고 저희 쪽에서는 자연스럽게 예매는 예매대로 입장권은 입장권 판매대로 하고 회원 수도 자연스럽게 유료회원으로 늘려갈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좋은 생각이신데, 회사 같은 데서 요새 문화경영 그 안에 감성경영도 포함되겠습니다만 이런 것이 회사원들의 아까 말씀하신 복리후생 쪽 향상을 위해서 많이 하고 있단 말이에요. 몰라서 못 하는 데도 많아요. 그럼 이분들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 그런데 그런 대책이 좀 부족하다. 지금 일반회사 같으면 이렇게 해서는 쉽게 얘기해서 적자 나겠지요. 그런 노력을 아주 피나게 필사적으로 적극적으로 해야 됩니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알겠습니다.
이덕수위원  산업진흥재단에 보면 관내 유망기업들 5억 이상 하는 업체 10억 이상 업체 이런 분류가 다 되어 있고 그런 그룹들이 단체가 다 되어 있어요. 그런 정보를 입수하시든지 해서 안내문을 보내든지 찾아가든지 이런 적극적인 것도 해줄 필요가 있다는 얘기예요. 그렇지 않고 매일 대책만 내놓아서는 계속해서 이렇게 감소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위원님 좋은 말씀입니다.
이덕수위원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메카로서 예술의전당처럼 양대 산맥으로 간다 그게 목표 아니겠어요. 아니면 더 올라선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도 피나는 노력이 필요해요. 인근 시 서울의 일부, 용인은 문화 수요가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곳이 없기 때문에 거기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요. 그다음에 광주·하남 말씀하셨듯이 안양·수원 쪽까지도 우리가 흡수할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런 계획이 제대로 나와야 된다. 그냥 두루뭉술하게 해서는 내년에도 그대로일 것이다라는 데도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세부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고 또 기업들 말씀해 주셔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서 업무 제휴를 통한 회원 수를 늘리는 방안도 같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산업진흥재단하고 협의해 보시면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박완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완정위원  이덕수 위원님께서 아주 좋은 제안을 해 주셨어요.
  요새 기업의 문화경영 추세를 문화재단의 단지 업무 제휴뿐만 아니라 마케팅에 활용하라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고맙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런데 폴(pole) 관련해서 한 가지 여쭙겠는데요, 홍보마케팅실이 홍보미디어실로 언제 바뀐 거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작년 11월 직제개편이 될 때 마케팅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자는 판단 하에서 사업부서로 이관이 됐어요.
박완정위원  어느 사업부서로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공연기획부하고 전시기획부하고.
박완정위원  실제로 사업을 하는 곳에서 직접 마케팅도 하자. 그러니까 문화재단 전체의 마케팅에 관한 구상은 없을 수도 있네요? 그것을 담당하는 부서는 어디에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업무분장은 없지만 저희 홍보실에서 종합적인 마케팅,
박완정위원  그러면 아까 이덕수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마케팅 접근방법은 홍보미디어실에서 관장해야 되겠네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저희가 연구를 하고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제가 왜 그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각 부서의 타이틀이 업무의 역할과 업무의 분장을 규정하는 우리 공무원 조직이나 공조직 같은 경우는 혹시 ‘공유재의 비극’이란 말 아시지요? 공공의 조직은 책임한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기 일쑤이고 또 업무 분장이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서로 업무가 중복돼서 효율성을 떨어뜨리기 일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부서의 이름도 우리가 신중하게 결정하고 업무분장을 할 때 적재적소에 맞는 사람을 배치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궁금해서 여쭈어본 것이고요.
  홍보미디어실은 정원이 6명인데 현원이 7명이에요. 왜 1명이 과원입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저희가 홍보미디어실을 8월까지 운영을 해오다가 그때 홈페이지 관리자하고 사진영상관리 업무를 한 사람이 담당했었는데, 홈페이지 업무가 우리의 주 홍보수단이 되면서 뭔가 역할 분담이 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어요. 그다음에 저희가 홍보자료로 효과가 좀 좋을 수 있는 사진 전문 담당자가 없어서 사진자료 활용을 제대로 못했어요. 그래서 그 업무를 쪼개면서 홈페이지를 전문 담당을 하고 사진을 전문 담당하는,
박완정위원  이분이 언제 채용됐지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9월 1일자입니다.
박완정위원  그러면 이분은 몇 급으로 채용된 거예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7급 직원입니다.
박완정위원  이분이 담당하는 업무가 뭐라고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사진, 기록물 관리, 자료실 관리까지 합니다.
박완정위원  그러면 사진 기록물하고 자료실 관리를 그 전에는 어떤 분이 하셨지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지금 홈페이지 담당자가 같이 했습니다.
박완정위원  특별히 이렇게 과원을 하면서까지 그 인원을 증원했어야 되는 절실한 이유가 있었나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진자료 활용을 저희가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 하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고,
박완정위원  그 전에 문화재단에서 나오는 자료들 보니까 사진 많이 잘되고 있더구먼.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아트뷰 같은 경우는 사진을 다른 데서 사다 쓰고 있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분이 사진 찍는 전문가예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전문가입니다.
박완정위원  그분 이력서 좀 제출해 주시고, 홍보미디어실의 현원이 과원이 됐잖아요. 이것은 앞으로 어떻게 처리하실 겁니까? 계속 과원 상태로 가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왜 그랬냐 하면 나이 많은 여직원이 임신을 하다 보니까 출산휴가를 간다고 해서 이 업무가 너무 과해서 이 부분 한번 저희가,
박완정위원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계획을 저한테 제출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박완정위원  그리고 새로 뽑으신 직원이 정말 과원을 하면서까지 채용을 할 정도의 이력을 갖추신 분인지 확인해야 되겠고 하니까 그것도 제출해 주시고요.
  아까 박창순 위원께서 웹진에 대한 부분을 많이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도 중요하긴 하지만 3억 3100만 원 정도를 들여서 아트뷰를 찍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작년 행감자료를 보니까 작년에는 아트뷰 1만 부에다 프로그램가이드 5000부 했을 때 예산이 2억 7900만 원이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아트뷰 월 8000부에 프로그램가이드 5000부인데 예산은 오히려 3억 3000으로 5000여만 원을 더 잡았어요. 이유가 뭔가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저희가,
박완정위원  실장님 계속 계셨었죠?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제가 7월 1일부터 홍보미디어실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완정위원  그 전에 계시던 분은 어디로 가셨어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시민회관운영부장으로 발령났습니다.
박완정위원  말씀해 보세요. 7월 1일이면 3개월 지났으니까 업무 파악 다 되셨을 것이고.
○위원장 윤창근  그 옆에 누구예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저희 홍보실 직원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직원 일어나셔서 적어주지 말고 답변을 대신하세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과장 윤일영  홍보미디어실의 윤일영 과장입니다.  
  지금 추경자료를 위원님께서 보시는 것 같은데 전년도에 예산 절감하라고 하셔서 아트뷰를 제작 중에 중간에 예산을 줄여서 8000부로 제작했었고 그래서 1년 총액으로 하다 보니까 그게 커 보이시는 겁니다.  
박완정위원  원래 전체는 1만 부가 계획이었는데 예산을 절감하라고 해서 실제로는 8000부로 줄였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과장 윤일영  예.
박완정위원  그러니까 그 비용이 실질적으로 늘어난 것은 없는 거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과장 윤일영  물가상승률 정도 부분만 반영이 된 것입니다.
박완정위원  내년에도 아까 말씀하셨지만 8000부만 하겠다고 했지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그렇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저도 가끔 봐요. 아까 많은 분들이 웹진으로 가서 온라인상에서 홍보를 강화해야 된다는 말을 동료 위원분도 하셨지만 물론 그것도 중요한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트뷰라는 공연 잡지가 필요한 이유가 있어요. 이 자료에는 “공연 및 문화사업의 지속적인 노출과 홍보에 효과적으로 기여”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마인드를 바꾸셔야 돼요. 이게 문화재단을 홍보하는 역할도 물론 하지만 아까 실장님도 분명히 그랬지 않습니까. 이 잡지를 통해서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히려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공연 정보를 많이 얻고 문화재단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것에서 탈피를 해야 돼요. 아트뷰를 통해서 문화재단을 홍보할 것이 아니라 지역시민들 혹은 성남문화재단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문화욕구, 문화정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정보를 싣는 방향으로 방향 전환을 해야 돼요. 제 생각은 그래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그런 지적을 해 주셔서 2010년도에는 아트뷰 한 권의 페이지 수가 차지하는 게 10% 정도밖에 지역에 할당을 못했었는데 2011년도 들어와서 22% 정도까지 늘어났어요. 그다음에 우리 재단 홍보를 합하면 현재 54% 정도를 지역 내의 내용으로 가고 있고, 한 46%가 대외적인 공연 트렌드라든지 유명 공연 소개를 하는,
박완정위원  그러니까 실장님이 그 마인드가 없으시네. 공연에 국한되지 말고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보, 옛날 음악잡지 ‘객석’ 같은 것도 있고 ‘월간미술’ 이런 거 미술잡지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에서 충족되는 부분들을 일부 여기에서 흡수해서 그런 정보를 달라는 거지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알겠습니다.
박완정위원  시민들이 읽고 싶은 미술이라든지 음악이라든지 내가 진짜 사업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성남시민들이 뭐라고 하느냐면,
○위원장 윤창근  박완정 위원님, 정리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완정위원  정리할게요. 중간에 자꾸 말 좀 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위원장 윤창근  행감을 아주 지금 해버릴까요?
박완정위원  그런 식으로 말씀하지 마시고요, 제가 얘기할 때만 자꾸 말을 끊으세요?
  좀 마인드를 바꾸셔서,
  저렇게 말을 끊으니까 연결이 안 돼요.
  무슨 뜻인지는 아시겠지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정보 제공만이 아니고 예술교육의 매체로도 활용이 돼서 공연장에 많이 오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완정위원  아까 그런 자료가 있다고 하신 것 같은데 이것을 통해서 관람객 수 증가라든지 이런 자료가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저희가 공연이나 전시별로 CRM데이터라는 것을 관리하고 있어요. 지역별, 연령별, 성별 모든 자료들이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것도 행감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위원장 윤창근  실장님, 아트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이렇게 부수를 발행할 때는 거기에 실리는 콘텐츠하고 배부하는 대상이 있을 것 아닙니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예, 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배포하는 대상들이 이 아트뷰를 받아서 쓰레기통에 넣는지 아닌지는 알고 이 사업을 해야 돼요. 아트뷰가 효율적으로 정말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분석해서 자료를 내도록 하십시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위원님들께 제가 좀 양해의 말씀을 구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위원회 소관과 관계없는 예술국장, 공연기획부장 두 분은 2012년도 공연대관심사가 16시에 잡혀 있는 모양입니다. 문화재단이 원래 18일에 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정이 잡힌 것 같은데 우리 위원회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가서 공연대관심사를 할 수 있도록 업무 복귀를 시키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술국장과 공연기획부장께서는 업무복귀 하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문화진흥국에 4시에 어울리로 엘시스테마 심사가 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문화진흥국이 우리 위원회 소관이 아니에요.
  우리 소관은 아닌데 잠깐 앉으시고 문화진흥국장님 나오셔서 이덕수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일단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까 총괄 질의에서 하려고 했는데 그때 못했고 다시 하려고 했는데 가신다니까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몇 월에 들어오셨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3월 8일자로 들어왔습니다.  
이덕수위원  3월 9일자 아닌가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3월 9일자입니다.
이덕수위원  그런데 지금 저한테도 아까 동료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이력서하고 자기소개서가 제출이 안 되어 있어요. 제가 자료 제출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11일에 이력서하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해라 했는데 똑같은 문구인데 청소년육성재단은 왔는데 여기는 안 왔어요. 조금 이따가 총무부에 얘기하고요.
