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총무위원회회의록
피감사기관 총무과, 시정과
일시 1996년 11월 30일(토) 10시
장소 기획총무위원회실
(10시28분 감사개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3회 정기회 96년도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제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총무국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인사말씀을 해주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용준 위원님, 그리고 기획총무위원회 위원님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금년도 시정은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로 원만하게 추진하였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였습니다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다소 있을 것입니다. 넓으신 이해와 아량으로 많이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질문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그러면 총무국 과장들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간부소개)
·총무과장 성낙건
·시정과장 송기복
·시민과장 장민호
·민방위재난관리과장 윤인상
·종합운동장관리계장 정순방
(인사)
그리고 죄송하지만 사회진흥과장 신과장은 여기 왔다 갔습니다. 내일 아침에 등산대회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밤새 눈이 내렸기 때문에 현장을 확인해서 등산이 가능하겠는가를 판단해서 긴급조치해야 될 사항이기 때문에 현지에 갔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그럼 총무과장 나오셔서 수감자료에 의거 설명해 주기 바랍니다.
(총무과 수감자료 참조)
그럼 총무과 소관 수감자료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의문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연 위원 말씀하세요.
같은 연수가 됐고, 고가표가 좋은 사람도 있고 한 사람과 같은 연수보다도 앞서 가 있고 근무한지 오래된 사람하고 비교해서 어떤 식으로 진급을 시키는지, 어디에 치중을 두는지 그걸 설명해 주세요.
유인갑 위원님 말씀하세요.
세목별로 해달라는게 아니고, 전체가 얼마인데 그 중에서 얼마를 업무추진비로 쓰고 나머지가 얼마다. 대강 우리가 종합적인 것을 알고 세부적으로, 세목적으로 어디다 쓴 것은 모르더라도. 제가 알기에도 각 시 공히 업무추진비는 시장, 군수한테는 1억이고 2억 범위내에서 주면 그건 그 안에서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우리 위원회에서 자료요구가 나간것이니까 법에 의해서 안 된다 하더라도 종합적인 것 대충 이렇게 얘기해 주시면 되지. 그걸 시장님한테 어디 어디 썼느냐고 물어볼 수 없잖아요.
앞으로라도 그런 것은 과장님이 챙기셔서 종합적으로 해서 주시면 저희 참고가 되죠. 시장님한테 하나 하나 따져서 어디 어디 썼나, 이것 보다도 개괄적으로 전체 시민이 92만이다 100만이다 떠드는데, 확실하게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 이만큼이 필요하다고 그게 안 되면 우리가 더 세워 드려야 된다, 이런 것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유인갑 위원님이 물어보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 앞으로 그런 걸 감안해서 하시는 걸로……
그런가 하면 항목이 정해져서 나오는 게 있어요. 좌담회 명목, 간담회 명목 이런 것 정해지죠, 그것도 이쪽에 들어가죠? 그러면 총무과장 말씀대로 시장이나 부시장이나 국장들한테 몫 지워서 가는 것은 설사 여기다 공개를 안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그렇게까지 한다는 것도 내가 이해를 하려고 그랬어요. 그러나 그정도, 몫 지워서 나가는 정도까지는 여기다 표시를 해서 어느 정도 썼다고 보고를 해야지. 아까 공개조례 6조 4항이라고 그랬는데 일단 갖고 오면 따져 봅시다. 그게 과연 총무과장이 한 이야기 맞는지.
그런데 지금 실질적으로 우리가 내년 예산 6,200억 중에 업무추진비, 특수활동비로 나가는 돈만 57억이에요. 그러면 57억이라는 돈은 적습니까? 57억을 가지면 조그마한 도서관 하나 지을 수 있는 돈이에요. 그런데 이런 돈을 쓰면서 의회에다 보고도 안 하고 그냥 한다는건 잘못된 거예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어느정도 성의를 최대한 보여주면서 무슨 일들을 집행해야지, 무조건 의회 무시하고 이렇게 해오는 관행자체가 썩어 빠진 관행들이라고.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 건지 도대체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요. 지금까지 이렇게 해오는 일들이 더더구나, 우리 위원들이 가서 무슨 이야기를 개별적으로 하면 전부 그냥 묵고 넘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자리에서까지 자료요구를 분명히 했는데도 목록을 안 준다는 것은 총무국장 책임이에요. 그래도 이해를 시키면서 이게 안 나오면, 자료요구가 올라왔으면 나한테 전화 한 번 해봤어요?
