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제 4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5년 2월 9일(월) 10시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실

     의사일정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2.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심사된 안건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성남문화재단경영국
    나. 성남문화재단예술국
    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
    라.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
  2.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
    나. 수정청소년수련관
    다. 중원청소년수련관
    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마.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사.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아.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자.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0시 07분 개의)

○위원장 지관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에 따라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에 대한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하겠습니다.
  시정업무청취는 금년도 시정 주요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중요한 업무입니다.
  보고 중에는 가급적 질의를 자제하시고 경청함으로써 우리 위원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10시 08분)

○위원장 지관근  그럼 먼저 의사일정에 따라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상정합니다.
  성남문화재단의 업무청취는 대표이사의 총괄설명 후 직제순서에 따라 세부설명을 듣고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정은숙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총괄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은숙입니다.
  항상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지관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늘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또한 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동안 공석이었던 예술국장과 문화진흥국장을 지난 1월 2일자로 신규 채용하였습니다.
  엄기정 경영국장입니다.
  이상균 예술국장입니다.
  김보성 문화진흥국장입니다.
  이성표 홍보미디어실장 겸 총무부장입니다.
  고성영 경영기획부장입니다.
  이현주 고객지원부장직무대행입니다.
  김민준 안전시설부장직무대행입니다.
  김철주 공연기획부장입니다.
  김인현 무대운영부장입니다.
  박동기 전시기획부장직무대행입니다.
  김용운 시민회관운영부장입니다.
  이영진 문화기획부장입니다.
  이상훈 문화사업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총괄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영위원  이사님, 제가 자료를 검토해보니까 아트센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에 그런 생각을 안 가졌는데 오늘 아침에 일찍 나와서 자료를 보다보니까 ‘아, 이 부분이 참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부분이 예산이 245억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인력운영에 들어가는 예산이 103억입니다. 그러면 이게 예산 비율로도 그렇고 ‘인력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공할 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꿔 얘기를 하면 인력을 정말 잘 운영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지금 여기 업무보고에 보면 직무대행이 아직까지도 고객지원부, 안전시설부, 전시기획부가 되어 있어요. 작년 말 업무보고 때도 이게 직무대행으로 되어 있었는데 벌써 기간이 꽤 많이 지나갔고 그다음에 국장님 두 분도 새로 채용이 됐고. 그렇다고 하면 올해 새로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뭔가 내부에서 승진도 좀 시켜서 밑에 직원들의 사기나 이런 부분도 고려가 됐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조건이 다 갖추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직무대행체제로 간다고 하면 뭔가 내부에서 1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 대한 준비가, 아니면 판단이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가졌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감사합니다.
  홍보실장과 전시기획실장을 지금 다시 공모에 내놓고 있고요. 지난번에 저희가 전시실장 공채를 했습니다만, 자격을 조금 더 좋은 분으로 뽑기 위해서 못 했습니다, 두 국장님만 뽑고요. 그리고 직무대행인 부분이 두 분 계신데요. 그동안에 두 국장님 뽑고 실장님 두 분 또 공채 중에 있고 이렇게 하다보니까 조금 순서적으로 내부로 열심히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이제영위원  토론은 제가 작년에도 토론을 하는 것으로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몇 달씩 토론할 건 아니고 그분들이 거기 와서 짧게 근무한 것도 아니고 벌써 근무기간도 꽤 있고 그렇다고 하면 거기에서 생각하는 게 100일지 80일지는 모르겠지만 한 분이 내부적으로 진급을 하게 되면 차장되고 과장되고 연쇄적으로 하면 조직의 사기진작에는, 외부에서 유능한 사람 뽑아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그게 바로 조직문화의 사기를 높이는 수단이거든요. 그런데 벌써 그것을 몇 달째 안 하고 계시다는 것은, 뭔가 올해 10주년을 야심차게, 예산도 지금 성남시 예산 증액된 것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지원했고 잘하자고 해서 저희 위원들도 다 힘을 합치고 있는데 내부에서 해야 될 것을 안 하시면 처음부터 신바람 나게 갈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모든 게 다 갖추어졌지 않습니까? 그럼 업무보고 이후에 빨리 결정을 하세요. 괜히 인사철이라고 해서 또 미루고 뭐할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승진시킬 인원이 있으면 승진을 시키고 나중에 공모해서 뽑는 것은 또 뽑아서 채우면 되는 것이지, 그것을 한꺼번에 담아서 해야 될 이유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뭔가 내부 조직원들 사기 높이고 ‘야, 대표이사님 오더니 이렇게 신나게 일할 맛이 나는구나.’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셔야죠. 그래야 10주년에 걸맞은 행사를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저희 직원들을 그렇게 높이 평가해 주시고 그렇게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홍보실장과 전시실장이 해결되고 나면 곧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예, 그렇게 하시고요.
  또 한 가지는 제가 작년에 대관운영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제 우리 대표이사님이나 국장님이나 부장님들도 공감을 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 대관에 대해서는 정말 공연위주로 돼서 공연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체제로 우리 대표이사님이 계시는 동안에 그것을 확실하게 정립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김해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해숙위원  대표이사님 반갑습니다.
  이제 새로 오셨고 또 이번에 1박 워크숍을 통해서 보니까 새로운 비전공유, 그동안에 사실 각오라든가 이런 게 조금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대표이사님 오시고 어떤 새로운 활력이 보이는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저도 새롭게 이번에 10년을 맞아서 하고 또 대표이사님도 바뀌고 이러니까 그동안 저희들의 불만 이런 게 좀 새롭게 개선되리라고 보고 저도 여러 공연을 같이 참관해봅니다만 그런 게 조금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희망을 갖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표이사님이 언론이나 여기저기 표현하는 것 보면 새로운 어떤 사업보다는 기존에 있던 사업을 더 내실을 다지고 공연의 만족도를 높여서 시민한테 더 큰 만족을 드리겠다, 이런 각오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아트센터, 또 성남문화재단이 우리 시민들로부터 정말 사랑받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대표이사님의 지도력과 또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부분, 그런 것을 다 감안하셔서 굉장히 새로운 길을 모색해주는 그런 대표이사님이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바람으로 제가 첫 업무보고에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기대를 하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해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노환인 위원님.
노환인위원  대표이사님 제가 몇 가지 질의 좀 할 게요.
  제가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파악해보니까 작년 7월 이후에 우리 문화재단 분위기하고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주 좋아졌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2015년 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를 먼저 바라겠습니다.
  먼저 정은숙 대표이사님하고 이상균 예술국장님, 김보성 문화진흥국장님 여하튼 축하드립니다.
  우리 문화재단이 편향된 이념을 가진 정치지향적인 것을 자제하시고 우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재단이 되기를 시의원으로서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제가 우리 정은숙 대표님한테 몇 가지 질의 좀 할게요.
  2010년부터 14년까지 아트센터의 1일 이용객 현황을 보면 4년 연속 이용객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아트센터의 공연장과 시민회관의 공실률도 매년 증가한 상태입니다. 그다음에 공연장의 가동률도 계속 감소했고요. 재정자립도 현황을 봐도 2013년도 23.2%, 2014년도 11월 1일 기준입니다만 22.2%로 감소를 계속 해왔고, 금년도 주요업무계획표에 보니까 금년도 목표를 하향 목표로 잡아서 21.6%로 잡았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제가 좀 실망을 했고요. 현재 이런 문화재단의 모든 것들이 계속 생각보다는 많이 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대표이사님이나 금난새 총감독님이 영입돼서 금년에는 특히, 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지 않습니까? 재도약의 해로 기대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대표이사님의 소견을 말씀해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감사합니다.
  제가 와서 그것을 다 검토해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경영실적도 그렇고 굉장히 낮아져 있어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지금 노 위원님 말씀하시는 자립도도 제가 맨 처음에 체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낮게 잡았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은 10주년이다 보니까 조금 큰 공연을 유치해놨습니다. 물론 위원님들 다 아시는 대로 이미 계획이 되어 있던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오페라도 그렇고 퀼른에서 들어오는 것도 그렇고 교육프로그램인 취리히 교환 프로그램도 그렇고 이런 것들은, 아마 잘 아시고 말씀해주셨지만 순수예술 쪽에서 그렇게 세입을 늘릴 수 있는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아마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10주년에 맞춰서 큰 공연이 있다 보니까 아마 저희들이 자립도 목표를 조금 낮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오자마자 먼저 말씀드린 것은 공연장의 활성화를 말씀드렸습니다. 여태까지 보니까 유료관객 객석 점유율이라든지 그런 게 굉장히 낮아있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그게 한 예술인으로서도 굉장히 안타깝고 아깝다고, 예술작품을 그렇게 많이 못 보시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아깝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가 이번에 대관공연조차도 그런데 저희가 제작하는 공연은 반드시 매진시킨다. 그리고 꽉꽉 채운다. 그러나 매진시킨다 하더라도 아까하고 조금 중복됩니다만, 좋은 공연들은 그 제작비 대비해서 티켓을 그렇게 올릴 수가 없습니다,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또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예를 들어 오페라 제작에 대비해서 다른 단체들은 티켓값을 올려서 그것을 팔면 자립도가 올라가지만 저희는 티켓값을 그렇게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있어서 재정자립도를 조금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요. 서서히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와서 지난 금요일에 계획에 없던 신년음악회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가 공표하는 것은 아니고요. 공연장 활성화의 첫 탄으로써 그 신년음악회를 매진시키고 객석이 꽉 차 있었던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출발을 그렇게, 뭐랄까요, 축하 좀 해주시고요. 앞으로 공연장 활성화와 자립도에 대해서 저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환인위원  에, 아주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여하튼 대표이사님 말씀하신 대로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 몇 가지 질의하는 김에 한몫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총괄적으로?
노환인위원  예.
○위원장 지관근  부서별로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노환인위원  예? 국별로 하자고요?
○위원장 지관근  예, 국별로.
노환인위원  좋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국장님들 새로 오신 분도 계시고 하니까.
  박도진 위원님.
박도진위원  아트센터 10년, 가장 잘 했다고 생각되시는 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10년 동안 지나온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도진위원  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처음에 아트센터를 개관할 때 전국에서 여기에 관심을 가지시고 그리고 좋은 공연들을, 앞으로 성남아트센터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하는 그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아주 좋은 공연들을 많이 유치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연 쪽으로는 그렇고 그다음에 문화재단 쪽에서 사랑방문화클럽을 운영해서 다른 전국에서 미치지 못했던 것을 성남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로 들어간 정책은 굉장히 잘하셨고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도진위원  대표이사님 말씀하신 부분은 맞으신데요. 아트센터를 성남시에서 건립할 때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어요. 서울 서초 예술의 전당에 버금가는 시설이다, 자긍심을 가졌는데 지금의 평가는 어떠십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까 노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한 4, 5년 좀 침체되어 있다는 것은 저도 밖에 있을 때 예술가로서도 느꼈고요, 조금 침체되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트센터라는 것은 세계적으로 어디를 봐도 처음 개관할 때는 모든 분들의 시선을 다 모으고 좋은 공연을 유치합니다. 그래서 좋은 공연을 많이 유치했을 때의 경영실적으로 보면 자립도라든지 그런 것은 지금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영자립도나 그런 것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관 때의 프로그램을 10년 동안 유지하기는 현실적으로 모든 예산관계도 그렇고 좀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역대의 대표이사님들께서도 아마 최선은 다하셨겠지만 그런 어려움들이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구나 작년에는 또 우리사회에 슬픈 일들이 많고 이래서 공연장들이 모두 조금씩 활기를 잃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술의 전당은 순수 클래식 공연만 하는 센터고요. 우리 성남문화재단을 저는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시민 속에 생활문화를 스며들게 하는 그 정책은 아주 잘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도진위원  대표이사님, 보편적으로 옳으신 말씀인데요. 그 원인 부분을 명확히 파악하고 계셔야 됩니다.
  그리고 저는 또 한 가지 질의를 하겠는데요. 이렇게 고난 속에 대표이사님이 늦게 대표이사에 취임하신 이유를 아시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제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박도진위원  지금 대답을 하셨습니다. 처음에 설립할 때 기대치가 컸는데 그런 부분들을 역대의 대표이사님들도 잘 하셨지만 시민의 욕구에 부응을 못 했던 겁니다. 그래서 명망가이신, 전문가이신 대표이사님을 성남시에서 모시게 된 거고요. 그리고 아트센터 10년, 지금 부족한 이유 부분을 많이 말씀하셨는데 그게 명확해야 됩니다.
  더불어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2015년도 계획상에 오케스트라와 전시회가 바뀌었죠? 작년에.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산에서요? 예.
박도진위원  그것은 아트센터 10년에 그런 부분이 비단 그런 것뿐만이 아닐 텐데 그런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불란서 명화전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조금 우려를 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마티스 한 점, 샤갈 한 점만 있고 그다음에 근대화가들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 것에 비해서 우리 전시를 위한 예산이 결코 많았던 것은 아닌데 우리가 10주년 행사를 하려고 하는 전체 예산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가지고, 오페라가 4억이었고 그것이 3억 5000이었죠. 그래서 두 번째로 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생각하는 프랑스화 전시회는 이미 예술의 전당에서 몇십 년 동안 계속 해왔고 ‘프랑스 명화전’이라는 제목에 대해서는 약간 식상하다고 할까요? 우리가 많이 봐 왔다는 점이 있는데 마티스 한 점, 샤갈 한 점을 가지고 우리가 그 많은 돈을 들여서 이렇게 하면 우리 시민들이 굉장히 실망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취리히 오케스트라 교류문제는 이것이 앱솔루트 후속으로, 제가 오니까 앱솔루트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극명하게 양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성남시가 장한나라는 세계적인 예술가를 도와서 그 좋은 음악회를 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굉장히 잘 하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면에 세부적으로 보면 성남시민의 혜택이 너무 적었다라든지 또는 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너무 과중한 예산이 들었다라든지 그런 점에 있어서 부정적인 평가가 엇갈린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이번 예산에 처음부터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유사한 프로그램 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서 국제도시와 교류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취리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도 내심 그 명화전은 어디서나 다 할 수 있는, 그리고 이미 프랑스 명화전이 그렇게 새로울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아니, 명화전이 새로울 것이 없는 게 아니라 유명화가의 작품이 두 작품밖에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실망을 많이 하실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저희가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미래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서는 취리히 교환프로그램이 청소년을 위해서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그게 대표이사님이 취임하시고 나서 결정된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닙니다. 2015년 공연계획은 이미 작년에 큰 틀이 다 잡혀있었고요,
박도진위원  본 위원이 대표이사님께 질의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대표이사님이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 상임위에서 위원님들이 한사코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불가하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기 계신 분들이 주장을 하셔서 그것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래서 예결산위에 올라갔는데 그걸 갑자기 뒤집는 겁니다. 전시회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오십몇 점이 국내에 들어오고 그다음에, 일산입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고양입니다.
박도진위원  고양 일산이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일산입니다. 고양문화재단.
박도진위원  거기 시의회하고 합작을 해서 7억 예산을 세워서 한다고 주장을 했고. 그다음에 오케스트라는 사실은 캔슬이 됐는데 그것을 부활시켜서 그것과 바꾼 겁니다, 며칠 상간에. 그게 우리 위원들하고 상임위를 아주 기만한 겁니다. 그렇게 황당한 게 어디 있습니까? 상임위에서 딱 해서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자신 있다고 해서 안 된다는 것을 통과시켜줬는데 상임위 지난 며칠 후에 예결위에서 그게 확 바뀐 겁니다. 저희 위원들이 여기 계신 분보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따를 수밖에 없지만, 그게 사실은 하루 이틀에 계획을 세워서 행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위원님, 제가 말씀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박도진위원  아니, 조금만 말씀 더 드릴게요. 조금 아까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부분은 사실 계획이라는 게 뭡니까? 계획. 차기년도 계획은 벌써 올해, 2016년도 계획은 지금부터 계획이 세워져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다음에 그런 전시회나 오케스트라 같은 것은 실질적으로 하루 이틀 물밑작업을 해서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한 3, 4일 상간으로 뒤바뀌어 버린 겁니다. 그리고 일산 하고의 관계, 또 외국하고의 관계. 본 위원은 그런 것에 대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 전에 “성남아트센터 10년, 잘한 부분이 뭡니까?” 라고 질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평가를 여쭈었습니다.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거 맞습니다. 지금과 같은 그러한 문제점들이 우리 아트센터의 많은 직원들은 다 훌륭히 일하지만 몇몇의 잘못된 실수로 인해서 격이 낮아지면서 스스로 권위를 다운시키고 이런 부분들을 제일 먼저 제가 봤을 때는 시정을 해야 되는 거고 그런 실수는 다시는 번복이 되면 안 되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말씀을 해보십시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것 제가 충분히 이해하고 그런 마음이 드시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조금 여기서 계획상의 어려움을 잠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물론 제가 오기 전에 1년 계획은 작년 7, 8월에 이미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체의 예산제도가 그렇습니다. 지금 1년도 안 되는 시점에서 이 계획을 세운다는 것조차가 외국과의 교류공연 같은 것은 사실 굉장히 불가능하고 외국에서도 이해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것들이 외국에서는 벌써 구두로 이러이러한 것이 우리가 계획에 있다고 하면 그쪽에서는 완전히 한다고 생각하고 합니다. 그런데 여태까지는 이게 예산이 통과된 다음이라야 실효를 거둔다는 말을 다 하고서 일을 진행했지만 외국에서는 그게 이해가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3, 4년 전부터 계획해도 그런 오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장 큰 것이 취리히와 프랑스 명화전이었는데 양쪽 다 외국과의 큰 문제가 지금 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박도진위원  죄송합니다, 말씀 중에.
  대표이사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점이 이렇게 상임위가 열렸을 때는 강하게 주장을 해서 예산을 통과시켰더니 한 3, 4일 후에 있을 예결위에서는 그것을 번복해서 뒤집어버렸어요. 이러한 일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를 제가 질의 드리는 겁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런데 위원님, 조금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뭐냐면 그게 바뀌었다고 해서 아트센터의 공연이나 행사의 품격이 떨어졌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저희 내부에서 정말 앞으로의 좋은 공연을 위해서 어떤 것이 더 성남시민을 위한 것이고 우리 아트센터의 품격 있는 행사가 될 것인가 라는 것은 제가 정말 누구 못지않게 깊이깊이 고민하고 언제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어떤 공연이 이렇게 뒤집혔다는 것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굉장히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 거고 실제로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으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10주년 행사로서 결과적으로 공연을 올렸을 때 어떤 것이 더 성남아트센터나 문화재단을 위해서 품격 있는 행사였고 공연이었는가를 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그 내용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내용이 아닌 행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이해를 못 하는 겁니다. 7억짜리와 3억 8000짜리 10억이 넘는 예산이 며칠 사이에 확확 뒤집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지.
  또 한 가지는 그렇게 자신 있게 해외하고의 등등을, 그러면 위원들 앞에서 다 거짓말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렇죠? 아니, 문화재단의 행정이 그럼으로 인해서 처음 10년 전에 아트센터를 건립할 당시에 시민이 기대했던 그 부분에 못 미치는 부분들이 그런 요소들이 아닌가 라고 질의를 하는 거고요.
  또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님이 성남시에 영입이 된 이유 중의 하나가 그런 부분을 끌어올리라고 영입이 됐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유명인이시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도진위원  대표이사님 유명인이십니다. 그래서 연말에 급기야 저희가 우리 대표이사님 전 분야, 오페라, 뮤지컬 이런 부분 예산을 그냥 100% 반영해서 통과시킨 것 아시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도진위원  그 이유는 뭐겠습니까? 조금 아까 말씀드린 아트센터 10년의 격을 좀 높여달라는 저희들의 기대치고요, 100만 성남시민의 기대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실수를, 10억이 막 왔다 갔다 하는데, 2, 3일 내에 왔다 갔다 해요. 그런 것을 어떤 위원이 이해를 할 수가 있는지. 또 그것을 주장했던 그런 분들의 그동안의 계획이 다 뻥이었다고 얘기를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아니, 오케스트라와 전시는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비슷한 예술들이 서로 바꿔치기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아마 그래도 그 해당 전문분야의 전문인들은 이해를 못 할 겁니다. 전혀 다른 것끼리 이렇게 교환을 한다는 것은 주먹구구식 행정 아니겠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계획되어 놓은 것을 제가 올해 실행해야 하는 그런 특별한 경우라고 좀 이해해 주시고 지금부터 제가 2016년 계획을 짜는 데 있어서 절대로 그런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잘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대표이사님, 첫 업무보고부터 제가 얼굴을 붉히는 것은 아닙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닙니다.
박도진위원  잘한 것은 잘한 것이고 또 시정해야 될 것은 시정해야 되는 겁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알겠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러면 업무보고에 최소한 문화재단 정도 부분에 대해서는 1년 행사계획 부분은 벌써 나와 있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행사라면 공연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도진위원  예, 공연이든 어떤 1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나와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여기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도진위원  못 봤는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술국 거기에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몇 쪽에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57쪽부터 예술국 있습니다.
  여기에는 저희가 제작하는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공연장의 전체계획은 저희가 대관한 업무까지 말씀하시는 건지요?
박도진위원  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것은 대관이 이미 끝나 있어서 외부공연에 관해서는 다시 만들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보고에는 저희가 제작해서 공연하는 것만 실었습니다.
박도진위원  방금 전에 말씀드린 그런 불상사를 예방하려면 계획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즉흥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도진위원  특히 문화에 대한 어떤 부분은. 그런데 그런 부분을 업무보고할 때 제출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것은 외부공연이고 저희가 대관료를 받는 공연이기 때문에 없고요. 이것은 시의 예산으로 세입세출 계획을 세워서 저희가 자체,
박도진위원  아니, 그러니까 공개 못 할 것은 공개 못 하는 거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닙니다, 공개 못 할 게 없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런데 왜 그게 안 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것은 저희 공연이 아니고 대관공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대관심사를 거쳐서 다 날짜와 이런 게 픽스(fix)되어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대표이사님, 그러니까 위원들한테 공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잖아요, 말씀하신 대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렇지 않습니다. 공개하지 못할 게 없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러면 다 공개를 해서 지금 이렇게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말씀을 주셔야지. 후반기에 가서는 또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하고 이렇게 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닙니다. 바뀐 게 아니고 이것은 2015년도 저희 재단의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저희가 제작하는 것만 하고 대관공연은 전혀 다른 대관이기 때문에, 그것은 대관사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그것은 보여드리겠습니다. 공개 못 할 것은, 어차피 공연이 다 되는 건데 저희가 위원님들께 공개 못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도진위원  왜 그런 말씀을 드리냐면 조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십몇억이 움직이는 부분이 360도 바뀌는데 그런 부분을 저희 위원들이 체크하려면 위원들이 그걸 알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하여튼 질의 내용이 무슨 말씀인지 알겠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알겠습니다.
박도진위원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지관근  2015년도 업무추진계획 자료 이외에 우리가 예산심사 때 반영된 것들이 다 나와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거 참고하시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정종삼 위원님.
정종삼위원  대표이사님이시죠? 대표이사임 오신 지 얼마나 됐죠? 취임하신 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두 달입니다.
정종삼위원  두 달이요?
  이제 전체적으로 상황 좀 점검도 하시고 해보셨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정종삼위원  지금 우리 아트센터에서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또 보완해야 될 것은 어떤 거라고 판단하셨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굳이 아트센터와 문화재단,
정종삼위원  아트센터 또는 문화재까지 포함해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저는 아트센터의 공연부터 우선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개관 초기에 좋았던 공연을 많이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은 제가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개관 때는 세계적인 공연을 많이 유치하기 때문에 그것이 좋았다는, 물론 좋은 공연을 유치하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 지금 주변에 공연장들도 많이 생기고 또 공연의 흐름이 약간의 순수예술보다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흐르면서 아트센터의 위상이 어떤 품격이 낮아진 게 아닌가 하는 평가도 있는 것이 사실이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트센터의 품격이 개관 때보다는, 품격이라기보다 개관 때는 이미 수준 높은 외국의 공연들을 많이 들여왔기 때문에 이것은 성남시민들과 더불어 성남시를 외부에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 유치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점에 있어서 조금 침체되었던 기억들은 있지만 그것은 꼭 침체됐다고만 할 수 없는 성남시민들을 위한 공연도 있었다는 평가를 제 나름대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도시에는 없는 우리 성남문화재단 진흥국에서 하고 있는 성남시민을 위한 생활문화, 그것은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될 정도로 시민사회로 잘 스며들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그 문화의 혜택을 받는 것은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자랑거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종삼위원  짧은 기간에 전체적으로 잘 보신 것 같은데요.
  이런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품격만 얘기하다보면 시민이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또 시민위주의 문화만 하다 보면 문화재단에 대한, 아트센터에 대한 품격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은 그 두 개를 충족하는 게 저는 중요한 것 같다. 그런데 생각보다 두 개를 충족하는 게 쉽지는 않다.
  제가 볼 때 품격은 돈인 것 같아요. 제가 쭉 지금까지 문화재단을, 아트센터를 지켜보면서 좋은 공연, 돈 많이 들여서 기획 잘해서, 또는 성남에서 돈을 많이 들여서 기획을 한다든가 하면 품격은 당연히 올라가죠. 그런데 거기에는 어쨌든 돈이 또 그만큼 따라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품격과 시민을 위한 공연, 이 두 개를 맞추는 것을 잘하셔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게 있습니다. 뭐냐 하면 문화재단이 그래도 품격이 있었다는 것은 뭐냐면 다른 데에서 하지 않는 것을 시도했다. 그리고 이종덕 이사장이 항상 했던 얘기가 뭐냐면 다른 데에서 엄두내지 못할 일을 성남은 한다. 그건 뭐냐 하면 성남에서는 그만큼 돈을 줬다는 얘기였어요. 성남에서는 다른 데에서는 시도도, 엄두도 내지 못할 공연이나 기획이나 이런 걸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줬다. 그래서 성남이 품격이 올라왔다. 이런 잘한 측면도 있지만 어쨌든 그런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거였던 것 같아요. 문화재단 했을 때 시민들이 문화재단을 각인하는 것은 이런 겁니다. 뭐냐면, 공연에 대해서는 실제적으로 성남시민의 몇%나 품격 있는 공연을 볼까, 했을 때 한 1%나 될까요? 정말 10만 원이 넘는 공연을 보는 사람은 성남시민 중에 제가 볼 때 한 1% 정도일 겁니다. 그러면 일반시민 99%는 문화재단의 역할과 이상, 이런 것에 대해서 사실은 관심도 없습니다, 잘. 그 1% 공연을 보는 사람들에 해당되는 거예요. 그런데 99%, 특히 많은 시민들이 문화재단을 인식했던 것은 탄천페스티벌이나 이런 공연이었어요. 그것을 통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단이 존재하고 있고 아트센터가 있고 그게 시민을 위해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제 개인 판단은. 그리고 아마 그게 맞을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시민을 위한 대중 문화공연, 대중 고급문화공연이죠. 대중 고급문화공연, 이런 것도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 지금 탄천페스티벌이 없어지고 난 이후에 벌써 한 5~6년 된 것 같은데 그것을 빨리 만들어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성남형교육사업과 연계를 하십시오. 청소년재단은 성남형교육과 연계하면서 돌파구를 찾았어요. 그게 아이들에게 청소년 관련한 프로그램, 또는 복지를 제공하면서 좋은 것은 뭐냐 하면 수익을 다시 성남시로 돌아오게 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준 거거든요. 그런데 성남형교육이라는 게 시에서 엄청난 200억에 가까운 돈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는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주고 그리고 그것을 시에서 양질의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했을 때는 그 돈이 다시 시로 들어오고. 결국 시에서는 돈을 안 들이고 이 사업이 진행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청소년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는 그런 선순환구조를 만들었는데 아직은 문화재단에서는 그게 많이 부족하다.
  그리고 특히 청소년들 관련해서 단순한 교육만이 아니라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문화적 접근이거든요. 그랬을 때 이런 것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획을 해서, 올해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고. 내년부터는 이 성남형교육이 문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그런 계획을 관심을 가지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제가 잠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정종삼위원  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래서 저희 비전에서 품격 있는 예술이라는 말을 썼는데요. 저는 이 품격이라는 말을 지금 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예산이 많아야 품격에 올라간다고 저희가 생각하고 이 말을 쓴 것은 아닙니다.
정종삼위원  예, 동의합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왜냐하면 물론 예술가의 격이 있으면서 값이 있죠. 우리가 써야 될 사람들의 값이 물론 있지만 저는 품격이라고 제가 앞에 내세운 이유는 모든 것은 정성들인 만큼 나오기 때문에 지금 품격이라는 것이 순수 예술 쪽만이 아니고 현재 하고 있는 대중예술 또는 연극, 전시, 교육 모든 것의 품격이라는 것은 즉, 완성도와 직결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들여서 완성도를 높일 때 품격이라는 게 생기지 않을까. 그래서 대중예술조차도 어른들이 볼 때는 굉장히 난삽한 것 같지만 거기에도 어떤 격을 우리가 불어넣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 위원님, 지난번에 음악회에서 잠깐 만났을 때도 그런 말씀, 어린이·청소년들에 대한 말씀 많이 하셨는데 저도 오자마자 이번에 순수예술 쪽에, 문화사랑방이라든지 이쪽은 청소년 프로그램도 많고 교육 프로그램도 많은데 공연예술 쪽은 너무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다고 생각하고 올해 정말 예산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청소년을 위한 공연 두 개를 지금 만들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이 정말 미래의 우리 시민들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어렵지 않게 시켜나가는 것, 그것이 우리 문화재단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명심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종삼위원  저쪽에 정말 문제아들이 다니는 학교밖청소년 교실에서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게 문화더라고요. 문화적 접근을 통해서 아이들이 변화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정말 공부에 찌들어있는 아이들이잖아요. 그 아이들에게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게 정말 필요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관심 가지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리고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지금 문화진흥국에서 하고 있는 우리 거기에도 재능나눔 프로그램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술가들이 무조건 사례를 받고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예술가들을 우리가 재능나눔 프로그램에 호소하고 유치해서 정말 우리나라에 현재 굉장히 높은 수준의 공연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모셔서 재능나눔 무료공연도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가. 성남문화재단경영국
(11시 00분)

○위원장 지관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경영국 소관 사항으로 엄기정 경영국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경영국장 엄기정입니다.
  업무보고 유인물 22쪽이 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지관근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영 위원님.
이제영위원  보고 잘 들었습니다.
