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회 성남시의회(제1차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회의록
제 4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1년 7월 11일(월) 10시
장 소 행정기획위원회실
의사일정 1. 수정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2. 수정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3. 중원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4. 중원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5. 분당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6. 분당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심사된 안건 1. 수정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2. 수정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가. 수정구총무과 나. 수정구시민과 3. 중원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4. 중원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가. 중원구총무과 나. 중원구시민과 5. 분당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6. 분당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가. 분당구총무과 나. 분당구시민과
(10시 35분 개의)
○위원장 윤창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9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와 관련하여 제4차 행정기획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금일 의사일정에 따라 오늘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청 총무과와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에 대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시겠으며, 구청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담당과장의 설명을 듣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법으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결산 및 예산과 관련 없는 내용은 가급적 질의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수정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2. 수정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위원장 윤창근 그러면 먼저 수정구청 총무과,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황인상 수정구청장 나오셔서 수정구청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및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구청장 황인상 안녕하십니까? 수정구청장 황인상입니다.
시민의 행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연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윤창근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1년도 제2회 수정구 추가경정예산안 총괄 설명을 보고드리기에 앞서 우리 구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과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유호진 총무과장입니다.
조경철 시민과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어서 별도로 배부해 드린 요약서에 의거해서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2010회계연도 수정구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중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황인상 수정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수정구청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덕수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이덕수위원 구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총괄 질의니까 예산하고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 있는데 몇 가지만 여쭈어보겠습니다.
현재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 우리 구에는 비 피해가 어떻습니까?
○수정구청장 황인상 가로수 수목 몇 주 전도된 사항 말고 별다른 피해사항은 없습니다.
○이덕수위원 발 빠르게 대응해서 장마 오기 전에 하수관거라든지 이런 것을 많이 확충해서 잘 대처해서 작년보다 현재로 봐서는 피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치하를 드리면서,
○수정구청장 황인상 고맙습니다.
○이덕수위원 수진1동에 2147번지가 있는데 아주 오래된 민원으로 구조상 문제가 있는 겁니다. 비가 안 빠지고, 관로 직경도 작고, 아주 오래되고, 골목의 포장 자체도 2147번지 한 집으로 몰리게 포장이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한 집만 피해를 보는 겁니다. 그래서 그 집에서 화장실도 못가고 그쪽으로 비가 쏟아지니까 굉장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예산이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은 원인을 찾아내가지고 큰 관로로 연결되게 해서 조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정구청장 황인상 예.
○이덕수위원 이것은 수진1동에서 건설팀으로 공문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정구청장 황인상 조속히 해결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현수막 관련해서 한 가지만 여쭈어보겠습니다.
우리 수정구 가로 펜스에 현수막이 굉장히 많이 달려 있지요. 불법인 것도 있고 공익을 따져서 문제되지 않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익을 우선시해서 달아놓더라도 시간이나 기간이라든지 기준이 있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보면 한 달 두 달 계속 걸려 있어요. 이것은 미관상 또는 장사하시는 분들은 자기 가게 앞 펜스에 현수막이 걸려 있고 그러면 영업에도 지장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구청장님 생각이 어떠세요?
○수정구청장 황인상 위원님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방금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위원도 지적해 주셨어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래요. 불법 현수막은 곧바로 제재하시는 것이 맞고요, 각 정당에서 한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광고물법에 의해서 어느 정도 인정해 주게 되어 있지요. 그러나 기간을 둬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에서 달았다고 해서 무한정 두세 달 달아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여요. 어떤 이슈가 됐을 때 1주라든지 2주라든지 이런 기준을 정해서 해야지 두세 달 걸려 있고 오랫동안 손을 안 대고 쳐져 있고 그런 것은 문제가 된다, 그래서 그런 기준을 정해서 현수막 정비에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정구청장 황인상 예, 알겠습니다.
○이덕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최윤길 위원님.