  우리 국장님께서는 문화재단에 들어오시기 전에 시민운동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 시민운동을 하시면서 소위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 비판에 앞장섰거나 동조를 하는 일이 많이 있었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이덕수위원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낙하산 공천에 대해서 제가 글을 쓴 적이,
이덕수위원  공천이 아니고, 시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 비판에 앞장섰거나 비판하셨거나 동조했던 일이 있었는지 여쭙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지금 그런 기억은 없습니다.
이덕수위원  좋습니다. 없으시다니까 그건 넘어가고요.
  3월 9일자로 입사하시기 전에 혹시 당적을 가지신 적이 있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당적 가진 적이 없습니다.
이덕수위원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한 번도 없으신가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옛날에 꼬마민주당 때 잠깐 한 달 정도 그것 말고는 당적 가진 적이 없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럼 거기는 당시에 탈퇴하신 것이고 지금도 당적이 없는 상태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그것 말고는 당적 가입한 적이 없습니다.
이덕수위원  알겠습니다. 시립병원운동본부도 공동대표 사퇴하신 거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사퇴했습니다.
이덕수위원  거기는 회원으로 되어 있으신 거예요, 완전히 사퇴하신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거기 회원 제도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회원이 없으면 어떻게 상임대표가 있고 공동대표가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그러니까 참여단체 회원이 자동으로 회원이 되는 구조고요.
이덕수위원  여하튼 회원이 있을 것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지금 회원은 아닙니다.
이덕수위원  그런데 지난 5월 14일 ‘시립병원 조기 설립을 위한 촉구결의대회’가 구 시청 앞에서 있었는데 그때 혹시 참여하셨나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참여했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리고 거리행진까지 하셨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이덕수위원  그게 해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그 조직원만 움직였던 건 아니고 제가 거기를 탈퇴했지만 시립병원에 대한 제 생각은 그대로 같습니다. 그래서 지지하는 차원에서 제가 참여했습니다.
이덕수위원  지지하는 것은 사인이었을 때는 괜찮은데 지금은 시 산하단체의 중요 직책을 맡고 있는 준공무원이란 말이에요. 그런 분이 거기에 나가서 앞장서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단답형으로 얘기해 보세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앞장선 것은 아니고 지지 차원에서 격려 차원에서 잠깐 방문했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러니까 그것이 지금도 맞다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그렇게 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이덕수위원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그렇게만 말씀드리고, 그것을 하는데 시립병원 방해하는 시의원 주민소환운동으로 운동하자라고 하는 것에, 이것은 뭐냐 거기에 동참하신 거예요. 지금 어떻게 보면 시의 준공무원인 고위 공무원이 우리 시의원들을 주민소환운동하자고 같이 동조하고 앞장섭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설립을 지지한다라는 차원에서 참여했습니다.
이덕수위원  시의원 주민소환운동하자 이것도 거리행진하면서 플래카드 앞에 서셨어요. 어떻게 시 산하의 재단에 근무하시는 분이 고위 공직자가 예산을 주는 시의회의 시의원을 소환운동하자고 앞장서가지고 행진을 합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위원님, 꼭 그런 뜻은 아니고 제가 시립병원설립운동을 했던 취지가 아직도 시립병원이 설립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여지는 게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참여했던 것입니다.
이덕수위원  됐고요, 그것은 사인이었을 때 가능한 것이지 지금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자꾸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시민운동을 하던 하동근 국장님의 제가 평상시에 봤던 소신과 살아오신 인생철학과는 달라 보이기 때문에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쭙고 질문 마치겠습니다.
  제가 이력서하고 자기소개서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 왔어요. 물론 국장님 잘못은 아닐 수가 있겠지만. 지금 채용기준이라든지 이런 것과 맞지 않다, 부합하지 않다라고 지적한 사람들이 많고 그런 의혹이 있어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셔서 살아오신 이력이나 이런 것들이 지금 문화진흥국장으로서 그 직위에 채용기준에 정확하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채용기준을 제가 세부적으로는 잘 모르고 제가 문화운동을 하면서 지역의 문화정책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발표도 했었고 토론회에도 참여했었고 시에서 하는 2, 3, 4기 문화정책,
이덕수위원  됐습니다. 채용기준도 모르시고 들어올 정도로 그냥 자리 마련해 놓고 모셨군요. 그렇게 생각해도 되겠네요.
  채용기준을 몰랐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그것에 기준해서 이력서 작성하셨을 것이고, 경력증명서 떼셨을 텐데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돼요.
  나중에 행감 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박권종위원  그때 시간이 몇 시였어요?
이덕수위원  토요일입니다.
박권종위원  지금 문화재단이 토요일에도 공연을 하지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공연을 합니다.
박권종위원  지금 답변 잘 하셔야 돼요. 이게 감사 때 고발사항이 될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우리 이덕수 위원께서 좋은 지적했는데 저는 잘 모릅니다. 토요일에 쉰다 하더라도 그 행사장에 갈 수가 없어요. 엄연히 위법입니다. 지금 시립병원운동은 시민운동본부예요.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져 있잖아요. 지금 성남시에서 급여를 받고 계신 분이 여기 있는 부장, 직원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가서는 안 됩니다. 엄연히 선거법 위반입니다. 공직자 윤리강령에도 안 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참고하셔서 답변 잘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행감 때 하시죠. 그리고 지금 문화진흥국장께 질의할 문제가 아니고 고용하신 분한테 질의해야 될 부분이고, 문화진흥국장은 답변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그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지요. 자꾸 소신 얘기하지 마세요.
최윤길위원  위원장님, 발언권 주세요.
○위원장 윤창근  예, 박창순 위원님.
박창순위원  질문이 아니고 의사진행상 지금 위원장 하는 얘기가 맞아요. 지금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인데 방향이 많이 빗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알겠습니다.
  충분히 얘기한 것 같아요. 할 얘기 다 나왔습니다.
  여기까지 하시지요?
최윤길위원  발언권 주세요.
○위원장 윤창근  좀 짧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윤길위원  업무청취를 하는 회의라고 해도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지적한 가운데 더 보충할 수 있는 것은 행감 때 연결되는 거니까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얘기하겠습니다.
  우리 문화재단에 근무하시는 순간 문화재단의 규정에 의해서 공무원에 준하는 복무지침이 있어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습니다. 문화재단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 보셨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최윤길위원  우리 하동근 국장님 처음에 문화진흥국장으로 부임하셔서 제 방에 인사 오셨을 때 제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십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
최윤길위원  언제 입사하셨지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3월 9일입니다.
최윤길위원  입사할 즈음에 제 방에 인사 왔을 때 제가 우리 국장께 먼저 질문을 던진 게 있습니다. 시립병원 누가 지으려고 그러느냐고 그러니까 국장님이 저한테 분명히 이렇게 대답하셨어요. “저는 시립병원하고 이제 아무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시립병원 관여 안 하겠습니다.” 본인이 한 얘기니까 기억나십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예.
최윤길위원  그런데 시립병원촉구결의대회에 왜 가셨나요?
  답변하지 마세요.
  본인이 얘기한 것을 책임지셔야지요. 성남시 아트센터의 문화진흥국장님이 문화를 책임지는 분이 그렇게 비도덕적이서야 되겠습니까? 언행이 불일치하는 이런 행동을 하지 마셔야지요. 문화를 다루시는 분이.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그,
최윤길위원  답변을 하라는 얘기 안 했습니다. 나중에 드릴게요.
  나는 그 부분에 화가 나는 거예요. 매사가 그런 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것 아닙니까.
  저한테 분명히 공식적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그 말을 할 때 저는 상당히 우리 국장님한테 많은 것을 기대했습니다. ‘제대로 생각을 하시는구나, 우리 아트센터에 와서 제대로 일을 하겠구나’ 능력은 제가 솔직히 의심했지만 ‘생각만은 바르구나’ 라고 제 나름대로 인정을 했는데 아니잖아요.
  그리고 국장님이 촉구결의대회에 참여하셨을 때 저 보셨나요? 저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시의원들까지 주민소환을 한다고 하는 결의대회를 하면서 플래카드 가지고 시청에서부터 가두행진할 때 국장님이 그 중심에 서 있었어요. 누가 보더라도 그 중심입니다.
  우리 아트센터의 문화진흥국장으로 계시면 최소한 뒤에서 안 보이는 데서 도울지언정 그렇게 공식적으로 나타나서 격려하러 가요? 우리 문화진흥국장님이 뭔데 거기 격려하러 갑니까? 시의원들 소환하는 그런 단체에 격려하러 가라고 우리 시의원들이 국장님 급여 예산을 승인해줍니까? 그런 급여 못 드려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소환과 관련돼서,
최윤길위원  제가 답변하라고 아직 안 했습니다.
  제 말이 틀렸습니까?
  이 부분은 행감 때 더 강하게 지적하기로 하고 행감 때 가서 다시 한번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들어가셔도 좋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 의사진행을 하는데 협조를 부탁드려요. 아까 총괄 질의 때 해 주셨으면 좋았잖아요. 간단간단하게 그런 부분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홍보미디어실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으시면 홍보미디어실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 성남문화재단경영국
(16시 12분)

○위원장 윤창근  다음은 경영국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손주옥 경영국장 나오셔서 경영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안녕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 경영국장 손주옥입니다.
  경영국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국장님 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창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총괄 질의 때 질의하려다가, 어차피 경영국이 선임 국이라 질의하는 건데 혹시 시의원님들한테 그동안에 이런 편지가 익명으로 온 것 알고 계십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박창순위원  저한테 정은숙 대표이사 후보 때도 두 번 왔었고 안인기 후보 때도 세 통이 와있는데 다 익명으로 왔어요. 내용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주된 내용은 성남시민이 아닌데 밖에서 수혈을 하느냐, 성남시에도 그런 인재는 많이 있다는 내용이에요. 본인이 이런 소신이 있다면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밝혔으면 떳떳하고 좋았을 텐데 전부 다 익명으로 온단 말이에요. 이것을 누가 주도하고 있는지 내용이 비슷비슷한데 분당구 이매동 김성복, 정자동 서경남, 수정구 신흥동 박동철 이렇게 써서 와요. 다들 받아보셨을 텐데, 익명으로 이런 편지가 오는 이유가 뭡니까? 답변 좀 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위원장님도 열 통을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는 안인기 대표 후보자님께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선경빌라로 주거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에 쭉 성남 야탑동에서 5년째 사업도 하고 계셨고 제가 봤을 때는 음해성이지 않느냐, 그래서 한성심 위원장님께서도 지난번에 정은숙 후보자는 두 통 정도 왔는데 이번에는 열 통 정도 왔다고 하면서 경위에 대해서 얘기해 달라고 해서 저희도 보니까 한 사람이 집중적으로 그 부분을, 편지의 내용들이 비슷비슷합니다. 문구만 약간 바꿔서 한 것 같습니다.
박창순위원  지금 경과를 듣자는 게 아니라 이유가 뭐인 것 같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음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창순위원  음해성 말고 다른 것은 없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
박창순위원  좋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음해성도 일부 포함돼요. 음해성이 아니라는 것을 얘기하려면 보내는 사람이 본인의 실명을 얘기하면서 누구다 그렇게 해서 당당하게 나섰어야 됩니다. 그런데 본인이 누구라는 것은 밝히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시의원한테 선택적 판단을 구해보자 이런 의도로 보내는 것 외에는 안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본인이 누구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판단을 할 수밖에 없어요. 만약에 제가 그런 소신이 있었다면 이것을 보낼 때는 나 누구다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의원님들한테 동의를 구해보는 것이 필요했을 텐데 이런 것 보내는 의도가 익명으로 보냈기 때문에 그렇다고밖에 판단이 안 되는데, 단 한 가지 시장한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인사 추천이 시장한테 임명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의원 구성이 한나라당하고 민주당하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전에 와서 이러이러한 사람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해가지고 어느 정도 사전에 동의라도 아니면 이해라도 구하고 나서 해야 되는데, 임명을 해놓고 시의원들은 신문기사 보고 알아야 됩니까?