  아까 회원제 운영에서 어렵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금 후원회가 있고 회원제가 있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이제영위원  그런데 후원회도 초기에 이종덕 대표이사님 계실 때 구성이 되어서 그 이후에는 이게 굉장히 활성화가 안 되고 그냥 답보상태로 되어 있는 것으로 되어 있고, 회원제도 그렇게 성과를 많이 못 나타내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접근을 이런 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어떤 기업의 환경도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독자적으로 하는 것에서 지금 협업하는 것으로 이미 바뀐 지 오래 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한 예로 토요타 자동차 같은 경우도 수소차량 개발한다고 그러다가 한계점에 문제가 제기되니까 설계도를 오픈했어요, 비밀로 유지하고 있다가. 기술이 있는 사람 자기가 뭘 더 하든지 하라고 오픈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내부적으로 문화예술 쪽 관계자와 행정을 하는 분만이 머리를 쓴다고 될 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지금 젊은 친구들 세태가 바뀌어가는 것을 보면 지금 캠핑문화가 이렇게 발전하리라고 누가 생각을 했습니까? 젊은 애들은 그냥 가족 태워서 주말이면 야외로 갑니다. 이게 굉장히 문화가 발달되고 있거든요. 이것을 외국의 예에서 보면 예측할 수가 있었지만 이렇게 사회적으로 변화되는 것은 소수 분야뿐 아니라 그런 쪽에 다수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서 조금 폭 넓은 쪽에서 접근을 해야지, 그냥 누구한데 계도하고 뭐하고 해서 하는 이런 구시대적인 행태로 하게 되면 회원제 확대는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요.
    (지관근 위원장, 노환인 간사와 사회교대)
  그다음에 유리한 것은 저희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데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럼 이네들이 추구하는 게 뭐냐, 이 젊은이들이. 문화예술이냐, 캠핑문화냐, 이런 어떤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내서 그 타깃을 정해서 해야만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거지, 그렇지 않다고 하면 결국에는 효과는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그 기업의 대표이사들을 어떻게 끌어들이고 그 젊은이들을 성남아트센터로 어떻게 끌어들일 거냐에 대한 다양한 쪽의 그런 분들을 모셔서 토론회도 하고 이렇게 해서 유인책을 마련하거나 이런 방법이 제시가 되지 않으면 쉽지 않을 거다.
  그래서 모든 문제는 내부에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외부에 다양한 쪽의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서 이런 토론회를 1년에 두세 차례 정도는 가져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좋은 의견을 수렴해서 그거 시행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전문가인 것 마냥 내가 혼자하려고 하는데 이미 시대적으로 그런 시대를 지나갔다 이거죠.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지금 어느 분야라도. 그런데 지금 그걸 자기가 고집 부리고 내가 하겠다고 하면 실패가 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좀 시야를 넓게 보고 그런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회원제가 일단은 많이 확보가 되어야 공실률이 적어지는 겁니다. 있는 것으로 해서 초대권이나 남발하고 해서 일시적으로 온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우리 엄기정 국장님께서 여러 가지 역량을 갖추고 계시니까 그런 부분들 상반기 중에 자리를 마련해서 외부전문가, 저도 추천하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해서 위원들도 같이 참여가 되고 같은 공감대를 갖고 가면 그것도 10주년에 어떤 새로운 획을 만들 수 있는, 다른 데에서 그거 시도한 적이 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먼저 시도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예, 박도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도진위원  제가 서울공항 일 많이 한 거 아시죠? 제가 성남발전을 위해서 이런 생각을 과거부터 했었습니다. 문화관광과에 계속 대시를 했었는데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에서.
  어떤 문제냐면 격년제로 서울공항에서 서울국제에어쇼라는 것을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서 하고 있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정종삼위원  박 위원님, 여기 아니에요.
박도진위원  연관 있습니다. 잠깐만 기다려 보세요.
  해외에 그런 행사를 가보면 문화행사가 반을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서 그 나라의 수장, 대통령, 수상이 오면 식전행사를 항상 오페라라든가 이런 격이 있는 행사를 하는데 우리나라에 그런 행사는 생략이 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많은 돈을 들여서 격이 있는 국제적인 행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문화가 빠졌어요. 그것을 사람들은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들 일컫는데 제가 문화에 대한 식견이 부족해서 우리 문화관광과 과장님한테 계속 어필했는데 그거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문화재단에, 또 성남시에 아트센터 같은 훌륭한 시설도 있지 않습니까? 제가 과거에, 그 행사를 주최하는 측은 재단이 상주하는 근무자들이 있습니다, 각 정부 부처에서 나와서. 그래서 성남시와의 공동주최를 주장했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그러면 성남시에서 뭘 할 것이냐, 그 행사 문화부분의 예산을 성남에 주면 성남에서는 그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 같다. 저는 될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문화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특히 경영국장님한테 오늘 이런 질의를 하는 것은, 올해 10월에 열립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가능할 거라고 보거든요. 예를 들어 대통령이, 아니면 정부 주요인사가 오시는 부분에 식전행사로 아트센터에서 행사를 하고, 장소는 가깝지 않습니까, 그렇죠? 교통시간도 그렇게 먼 것도 아니고.
  또 한 가지 현재는 일주일간 열리는데 그 일주일 내내 문화행사를 성남시에서 하면 좋지 않을까. 만약에 한다면 그게 가능합니까? 문화재단에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가능합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행사를 할 때 과연 그것을 성남에 줄 것인가 그것은 위원님께서 좀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박도진위원  그것은 이미 과거부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저희들은 하라고 하시면 저희들은 언제라도 공연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러면 문제를 비공식적으로 재단에서 확인을 하고 정부대표단하고 간접적으로 확인을 한 상황에서 확신이 서면 시장님께 보고하고 또 저는 간접적으로 시장님하고 면담을 해서 설명을 드리고. 확인이 우선입니다. 그렇죠? 본 위원은 확인을 먼저 시켜드리겠다는 겁니다, 빠른 시일 내에.
  용의가 있으시다는 거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도진위원  제가 봤을 때 성남이 손해 볼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없죠, 예.
박도진위원  예, 없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더군다나 정부행사에서 혹시 중앙에서 공연을 만들어가지고 올지 그것은 굉장히 잘 알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래서 형식적으로는, 내용도 마찬가지지만 국가와 성남시가 국제적인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형식으로 가는 겁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도진위원  알겠습니다. 바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박도진위원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답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이제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제영위원  제가 여기 대화 중에 지금 생각이 난 건데요. 올해 개관 10주년 행사를 해서 지금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데, 한 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성남아트센터 건립 당시에 지역에서 이게 필요하다고 얘기한 분은 거의 없었어요. 사치라고 생각한 거죠. 그런데 문화예술은 사치가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의 어떤 사상과 철학과 꿈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런데 지금 과연 성남아트센터의 규모로 봤을 때 위례신도시 다 입주가 되고 그다음에 성남이 더 규모가 커졌을 때 과연 적절하냐, 이런 것에 대한 고민도 10주년쯤에는 한번 해보시는 게, 지금 업무보고나 어디에도 그게 없어요. 그러면 지금 우리 경영국장님께서 추경예산에 연습실을 어디에 어떻게 지을 것인지 신축하는 것으로 올리겠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사실 저는 그 앞에 큐브미술관 지을 때 굉장히 반대한 사람입니다, 이대엽 시장님 시절에. 그래서 제가 그 담당부장님 만나서 그걸 하지 않는 역설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왜,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 임야, 지금 공시지가로 따지면 비싸지 않습니다. 성남에 장기적으로 본다면 지금 박물관 번듯한 거 하나도 없어요. 지금 판교에 박물관 부지가 백현동에 만 평 있는데 거기는 박물관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아닙니다.
  그러면 성남에 앞으로 문화예술 쪽에 더 지향해야 될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 그렇다고 하면 그 임야를 장기적으로 중장기계획을 세워서 다 매입을 해서 정말 예술의 전당을 능가하는 시설을 왜 못 하겠습니까? 그것을 이 시점에는 한번 준비해서 시작해야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지금 10년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 건립할 때는 거기에 대해서 전혀 전문성이 없는 시장 한 사람의 판단 가지고 그게 시작이 된 건데 지금은 수많은 전문가들이 와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미래적인 어떤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면 어떤 더 큰 발전을 논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10주년 계획에 필요하면 그런 연습실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큰 틀에서 성남시 앞으로 10년 뒤에 발전방안이 뭔지에 대한 그런 용역비도 세워서 중장기계획을 세워서 가야 도시에 걸맞은 발전이 될 수 있는 거지. 없을 때 복지에 다 쓰자, 있으면 그때 가서 즐기자, 그건 늦습니다. 문화예술이라는 게 단기간에 물들어서 느낄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그런 것을 접하면서 한 사람과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돈 벌고 뭐해서 내가 문화예술 하겠다고 해서 그게 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조성을 어떻게 빨리 만들어 가느냐가 아이들한테 꿈과 희망과 성남의 어떤 희망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보고서에 전혀 그런 내용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추경 전까지 준비하셔서, 적은 예산 갖고 준비할 수 있다고 하면 그런 큰 틀에서의 준비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좋은 말씀 해주셨고요. 타당성 검토에 그것을 포함하는 타당성 검토로 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정종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종삼위원  시민회관이 지금 공사 때문에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그래도 사용 안 할 수 없으니까 어쨌든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요.
  시민회관을 계속 이렇게 사용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이후에도. 그렇죠? 그리고 지금도 문화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하기에는 굉장히 낡아있고 또 기능들도 부족하고. 그래서 결국은 대안을 마련해야 되는데 아마 집행부에서도 대안을 마련하기는 할 겁니다. 그래도 실제적으로 문화 쪽 관련해서는 이쪽 문화재단에서 책임지고 내용을 주도해야 되는 측면이 있어서, 그리고 결국 만들어서지는 시민회관이나 문화회관도 결국 이쪽 문화재단에서 운영해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의견을 내주시고 제안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는데요.
  법원이 1공단으로 이전하고 그곳에 시민회관, 시민회관이 아니죠, 문화회관. 법원이 이전하고 그 법원자리에 문화회관을 짓겠다는 게 시장님의 공약사항입니다. 그리고 그게 구체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1공단과 대장동의 결합방식을 하기 위한 에스피씨(SPC)를 만드는 단계까지 지금 와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이 이제 구체적으로 빠르게 진행이 되는데 그랬을 때 이 기획단계에서 문화재단에서 그 의견을 개진해주는 게 제가 볼 때는 필요하다. 그러니까 이런 거죠. 법원부지 활용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데 거기에 당연히 제가 볼 때는 문화회관이 들어가는 게 맞다. 그리고 거기에 나머지 가족테마파크나 이런 다른 기능들을 결합한 문화회관이 들어가는 게 맞다. 그런 측면에서 이쪽에서 기획단계에서 의견을 개진해줘서 구시가지도 시민들이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공간확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장님, 공무원 생활 오래 하셨기 때문에 남아있는 땅 어느 부서에서 누가 빨리 기획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거잖아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정종삼위원  그래야 그 내용이 반영되는 거잖아요. 그것은 땅이 벌써 용도가 결정되고 난 이후에 해봐야 아무 소용없어요. 그래서,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그것은 같이 들어가는 것으로 지금 추진되고 있고요. 의견은 당연히 아트센터에서, 우리한테 의견을 받아서 문화관광과에서도 하고 있고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시민회관은 공공에서 하는 일들이 각종 절차를 다, 절차를 수행하는 기간이 아주 오래 걸리잖아요. 준공해서 쓸 때까지는 그렇게 단시일 내에 되지 못한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10년이라는 기간 정도가, 완공이 돼서 쓰려면 10년이라는 기간이, 아무리 서둘러서 가도 그동안의 경험을 봐서는 그 정도 걸릴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때까지는 써야 되니까, 없잖아요, 수정·중원에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것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그래도 원하고자 하는 분들은 안전에 주의해가면서 쓸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저런식으로는 쓸 수 없으니 예산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범위 내에서는 고쳐가면서 쓰자, 그렇게 해서 위원님들도 그것을 이해해 주셔서 올해 예산도 좀 세워주셨고요. 또 더 세워서 저희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정종삼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여기 구시가지에서 피크닉콘서트를 하는데 공간 보아서, 안전의 문제가 있지만 무대 만드는 데 1000만 원 이상 들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1000에서 2000 정도.
정종삼위원  그러니까 그 외 공연비의 거의 절반, 절반 조금 적게 들지만 그렇게 많이 무대 만드는 데 드는데 그 공간 확보에 대해서도 좀 신경을 써주세요. 제가 볼 때 공간 확보할 수 있는 곳이 두 곳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1공단에 법원을 이전하고 공원화하는 과정에 거기에 대형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하는 것, 그것도 여기서 관심을 가지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 공간에. 그래서 그것도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또 하나는 저쪽 남한산성입구가 지금 외곽순환도로가 확장되면서 그곳 전체를 다시 새롭게 조성을 해야 되는 사항이에요. 그럴 때 대형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시장님께서도 거기에 대해서 문제를 계속 제기했고 양지동 인사회에서 거기에 대해서 본인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세요. 그래서 그쪽에 민속박물관인가요?
    (「공예전시관」하는 위원 있음)
  아, 공예전시관. 공예전시관까지 포함한, 그리고 또 하나는 그 남한산성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 없어져요. 여기 확장을 하면서 잘려나갑니다.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주차장 뒤 공간이요, 옛날로 얘기하면 닭죽촌이에요. 주차장 그 바로 뒤 공간에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주차장 때문에 층이 있어서 그 공간 활용이 전혀 안 됐어요. 거의 방치된, 공원으로 만들어놨는데 방치된 공간이었거든요. 그러니까 그쪽까지 활용한 입구를 공연장화 하면 제가 볼 때는 피크닉콘서트 하고도 남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 데도 관심을 가지고 문화관광과나 이런 데하고 협의해서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박도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도진위원  조금 전에 우리 정종삼 위원님께서 탄천페스티벌을 얘기했어요. 제가 옛날에 한번 그 부분을 관람한 적이 있는데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 부분을 복원하는, 다시 개최하는 부분을 고려해줬으면 하고요.
  그다음에 탄천페스티벌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성남에는 시민의 날 행사를 10월에 하지 않습니까? 주간이 있어요. 그러면 그것을 탄천변과 연결을 시킬 수 있고 에어쇼와 연결을 시킬 수 있는 탄천페스티벌, 모란민속시장 축제가 또 있습니다. 상당히 큽니다. 그다음에 여기에서 상권과 연결되는 모란오거리축제가 있어요.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는데 이런 부분을 에어쇼 축제와 더불어, 국제적인 행사와 더불어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부분은 문화발전을 위해서나 지역발전, 상권발전을 위해서도 고려돼야 되는 부분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시민회관 사용부분에 대해서는 의료원건립추진단이 염려스러운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은 안전에 심대한 문제가 있다. 자기들도 불안하다. 그런데 거기에는 건설관련 전문가도 있습니다, 팀장님이. 그분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사실은 공연을 안 했으면 좋겠다, 상주하는 인원도 뺐으면 좋겠다, 불안하다는 부분의 염려스러운 말씀을 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우리들이 늘 안전불감증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는 관계자, 사실 문화재단이잖아요. 아주 심대한 고민을 하셔서 차라리 문제가 있을 바에는 행사를 안 하고 취소하는 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낫다. 염려가 있는 곳에 항상 안전문제가 대두됐습니다. 이 정도 되면 사실은 모두가 염려하고 있는 겁니다. 관계자도 또 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주체도, 또 공사를 하고 있는 공사 주체도, 저희 위원들도, 문화재단도 안전에 염려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왜 그것을, 위험하다는 부분을 인지했으면 과감히 사용을 안 하는 게 바람직하고. 그 부분이 사용불가라는 부분이 온다면 빨리 철거를 해서 성남시 시립의료원을 위해서 사실은 빠른 판단을 내리는 게 성남시 발전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되고요.
  또 한 가지 여기 보고 사항에 박물관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박물관은 과거 김병량 시장 시절에 항공박물관 계획이 있었어요. 그 부지도 선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제가 봤을 때는 성남의 잡월드, 서울공항 에어쇼축제 그다음에 항공박물관이 만약에 들어선다면, 항공박물관은 사실 살아있는 박물관입니다, 과학적인 박물관이고. 우리나라에는 그런 박물관이 없습니다, 지금. 그래서 그런 부분은 사실 성남의 관광, 볼거리, 지금 9경이라고 얘기하지만 그런 부분은 중앙정부의 지원 하에 이루어진다면 문화재단 역시 그 부분을 추진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에어쇼뿐만 아니라 성남시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까 그런 부분에 많은 어떤 지식을 접하고 전문가들을 접하다보니까 성남에는 반드시 그런 항공박물관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프랑스 드골공항이 있어요. 드골공항 안에 살아있는 항공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참고해서, 또 워싱턴에 가면 유사한 박물관이 있고요. 이런 겁니다. 성남은 부지를 제공하고 국방부는 시설을 제공하고, 관련된 자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국토부는 건물을, 시설을 제공하고. 이렇게까지는 얘기가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것을 다음 시장이 구체화를 못 시킨 겁니다. 사실은 부지가 선정되어 있는 것도 그때 당시 공무원들은 어디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알고 있고요. 거기까지 와 있는데 그다음을 저희가 못 살리는 거고 그런 부분도 성남의 문화발전과 더불어 성남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아마 제가 생각하니까 문화재단에서는 그런 능력이 됩니다. 우리 국장님도 워낙 그런 경험이 탁월하시고 경륜도 있으시고 또 인적인 어떤 구성요소도 문화와 연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추가적으로 그런 질의를 합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위원님, 말씀 잘 들었고요.
  문화관광과에 주문을 해주시겠습니까? 저희도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지금 박물관 종류는 거기에서 직접 하고 있거든요?
박도진위원  문화관광과는 회의 열릴 때마다 주장을 하는데 묵묵부답합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최승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최승희위원  여기 책에 보면 2015년도 예상되는 대관수임료하고 주차수임료가 대강 나와 있습니다. 나와 있는데 아까도 이제영 위원님이나 다른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조금 유명한 공연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공연을 하실 때는 주차장이 굉장히 붐비고 모자라는 것을 겪었는데요. 저희 위원들끼리 저번에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게 지금 저희는 지상주차장이 많이 있잖아요. 거기를 지하화해서 하면 좋지 않겠나, 돈이 들어가는 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고 위에 지상주차장인 곳을 시민들이 좋은 공원들도 많이 있지만 놀러오고 도시락도 싸들고 오기도 하고 그러다가 좋은 공연 있으면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거기에 있는 식당가들도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고객들을 자꾸 유치하는 쪽을 생각해보면 좋지 않겠나 그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용역을 주셔서 연습장 하는 거 하실 때 그런 부분까지도 한 번 더 검토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알겠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리고 아까 정종삼 위원님이나 다른 분들이 시민회관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지난번에 문화관광과 때도 제가 질의를 했었는데요. 제가 거기를 가보면 굉장히 열악해요. 열악한 것은 다 알고 있는데 여기를 보니까 대관료가 2000만 원밖에 안 됩니다. 그렇죠? 1년 대관료 들어오는 수입이 2000만 원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시민회관 담당,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시민회관 2000입니다.
최승희위원  그렇죠? 2000만 원밖에 안 되는데 이제 흙파기 공사, 터파기, 흙막이 이런 공사들을 하다보면, 저번에도 시립의료원 단장님께서 말씀하시는데 굉장히 위험 우려성이 있대요. 제가 가서 봤을 때도 막 갈라진 곳도 많고 비가 새고 그래서 이번에 지붕 방수 하시죠? 그래서 여기를 터파기하고 흙막이공사 하고 지하구조물을 저기할 때는 대관을 안 하면 어떻겠나. 그리고 여기에 보면 대부분 어린이집을 많이 빌려줘요, 소극장이고 어디고. 그런데 지금 거기 들어가는 곳을 보면 철조구조물로 된 임시계단이잖아요. 아이들한테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저희들이 갈 때도 어르신들이 올라오면 손을 잡아주는 식이었는데 굉장히 위험하니까 그 공사를 하는 기간만큼은 대관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대관하겠다는 연락이 오면 다른 곳을 이용하게 연계해 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만들었으면 좋겠고요. 더군다나 아이들은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하셔서 안전에 대비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여러 가지 질의를 하려고 해놨는데 다른 위원님들이 많이 하셔서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제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제영위원  시민회관 문제를 자꾸 얘기해서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문화재단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들고요. 제가 10년 전에 추진을 했었습니다, 시민회관 이전문제를 문화팀장 시절에. 왜 추진하게 됐느냐 하면 그때 보건위생과에서 시립병원을 건립하면서 시민회관을 그냥 옮기는 것으로 추진을 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과장을 불렀습니다. 그러면 이 시민회관 옮기면 그 비용을 어떻게 할 거냐. 토지매입하고 최소한 시민회관 규모로 하려고 하면 중극장, 소극장 두 개를 해야 됩니다. 하나만 해서 될 게 아니에요. 효율성이 없어요. 그러면 그게 적게는 300억에서 많게는 500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추진하는 부서에서 아무 계획이 없어요. 무대책으로 그냥 시민회관 이전, 이렇게 해놓고 결재 받은 겁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부시장께서 위례신도시로 옮겨가는 것으로 제시를 해서 그건 안 된다. 왜냐하면 수정·중원에 각종 행사를 다 하는데 위례신도시로 가면 말이 되느냐. 그래서 하대원, 저쪽 소림목장 자리 몇 군데 제가 부지를 가서 하다가 자리를 옮겨가면서 추진이 안 됐는데 그게 추진이 되려고 하면 여기서 작은 문제 갖고 논할 게 아니라 이건 시장의 의지입니다. 그래서 저희 문화복지위원회도 우리 새정연 위원님들이 다섯 분이시니까 뭔가 시장님께서 그런 판단을 갖고 할 수 있도록 같이 중지를 모으고 저희가 소수당이기는 하지만 같이 거기에 뜻을 해서 해야지, 이게 작은 문제 갖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그 정도 대규모사업을 투자하려고 그러면 결국에는 다른 사업을 축소시키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게 지금 빨리 서둘러야지 저 문제도 거기에 시립의료원 지어놓고 시민회관하고 언밸런스되고 그게 기능 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은 좀 일찍 저걸 시작했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큰 계획을 그리지 않고 자꾸 조그마한 것만 갖고 얘기를 했는데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큰 틀에서 시장님하고 어떤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어서 제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국장님.
  경영국에서 이번에 많이 변화된 모습을 제가 보는 것 같아요. 특히 경영혁신계획안이라든가 또 1억 이상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 야심차게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요. 국장님, 1억 이상 감사를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어떻게 실시하겠다는 거예요? 법률 검토를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상임위에서 지적했던 내용들은? 어떻게 누가, 주체가 누가,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일정한 금액 이상은 시에서 하고 있고요. 그 이하 것들을 안 해주고 있거든요. 그것을 우리 감사 담당이 하는 것이죠. 그것에 대해서 설계계획에서부터 깊이 있게 따져서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죠. 큰 금액은 시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낮은 금액은 안 해주고. 그 안 해주는 것은 우리가 하겠다 그런 말씀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니까 2015년 감사운영 추진계획에 컨설팅 감사라고 해서 중요 정책결정 사무, 1억 이상 사무계획 등 해놨어요. 그래서 저는 좀 야무지게 감사를 할 것인가 해서 국장님한테 물어봤더만 이렇게 추진계획만 해놨지 실속 없는 감사를 하겠다는 거네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아니, 아니오.
노환인위원  어떻게 누가, 그러니까 감사를 누가 하고 주체가 누구며 어떻게 하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우리 담당자가 하는 거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자체감사를 하신다는 거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자체감사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자체감사가 감사가 되겠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자체감사도 감사를 해야죠. 시 종합감사는 2년에 한 번씩 하거든요? 그래서 시 종합감사가 없는 해에는 자체에서 종합감사계획을 세워서 하도록 되어 있어요.
○위원장대리 노환인  자체 감사는 누구시지요? 감사 누구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윤일영 과장이라고 있는데요. 지금 한 사람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보강을 해서 전문가를 영입해서 강화할 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전문가를 어떻게 영입하겠다는 겁니까? 어떤 부분의 전문가를,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감사에 대한 전문가를,
○위원장대리 노환인  외부에서 영입하겠다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외부가 아니라 공개경쟁으로 뽑는 것이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직급은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직급은 차장급으로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국장님, 차장급 감사하시는 분이 대표이사님 감사가 되겠습니까? 3억, 4억, 5억짜리 공연하는데 이 차장급 감사가 공연이 잘됐니, 안 됐니, 타당성, 효율성 이런 것을 감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당연히 해야죠. 가장 많이 디테일하게 아는 사람은 내부에 같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미리 컨설팅하면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죠, 당연히. 외부에서 오는 감사보다, 우리시도 마찬가지잖아요. 시 자체감사가 기능을 발휘해서 거기에서 미리 예측을 해서 사전예방이 되는 경우도 있고 가장 깊이 있게 잘못된 것을 잡아내는 것도 내부에서 발견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도 종합감사가 온다고 거기에서 많이 나오지만 그것보다는 우리 자체에서 하는 것이 더 많이 나오듯이 마찬가지로 내부감사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조직이 침체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자체감사는 어디나 당연히 활성화돼야 되는 겁니다. 저희는 좀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보강을 해서 한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여하튼 좋은 뜻에서 하는 거니까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지금까지 노사 간에 문제가 있었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없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없었는데 노사협의회를 구성했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본래 법에 있었는데 그것이 좀 늦어졌습니다. 먼저 행정기획위원회 행감에서 지적을 받아서,
○위원장대리 노환인  아, 행감에서 지적을 받아서.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부랴부랴 보완을 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노조가 몇 명됩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노조는 세 명밖에 없고요. 그래서 노사협의회를 구성한 것이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몇 급 이하가 노조가 되는 거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현재 차장이하고요, 그다음에 회계담당이나 총무, 기획 이런 쪽은 안 되는 거고요. 그 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차장 이하는 근로자협의회로 봐야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식음료시설 만족도가 63점을 맞았다는데 구체적으로 국장님, 이게 뭐가 문제입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우리가 소송이 걸려있었잖아요,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그러다보니까 서비스가 부족했고 공연이 많고 그럴 때는 그걸 이동해서 판매도 해주고 그래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 부족했다. 그다음에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지 못한 것 때문에 불만, 이런 것 때문에 지금은 다 찼고 하기 때문에 올해부터 철저하게 이것을 보완해서 서비스를 지금 제공하고 있고,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습기가 많고 통풍이 안 되고 창문도 없고 이런데요. 이것은 좀 개선돼야 될 것 같아요. 시민회관 이야기할 게 아니라 이런 것부터 빨리 개선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을 구체적으로,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그러니까 타당성 검토를 통해서 그것을 알아내는 거거든요? 위원님들이 지금 여러 가지를 제시해 주셨는데 그것까지 포함해서 타당성 검토 용역을 한번 해보자 했는데 저희들 생각은, 아까 최승희 위원님도 참 좋은 말씀해주셨고 이제영 위원님도 좋은 말씀해주셨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춤의 광장, 올라오는 춤의 광장이 지하주차장이어서 거기에 느티나무 같은 것을 심어서 숲이 우거지게 만들어줘야지 사람이 꼬이는데 완전히 뙤약볕이 되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그 밑이 옹벽으로 해서 바로 지하주차장이니까 나무를 심을 수도 없고 이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 후문 쪽 큐브플라자 앞에 긴 주차장, 그곳인데 그것도 지금 주차장 면수를 확보하면서 건물을 지어야 되거든요, 거기에 만약에 짓는다고 하더라도. 그러면 지하로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지상을 올려야 된다. 그런데 업무보고에도 언급을 해놨지만 기왕 짓는 것 예술의 전당처럼, 예술의 전당이 식음료 사업으로 엄청난 돈을 벌잖아요. 그래서 국가 예산을 거의 안 쓰고 있거든요. 우리도 기왕 건물을 짓는 것, 1층은 상가를 임대해서 임대수입을 얻어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시의 예산에만 계속 의지해 가는 것을 좀 줄여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저 개인적으로 한번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그런 것까지를 포함해서 한번 용역을 해보자, 타당성조사를 해보자, 이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 좋은 안이 또 있으면 주시면 같이 합쳐서 타당성 검토 용역으로 넣어서 하는 것으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여하튼 우리 아트센터 자체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부분을 보수해서 아트센터부터 예산을 확보해서 시급한 것부터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더 이상 경영국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음 예술국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해주십시오.
박도진위원  정회 안 하십니까?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냥, 정회할까요?
박도진위원  두 시간이 다 됐는데, 5분간만 합시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럼 5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 50분 회의중지)

(11시 59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노환인  자리를 정돈해 주십시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 성남문화재단예술국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음은 예술국 소관 사항으로 이상균 국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안녕하십니까? 2015년 1월 2일자로 예술국장으로 임명된 이상균입니다.
  성남문화재단 예술국장으로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이 자리를 빌려서 약속드리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호응 부탁드립니다.
  예술국 산하 4개 부서, 공연기획부·무대운영부·전시기획부·시민회관운영부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국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예, 정종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종삼위원  예술국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감사합니다.
정종삼위원  어디서 근무를 하셨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저는…….
정종삼위원  전혀 위원님들한테 그것을 알려주시지 않아서, 그냥 채용이 되신 것만 알겠고 경력에 대해서 전혀 모르겠거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저희가 처음 위원님들께 인사드릴 때 간단한 이력을 보여드렸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말씀드리면,
정종삼위원  아, 그래요? 제가 못 봤나봅니다.(웃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죄송합니다. 저는 국립극장에 몇 년간 근무했었고요. 거기에서 공연무용단, 창극단, 국립극장 홍보, 국립극장 운영 이런 것들을 몇 년간 근무하면서 배웠고요. 그 이후에 국립오페라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 발족하면서 예술의 전당으로 넘어갈 때 국립오페라단으로 넘어가서 공연기획팀장, 사무국장 등으로 9년간 근무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 문화관광부 산하에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라는 곳에서 전시, 공예, 그리고 디자인 이쪽 부분에서 3년여 근무를 하고 이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정종삼위원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오셔서 성남문화재단, 특히 예술국 관련한 사업들을 보시고 개선해야 될 점이나 아니면 어떻게 운영하겠다 그런 것들을 생각하신 게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제가 여기 근무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됐습니다만, 여기 와서 제가 근무하는 동안에 이런 것들은 했으면 좋겠다, 생각되는 것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여기가 공공재원으로 운영되는 공공공연장이다 보니까 공공성을 우리가 잃어버리면 안 되겠다. 그런데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다시피 공연장을 찾는 성남인구가 1%, 찾지 않는 분이 99%라고 한다면 공연장을 찾는 1%의 분들을 위해서는 우리가 사장님 말씀하시는 품격 높고 그야말로 정선된 예술품을 보여드릴 의무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공연장을 찾지 않는 99%의 시민들을 위한 열린서비스, 이 부분도 우리가 소홀히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정선이 어디인지는 우리는 깊이 고민을 해봐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수익성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여러 공연장들의 경영평가나 이런 데 있어서 재정자립도가 주요지표로 등장한 지 꽤 됐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회의 모두에서도 재정자립도에 대한 지적도 해주셨고 그 중요성을 저희가 간과할 수 없는데 공연장에서 재정자립도를 쉽게 높이려고 하면 대부분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 하면 대관공연의 비율을 높이고 뮤지컬처럼 장기대관, 대관료를 저희가 그냥 받을 수 있는 이런 것들을 많이 유치하는 쪽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재정자립도의 압박을 받게 되면. 그런데 저희가 기억을 되살려보면 예술의 전당 대관 초기나 국립극장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되었을 때 그런 시도들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바로 언론이나 평단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라고 공공재원을 지원해줬더니 왜 이렇게 돈벌이에 매진하느냐, 이런 지적을 또 받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성남아트센터의 상황에서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최선의 재정자립도가 몇%인가 그 부분에 대한 연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 같고요.