"이것 다 하려면 인쇄비만 350만원 듭니다. 중요한 건 197건에 대해서만 보고하면 어떻겠습니까?" "좋다. 그럼 그것만 해라." 이렇게 내가 이야기를 해서 지금 줄여서 이게 올라왔어요. 총무국장님은 의회사무국장 하신 양반이 어떻게 그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는지……
다른 위원님 질문 있습니까?
공무원들 승진명부가 있습니다. 승진명부는 9급은 2년 있어야만 8급이 되고, 또 8급은 3년 있어야만 7급이 되고, 7급은 4년이상 있어야만이 6급이 된다. 6급에서는 5년 이상, 그리고 5년 이상이어야만이 4급이 된다. 이렇게 연도가 있습니다. 그 연도가 되면 승진후보자 명부에 오릅니다. 그래서 승진후보자 명부에 오르면 거기서 점수가 나오는데 근무성적, 지금 현재 50% 50점 점수를 줍니다. 그 다음에 근무기간은 35점, 그 다음에 교육원에 가서 교육점수, 그것을 15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근무기간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그 기간이 다 차도 35점 이상은 더 안 올라가요. 아무리 올라가야 더 안 올라갑니다.
그 다음에 근무성적은 50점인데 어떻게 평가하느냐? 7급 이하는 4월달, 10월달, 5급 이상은 6월, 12월 이렇게 평가합니다. 1년에 두 번씩 하는데 아무리 내가 1년동안에 했다고 해도 점수가 껑충 뛰어 올라가느냐, 안 올라갑니다. 그것이 2년동안, 또 급수에 따라 틀립니다만 최소한 2년 이상전부터 점수가 전부 가산이 돼서 같이 평균을 냅니다. 그러면 2년부터 잘 해야만이 근무성적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작년도에 70점 받은 사람이 이번 평가에 80점 받을 수도 있고, 또 다음 평가 때는 뚝 떨어져서 60점 받을 때도 있고 이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성적명부를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근무를 아무리 오래해도 그 한도점수 갖다가 치니까 근무성적 50%를 차지하는 것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죠. 그 다음에 교육점수는 한 번 교육 가서 100점 맞아야만 15점을 맞습니다. 80점 맞으면 12점이고요. 그 12점은 계속 붙어 다니는 겁니다. 최종에 가서 2주이상 교육받은 점수가 계속 붙어다닙니다. 그러면 교육점수는 딱 정해져 있죠. 그것은 누구도 손을 못 댑니다. 그 다음에 근무기간도 계산에 의해서 누가 손을 못 댑니다. 다만, 근무성적을 가지고 이것이 평가를 잘 받을 때 있고, 못받을 때 있고 이렇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아까 승진후보자 명부의 순서에 의해서 분배를 합니다.