  손 국장님 이번에 추천이 됐다고 인사시키러 오셨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그래서 바로 이사회에서 후보자로 선출됐기 때문에 그 다음날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박창순위원  이사회에 추천된 과정에 대해서 상세하게 자료를 만들어서 행감 자료로 보내주시고 이 내용은 여기까지만 하고.
  안인기 후보 본인으로 보면 제가 봤을 때는 성남시하고 꼭 인연이 없었던 것은 아니에요. 2008년도에 탄천페스티벌 기획업무를 총괄하기도 하고 그랬었지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박창순위원  능력에 대한 검증은 모르겠습니다만 단 성남사람이냐 서울사람이냐 그것 따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노력을 했었습니까? 이미 선정과정은 들어서 알고 있고, 사전에 어떤 이해와 동의라도 구하려고 했었느냐 거기까지도 제가 물어봤었고, 그렇다면 이번 의회에 동의를 받고자 하는데 뭐를 했었느냐 그 말이에요. 경영국장인 손 국장님 입장으로서 말입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사실은 그동안에 한 11개월 동안 대표이사님이 안 계시다 보니까 저희 3개 국장들이 운영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협조가 있었고요.
  이번에 그래서 일부 의원님들은 왜 수행을 하면서 하느냐고 했었는데 안인기 후보님도 의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낯설고 해서 제가 모시고 다니면서 이력서도 드리고 또 개별적으로 안인기 후보자님이 의원님들을 방문해서 좀 부탁도 드리고 선임이 되면 앞으로 열심히 하겠노라고 이런 식으로 했었습니다.
박창순위원  의지는 좋고 열심히 해보겠다다는 뜻은 좋아요. 그것은 모르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11개월째 공석인데 그동안에 정은숙 후보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해와 동의를 구하고 의회 의원님들한테 동의를 구하고자 하는 노력, 그러니까 지금 시장이 하는 것 보면 일방통행 방식이란 말입니다. 시장이 그렇게 하고 계시면 경영국장이나 문화재단에서 이러이러해서 우리가 추천했고 이사회에서 이렇게 동의가 들어왔고 시장은 또 어떠한 커뮤니케이션을 연결해서 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하는 노력들이 안 보여요, 제가 봤을 때. ‘그런 것들을 잘 하셨다면 11개월 동안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위원님들이 지금 많이 생각하고 계신단 말입니다. 한나라당 의원님이나 민주당 의원님이나 다. 여전히 이것들이 미진하니까 이번 의회에서도 통과가 어떻게 될지 아직도 불투명한 상황 아닙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그래서 지난번에 정은숙 후보자님이 할 때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안 했었습니다만 이번에 또 적극적으로 안인기 후보님 모시고 다니니까 왜 근무시간에 대표자도 아닌데 모시고 다니면서 인사시키냐 이런 부분들을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질타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는 어떻게든지 좀 하기 위해서 제가 모시고 다녔습니다.
박창순위원  날짜가 많이도 안 남았고 당장 내일인데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하기도 하고 저도 제 소신은 있습니다만 그것은 우선 그렇게 듣겠습니다.
  간단한 거라 두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총무부 소관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어요. 공연 편의를 돕기 위해서 객석관리하고 안내하시는 분들 관리는 어느 부서에서 합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공연기획부에서 합니다.
박창순위원  그러면 여기 소관이 아니겠습니다만 일단 말이 나온 김에 이분들이 업무 숙지를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볼멘소리들이 몇 차례 나왔어요. 업무 지침은 준 것 같은데 업무 숙지를 제대로 못 하고 있어서 불편하고 뒤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있단 말입니다. 혹시 들어보셨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그 부분은 저희들이 성남시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학교 수업 마치고 와서 하다 보니까, 물론 저희 하우스매니저가 교육을 시켜서 내보내지만 또 일부 관객들이 늦게 오셔서 뒤에 장애인석에 의자를 배치해서 “1막이 끝난 후에 들어가십시오” 이렇게 부탁을 드리면 일부 관객들은 막무가내로 터벅터벅 걸어가 버리시고 거기에서 우리 안내원들이 자제했을 때 어떤 경우에는 욕지검까지 하니까 저희들도 될 수 있으면 자제를 해서 앞으로 서비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이 부분도 저희 업무 소관이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경영국장님, 제가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올해 자체 수익률을 몇 %까지 올릴 수 있겠느냐?” 취임하면서 취임에 대한 마인드를 제가 여쭌 적이 있었어요.
  작년에 투입된 예산 대비 자체수익률이 몇 %였었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20%가 조금 안 됩니다.
박창순위원  “올해는 40%까지 해보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올해가 그런 게 아니고 앞으로 5년 후에는 40%까지 올리겠다 그렇게,
박창순위원  5년 후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왜냐하면 점차적으로 해야지 한 번에 쭉 올라갈 부분들이 아니었고 극장이 한 10년 됐을 때는 40%까지 올라가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박창순위원  경영국장님 5년 후까지 보장된 자리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제가 보장된 게 아니라 앞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지속적으로 쭉 가다 보면 10년 정도 됐을 경우에는 그래도 40%까지는 가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없더라도 앞으로 또 새로운 분이,
○위원장 윤창근  정리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예. 그러면 올해 그런 성과가 좀 있었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작년보다 한 3억 정도 더 이익 창출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국장님, 그러지 않아도 내가 요구하려고 했던 건데, 인사조직에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만 최근 5년 동안 세입 부분 중에서 자체사업의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이 분야별이 있을 거예요. 그것 전부 비교해서 우리 위원회에 제출해 주시고, 그 자료에 대한 질의는 행정사무감사 총괄 질의 때 박창순 위원님이 하십시오. 그래서 지금 제가 좀 잘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조직이 개편되면서 각 국부서별 업무분장표를 작성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알았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더 이상 총괄 관련되는 질의는 안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경영국 소관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덕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시의회에서 자료를 요구하면 경영국에서 하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이덕수위원  현재 누구 전결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대표이사님까지 하고 넘겨주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지금 그러면 행정기획국장까지 합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이덕수위원  그런데 지난 4월쯤일 거예요. “2011년 3월 9일자 성남문화재단 인사와 관련 신규 임용된 국장급 1명 부장급 2명에 대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해라 그리고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퇴임 후 인사발령자 명단 및 이력서를 각 한 부씩 제출해라” 이것을 보냈어요.
  혹시 이 자료 작성하신 분 있으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누가 작성했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총무부에서 하는데 3월 17일 저희가 문화예술과를 통해서 정책기획과에 그것을 전달했습니다.
이덕수위원  했는데 이력서하고 자기소개서 붙였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자기소개서는 안 붙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이력서는 붙였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이덕수위원  이력서를 그냥 타이핑을 해서 요약해서 줬습니까, 아니면 보통 쓰는 이력서 사본으로 냈습니까?
○성남문화재단총무부차장 고성영  성남문화재단 총무부 고성영 차장입니다.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데 그 당시 개인 이력서 사본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어서 프로필로 간략히 추려서 제출한 사항이었습니다.
이덕수위원  그게 말이 됩니까? 정확하게 알고 저한테 답변하시는 거예요? 의회에서 이력서를 내라고 하면 그게 어떤 조치사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내고 양해도 안 구하고 프로필만 추리는 게 말이 됩니까?
  그러면 똑같은 공문으로 해서 청소년육성재단에도 보냈는데 저한테 이력서 사본을 줬으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라면 법 위반이겠네요?
  사진 가리고 생년월일 가리고 주민등록번호 가리고 주소 세부사항 가리고 해서 주면 될 것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차장 고성영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덕수위원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이거 이렇게 하면 법에 안 걸리죠?
○성남문화재단총무부차장 고성영  예, 그렇습니다.
이덕수위원  무슨 법 타령하면서 의원한테 의회에서 제출 요구한 것을 요약해서 하면 네 마음대로 판단해라, 보려면 보고 말라면 말아라, 한마디 양해도 없이.
○성남문화재단총무부차장 고성영  죄송합니다. 앞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됐고요.
  국장님, 이것 결재하셨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이덕수위원  국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시정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러니까 보셨느냐고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봤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래서 결정을 그렇게 하셨어요? 요약해서 주라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그런 내용은 아니고 그렇게 결재가 올라왔기에,
○위원장 윤창근  이덕수 위원님 잠깐만요.
  이덕수 위원님이 요구한 자료 법에 위촉되지 않게 제출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으시면 경영국 소관을 끝으로 성남문화재단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6시 31분 회의중지)

(16시 44분 계속개의)

○위원장 윤창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계속)
    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

○위원장 윤창근  다음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공석으로 엄기정 문화체육복지국장 나오셔서 인사와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윤창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행정사무처리상황 설명에 앞서 청소년육성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현경 사무국장입니다.
  오명록 수정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신명철 중원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장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박민재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은 공석인 관계로 박종식 관리팀장을 소개합니다.
  신경애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팀장입니다.
  변상덕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에 대해 제가 재단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고 사무국 소관 업무는 사무국장이, 각 시설의 행정사무처리상황은 각 시설의 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정 문화체육복지국장께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무국 소관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김현경 사무국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장 김현경입니다.
  사무국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완정 위원님.
박완정위원  위원장님께 좀 양해의 말씀드려야 되는데, 국장님 총괄 질의 끝난 거예요?
  (웃음)제가 조금 딴 생각하고 있느라,
○위원장 윤창근  총괄 질의 끝났어요.
박완정위원  조직 및 정원현황 이런 것은 누구한테 해야 돼요?
○위원장 윤창근  총괄 질의 하시겠다는 거죠?
박완정위원  조직 및 정원에 대해서 누구한테 물어봐야 될지 몰라서 위원장님, 누구한테 해야 돼요?
  국장님한테 할게요.
○위원장 윤창근  예, 질의하십시오.
박완정위원  이번에 수련관 관장님이 두 분이 새로 채용되셨나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박완정위원  어느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수정하고 서현입니다.
박완정위원  이분들이 몇 월에,
○위원장 윤창근  잠깐만요. 여기 지금 오셨지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위원장 윤창근  두 분 잠깐 나오세요.
  두 분 우리 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처음 인사하는 것인가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그렇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한 분씩 본인 소개를 1분씩 간단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님부터 하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수정청소년수련관장 오명록  수정청소년수련관 관장 오명록입니다.
  9월 14일자로 임용되어서 이제 한 달 갓 지나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위원님들께서 숙제를 주시면 열심히 받들어서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지역의 청소년 과제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창근  서현청소년수련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장미  안녕하십니까? 서현청소년수련관의 신임 관장인 장미라고 합니다.
  희망을 만들어가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 모토를 잘 받들어서 서현청소년수련관이 앞으로 청소년 활동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질의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박완정위원  그러면 두 분 다 9월 14일자로 임용되신 거죠?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박완정위원  그러면 채용모집 공고는 언제 나갔었나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그것은 김현경 사무국장이,
박완정위원  실질적인 것은 잘 모르시나 보죠?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박완정위원  이분들 채용은 공채였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그렇습니다.