  제가 아트센터에 와서 처음 구체적으로 상황을 파악해보니까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예술국에서 사업에 진행할 수 있는 예산이 35억에서 40억 정도 됩니다. 숫자는 60억 이렇게 나와 있지만 시설유지·보수, 기타 등등 빼고 나면 순수사업비는 그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는데 직접적인 비교는 되지 않겠습니다만 예술의 전당의 사업비가 1년에 200에서 250억 정도 되는데 그건 드러난 것만 그렇고 예술의 전당에는 국립오페라단, 발레단, 합창단, 코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현대무용단, 기타 등등 해서 상주단체가 여섯 개 있는데 이들의 사업비가 200억이 넘어요. 그러면 이게 한 500억이 된다고 봐야 되는 겁니다. 예술의 전당이 사업비로 500억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는 35억이다. 아주 거칠게 말씀드려서 공연 하나 만드는데 5억이 들어간다고 치면 저희가 조금 전에 보고 드렸던 것처럼 오페라, 무용, 연극, 오케스트라 이렇게 하나씩 배치하고 나면, 5×5=25 이러고 나면 아트센터는 할 일이 없는 거예요. 이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양질의 공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예산은 확보가 되어야 되겠다. 이 점에서 제가 앞으로도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 많이 도와달라 이렇게 부탁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공재원도 공공재원이지만 지금 아트센터 내부적인 역량에 있어서 시급하게 재정비? 이렇게 해야 될 필요가 있는 분야는 저는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이 공공재원의 부족한 부분도 해결을 해줄 수 있지만 외부의 후원이나 협찬, 매표관계 이런 것들은 딱히 경영평가 때문이 아니더라도 아트센터가 본질적으로 추구해 나가야 되는 방향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한정된 재원으로 품격을 높여야 되고 또 시민에게는 문화 기회를 줘야 되고 이런 것들 때문에 그것을 조정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그럼에도 한정된 재원 가지고 사업을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아까 어떻게 운영하시겠다고 했어요? 구체적으로.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해는,
정종삼위원  청소년오케스트라 국제교류 관련해서.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말씀드렸다시피 올해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취리히 음악원에 있는 교수와 학생 분들이 성남으로 오십니다. 그래서 성남에 초등학생 한 그룹, 중고등학생 한 그룹, 그리고 대학생 및 일반인 한 그룹 이렇게 해서 오케스트라 세 개를 구성하고요. 거기에 오신 교수님들이 지도를 해주시고 스위스에서 온 학생들도 그 오케스트라에 편입이 되고 그래서 저희가 2주간 연습을 같이 하고 연주회를 최종적으로 갖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40명씩 세 개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서 10여 명을 저희가 취리히에 보냅니다. 그런 계획을 현재 갖고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초등학생이 아까 몇 명이라고 그랬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각각 40명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종삼위원  40명씩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정종삼위원  이게 예산이 얼마였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3억 5000입니다.
정종삼위원  3억 5000. 그리고 이 계약기간을, 전에도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관련해서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위원들도 지적하고 집행부도 동의를 했는데 장한나 씨와 계약기간 때문에 그것을 변경을 못 했었거든요. 처음에는 계약변경 때문이라고 얘기를 안 했지만 결국에 마지막에 가서는 그게 계약 건 때문에, 장기계약을 해놨기 때문에 변경을 못 했다,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이번에도 계약기간을 몇 년으로 해놓은 겁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전에 그런 지적이 있으셨고 이게 앱솔루트 클래식 후속작품이고 처음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계약으로 묶이면 상호간에 운신의 폭이 좁아질 거니까 저희가 이것은 장기계약 하지 않았습니다.
정종삼위원  아, 그래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정종삼위원  국장님 판단은 좀 어떠세요? 전에는 성남아이들이 몇 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막대한 예산을 들이면서 하는 게 예산 대비 효율성이 그만큼 있는 공연이냐, 이것에 대한 의문점이 사실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도 이렇게 하는 게 문화재단 품격 또는 아이들에 대한 실력향상 이런 게 되겠죠? 이런 측면에서 예산 대비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게 이 자리에서 딱 예스 오어 노우(Yes or No)로 답변 드리기는 좀 어렵고,
정종삼위원  그래서 이런 거예요. 뭐냐 하면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예술의 전당과 같이 한 500억 정도 쓰는 그런 데서는 다양하게 할 수 있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맞습니다.
정종삼위원  다양하게 할 수 있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런데 성남같이 겨우 35억 정도의 공연예술비를 쓸 수밖에 없는 데서 이런 공연을 하는 게 효과적으로 제한된 예산을 집행하는 데 맞는가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문화에 대해서 문외한이기는 하지만 좀 더 다른 측면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좀 해요. 왜냐하면 제한된 예산에서 몇 명의 아이들, 그리고 대학생들도 정말 성남 사람으로만 할까? 제가 그렇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 측면에서 이게 효과적인 건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지금 위원님 해주신 지적을 저희 내부에서도 같은 지점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 2014년도에 수립되어 있던 계획이고 2015년도에 수행해야 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 골격은 유지하면서 진행은 하고 있습니다만, 향후에 이 사업이, 그러니까 태생 자체부터 아트센터의 상황에서 이게 꼭 필요한 사업이냐부터 앞으로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 이것에 대해서는 한번 심각하게 고민할 것 같습니다.
정종삼위원  예, 어쨌든 예산 세워졌고 사업계획이 진행 중에 있으니까 올해는 이렇게 하시고 정말 내년부터 이 사업이 지속돼야 되는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김해숙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십시오.
김해숙위원  국장님, 다양한 이력을 가지신 분이 와주셔서 축하드리고요. 기대가 큽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해숙위원  저희가 정말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 모시려고 우리 의회에서도 굉장히 역할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깊이 새기고 있겠습니다.
김해숙위원  저도 청소년오케스트라 국제교류와 관련해서 사실 저희가 예산 다룰 때는 이게 약간 이해 부족했던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까 우리 동료위원님들이,
정종삼위원  아니, 상임위에서는 안 됐어요. 예결위에서 바꾼 거예요.
김해숙위원  아니, 그러니까 예산을 논하는 데 있어서 이게 충분한 설명이 좀 안 돼서 우리 상임위에서 삭감이 됐던 거거든요. 그랬는데 저도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한나 앱솔루트를 하면서 사실은 이번에 중단하면서 아까 말씀하셨던 우리 문화재단에서 꼭 이 사업이 필요한가를 조금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서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예산이 바로 이렇게 연결돼 올라오면서 사실 위원님들에게 이 사업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이 안 돼 있었습니다, 사실 얘기를 하면. 그러면서 예결위에 그런 상황이 왔는데 그래서 저도 약간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1년 계약입니까, 2년 계약입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현재로 정확한 것은 1년 계약입니다.
김해숙위원  어쨌든 이게 가고 오는, 해를 건너서 이러는데 먼저 그분들이 오시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김해숙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조금 그렇기도 하고. 어쨌든 저는 이것과 관련해서 우리 성남시민들, 성남아이들의 혜택과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논의가 있었고 그 부분에 있어서도 사실 지금 이게 조금 염려스럽습니다, 40명씩 세 팀을 한다는 것도, 그게 보니까 시기적으로 맞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고요. 학생들이다보니까 방학이나 나름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그 시기적인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았어요, 단원 모집하는 데 있어서도.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우리가 간과해서 안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지금 위원님 지적해 주신 부분 심사숙고하고 정확하게 체크를 해서 학생들을 모으거나 연습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진행하겠습니다.
김해숙위원  어쨌든 그 부분이 또 큰 걸림돌이었던 것 같고. 그리고 세 팀을 하는데 그러면 세 팀 다 한 열 명씩 추려서 우리가 다음 해에는 가겠다는 얘기입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아닙니다, 다 합쳐서 10명 정도 됩니다.
김해숙위원  합쳐서 10명 정도해서 그러면 팀은 나누어서 구성이 되나요, 아니면 거기 가면 한 팀으로 같이 하는 건가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거기 가면 한 팀으로 현재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스위스에서 오는 학생들이 10여 명 됩니다. 그 숫자에 맞춰서 내년에 보낼 겁니다.
김해숙위원  그러면 만약에 내년 예산도 이 3억 5000에서 별반 벗어나지 않나요? 우리가 갈 때나 올 때나.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내년도에는 이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올해 그쪽에서 30여 명의 인원이 이쪽으로 오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10여 명만 보내기 때문에 예산규모 자체는 이것보다는 줄어들 겁니다.
김해숙위원  아니, 그러면 그쪽에서 지금 30명이 온다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선생님들이 열몇 분 오시고 학생이 열몇 명 오고 관계자들이 몇 명 오고 그렇게 해서.
김해숙위원  그렇다고 우리가 내년에 갈 때도 우리 딱 열 명만 보낼 수는 없지 않나요? 어떻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저희는 내년에는 선생님들을 보낼 계획은 없거든요.
김해숙위원  아, 그렇습니까?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려 속에서 지금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잘 하셔서 이 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40명, 40명 하는 오케스트라에는 우리 성남 청소년들만 참여하고요. 지금 대학생과 일반인 하는 그룹에는 그동안에 앱솔루트에서 했던 연주자들이,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교육할 때 그 앱솔루트로 해서 여태까지 자라왔던 그 사람들이 일을 같이 하게 되는, 장한나 프로그램의 약간의 반사이익을 이번 프로그램에 좀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오는 학생들은 여기 민박 가정에 들어가서 하고 저희 아이들이 10명 정도 가게 되면 그쪽에서 또 민박으로 해서 최소한의 예산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고 성남 청소년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되도록, 좋은 교육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해숙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박도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도진위원  이어지는 질의인데요. 우리 상임위에서 유보됐던 이유를 정확히 아시나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보고 들었습니다.
박도진위원  뭐하면 우리 김철주 부장님?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예.
박도진위원  설명 좀 해보시죠. 이거 지난번에 상임위에서 왜 캔슬이 됐는지.
  얘기하기 곤란하신가요?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그때 위원님들께서 결정을,
박도진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이것을 취소시킨 이유가 있잖아요.
  물론 지금 정종삼 위원님하고 김해숙 위원님이 말씀을 하셨지만 그 외에도 또 있는데요? 장한나 문제 말고.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그동안,
박도진위원  아니, 그리고 그 부분 설명하시고. 또 한 가지 오케스트라와 전시회가 바뀐 사연을 한번 얘기해보세요.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지금 오케스트라 스위스 취리히 국제교류는 장한나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한 1년 반 정도 위원님들께서 새로운 대체상품을 신중하게, 성남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마련하라고 해서 저희가 1년 정도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이 상품을 만들어낸 겁니다, 단순하게 저희가 접촉한 게 아니고. 스위스 취리히 같은 경우는 스위스 취리히 시장까지 보고가 되어 있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나름대로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이 상품을 만든 내용입니다. 그런데 상임위 하실 때 저희가 사전에 충분히 보고를 드렸어야 되는데 저희가 충분한 보고를 못 드리고 예산 심의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제 불찰인 것 같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다음에 이게 바뀐 사연.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바뀐 사연이요?
박도진위원  예.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사연이라고, 아까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그렇게 대체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전시회가 갑자기 취소됐잖아요. 그래서 그 예산을 대행해서 이 오케스트라가 들어간 거 아닙니까?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고 스위스 같은 경우에는 취리히시에서 저희 쪽에,
박도진위원  아니, 그러니까 청소년 오케스트라 국제교류 이 부분은 지금 부장님 말씀하신 것을 다 인지하고 있고 위원님들 다 이해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작년 말에 예결위에 있었던 분은 저하고 우리 위원장님밖에 없어요. 나머지 분들은 모르신다는 거예요, 왜 오케스트라가 캔슬되고 시화전이 들어와 있는데 그게 캔슬됐는지.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저희가 이 오케스트라 부분은,
박도진위원  오케스트라는 됐고요. 그러면 시화전이 왜 캔슬된 거죠?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성남시민들이 프랑스 명화전에 대해서 위원님들한테 클레임이 있었다고 상임위에서 제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그게 아니잖아요. 아트센터의 격을 높이기 위해서 처음에는 그게 위원님들이 불가하다는 분도 계셨어요. 그런데 일산하고 성남시하고 3억 5000, 3억 5000 해서 7억 예산을 잡아서 유럽에 50개 작품이 들어오는 것으로 다 섭외가 됐다고 그랬고, 그렇죠?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예.
박도진위원  그래서 3개월 동안 성남아트센터 격을 높이기 위해서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고. 그래서 상임위에서 격을 높이기 위해서 7억짜리로 하자 그래서 예결위로 올라갔지 않습니까?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예.
박도진위원  그런데 갑자기 예결위 하루인가 앞두고 ‘그게 불가합니다. 대신에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예산을 바꿔주십시오.’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아니, 그런 얘기를 하시라는 얘기입니다.
  그런 적이 없어요?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아니오, 저희가 아까 사장님이 말씀하셨다시피 프랑스 명화전에 대해서는 작품 오는 부분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을 검토를 했었고요. 지금 스위스 취리히 같은 경우는 스위스 시에서 저희 쪽에 클레임이 왔습니다. 이메일로 와서 1년 동안 준비한 부분을 시 차원에서 이렇게 한꺼번에 취소할 수가 있느냐고 클레임이 왔었고. 그래서 스위스 취리히 같은 경우도 가급적이면 살려야 되겠다 해서 부탁의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그러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제가 조금 보충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드려도 되겠습니까?
박도진위원  오케스트라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위원님들과 제가 이해를 하잖아요.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예.
박도진위원  그런데 이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캔슬됐었어요, 그렇죠?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예, 그렇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리고 명화전 이 부분이 통과되어서 그것을 하기로 했는데 문화재단에서 갑자기 그걸 캔슬시켜버리고 이게 들어간 거예요. 그 내용을, 명화전 부분에 대한 내용을 말씀하시라니까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제가 해도 되겠습니까?
박도진위원  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지금 우리 김철주 부장이 얘기했듯이 취리히 문제는 아까 제가 처음에 조금 말씀드렸다시피 유럽과의 관계가 우리가 조금 늦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겠고요. 그래서 취리히시에도 시장이 다 결재한 일인데 이게 안 되면 좀 곤란한 문제도 있었거니와 예산이 거의 비슷했는데 명화전에서는 그때 어떤 일이 있었냐면, 위원님 아시다시피 고양하고 둘이서 같이 하기로 되어 있는데 고양문화재단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그 예산이 통과되는 게 굉장히 불투명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빨리 결정해야 할 순간까지 그게 결정이 안 났었기 때문에, 그 명화전에 대해서 약간의 어려운 점을 계속해서 우리 김철주 부장이 얘기를 했었고 그래서 예산이 비슷한 것을 이렇게 부탁드렸던 것 같습니다.
박도진위원  시간은 지났지만 저희가 정확해야 됩니다.
  부장님께서 저한테 얘기해서 제가 일산에 확인을 했어요. 그랬더니 일산시의회에서는 아예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그런 부분이었고. 그러면 성남시 문화재단이 그런 정보를 좀 늦게 얻음으로 해서 행정적인 시행착오가 일어났던 것 같고.
  그다음에 유럽에 작품 유치하는 부분도 사실은 50여 작품은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유명작품 50여 작품을 유치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우리 문화재단의 격을 높이는 겁니다, 실력을 인정받는 것이고. 그때 그렇게 주장을 했어요. 그랬더니 하나 정도의 작품만 유치했고 나머지는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명화전시회는 불가했기 때문에 취소를 하게 됐다, 이렇게 답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답은 안 나오고 다른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이 그 내용을 모르는 거예요. 이해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저나 우리 지관근 위원장님은 예결위에 참여는 했지만, 그리고 사전에 와서 설명을 하셨어요. 급하기 때문에, 모든 판단은 전문가들이 내려야 되는 부분 아닙니까? 그런데 저희는 너무 황당했고 이해가 안 되는 거였어요.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저희는 이쪽 분야에 너무 지식이 미천하기 때문에.
  그런데 그러고 나서도 설명을 해야 돼요. 여기 계신 위원님들한테 이래서 예산이 바뀐 것이고 명화전이 캔슬되고 오케스트라가 들어갔다. 오늘 업무보고 차원에서 그런 설명을 당연히 설득력 있게 하셔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아까부터 그런 얘기를 했고 또 말씀을 드리는데 해당국에서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다시 한 번 그런 부분을 위원님들한테 말씀을 드려달라고 이렇게 질의를 하는 겁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제가 다시 한 줄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설명을 드리느라고 드렸는데 조금 아직 위원님께서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저는 알아들었는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니오, 처음에,
박도진위원  아까 정회해서 나갔는데 뭔 얘기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 예. 맨 처음에 와서 제가 2015년,
이제영위원  사장님, 됐습니다. 이제 지나간 거 그만 설명하시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니오, 잠깐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이러다 보면 한 3~4시까지 해야 될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니오, 명화가 준비가 안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제목과 달리 가장 유명한 그림은 단 한 작품씩 두 작품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가 명화전 하면서 현대작가전과 겹쳐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작가는 80여 점이 준비가 됐고요. 그런데 가장 뭐랄까, 얼굴이 되어야 할 두 작품이 마티스와 샤갈 한 점씩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이 예산에 비해서 굉장히 실망을 드릴 것이다, 그래서 그것 대신에 취리히를 했던 것입니다.
  양쪽에 다 계약관계에서 문제가 되어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박도진위원  알겠습니다. 위원님들이 많이 이해를 하신다고 믿고요.
  다음에 시민회관 부분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시립의료원 건립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그랬는데 여기 보고서에 보면 또 석면노출 건물이에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박도진위원  본 위원이 나름대로 석면에 대한 어떤 지식이 있어서 별도로 성남시 공공건물 여섯 개를 찍어서 샘플조사를 해서 직접 현장확인을 했습니다. 그 여섯 군데 중에서 도립도서관만 경기도에서 완전 교체했어요. 그래서 문제가 없고 나머지는 다 문제가 있고 당장 철거를 해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해야 되는 대상, 거기에서 특히 최고가 지금 시민회관입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건축물에 안전성 여부를 떠나서 이미, 석면은 눈에 안 보입니다. 그러면 거기 종사하시는 분들,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거기에서 행사를 하면 많은 관중이 오시지 않습니까? 청중이. 그러면 그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제가 봤을 때는 이 건물 내에서 운영되는 모든 행사는 취소되어야 마땅하고요. 또 반드시 그것은 우리가 지켜야 될 부분입니다.
  그게 왜 그러냐면 여기 보고서는 성남시가 잘못된 보고를 받아서 그대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전문가들이나 저도 부정을 해요. 왜냐하면 석면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텍스가 있습니다. 구멍이 나 있어요. 그 안에는 석면비산이 공기 속에 막 떠다니며 있습니다. 그게 그냥 퐁퐁퐁퐁 새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콧속으로 들어가요. 그게 당장은 안 아픕니다. 그런데 10년, 15년 지나면 그게 1급 발암물질로 해서 암을 발생시키는, 1급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안 좋은 건물 안에서의 행사는 사실은 절대 하면 안 되지 않느냐. 그리고 올봄부터 언론사에서 파파라치처럼 그런 것만 취재하는 언론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금을 받습니다. 그래서 내가 볼 때는 큰 문제가 시민회관으로부터 일어나지 않을까, 건물의 안전성을 떠나서.
  그래서 본 위원은 시민회관에서 어떤 행사도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을 주장하고요. 다시 한 번 우리 대표님과 국장님께 경각심을 촉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이제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제영위원  세 가지만 저는 얘기를 하겠습니다.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아까 우리 이상균 국장님께서 성남문화재단하고 아트센터하고 예술의 전당하고 재정규모를 비교하시면서 애로사항을 말씀하셨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이제영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오신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발언은 썩 적절치 않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성남문화재단이 예산이 증액되고자 하면 몇 가지 갖춰야 될 조건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첫째는, 집행부에서 거기에서 하는 사업이나 모든 것에 대한 신뢰감이 있어야 됩니다. 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이런 신뢰감이 바탕이 되어 있으면 성남시 재정규모로 볼 때 예산이 증액 안 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럼 과연 문화재단에서 그런 신뢰감을 갖고 있었느냐. 바꿔 얘기하면 이재명 시장께서 취임해서 과연 정말 성남문화재단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운영을 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큰 문제가 그겁니다. 서로 신뢰감이 없으면 어떤 거 한다는데 누가 믿겠습니까? 그건 당연히 낭비로 보는 겁니다, 의회에서.
  바탕에 그런 게 깔려있는데 마치 예산만 갖고 비교를 해서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 때는 이게 500억 대 35억이니까 이건 정말 문제가 있나 보다, 그럼 예술의 전당하고 성남문화재단하고 규모나 운영면이나 모든 면에서 비교했을 때 그게 가능합니까? 그건 제가 볼 때 적절치 않다고 표현하고. 특히나 이런 의회에서나 어디 공공장소에 가서 그런 표현은 제가 볼 때 오히려 비난을 받을 수가 있고 문화재단을 발전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적절치 않다고 제가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조심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또 하나는 지금 아트센터 지하에 미술관이 있지 않습니까? 작년에도 행사 때 제가 초청을 받아서 여러 번 가보기도 했고 아는 분들이 거기에서 행사를 해서 제가 별도로 가면서 느낀 게, 미술관 기능이 전시하는 것 외에 어떤 역할이 지금 되고 있나, 참 안타깝습니다. 가서 보면 그 많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관람자들은 거의 없어요. 물론 전시하면서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시도 이루어지고 판매도 이루어지고 뭔가 작가들이 또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이런 전시가 되어야 되는데 과연 그런 기능이 되고 있나. 제가 미술 하시는 분들하고 얘기를 해봐도 굉장히 답답스러워 하세요. 그러면 벌써 개관된 지가 10년입니다. 근접성이 나쁘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평창동에 어느 분 전시회 때 가니까 그 언덕바지에 더 형편없어요. 그런데도 수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저도 여기에서 거기 차를 몰고 갔어요. 그러면 장소의 문제? 거기가 왜 외지고 어떤 전시공간으로서 부족한 게 뭔가 있습니까? 그건 제가 볼 때 내부에서 해답을 찾아내야 되는데 지금 10년이 되도록 답을 못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작년에 어느 분 행사를 갔는데 이분이 아주 우리나라 작가들 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의 작품을 거기에 많이 전시했습니다. 그 어떤 작품보다 굉장히 훌륭한 작품이고 전시공간 봤을 때 제가 작년에 본 것 중에서 최고였어요. 그런데 전시 하루 했습니다. 대관을 하루밖에 안 해줬어요. 그러면 다른 분들은 그 작품수준이나 비교해봤을 때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인데도 어느 분들은 일주일 하고 또 더 길게 하고. 그러면 그런 것에 어떤 적절한, 대관운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해봤거든요? 그래서 지금처럼 운영한다고 하면 그냥 그분들이 대관료 내고 전시로 끝나는 거지, 결국에 전시하는 것은 많은 시민들이 와서 보기 위해서 하는 거지 관계자들 와서 행사하고 보려고 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그런 대책은 전혀 만들어져 있지 않아요. 밖에 문제를 찾지 마시고 내부에서 할 수 있는 것 하나하나 찾아서 정말 내실을 기해서 잘하시면 저희가 여기에서 위원들이 예산심의할 때 반대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각고의 노력을 해주시기 바라겠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이제영위원  그다음에 책테마파크가 있습니다.
  그것도 제가 공무원 할 때, 문화팀장 할 때 제가 관리전환을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이거 추진된 배경부터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 건지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 있거든요? 이게 어떻게 보면 전국 유일의 아트파크 시설이라고 표현했는데 맞습니다. 다른 어디에도 없어요. 그러면 지금 한국인의 문제 중에 하나가 책을 안 읽는 거 아니겠습니까? 세계적으로 보면. 소득수준하고 책 읽는 거하고 봤을 때 거의 꼴찌 수준이 대한민국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거기 행사 때 제가 많이 가보고, 못 했다고 지금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그러면 독서열풍을 일으키는 어떤 메카 정도로 만드는 어떤 노력이 있었느냐, 그동안에. 저는 그 부분도 마찬가지로 그냥 거기 운영하는 단계, 그냥 직원 몇 사람 배치해서 행사하고 뭐하고 그냥 이렇게 현상 유지하는 것으로만 되어 왔지, 과연 그게 다른 전국 기초단체뿐 아니라 광역에도 하나 없는 그런 아주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들어진 시설을 뭔가 특화해서 우리가 시민들한테 독서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되는데 어떤 노력이 있었느냐. 저는 개인적으로 그 부분도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좋은 자원을 갖고 왜 활용을 못 하느냐. 그건 내부에서 찾아보면 할 수 있는 게 많이 있다, 이거죠. 그래서 외부에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에서 특화해서 찾아서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의 것을 하나하나 채워가는 게 저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풍선에 바람만 넣다 보면 터지는 거예요. 공이 아무리 커도 그 안이 꽉 차서 축구공만 하더라도 내용이 꽉 찬 게 중요하지 애드벌룬 속에 아무 것도 없이 그냥 공기만 들어있으면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그러니까 그 방향 설정을 두 분 국장님께서 이제 새로 오셨고 우리 대표이사님 오셨고, 정비는 저는 선수보강은 다 됐다고 봐요. 그렇다면 어떤 작전과 어떤 기술을 조합해서 유명팀을 만드느냐는 대표이사 손에 달린 겁니다. 만약에 그게 안 된다고 하면 선수를 교체해야죠. 그러니까 그런 내부적인 문제에 우리 국장님께서 관심을 갖고 좀 새로운 변화를 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답변해 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먼저 제 발언이 신중치 못했던 점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이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 의견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행부 사업의 신뢰성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위원님 말씀에 저도 100%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시와 의회와 문화재단, 이 삼각트라이앵글 가운데의 선순환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문화재단이 바람직한 사업을 하고 그 사업이 성과를 내면 위원님들께서 ‘아유, 잘하는구나, 좋아지고 있다, 그러면 예산을 더 줘야지.’ 그러면 더 많은 예산을 받아서 저희는 더 좋은 사업을 하고, 이게 선순환의 사이클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앞으로 걱정하시지 않도록 저희가 사업의 신뢰성을 많이 회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술관 전시 관람객 부족 건은 저는 미술관 전시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중요한 것은 전시물, 그러니까 콘텐츠의 우수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지금 연중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시들 같은 경우에는 두 달이나 석 달 정도의 전시기간 동안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시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오페라하우스에 있는 전시공간하고 큐브미술관에 있는 전시관이 동시에 위원님 지금 걱정하시는 것처럼 보다 많은 성남시민이나 외부의 관람객들이 와서 보고 싶어 하시는 전시, 이런 것이 확충되도록 할 계획인데 당장 15년에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저희 전시기획부에서 메인으로 진행하던 전시가 지금은 누락되어 있는 상태라서 그 부분이 시급히 조정 내지는 다른 계획으로 대체가 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책테마파크를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올해 예술국에서 2015년도 비전과 미션을 정립하면서 가장 먼저 앞세운 것이 역동적인 기획입니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인력, 예산, 이런 것을 가지고 우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가진 것을 이용해서 뭘 얼마나 잘 보여줄 수 있겠나, 이런 부분에 대한 연구에 계속해서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든 문화사업이 예산만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지금 저희가 서있는 출발선에서 마인드를 새롭게 개선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영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제가 몇 가지 국장님, 질의 간단하게 할게요.
  먼저 우리 박도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우리 상임위에서 통과됐던 예산 집행을 예결위에서 저희들한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상임위 의견을 무시하고 예결위에서, 우리 문화복지 상임위 예결위 위원이 한 두 분인가 계실 거예요. 나머지 일곱 명 위원님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예산을 뒤엎는다는 것은 우리 성남시의회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제가 의회에서도 이야기할 겁니다.
  하고. 또 2015년 주요업무계획은 우리 상임위에서 행정감사 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됐고 위원님들이 지적을 했던 사항들에 변경이 생기고 이런 부분이 있으면 대표이사님이 그것을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하기 전에 보고를 하셔야 되는 거예요. 그게 우리 새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자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반드시 보고를 먼저 하시는 게 맞다, 그런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그다음에 이런 문제가, 우리가 상임위에서 미술전에 상당히 문제를 제기했어요.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시하고 같이 한다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서 정말 우여곡절 속에서 통과시켜드렸는데 또 결국 며칠 만에 이런 문제가 생기고. 앞으로 철저하게 준비를 하셔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대표이사님 말씀하신 대로 공연장에 대한 이용료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정말로 모색하십시오, 국장님.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하시고요. 전문가시니까 잘하실 거라고 정말로 믿습니다.