그러면 승진시킬 때는 어떻게 하느냐? 지금 과장 자리가 하나 비었다. 하나 비었으면 계장을 승진시켜야 되는데, 한 자리에 4배수입니다. 승진후보자 명부의 4번까지 범위내에서 시장이 승진을 시켜야겠구나, 시장이 4번 안에서만 하라고 합니다. 그 중에 5번이나 6번은 절대 그 권한은 안 됩니다. 시장권한으로. 그래서 한 자리가 났다 그러면 아무리 오래된 사람이라도 승진후보자 명부의 4번안에 들어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 다음에 두 자리가 났다. 그러면 8번까지, 세 자리 났으면 12번까지, 승진후보자 명부의 12번 안에 들은 사람 중에서 시장님이 선정하는 겁니다. 선정할 때 참고되는 것이 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일 오래한 사람, 또 나이 많은 사람, 또 특별히 일을 많이 한 사람, 이런 사람은 승진되는 겁니다. 그런데 아까 그 사람은 20년 넘어 갔는데도 아직 계장이다, 이런 경우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 보니까 배수간에 못 들어오니까, 승진시켜 주고 싶어도 못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성과장께서도 10년 됐다 이거예요. 아까 성과장한테 질문할 사항이 아니고 우리 국장님께 질문하려고 그랬던 건데, 본인한테 한 번 물어본 것도 내가 일부러 물어본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생각할 때 객관적으로 이 사람은 국장감이다, 과장감으로 잘 됐다, 계장감으로 잘 됐다 할 정도로, 여러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정도에 진급을 해줘야 되는 타당성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장, 과장」하는 위원 있음)
영주하고 울진, 김천, 봉화 이런데, 영주가 세 개나 되요.
그리고 우리 시에 경기도에서 32명을 상호간에 인사교류가 있는데 같은 도니까 이건 얼마든지 이루어질 수 있는데, 특별히 경상북도입니다. 그 다음에 대구까지 합하면 대구, 경북이니까 일곱명이 되는 거예요. 그렇죠?
요새 정치권에서는 대구, 경북을 T.K라고 그럽니다. 왜 이분들 일곱 명이 우리 시에 전입을 오게 됐는지,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총무과장 할 때 갑자기 분당구청이 생겼어요. 그런데 구청에서 일할 사람이 없대요. 경기도에 전부 다 사람 요청을 했는데 희망자가 없어요. 그래서 회의를 하고 광고를 했습니다. 계장급 이상의 추천서를 해서 전국 어디라도 희망하는 사람이 있으면, 인사기록카드만 보내라. 그러면 전국의 어디라도 다 받겠다. 각 구청마다 전부 인원이 없어서 아우성이에요. 그래도 그때 당시도 제가 총무과장하면서 지역별로 이런 것 전혀 의식 안 했습니다. 그때도,
(「예」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이상으로 총무과 소관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 쉬었다 하실까요?
그러면 감사의 원활을 위해서 11시 반까지 휴회를 선포합니다.
(11시16분 감사중지)
(11시28분 감사계속)
시정과장 나오셔서 자료를 설명해 주기 바랍니다.
(보고사항)
수감자료에 대한 질의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도에 성남시 평통협의회에서 남북통일에 대한 중국의 정보교환을 위해서 평통위원들이 1인당 150만원 내서 17, 8명이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또 여기 보면 자매결연 관계, 국제교류 관계가 있는데 뭐니뭐니해도 북한에 대한 정보가 제일 많은 곳이 과거 사회주의국가, 다시 말하면 러시아, 그렇지 않으면 동북 공산국가인데 이런 데는 교류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현재 하는 것으로 봐서는 국제교류가 어떠한 체면치레로 하는 것으로 나와 있어요.
그래서 총무국장님 평통, 국가헌법기관의 대행기관으로써의 평통 활성화와 지원에 대한 것. 또 국제교류, 남북통일에 대한 정보는 꼭 정부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4,000만 민족의 숙원인데 이런 것에 대한 방안같은 것 말씀해 주세요. 여기 보면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중국같은 데는 이미 지방자치 단체에는 예산 판공실이 딱 되어 있어 가지고 이미 능동적으로 상당히 이런 데서 국제업무를 기능적으로 취급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서울시, 경기도 주요 파견을 하는데 이건 성남시도 100만에 가까운 거대도시로써 이러한 정치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지금 여기 나온 것 보면 재향군인회같은 데 1,760만원, 그리고 민통같은 데에다가 410만원, 헌법기관인 평통의 구성이 도의원, 시의원, 10원도 지원 안 되었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예요.