박완정위원  몇 분이 응시했고 그런 것을 간단 간단하게만 얘기를 해주세요. 어차피 제가 자료를 요구할 것이긴 한데 그래도 기초적인 사항은 알고 있어야 되고, 신규 채용에 관한 인사가 있었으면 지금 수련관장이라고 하면 청소년재단에서는 3급이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완정위원  관장 급이잖아요. 그리고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기관의 장이잖아요. 이런 분들이 새로 오셨으면 이런 분들에 대한 프로필이라든가 채용에 관한 과정, 프로세스 같은 게 여기 보고서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죄송합니다.
박완정위원  그렇게 “죄송합니다” 하고 한마디로 단답형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지요.
  내가 알기로는 우리 김현경 사무국장도 시의원으로서 활동을 했었고 문화복지위원회에 있었는지 어땠는지는 제가 자세히 모릅니다. 이런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본인이 해봤잖아요. 그런데 의원의 입장에서 뭐가 필요하겠다라는 게 감이 안 옵니까? 일을 시켜야 합니까?
  앞으로 주의해 주시고요, 얘기해 보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신규채용 공고는 8월 19일 났었고요, 8월 25일까지 접수를 완료해서 3명의 응시자가 있었고, 그중에 두 명이 합격한 사항입니다. 9월 9일 임용장을 발부했고 9월 14일부터 근무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박완정위원  3명이 응시했다고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완정위원  3명이 응시해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두 명이 합격했습니다.
박완정위원  두 명이 합격하고 한 명이 떨어진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완정위원  청소년수련관장 모집기간이 어느 정도였죠? 한 1주일?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공고기간이 1주일 접수,
박완정위원  공고기간이 1주일인데 3명밖에 안 오는 게 잘못된 건가요, 아니면 평상시에도 이렇게 지원자가 적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저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경쟁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3명만 응시를 해서,
박완정위원  분명히 뭔가 문제가 있었던 거네요. 공고가 잘못 나갔거나 여러 가지를 추측할 수 있어요, 우리가. 두 명 뽑는데 세 명이 응시를 해서 두 명이 합격하고 한 명만 떨어졌다? 이런 공채가 저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아마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제가 자료를 받아보고 행감 때 자세히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고요.
  이분들의 채용에 관한 인사위원회가 언제 열렸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인사위원회는 8월 29일자에 개최되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다음에 이분들에 대한 인터뷰 면접 있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인사위원회에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박완정위원  인사위원회에서 8월 29일자에 면접을 보고 위원회 회의는 그러면 언제 했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인사위원회를 별도로 진행하시지는 않았고 면접 심의를 하고 바로 합격점수를 합산해서 합격자를 당일 확정한 사항입니다.
박완정위원  그러면 청소년육성재단 인사규정에 그렇게 인사위원회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그냥 면접을 통해서 무조건 거기서 합격자를 하면 추후 추인 절차 없이 그냥 합격인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그것은 제가 다시 확인하고 말씀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박완정위원  사무국장이 그것 몰라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일단은 관례대로 진행한 사항,
박완정위원  국장님, 어떻게 되는 건가요?
  국장님이 대답해 주세요.
  국장님한테 물어봐도 되지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직원과 대화)
○위원장 윤창근  국장님, 이번뿐만이 아니고 항상 공채를 할 때는 같은 룰에 의해서 하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위원장 윤창근  지금 서류 접수를 받아서 서류 심의를 하고 또 인사위원회 면접을 통해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잖아요. 그런 일련의 전체적인 과정을 다 설명해 주세요, 이해가 가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규정에 관해서 물어보셔서 규정을 좀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박완정위원  아니,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게 인사위원회 그렇게 규정에 확인하고 그것이 바른 절차였던가 아니면 잘못된 절차였던가를 확인해야지만 그것이 가능한 거예요? 그러면 만약에 그것도 확인을 안 하고 그런 절차대로 했다는 얘기잖아요, 지금.
  그게 말이 됩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이전의 인사위원회 관행에 따라서 진행한 측면이 있고, 규정 부분은 세세하게 살피지는 못했는데 지금 바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완정위원  그것은 말이 안 되고요, 관행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그러면 그게 제 규정에 어긋났을 수도 있는 거네요. 관행에 따라서 했다라고 말씀을 하시면.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만약에 규정에 어긋난 게 있으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만 일단 지금 확인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완정위원  “어긋난 게 있으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가 말이 안 됩니다. 제가 말꼬리 잡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 절차에 의해서 분명히 세 명이 응시를 했고 한 명이 탈락을 했습니다. 그러면 탈락한 이분이 뽑는 절차의 공정성이 결여되어 있고 제 규정에 어긋난 절차로 다른 두 분이 뽑혔다면 떨어진 이분이 소를 제기할 수도 있는 거예요.
○위원장 윤창근  그 뒤에 앉아 있는 업무 계속 봐오신 과장님 있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전임 관리팀장이신데요.
○위원장 윤창근  박종식 관리팀장님, 그 규정 알아요, 몰라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관리팀장 박종식  인사위원회에서 면접 관련되는 것은 규정에는 없고 저희가 직원 채용에 대한 방침 결정을 이사장님까지 받을 때 그때 거기서 인사위원회에서 면접하는 것으로 그렇게,
○위원장 윤창근  면접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공채를 하면 서류를 어떻게 접수를 받아서 서류점수는 얼마로 하고 면접점수는 얼마로 하고 최종 합격은 어떻게 하고 이런 것에 대한 규정이 있느냐 없느냐 이 말이에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관리팀장 박종식  규정에도 있고, 저희가 채용할 때 방침 결정 받을 때 방침 결정 속에 그런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방침 결정에?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관리팀장 박종식  예.
○위원장 윤창근  그러면 그런 방침 결정을 받아서 했다는 얘기예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관리팀장 박종식  예.
박완정위원  누구한테 받았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관리팀장 박종식  이사장님까지 다 받은 내용입니다.
박완정위원  시장님이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관리팀장 박종식  예.
박완정위원  그리고 내가 아까 물어본 것은 뭐냐 하면 인사위원회를 별도로 열지 않았다고 그랬어요. 그분들이 그냥 면접만 보고서 그 인사위원회 회의가 아니라 인사위원회 위원들이 면접을 보는 것으로 마감을 했다고 그랬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위원님 제가 그렇게 답변을 드렸는데요, 인사위원회가 맞습니다. 인사위원회를 개최해서 면접심사를 진행한 그런 내용입니다.
박완정위원  국장님, 맞아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그렇습니다.
박완정위원  정확하게 말씀을 하셔야 되고, 지금 속기록에 다 남아 있고, 만약에 이게 잘못된 거라고 판명이 되면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다시 한번 지적을 심하게 할 겁니다.
  지금 보니까 문제가 많네요. 위원이 무엇을 물어봤을 때 제대로 알고 있는 직원이 하나도 없어요. 그 한 가지 사실 확인하는데 몇 사람이 자료를 찾아보고 그래야 됩니까. 그러면 업무청취가 제대로 됩니까.
  이 두 분 수련관장 채용에 관한 모든 절차 진행일자하고 기록된 서류하고 인사위원회가 열렸다면 그 회의록 사본 그다음에 이 두 분 청소년수련관장의 이력서 그리고 채용공고가 나갔을 것 아닙니까. 그 공고문 모든 관련 서류를 제출해 주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알겠습니다.
박완정위원  한 가지 더 있어요.
  엄기정 국장님, 재단발전위원장이라는 게 있습니까?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재단발전위원장이라는 게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있는 것을 신문에 난 것을 보고 그게 뭔지를 물어봤습니다. 그게 소위원회 구성해서 앞으로 청소년재단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것인가 이런 것에 대한 것을 했었더라고요. 거기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러면 엊그제 문화복지위원회에서 김순례 위원님이 투서된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이 내용이 신문을 통해서도 보도가 되고 구글과 네이버에서도 이 기사를 퍼가서 지금 전국적으로 이 기사가 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전국적인 망을 타게 생겼어요.
  그런데 여기 보면 “재단발전위원장이 무자격으로도 채용되는 등” 이런 내용이 있어요. 지금 이 자리에서 저는 이 내용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논할 수는 없어요. 왜? 내가 수사관도 아니고 여러분들이 여기서 아니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투서가 일단은 나왔고 또 신문에도 공개가 됐고 그러면 이것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문화체육복지국장께서 한 말씀 거기에 대해서 해주시고, 재단발전위원장이 있는지도 몰랐다 이거지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재단발전위원장이 소위원회 구성해서 소위원회에서 아까 말씀드린 그런 것을 얘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박완정위원  이 신문기사 아까 분명히 그랬잖아요. 기사가 나올 때까지,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거기까지는 제가 숙지를 못 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박완정위원  재단발전위원장이, 사무국장! 언제부터 활동했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재단발전 소위원회가 구성된 시점이 4월 29일부터 7월 19일 약 3개월 간 진행이 됐고, 운영결과는 저희가 이사장께 소위원회에서 제출한 재단 혁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실행 과제까지 포함해서 결재를 올린 것이 9월이거든요. 그래서 실제 활동한 시점과 기간은 4월 29일부터 7월까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완정위원  재단발전위원장한테 급료가 나갔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급료가 나간 것은 아니고 회의수당이 나갔고 끝난 후에 식사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재단발전위원장 관련 어떤 분이 뽑혔는지 그리고 그 조직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활동내역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로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알겠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리고 엄기정 국장님, 문화체육복지국장으로 가신 지가 언제죠?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5월 2일에 갔습니다.
박완정위원  5월 2일에 왔으면 이 재단발전위원장이라는 조직이 활동할 때 계셨네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제가 오기 전에 구성은 됐고요,
박완정위원  4월 29일에 구성이 됐다고 지금 얘기했죠?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5월 2일 왔으니까 구성된 것은,
박완정위원  5월 2일 왔으니까 하루 이틀 차이에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구성된 것은 제가 그 당시에 몰랐고 그 소위원회에서,
박완정위원  모르는 게 자랑은 아니죠.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그렇지요. 그래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그것은 제가 기억이 부족해서 제가 거기까지 기억을 못 한 것이고 아예 몰랐다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못 한 것입니다.
  그리고 소위원회에서 많은 것을 지적을 받아서 앞으로 발전을 이렇게 시켰으면 좋겠다라는 그것을 결재한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에 좋은 게 또 많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결재하면서 그때 알았었는데 그게 재단발전위원회 건인지 제가 접목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신문을 보고 다시 한 번 확인하고서 그것을 확실하게 알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리고 제가 아까 또 여쭤본 게 있잖아요. 이 투서에 관해서 어떤 입장이신지, 그러니까 여기서 사실이 아니다라는 얘기는 할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이런 투서와 관련해서 본인의 직과 관련해서 입장이 있을 겁니다. 변명이라도 좋고, 그런 말씀 한번 해보세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일단 이런 익명의 투서는 투서로서의 효용가치는 없지만 어떻게 됐든 간에 이런 투서가 들어온 자체에 대해서 제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제 자신도 이런 기회에 많이 되돌아봐야 되겠고,
박권종위원  그 기사 내용을 한번 읽어봐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제가 여기에서 읽을 수는 없고요, 위원님들 다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은 위원님들께서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권종위원  가만있어 봐요. 모 위원이 투서에 대해서 설명했으면 일반 위원들도 투서내용을 알아야 될 것 아니냐고. 우리는 가만히 앉아 있잖아. 우리는 듣고만 있고. 투서내용을 알아야 될 것 아니냐고.