  그다음에 유명무용단 초청을 하는데 아까 말씀하실 때 18명 무용수가 나체로 공연을 한다면 이것은 좀 나중에 무슨 문제가 나오지 않겠어요? 나체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연하는 거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이 공연이 성남에 와서 세계 초연을 하는 건 아니고요. 4~5년 전부터 세계적인 페스티벌이나 공연장에서 검증을 받은 작품이고, 현재 저희가 2015년도에 들어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계가 나체로 나온다는 것 때문에 스캔들이 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지금까지 우리나라도 그렇게 공연한 적이 있었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나체라고 하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완전 나체는 아니어도 예를 들면 국립무용단 무용수들이 상체가 누드로 나오는 이런 공연 같은 경우는 국립극장에서도 공연한 바가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렇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문제가 없겠습니까? 저는 잘 몰라서 물어보는 거예요. 우리 시민의 정서에 맞는 것인지, 그런 부분을 잘 검토하셔서 보완점이 있으면 보완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열심히 연구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청소년 스위스 취리히에 오케스트라 홈스테이 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친구를 사귀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술과 관계없이 홈스테이를 이용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 지금 우리 시민회관 가보니까 어디 섬같이 떠있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정말로 불안한 어떤 안전성에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국장님이 확인하시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미술전 있잖아요. 이게 여러 가지 프로그램, 아트마트라든가 수상작가 개인전이라든가 대관운영이라든가 이런 것을 내가 쭉 보니까 우리 성남시에 거주하는 작가들을 위한 어떤 혜택이 있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미술전이라도 많은 외부의 사람들을 유입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많이 중요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런데 이런 것들을 지엽적으로, 편협적으로 보지 마시고, 우리 인근에 있는 서울시도 마찬가지고, 저도 동창들 중에 화가들이 몇 명 있는데 아주 뛰어나요. 그런 사람들도 외부에 인근 시·도에 살지만 유입할 수 있는 그런 어떤 방법, 지엽적인 혜택만 주는 것보다는 시야를 더 넓게 했으면 좋겠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잘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신진작가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보니까 인구유입 요건은 가족들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가족들이 주변 사람들을 많이 초청하고 그게 제일 효과가 크지 않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니까 많은 신진작가들이 전시회를 할 수 있음으로 해서 우리 아트센터에 많이 방문하고, 한 번 오면 또 두 번 올 수도 있고, 그렇죠?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다음에 대관료 보니까 감면이 타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 검토를 하겠다고 되어 있어요, 93쪽에. 93쪽에 보면 지역미술인이 22건이고 타 지역이 5건 밖에 안 돼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안타까워서 내가 질의를 하는 거니까, 이게 우리 지역 예술가들을 위해서만 대관료를 감면하지 말고 대범하게, 다섯 건밖에 안 되잖아요. 타 전시관보다 대관료를 싸게 해주면 올 수 있는 방법,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현재도 쌉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니까 그게 좋지 않겠어요? 그런 것을 많이 홍보하셔서 차별화시키지 말고 많은 외부의 서울, 경기도 인근에 많은 화가들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잘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위원님들 더 질의 없으시면 성남문화재단 예술국 소관 2015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위원님, 식사,
    (「끝나고 하죠」하는 위원 있음)
  바로 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
(12시 58분)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면 다음은 문화진흥국 소관 사항으로 김보성 국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안녕하십니까?
  지난 1월 2일부로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업무를 보게 된 김보성입니다.
  기초문화재단으로 규모도 꽤 있고 많은 좋은 사업들을 벌이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에 같이 한식구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의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문화진흥국 소관 사항을 보고자료를 참고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이제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제영위원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 잘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문화예술이 발전하려고 그러면 저는 첫째, 조건이 순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어떤 정치적인 목적성이나 외부적인 게 가미되면 그건 아무리 잘해도 거기에 대한 비판을 면할 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장님께서 전문가시니까 더 잘 아시겠지만 그 지조를 잘 좀 유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사랑방문화클럽이 이제 성남에서 어떤 지역에 기여한 것이나 문화예술 발전의 역할을 보면 저는 굉장히 잘했다, 이런 평가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에서는 초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집행부에 계셨던 분들이나 지금 참여된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뭐라고 여기에서 제시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부분도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지금 발전되어 온 것으로 봤을 때는 시기적으로 한 번쯤은 재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맞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래서 그게 너무 주도적으로 거기에서 자율성을 갖고 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다보면 그게 통제의 기능을 잃어버리면 그분들이 어디로 가야 되는지, 바른 길로 가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길로 가게 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과 업적과 이런 게 칭찬보다는 하루 아침에 비난으로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그 얘기는 어디에서 나오느냐, 내부에서 나오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내부를 속속들이 알 수 없거든요. 결국에는 내부에 불만이 있을 때 그 비밀이 결국 외부로 가서 문제가 된다, 이런 뜻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더 잘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금쯤은 한번 세밀하게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를 보면, 지금까지 그 전에 추진된 사업을 보면 구시가지 쪽에 동네환경개선 거기에 문화입히기 이런 형태로, 태평동락 이렇게 해서 작은 규모로 추진이 돼 왔거든요. 그런데 넓게 보면 사실은 지금 지역의 재래시장 상권도 굉장히 열악해져서 이게 죽느냐, 사느냐 이런 정도로 심각해져가고 있고 그다음에 정자동, 백현동 카페거리, 분당지역도 마찬가지로 초기보다는 지금 굉장히 심각한 상태로 가고 있습니다. 심각하다는 것은 거기에 투자했던 분들이 결국에는 다 거기에서 큰 손해를 보고 가는데 그게 개인의 손해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이거죠. 일자리라는 것은 늘리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기존에 있는 일자리도 없어지지 말아야 되는데 그게 지금 우리 경제나 사회적으로 봤을 때는 굉장한 큰 문제로 야기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문화공동체 만들기도 너무 구시가지 동네사업 하는 것처럼 작은 것에만 하지 말고 문화입히기를 하면 저는 뭔가 상권활성화하는 데 있어서도 가능하다, 경제와 문화예술과 이렇게 접목을 한다고 하면. 어떤 협업이 되면 좋은 안을 찾아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아마 자원봉사센터에서 그 연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굳이 거기에서 연결 지어서 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지금 기업도, 저도 기업가들하고 얘기를 해보면 정말 어떤 명분 있는 것만 제시를 하면 투자하려고 하는 분들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그분들한테 제시를 못 하는 거예요. 어렵게 돈 벌었는데 명분 없이 쓰지 않거든요. 그러면 이 분이 여기에 10억을 투자했는데 정말 이 지역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그럼 언론에서 그게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이러면 10억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것을 어떻게 이끌어내느냐의 문제지. 그분들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왜냐, 세제혜택 다 받고 자기가 사회적으로 얻고 싶어 하는 명예를 가장 얻을 수 있는 게 기업을 크게 키워서 돈 버는 것보다 사회에 기여한 그러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쪽에 개발을 해야 되는데 그게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미개척 분야니까 이것을 어떻게 기업가들 하고 가서 이걸 직접 해서, 우리가 왜 해야 되나, 이게 내 일이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저는 이 시대, 이 시점에서는 그런 마인드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범위를 확대해서 실질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면 우리 성남이 문화예술도시로 가는 데 있어서 저는 큰 역할이 될 수 있다고 감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성남 독립영화 제작지원이 올해 많은 예산이 지원이 됐어요. 작년에는 보니까 세 편이, 지금 이게 다 완성이 된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실질적으로 장편 한 편하고 단편 두 편을 저희가 지원을 했는데 단편 한 편은 본인이 중간에 제작을 포기했기 때문에 실제로 지원 나간 것은 장편 한 편하고 단편 한 편이 나갔고요. 이미 다 검수는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영위원  그럼 기회가 된다고 하면 그냥 여기 와서 필요성만 강조하실 게 아니라 의원들 또 공무원들 해서 봐야 됩니다. 그래야 그 필요성을 알지, 여기서 몇 편 했습니다, 이러면 저희가 가서 볼 수 있냐고 할 게 아니라 거기에서 먼저 보여주는 것을 제시하셔야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알겠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렇게 해야 2016년은 될지도 안 될지도 모르는데 여기 벌써 3억이라고 떡 해놨어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먼저 소통을 하시고 요구를 해야지 해야 될 것은 안 하고 무조건 돈만 주면 합니다? 돈만 줘서 되는 것 없습니다, 지금. 돈 주면 누구나 다 할 것 같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것도 소통을 좀 하세요. 위원들이 지금 같은 이런 분위기의 문화복지 위원들이 있습니까? 뭐 조금 잘못했다고 그것 하나 끄집어내서 비난하고 야단하고 소리치는 사람 있어요? 얼마나 좋습니까? 이런 기회에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으세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알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이것도 한번 언제 우리 의원들하고 공무원들하고 같이 관람할 수 있도록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이제영 위원님 질의에 잠깐 답변만 드리면,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답변하십시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사랑방 만들기 사업은 지적하신 대로 초기에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았고 잘 나가기는 했습니다만 이제 한번 내부점검이 필요한 단계가 분명히 된 것은 맞고요. 다행히 지난 주말에 1박 2일에 걸쳐 새마을연수원에서 워크숍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활성화된 분위기에서 운영진 개편도 제대로 마쳤고 신임국장으로서 제가 볼 때는 우리 담당직원들이 열심히는 했습니다만 좀 더 내밀하게 들어가서 사랑방사업의 어떤 발전전략을 준비하고 짜는 작업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아서요, 지금 저희가 그 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고민들을 충분히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노력할 계획이고요.
  우리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도 계속, 처음에 저희가 골목길유형, 아파트유형, 그다음에 공단유형, 시장유형, 상가유형 해서 고민을 했었는데 아마 이것은 점점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다행인 것은 상권활성화재단도 아예 사업초기 때부터 저희와 같이 결합을 해서 함께 하는 방안을 논의해 올 정도로 우리가 지금 성남 내에서는 다양한 기관끼리의 어떤 협력이 상당히 잘 되고 있어서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좀 더 이것을 원도심과 신도심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하게 이 사업을 통해서 정말로 활력일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에 정책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독립영화 문제는 위원님도 아시겠습니다만, 영화라고 하는 것은 제작이 끝나고 나면 후반기 작업을 통해서 다 만들어져서 완작품이 나올 때까지는 한 1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올해 내가 지원하면 이 성과가 내년에 나오고 이렇게 한 템포 늦춰집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작품이 나오는 대로 위원님들께 상황보고 드리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108쪽인데요. 전국 최초 기초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설립인데 이것 간단히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아까 설명 드린 대로 사실 이것은 법에 있는 사항입니다. 2005년도에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이 문화부 산하에서 만들어졌는데요. 이 법에 의하면 지자체는 광역과 기초 구분 없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둘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전국·광역문화재단 중심으로 해서 문화예술지원센터가 광역단위는 구축이 되어 있는데 97년부터 99년까지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을 3개년 하고 난 다음에 문화부에서는 일몰사업으로 엎은 이후로 광역만 지금 지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이제영위원  그럼 지금 별도 기구를 또 인원을 증원해서 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그건 아니고요.
이제영위원  아니면 자체에서 그냥 이 센터만 만들어서 운영을 하시겠다는 이야기입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그렇죠. 저희 계획은 올해 어쨌든 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조례를 만들어서 그것을 통해서 법에서 요구하는 그 부분을 조례로 보강을 하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이 사업을, 독자적인 예산과 인력을 갖고 있어야만 이 사업이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겠다는 뜻입니다.
이제영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도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도진위원  우리 문화진흥국은 사실은 100만 성남시민에게 진짜 피부적으로 와 닿는 부서입니다. 그런데 우리 국장님 오셔가지고 너무 세부적으로 말씀을 잘하셔서 앞으로 문제가 많을 것 같습니다. 위원들이 다 따지면 어떻게 하려고 말씀을 다 세세하게 해주십니까?
  저희가 파악을 해야 되는데요. 구별로 수정·중원·분당구 이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예산집행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제출을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이것은 아까 총괄질의에서 했어야 되는데 성남문화재단 조직표에 보면 무기계약직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육아휴직 대체인력, 이런 부분도 표시를 해줬으면 합니다. 이건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다음에 아까 존경하는 이제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영화, 저희 위원들 개개인이 상당히 기대치가 높습니다. 그 부분은 만드신 분들만 시연회를 할 게 아니고 저희들도 봐야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한 예산 지원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인지는 봐야 알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저희가 성남문화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영화를 통한 길이 빠르다는 것은 너무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문화부분에 대해서는 좀 문외한이지만 나름대로 그런 부분에 대한 지식들은 갖고 계시기 때문에 조금 신경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세요?
  그러면 제가 국장님, 몇 가지만 질의 좀 할게요.
  우리 성남시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비전 선포에 대해서 국장님 알고 계세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우리 성남시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비전 선포.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죄송합니다. 아직 좀…….
○위원장대리 노환인  처음 들어보시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시장님이 비전 선포하신 거예요.
  제가 왜 이야기를 하느냐면 100대 도시에 진입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우리 성남시에 대표축제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우리 문화재단이 작년에 성남 테크노아트 페스티벌, 그것을 계획하려고 했었어요. 그렇죠? 그런데 간담회도 하고 몇 번 했는데 이게 불행하게도 판교환풍구 사건 때문에 지금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국장님이 성남시 대표축제는 어떤 형태로든 하나는 만들어야 된다. 한 예로 들면 아까 판교테크노밸리도 말씀하셨고 또 우리 민속놀이도 있습니다. 판교 쌍용거줄다리기라든가 이런 게 한 세 개 정도 있고 또 국내 최고의 5일장인 모란시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다 아울러서 신·구문화가 함께 하는 대표축제를 우리 문화재단에서 꼭 준비하셔서 이 부분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아시겠죠?
  그다음에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보니까 문화재단에서 사회공헌 사업계획안이 별로 없어요. 하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 문화재단에서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공헌 부분에 대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짜서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현재하고 있는 것도 따로 보고해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행정감사 받을 때 한 다섯 개 사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국장님 새로 오셨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다음에 성남형교육지원사업 아까 말씀하셨는데요. 이게 지금 청소년재단하고 중복된 부분도 있고 성남형교육사업을 잘 활용해서 문화재단하고 성남교육지원청하고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재단과 함께 우리 성남시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이미 다각도로 협력관계 하에 논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그것을 하시고요.
  또 하나 내가 자료 요청을 좀 할게요.
  116쪽에 있는 지역문화예술활동 아까 말씀하셨는데 이게 제가 좀 안 닿아, 국비도 있고 도비도 있고 그렇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 지원사업에 대해 구체적 사업내용을 저한테 한번 제출 좀 해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사랑방문화 네트워크도 아까 잘 지적해 주셨는데 작년에 가보니까 좀 많이 실망을 했어요. 이 부분도 재정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성남미디어센터 사업운영이 우리 아트센터가 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도 미디어에 대한 어떤 사업계획이 많아요, 보니까. 오늘 오후에 할 건데. 이 부분하고 좀 충돌이 생길 거예요. 접근성에서는 우리 아트센터가 좀 달리기 때문에 성남미디어에 대한 어떤 부분에 대해서 청소년수련관하고 충돌 없게 잘할 수 있도록,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우리 이제영 위원님 아까 말씀하신 대로 독립영화 ‘파란입이 달린 얼굴’, 장편은 완성된 거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단편 하나가 뭐가, ‘착한 아이’가 포기한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조영준 착한 아이가 포기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포기했어요? 이것을 우리 시의원들이 한번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성남 어울리오 오케스트라도 내가 지적을 하려고 했는데 마침 특정 구에 한정하지 않고 확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하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미디어센터 관련돼서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잘 아시겠습니다만 원래 청소년센터들은 전국 어디에 있든 간에 대부분 다 미디어프로그램이 일반적인 장착모델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그것을 잘 알고 있고요. 그래서 우리 문화재단의 미디어센터는 청소년파트는 특화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은 역할 분담하는 차원으로 고려를 하고 있고 노인, 어르신 대상으로 많이 하거나 해서 분화가 되고 있어서 충분히 고려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좋으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 소관 2015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
(13시 31분)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음은 홍보미디어실 소관사항으로 이성표 홍보미디어실장 겸 총무부장님이 나오셔서 세부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겸총무부장 이성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014년 12월 23일자로 홍보미디어실장 겸직을 하게 된 이성표입니다.
  홍보미디어실 주요업무는 시간관계상 유인물로 대체해드리고요. 위원님들께서 주요한 질의사항 있으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말씀만 드리면, 올해는 사업지원과 홍보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공연장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있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고, 질의가 없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위원장으로서 우리 대표이사님께 마지막으로 하나 질의를 할게요.
  제가 이번에 5분 발언을 하면서 우리 상임위별 업무 분야에 대한 재조정의 필요성이 있다, 제가 그것을 5분 발언에서 지적을 좀 했어요. 제가 우리 문화복지 초선의원으로서 일을 해보니까 문화복지가 너무 너무 많은 분야가 있고 해서 서로 조율이 필요하지 않느냐 해서 내가 의원님들한테 의견을 제시했고 그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어떻게 조정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문화재단도 상임위가 문화복지하고 행정기획하고 같이 하다보니까 제가 이번에 행정감사하면서 애로사항이라든가 개선사항이 있으면 의견을 제시하라고 질의를 던졌는데 답이 중복된 상임위다보니까 업무효율성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문화재단에서 의견을 제시했어요. 거기에 대해서 대표이사님 의견이 있으시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제가 얼른 질의를 이해 못 했는데요. 저희는 문화와 복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문화복지위원회에 소속되어서 감사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래서 두 군데 상임위에서 하지 말고 문화복지든 행정기획이든 한 군데에서 하는 게 효율성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화복지에서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인사문제도 저희들이 다같이 하기를 원하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한쪽에서 받으면 당연히 그것까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아, 그런 의견을 가지고 계신다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여하튼 소신껏 이야기하시는 것은 존중해야 되는 거니까, 일단 그런 의견은 있는 것으로 알고, 알겠습니다.
  이제영 위원님.
이제영위원  제가 인터넷 검색하다보니까 성남에 변남석 밸런싱이라고 뭐든지 세우는 분이 있더라고요. 저도 얘기는 들었었는데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분이세요. 외국에도 초청돼서 많이 가고 방송 스타킹에도 아마 출연하고 이랬던 분 같아요. 제가 전체 검색은 하지 못했지만 뭐든지 오토바이도 세우고 좌우지간 생긴 것은 다 세워놓는 거예요, 이 분이. 이게 사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하게 한 분 있고 세계에서도 거의 없는 존재인데 10주년 행사에 이런 분은 만약에 뭐로 할 거냐는 것만 잘 찾아내면 적은 비용, 이 분이 성남에 사시니까 그게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겠지만 대표이사님께서 한번 그분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시고 10주년 행사로 뭔가, 성남에 이 분이 오랫동안 하면서 탄천에서 활동한 것도 있더라고요, 돌도 세워놓고. 그냥 돌을 세운 게 아니라 바위 같은 것도 거꾸로 세우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런 특별난 분이 계세요. 그래서 거기도 검토를 해보시고 적은 비용 가지고 만약에 어느 콘서트홀이나 거기에서 짧게라도 공연할 수 있다고 하면 그것도 시민들의 자긍심도 보여주고 나름대로 효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잘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면 성남문화재단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15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13시 38분 회의중지)

(15시 34분 계속개의)

○위원장 지관근  자리를 바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위원장 지관근  다음은 의사일정에 따라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상정합니다.
  업무청취는 상임이사의 총괄설명 후 직제순서에 따라 세부설명을 듣고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염미연 상임이사님 나오셔서 총괄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염미연입니다.
  먼저 성남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애쓰시고 성남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시는 문화복지위원회 지관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평소 우리 재단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청소년 정책 기틀 마련에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우선 재단 간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자 사무국장입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박현욱 관장입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입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배영호 관장입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변호용 관장입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이종림 관장입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변상덕 센터장입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김대호 센터장입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 송경미 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성남시청소년재단 2015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재단의 일반현황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 사무국 및 시설 소관업무에 대해서는 사무국장 및 각 시설의 장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상임이사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종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종삼위원  성남형교육지원단 지금 채용 어떻게 되고 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지금 채용계획을 만들어서 시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어떤 사람들을 어떻게 채용하려고 계획을 세웠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지금 총 일곱 명을 뽑을 예정인데 교육전문가로 돼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채용하기 위한 그런 규정인가요, 그걸 좀 만든 게 있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정종삼위원  그걸 자료로 하나 주시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드리겠습니다.
정종삼위원  그리고 꼭 전문가 뽑으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전문가 뽑지 않으면 그 사업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지관근  이어서 노환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노환인위원  상임이사님, 제가 청소년재단에 대해서 상임이사님께 몇 가지 질의를 할게요.
  방금 우리 정종삼 위원님께서 인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전문가로 선별해야 한다고 그러셨고,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재단에 위탁운영 되잖아요.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노환인위원  그러면 성남형교육지원사업에 대해서 각 학교하고 협력방안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좀 해줘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학교와 협력방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노환인위원  예.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성남형교육은 시가 전체적인 예산을 갖고 있고요. 지원단은 별도로 예산이 저희 재단에 위탁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와의 협력에 대한 것은 지원단이 구성되면 거기서 주로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연구·조사사업을 할 계획으로 있고요. 전체적인 성남형사업에 대한 것은 시에 교육청소년과에 팀이 별도로 있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노환인위원  지금 우리 사무국에 진로지원팀 신설됐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노환인위원  진로지원팀이 할 수 있는 게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그러고 시범학교 운영한다고 그러고 사업모델을 개발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협의회가 뭐며 시범학교 운영은 두 개만 하는 건지,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좀 해주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기존에 진로사업이 저희가 광범위하게 시설별로 돼 있고 또 중원에서 특화사업으로 돼 왔습니다. 그런데 중원의 특화사업이다 보니까 지역별, 시설별, 학교별로 요구하는 것들이 전체 관리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재단 차원에서 전체적인 체계를 잡기 위해서 사무국에 진로지원팀을 만들기로 했다는 걸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기존의 단적인 예로 진로 멘토가 150명이 있는데 그분들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도 기존에는 중원하고 협력되는 학교들만 됐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활용하는 것도 재단 차원에서 전체 성남시 학교들하고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멘토라는 게 협의회를 말씀하는 건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닙니다.  
노환인위원  그러면 협의회는 뭐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멘토는 재능기부로 하는 전체 멘토를 얘기하는 거고요,
노환인위원  협의회가 뭐예요? 협의회를 운영하겠다는데.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자료확인)저희가 지금 협의회는 아직 운영이 안 됐었는데요,
노환인위원  그러니까 협의회 운영하겠다고 계획을 잡은 거 아니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기존에는 진로에 대해서 협의회하고만 저희가 일을 했었는데 앞으로 진로를 하는 데 있어서는,
노환인위원  추진계획에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그래놨잖아요. 협의회를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건지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라니까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진로체험을 위해서 저희가 판교테크노밸리라든지 상공회의소라든지 이런 데하고 협력을 해야 되는데, 그쪽에 대표성을 띤 분들하고 같이 인원을 구성해서 앞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기업체들하고 운영한다는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노환인위원  시범학교 두 개를 선정한다면 중학교를 어떻게 선정할 겁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선정기준은 저희가 지금 아직 정하지는 않았는데요,
노환인위원  왜 중학교 두 개를 선정합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시범으로 먼저 두 개를 해보고 나서 전체 사업을 보급하려고 생각을 해서 먼저 두 개만 정했습니다.
노환인위원  그런데 시범운영 학교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혀 어떤 계획이 잡힌 게 없네요? 아직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저는 내 지역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판교가 기업체가 제일 많기 때문에 그쪽과 연관해서 선정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노환인위원  그다음에 이번에 임명된 사무국장님을 비롯해서 두 명 관장님이 임명됐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내부공모로 해서,
노환인위원  누구누구시죠? 저한테 한번 찾아온 것 같은데, 간단히 일어나 보십시오. 두 분이신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중원청소년수련관하고 정자청소년수련관입니다.
노환인위원  예, 앉으세요.
  이분들은 내부승진하신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승진이 아니고 공개적으로 저희가 내부공모를 했습니다.
노환인위원  그러니까 복수직급제로 해가지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복수직급제, 그 급은 유지하고 직위가 관장으로 된 겁니다.
노환인위원  그러니까 복수직급제 확대 운영해서 직위가 변경돼서 관장으로 올라가신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노환인위원  그러면 첫 사례로 복수직급제로 이 두 분들이 직위가 변경된 거네요,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노환인위원  여하튼 이게 잘 됐는지 안 됐는지는 1년 후에 또 저희들이 검토해 보면 될 것 같고.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노환인위원  그다음에 우리 사무국장님은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 전문지식이 있나요? 사무국장님은 공무원 출신 아닙니까? 그러시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맞습니다.
노환인위원  교육 분야에 대해서 경험이 있으십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제가 2005년도에 여성정책과장 할 때 위스타트(We Start) 시범사업 경기도에서 저희가 선정돼서 원스톱서비스로 교육, 보건, 복지 이런 것들을 했고요. 그다음에 여성정책과장 때 지역아동센터를 제가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자원봉사 관련된 초대 자원봉사계장도 했고요. 그래서 미흡하기는 하지만 전혀 문외한이다 할 수는 없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교육학과 졸업을 해서 준교사 자격증도 갖고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아, 자격증도 가지고 계시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노환인위원  그러면 전문적인 지식은 있다고 봐야 되겠네요.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뭐 그렇게까지는 말씀드리기 좀…….
노환인위원  예. 제가 진짜 몰라서 그래요. 개인적으로 저희 사무실에서 뵌 적이 없어서 어떤 분인지, 저는 공무원 출신인 것만 알고 있는데.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단 편입 문제는 완료됐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완료됐습니다.
노환인위원  센터장님의 직급은 그냥 관장급으로 이렇게 돼 있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3급으로 돼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3급으로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공개채용 예정으로 있습니다, 지금.
노환인위원  그다음, 저번에 문화재단이 정관 개정을 했거든요? 아까 국장님한테 전화통화로 이야기했죠? 우리 청소년재단도 저번에 정관 개정할 때 상위법에 저촉돼서 다시 개정해야 될 겁니다.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놓친 게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그거 준비해서 다음에 와서 정관을 적법하게 개정 준비하십시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노환인위원  그다음에 제가 저번에 상임위에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에 대해서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적한 내용 중에 저소득층 모범학생들이 꼭 참여하도록 그렇게 배려를 해라 했는데 이번에 그게 반영이 됐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저소득층은 무조건 들어가는 걸로 돼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런데 그게 추가로 추경에 예산을 세워야 됩니다.
노환인위원  그렇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노환인위원  얼마 정도 예산을 생각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거 지금 아직 파악은 안 했는데요. 추경 준비를 지금 저희가 내부문서로 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 아직 금액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노환인위원  예. 그것은 뭐 모르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다 통과시켜 줄 것 같습니다. 그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기회를 준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제가 행정감사 때 지적했던 광고인쇄물에 몰아치기하는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다양한 업체를 골고루, 업자들의 고충을 들어주도록 노력하라고 이야기했는데 앞으로 그럴 계획이 있으신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 부분은 내부직원들이 다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그렇죠? 그것도 연말에 또 확인할 거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노환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강상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상태위원  우리 위원장님을 비롯한 동료 위원님들께 같은 동료 상임위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 가급적이면 경청만 하고 발언을 좀 삼가려고 했었는데요. 우리 성남형교육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들이 좀 이렇게, 오늘 업무보고를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제가 발언을 좀 얻었습니다.
  성남형교육지원사업 위탁을 이제 받으셨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받았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래서 핵심이 지금 지원단 구성 아니겠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강상태위원  그런데 현재 우리 청소년재단의 인력구조라든가 업무 이런 걸로 봤을 때 지원단 구성과 관련해서 역할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다. 가능한가요? 큰 어려움은 없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지금 시 해당업무 파트하고 저희 재단직원 중에 한 분이 지원단 업무를 이미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소에 집기 구입하고 이런 일들을 지금 하고 있고요.
강상태위원  그러니까 그런 실무적인 일을 하고 있는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강상태위원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지금 어떤 역할을 해주고 있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지원단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소년과하고 협의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강상태위원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다음이 교육지원청하고 같이 협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예. 제가 왜 이런 질의를 드리냐면요, 제가 개인적으로 교육청소년과 관련 팀장이라든가 TF팀을 만나서 지금까지 우리가 성남형교육지원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라든가 어떠한 데이터베이스 같은 걸 전부 다 그 해당 과에서 일을 추진해왔던 그런 사업입니다. 지난 1년 동안 했고 이제 성남형교육지원사업2가 시작되는 그런 단계인데. 그래서 그쪽에서 모든 노하우를 다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소년재단에 업무가 위탁됐다고 그래서 이제 나머지 분야는 전부 다 청소년재단에서 해라, 이렇게만 업무관계가 설정이 되게 한다면 큰 문제가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렇지는 않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래서 상임이사님께서 지금 우리 TF팀이 무려 공무원 다섯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와 관련돼서 지금까지 이 교육사업의 주체가 될 교육지원청하고 관계라든가 이런 것들을, 그리고 그 관계된 관계자들, 교장선생님이나 이런 분들하고 그동안에 숱하게 이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공유해 왔단 말이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담아내는 데, 그런 내용들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런 역할을 초동단계에서 했던 사람들의, 이 지원단 구성에 있어서 그분들의 역할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만 효율적인 지원단을 구성할 수가 있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강상태위원  그래서 그 점을 혹시 제가 지난번에 우리 관련 과 할 때 좀 몸이 안 좋아서 참석을 못 했는데, 다짐 못 받았는데 그래서 오늘 우리 재단에 그와 관련돼서 업무협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상황을 많은 얘기 들었어요. 한 사람이 그 준비단으로 해서 열심히 모든 걸 준비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리고 TF팀하고도 긴밀하게 협조해서 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니까 TF팀에는 이 지원단과 구성된 어떤 로드맵 같은 것이 전혀 안 돼 있습니다. 그걸 지금 우리 재단에서 하고 있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강상태위원  그러면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지금까지 여러 가지 노하우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제대로, 사자를 그려야 할 텐데 토끼를 그리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사님께서 다시 한 번 체크해 보시고 그런 업무들을 TF팀하고 좀 더, 아주 적극적으로 구성과 관련돼서는 업무추진을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꼭 그렇게 진행이 돼야 합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리고 아까 김영자 국장님, 국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김영자 국장님이 이렇게 국장으로 채용되면서 관련된 인사규정을 한번 봤어요. 그런데 우리 인사규정에 보니까 다른 청소년 관련 재단하고는 좀 특이한 내용이 있는 걸 발견했는데, 연령제한이 돼 있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연령제한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이중규제가 돼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그렇죠? 그런 것들을 우리 상임이사님 알고 계시나 해서.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알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런 규정대로 한다면 1년 일하기 위해서 들어오신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이 문제는 없는지도 한번 살펴보셔야겠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강상태위원  마찬가지예요. 관장님도 새롭게 오신 분도 계시고 하는데 우리가 요즘은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게 개정이 필요하다면 해야 합니다. 인사규정 같은 경우는 내부적으로 해결할 문제 아니겠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강상태위원  그런 것들을 잘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좋은 인재들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서 꼭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그런 제도는 좀 개선할 용의가 있으신지.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검토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한번 검토해보시고요. 그런 방안도 모색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른 곳 보니까 그렇게 이중규제 돼 있는 것들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도 사전에, 제가 임기 임박 다 돼서 이런 말씀 드리면 그런 사람을 보호해주기 위해서 하는 뉘앙스로 비칠 것 같아서 아예 채용된 초기에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꼭 한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박도진 위원님.
박도진위원  연관돼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원단 사무실이 시청 내에,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시청 내에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지금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만들었습니다.
박도진위원  사무실만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 집기도 만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여기 지금까지 추진사항 보면 이 달 이내에 인력을 채용하게 돼 있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도진위원  채용계획이 떴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오, 아직 안 떴습니다. 저희가 조금 늦어져서 지금 아직 채용계획을 공지하지는 못했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러면 아까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했지만 채용기준이라든가 지금 여기에 보면 전문가 등등 있는데, 우리 정종삼 위원께서 질의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오늘이 벌써 9일인데요. 떴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런데 저희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지금 준비는 하고 있는데 아직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박도진위원  갑자기 급작스럽게 하면.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닙니다. 규정에 공지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박도진위원  며칠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보름으로 알고 있는데요, (관계직원과 대화) 10일 이상으로 돼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러면 뜨고 나서 여러 가지 절차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렇습니다.