12월 5일날 학생웅변대회 하는 것도 시에서 지원 안 돼 가지고 지금 전경호 회장이 청년 그룹회장 대행해서, 분당은 블루힐백화점 거기서 300만원 지원 받았어요.
후일 예산심의할 때 그 내역이 대강 나오겠습니다만 전 세계적으로 희망지별로 배낭여행지원을 50% 하는 것으로 계획해서 많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평통에 대한 예산지원 문제는 중앙에서 매월 운영비를 120만원씩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자치단체에서 자금 부담은 좀 어려운 사항이 돼서 특별한 사항 아니면 저희가 요청에 의해서 심사하고 요청에 의해서 지원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것은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자치단체장이 와서 인사도 잘 안 합니다. 8시부터 밤 12시까지 무려 4시간 동안을 우리와 같이 앉아서 대화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그런 것을 많이 배워야 되겠다 하는 것을 참고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자료요구서 보낸 것 중에 53p 통장연수비용 사용결과 자료요구를 했는데 지금 뒤에보면 통장 한마음갖기 교육에 대한 소요예산 집행내역이죠, 144p는. 그 다음에 지난번 추경예산 때 통장들이 새마을연수원에서 교육받는 것 말고 다른 데 가서 2박 3일인가로 가는게 있다고.
연수비용의 그렇다 그러면 143p 추진현황 아까 시정과장께서 설명하실 때 분당은 새로된 통장들이 많아서 두 번에 걸쳐서 596명을 교육을 했다. 그렇게 말씀하셨죠?
이것이 시책사업으로 시장께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말단 지역의 통장들에게 이런 교육을 시키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애매한 문제는, 갈등을 빚는 문제는 일부러 통장들 교육에 들어가서 그렇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사람이 다치고 손가락, 있었어요.
그렇게 시민들에 대한 것을, 설사 그런다 할지라도 좋은 방향으로 잘 처리해서 일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되니까. 직원들이 시민들에 대해서 옛날식으로 무조건 밀어부쳐 버리고 이렇게 하는 행위는 이제는 안 하는 것이 시장에게도 도움이 되는 거고, 우리 시행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좀 어렵지만 자꾸 두 번, 세 번 대화를 하고 이런 식으로 해주길 바래요.
제가 아는 바로는 바르게살기가 통장들보다 일선에서 고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도복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분당에는 아침에는 나와서 거리질서하는 회원이 170명 정도 정기적으로 있고, 중원에는 270명, 그 다음 수정에는 360명, 그 다음에 시협의회가 이사들까지 100여명 되고. 그런데 488개 이렇게 해가지고는 도저히 계도복이 될 수가 없고 계도복이 한 번 나가면 부작용이 엄청나게 뒤따르고 있습니다.
제가 딴 단체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새마을같은 데는 지난번 추경에도 계도복 세워준 적 있어요. 4만원인가 3만원짜리. 이왕 1년에 한 번 그 사람들 격려해 주시려면, 지금 바르게살기 회원이 성남에 2,400명으로 추산되는데 일선에서 아침 저녁 뛰는 분들이, 특히거리질서하는 분들 젊은 아주머니들이 상당히 많아요. 나가보면 덜덜 떠는데 내년도에는 이 계도복에 대한 예산을 대폭 세우셔서 아침에 거리질서하는 사람들에게는 계도복을 즉각 해줘야 되지 않느냐. 1년에 한 번 해주는 것.
그 다음에 가격도 그렇습니다. 저번에 새마을 얼마짜리 해준다고 거론한 적 있는데 지금 계도복이라면 2만원, 3만원 가지고는 못 삽니다. 이왕 해주려면 4, 5만원짜리 방한복 하나 해주든지, 바르게살기 1년 예산이 5,000만원 정도 되는데 계도복으로 빠져 나가면 얼마 별로 없네요. 이거 숫자를 파악해 보고 액수를 제가 짚어 보면 상당히 지원이 약한 것 같아요.