○위원장 윤창근  대표님, 투서가 진실이 되기 전까지는 읽지 않을 의무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지금 언론에 나서 다 보셨을 테니까 굳이 읽지 않겠다고 하면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마무리 하세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어떻게 됐든지 간에 그 내용의 황당한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사의뢰를 했고 사실이 밝혀지기를 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이 정말 있었다면 그 사람은 거기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익명으로 투서한 사람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가 반성을 하고 내 자신을 되돌아보고 해야 될 면들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면은 제 자신은 제 자신에 대한 내용은 제가 많이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좀 더 겸손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봤을 때에 제가 청소년육성재단에서 결재 올라오는 것을 상임이사 직무대리로서 결재한 게 있고 시장님까지 결재 올라간 게 있거든요.
박완정위원  아니, 됐어요. 제가 지금 변명을 듣자는 건 아니니까, 이 자리에서.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위원님 한 말씀만,
박완정위원  됐어요. 일단 충분하고 제가 김현경 사무국장한테 한 가지만 더 물어보고 끝낼게요. 지금 최윤길 위원님께서 너무 질문이 급하신가 봐요. 골고루 기회를 드려야 되니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이게 한 차례 얘기가 됐었잖아요. 그런데 거기 현장에 있던 분들 얘기에 의하면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고 그래요, 김현경 사무국장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완정위원  어떤 부분을 인정한 것인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답변드리겠습니다.
  투서의 내용에 대해서 저도 일단 그런 투서가 있었던 사실 자체가 자랑은 아니기 때문에 좀 송구스러운 마음을 말씀드렸고요. 또 하나는 거기에 보면 저희 “재단의 일부 직원들이 직무에 충실하지 않고 힘 있는 사람들에게 줄서기를 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사실인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박완정위원  일부 줄서기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완정위원  그러면 진짜 청소년육성재단에 문제가 많네요. 지금 일부가 아니라 조직에 줄서기의 분위기가 퍼지기 시작하면 그 조직은 제대로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청소년육성재단, 제가 아까 국장님한테 그렇게 변의 시간을 드린 이유가 있어요. 본인이 반성을 하고 그랬다는 건데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청소년육성재단이라는 조직을 총괄하는 문화체육복지국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셔야 돼요. 이게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런 얘기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청소년의 활동과 복지를 관장하는 우리 최고 성남시의 청소년육성재단이 이런 소문의 소재가 됐다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고 창피해야 됩니다. 그런데 전혀 그런 반성은 없었어요.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돌이켜서 생각해 보시고요, 제가 더 얘기하고 싶지만 이 건에 관해서 소명자료를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제출하겠다고 하셨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완정위원  저희 위원회에도 똑같이 제출해 주시고요, 저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이 얘기가 상당히 많이 된 얘기입니까, 국장님?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거론이 됐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좀 중복되는 것은 질의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최윤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윤길위원  김현경 사무국장님께 질의 간단하게 할게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해서 제 질의가 길어지지 않도록 답변을 신중을 기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인사위원회 명단을 시작하자마자 요구했는데 아직 안 왔어요? 갖다 줘야지요.
    (자료 제출)
  김현경 국장님, 언제 우리 재단의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셨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4월 7일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최윤길위원  4월 7일에 임명되시고 우리 위원회에 오늘 정식적으로 처음 업무보고를 하는 것 같아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그래서 우리 김현경 사무국장의 인사에 대한 부분을 제가 좀 다루고자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은 행감을 통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겁니다. 오늘은 잘못된 부분만 지적하고 그 조치에 대해서는 행감 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재단 사무국장으로 임명될 때 인사규정에 의한 자격기준을 김현경 국장님이 한번 말씀해 보실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자료 확인)
최윤길위원  모르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저희 인사규정에 보면 직급별 채용자격기준이 있고 2급 국장의 경우에 제가 해당되는 부분은 공무원 5급 이상 경력자로 당해 직급에 1년 이상 근무한 자이거나 이에 상응하는 경력자이고 여기에 대한 별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국장의 자격기준이 성남시 시의원으로 재직한 자라고 맨 마지막에 자격이 명시되어 있어서 그 기준으로 제가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윤길위원  그것을 제가 묻는 거예요. 2급 사무국장의 자격기준이 1번부터 8번까지 있는데 8번은 삭제가 됐고 7번 항의 “성남시 시의원으로 재직한 자” 이 기준으로 임면이 됐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그렇습니다.
최윤길위원  이거 하나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우리 사무국장님이 아까 줄서기를 인정했는데 사무국장님이 줄서기의 가장 수혜자라고 생각 안 하세요? ‘줄서기의 가장 수혜자’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우리 김현경 사무국장님이 “성남시 시의원으로 재직한 자로 해서 사무국장으로 임면이 됐습니다.” 하고 자신 있게 말씀하셨어요.
  우리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정관이 2008년 3월 12일 수요일입니다.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다뤄질 때 얘기입니다. 본 위원이 사회복지위원장으로서 이 정관을 통과시켜 달라고 본회의장에서 제안설명을 했습니다. 그때 우리 김현경 의원께서는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맞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맞습니다.
최윤길위원  본회의장에서 본 위원이 사회복지위원장으로서 이 조항, 제가 제안설명을 하면서 지금 일곱 가지의 사무국장 자격기준을 마련해서 이것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의원들한테 제안설명을 “상임위에서 심사숙고해서 통과시킨 안이니만큼 본회의장에서 우리 의원님들의 원안 가결을” 아주 제가 간청을 했습니다. 그때 우리 김현경 의원께서 “반대의견이 있습니다.” 기억나실 겁니다. 이게 그 당시 속기록입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존경하는 이수영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시의원 김현경입니다.
  제가 사회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서 반대할 수밖에 없는 저의 난감한 심정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대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길어서 생략 좀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임면권자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자’라는 항목만을 뺀 채 동일한 내용으로 다시 상정한 것입니다. 이것은 안건 상정 자체가 민의의 전당인 의회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낙하산 인사를 가능하게 되는 시행규칙에 관한 계약입니다. 사무국장의 자격기준은 청소년지도사 1급 또는 4급 이상 공무원 및 이에 상응하는 자로 규정한 것에서 ‘상응하는’의 세부기준을 정해서 전 시의원”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전 시의원 등을 포함해서 청소년 전문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그야말로 누구나 될 수 있도록 하는 악의적인 조항을 삽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될 수 있도록 악의적인 조항을 삽입한 이번 안건은 당연히 부결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청소년육성재단과 관련된 상위법은 청소년수련시설의 대표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상임이사 또는 실무책임자인 사무국장의 자격이 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게 되기 때문에 상위법 안에서 상임이사나 실무책임자인 사무국장 자격도 여기에 준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상위법에 반하는 그런 문구를 둔 것은 분명하게 불법이고 낙하산 인사를 정당화하겠다고 하는 그런 행위로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거로 저는 부결시켜주실 것을 요청드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맞습니다.
최윤길위원  어떻게 이렇게 말씀하신 분이 이 자격으로 청소년육성재단에, 연도가 좀 바뀌었다고 아무런 이의 없이 들어올 수 없어요? 본인이 이렇게 해놓고 어떻게 이것가지고 들어옵니까? 이것 말이 됩니까?
  국장님! 한번 간단하게 답변해 보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제가 당시에 집행부를 견제하는 위치에 있었던 시의원으로서 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당시에 제가 반대토론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 이미 재단이 현실화되고 그 진행되는 과정에서 제가 부족하나마 청소년 분야 전문성이 없고 이런 점들을 좀 더 보완을 하겠다는 마음이고요, 실제 최윤길 대표님께서 지적하신 바대로 그 당시에 제가 갖고 있던 반대의견에 대해서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최윤길위원  부족한 게 아니고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부족한 게 아니지요. 어떻게 부족하다고 지금 설명하십니까?
  본인이 그러한 부분을 낙하산 인사라고 아주 너무너무 강렬하게 반대의견을 내놓으셔서 다수의 의원들이 표결을 해가지고 통과시킨 안입니다. 끝까지 의견을 안 굽혔어요. 아시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맞습니다.
최윤길위원  안 굽히고 본회의장에서 표결을 해가지고 이 안이 통과가 된 안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끝까지 인정을 안 한 그런 제도적인 부분을 또 규정에 대한 부분을 시간이 지나서 상황이 바뀌고 시의원이 아니라고 해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아까 우리 박완정 위원이 말씀하셨지요. 청소년육성재단에 가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다른 재단하고 또 다릅니다, 우리 청소년들 상대로 하는 일을 하는 분들이니까.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정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 분이 어떻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여기 들어가서 사무국장 업무를 볼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지적만 제가 한다고 그랬습니다. 행감 때 다시 더 다루기로 하고요, 오늘 이 정도에서 끝내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그리고 우리 청소년육성재단의 모든 직원들은 공무원복무지침에 준하는 게 맞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그렇습니다.
최윤길위원  우리 김현경 사무국장님 정치적인 행보를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있어요, 지금 사무국장 위치에서. 인정합니까? 그런 것 지적 받아보셨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 말씀하시는지?
최윤길위원  사무국장을 하면서 정치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이런 지적 안 받아 보셨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그런 지적은 제가 받은 기억이 없고요, 실제 정치적 행보를 한 적이 없습니다.
최윤길위원  예, 좋습니다. 하시면 안 됩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우리 재단의 각 위원회 위원들도 공무원복무지침에 준해서 모든 것은 행해져야 되지요? 맞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그런데 우리 가장 중요한 인사위원회에 모 정당의 지구당 위원장께서 들어가 있다고 얼마나 많은 의원들이 지적을 하고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까? 국장님! 그런데 1년 몇 개월 지난 지금도 안 고치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이 그런 국장이 거기 가 있으니까 안 고치는 거예요. 물론 국장님 전에 이분이 들어가 있는 거였지만.
  우리 문화체육복지국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명쾌하게 설명해 보세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법 조항을 한번 제가 숙지하고요,
최윤길위원  법 조항이 뭔 법 조항입니까? 지금 국장님한테 질문을 했고 답변하셨잖아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법 조항을 한번 보고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 한번 보려고 그랬는데요,
최윤길위원  규정을 한번 보세요. 미루지 말고 지금 보세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적절하게 조치를 하겠습니다. 일단 한번 보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지금 보세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최윤길위원  이 사항이 작년 행감 때도 문화복지, 행정기획에서 얼마나 지적을 많이 받은 사항입니까?
○위원장 윤창근  찾으셨어요?
최윤길위원  맞아요, 안 맞아요?
  내가 아까 얘기했잖아요. 우리 청소년육성재단 직원들은, 국장님! 그 규정으로 하는 게 아니지요.
○위원장 윤창근  국장님 정리,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이 내용을 한번 따져보고 제가 적절하게 조치하겠습니다. 일단 한번 제가 연구를 좀 해야 되니까,
○위원장 윤창근  국장님, 잠깐만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자격요건이 되는 사람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잠깐만요. 내가 마무리할게요.
○위원장 윤창근  빨리 하세요.
최윤길위원  어영부영 답변해서 넘어가려고 하지 말고 여기에서 매듭지으세요.
  그 규정보다도 우선하는 게 우리 재단의 복무지침이에요. 우리 재단의 직원은 공무원복무지침에 준한다고 돼 있어요. 국장님, 그 규정이 있어요, 없어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인사위원은 재단의 직원은 아니지요.
최윤길위원  그래서 얘기하잖아요. 조금 전에 국장님한테 질문한 것 못 들으셨어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그런데 직원은 아니라는 얘기지요. 인사위원은,
최윤길위원  인사위원회에 들어가 있는 인사이기 때문에 정치적 중립은 더 중요한 겁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어요? 지금보다도 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분들이 인사위원이에요. 지금 무슨 답변을 하고 무슨 변명을 하세요, 국장님!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위원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를 했고요, 제가 상임이사 직무대리이고 이사장이 시장님이시잖아요. 그러니까,
최윤길위원  그러면 약속하세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숙지를 했고요 이것에 대해서,
최윤길위원  숙지가 아니고요, 숙지는 벌써 했지요. 벌써 했고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아니요,
최윤길위원  행감 전에 조치할 겁니까, 안 할 겁니까?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이것에 대해서 제가,  
최윤길위원  답변하세요. 행감 때,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더 연구를 해가지고 부당하다면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더 연구를 해봐야 되니까요.