박도진위원  시간이 없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제가 왜 이런 질의를 하냐면 작년 2014년도에 성남형교육지원사업 해서 예산이 나갔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도진위원  3등급으로 나눠져서 나갔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도진위원  얼마 얼마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모델학교하고…….
박도진위원  모델, 혁신, 거점.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혁신학교, 거점학교.
박도진위원  모델 얼마 나왔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정확하게 그게……모델은 1억 5000이고요,
박도진위원  1억 5000. 그다음에 6000, 5000 이렇게 나간 것 맞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관계직원과 대화) 1억 5000, 6000, 1000입니다.
박도진위원  예?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모델학교 1억 5000, 특성화학교 6000만 원, 거점학교…….
박도진위원  5000만 원.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1000만 원입니다.
박도진위원  1000만 원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도진위원  뭐가 잘못돼 있는 것 같은데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1억 5000, 6000은 기억하는데,
박도진위원  아니, 그걸 확인하려고 질의를 한 게 아니고요.
  제가 질의하고자 하는 건 이겁니다. 열심히들은 하시는데 시에서 작년에 말씀하신 것하고 이게 앞뒤가 안 맞아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정도면 학교별로 얼마씩 나가는 게 결정이 됐어야 되는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위원님, 그 부분은,
박도진위원  다시 한 번 다른 질의할게요.
  지금 새학기가 시작이 됐습니까, 안 됐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학년은 아직 시작 안 됐습니다. 3월에 시작합니다.
박도진위원  새학기라는 게 뭐예요? 학교가 입학하고 시작하고 이게 아니고요. 학교도 예산 대비 시작하는 연도가 있지 않습니까? 시점이.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도진위원  언제가 시점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학교는 3월부터 시작을,
박도진위원  아닙니다. 이제 졸업식 시작하고 다 해서 예산이 나가기 시작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런데 예산 지원은 지금 시에서 하는 걸로 돼 있기 때문에요.
박도진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그러면 지금 상임이사님 얘기대로라면 학생들이 입학하는 시점이 2015년도 학사과정이 시작되는 겁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
○위원장 지관근  그 부분은요, 2월에 성립 전 예산으로 학교예산을 쓰게 되고 3월에 학교별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거기에서 심의를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도진위원  저도 운영위원도 해보고 운영위원장도 해서 잘 압니다.
  그런데 지금 학교 선정이 안 됐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지금 선정하는,
박도진위원  통보 받으셨어요, 못 받으셨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선정하는 과정 중에 좀 잡음이 있는 걸로 저는 들었습니다.
박도진위원  선정하는 과정 중에 잡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도진위원  그럼 이사님이 생각하실 때 어떤 잡음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것은 제가…… 예산은 시에서 나눠주는 일이고 지원단은 그 예산이 잘 진행되는지를 보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원단 위탁사업을 맡았지만 시가 예산을 배분하는 과정에 저희가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박도진위원  제가 질의과정에서 그런 말씀을 드렸을 겁니다. 작년에 3등급으로 분류돼서 예산이 지원됐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도진위원  올해도 그렇게 갑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게 학교 측 입장과 시의 입장이 좀 다른 걸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래서 보류됐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지금 그게 그렇게 결정이 된 걸로는 제가 듣지 못했습니다.
박도진위원  내일 모레가 막말로 얘기해서 학생들 입학하고 반 배정받고 또 봄방학 시작합니다. 그렇죠? 봄방학 시작 전에 다 돼야 학교에서 나름대로 성남시에서 주문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준비를 합니다, 계획서를 만들고. 제 얘기 맞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런데 인력채용도 안 되고 또 시에서는 그런 분류도 안 돼 있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시가 분류가 안 돼 있다기보다는 시가 그걸 추진하는 과정에서 좀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보이고요. 저희가 인력 채용이 안 된 부분은 전체 일정이 좀 늦어지는 과정 속에서 지금 그렇게 됐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이 얘기가 지금 무슨 갑자기 나온 게 아니지 않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갑자기 나온,
박도진위원  벌써 준비가 돼서 인력이 채용되면 나름대로 이 부분에 대한 교육도 받아야 되고 전문지식도 갖춰야 되고. 이게 뭐 학교선생님 채용하는 게 아니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저희가 최대한으로,
박도진위원  그렇다는 얘기는 늦었다는 얘기입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빨리 하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박도진 위원님.
박도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빨리 끝내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하시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저희도 생각을 못,
박도진위원  늦었습니다, 많이.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알고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다음에 여기 향후 계획에 보면 성남형교육TF팀, 아까 다섯 명이라고 말씀했는데 성남교육지원청 전담팀, 그다음에 성남형교육지원단, 그래서 합동본부라는 얘기가 뭡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관계직원과 대화) 그 지원단에 저희 직원도 한 명 파견 나가서 일을 하게 되고요. 또 처음 그림은 교육청에서도 좀 파견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그게 확정이 되지는 않은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것들이 다, 성남형교육TF팀은 현재 존재하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것은 시에 있습니다, 공무원들 쪽으로.
박도진위원  거기만 구성이 돼 있고 나머지는 구성이 안 돼 있는데 여기 지금 추후 협의해가지고 이렇게 나왔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위원님, 제가 조금 보충설명을 드릴까요?
박도진위원  예, 말씀하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성남형교육지원단은 일곱 명으로 조례에 직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을 주로 하는 것은 시 교육청소년과에 성남형교육팀이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가 알기로는 다섯 명인가 이렇게 하고 있고. 그다음에 성남교육지원청에 성남형교육지원센터를 지금 운영을 해서 여섯 명인가 있거든요. 그리고 재단은 성남형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그래서 이 성남형교육지원사업 관련되는 기관, 시·재단·교육지원청, 여기에 한 분씩 이렇게, 저희는 합동근무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 교육사업 관련해서 관계자들이 모여서 수시로 회의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하는 게 효율적이지 않겠나 해서 향후 계획에 확정은 안 됐지만 이런 식으로 좀 서포트 할 수 있는, 서로 업무협의를 자주 해서 교육지원사업이 성과가 있도록 하기 위한 그러한 팀이 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런데 여기다 합동근무 해놓으면 상주해서 근무하는 걸로 오해를 하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합동근무가 될지, 수시로 이렇게 왔다 갔다 하게 될지 그것은 저희들이 아직, 지금 세부계획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박도진위원  그러니까 합동근무를 하게 되면 별도의 사무실이 필요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거기서 이제 같이 하죠.
박도진위원  어디서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사무실을 별도로 6층 교육청소년과 그쪽에 저희가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같이.
박도진위원  그러면 사무실을 또 별도의 부서를 하나 만드는 거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렇지는 않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지원단 사무실이죠, 지원단 사무실.
박도진위원  예?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지원단 사무실 안에서 수시로 같이 업무협의를 하고.
박도진위원  같은 사무실이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같은 사무실입니다.
박도진위원  그러니까 조금 아까 제가 말씀드린 성남시청 면적 30평 사무실, 동아리 사무실, 사무실이 두 개 생겨나는 거예요.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아닙니다. 그 안에 이렇게 파티션으로 가려서,
박도진위원  사무실 하나에, 사무실 안에 동아리사무실도 있고 합동본부 책상도 놓고 이렇게 한다는 얘기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박도진위원  그러면 그렇게 표현을 해야지. 여기에 보면 사무실이 두 개에 또 합동근무 사무실 하나에 그러면 세 개로 오해를 하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한 개입니다.
박도진위원  예?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한 개라고요. 사무실이 하나입니다.
박도진위원  하나의 사무실에,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한 공간 안에 이렇게 칸을 파티션이나 이런 걸로 해서 업무협의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습니다.
박도진위원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하나의 사무실 안에 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박도진위원  동아리 사무실도 있고 합동본부 사무실도 있다는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맞습니다.
박도진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예, 이제영 위원님.
이제영위원  상임이사님한테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지난 행감 때 제가 지적한 것 중에 성과상여급 지급이 미지급이 있고 차등 폭이 많으니까 직원들 위화감 조성되고 바람직하지가 않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개선요구를 했고요.
  또 하나는 채용할 때 지역거주 1년 이상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누구를 뽑기 위해서 없앴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것은 …….
이제영위원  그래서 그것도 지역제한을 두고 이렇게 하는 걸로 말씀을 드렸는데 거기에 대한 개선된 게 있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첫 번째 것에 대한 것은 저희가 근평에 따라서 성과급을 못 받는 저성과자가 있는데요, 그 부분은 저성과자가 노력을 해서 근평을 좀 잘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을 하도록 하는 취지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 변경할 생각은 없습니다.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요.
이제영위원  그렇다고 하면 그게 객관적으로 평가가 누가 보더라도 공정해야 되는데 과연 상임이사님 공정했다고 자신 있게 얘기하실 수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자신 있게 얘기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자신은 무슨, 먼저 번 행감 때도 거기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제기가 됐고 밑에 직원들이 공감하지 않는데 본인만 그걸 한다고 해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밑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평가가 공정했다. 나는 내가 일을 못 해서 안 받았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되는데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없더라 이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것은 제가 처음에 이 재단에 왔을 때 3년 전에,
이제영위원  자, 더 이상 길게 답변하지 마시고. 직원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들어보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에이(A)등급의, 에스(S)등급의 160이 아닌 이 못 받는 사람들한테 과연 그분들이 정말 일을 못 하고 무능력자고 이래서 온 건지. 그건 아닌 걸 갖고 그렇게, 공무원 저도 오래 있었고 여기서 성과상여급 할 때 업무능력대로 줍니까? 그 형식적인 답변하지 마세요. 그래가지고 상임이사로서 직원들 존경과 어떤 신뢰를 받고 조직을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까? 동떨어진 얘기를 하시면 안 되지.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제가 이 조직에 온 이유는 성남시 청소년들을 위해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 왔고요.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도 좋지만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일하지 않는 사람이 대우받지 않는 그런 조직을 만들려고 노력을 해왔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영위원  그건 이미 아니라는 것은 입증이 다 됐고요. 본인이 아무리 역량을 갖고 있어도 직원들이 같이 협력이 되지 않으면 무슨 청소년 사업이 될 수가 있습니까? 일을 혼자 하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닙니다. 저희…….
이제영위원  그러니까 그런 어떤 독선적인 생각을 갖고 하면 직원들하고 화합이 돼서 일이 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의견을 전체적으로 수렴해보시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러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좋은 방안을 찾으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내부의견을 듣겠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다음에 지역거주 관계는 먼저 내부규정을 바꿔서 그렇게 됐는데 그것은 지금 어떻게 돼 있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내부규정을 바꿀 때 어떤 특정인을 뽑기 위해서 바꾼 적은 전혀 없습니다.
이제영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역제한이 있던 걸 철폐했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지역제한이 지역인만 뽑게 돼 있는 제한을 지역우대로 제대로 바로 잡은 겁니다.
이제영위원  지역우대로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제영위원  그럼 여기 얼마 이상 거주하는 이런 조건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오, 지역우대기 때문에 가점을 받습니다.
이제영위원  그거 가점 갖고 꼭 된다는 보장이 없잖아, 그것은.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런데 지역민만 뽑는 걸로는 굉장히 잘못돼 있습니다. 그건 차별,
이제영위원  그것은 시장님의 방침 아닙니까. 기업이든 어디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지역우선으로 할 수는 있지만 지역민만 뽑게 돼 있는 거는 잘못된 거죠.
이제영위원  아니, 얼마 이상 거주하는 이런 조건을 하는 거지, 누가 지역민만 뽑으라고 그랬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래서 규정을 바로 잡은 건데,
이제영위원  그럼 먼저 규정하고 그때 문제 제기된 것은 개선된 게 없는 거네요? 그러면 작년하고 똑같은 거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문제 제기가 좀 오해에서 비롯된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영위원  오해는 뭐 규정보고 얘기를 한 건데 무슨 오해가 돼서 얘기를 합니까?
  그건 한번 검토를 해보시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제영위원  여기에 다투러 오신 거 아니잖아요. 좋은 의견을 주시면, 그럼 직원들하고 이런 것에 대해서 토론해 보신 적 있습니까? 상임이사 생각 말고. 그러면 성과상여급에 문제 있다고 지적을 했는데 그러면 그 대상자 아닌 사람들하고 전체적으로 의견 수렴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 이후에? 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
이제영위원  그거 해보시지도 않고 자기가 대표라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게 권한이 그게 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 김영자 국장님이 새로 오셨는데 오신 거 축하드리고요.
  한 가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물론 시나 거기나 아까 우리 노환인 위원께서 수의계약 건도 얘기를 했지만 그게 그 부서에서 자유롭게 결정해서 하는 겁니까? 그거 아니라는 건 다 압니다. 누가 작용을 해서 뭐 한다는 건 이미 벌써 다 알고 있어요. 그럼 그런 권한도 우리 국장님이 가셨으니까 자유로운 경쟁을 해서 잘하는 데다 주면 되죠. 특정인만 어디서 지시가 돼서 그거 다 이행할 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한테 그 권한을 줘야 됩니다. 어디가 인쇄를 제때 빨리 잘해서 오는지는 누가 압니까? 상임이사가 압니까, 국장이 압니까? 그건 실무부서의 실무자나 팀장이 가장 잘 압니다. 그러면 그런 권한도 일부 주셔야만 일이 되는 거지, 그런 거 다 무시하고 누구 혜택 주고자 하는 사람한테 다 줘서 하면 그 사람들이 일을 능동적으로 하지를 않아요.
  그래서 국장님 여기서 공직생활도 오래 하셨고 그런 내부적인 문제가 적은 것 같지만 하나하나 원칙적인 틀을 만들어서 이렇게 하셔야만 직원들도 다 우리 국장님 존경하고 상임이사님 다 이렇게 어떤 신뢰감을 갖고 이게 조직이 발전될 수가 있지 각개적으로 하게 되면 결국에는 발전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업도 그렇고 다 협업의 시대예요. 아무리 전문가라도 자기 혼자 해서 어떤 거에서 성공한 예가 있습니까? 이미 패러다임이 그렇게 다 바뀌어가고 있어요. 그렇다고 하면 청소년재단의 모든 분들이 하나가 돼서 머리를 맞대고 해도 시대에 변화되는 것만큼 자신 있게 하느냐, 그렇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내부조직의 어떤 화합도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 역할을 우리 국장님께서 새로 가셨으니까 직원들하고 잘 해서 멋지게 운영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가.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
(16시 24분)

○위원장 지관근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사무국 소관 사항으로 김영자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세부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1월 26일자로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김영자입니다.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저희 사무국은 신규사업하고 주요업무 여섯 건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지관근 위원장, 노환인 간사와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노환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사무국장님한테 질의해 주십시오.
  박도진 위원님이 먼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박도진위원  국장님, 전년도에도 나왔던 이야기인데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성남형교육 해서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사업 아닙니까, 그렇죠? 여기에 보면 평화학교라는 얘기가 자주 등장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박도진위원  이게 제가 봤을 때는 조금 언어표현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아니면 성남형교육학교든지, 성남에서 그렇게 많은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성남에 대한 색채가 없고 또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아까도 질의를 했지만 교육지원청에 성남시가 끌려 다니는 이런 형국이에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평화학교가 혁신학교면 혁신학교, 성남형교육학교면 교육학교. 성남이 막대한 돈을 쏟아 부으면서 성남시에 대한 브랜드가치가 영 퇴색되어 있어요. 평화학교가 이상하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위원님, 그 용어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이게 있어요,
박도진위원  아니, 용어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학교폭력 예방사업으로 저희들이 명칭을 평화학교로,
박도진위원  아니, 그 개념이 포함된 부분을 몰라서 질의를 하는 게 아니고요. 이왕이면 막대한 돈을 쏟아 부으면서 성남시브랜드라는, 성남시에서 돈이 지원돼서 이런 게 운영된다는, 용어에 그런 부분이 들어갔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너무 안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부분들이 다 교육지원청에 끌려 다니는 성남시정책이 아니냐 이거예요. 왜 돈을 주면서 끌려 다녀야 되는 이런 아주 안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냐, 이런 지적을 하는 겁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렇게 안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그러면 용어부터도 그렇게 이미지를 바꾸셔야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이게 …….
박도진위원  그런데 이게 쭉 보면 여기뿐만 아닙니다. 이 보고서뿐만 아니라 다 보면 마치 교육지원청에서 단어라도 꼭꼭 집어줘서 하는 것처럼, 성남시가 마치 무슨 죄 지어서 교육지원청에 끌려 다니는 것처럼, 공무원들이 또 거기 압력에 굴복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것처럼, 다 그래요. 물론 시각에 따라서 틀린 것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성남시에서 지원해줘서 당신들이 한다는 것을 용어에 대해서 조금 표현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학교에서 하는 혁신사업은,
박도진위원  아니, 차라리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성남형교육이 혁신이고 창의교육 아닙니까, 그렇죠? 창의학교든지 혁신학교든지 그러면 ‘아, 이건 성남형교육에 부합되는 단어들이다.’ 이렇게 인식이 되잖아요. 그러면 누구도, 공무원들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자부심을 갖는데, 다 보면 이 용어에는 그런 색채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누가 봐도, 저도 요새 질의를 많이 받아요. 학교 졸업식이나 학부모들을 만나면 왜 ‘아니, 성남시에서는 교육청에 끌려 다닙니까?’ 성남시 정책이 성남형교육에서도 갈팡질팡하니까 그런 말씀을 드리는데 저는 우리 열심히 일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그런 시각적인 개념에서 조금 고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제가 정확하게 파악이 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지역특성화 사업은 우리 성남시가 교육지원청에 이러한 교육과정을 하도록 요구한 사업입니다. 예산을 주면서 공통사업은 똑같이 하되 성남형교육지원사업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저희가 나열해 준 것에 안전한 성남 분야에서 평화학교, 평화교실이 들어갔는데 언어문화 개선이라든지 시민으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이러한 사항이 들어갔기 때문에 꼭 끌려간다, 이렇게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
박도진위원  아니, 국장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국장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굳이 성남시에서 성남형교육이라고 용어를 구사한 이유가 뭔지 아세요? 왜 성남형교육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성남만이 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성남형,
박도진위원  쉽게 얘기하면 100만 시민이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그렇죠?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면 용어에서도 이렇게 처지는 용어가 아니고 그냥 개념적으로 맞춰서 가면 안 됩니까? 그런데 용어의 선택에서 보면 그런 부분들이 전혀 안 보여요. 앞에 제목은 다 성남형교육지원사업 협력 다 있으면서 뒤에 따라가는 용어들은, 거기에 왜 평화가 들어갑니까? 아니, 성남형교육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습니까? 성남형학교 아니면 모델학교, 혁신학교 이런 식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 안에 큰 영역, 또 세부 교과목 이런 식으로 정하다보니까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하는데 큰 틀에서 평화학교 이렇게 지은 겁니다.
박도진위원  그러니까 성남에서 주도를 하고 주관적으로 가야 되고 이런 부분들이 내포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니까 성남은 돈을 퍼주고도, 돈을 지원해주고도 성남시 의지대로 못 간다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게 비근한 예로 금요일에 있었던 그런 부분입니다. 그냥 성남은 가던 대로 가면 됩니다. 1억 5000 줬던 데 주고 또 지금도 심의를 그렇게 했어요. 분류를 시켜놨는데 학교에서 반대하고 전교조에서 반대하고 교육청에서 그 압력에 굴복하니까 그 사람들은 또 우리 성남시에 압력을 넣는 거고 그래서 보류된 거고 그래서 모든 행정이 지연되는 거고. 비밀이 없지 않습니까? 벌써 다 퍼져나갔어요, 성남시가 전교조에 굴복해서 끌려 다닌다고. 이게 뭡니까? 공무원들이 바보입니까, 시가 바보입니까? 용어 선택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서가라는 얘기입니다. 혁신학교 하는데 성남형교육사업 한다고 해서 폭력학교고 아니고 그런 게 나옵니까? 평화학교라고 해서 그런 건 아니지 않습니까? 성남형교육의 색채를 모든 용어에 드러내라는 얘기입니다, 제 얘기는. 국장님 말씀하시는 것은 학교에서 주장하는 거예요, 교육청에서 주장하는 거고.
  성남형교육이라고 성남시가 닉네임을 붙였으면 그대로 그냥 초지일관 그렇게 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누가 봐도 성남시가 주관이 있고 진짜 철학이 있고 그리고 교육청에서 쫓아와야 되고. 성남에서 예를 들어 300억을 줬으면 300억 쓰는 부분에 대한 경쟁체제도 필요하고 성남시가 의도하는 교육이 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게 성남형교육 아니에요? 그러면 용어에서도 그렇게 가자는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평화학교가 벌써, (상임이사에게) 이사님, 2013년부터 이렇게 하고 있죠?
  일부 그런 얘기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2013년도부터 평화학교가 쭉,
박도진위원  국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그게 용어가 잘못됐고 단어가 이상하고 그런 게 아니에요. 이 평화학교를 지정한 것은 교육청에서 했다는 얘기입니다, 평화학교라는 얘기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이 평화학교는요,
박도진위원  이미 학교운영위원이나 학부모들한테 교육청에서 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명칭은 재단에서 이렇게 요구를 했습니다.
박도진위원  재단에서 했든 간에 사실 지금 결론적으로는 이미 벌써 학부형들이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지적을 하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김해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해숙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지난 연말에 용역과제 했을 때 저희들이 보고를 한번 받았었는데 그때 우리 어려운 청소년들에 대한 조사가 좀 누락이 돼서 그걸 보완을 해달라고 그랬었는데 보니까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장기위탁교육기관하고 단기가 있는데 장기위탁교육기관을 이수하는 것도 졸업을 대신하는 그런 기관이 맞는 거죠? 학교에 부적응아들이 학교 내에 있지 않고 적을 두고 장기위탁교육에 가서 공부를 해도 졸업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 기관을 말하는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김해숙위원  예.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건 교육청하고 같이 협의가 돼야 만들 수 있다는 것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과정으로 인정받느냐 안 받느냐는,
김해숙위원  그러니까 여기 현황에 보면 그 기관이 지금 세 개 나와 있어요. 이 기관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이라는 얘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어디 말씀하시는 거죠?
김해숙위원  아닙니까? 여기 41쪽에 보면 대안학교하고 대안위탁교육기관이 있거든요? 구별로 하나씩 있는데 성남 디딤돌학교하고 그다음에 제가 분당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민들레학교하고가 그 역할을 한다고 들었는데.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 학교들은 아직 미인가이기 때문에 학사과정으로 인정을 못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해숙위원  그 자체의 학사인정이 아니고 만약 이 아이가 중앙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중앙고등학교에 적을 두되 거기에서는 공부가 잘 안 되니까 이 아이가 교육은 여기 가서 받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이수하면 중앙고등학교의 졸업장을 준다는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것은 맞습니다.
김해숙위원  그렇게 하는 기관이 맞는 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김해숙위원  이런 게 사실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학교의 어떤 분위기라든가 학교도 제대로 되고 이 아이들도 억압보다는 조금 더 프리한 상황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지난번에 이런 현황이 사실 필요한데 잘 눈에 띄지 않아서 지적했던 거거든요. 지금은 구별로 하나씩 되어 있는데 거기에 지금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혹시 그 아이들이 많아지면 이런 기관도 확충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우리 위원님들이 사실 성남형교육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학교하고 협의가 잘 안 되는 바람에 좀 지연되고 있고 그래서 아마 많은 위원님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는 것 같은데요. 사실 위탁을 받기는 했지만 조금 더 주도적으로 하는 것은 우리 교육청소년과이다 보니까 지금 거기에서 고민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관련해서 사실 위원님들도 굉장히 속도 상하기도 하고, 어쨌든 이 문제를 풀어야 되는 고민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든 자리를 해서 사실 좀 뚫고 나가야 될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굉장히 기득권의 어떤 벽, 안주하려는 이런 게 강한 것 같아서 사실 모두가 다 그것을 인지하고는 있습니다만 아마 이번에 그게 부딪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다들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말씀하시고 그런 것 같은데 우리 상임이사님을 대표해서 같이 슬기롭게 이 문제를 잘 풀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새로 오신 국장님도 역량을 발휘해서 잘 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거듭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최승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승희위원  아까 박도진 위원님이 말씀하신 중에 조금 저하고 생각이 다르고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릴게요.
  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제대로 지금 지급을 하지 못하면서 전교조에 성남시가 끌려가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닌 것 같고요. 어디든지 똑같이 균등하게 주다 보니까 어느 학교는 열심히 하는데 어느 학교는 열심히 하지 않고 그냥 그 시간만 벌고 있는 학교 교장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위원들이 어떻게 결정이 됐냐면 열심히 하는 쪽은 많이 주자, 많이 주고 열심히 안 하는 쪽은 주지 말자, 그렇게 결정이 됐던 거예요. 그런 부분에서, 저도 들은 얘기인데, 전교조 쪽에서 와서 ‘너네가 왜 교육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간섭을 하느냐, 일률적으로 똑같이 달라.’ 그랬다는 것에 대해서 지금 여기서도 심사숙고하고 거기에 대해서 대응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걱정하고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박도진 위원님이 너무 오버하신 것 같아요. 그건 조금 기다려보면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운영사업인데요. 여기에 보면 이게 가장 중요하고 우리 성남형교육지원사업도 사실 이것을 위해서 하고 있는 사업이거든요. 여기 책자에 보니까 여기에 나와 있는 게 프로그램이 맞는 건가요? 제가 언뜻 봤는데 62쪽, 63쪽 나와 있는 것, 이런 곳을 통해서 아이들한테 체험도 하게 하고 그런 건가요? 이게 세부프로그램인가요? 더 이상 세부는 없고 이게 세부프로그램이에요? 이것 인용하면 되는 겁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62쪽, 63쪽 말씀하시는 거죠?
최승희위원  예, 이 직업책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우리 업무보고 30쪽에 보시면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주간을 운영해라, 이게 연구용역 결과의 한 가지로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여기 예시를 저희들이 여기는 시범운영학교 2개교 하는데 5일 정도, 그러니까 1일부터 5일짜리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여기는 3일짜리로 예시를 들어놓은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이 할 일이 체험장, 청소년들이 갈 수 있는 체험장을 많이 발굴해서, 또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장인들 이런 분들이 직업인 특강도 하고 교육도 시키고 이런 것인데 이것은 3일 체험프로그램의 예시를 여기에 든 겁니다. 그래서 일터를 유형별로 이렇게, 신문사 같은 데 가서는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기자명함도 만들고 취재현장을 견학 간다, 첫날은. 두 번째 날은 기사문도 작성하고, 이렇게 예시를 전부 들어줬습니다.
최승희위원  예. 이 책을 오늘 받아서 저는 프로그램에 관해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이 세부적으로 계획 세워져 있는가 그 자료를 받고 싶었거든요. 제가 이것을 더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진로교육을 시키는 선생님들도 교육을 시켜야 되겠지만 학부형들한테 진로코칭을 활용하겠다고 한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진로코디네이터 양성, 이런 부분도 저희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최승희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제영위원  성남형교육지원단 재단 위탁운영에 대해서 아까 위원님들 몇몇 분이 얘기를 하셨는데 저도 우려되는 것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여기 계획을 보면 이달 중에 인력채용 및 준비, 개소 및 사업추진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것을 보면서 지금 위탁을 받았을 때 교육지원단에 인력이 채용되어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이제영위원  그런데 시에서는 또 교육청소년과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여기 보면 위·수탁협약을 체결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업무의 영역이 상당 부분 중복될 수가 있어요. 청소년재단에서 어디까지 할 거냐, 그 권한에 대한 협의가 시하고 상당히 고민을 해서, 왜냐하면 청소년재단에 위탁할 때에는 청소년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쪽에서 된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이제영위원  그런데 내용은 이렇게 쉬워 보이지만 운영에 있어서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이게.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준비가 되셨고 시 교육청소년과하고의 관계 정립을 위해서 논의된 게 있으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오늘 제가 상임위에서 위원님들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은 교육청소년과에서 다 합니다. 학교 접수도 받고 모든 예산도 교육청소년과에 있어서 접수 받고 학교 배정하고 교육사업도 거기서 다 해요. 저희는 성남형교육지원단의 기능만 위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육지원청에서 하는 역할이 또 따로 있고. 그것을 교육청소년과에서 당초 작년에 운영계획을 갖고 역할을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24쪽에 보면 저희는 성남형교육지원단이 하는 일이 교육전문가로 운영되도록 조례에서 제정을, 의회 통과가 됐는데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은 교육청소년과가 다 합니다, 학교 부분은 교육지원청에서 하고. 우리 지원단은 교육 인프라 구축하고 그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주요사업 평가지표 개발하고 평가를 해요, 그리고 컨설팅하고. 두 가지 정도는 학부모동아리를 저희가 운영하는 것, 그다음에 자원봉사자 활동과 운영이라든지. 그러니까 저희가 하는 일은 교육 인프라 구축하는 것하고 그 사업들에 대한 평가지표 개발해서 평가하는 것, 컨설팅, 이겁니다. 그런데 자꾸,
이제영위원  아니, 제가 그걸 왜 말씀을 드리냐면,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교육청소년과에서 하고,
이제영위원  잠깐만요. 왜냐하면 그 조례를 만든 게 교육청소년과 TF팀에서 운영을 하는데 그 인원 가지고 성남형교육사업을 제대로 할 수가 있느냐. 결국에는 센터를 하다가 명칭 이렇게 변경이 돼서 교육지원단으로 바뀐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서의 설명은 지금 우리 국장님께서 얘기한 저는 그런 개념으로 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아닙니다.
이제영위원  성남형교육에 대해서는 행정적인 것은 시에서 일부도 하지만 교육지원단에서 그런 것을 결정하는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거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아니, 지금은,
이제영위원  그런데 그렇다고 하면 위탁하는 의미가 뭐가 있어요? 위탁 받는 의미가. 그냥 청소년재단에 성남형교육지원단을 둔다는 것 외에 기존 청소년교육하고 교육지원단하고 연계를 해서 어떤 교육에 대한 시스템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이런 것에 대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습니까, 지금 얘기대로라고 하면.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지금 교육청소년과 한 개 팀에서 다 못 하니까, 사업추진은, 집행이나 모집해서 사업수행에 관한 것은 교육청소년과에서 하고 그다음에 그것을 잘하고 있나 평가지표라든지,
○위원장대리 노환인  잠깐만요, 국장님. 이제영 위원님 잠깐만요.