내년도에는 예산을 대폭 세워서 아침에 하는 계도요원에게 계도복을 해줄 용의는 없으신지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0년대에 세계지리학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데 그 때 서울에서 대회 온 사람들이 어디 가느냐. 남한산성 가게 돼 있어요. 그래서 성남을 경유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틀림없이 성남시에다가 일본어, 영어, 라틴어에 대한 소개책자를 요구할 거예요. 영어, 일본어, 라틴어.
그러니까 그것을 그때까지 잘 공보담당관실과 의논해서 우리나라가 세계지리부에도 동네도 표기가 잘못 돼 있고 문제가 많아요, 국가적으로. 지리학회에 세계 석학들이 다 오면 한국에 대한 인식도가 달라지는 거예요. 그래서 성남에서 PR을 잘 해야 되요. 그런 차원에서 한국지리학회에 문의해 가지고 기왕에 국제협력계가 있으니까 공보담당관실 하고 그걸 해서, 그 때 몇 사람이나 오는지, 영어가 몇 부가 필요하고 일본어가 몇 부가 필요하고 라틴계통이 몇 부가 필요한지, 그것 해서 돈이 들어가도 좀 하는 방향으로, 많은 긴 안목에서 해달라고.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중국에 이번에 갔다 왔는데 갈 때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가는 것인지, 갈 때에 사람 인솔은 어떻게 하는지, 시의회 의원도 갔는데 우리는 간지도 몰라. 갔다 와서 누가 보냈다는 얘기야. 이런 식으로 가서 했는데 결과가 뭐가 나오느냐. 현재 결과가 아무 것도 없어요. 시장 방문하는 것밖에 없는데, 이런 것을 하기 전에 사전에 구체적인 어떤 계획을 가지고 가서 해 갖고 와야지. 우리가 하는 자매결연식이 다 그런 식이에요. 계획성이 없어요. 어떻게 보면 관광 갔다 온 것같아, 시의원들은 다. 그리고 직원들도 마찬가지예요. 관광 갔다 오는 것으로, 일회성으로 끝나 버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앞으로 일을 할 때는 확실하게 계획 세워서 하자구요. 정확하게 일을 해야지. 지금 결과가 하나도 없잖아요. 현재 돼 있는 것도 관리를 못 하는 처지에 있다고요.
「오로라」시 하고 브라질 「삐라치카바」시 그 쪽하고 2개만 교류돼 있는데 이제는 중국이나 이런 나라하고 자매결연을 맺고 계약을 체결할 때도 우리 시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해야 된다고. 앞으로 정책을 그런 식으로 밀고 나가시라고. 이제는 그게 지방화시대에 맞는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국제협력계가 생긴지 사실 얼마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천시가 과가 돼 있습니다. 국제교류담당관, 과 단위로 편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부시장님이 오셔서 빨리 국제협력과를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우리가 기구개편할 때 분명히 국제교류담당관 제도를 만들어야 된다. 과 단위를 만들어야 된다. 이것이 안이 돼 있습니다.
지금 많이 지적해 주셨습니다만 저 자신이 그 부분에 대해서 시인을 합니다. 지금 여기에 보면 기 자매결연 돼 있는 2개 도시, 이 도시도 간신히 명분만 돼 있습니다. 시인합니다. 그래서 나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매결연이 됐다 하면 첫째적으로 경제적인 뭔가 교류가 있어야 될 것 아니냐. 기업도 그 쪽에 유치하고 우리도 그쪽에 파견도 하고 우리 인적자원도 그 쪽에 가서 언어를 배운다든지 간습을 배워서 우리 시에 파급할 수 있는 이런 교류가 돼야되는데, 내실있는 교류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건 시인합니다.