최윤길위원  국장님! 말씀이 굉장히 많으세요. 내가 아까 말씀 줄이라고 그랬지요?
  작년 행감 때도 재단 관계자 및 담당국장이 다 인정한 것이고 고치겠다고 답변했던 사항이에요, 이 사항이. 왜 지금 와서 헛소리하십니까?
  작년에, 판교청소년수련관 팀장님 잠깐 나와 보세요.  
  간단하게 답변하세요.
  작년 행감 때 이 문제가 행정기획위원회하고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지적이 됐습니까, 안 됐습니까?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리팀장 박종식  지적하셨습니다.
최윤길위원  그때 본 위원 질문에 이것을 바로 잡겠다고 했어요, 안 했어요? 잘못됐다고 인정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속기록 다 있어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리팀장 박종식  지금 제 기억으로는 제가 답변드린 것은 없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직접 답변드린 것은 없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윤길위원  우리 김현경 의원님이 2008년도에 답변한 속기록 빼오듯이 그것 빼오는 건 잠깐 빼요, 잠깐 뺀다고. 분명히 잘못됐다고 인정하시고 고치겠다고 얘기했어요. 정치인이 인사위원회에 들어오면 안 된다고. 여기에 기억하시는 위원님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문화체육복지국장님!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시장님께 건의드리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이게 건의해서 해야 할 사안입니까? 바로 조치해야 할 사안이지.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건의드려서, 제가 지금 결정권을 갖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제가 인지를 했으니까 건의드리겠다고,
최윤길위원  행감 전에 정리하십시오! 행감 전에 정리 안 하면 행감 때 이 문제 가지고 다시 더 강하게 다룰 겁니다.
  답변하세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문제가 있는 것을 시장님께 건의드리겠다는 것으로 일단 답변을 드리고, 거기에 대해서 제가 결정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최윤길위원  답변 안 하시면, 저 협박하는 것 아닙니다. 지금 재단에 문제됐던 여러 가지 사안들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지금 다 합니다.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위원님 그건 알겠는데요, 제가 최종 결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시장님께, 저희 이사장님께 건의드리겠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최윤길위원  건의가 아니라 담당국장으로서,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제가 결정권한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중간결재자잖아요.
최윤길위원  상임이사 대행이잖아요. 상임이사 직무대행 아닙니까?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상임이사 위에 이사장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일단 답변을 드리고요, 전 노력하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알았습니다. 행감 때 이 문제는 다시 거론하기로 하고, 김현경 우리 사무국장도 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저는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알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권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권종위원  김현경 의원님, 참 동료의원도 했고 그래서 상당히 이해를 많이 하려고 했는데, 답변 내용도 보면, 사실 우리 윤창근 위원장님 말씀하실 건데, 옛날 내 옆자리에 앉아서 답변 잘못하면 막 “이게 무슨 행정자료냐?”고 따졌던 분이 지금은 아예 군림하는 거야? 당신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뒤에서 자료 다, 공부도 안 해 와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어. 지금 답변하는 그 자체가 성의가 없다는 것이지, 성의가. 만약에 그랬다면 옛날 같으면 우리 김현경 국장 스타일로 가면 나가버렸을 거야, 안 하고.
  그렇게 속과 겉이 달라서는 안 되는 거예요. 똑같이 세상을 살아야 되는 거야.
  내가 아까 문화재단 하는 것 봤을 거야, 하동근 국장한테 내가 질문한 것.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권종위원  똑같은 사항이야. 알아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자기가 잘 했다는 것이지.
  그렇게 세상을 살면 안 돼요.
  그리고 시의원 했다는 건데, 당적을 지금 현재 가지고 있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여기 들어오기 전에 탈당했습니다.
박권종위원  정말이에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권종위원  지금 청소년재단, 이번에 우리 박완정 위원이 지적 잘 했는데, 두 분 아마 전에 당적이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당적이 있다가 들어오면서 없어졌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저희는 들어오기 전에 당적 관련해서는,
박권종위원  글쎄, 제가 그것을 묻는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정리를 하고 들어오게끔 합니다.
박권종위원  두 분이 다 민주노동당 출신이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저는 민주노동당 출신이 맞고요, 다른 한 분은 정치 성향에 대해서 제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민주노동당은 아닙니다.
박권종위원  두 분 다? 그렇게 제보가 들어오던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두 분 중에,
박권종위원  들어오면서 탈당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그 사실 관계가 좀 확인이 되어야 될 것 같고요, 제가 알기로는 한 분이 탈당계를 내고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권종위원  두 분 중에서 한 분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권종위원  그러니까 거짓말은 아니잖아. 그러니까 탈당계를 냈다고 그랬지 내가 지금도 가지고 있다는 건 아니잖아. 입사할 때 탈당계를 내고 들어왔다는 거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박권종위원  그러면 박완정 위원님 질문에 보충질문 하는 거예요. 지금 두 명 뽑는데 세 명이잖아. 그러면 울타리를 쳐버렸어요, 울타리를. 그 사람을 뽑기 위해서, 쉽게 말하면. 그런 식밖에 안 되는 거야. 만약에 김현경 의원이 이 자리에 앉아 있고 내가 그 자리에 앉아 있다면 아마 난리 났을 거야.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위원님, 제가 답변드려도,
박권종위원  우리 한나라당 당을 떠나서 말하는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저희가 공모를 했는데,
○위원장 윤창근  국장님, 잠깐만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세 분밖에 응시를 안 하신 것은,
박권종위원  이 인사는 정당하게 비리가 많아.
○위원장 윤창근  잠깐만요. 제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아니, 그러니까 답변을 조금,
○위원장 윤창근  국장님 잠깐만 계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위원장 윤창근  선배 의원님 발언 중에 제가 죄송합니다.
  입사서류를 넣을 때 탈당을 했다는 얘기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위원장 윤창근  그런데 한 분이 어느 당입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민주당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한 분은 정치적 성향을 모르고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위원장 윤창근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릴게요.
  대한민국 국민은 헌법에 정당의 가입에 자유가 있습니다. 다만 공인으로서 취직을 할 때 정당을 탈당하는 거지요. 그래서 입사가 가능한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입사하기 전의 전력이 문제가 된다고 발언하면 우리가 헌법의 정신을 위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의회에서 그 발언은 좀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박권종위원  뽑기 위해서, 당연히 자유가 있지. 내가 민주당에 들어가든 민노당에 들어가든 자유인데 그 세 명을 뽑는 중에서 울타리를 쳐버리면 그 사람을 뽑기 위한 수단밖에 안 된다는 논리를 말하는 거야.
○위원장 윤창근  예, 알겠고요, 아까 우리 박완정 위원께서 질의를 하는 과정에 두 분의 관장을 뽑기 위해서 공고를 하고 응모를 하고 또 서류심사를 하고 면접을 하고 각각 어떤 그런 절차를 거쳐 왔을 것 아닙니까. 그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자료로 제출해서 마치 어떤 특정인을 뽑기 위해서, 그런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그 과정 자체가 전체가 투명해야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관련되는 모든 것은 자료 제출 요구를 했기 때문에 그 자료 제출이 되면 좀 보고 다시 행감 때 문제를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위원님, 그렇게 해주시지요.
최윤길위원  김현경 국장님! 위원장님 잠깐만요.
  아까 조치할 때까지 말이에요, 지금 단장 명단에 경력 약력을 좀 고치세요. 경력 약력은 인사위원회든 이사들이든 명단에 현직을 표기하게 돼 있는 게 맞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다 현직을 표기했는데 여기 밑에 선임직 박 모 전 분당경찰서 서장님은 왜 “전 분당경찰서 서장”으로 표기해요? 현 분당갑 민주당 당협위원장 아니에요? 그것을 여기에다 표기해 주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알겠습니다.
최윤길위원  현직을 표기해 줘야지 왜 전 분당경찰서 서장을 표기해요, 여기에다. 뭐가 거리낌이 있어서 표기 안 하는 거예요? 현직을 표기하세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최윤길위원  현직을 표기하는 게 기본이지요? 맞아요, 안 맞아요, 국장님?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제가 이 부분은,
최윤길위원  그것 답변하세요. 맞는지 안 맞는지만. 현직을 경력에 기재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에요? 기본 아니에요?
  하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위원장 윤창근  지금 우리 최윤길 위원님 얘기하는 것은 엄기정 국장님! 정확하게 정리를 해서 그것 역시도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문제가 있으면 빨리 처리하도록 하시고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위원장 윤창근  우리 존경하는 박권종 선배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의미는 이 두 분을 채용하는 과정에 정당의 색깔이나 이런 테두리에 이미 결정된 것에 의해서 뽑지 않았냐는 말씀을 하시고자 한 건데, 그런 부분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자료를 공개하고 어떻게 행정을 했는지를 분명히 제출함으로 해서 결국 오해가 풀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다 제출된 상태에서 저희 위원회에서 행감 때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죄송합니다. 우리 박권종 선배 의원님, 제가 이렇게, 원하는 말씀을 제가 대신 드린 거고요, 이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덕수위원  사무국장님,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이덕수위원  먼저 우리 성남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문화적으로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육성하고 이런 책무를 맡고 있는 우리 청소년육성재단인데, 지금 이 광경을 우리 청소년들이 봤으면 저는 참 창피하다. 저는 진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해요. 자라나는 청소년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자기 말도 바꾸고 소신을 바꾸고 영혼을 바꾸는 그러한 것을 지금 떳떳하게 하고 있단 말이에요. 항상 자기가 어떤 발걸음을 내디딜 때는 책임지는 멘트는 해야 되는 겁니다. 소신이 바뀌었다든지 아니면 죄송하게 됐다든지 그래야지 우리 청소년들이 배울 게 있을 것 아니에요, 뭐 한 가지는. 야, 저 사람 참 훌륭하다, 말 딱 부러지게 한다. 소신을 바꿨다거나 시대가 바뀌어서. 그런데 지금 그러한 어떤 변명 같은 것이나 어떤 소신이 전혀 안 보여요. 그런 데 대해서 참 부끄럽다. 우리 청소년들이 뭘 보고 배울까 그런 생각을 먼저 하면서, 또 청소년들 민감한 시기인데 여러 가지 정치에 관여하고 있는 분들이 이사라든지 여러 가지 채용과 관련해서 의혹을 받고 있는 데 대해서 참 이것은 안 될 일인데, 다른 재단이나 사업소보다도 더 그런 것이 잘 지켜져야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 가장 못 지키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좀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간단하게 얘기하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일단은 제가 당시에 시의원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집행부를 견제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이 앞서다 보니 좀 그런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됐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당연히 제가 청소년 기관에 걸맞지 않게 전문성이나 이런 것들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덕수위원  그건 됐고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준비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소신이 바뀐 겁니까, 뭡니까?
○위원장 윤창근  이덕수 위원님, 아까 최윤길 위원님께서 몇 십 분을 했던 얘기예요. 중복질의는 자제 좀 해주세요.
이덕수위원  알았습니다.
  홍보대사 임명했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이덕수위원  언제였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임명을 아직 하지 않았고요, 홍보대사를 위촉할 계획이고 22일, 이번 주 토요일에 위촉할 계획입니다.
이덕수위원  그러면 이 기사가 잘못 나온 건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정기사가 아마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아니에요. 10월 19일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아직 임명 안 했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이덕수위원  그러면 하려고 하는 것은 맞아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맞습니다.