  우리 국장님이 새로 오셔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우리가 조례를 통과시키면서 지원단에서 해야 될 일이 뭔지 모르시는 것 같아요. 조례에 보면 제5조 주요사업에 ‘지원단은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여덟 가지가 되어 있어요. 그 여덟 가지를 다 하게 되어 있는데 인프라만 하고 평가만 한다고 그러세요? 모르시면 가만히 계시지 이제영 위원님 말씀하시는데 자꾸 그렇게, 그 조례를 보세요, 5조. 지원단이 하는 역할이에요.
이제영위원  그래서 그 관계 설정이 초기단계에 위·수탁협약 체결할 때부터 그게 명확하게 되지 않으면 청소년재단에서의 역할이 무의미해질 수가 있는 겁니다, 위탁 받아놓고. 그러면 위탁을 받게 되면 책임은 청소년재단에 있는 거예요, 이제. 교육청소년과의 업무다 뭐다 얘기할 게 없습니다. 조례에서 정한 내용은 우리 상임이사가 이제 책임지고 그것을 다 총괄적으로 해야 되는 거예요. 내 조직이지 교육청소년과하고 연계시키면 저는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위원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제가 이 조례 5조 말씀드리겠습니다. 조례에 제5조 지원단이 하는 주요사업은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수행한다. 첫 번째가 교육인프라 구축관련 연구·개발·기획 및 보급, 교육인프라 구축이고요. 그다음에 주요 교육경비보조사업 평가 및 컨설팅, 세 번째가 인적·물적 교육인프라 구축, 4호가 교육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그러니까 1호에서부터 4호까지가 저희 교육인프라 구축을 세부적으로 여기에 해놓은 것을 저희가 위탁 받는 거고요. 그다음에 5호가 진로체험하고 자유학기제 지원사업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그것은 여기에 넣지는 않았는데 진로지원팀이 만들어졌고 그렇기 때문에 그 업무는 진로지원팀에서 이 5호를 할 겁니다. 그다음에 성남형교육 인터넷홈페이지 저희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 그다음에 홍보하고 학부모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여기에서 말한 대로 저희들이 수탁업무를 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의 본 저거는 저는 교육청소년과다.
이제영위원  그렇게 하다보면 계속 대립구도로 갈 수밖에 없어요, 이게.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재단의 일이다, 재단은 교육청소년과의 일이다. 이게 다툼이 발생될 수밖에 없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위원님, 예산 자체가,
이제영위원  아니, 예산은 그런데 지금 구조가,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교육청소년과에 다,
이제영위원  한 예를 들어볼게요. 문화재단도 있지 않습니까? 문화재단이 있는데 문화관광과에서 예산 승인 받아요. 그런데 거기는 거의 독립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 성남형교육지원단은 경우가 달라요, 거기하고. 그러면 이 관계를, 지금 국장님께서 나열하신 그 내용은 넓은 의미로 보면 어디가 어디까지 딱 구분 지을 수 있기가 참 애매모호하게 표현이 된 겁니다. 지금 그걸 가지고 나중에 서로 다툼의 여지가 굉장히 많을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세부적으로 다 쪼개서 이게 니 업무다, 이쪽의 업무다 구분이 되면 시비가 없어요. 그렇게 포괄적으로 되어 있는 것은 그럴 여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이게. 제가 우려되는 게 그 부분이에요. 그러면 나중에 시는 우리 것, 우리 책임 아니다, 교육지원단에서 해야 될 거다. 교육지원단이 어디입니까? 재단소속 아니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렇죠.
이제영위원  그러면 재단의 일이에요. 우리 것이 아니라고 얘기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초기단계에 그러면 어디까지 한계를 두고 할 거냐를 굉장히 내부적으로 고민하시고 여기하고 협약을 해야지 지금 그 고민이 전혀 안 된 것 같아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거거든요? 위·수탁 간단하게 협약서 해서 이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상임이사님. 내부적으로 그 한계를 어디까지 할 거냐, 교육청소년과의 업무는, 그러면 이 부분은 너희 업무다, 이것은 우리 거다 하는 관계설정을 아주 세분화해서 명확하게 해서 협약체결이 되지 않으면, 이것은 운영이 되면서부터 바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모든 책임은 이게 안 되어 있으면 교육청소년과 책임이 아닙니다. 청소년재단에서 모든 것을 다 성남형교육에 대한 것은 책임을 지셔야 돼요, 답변을 하셔야 되고. 그런데 여기 일정은, 지금 시간은 다 가고 있는데 제가 볼 때 그것에 대한 고민은 안 했던 것 같아. 그냥 나름대로 거기에서 판단을 가지고 ‘아, 이것은 교육청소년과에서 해야 될 거다.’라는 생각은 지금 재단의 생각이지 그쪽 생각하고 한번 대화를 해보세요. 아마 제가 볼 때는 엄청난 논란이 있고 괴리감이 있을 겁니다, 지금. 늦지 않았으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지금이라도 내부적으로 어떻게 할 건지 안을 만드셔서 교육청소년과하고 그 부분을 명확하게 안 하면 결국에 피해는 누가 보느냐, 학생들 시민들이 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시에서 하는 정책도 어떤 중심이 딱 없어요. 중심이 있어야 교육청하고의 관계에서 우월적인 입장에 서야 될 텐데 지금 돈 주고도 사정하는 겁니다. 그쪽에서는 오히려 받으면서도 ‘너네 주려면 주고 말려면 말아’ 이런 식이에요. 이래가지고 무슨 성과를 얻어낼 수가 있겠습니까? 저희 위원들이 교육예산 주는 것 반대하는 사람 한 명도 없어요. 그거 잘못 쓰자고 동의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면 교육지원단을 만드는 것은 그런 것도 해소하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거예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을 지금 간과하고 여기에 명시된 것으로 2월 되면 개소하고 사업추진만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성남시 특징이 떠다미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1위예요. 시장이 조정을 해도 안 됩니다. 국장 불러다가 ‘이것 당신 업무요, 누구 거 해결하시오.’ 해결이 안 되는 데가 성남시예요. 그러면 상임이사님과 국장, 과장과 협의해서 그게 니 업무, 내 업무 조정이 될 것 같습니까? 절대 안 돼요. 이 위·수탁협약 체결할 때 한계를 명확하게 그 조항을 만들어서 하시지 않으면 이게 운영되자마자 심각한 문제 야기됩니다. 그때 가서 조정 안 돼요, 이거. 의회에서 얘기를 해도. 그러니까 이 업무보고 끝나시면 제일 중요한 게 이겁니다, 가장 큰 사업이. 그것에 대한 고민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답변하시는 것 보니까 우리 상임이사님이나, 국장님은 오신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개괄적으로 내부적으로 보고를 받으셨겠지만 제가 볼 때 이 문제는 간단한 문제 아닙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알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15억 수탁 받은 내용에 대해서 생각했는데,
이제영위원  아니,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실 게 아니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교육청소년과하고 저걸 해서 그쪽에서 보고를 하든,
이제영위원  그렇게 하셔서 그것은 기회가 되면, 아마 위·수탁협약 체결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지금 재단에서 요구하는 것대로 저쪽에서 수용이 안 될 가능성이 제가 판단해 볼 때 굉장히 높아요. 만약에 안 되면 의회에도 협조 구하시고 3월에 추경할 때, 그때까지는 다 되겠지만 만약에 그 안에라도 안 되면 저희 위원회에 거기에 대한 문제점이나 이런 것 보고해 주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이제영위원  그러면 저희도 같이 머리를 맞대고 어떤 게 정말 필요한지를, 어느 과나 재단이 아닌 성남시를 위해서 저희도 같이 중지를 모을 테니까 그것에 대한 고민을 빨리 하셔야 되는데 업무보고 하시면서 그런 깊이 있는 논의를 안 하고 그냥 여기에 와서 개략적으로 이렇게 설명하시면 안 되는 거거든요. 국장님이 오래 계셨으면 잘 하셨겠지만 이 부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가 볼 때 가장 지금 큰 건데 여기에 대한 준비는 100으로 보면 20, 30도 안 해갖고 지금 오신 거예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국장님이 생각하시는 것하고 교육청소년과에서 생각하는 것하고는 괴리감이 엄청나게 있습니다. 서로 협상해서 조정되지 않을 정도의 차이가 느껴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국장님.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지금 국장님이 지원단 예산 15억 3000만 원 가지고 이것만 생각하고 계시는데 성남형교육사업에 작년에 172억이었거든요? 올해 204억이에요, 204억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것을 누가 하느냐? 이제 지원단에서 하는 거예요. 지원단이 구성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지금 청소년교육과에서 하는 거고. 이것 엄청나게 중요한, 지원단의 역할이 큰 거예요. 그것을 제가 말씀드리니까 조례를 한 열 번 정도 읽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예, 정종삼 위원님.
정종삼위원  아까 저는 상임이사님이 답변하실 때 성남형교육지원단의 역할을 평가 컨설팅이라고 딱 얘기하고 넘어가시기에 그냥 잘못 이해하시고 답하겠지 라고 생각을 했어요, 사실은. 아니, 잘못 이해가 아니라 잘못 답변하셨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지금 국장님도 똑같이 성남형교육사업과 관련해서는 예산집행까지 다 교육지원과에서 하고 교육지원단에서는 그것에 대한 평가와 컨설팅, 인프라 구축만 한다고 계속 이렇게 얘기를 하세요.
  그런데 성남형교육지원단에 대해서 정말 상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거예요. 왜냐하면 성남형교육지원단을 만든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뭐냐 하면 공무원들만 가지고는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육 관련한 전문가를 지원단에서 뽑아서 그쪽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평가하고 그다음에 컨설팅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지원단을 만들어준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굳이 지원단을 왜 만듭니까? 교육지원과에 사람 몇 명 더 뽑아서 거기에서 운영하면 되지. 그리고 지원단에 목을 맨 이유가 단순하게 예산 지원해준 것을 평가하라는 게 아니에요. 그 성남형교육 방향을 여기에서 잡으라는 거예요, 지원단에서. 그런데 지금 그렇게 이해하고 있으면 사람을 어떻게 뽑겠어요? 제가 볼 때 전혀 지금 이해가 안 되어 있으세요.
박도진위원  이제 이해가 되네, 왜 인력 채용이 늦어지고……. 준비가 안 되잖아요.
정종삼위원  무슨 의도인지 아시겠어요? 그리고 여기 내용 중에도 인프라 구축이라고 했을 때, 인프라 구축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인프라 구축, 이 조례에도 나왔듯이 지원단에서 교육전문가가 연구·개발·기획·보급합니다.
정종삼위원  그러니까요. 국장님, 그러한 방향성을 지원단에서 세우는 거고,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맞습니다. 거기까지는,
정종삼위원  방향성을 세워서 그것을 제안하게 되면 시에서 예산을 주는 거고 그러면 예산을 줘서 시에서 예산이 집행되면 그 내용에 대해서 평가하고 또 컨설팅해주고 결국은 내용적으로 그것을 주도하는 것 아닙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저는 말씀드린 게 성남형교육지원사업 학교 접수 받고 배정하고 교육지원청하고의 그런 것들은 교육청소년과 업무다, 그것을 말씀드린 거예요.
정종삼위원  과장님! 과장님! 성남형교육사업에서 지원 받고 평가하고 이것은 행정적인 단순한 절차에 불과해요. 무슨 이야기인지 아세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남형교육사업의 방향이 어떻게 가야 되는 건지,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해야 되는 건지,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런 것은 여기서 합니다.
정종삼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여기서 해야 되는 겁니다. 그런 얘기를 하는 것 아닙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정종삼위원  그러면 저쪽에서 예산을 지원한다지만 실제적인 내용을 여기서 주도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게 아니라 단순하게 그냥 이쪽에서는 무슨 평가하고 컨설팅한다, 이 정도로 설명을 하시니까 듣는 위원들 입장에서는 이게 도대체 뭔 소리야 싶은 거죠. 지원단을 만든 목적이 분명히 있는데, 제가 다시 정리하자면요. 성남형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교육지원단에서 잡는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어떤 모델이라든지 그런 것을 개발하고, 성남형이 성남시에만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어떤 모델, 프로그램, 이런 것들은 저희 쪽에서 하죠, 교육전문가를 뽑았으니까.
정종삼위원  그게 중요한 거죠. 그러니까 이런 거죠. 이번에 쟁점이 됐던 어떠한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건가, 이게 가장 중요한 것 아니에요? 성남형교육사업에서. 그것만 정해지면, 방향성만 명확하게 정해지면 예산분배에 대한 절차, 내용 이런 것도 거기에서 고민해주는 거죠. 그러면 여기에서 행정적으로만 진행하는 거죠, 시에서는. 시나 교육청과 협의해서. 그러니까 큰 방향은 여기서 그리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에 맞는 사람을 뽑아야 되는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정종삼위원  그런데 잘못 이해하시면 큰일 납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원단을 만든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실질적으로 공무원들한테 해보면 힘들어해요, 본인들이 교육공무원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교육 쪽에 종사했던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용을 만들 수 있는 지원단을 만들어야 거기에서 전문적으로 할 수 있어서 지원단을 만든 거라니까요. 지원단이 성남형교육사업의 보조기관이 아니라 지원단이 성남형교육의 핵심·추진주체이고 시에서 보조적으로 지원해주는 겁니다, 시 교육지원과가 이제는.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어요? 저렇게 보시면 돼요. 문화재단과 문화예술과와의 관계, 그다음에 아동청소년과와 청소년재단과의 관계, 그 정도로 설정하시면 돼요. 방향에 대해서는 그쪽에서 잡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를 해보시는데요, 그래서 만든 겁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제가 상임위에서 나온 말씀들을 제가 다 이해합니다. 그러니까 교육청소년과하고 같이 논의를 해서 명확하게 한 다음에 교육청소년과에서 설명을 드리든 저희 쪽에서 하든 다시 한 번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예. 그리고 성남형교육지원단이 그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 전문지식의 한계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가 앞으로도 계속돼요. 지원단이 수동적으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정이 돼버리는 순간 정말 심각한 문제가 생겨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내용적으로도 관찰하셔야 돼요, 국장님.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겠습니다.
정종삼위원  그리고요, 아까 평화학교와 관련해서 평화학교가 폭력 없는 사회를 평화로 이야기하는 거죠? 이념적인 의미가 아니죠? 그런데 그게 전교조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폭력 없는 평화적인 학교, 이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전교조하고 무슨 상관있습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박도진 위원님 질의하실 겁니까?
  예, 질의하십시오.
박도진위원  방금 우리 정종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이해하시죠? 그래서 본 위원이 지적한 게 지원단의 제일 우선순위가 인력채용입니다. 그래서 제가 신경순 과장님한테 연말에 물어봤어요. 빨리 하겠다고, 그런데 자기 소속이 아니래요. 이건 청소년재단에서 해야 되니까. 오늘 또 물어보니까 아직 계획 중이고 채용공고 나간 적이 없어요. 제가 열심히 만날 보고 있어요. 아니, 그런데 세월은 흘러서 내일 모레 개학인데, 그래서 아까 계약시점도 물어보고 그런 겁니다. 그것 언제 합니까? 이게 벌써 늦은 거죠.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그분들이 와 있어야 돼요. 맞지 않습니까? 2015년도를 끌어갈 인프라가 그런 부분인데 그런 부분들은 준비가 안 되어 있고, 지금 국장님 새로 오셔가지고 마이동풍격의 얘기를 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러면 다음 회기가 언제죠? 3월에 있나요?
  3월에는 한 학기가 시작돼서 막 진행돼야 되는데 그때 그 인력들이 와서 대답을 합니까? 늦었잖아요. 그러니까 얘기가 안 되는 거예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의견 차이가 있으니까 계속 물어봤습니다, 사무실도 물어보고 인력채용 시기도 언제냐고 물어보고 그다음에 합동근무라는 것도 물어보고. 벌써 이 만큼 몇 개월의 시행착오를 시작부터 겪는 겁니다.
  이제 무슨 말씀인지 이해 가십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빨리 진행돼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이거 작년 후반기 내내 이 문제 가지고 우리 위원님들끼리 토론을 하고 상임위에서 거론됐던 겁니다.
  상임이사님 맞죠?
  그런데 이제 와서 그런 말씀들을 하시면 이게 참 허무맹랑한 거죠.
  그리고 아시겠지만 성남형교육센터, 지원단, 똑같은 얘기이지만 이것을 둬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를 가지고 상당히 논쟁이 많았습니다. 결국에는 지원단을 뒀는데 두고 나서 보니까 또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아주 이것 큰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야 됩니다.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다음 회기가. 한 달 안에 다 해결을 하셔야 되는데 제가 볼 때는 걱정입니다. 뭐 하실 말씀 있으세요, 국장님?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빨리 진행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진행만 돼서는 안 됩니다. 잘 하셔야 됩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지원단이 아직 구성이 안 되다 보니까 교육청소년과에서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지원단 설립 안 해도 교육청소년과에서 하고 있는 상태니까 이번에는 그렇게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시기적으로 제가 봤을 때. 그게 왜 그러냐 하면 교육 자치를 침해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우리 의회에서 자꾸 문제를 제기한 게 왜 우리 지방자치행정 고유사무를 안 하고 자꾸 교육자치를 침해하는 것을 하느냐 해서 지금 센터, 지원단이 설립이 되고 이런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거 빨리, 주축은 우리 지원단에서 하는 겁니다. 그것 잘 알고 계셔야 돼요, 국장님.
  그리고 제가 몇 가지 질의 좀 할게요.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운영사업 있지 않습니까? 이것 유 팀장님이 맡고 하시죠? 잠깐 앞으로 나와 봐요.
  샙, 에스에이피(SAP)라고 글로벌창의센터 샙(SAP)에 대해서 아는 게 있습니까? 처음 들어요? 에스에이피(SAP).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유재희  예,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못 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유재희  예, 샙(SAP)이요?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이 샙(SAP)이 독일 최고의 교육진로 부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업체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주택전시관에 우리 성남시가 유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지원해주고. 올해 할 겁니다.
  인터넷에 검색 한번 해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유재희  예, 알아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게 우리 진로지원팀에서는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교육센터 교육에 대해서요. 여기 보면 온라인도 있고 오프라인도 있기 때문에 이 담당자는 꼭 이것을 들어야 될 겁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유재희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거 엄청 비싸요. 오프라인은 1000만 원 이상이고 온라인은 일반인은 3, 400만 원 돼요. 이 프로그램은 꼭 들어야 된다, 진로·직업체험 하는 전문가는. 그것을 꼭 명심하시고 다음에 그 사항을 보고해 주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유재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들어가시고.
  그다음에 성남 청소년국제교류사업 있잖아요. 아까 국장님이 재단하고 수련관하고 합해서 열다섯 개로 진행되고 있는데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추경에 올리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업무분담을 하신다고 그랬잖아요? 청소년국제교류사업.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런데 지금 3억 3000 정도 맞췄는데, 저번에 우리 행정감사 할 때인가, 제가 자료 요청을 열다섯 개 정도 받았어요. 여기 보면 특색이 없어요. 그리고 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청소년 글로벌역량 강화하고 우리 판교청소년 글로벌역량 강화는 똑같아. 미국, 뉴질랜드. 미국, 뉴질랜드. 대상도 초등학교 5, 6학년. 예산도 3500만 원. 목적도 문화탐방, 역량강화. 이게 업무분담을 하고 차별화한다는데 이 열다섯 개의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그걸 다시 준비해서 위원님들한테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요. 성남형교육지원사업 협력프로그램을 지금 작년보다 한 스물두 개 더 늘려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신다고 그랬죠?
  국장님, 그렇게 보고하셨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 두 개 프로그램을 성남형교육사업 협력프로그램으로 준비하신다고 그랬으니 그것도 저희들한테 자료를 주십시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왜냐하면, 국장님이나 우리 청소년재단에서 처음 하는 거고, 우리는 이 조례를 제정하면서 집행부하고 상당히 치열한 공방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나름대로 많이 재단보다 일찍 시작해서 준비를 했기 때문에 그 자료들을 보고 좀 검토할 수 있도록 할 테니까 그 자료를 준비해서 위원님들한테 배부해 주십시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위원님, 이제는 수련관으로 넘어갈까요?
  예, 박도진 위원님.
박도진위원  국장님!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박도진위원  제가 몰라서, 34쪽 보면 평화학교 품성개발 모냐 프로그램. 이 ‘모냐’가 뭡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 모냐가 청소년재단 캐릭터예요.
박도진위원  예?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청소년재단의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평화학교,
박도진위원  캐릭터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캐릭터.
박도진위원  청소년재단 캐릭터.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캐릭터. (관계직원에게) 그것 좀 보여드려보세요.
    (관계직원, 박도진 위원에게 직접 가서 설명)
박도진위원  아, 이게 모냐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캐릭터를 활용해서 평화학교 프로그램을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도 하고 더불어 사는 시민교육도 하는데 저희가 각종 캐릭터를 활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데 이 학교폭력 예방 이것에도,
박도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모냐가 뜻이 뭡니까?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제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정한 이름이라서 뜻이 없습니다.
박도진위원  아, 그래요?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도진위원  우리 위원님들 다 알고 계셨나 봐요? 나는 그래서 이게 뭔가 해서 물어보는 건데.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이들하고 같이 만들었습니다. 캐릭터전문가하고 아이들하고 같이 만들었고요. 그래서 명칭과 이 캐릭터 자체를 아이들하고 같이 만들어서 모냐가 아이들끼리 재미있게 만든 그런 말이라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박도진위원  본 위원이 무식하기는 무식하지만 무지한 것은 아니네요.(웃음)
○위원장대리 노환인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한 5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7시 14분 회의중지)

(17시 20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노환인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 수정청소년수련관

○위원장대리 노환인  각 청소년 수련관에 대해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각 수련관에 대해서 질의를 그냥 해주십시오.
정종삼위원  보고를 생략한다고 얘기,
이제영위원  아니, 그냥 아예 생략하지는 말고 특별난 거나 꼭 해야 될 거는 하고 의례적인 건 안 해야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럼 먼저 수정청소년수련관장님 나오셔서 간단하게 주요업무만 보고해주십시오.
이제영위원  신규사업하고 꼭 필요한 것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수정청소년수년관 관장 박현욱입니다.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예, 정종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종삼위원  방과후 돌봄서비스 관련해서 설명 좀 해주실래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39쪽이 되겠습니다.
  이게 방과후 돌봄서비스, 일명 지금 프로그램상에는 그렇게 나와 있는데요. 일단 방과후 아카데미교실입니다. 여가부 사업으로 방과후 아카데미사업이 되겠고요. 현재는 초등교실 두 개 반하고 중등교실 한 개 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교실은 계속해서 계속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고요. 방과후는 2013년도에 삼성전자 후원사업으로 공모에 이게 수상됐습니다. 그것을 받아서, 한 6100만 원 정도 삼성전자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등교실을 개설해서,
정종삼위원  아니, 그걸 묻는 게 아니라 한 개 반을 운영한다고 했을 때 구체적으로 시간은 어떻게 하고 어떤 사람들이 와서 어떻게 가르치는 거예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시간은 애들 방과후기 때문에 3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고 있고요.
정종삼위원  3시부터 8시까지.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일단 선발과정은 저소득층,
정종삼위원  아니, 그것은 나왔으니까 알고.
  그다음에 교사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교사도 전문학습강사 시간강사하고 자체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면 우리가 주도적으로 지도사들이 하고 있고,
정종삼위원  강사 몇 명이에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강사가 아홉 명 정도 됩니다.
정종삼위원  아홉 명이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정종삼위원  강사 아홉 명.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정종삼위원  초등학교, 중학교 해서?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중학교는 또 별도로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잠깐요. 초등학교 두 개 반 40명인데 거기에 강사가 아홉 명이에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일단 초등학교는 강사가 아홉 명이 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강사비 나가죠?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강사비 예산에 다 포함돼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한 사람당 네 명, 다섯 명 꼴 되네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그렇습니다.
정종삼위원  그것을 청소년재단에서, 왜냐하면 이게 지금 지역아동센터나 방과후 학습, 도담이나 이런 데에서 하는 사업인데 거기에서는 이렇게 많은 강사를 필요로 하지 않거든요? 여기 숫자는 9760명으로 나와서 엄청난 것 같지만 결국 40명이에요. 40명에 일곱 명의 강사를 들여서 이 사업을 한다. 그리고 제가 볼 때 이 사업이 청소년재단에서 굳이 안 해도 다른 데서 할 수 있는 사업인 것 같은데 그렇게 많은 인력을 소요하면서 해야 되는 거예요?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이게 국가사업으로 돼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국가사업은 청소년재단에서 직영해야 된다고 나오나요?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관에 자리 잡은 모델입니다.
정종삼위원  아니, 모델이 아니라 청소년재단에서 위탁해서 운영하는 방법도 있잖아요.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수련관에 있습니다. 수련관에서 방과후 아카데미사업을 하게 돼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의무적으로?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청소년수련관에. 꼭 의무라기보다 전국적으로 청소년수련관에 방과후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성남은 왜냐하면 지역아동센터나 방과후 학습교실이나 이런 거, 그리고 주민센터에서 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이런 것들이 워낙 잘 돼 있는데,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제가 보충 설명을, 위원님 뜻 알겠는데요. 방과후가 여성가족부 사업으로서 정책사업인데, 그게 다 신청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시설 여건에 맞게끔 여가부의 기준 여건에 맞아야 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방금 말씀하시는 지역의 아동센터들을 하는데 시설상이나 그런 것을 보고 합니다. 최소한 교실 두 개, 교무실 한 개, 그다음에 식당 등도 구비돼 있고 각종 체육시설 내지는 이런 모든 시설이 구비되는 그런 게 돼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여기에 예산이 전체 얼마 들어가요? 40명 운영하는 데 예산 얼마 들어가죠?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지금 1억 5000 들어가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1억 5000이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일단 초등만 40명에 대해서요.
정종삼위원  제가 볼 때는 황제교실이에요.(웃음)
  이사님, 정말 한번 검토해보세요. 검토해보세요.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러니까 지역아동센터하고 중복이라고 보실 수도 있는데요. 이게 모형이 좀,
정종삼위원  아니, 그런 측면도 있지만 40명에 강사가 일곱 명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치게 많습니다, 아무리 시 예산이라지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시간강사입니다.
정종삼위원  시간강사.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그리고 이게 또 더 덧붙이면 피엠(PM:Project Manager), 에스엠(SM:Schedule Manager)이라고 해서 전체 책임프로그램을 관리하는 피엠(PM)이라고 해서 한 명을 또 두고요. 그 밑에 담임선생 각각 한 명, 두 명을 둡니다. 이것을 완전,
정종삼위원  관장님, 이게 언제부터 시작됐죠? 꽤 오래됐죠?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우리는 2006년도부터,
정종삼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제가 그때도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이게 있잖아요, 특히 방과후 학습 관련해서 저소득 아이들도 있지만 위기청소년 이런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거든요, 이게. 그런 면에서 저는 이 교육이 아이들에게 학습만 가르쳐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저소득층. 그래서 방과후 학습에 사회복지적인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거기에 교육적 사고를 가지고 돌봄과 교육이 같이 이루어지는 그런 사업이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제가 볼 때 이런 것을 굳이 왜 청소년기관에서 하려고 할까, 그때도 제가 사실은 문제제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도 저는 여기에 대한 효율성 이런 측면에서 의문이 듭니다. 이게 정말로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건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어쨌든 지금 이 자리에서 깊이 논의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다시 한 번 보고를 해주시고 집행부에서도 다시 한 번 검토를 해보세요.
○성남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검토하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위원님, 제가 이번에 수련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제가 여성정책과장을 두 번 했기 때문에 이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 좀 내용을 알잖아요. 저도 첫 마디가 왜 우리 수련시설에서 이걸 하냐, 지역아동센터가 지금 굉장히 많아졌는데. 청소년수련시설이 전국적으로 많잖아요. 그러니까 여가부에서 하도록, 국비·시비 매칭펀드로 이 사업을 하는데 우리가 지역아동센터하고 다른 점이 취약계층, 청소년이지만 국·영·수 그런 교과과정은 거의 10분의 1도 안 하고 무슨 심리치료라든지 상담, 이런 거 위주로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정종삼위원  아니, 국장님. 그러면 더 더욱 지역아동센터나 아니면 지역아동센터 말고 학교밖청소년 학교나 이런 데같이 더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한테 하게 해주는 게 훨씬 더 교육적 효과가 있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여가부가 지금 청소년들 이러한 문제들이 꼭 취약계층만 있는 게 아니라 자꾸 늘어나니까,
정종삼위원  그것도 동의한다니까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우리 수련시설에서도 이런 것을 일정부분 하도록 이렇게 지침이 내려온 걸로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정종삼위원  이것을 한번 검토해보세요. 그래서 계속 제가 문제 제기하는 게 뭐냐 하면 청소년재단에서는 청소년재단에서 잘 할 수 있는 걸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러한 특수한 영역에 대해서는 전문기관들에게 위탁을 주면 훨씬 더 잘해요. 예산도 적게 들면서 훨씬 더 내용성 있게 할 수 있는데다 위탁을 줘서 운영하게 하는 방법이 훨씬 더 효과를 낼 수가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왜냐하면 잘 알죠. 학교밖청소년들 있는 1318이나 디딤돌이나 이런 데 아이들 가보면 정말 심각한 아이들이에요. 그런데 그 아이들이 거기 가서 변해요. 왜, 전문가들이니까. 정말 전문가들이 하기 때문에. 이 사업을 그런 데서 위탁해서 운영하게 되면 이것보다 예산 훨씬 더 적게 듭니다. 그러면서 훨씬 더 내용성 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는 검토를 좀 해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이게 원칙이 있답니다. 민간위탁이 안 되고 매칭펀드 사업이기 때문에 청소년수련시설이 직접 하는,
정종삼위원  잠깐요. 매칭사업이기 때문에 여기 시에서 해야 된다는 건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것까지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여성가족부에서 처음에 이 방과후를 만들 때 그 취지가 각 시에서 하기는 하는데 만약에 그게 개설되면 시에서 그 예산을 확보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매칭 쪽으로 지원 50%, 국비에서 50%, 시에서 50%,
정종삼위원  아니, 도담도 시에서 하는 거예요. 시립이에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그런 차원에서 일단 여성가족부 지침상에 설치, 그렇게 돼 있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직접 하도록.
정종삼위원  아니, 도담도 시에서 직접 하는 거라니까요. 시립이라니까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검토해 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위원님 말씀하시는 거 제가 좀 검토해서,
정종삼위원  아니, 그때부터 문제의식이 있었는데 지금 계속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이제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제영위원  신규사업으로 보고해 주신 놀이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 이걸 보면 50명×10회예요, 관내 청소년. 그러면 이게 사업내용은 좋아 보이지만 지금 이게, 그럼 여기 대상 청소년이 총 몇 명이나 되죠? 여기는 지금 50명만 10회로 해서 500명만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일단은 500명만.