나는 확대하는 것도 확대할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이라도 잘 해 봐야지. 늘상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금 추가로 하고자 하는 일본이나 미국이나 중국같은데, 일본도 한 곳, 중국도 한 곳, 미국도 한 곳. 추가로 한다고 시장님도 그 쪽으로 한 개국씩 추가를 해보자. 그렇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쨌든 그 지역에 우리가 자매결연 대상도시로 성남시 하고 적합하느냐 그것을 판단해서 여기에 자매결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인적자원이 없습니다. 아까 안정연 위원님께서 국제협력계 직원 구성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사실 인적자원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선 외국하고 교류하려면 우선 시청에 무역이라도 해본 사람이 있다면 좋겠는데 무역에 대해서는 전무식이죠. 아는 사람 하나도 없죠. 그래서 이것은 지금 지방청에 있는 인력 가지고는 외국에 자매결연 맺어 가지고 실질적인 교류는 어렵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 과를 설치하면 전문요원을 별도로 채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역에 대해서 아는 사람, 국제교류를 아는 사람을 갔다 놔야지, 지금 여기에 국제협력계 세 사람, 일본어도 하고 중국어도 하고 영어도 합니다만 이건 단지 사람이 왔을 때 그냥 대화 정도 할 뿐이지, 통화대화 정도 할 뿐이지, 외국 가서 추진하는 것은, 교류하는 것은 전무식이죠.
인적 자원이 확보돼야만 위원님들께서 지금 지적하신 사항을 충족한다,
그리고 시정과장님, 153p 봐요. 여기 '외국어 변역·통역 서비스센타 개설운영' 이것은 참 좋은 현상인데, 이 양반들에 대한 대우, 만약 그날 왔을 때 무슨 대우를 안 해줍니까?
그런 「케이스」로 가서 중복이 됐습니다. 이해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지금 과장님 말씀 중에 해외연수를 별정직 공무원들 중에 그만 둘 사람을 꼭 보내야 된다고 그랬는데, 그만 둘 사람을 왜 보내야 됩니까?
국장님, 연수는 앞으로 써먹을 사람 시켜야 되는 것,
그러니까 연수라고 하면 앞으로 써먹을 사람을 보내야 되느냐, 그만두고 사회에 나갈 사람을 보내야 되느냐 그런 이야기죠.
그런데 총무님, 제도를 바꿔야 됩니다. 동장이 끝나갈 무렵에 해외연수 보내지 말고 동장되자마자 보내야 되요. 안 그러면 동장될 사람을 갖다 해외연수 보내놓고 오면 동장을 시키든지. 그렇게 해서 연수다운 연수를 실시해야지, 동장이 그만둔다, 어떤 공무원이 수십년 동안 근무를 하고 그만두면 거기에 대한 것은 어떤 위로성으로 그 사람들에 대한 대우를 해줘야 되는 거지, 이렇게 연수대우를 해줘서는 취지에도 맞지 않고 우리 시예산을 헛되이 쓰는 그런 결과는 낳는단 말이에요. 차라리 이 사람들에게 다른 위로성의 경비를 제공해 줘야지, 이런 것이 잘못됐기 때문에 정잭 자체부터 바꿔야 된다고 봐요.
그 다음에 161p "민선시장에게 바란다"가 나왔습니다. 여기 항목별로 보면 교통관계가 제일 많아요. 88건에 55.3%죠?
(「시정발전협의회」하는 위원 있음)
시정발전협의회. 여기 해당 안 되나요?
모르시면 됐습니다.
(「끝마칩시다」하는 위원 있음)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위원회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월요일은 10시부터 총무국 소관 감사를 계속해서 실시코자 하오니 준비에 차질 없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제 53회 정기회 제2일차 기획총무위원회 총무국 소관 총무과, 시정과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4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김용준 박찬범 최명근 손영태
윤기중 염동준 최병원 김상현
안종대 안정연 유인갑 이상 11명
○출석집행부간부
총무국장 황재영
총무과장 성낙건
시정과장 송기복
시민과장 장민호
민방위재난관리과장 윤인상
종합운동장관리계장 정순방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김영기
○출석사무국직원
의사계 유현경
속기사 조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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