이덕수위원  22일에 하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이덕수위원  이게 좀 오보군요. 잘못됐어요.
  그러면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되면 금전적으로 계약이 됩니까? 아니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홍보대사는 상징적인 차원에서 활동을 하게 되고, 저희 각종 대회가 있을 때 대회에 와서 실비를 받고 심사위원을 할 수 있고, 청소년 동아리에 대한 멘토 활동을 하게 됩니다. 활동여부에 따라서 실비보상을 하게 될 것이고 별도의 홍보대사에 대한 예산 집행은 없습니다.
이덕수위원  홍보대사를 맡게 되면 실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있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홍보대사는 실비 지원을 받지 않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청소년육성재단 관련해서 어떤 행사에 초대돼서 심사위원을 한다거나,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실비를 제공하게 돼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제공하게 돼 있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이덕수위원  성남시 홍보대사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장님 어떠세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제가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잠깐만요. 국장님 모르지요?
  성남시 홍보대사도 실비는 지급합니다.
이덕수위원  그러면 마지막 한 가지만 질문하고 끝내겠습니다.
  이전에 질문에서 우리 김현경 사무국장이 소신인지 몰라도 참 하기 어려운 얘기를 했어요. “청소년육성재단 줄서기가 있다.” 그렇지요? 이것 말씀하셨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투서에서,
이덕수위원  있다고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했다 그것만 단답형으로 얘기하세요. 줄서기가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줄서기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일부 내용을 인정했다고 아까 말씀드린 겁니다.  
이덕수위원  인정했다는 것은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참 하기 어려운 말씀을 해주셨어요. 저는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 주신 것에 대해서 일단은 고맙다는 말씀을, 칭찬을 좀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내부에 그런 것이 있으면 드러내놓고서 의논도 하고 대책을 마련해야만 조직에 발전이 있다. 그런 생각에서 그런 말씀을 어렵게 꺼내신 것 아닌가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일부는 인정하고 그런 것이 있다고 판단이 되는데, 그러면 앞으로 대책을 세우실 생각이 있으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일단은 저는 각 수련관별로 태동 시기가 다른데 2008년 이후로 쭉 하나의 재단으로 편입이 되면서 한 3년 경과하는 과정에서 구성부분들이 화학적 결합을 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불일치하고 불협화음이 날 수밖에 없는 그런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후에 저희가, 제가 또 직무를 잘 수행하고 상임이사가 지금 장기간 공백 중인데 상임이사가 들어오면 그런 구심이 강력하게 형성이 되면서 내부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우리 직원들이 정말 청소년사업만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덕수위원  아까 줄서기 실체가 있다는 것을 일부 인정하셨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지금 사무국장으로서 조직의 그런 실체에 대해서 더 명확하게 파악해 봐야 된다, 문제가 있으니까. 일부 인정하셨으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조직의 쇄신이라든지 아까 말씀하신 화합을 위해서는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고 명확한 대책을 이끌어내야 되는 것이 사무국장의 자세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보는데, 그것을 여쭙는 거예요. 그렇게 하실 용의가 있는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그런 부분 관련해서는 저희가 좀 더 면밀하게 파악을 하고 직원들이 당연히 자기 직무와 직분에 걸맞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러면 다음 행감 때까지 어떤 실체를 파악하고 대책을 얘기해 주실 용의가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래야만 정확하게 앞으로 나아갈 바가 보이는 거예요. 그것 파악 안 하시면 아까 말씀을 잘못 한 게 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의 말을 부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확실히 실체 파악 하신다고 그랬고 대책 마련한다고 그랬으니까 행감 때 이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알겠습니다.
이덕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김현경 국장께서 하신 말씀, 중요한 얘기예요. 지금 청소년육성재단이 출범한 지 이제 3년 됐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위원장 윤창근  출범을 하면서 청소년수련관이나 기타 각기 다른 기관이었던 것이 한 곳으로 모였고 그런 부분들이 지금 화학적으로 결합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말씀에 저는 일부 동의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동의를 합니다. 다만 길어져서는 안 되겠지요.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런 과정에 줄서기 있을 수 있지요. 어느 조직이든 줄서기는 있습니다. 다만 그 줄서기가 관행화되면 안 된다고 보고, 차제에 어쨌든 그런 부분들이 명확하게 정리가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요, 이번 행감 때까지 어쨌든 그런 고민들을 좀 더 해주시고, 행감 때까지 다 결론이 안 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런 지향점을 찾아가는 것 자체가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보기 때문에 분명히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박창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사무국장님, 청소년육성재단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엄밀히 말하면 공무원에 준하는 조직과 인사규정을 적용받고 있을 뿐이고 공무원은 아니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그렇습니다.
박창순위원  엄기정 문화체육복지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공무원에 준해서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아닙니다.
박창순위원  준해서 하고 있지 공무원은 아니잖아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특별히 규정하지 않은 것은 공무원인사규정을 준용한다, 공무원복무규정을 준용한다 이런 식으로 돼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러니까 준용을 한다는 것이지 신분상으로는 공무원은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그렇습니다.
박창순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혼동들을 조금 하고 계시는 부분들이 있어서 명확히 하고자 질문을 했고요, 일단 공무원은 아닙니다. 시에서 지금 출연한 기관의 기업이거든요. 그렇지요? 재단. 공무원은 아닌 거고요.
  제가 지금 정확히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한번 뒤에 누가 담당하시는지 봐주세요.
  인사규정에 정치적으로는 안 된다고 지금 해 있지만 정당에 가입한 사람은 할 수가 없다 하는 게 지방공기업법이나 시행령 시행규칙을 제가 봐도 미처 찾지를 못 했어요. 어느 규정에 적용을 받고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그래서 아까 제가 답변을 못 드린 겁니다. 인사규정이나 이런 데에 그런 내용이 없고,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이 청소년을 다루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그런 인사위원회니까 정당의 색깔은 없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 뜻의 의미로 제가 받아들였고, 그것은 제가 상위법이나 다른 법령이나 이런 것을 끝난 다음에 전반적으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찾아보려고 그럽니다.
박창순위원  명확한 개념 정립을 하기 위해서 공무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같이 생각하고, 그다음에 법령이나 시행규칙 어디에 적용을 받고 이런 얘기들이 오가는지 명확히 개념 정립을 할 필요가 있어요, 지금은. 저는 지금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 정립이 안 됐기 때문에 뭐라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거기에 관계되는 근거규정, 정당 가입을 한 사람은 청소년육성재단에서 근무할 수 없다고 하는 규정이 있는가 한번 찾아봐주시란 말이에요.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직원으로는 채용이 될 수 없지요. 그것은 당연히 들어가 있는 것이고요, 조항은 몰라도 정당에 가입한 사람이 청소년육성재단의 직원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성남시 출연재단이, 출연기관이 다 공무원에 준하기 때문에 그 규정을 찾으면 있을 것으로 보고요, 당연히 그것은 들어가야 된다고 보는 것이고요, 다만 이사 인사위원회 건이었거든요. 그것도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인사위원회 거기에 관계되는 이사 포함해가지고 직원들 어느 부분에서 이게 적용을 받느냐? 조례로 아니면 내부시행규칙이나 그런 것은 상위법에 저촉을 받기 때문에 이것 개념 정립을 잘 해주실 필요가 있고요, 저도 더 알아볼 테니까 알아봐 주십시오.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예. 전반적으로 공부하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사무국장님께서는 그 전에 청소년육성재단 인사와 관련해서 모 씨가 수사를 받고 있는 과정에 도피를 했다. 그런데 아직도 신병 확보를 못 해서 거기에 대한 수사 종결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 부분들이 있던데 그것 알고 계세요? 그런 얘기가 있어요, 지금.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그 말씀하시는 정확한 내용을,
박창순위원  모르고 계시는 건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모르겠습니다.
박창순위원  그것은 다음에 제가 더 정확히 한번 말씀을 해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여기까지 해두시고.
  사무국장께서는 정치적으로는 공동정부의 몫으로 지금 인정을 받고 들어온 형태가 맞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
박창순위원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좀 해주세요. 그래야 뭔 얘기들이 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
박창순위원  제가 왜 이런 질문을 드렸느냐 하면 제179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사무국장은 좀 전문성이 있는 사람 그다음에 상임이사는 좀 정치성이 있는 분이 그래도 맡는 게 맞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렇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런데 보면 우리 김현경 사무국장님도 그러십니다만 시민사회운동을 한 사람들로서 순수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고요, 그 연장선으로 생각해 보면 앞으로는 정치적인 뒷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떠한 형태로든지 정권을 창출했었다고 하더라도 정치적인 거래나 타협을 하고서 거기에 대해서 지분이나 몫을 요구한다면 거기에 대한 순수성이나 당위성을 지금 의심받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 배경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오는 얘기들이 거기에 전부 다 포함이 된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그 부분은 임명권자이신, 그리고 현재 이사장을 맡고 계신 이재명 시장님께서 답변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창순위원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그 말이에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러니까 청소년육성재단을 설립할 당시에 혹시 사무국장께서는 공공의 조직이 맡는 것보다 민간조직이 위탁해서 맡는 게 맞겠다, 이런 뜻으로 얘기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재단 창립 당시에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었고요, 그때 당시에 시민사회 진영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면서 재단이 창립되면서 또 다른 특혜집단이 만들어진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미 현실화된 마당에서 그것을 잘 운영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또 맞고요, 하지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어떤…….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방식에서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지만 일반 민간조직에서 위탁을 받아서 운영을 했을 때와 공공부분이 맡아서 했을 때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앞으로도 지금 상황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저 같으면 청소년육성재단 부분만큼은 공공부분이 맡아서 할 역할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앞으로도 상황이 바뀌더라도 저는 거기에 대한 소신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기왕에 생각을 하다 보니까 현실하고 접목돼서 본인의 지난 의정활동 과정에서 조금 괴리가 생긴 상황 아닙니까, 사실은. 그런 부분들에서 논리적인 전개나 아니면 개념 정립이 좀 덜 되셨으면 제가 정치적인 부분까지도 말씀을 드렸어요. 좀 민감한 부분이었습니다, 사실은. 그런 부분들을 조금 명확히 하고 여기에 대해서 설득을 하고 이해를 구하고 하는 과정이 조금 더 있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위원님 말씀대로 그런 부분들은 잘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아까 정치적 뒷거래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할 수 없고 생각과 다르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박창순위원  그래서 말이 나온 김에,
○위원장 윤창근  정리 좀 해 주시죠.
박창순위원  지금까지는 설령 엽관적인 부분 때문에 그랬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는 그런 일을 하지 않아야 그 순수성에 의문을 갖지 않는다. 또 그게 맞다. 인사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런 취지로 이런 방향으로 나가는 게 맞겠다. 앞으로 시장 임기 남은 부분이라도 이런 식으로 전개됐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기우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얘기를 드렸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말씀대로 잘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박종철 위원님 잠깐만요.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말 신중한 토론들을 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위원장이 아니라 저 윤창근 의원 개인의 이야기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현경 사무국장에 관한 인사에 대해서 지금 여러 위원님들이 비판을 주시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김현경 의원께서 과거 발언했던 내용과 현실과의 괴리감 그런 부분들이 지금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 사회가 지금 흘러가는데 어쨌든 지금 지방의회도 정당공천제에 의해서 정당정치가 지방자치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입니다. 정당정치라고 하는 것은 결국 그 정당이 가지고 있는 자기의 정치적인 색깔과 자기가 봉사하고자 하는 계층이나 그런 부분들에 어디에 중심을 둘 것인가를 가지고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에서 임명하는 모든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정당에 가입하지 말아야 되고 또 과거 정당의 전력이 문제가 되고 정당정치는 지방자치에서는 절대 의미가 없다, 꺼내지 말아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현재 우리 지방자치가 정당정치에 의해서 흘러가고 있는 부분을 우리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 된다라고 봅니다.