이제영위원  그러면 이 대상 청소년 수가 성남시에 몇 명이나 돼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수정구 쪽만 지금 한 3만 7000명 되는데요.
이제영위원  그러면 몇십 년 해야 되네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그렇게 되겠습니다. 지속사업으로,
이제영위원  그러면 이런 것은 사업만 한다는 뭐만 있는 거지 실질적으로 효과면에서는 이게 큰 효율적이지 않다, 저는 그 생각이고. 그러면 얘네들이 가서 다른 애들한테 이 교육을 전파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교육대상자가 예를 들어서 몇만 명이다 하면 체험도 좋고 뭐도 좋지만 그 대상 인원을 좀 많이 해서 만에 하나 불의의 어떤 사고 시에 인명을 보호하는 목적인데, 이산가족 만나듯 그냥 몇 명 만나서 그냥 만났다고 광만 팔아서 될 게 아니고 뭔가 실질적으로 정말 아이들한테 안전체험이 될 수 있는 이런 것을 검토하셔야지, 이게 너무 형식적으로 했다는 게 한 눈에 딱 보이거든요. 예산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이것은 어차피 신규사업 새로 하신다고 하면 뭔가 성과도 나타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이제영위원  그래서 이것도 한번 재검토를 하셔서 과연 안전체험을 위해서 어떤 게 더 필요한지 거기에 대한 고민을 하셔서 사업계획을 다시 한 번 확정 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하나만 보충 설명을 해도 되겠습니까?
이제영위원  예.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위원님 말씀이 옳으시고요. 50명에서 500명밖에 안 된다고 그러지만 우리가 처음 이걸 시도할 때 경기권 내에 그런 프로그램들을 조사해보니까 다 약하게, 말씀마따나 형식적으로만 하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하자고 그랬는데 학교별로 이것을 확대하려고 그러니까 우리가 처음 실시하는 이 사업이 좀 겁이 났습니다. 소방서도 있고 경찰서도 있고 여러 가지 전문기관들은 많은데, 안전센터. 이번에는 50명을 모범적으로 한 번 일단 경험을 한 다음에 확대 실시하자, 그랬습니다. 그래서 뜻은 충분히, 예.
이제영위원  제가 그것은 뭐 그냥 좋은 의견 냈으니까 내가 그렇게 생각해보겠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제가 바보가 아닙니다, 저도. 그렇게 머리 나쁜 사람 아니에요.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렸냐하면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이제 청소년재단에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넓게 보고 크게 가야지 간장종지에 담을 게 뭐 있어요. 간장밖에 담지를 못합니다. 대접을 갖다놔야 거기다 고기도 넣고 뭣도 놓고 하지 왜 이렇게 좁게 보고 정책을 하시냐, 제가 그걸 좋게 표현해서 지적을 했더니 무슨 엉뚱하게 그 뜻은 좋으나, 이런 얘기를 왜 하세요? 입장을 배려해서 하면 그걸 좋게 받아들이셔야지, 제가 생각 없이 여기서 즉흥적으로 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알겠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어차피 성남형교육이 지금 시에서도 어떤 게 바람직한 교육인지에 대한 개념이 명확치가 않아요. 그러면 성남형교육지원단을 만들고 전문가를 거기에 채용을 하면 그런 것을 만들어내야 되는 겁니다. 이제 각종 사업도 다 연계해서 하셔야 돼요. 거기에 관장님이나 실무팀장이나 실무자 몇 사람이 ‘야, 이게 좋겠다.’해서 하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이제. 기존에 일하던 스타일을 전문성 있게 바꾸셔야 돼요. 그런 개념으로 좀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최승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최승희위원  놀이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 신규사업이요. 아이들한테 안전이 우선이어서 하는 건데 심폐소생술 있잖아요. 그 교육도 하신다고 내용에 나와 있는데, 만들어진 것에 해서 아이들한테 이렇게 하는 것도 좋은데 우리 본시가지에는 아파트에 에이이디(AED: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는 아파트가 별로 없어요. 그런데 분당 쪽으로 가니까 아파트 몇 세대 몇 가구 이상에는 꼭 설치가 되게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맞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런데 그걸 아이들이 거기에 있다는 것만 알지 이걸 사용할 줄을 몰라요, 에이이디(AED)를.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어른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최승희위원  그렇죠? 그것을 아이들이 사용하고 패드를 다시 갈아 끼우는 한이 있어도 실질적으로 애들이 보면서 할 수 있게 지도를 꼭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최승희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청소년예술제 있잖아요, 수정수련관에.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41쪽이 되겠습니다.
최승희위원  제가 이걸 지역아이들한테 얘기를 많이 듣고 주변에 학부형들한테 들었는데, 이게 인기폭발이에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최승희위원  아이들이 수업을 빠지고 거기 가서 몇 시간 체험을 하고 오잖아요, 다른 아이들이 하는 것도 보고.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맞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런데 이게 3000만 원 예산 갖고 부족하지 않나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작년에 3000만 원이었는데 올해도 또 예산을 증액할 수가 없어서 이번에 그렇게 잡았습니다. 그래서 올해까지 해보고요, 그 대신 올해는 더, 이것은 말씀을 안 드렸는데, 예술제의 의미를 더 크게 확대하기 위해서 문예창작이나 그림그리기 이런 걸 포괄적으로 사업을 확대시켰어요.
최승희위원  요새 아이들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많고 꼭 교실에 앉아서 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이게 굉장히 좋다고 엄마들 평이 있습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맞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런 걸 보면서 연극을 통해서 언어문화 개선이나 아까 우리 평화학교에서 필요했던 품성개발,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교육 등 그런 걸 함양시키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꼭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잘 알겠습니다.
최승희위원  예산 부족하면 말씀하세요. 더 지원해드리겠습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박도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도진위원  저는 포괄적으로 청소년수련관 부분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앉으셔도 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면 제가 질의 좀 해도 돼요?
박도진위원  아니, 간단하게 할게요, 시간이 없어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박도진위원  각 청소년수련관에서 지향하는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잘 해왔고 잘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과거의 성남이 있고 오늘의 성남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또 내일의 성남 비전을 시가, 시장이 제시를 하고 있고. 그러면 세계 100대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의 기조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 성남형교육도 성남형교육 프로그램에 그런 부분들이 참조가 돼서 어느 정도는, 한꺼번에는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까 못 따라가도 좀 지향해야 되는 어떤 부분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누락된 부분이고, 또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성남형교육을 반영한다면 그런 쪽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한데, 예를 들면 나머지는 거의 다 대동소이합니다. 그런데 99쪽에 보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생태특화사업이라는 게 있어요. 이런 부분 같은 경우는 상당히 잘하는 거고 잘하고 있고. 또 성남시에서 지향하는 100대 도시로 가는 부분에 상당히 좋은 부분이고 인성교육에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또 한 가지는 신성장동력산업이라는 게 있어요. 에너지 절약이라든가 등등 이런 프로그램들이 사실은 성남이 세계 100대 도시를 지향하는 이런 비전이거든요. 그러면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이제는 프로그램이 그런 쪽으로 반영이 되고 변화를 가져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되고.
  또 한 가지는 여기에 전체적으로 쭉 본 위원이 훑어본 바로는, 검토해 본 바로는 이벤트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거의 비슷합니다, 1회성 이벤트 행사. 물론 계속 매년 하기 때문에 역시 교육프로그램은 교육프로그램인데 조금 발전지향적인 특화사업으로 변해갔으면 하는 게 본 위원의 바람입니다. 특히 자연환경이라든가 에너지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미래에 우리나라와 성남시가 함께 해야 되는 일입니다. 제가 볼 때 성남형교육은 창의고 좀 특화돼서 특색 있는 사업을 한다면 일관되게, 지속가능하게 비전을 제시하는 쪽으로 가야 되는 게 방향성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관장님 잠깐만 좀 나와 보십시오.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특화사업으로 하시나 봐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안전체험이 특화사업은 아니고 문화예술사업이 특화사업이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문화예술이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런데 여기 주요사업 보니까 두 개나 안전체험이 돼 있어요. 그렇죠?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그쪽 뒤쪽, 잠깐 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안전관리 프로그램도 돼 있고.
  아니, 뭐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그거하고는 좀 틀려서요.
○위원장대리 노환인  뒤에 것이 틀렸습니까? 뒤에 것은 없는 겁니까? 45쪽이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45쪽은,
○위원장대리 노환인  잘못된 겁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아닙니다. 그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계속 해온 사업인데 이것은 좀 전문적으로 더 들어가는 겁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니까 수영 안전에 대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인명구조법이나 특히 수영을 같이 배우면서,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번에 수정 예산이 얼마…….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48억 돼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48억이요? 48억 중에 400만 원하고 360만 원하고 이게 760만 원? 안전 또 있습니까?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이것 말고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아닙니다, 없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 두 개입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번에 우리 최승희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청소년예술제 연극하는 거 있잖아요. 이 연극 말고 다른 것도 같이 합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2013년도 연극하고 같이 댄스, 이렇게 하다가 14년도 같이 연극으로 계속,
○위원장대리 노환인  바꿨어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연극으로 장르를,
○위원장대리 노환인  바꾸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청소년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위원장대리 노환인  연극을?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연극이라는 그 자체가 알겠지만 종합적인 예술, 모든 교육이 들어가 있다고 봅니다, 표현에서부터. 그래서 학교별로 선호도를 조사하니까 연극,
○위원장대리 노환인  몇 개 학교가 참여합니까? 연극에.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작년에는 7일간 했고 4800명이 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연극을 몇 개 학교 몇 개 극단에서,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제가 알기로는 14개 학교인가 기억이 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14개 학교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14개 악단이 연극을 하네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참여.
○위원장대리 노환인  참여하고.
  이게 수정구만 해당이 됩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아닙니다. 작년 같은 경우 13년도에는 우리 수정구 쪽만 주로 중심이 돼서 하다가 작년에는 거점별로, 수련관별로 공연장이 있는 데 있지 않습니까? 그쪽 지역도 같이 참여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아, 그래요.
  제가 이걸 왜 이야기하느냐면 올해 우리 문화재단에서 10주년 개관기념으로 프랑스 아비뇽축제 공식초청작 ‘비극’이라는 연극을 합니다. 그거 모르시고 있죠? 관장님.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그 얘기는 들었습니다. 제가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요.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래요? 그걸 내가 왜 이야기하냐면요. 이 예산 3000만 원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인기폭발적인, 예술제가 학생들한테 상당히 인기가 많다고 그러니까 학생들이, 특히 연극에 참여하는 학생들한테 이번에 아트센터에서 하는 그 공연은 상당히 애들한테 신선한 감을 줄 것 같아요, 오늘도 문화재단 하다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이게 몇 월에 합니까? 10월에 하죠? 9월이네요. 그러니까 우리 아트센터에서는 5월인가 이거 할 겁니다. 이 부분 아이들에게 좀 많이 홍보를 해서 이번에 아트센터 연극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주십시오.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상입니다.
  앉으시고요.

    다. 중원청소년수련관
(17시 46분)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다음에 중원청소년수련관 잠깐 나와서 간략하게 이야기기하시고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안녕하십니까?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인사드립니다.
  간단하게 유인물 51쪽 사업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학교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미래설계 프로젝트로 꿈드림 공방 사업을 준비했습니다.
  이 사업은 학업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직업 멘토링을 해주고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자신이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스스로 성취감을 통해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찾아주고자 준비했습니다. 사업비는 총 2800만 원입니다.
  이 사업은 학교밖청소년 또 학업중단 청소년이 되기 전에 학교 안에서 교실 안에서 하나의 예방 차원으로 준비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자료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질의하십시오.
  예, 이제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제영위원  시간 때문에 설명을 안 해주셨는데 신규사업에 ‘특별한 나는 한국인이다’ 이 내용을 쭉 보니까 다문화 청소년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서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여섯 가지가 있어요. 그래서 언뜻 보면 굉장히 많은 사업을 잘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하나만, 1인당 돈으로 따져보면 210명이면 5만 원 꼴 정도면 하루 차량 임차하고 식사 제공하고 이렇게 하는 형식일 것 같은데 어떻게 운영하실 생각이죠?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지금 저희 수련관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도 처음 시도하다보니까 성남시에는 두 군데가 있더라고요.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가 수정구에 하나 있고 중원구에는 신구대 부속기관으로서 성남시다문화가족체험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진행하는 사항들을 저도 사실은 아직은 1월 26일자로 발령을 받아서 직접 만나 뵙지는 못했는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까 저희하고 대동소이한 그런 프로그램이 또 생겨나지 않을까 이런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저희 수련관의 특화사업이 진로특화입니다. 그래서 그쪽에서는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진행하지만 실질적으로 직업을 연결한다든가 그리고 진로멘토링을 한다든가 이런 부분은 많이 부족한 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해서 주로 중점을 둘 거고요.
  또 하나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도 잘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역주민 안에서 한 구성원으로 사는 것도 어려운데 다문화가족끼리의 소통도 잘 안 돼서 저희가 일반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또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는 그런 계기도 많이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문화가족 간에, 모집을 해서 그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먼저 해서 소통을 우선 할 거고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지역과 다문화가족들이 또 어울릴 수 있는, 주로 청소년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위주로 할 계획입니다.
이제영위원  예, 설명됐고요.
  제가 보기에는, 저도 여기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용이 너무 많다 보면 산만해질 수가 있어요. 거기서 얻고자 하는 게 이것도 얻고 이것도 얻고 이것도 다 얻으려고 하면 실질적으로 얻어야 될 것을 놓칠 수가 있어요. 그렇다면 ‘특별한 나는 한국인이다’라고 하면 어떤 차별대우가 없어야 되겠고요, 걔네들이 여기에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어떤 정신적인 만족감을 줘야 되는데,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맞습니다.
이제영위원  여기 보면 문화체험은 그냥 한옥마을, 경복궁, 국립박물관 한 바퀴 돌아와서 한국의 역사다, 이렇게 보여주는 것이고. 나머지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세밀하게, 정말 그 캠프에 1박 2일 운영을 했는데, 저도 경험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걸 잘 운영하면 아이들이 바뀌어 오더라 이거죠, 1박 2일에도. 뭐 보여주고 뭘 이렇게 한다고 해서 절대 바뀌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이 내용을 보면 너무 추상적으로 잘 될 것처럼 많이 돼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렇게 했을 때 효과는 오히려 더 얻기가 어렵지 않나, 저는 이런 생각이 들고.
  이제 신규사업을 저도 공직생활 할 때 마찬가지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하느냐, 별로 그렇지 않아요. 그냥 누가 아이디어 내면 거기서 그 부서에 있는 몇 사람이 해서 ‘야, 이게 좋겠다.’해서 의견 제시해서 신규사업이 나옵니다. 제가 누누이 얘기를 하지만 예를 들어서 직업·진로체험을 한다, 그러면 그게 향후 10년, 20년 뒤에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그게 직업으로 살아남을 건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하십니까? 그런 게 깊이 있게 연구 안 된다 이거죠. 그냥 내 상식 갖고 이거 하면 되겠지 하는데, 실제 세상은 그렇지가 않아요. 우리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나게 빨리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그러한, 이런 걸 지금 계속 다 하고 있어요. 공무원도 그렇고 기관도 그렇고. 그러면 그런 것을 빨리 예측해서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런 쪽에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야 됩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너무 또 앞서 가면 호응을 얻지 못해요. 그래서 적절하게 어디까지 한계를 할 거냐는 문제를 명확히 해서 가야지, 그냥 몇 사람이 여기서 신규사업 해서 만들어서 올해 우리 이 사업 해야 되겠다. 제가 무시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 그래요. 저도 공직생활 하면서 12월에 행감 끝나고 예산 끝나고 나면 ‘야, 그거 팀별로 만들어 와봐.’ 그러면 뭐 뻔한 거죠, 그게. 그러면 거기에 조금 나은 거 넣고 뭐 해서 그냥 특수시책 신규사업으로 합니다. 전문가 검증 거치는 거 없어요. 재단을 제가 무시해서가 아니라 거기도 아마 유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말씀드리고.
  신규사업이나 특수시책은 성과가 있어야 됩니다, 그게. 그래야 다음 단계로 발전을 시켜나갈 수가 있지, 처음에 그걸 확실하게 안 하면 그다음에 조금 낫고 조금 낫고 결국에는 큰 성과를 거둘 수가 없는 게 구조적인 생리예요. 그래서 여기 신규사업 많이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년부터는 1년 간 미리 충분하게 논의를 하고 전문가 자문 받고 미래에 과연 이게 바람직한 건지,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건지. 전에 것은 다 무시하고 새롭게 가야지 자꾸 옷 덧대서 이렇게 꿰매 붙이면 그게 뭐가 되겠습니까? 행정은 그렇게 가면 안 된다 이거죠. 새롭게 지금 관장님 되셨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돼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알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전에 하던 사람 답습하지 말고 지금부터 내년도 것 딱 준비해서 정말 내년에 이렇게 야심찬 걸 우리가 한 번 해보겠다. 그렇게 해서 칭찬받고 뭔가 아이들한테 성과를 나타내고 이래야 그게 교육에 효과가 있는 것이지, 그냥 이렇게 뭘 하기 위해서 여기다 나열만 해서는 제가 볼 때 효과는 너무 약할 것 같다. 그래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한번 전문가 의견도 구하고, 또 압축해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두 가지든 이렇게 딱 해서 해야지, 그냥 나열식으로 해서 다양하서 잘 한 것 같지만 이렇게 하면 공부, 좋은 성적 절대 못내.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잘 알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참고해 주세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위원님들, 막간을 이용해서 제가 좀 질의할까요?
  지금 우리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진로·직업별 멘토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꿈드림 공방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보니까.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아유,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게 체험프로그램으로 사무국하고 관계를 잘 설정해서 수련관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은 좋은 것 같으니까 앞으로 준비 좀 잘하시고요.
  소년복지보호사업이 한 세 개 정도 추가됐네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거기에서 어떤 게 추가됐나요? 소년복지보호사업 중에서. 여기 주요에서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잠시만요, 자료를 좀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에 그동안 마을과 함께 하는 사업이 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하나가 함께 크는 마을 그리고 청소년 마을멘토 예그리나, 행복한 우리마을 축제 이렇게 세 가지가 되겠고요. 지금 특별한 나는 한국인이다, 이것도 복지사업으로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마을축제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항공인이다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지금 방금 말씀하신 다문화 프로그램은 제외하고 함께 크게 마을 해서 중원구 청소년에서 청소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꺼리나 지역문화 변화활동을 좀 할 거고요.
  그다음에 마을 축제가 그동안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해서 마을축제를 계획하고 있고요. 청소년 마을멘토 예그리나라고 해서 청소년이 청소년을 멘토·멘티할 수 있는 그런 봉사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마을축제 예산을 얼마나 잡았습니까?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지금 마을축제 예산은 저희가 1000만 원 잡았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1000만 원이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우리 중원은 토털 예산을 얼마 받았어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55억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55억이요.
  예, 이상입니다.
  정종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종삼위원  신규사업으로 청소년 창의·인성교육 박람회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이 내용을 보니까 성남형교육사업에 대한 전시 그리고 또 직업체험, 진로교육, 입시설명회 이게 막 다 섞여 있어요. 이것을 종합적으로 하시겠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여기에 대해서 왜 문제제기를 하냐면 교육청소년과에 입시설명회, 입시박람회 관련한 예산이 또 따로 통과되어 있어요. 그랬을 때 두 기관에서 이것을 특화해서 운영할 필요가 있지 않나요? 여기는 지금 보니까 백화점식으로 다하는 거거든요? 창의교육과 직업교육, 입시설명회를 다하는 것인지, 거기하고 어떤 차이가 있죠?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사실은 이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되어 있지만 2014년도에는 저희가 예산이 삭감되어서 못 했고요. 2013년 10월에 한 번 했었습니다. 그때는 진로박람회라고 해서 100명의 기업인들이 멘토·멘티를 다 했고 또 대학교에서 나와서 중·고등학생들이 미리 가보는 대학, 실제적으로 부스 운영을 하면서 경험을 하게 되는 그런 프로그램을 그때 성황리에 했었는데요. 작년에는 이 예산이 삭감되어서 저희가 진행을 못 했고 올해 다시 진로만으로 할 수는 없고 인성과 창의를 같이 겸해서 교육박람회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위원님 말씀하신 게 어떻게 보면 입시위주로 이렇게 중복될 수는 있지만 제가 볼 때는 1년간 저희가 진로특화로 해서 계속 사업을 진행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을 한자리에 모아서 시민들도 오지만 학부모들이 많이 이 자리에 오게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다 보면 그동안 저희가 성남형으로 진행했던 부분도 있지만 모든 사업들을 한자리에 모여서 한눈으로 볼 수 있는 그런 계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게 사무국에서도 진로부분이 많이 있지만 먼저 중원에서 진로특화사업으로 계속 준비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직접적으로 만나는 부분이 한자리에서 이렇게 하는 건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이날은 아마 멘토들이 부스마다 전부 앉아계셔서 하루 종일 모든 청소년들이 다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교의 중·고등학생들이, 성남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다 와서 다양하게 어떠한 계획이나 따로 수련관을 직접 진로멘토를 하기 위해서 오지 않아도 이 자리에 와서는 100인 이상, 저희가 올해는 150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자기가 원하는 직업에 대해서 충분하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멘토역할을 받을 수 있는 자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예, 그 의도는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하겠는데요. 그리고 직업교육이나 진로교육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데에 대해서도, 직업체험 이런 것들, 또 멘토와 연결된 사업이 필요하다는 데는 100% 동의하는데, 별개로 입시설명회만 관련한 5000만 원 예산이 따로 섰다니까요. 교육청소년과에 올해 처음으로. 그런데 여기에서 입시설명회까지 같이 하겠다고 하니까 좀 더 특화되어서 집중적으로 사업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겠는가 그런 거죠. 여기는 이 사업을 다 하면서 입시설명회를 넣었을 때 그냥 맛보기가 되는 거잖아요. 충분하게 내용성 있게 못 들어가는 거잖아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정종삼위원  그러면 입시설명회는 교육청소년과에서 하는 사업으로 하게 하고 이쪽에서는 나머지를 좀 더 충실하게 채워나가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겠느냐.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더 이상 질의 없으시면,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수고하셨습니다.
정종삼위원  어느 팀에 있다가 오셨죠?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지원팀에 있었고, 두 번째는 청소년활동팀에 있었습니다.
정종삼위원  아, 청소년활동팀에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정종삼위원  내부에도 이런 인재가 있어요, 찾아보면. 밖에서만 찾는 것보다.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감사합니다.
정종삼위원  어쨌든 축하드리고요.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지역을 알고 지역에서 그 사업을 했던 사람들이 성장해서 그런 관장 역할도 하고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8시 03분)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음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님 나오셔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계획 보고서 66쪽입니다.
    (주요업무보고 )
○위원장대리 노환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정종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종삼위원  여기가 보니까 마을관련 사업을 두 개 하네요? 서현동 청소년마을축제가 하나 있고 그다음에 마을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 그렇죠?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정종삼위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같이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것은 아마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준비를 잘해서 하시고요. 그런데 마을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하고 앞에,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서현청소년마을축제.
정종삼위원  예, 마을축제. 두 개는 어떻게 다른가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서현청소년마을 축제는 지역주민, 학교, 지역사회하고 같이 축제를 여는 것이고요. 지역에서 마을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은 현재 아홉 곳이 있습니다. 방학 중에는 수련관에서만 진행하고 학기 중에는 아홉 곳에서 진행하는데 지역사회에, 그러니까 마을에서 멘토를 구하고 그 마을에서 멘티를 또 구하고 해서 멘토가 멘티를 지도하는 형식입니다. 그러니까 작년에는 ‘아주 특별한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던 사업입니다.
정종삼위원  아, 멘토·멘티를 연결해주는 사업이네요? 동네에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정종삼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데도 제가 사업을 쭉 봤더니 거의 모든 청소년수련관들이 마을축제들을 이렇게 진행해요. 그런데 수정구만 안 하는 것 같아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수정구에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아, 있나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작년에는 20주년 기념으로 마을축제를 했고요,
정종삼위원  어디에서 했죠?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수련관 내에서 했습니다. 위원님한테도 한번 했는데 안 오셨습니다.
    (웃음소리)
정종삼위원  예, 자세히 한번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관장님, 우리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작년에 86개 사업에서 지금 44개 사업으로 대폭 축소를 했네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 이유가 뭡니까?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사업량은 실질적으로 줄어들지는 않고요, 작년에 했던 단위사업은 많이 축소를 했습니다. 폐쇄를 했는데 통합을 많이 한 형태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했던 사업이 실질적으로는 80여 개 사업에서 44개로 축약, 그러니까 한 사업으로 많이 몰아져 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것은 통합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래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렇게 많이 중복이 됐다는 이야기입니까?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단위사업 같은 경우는 많이 폐쇄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면 예산은 작년 대비, 작년에 얼마였죠?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거의 비슷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지금도 비슷해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런데 지금 사업 프로그램은 절반 가까이 폐지를 했어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산은 똑같고. 그러면 작년에 프로그램이 40개 이상 폐쇄를 했으면 예산 집행이 잘못됐다는 뜻입니까?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집행을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고요.
○위원장대리 노환인  프로그램이, 한 예를 들어서 말씀해 주실래요? 저는 작년에 것이 다 기억이 없어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이를테면 자치활동 같은 경우에는 대학생 운영단이라든지 그늘빛이라든지 이렇게 쭉 나와 있습니다. 그게 하나하나 단위사업으로 다 형성이 됐었는데, 작년에는. 올해는 그것을 자치조직 운영, 하나로 몰아가는 사업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통합을 많이 했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여하튼 작년하고 올해하고 폐지했던 사업 프로그램하고 자료를 저한테 주세요. 내가 감이 좀 안 옵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지금 축제는 두 개나 더 늘었어요, 작년에 비해서. 그렇죠?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마을축제요?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마을축제가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아닙니다. 작년하고 똑같고요. 지금 마을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은 작년에 아주 특별한 만남, 그것이었습니다. 이름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면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이 지금 센터도 설립하고 예산도 많이 올리고 있는데 세 개나 더 줄었어요, 우리 서현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성남형교육지원,
○위원장대리 노환인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프로그램이 여덟 개였는데 다섯 개로 줄었어요. 이게 왜 줄었죠? 세 개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줄지는 않았는데,
○위원장대리 노환인  작년 대비 보고 내가 이야기하는 거예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그러니까 예산을 보면 작년에는 1억 4000이었고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2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을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 책자에서는 1억, 2억 얼마라고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2억이요.
○위원장대리 노환인  작년에는 얼마라고…….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1억 4000이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면 예산은 6000만 원이나 지금 증액이 됐는데 사업은 세 개나 줄었어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그게 준 게 아니고 그것도 마찬가지로 사업이 통합적으로 많이 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올해 보면 작년에 했던 것을 거의 대동소이하게 가고요. 올해를 말씀드리면 평화학교하고 성장줄넘기, 행복한 우리반, 그리고 청소년마인드스토리라고 해서 거기에서 작년에 했던 인문학이라든지 진로라든지 예술을 하나로 뭉쳐서 청소년마인드스토리로 명명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로 뭉친 겁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과장님, 제가 2014년 주요사업계획서를 다 가지고 있어요. 그것을 내가 지금 다 점검하면서 컴퓨터에 다 입력한 내용인데 자꾸 아니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사업보고 작년 것은 여덟 개 사업으로 되어 있어서 지금 다섯 개로 줄었는데 특이하게 내가 본 게 우리 서현청소년수련관은 사업프로그램이 대폭 절반 이상 줄어서 제가 왜 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 꼭 묻고 싶었는데, 성남형교육사업 같은 경우도 지금 여덟 개에서 세 개나 줄었다는 게 내가 의아해서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관장님 좋습니다. 작년에 사업 했던 것하고, 작년에 86개 사업하고 올해 44개 사업을 비교해서 폐쇄했던 사업은 어떤 것인지 예산하고, 그것을 저한테 제출해 주세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지금 이야기하는 게 좀 그럴 테니까. 아시겠죠?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최승희 위원님.  
최승희위원  관장님, 공정무역홍보단, 아이들한테 바리스타 교육시켜서 하는 건가 봐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맞습니다.
최승희위원  이거 해보시니까 어떻습니까?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애들이 상당히 많이 좋아하고 실질적으로 체험하기 힘든 활동인데 많이 체험위주로 하니까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원래 공정무역 관련해서 뜻이 깊은 거라서 애들이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좋아하고 거기에 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라든지 그런 데 참여를 많이 하고 상당히 많이 좋아하고 따르는 편입니다.
최승희위원  예, 그런데 아이들한테 이렇게 너나들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바리스타 하면서 카페를 하는데 학교폭력 예방이 어떻게 되던가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회원들이, 그러니까 청소년동아리들이 행사라든지 할 때 같이 나가서 캠페인을 합니다.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같이 벌이고 커피도 만들어서 제공하고 그런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최승희위원  제가 이거 왜 여쭤봤냐면 아시는 분 있을 텐데 지금 ㅋㅋ밥차요, 학교밖 위기아이들을 포용하는 ㅋㅋ밥차에서 매주 화요일에 아이들한테 밥을 제공하고 있잖아요, 누구든지 와서 먹게 하고 있는데 그 소울 카페, 주민신협에서 옆을 줘서 하고 있는데 그것을 다시 주민신협에서 내달라고 그런대요, 자기네가 하겠다고. 그래서 지금 굉장히, 거기를 즐겨오던 아이들이 있잖아요. 와서 상담도 받고 했던 아이들이 있어요. 그거 취미 삼아서, 한 번에 아이들이 지도가 안 되기 때문에 매주 애들이 오게 만들거든요. 그런데 그 아이들이 지금 갈 곳이 없어요. 그래서 여기는 어떻게 운영이 되는가, 그게 궁금했어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한 20명 정도 지금 동아리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최승희위원  여기에서 이익금도 나오나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나옵니다. 나오면 그것은, 여기에도 나와 있는데 기부활동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기부를 하게 되죠. 전액 기부하게 됩니다.
최승희위원  그래서 그 아이들 당장 저기 하면 여기라도 보내려고요, 제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여기도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하더라고요.
최승희위원  그래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그게 무턱대고 많이 받을,
최승희위원  거기도 애들한테 이렇게 가르쳤거든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많이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지금 20명으로 정원을 정해놓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승희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이제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제영위원  지금 드리는 말씀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만이 아니고 다 해당이 되는데 지금 여기 쭉 자료를 보면 방과후 아카데미 뭐해서 방과후에 관련된 사업내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청소년재단에. 지금 방과후 예체능에 신규사업을 보면 대상인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 300명 대상으로 해서 1440만 원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제가 한 가지 예시를 말씀 드려볼게요. 지금 분당에 장안초등학교라고 있습니다. 아시죠?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알고 있습니다.
이제영위원  방과후 사업 작년도에 대한민국 공모해서 오백몇 개교가 응시했는데 1등을 했어요. 여기는 프로그램이 154개입니다, 주중에. 예체능이 약 50%가 되면 한 70개가 넘는 거예요. 그 학생수가 730명입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학생이 1500명이에요. 그러면 거의 전교생이 다 참여한다는 얘기죠. 여기에서 추구하는 것은 사교육비 감소, 창의교육 실천,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공짜가 없습니다. 자부담을 해서 학부형들이 다 참여를 합니다.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간섭하지 않아요, 강사 모집부터.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지금 교육지원단이 청소년재단으로 가지 않으면 굳이 거기에 교육관계 연계시켜서 제가 말씀을 안 드리는데 교육지원단이 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런 정책적인 변화도 거기에서 이끌어내야 된다 이거죠. 그러면 거기에서 소수인원을 가지고 이런 교육을 해서 성과를 나타낸다고 할 것이 아니라 장안초등학교를 한번 가보세요, 어떤 성공사례가 만들어졌나. 이것은 전교생이 대상입니다, 전교생이. 소수학생만이 아니에요. 그러면 이런 아이들이 한 학생이 두 과목씩, 예체능에 영어·수학 이런 것도 다 있습니다. 다문화언어도 있어요, 외국어도 있고. 154개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해가 되겠어요? 154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하면. 그러니까 없는 게 없어요.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은 학교 끝나고 나서 방과후 수업으로 다 참여할 수가 있어요. 그러면 성남형교육하고 연계해서 학교에서 교장선생님들이 창의교육을 위해서 뭘 해야 되는지를 제가 작년도 자료를 놓고 보면 많은 학교가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1억 5000 주면 1억 5000 맞춰서 거기에 집행예산 들어와 있고 7000 주면 7000에 대해서 맞춰 들어와 있지 정말 우리 아이들의 창의교육을 위해서 뭐를 하겠다는 게 녹아들어 있지 않아요, 전혀. 그럼 1년 시행했습니다. 올해도 지금 학급당 100만 원씩 주고 학습도우미 1학년 학생 50만 원씩 주고 해서 딱 정해진 거 외에 8000, 5000, 2000, 이렇게 차등지급하려고 성남시에서 안을 제시했어요. 교육청에서 지금 수용 안 하고 있습니다. 왜, 비슷하게 나눠달라고. 욕먹기 싫다 이거죠.
  경쟁이 없으면 기록이 나올 수 있습니까? 학교에서 1등과 꼴찌하고 아무 차별이 없다 그러면 누가 1등 하려고 하겠어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경쟁은 반드시 필요한 겁니다. 그것을 거부하면 발전하지 않겠다는 거 외에는 다른 어떤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럼 여기에서도 이렇게 적은 것을 가지고 효과를 내실 생각하지 마시고 방과후를 한다 그러면 어느 학교에 집중 신청을 받든지 해서 장안초등학교를 모델로 해서 그 학교 학생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런 것을 재단에 교육지원단이 들어와 있으니까 거기하고 협의를 해서 학교에 제시를 해줄 정도의 역량을 보여야 됩니다, 이제. 그래서 그게 성공이 되면 그 성공사례로 다 전파가 되는 거예요. 성공한 사례를 보여주지 않으면 결국 똑같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공감하세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제영위원 이게 우리 관장님 혼자 하실 건 아니지만 우리 상임이사님부터 우리 국장님까지 청소년재단의 임무가 기존에 50이라고 했으면 지금 500이 됐습니다, 교육지원단이 가면서. 학교 교육에 대한 문제의 대안을 찾아내셔야 되는 엄청난 과제가 주어진 겁니다. 결국에는 그렇게 학교와 연계시켜서 한다면 사업도 대규모로 할 수가 있고, 역할분담해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학교에서 하고 그 외적으로 수련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수련관에서 하고 이런 체제를 만들어가는 원년이 올해가 되어야 돼요. 학교에 스스로 너희들이 창의교육을 위해서 잘하라고 아무리 해봐야 열정이 없으면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그다음에 아까 평가도 거기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게 쉬운 게 아니에요. 151개교를 몇 명이 그걸 다 검토해서 평가 만들려고 그러면 몇 달 해야 됩니다. 그러면 일 안 하고 그것만 들여다보고 있습니까?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지 않은 문제가 산적해 있어요. 그러면 그다음 연도에는 뭘 기준 갖고 평가해서 잘한다, 못 한다 차등해서 지급할 겁니까? 신청서류 그냥 멋있게 잘 만들어오면 잘한 거고 그게 부실하면 못 한 거고 그겁니까? 그게 아니에요, 이제. 그걸 시스템화해서 분석할 수 있는 자료, 또 대안제시를 해서 해야만 청소년재단에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지 그냥 신규사업 몇 개 더 늘려 하고 뭐한다고 해서 정말 우리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하시면 그건 시대에 뒤떨어졌다,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고민을 많이 하시고, 그래서 제가 직원화합 문제도 아무리 유능한 오너가 혼자 잘하려고 해도 밑에서 협조가 안 되면 안 됩니다, 그게. 사기가 살아 있어야 돼요. 말단부터 꼭대기까지 아이디어를 내고 뭐를 하고자 하는 열정이 똘똘 뭉쳐져 있지 않으면 그 조직은 절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너는 해라, 나는 그냥 피동적으로 대충 하겠다, 대접도 못 받는데 내가 왜 열심히 하냐, 이런 생각 가지면 어떻게 할 겁니까? 잘라낼 수 있어요? 잘라내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운영해 오시던 개념을 좀 바꿔서 진짜 학교 교육도 청소년재단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이렇게 하는 이게 아니라 진짜 전체를 대상으로 성남시 전체에 청소년들의 어떤 정말 창의교육을 만들어내야 되겠다는 열정을 갖고 고민하시고 연구하시고 공부 많이 하시고 그렇게 해서 책임 있게 해주시기를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 질의하셨습니까?
  수고하셨습니다, 관장님.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마.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18시 22분)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음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님 나오셔서 간략하게 설명하시고 질의를 받으십시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안녕하십니까? 정자청소년수련관 관장 변호용입니다.
  보고자료 81쪽입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없으시면 제가 먼저 질의할게요.
  방금 말씀하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몇 명인지 파악하셨어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아직 파악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위원장대리 노환인  파악도 안 하고 이런 프로그램부터 만듭니까?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학교에서 봉사명령 시간을 받은 학생들을 파악해서 많은 인원은 아니고 열 명 정도는 저희가 선별해서 전체 시간을 다 책임지는 것은 아니고요, 그중에 일부 한 시간이 됐든 두 시간이 됐든 저희가 상담 등을 통해서 하고 부모님과 저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서 상담과 봉사활동을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그러니까 이런 사업을 하기 전에는 항상 우리 성남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몇 명인지 파악을 해보고 그 필요성이 있는지 그래서 검토를 하고 예산을 받고 이렇게 하시라는 거예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파악하셔서 필요성이 있는지 한번 검토해보십시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우리 정자수련관은 미디어특화사업이 특색이 있는 것 같아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예,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보니까 아름방송 시청자 14편, 그다음에 성남에프엠(FM)라디오 생방송 36회 참여, 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아름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영상을 만들어서 송출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희가 14편을 작년에 송출했는데 저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경우도 있고 어떠한 경우는 아름방송에서 의뢰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활동이라든지 아니면 지역에 있는 문제들을 저희 청소년들이 촬영해서 송출하고 그것에 대한 대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성남에프엠(FM) 같은 경우는 분당에프엠(FM)과 연계해서 지금 일주일에 한 번씩 저희가 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토크도 하고 하는데 약간 문제가 있다 그러면 그게 반경 10㎞밖에 송출이 안 되어서 성남 전역으로는 지금 나가지 않고 있는 게 조금 문제점을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여하튼 학생들이 이렇게 참여해서 토크를 한다는 게 중요하지 않겠어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좋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음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님 나오셔서 간략하게 주요사업을 설명해 주시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종림입니다.
  저희가 업무청취에 있는 내용들은 작년 예산심의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위원님들이 열심히 또 애정 어린 비판을 많이 해주신 것을 간추려서 올해 2015년도 사업을 예정하고 진행할까 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저희 판교청소년수련관도 105쪽부터 110쪽에 있는 지역과 함께 하는 사업을 함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그럼 제가 질의 좀 할게요.
  판교청소년수련관은 우리 성남에서 자연생태보전에 아주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 자원을 최대한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생태특화사업도 올려놓으셨고요. 현재 사업 쪽에 한·중 환경프로젝트 사업 있잖아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것은 생태특화사업 일환으로 하는 겁니까?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환경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환경 안에 생태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래서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는 한·중 환경프로젝트 사업은 생태특화사업으로 잡아넣는 것보다 제 욕심으로는 이것과 차별화된 신규사업으로 생태숲 관련 힐링치유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특화사업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그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올해 신규사업은 없으시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아니, 기존에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니까 신규사업은 따로 만든 게 없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보니까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사업은 상당히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생태숲에 관련된 조례를 이번 3월에 준비하고 있거든요? 저도 여러 가지 검토하고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데 우리 판교청소년수련관이 자원 활용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있으니까 관장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 좀 많이 해주십시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그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리고 국제교류 사업 있지 않습니까? 작년에는 동광고등학교하고 보평고등학교가 갔죠, 그렇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이 생태.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니까 생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국제, 한·중 국제교류사업 그렇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동광고등학교는 지금 항공료를 자부담 했고 보평고는 전액 자부담 했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러면 올해 보니까 3월에 성남외고 25명 가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그렇습니다. 확정됐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게 자부담이, 전액 부담입니까? 어떻게 갑니까?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아닙니다. 항공료 자부담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항공료.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거 제가 저소득층 학생 꼭 넣으라고 했는데 선정됐습니까?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외고에서 열심히 발굴하려고 했는데 발굴은 못 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아, 발굴 자체를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중원구 동광고등학교 함께 가는데 거기는 발굴했는데요, 진짜 노력했는데 없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들 부자들만 다니나봐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이번 참가하는 학생들만 그렇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아니, 제가 성남외고 예산을 3억 삭감했는데 학부모 대표가 저한테 찾아오고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저한테 뭐라고 그러냐면 상당히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성남외고 예산을 위원님 자르면 어떻게 하냐고 말씀하시더라고. 그래서 성남외고에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가 보다. 그래서 내가 이걸 보고 ‘야, 저소득층 학생이 몇 명을 가겠구나.’ 기대를 했더니만 그게 또 다르네요? 학부모 대표님들이 이야기하시는 거하고.
  이거 정말로 찾아보시려고 노력하신 겁니까?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그럼요. 그런데 아마 이번에 신입생하고 기존에 고1에서 2학년 올라가는 친구들만인데 25명 중에 없다뿐이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참가자 모집을 한 결과물에는 없다는 것으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일단 잘 알겠습니다. 없다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렇죠?
  그다음에 민원사항입니다, 관장님.
  수영장 수질관리 민원이 저한테 들어와요. 그 부분 수질관리를 좀 철저하게 해주세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또 셔틀버스 토요일은 운행 안 합니까?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올해부터 운행 안 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것도 저한테 몇 번 전화와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요, 셔틀버스를 주 이용하는 분들은 일반 교육강좌나 평생교육이나 생활체육 하시는 분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고 오후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이용하는데 저희가 사실은 수련관 이용자보다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업을 통폐합하면서 주중에는 교육강좌와 평생교육강좌, 생활체육을 넣지만 토요일에는 전면적으로 없애고 청소년사업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다니는 회원이용이 절대수가 없는 편이 되는 거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래서 도서관 이용하시는 분들이 차가 없어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아마 그 민원이 도서관 쪽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래요.
  그다음에 우리 수련관에 자문위원회 위원 있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시의원님들은 없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위원 있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위원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 명단 저한테 좀 제출해주세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관장님.
  예, 정종삼 위원님.
정종삼위원  외고에 그 학생들을 모집할 때 참가요건이 어떻게 됐었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참가 기본적인 조건은 없습니다, 학교에서 선발하는 거기 때문에.
정종삼위원  아니, 그거 말고 부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항공료 부담입니다.
정종삼위원  관장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항공료 부담하라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아니오, 저소득층을 모집할 때는,
○위원장대리 노환인  무료로 해주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무료로 한 거고요. 공개적으로 못 하고 선생님들에게 부탁한 거고,
정종삼위원  아, 선생님들에게.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공개적으로 할 때는 항공료를 부담하라고 공개적으로 한 겁니다.
정종삼위원  그것도 문제인 거예요. 그게 왜 그러냐면 요새 보편적 복지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뭐냐 하면 그 자체가 신분노출이 되고 이러기 때문에 참여를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런 것도 있을 거예요. 무상급식 할 때도 아이들에게 제외해주는 방식을 나머지 아이들이 모르게 해줘야 되는 겁니다. 아마 그런 문제 때문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따로 했다고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예.
정종삼위원  그런 것을 기술적으로 잘 피해가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아이들은 성장하는 또는 자아가 형성되고 특히 청소년기에 그런 것들을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하는 시기거든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저희도 일을 진행하면서 그런 부분은 상대적으로 정말 어렵다고 느끼는데 이게 그냥 어떻게 보면 사업비 전액으로 가게 되면 그런 문제가 전혀 없고,
정종삼위원  그러니까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전원 다 자부담하면 문제가 없는데 이런 어려운 친구들이 함께 갔을 때는 위원님 말씀대로 어려운 친구 스스로 신청을 안 할 공산이 훨씬 더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런데 저희가 기술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저희로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노력은 많이 해보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이제영 위원님.
이제영위원  상임이사님, 이건 그냥 오해 없이 들어주세요. 제가 그냥 질의 드리는 건데,
○위원장대리 노환인  관장님은 앉으셔도 됩니다.
이제영위원  예, 앉아주시고요.
  지금 청소년재단에서, 수련관에서 하는 각종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공급자 중심이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
이제영위원  수요자 중심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끊임없이 수요자하고 소통은 합니다만,
이제영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냥 짧게 답변하세요.
  공급자 중심, 수요자 중심이면 우리가 이렇게 부담을 해야 되는 것으로 저는 인식을 하고 있고, 공급자 중심은 내가 필요에 의해서 그냥 무료로 하니까 와라, 하는 게 공급자 중심으로 저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거든요.
  그게 맞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답변 짤막하게 해주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제가 위원님 질의를 정확히 이해를 못 했는데 비용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이제영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교육을 하는 게 수요자 중심은 내가 비용부담을 해서라도 내가 뭐가 필요하니까 이것을 해달라는 게 수요자 중심인 것이고, 공급자 중심은 이게 필요하니까 내가 할 테니까 너 와서 그냥 배워, 이게 공급자 중심이죠. 뭘 정해서 이게 필요할 거라고 판단해서 하는 게 공급자 중심이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수요를 끊임없이 알아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딱히 잘라서 제가 답변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러면 됐고요.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예를 들어서 수련관에서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서 지금 다 무료 아닙니까? 자부담 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자부담이 많습니다.
이제영위원  자부담 내고 있어요? 어떤 과목에 참여하면.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제영위원  여기 있는 것에 대부분 자부담을 합니까, 프로그램에?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대부분 합니다.
이제영위원  무료로 하는 것은 없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무료도 있기는, 활동에 따라서 자원봉사 같은 것은 무료할 수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는 자부담이 있습니다.
이제영위원  자부담 어느 정도 하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평생교육강좌는 굉장히 저렴하게 묶여 있습니다.
이제영위원  대부분 자부담을 일부 한다, 나머지는 시비로 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제영위원  자부담에서 비용되는 것은 아니고 일부만 부담하는 것으로. 그렇다면 큰 문제가 없고.
  왜 그러냐면 이게 지금 정부에서 하는 것도 이제 공급자 중심으로 하다보니까 그 효과가 과연 수요자가 필요로 해서 내가 부담을 하고 하는 것하고의 차이는 굉장히 있거든요. 한 예를 들면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전에는 다 무료로 했어요. 그런데 지금 유료화해서 다 바꿨습니다. 왜, 그거 한 사람당 한 달에 5000원 받는다고 해서 시에 엄청난 도움 안 됩니다. 받는 이유가 있어요. 그런 체제로 바뀌니까 책임성이 뒤따른다 이거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이제영위원  석 달에 1만 5000원 내도 이거 내가 해야 되겠다, 이런 책임감이 따르는 거예요. 그런데 다 무료로 해버리면 그냥 등록해놓고 한 번, 두 번 왔다가 안 와버리고, 다른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 하고 이런 문제가 야기되거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동일한 부분을 저희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안 합니다.
이제영위원  그래서 만약에 그렇게 안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그런 부분도, 우리가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건 분명히 아니고 뭔가 필요한 사람이 열정을 갖고 할 수 있게끔 이런 것에 대한 검토도 한번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위원님께서 굉장히 정확한 지적을 하셨고요. 저희가 지난 3년 동안 관행으로 해오던 일들은 굉장히 많이 줄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수요자 중심으로 하자고는 하는데 다 해결됐다고는 제가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제영위원  다 할 수 없죠.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사.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18시 39분)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음은 양지동 청소년문화의집 소관 사항으로 변상덕 센터장님 나오셔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안녕하십니까? 양지동 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변상덕입니다.
  양지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합하기 위해서 청소년 활동사업 등 6개 분야 17개 사업을 계획했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정종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종삼위원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하는 게 뭐죠?
  저도 제 지역에 문화의집이 있는데 사실은 개념이 잘 안 잡혀요.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의 차이가 뭘까.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청소년문화의집도 청소년기본법상에 명시된 수련시설의 하나입니다. 하나인데 수련관과 굳이 비교한다면 규모가 작다, 두 번째는 청소년들한테 문화놀이터 개념도 제공을 해주면서 일부 청소년수련관과 같이 각종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병행해서 운영하는 그런 시설이 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양지청소년문화의집 1일 이용인원이 몇 명 정도 되죠?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1일 이용인원 같은 경우 그게 방학기간하고 평상시, 평일, 그리고 주말 이렇게 구분해서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주말,
정종삼위원  아니, 평균을 내면.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평균을 내면 1월 같은 경우 8000명 정도 됐습니다.
정종삼위원  이용하는 인원이?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예, 방학기간이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그런데 2월 같은 경우는 봄방학 하기 전에 일부 학교를 나가는 일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평일은 좀 줄어드는 경향은 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오는 청소년들만 1일 평균 한 200명 가까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온 아이들이 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나요, 아니면 거기에 있는 시설에서 놀라 가나요?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있고요, 그다음에,
정종삼위원  그 비율이 얼마나 되죠?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프로그램 참여는 저희들이 연간 계획하는 사업에 대해서 운영할 때 참여하는 학생들이 주류가 되겠고 대부분 1일 평균 오는 학생들은 거기에 와서 책다락방이라고 해서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은 공간에 독서도 하고 전통놀이문화에 대해서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놀이문화 직접 체험도 있고 일부는 게임도 하고 일부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기도 하고 그다음에 을지대학생들이 자원봉사 개념으로 학생들 학습지도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와서 미진한 수업에 대해서 배우는 그런 시간들도 갖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거기가 그쪽 청소년문화의집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해서 작은 도서관이 세 개 있고, 그렇죠? 문화의집에 있는 것 말고.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예, 주변에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주변에 세 개가 있고 그런데 논골 작은 도서관은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잘하는 것 같아요.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예.
정종삼위원  나머지는 그게 잘 안 되는 측면도 있고 그랬을 때 그런 인프라를 같이 잘 되게 이쪽에서 연결해주고 연계한 사업들을 좀 해주는 게 낫지 않나요?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저도 2월 1일자로 이곳에 부임했는데요, 아직 지역 주변에 있는 시설들을 방문 못 해봤습니다. 조만간에 빠른 시일 안에 방문해서 서로 상호 간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그래서 양지동, 또는 단대동 이쪽 관련해서는 그쪽 센터, 그쪽 구역 관련해서는 양지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중심이 되어서 그쪽 사업들을 같이 연계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이런 것들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노력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그렇지 않고 이게 별개로 진행되다 보면 그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들이 진행이 안 되는 측면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그러한 필요성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지역연계 사업을 청소년문화의집이 중심이 되어서 그런 것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최승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최승희위원  양지 높은음자리 앙상블 여쭤볼게요.
  여기에 보니까 클래식 교육에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주 2회 되어 있는데요. 그러면 이렇게 하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2700명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아이들한테 그러면 레슨을 한다는 겁니까?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그렇습니다.
최승희위원  레슨하고 얘네들이 또 연주도 하고요?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이 친구들은 그냥 초등학생들이라기보다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청소년들 위주로 선발을 해서 가정이 어렵다 보니까 전문 악기교육 같은 경우는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일부 학교에서는 시간을 할애해서 학생들한테 악기교육도 병행하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서 이 학생들이 연간 따지면 한 80회 정도 수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악기를 자기가 전문분야 한 가지 정도는 숙달을 하고 연말에 가서는 그 숙달된 악기에 대해서 재능나눔 공연도 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졸업을 하게 되면 다음 연도 후배 학생들한테 멘토역할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러면 아까 저소득층 아이들이라고 했는데 이 악기들은 어떻게 …….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악기는 임차가 되겠습니다.
최승희위원  아, 여기에서요.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예, 여기에 있는 소요예산 주어진 사업비가 강사비하고 악기 임차비, 이게 주사업비가 되겠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러면 강사가 와서 가르치면 강사비도 여기 사업비에서,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예, 그렇습니다.
최승희위원  알겠습니다.
이제영위원  대상인원이 2700명이면 이게 지금 악기는 세 개인데,
정종삼위원  연인원이겠지.
이제영위원  그러면 연으로 하는 겁니까? 이게.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예, 연인원으로 말씀드린 거고요. 악기가 3종이다 보니까 악기 한 종류당 열 명씩 하면 30명이 한 그룹이 되지 않습니까? 이 인원들이 연간 80회, 10개월 가까이 하게 되면 2400명 정도 연인원이 나오게 되고 그다음에 재능발표회할 때 참여하는 인원들 한 300명 계획해서 2700명으로 참여인원을 잡은 게 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러면 사업량을 반별로 30명 해놓고 연으로 해야지 이렇게 그냥 2700명 해놓으면 2700명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교육을 하나, 사업량을 여기에서는 부풀릴 이유가 없으니까 다음부터는 통계를 그렇게 바로 해주셔야 저희가 판단을 하지, 이렇게 그냥 2700명 교육하는 것으로 해놓으면, 연인원이 중요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이게 제가 부임하기 전에 자료 제출이 되다 보니까 이렇게 됐는데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웃음소리)
○위원장대리 노환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정종삼위원  하나만 할게요.
○위원장대리 노환인  예.
정종삼위원  그리고 양지동 청소년문화의집 하면 그 지역에 있는 기관으로 봐야 되는 거죠?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예.
정종삼위원  그런 측면에서 지역과 연계된 사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유관단체 회의나 이런 데 참여하면서 거기에 연계해서 사업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지금 그러기 위해서 주변에 있는 도담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서 열심히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정종삼위원  단순히 그렇게 다니시는 것보다 아마 양지동에 유관단체 회의가 있으면 유관단체 회의를 참여하시는 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예, 참여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그러면 지역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이 가능하고 그래서 사업을 하시는 게 훨씬 더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가 쉬울 겁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아.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자.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8시 48분)

○위원장대리 노환인  다음은 은행동 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님 나오셔서 간략하게 설명하시고 질의 받으십시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안녕하십니까? 은행동 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김대호입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제영위원  여기도 사업량이 연 2200명인데 어떻게 해서 연 2200명이 나온 건지에 대한…….
  11명 구성해서 연 10회를 하면,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그런 식으로 진행은 안 되고요. 사업이 단위성 사업들이 여러 개 내부에 있기 때문에 딱 몇 명 곱하기 몇 명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이제영위원  다음부터는 이렇게 사업량을, ‘연’도 필요하죠. 그러면 이렇게 사업량을 적고 괄호 열고 (연) 이렇게 표시를 하는 거지, 이제 국장님 가셨으니까 공직에서 오셨으니까 알겠지만 이렇게 외부에 엄청난 거 해놓은 것처럼 보여주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게 방식이 있어요, 보고서 작성하는 것도. 그런데 지금 이게 보니까 전부 연으로 표기했는데 다음부터는 실제 운영하는 것 몇 개 반에 몇 명, 연인원 몇 명, 이렇게 표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센터장님, 수고하셨어요.
  다음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경미 위기지원팀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세요.
  소장님 안 오셨어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위원장대리 노환인  왜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소장님 현재 공석이어서 제가 대신 나왔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소장님 공석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채용 예정으로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소장님 지금 그만두셨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전 소장님은 저희 재단직원으로 되어서 4급 팀장으로 왔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아, 그렇게 되고 그러면 소장님 자리를 다시 뽑는 겁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개방형 계약직으로 뽑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그래요.
  설명해 주십시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안녕하십니까? 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장 송경미입니다.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예, 최승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최승희위원  팀장님, 제일 어려운 일 하고 계시잖아요. 이렇게 위기청소년 아이들을 찾다보면 집을 나온 아이들도 있던가요? 아예 집을 나온 아이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그렇죠, 예.
최승희위원  그런 아이들을 그 전에 보니까 ㅋㅋ밥차에서 밥을 먹고 소울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고 상담도 받고 설문지도 하고, 제가 가보니까. 그리고 바리스타의 꿈이 있는 아이들은 가르치기도 하는데 이 아이들을, 집을 나온 아이들은 그러면 어떻게, 쉼터로 보내나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1차적으로 상담을 통해서 가정에 돌려보내려고 하고 있고요,
최승희위원  그게 힘들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저희가 쉼터로 보내고 있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런데 쉼터로 가면 적응을 해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일반적으로 적응을 잘하고 있고요. 약간 쇼핑형 쉼터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지역을 다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1차적으로는 일시쉼터에 갑니다. 일시쉼터에서 적응을 잘 했을 경우에는 단기쉼터로 넘어가는데 불성실한 아이일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최승희위원  성폭행 당하고 그렇지 않게 하려고 지도도 하신다고 했는데 만난 아이들 중에 성폭행을 당한 아이들도 있던가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성폭력 관련해서는 저희가 사실 길거리 이동상담이 외부에 다 개방이 되어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상담을 못 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천막이나 텐트를 활용해서 성폭력 관련된 전문상담사를 모셔서 그것에 관련되어서 지금 할 예정입니다.
최승희위원  제가 제일 우려되는 것은 한참 민감한 나이의 아이들이기 때문에 집이 싫어서 아니면 학교가 싫어서 밖으로 돌고 있잖아요. 그런 아이들의 개인정보를, 상담도 좋고 다 좋은데 그런 아이들의 개인정보가 밖으로 절대로 유출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도 안 되지만 만약에 그런 위기에 있을 때도 철저하게 팀장님이 보호하시고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알겠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리고 아까 찾아가는 상담, 학교로 찾아가신다고 그랬어요, 학교와 연계해서.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최승희위원  그런데 학교로 상담사를 파견하여 심리상담을 제공한다고 했는데 이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현재 관내 학교가 148개가 있는데 저희가 지금 상담사들이 전문상담사, 학교사회복지상담사, 전문상담교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115개 정도 되어 있고 현재 미배치된 학교가 33개 학교가 있습니다. 게다가 전문상담사일 경우에는 상담사 한 명이 두 개 학교를 담당하고 있는데 정서행동검사를 통해서 고위험군의 아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가 만나는 학생들은 어떤 사고에 의해서 신청을 받은 아이들이고요. 학교 내에서 고위험군이 되었을 때는 그 학교 내의 상담사들이 다 케어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저희한테 의뢰가 오면 저희가 찾아가서 상담을 해주는 형식이고요. 또한 그 학교 상담사들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학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최승희위원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면 공무에 계시는 분들을 너무 비약한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학교에 선생님들도 진짜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서 상담해주고 당신들 안에서 안 될 때는 밖에 상담을 요구해서 해줘야 되는데 그게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학교에, 뭐라고 하죠? 학교 내에서 왕따 시키고 그런 게 생기거든요. 그래서 여기 보니까 학교 상담선생님들과 지도자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그러셨는데 이 부분을 잘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알겠습니다.
최승희위원  선생님이라고 다 믿지도 마시고, 제대로 이것을 하셔서 절대로 아이들한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그것을 하셔야 되고.
  한 가지, 그 상담센터 안에 청살림 있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최승희위원  거기에 대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얘기해주세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청살림은 재능기부단이고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희가 2012년도에 재능기부단을 만들었고요. 그 안에서 처음에는 40명의 인원이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50여 곳에 재능기부자로서 지금 파견이 되어 있고요. 처음에 시도한 의도는 상담복지센터에 있는 종사자들이 직무연수에 대한 욕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직무연수를 보내려고 보니 센터장과 종사자밖에 없어서 종사자가 도저히 직무연수를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사자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으로서 처음에는 저희가 모집을 했었고요. 그 이후에 너무나 많은 재능을 갖고 있었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욕구가 있어서 저희가 재단 내에서 직무역량이나 그런 역량개발을 통해서 현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쉼터까지도 같이 확대해서 들어가고 있습니다.
최승희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좋은 활동을 하고 많은 교육도 받고 있는데 이 친구들이 실제 갈 곳이 없잖아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어떤…….
최승희위원  취직하기도 힘들고. 그러고 있어서 지금 이렇게 학교에 상담사가 모자라는, 배치가 안 되어 있는 학교도 있잖아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최승희위원  한 상담사가 이쪽 학교, 저쪽 학교 다니시는 것을 제가 학교운영위원을 하면서 봤어요. 그렇게 청살림에서 봉사하는 친구들을 이쪽으로 봉사를 보낸다면 실무에서 실습도 할 수 있고 참 좋을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잘 연계해서 한번 상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상담까지는 안 되지만 저희가 1 대 1 정서멘토는 보내고 있거든요. 학교 쪽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최승희위원  예. 청살림에 봉사활동하는 친구들이 송경미 팀장님 얘기를 너무 많이 했어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예, 감사합니다.
최승희위원  그래서 오늘 그 얘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노환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는 것 같은데요. 없으시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끝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오늘 2015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에 성실하게 임해 주신 재단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내일 2월 10일 화요일에는 3개 보건소, 3개 구청에 대한 업무청취를 실시하겠습니다.
  오전 10시까지 위원회실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9시 00분 산회)


○출석 위원(8인)
  지관근  노환인  강상태
  김해숙  박도진  이제영
  정종삼  최승희
○출석 전문위원  
  이성덕  
○기타 참석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엄기정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겸총무부장  이성표
  성남문화재단공연기획부장  김철주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중원청소년수련관장  정은옥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  배영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변호용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이종림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유재희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지원팀장  송경미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허석진
  속기사  한선영
  속기사  이향미
  속기사  하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