  생각을 한번 해봅시다. 앞으로 2년 반 후에 다시 정권이 바뀐다고 쳐봅시다. 그때도 새로 임명되는 분들에게 여기에 앉아 계시는 위원님들이 똑같은 질문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결국 어떤 정당에 의해서 어떤 지방자치단체의 정권을 갖느냐에 따라 그 정치적 색깔에 의해서 지방정부를 운영해갈 수밖에 없습니다. 운영해 가는데 필요한 사람이라면 임명할 수도 있는 것이죠. 무조건 낙하산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그래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한 전문성을 가진 부분에 대해서 공개모집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우리가 과거 사례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본다고 할 때 그런 부분에 자유스러울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임명되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청소년육성재단의 성격에 맞게 일을 해 가느냐라는 부분에 있어서 정책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어줬으면 하는 생각을 강력하게 가져봅니다.
  사무국의 기타업무 중에서 오늘 우리 위원님들이 자료를 다 요구하시겠지만 오늘 질의의 거의 대부분은 어쨌든 좀 깊은 곳까지 가고 있습니다. 사실 현실들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우리 위원님들께서 주신 중요한 몇 가지에 대해서는 어쨌든 청소년육성재단을 바람직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투명한 자료들을 요구한 것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해 주셔야 옳을 것 같고요, 청소년육성재단의 이사 인사위원회에 대한 자격 문제에 대해서도 실제로 현재 이사님들 중에 정당의 가입 여부까지도 다 파악해야 옳을 것이고 과거에는 어땠는지까지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지자체는 어떤지까지도 파악해서 적절하지 않으면 적절하지 않은 대로 또 나름대로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있는 대로 합리적으로 얘기해 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김현경 사무국장 얘기하듯이 인사권자가 인사권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라고 얘기하면 그렇게 얘기해서는 앞으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천할 수 없다라고 봅니다. 인사권자가 인사권을 가지긴 했으되 그 과정들이 좀 더 투명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오해받지 않도록 인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통의 요구입니다. 이것은 정당을 떠나서 이야기입니다.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서 몇 가지 핵심적인 자료들을 요구했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고, 박종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철위원  본 위원이 발언하고자 하는 내용의 상당부분을 윤창근 위원장께서 발언을 해 주셨습니다.
  우선 먼저 김현경 사무국장께서는 입장이 바뀌어서 지난 의회 때만 해도 집행부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과 견제를 해오다가 이제는 의회로부터 비판과 견제를 받는 입장에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 위원들이 발언하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마음에 아픈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것 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합니다.
  오늘 발언을 보면 전반적 흐름은 그거예요. 대표적인 흐름이 인사상 잘못되어 있다라고 하는 우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다룰 수 있는 고유의 업무의 것이죠. 그런데 유감스러운 것은 지금 유독 이재명 집행부가 들어선 이래 이런 산하재단이나 공단의 인사가 대단히 부조리가 많은 것처럼 발언이 되고 그렇게 비춰지는 것이 저는 상당히 유감스럽다.
  그러면 과거에는 어땠나? 이대엽 집행부의 8년은 이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는데도 오늘 이 자리에서는 그것은 다 자취를 감추고 지금 현재를 논하고 있는 거예요. 제 입장에서는 참 듣기 민망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과거는 어땠는데?” 그런 의문을 하지만 오늘 이 시간에 질문했던 또 비판했던 내용들은 우리가 위원으로서 해야 될 내용들니다. “과거에 너네는 어땠는데?”가 아니라 그랬더라도 과거에 굳이 지적하자면 “한나라당 때는 어땠는데?”라고 얘기한다 하더라도 오늘 우리 위원들이 질의했던 것은 매우 소중하다. 왜냐하면 바르게 잡아나가기 위한 어떻게 보면 정치공세인 것 같이 보이지만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특히 젊은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 조직이 잘 가도록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위원들이 발언한 것이다, 저는 그런 면에서 한편으로 굉장히 듣기 거북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얘기는 해야만 되고 거북하지만 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결론을 내면서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똑같은 소리하고 행정기획위원회에서 또 반복되고 짜증나겠지요. 그렇지만 우리가 다루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인사 문제 잘못된 부분 얘기하는 것이 맞지요. 우리가 여기에서 중복된 자료 요구한 것도 그렇고 다 받아주시고, 제가 발언 마무리하면서 지금 국장이 재단에서 몇 급입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2급입니다.  
박종철위원  과거에 2급을 채용한 사례, 몇 년도에 2급이 누구누구가 채용됐고 그때 인사위원이 누구였는지 과거 이대엽 집행부 시절에 있었던 내용들을 같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알겠습니다.
박종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고요, 간단하게 좀 해 주세요.
박완정위원  위원장께서 아까 개인적인 소신이랄까 의견을 말씀해 주셨는데 거기에 토를 달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이 약간 다른 부분이 있고 김현경 사무국장께 질문할 내용이 있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일단 ‘어떻게 임명되었느냐’보다는 ‘어떻게 일을 해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어떻게 임명되었느냐가 앞으로 어떻게 일할 것인가의 사전단계이고 또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증점차라는 것이 항상 필요해서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것이고요, 또 오늘 이 자리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김현경 사무국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우리가 어찌 보면 김현경 사무국장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난 것은 이 자리가 처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업무청취 시간이라고 해서 결코 이러한 과정들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시간이 적으면 적었지 위원들이 충분히 질의하고 또 여기에 앉아 계신 사무국장은 충분한 답변을 해 주셔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맞습니다.
박완정위원  일단 김현경 사무국장이 이재명 집행부가 들어설 때 인수위원회에 있었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장을 했습니다.
박완정위원  아까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얘기, 정치인이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그런 얘기는 지금 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까 김현경 사무국장이 동료 위원이 “공동 정부의 몫이냐?” 했을 때 대답은 안 했어요. 그렇지만 지금 인수위원회에 있었다고 얘기를 했어요. 저는 그것으로 대답을 한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게 있어요. 지금 사무국장의 전문성에 대한 논의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사무국장으로 부임한 지 몇 달 됐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지금 7개월 째 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업무 숙지는 끝났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예, 맞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런데 아까 제가 관련된 규정을 물어봤을 때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이 거의 없었어요.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위원님들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확인하고 답변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박완정위원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먼저 얘기하고 확인하는 것은 다릅니다. 전혀 알고 있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그러면 다시 묻겠습니다. 본인이 여기에 부임하고 나서,
  엄기정 국장님, 그런데 왜 한숨을 쉬세요?
  김빠지라는 얘기는 아니지요? 남 질문하는데 크게 한숨을 쉬시니까 그렇지요.
○위원장 윤창근  박완정 위원님, 오늘 그 얘기 계속 했던 얘기입니다. 중복질의가 아니라고 하셔놓고 또 중복질의예요.
박완정위원  자료 요구할 거예요.
  가장 중점적으로 한 일이 뭐예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일단 제가 사무국장으로 들어오고 나서 했던 중요사업 중에 사무국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다. 이미 시설들은 관장님들을 중심으로 해서 자기활동을 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사무국 정비와 기능 강화를 위해서 역점을 두었고, 사무국 정책팀의 기능 중에서 소위원회 활동에 관한 향후에 우리 재단 발전을 위해서 과제 정립을 하고 그 과제에 대해서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이 있었고, 그다음에 교과부에서 6월에 내년부터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하는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서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기본계획을 저희가 T/F를 꾸려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박완정위원  됐습니다. 제가 그 내용을 지금 다 들을 수가 없어요. 지금 길어진다고 위원장이 계속 눈치를 주고 있으니까 앞으로 그런 사업계획에 관한 것은, 제가 주눅이 들어서 질문을 할 수가 없어요. 위원장이 너무 저를 미워하는 것 같은데, 그것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 그 마인드는 좀 바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사무국이 자료 제출한 것 보니까 행정사무처리상황에서 사무국이 한 일을 보니까 조사연구사업 빼고는 다 청소년들 사업에 관한 거예요. 고3 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복지보호사업,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사무국은 사업을 하는 파트가 아니에요. 사업은 각 수련관에서 하는 겁니다. 여기는 총괄적인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성남시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면 이런 사업을 많이 하겠다는 얘기로밖에 안 들리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업무 숙지가 안 됐다는 거예요. 아직 청소년육성재단이 나갈 방향에 대해서도 숙지가 안 된 것이거든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완정위원  잠깐만요. 그래서 앞으로 제가 행정사무감사 대비해서 지금 분명히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겠다고 얘기했어요. 어떤 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것인지 그 계획을 본인의 개인적인 로드맵이 있으면 좋고 아니면 청소년육성재단 자체에서 연구한 것이 있으면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본인이 오고 나서 관장급 인사 말고 밑에 직원들에 대한 이동이 몇 차례 있었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두 차례 있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 규모와 인사자 명단, 전보뿐만 아니라 신규 채용한 직원이 있으면 그것에 대한 자료도 같이 제출해 주세요.
  그리고 이제 진짜 끝이에요.
  사무국장이 오고 나서 제가 우리 산하재단 할 때마다 누누이 지적하는 건데 우리 행정기획위원회의 위상이 이 정도인줄은 몰랐어요. 제가 작년에 처음 시의원이 됐을 때는 깨닫지 못했는데 지나고 나니까 우리 위원회가 인사조직을 다루는 위원회인데 어떻게 조직표만 달랑 이렇게 내줄 수가 있는가 싶어요. 우리가 직원들하고 계속 커뮤니케이션해야 되거든요. 그 직원들의 사진하고 직책, 자리 전화번호 있으면 같이 해서 직제표를 만들어서 그것은 행정사무감사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그것 좀 제출해 주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알겠습니다.
박권종위원  기록하지 마세요.
(18시 14분 기록중지)

(18시 16분 기록계속)

○위원장 윤창근  토론은 치열하게 하되 모두가 시민을 향해서 갑시다. 그렇게 정리하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현경 사무국장님,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에 3년 전체 인사, 최초 누가 대표이사였고, 사무국장은 누구였고, 그때의 인사원칙은 어떻게 됐고 그 이후 3급 이상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인사위원 변동하고 인사위원들의 정당 가입 여부 그리고 그동안에 인사위원 변동사항하고, 업무 수행하다가 중간에 잠적하신 분이 있어서 사무국장 자리가 상당히 오랜 기간 비어 있던 것으로 알아요. 그 사유가 무엇인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비우게 됐는지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어차피 얘기가 나온 것 청소년육성재단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인사를 전부 통틀어서 다루어보자고요. 그래서 잠적하신 분의 내용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그것까지 전부 파악해서 보고해 주세요.
박권종위원  김현경 국장이 알고 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죄송한데 제가 모르고 있습니다. 파악해서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엄기정 국장님, 김현경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시간이 없어서 인사 생략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3.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
(18시 19분)

○위원장 윤창근  다음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계획서 작성 및 채택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배부하여 드린 감사계획서안을 참고하시고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자료요구 목록 검토)

  감사계획서 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 건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그동안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201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내일은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가 있으니 의사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18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5차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 21분 산회)


○출석 위원(8인)  
  윤창근  이덕수  박권종
  박문석  박완정  박종철
  박창순  최윤길
○출석 전문위원  
  김진영
○출석 공무원
  행정기획국장  문기래
  문화체육복지국장  엄기정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손주옥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노재천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하동근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승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현경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관리팀장  박종식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수정청소년수련관장  오명록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장미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황민택
  속기사  한선영
  속기사  봉채은
  속기사  김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