○최윤길위원 저도 그 부분을 청장님께 당부 좀 드리려고 했는데 우리 이덕수 위원이 먼저 질문을 했어요. 시에서 지정한 거치대가 아닌 곳에 공공의 목적이든 정치적이든 상업적이든 현수막을 달 때에 우리 관계법으로 정하고 있는 기준을 구청장님 아시는 대로 말씀해 보세요.
○수정구청장 황인상 원칙은 게시대 지정된 장소에만 게시하게 되어 있고, 특별히 집회신고라든지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집회신고 기간 중에 관련된 게시물은 내붙임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최윤길위원 현재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게 있는데 어떤 절차를 밟아서 어떻게 달아야 되는지를 알고 있는지 확인을 좀 하려고요.
○수정구청장 황인상 게시하고자 하면 구청 건축과에 신고를 해서 일정 지정된 게시대인 경우에는 게시대 관리 부서에 신청 허락 맡고 해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최윤길위원 청장님, 그게 구청에서 관할하는 업무가 아니고 시청에서 관할하는 업무인데, 그 내용과 날짜를 플래카드에 다 기재하고 위치까지 다 확인받아서 날짜를 기재하고 난 다음에 붙일 수 있는 옥외광고물법에 규정하고 있는 게 있어요.
그런데 그런 확인을 안 받은 플래카드를 달아놓는 게 문제란 말이에요. 보행자의 시선도 가릴 수 있고 차량 운행하는데도 시야를 가려서 안전을 위협하고 그런 부분이 있어요. 상당히 많이 발생합니다. 단속은 또 우리 구에서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공공의 목적을 위해서 플래카드를 거치하더라도 확인을 받지 않는 플래카드 수거는 또 구청의 몫이란 말이에요. 그것을 정확하게 해달라는 얘기예요. 분명히 불법 플래카드를 거치대가 아닌 다른 곳에 달 때는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게 있어요. 확인도 받아야 되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거치한다는 날짜도 거기에 다 표기되어야 된단 말이에요. 그게 잘 되어 있는 게 선거를 치를 때 후보자들 플래카드 걸 때 선관위에서도 확인받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게 옥외광고물법으로 똑같이 규정하고 있어요. 그런 게 안 되어 있을 때는 과감하게 철거해야 된다는 얘기죠. 그게 어떤 목적이든 간에.
○수정구청장 황인상 예, 잘 알았습니다.
○최윤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창순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구청장님, 작년의 수정구청장 포괄사업비는 얼마였습니까?
○수정구청장 황인상 작년에 1억이었습니다.
○박창순위원 올해는요?
○수정구청장 황인상 본예산에 2억 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억 요구해서 2억입니다.
○박창순위원 동에는요?
○수정구청장 황인상 동에는 2000만 원 되어 있고 3000만 원은 구청에 쓸 수 있게끔 세워져 있는 겁니다.
○박창순위원 구청장님 임기 시작을 언제 하셨죠? 5월에 하셨나요?
○수정구청장 황인상 5월 2일입니다.
○박창순위원 그러면 수정구청장으로 발령받으시면서 인수인계는 어느 정도 하셨어요?
○수정구청장 황인상 제가 부임하기 전에 포괄사업비는 2억 지출했고 부족해서 이번 추경에 2억을 올렸습니다, 건설과 소관으로 해서.
○박창순위원 잠깐 확인 좀 해보겠습니다.
○수정구청장 황인상 위원님, 그 예산을 포괄사업비로 하지 않고 소파보수 및 덧씌우기 공사비로 1억 세웠고 각종 이면도로 정비공사 1억 이렇게 명칭을 넣어서 2억 요구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그 포괄사업비 2억이 본예산에 섰었지요?
○수정구청장 황인상 예, 2억 섰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이번 것은 포괄사업비가 아니고,
○수정구청장 황인상 단위사업비로 해서 2건 2억 올렸습니다.
○박창순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가. 수정구총무과
○위원장 윤창근 다음은 유호진 총무과장 나오셔서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구총무과장 유호진 총무과장 유호진입니다.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유호진 총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수정구청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수정구청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수정구청 총무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대강당에 물새는 것 고쳤어요?
○수정구총무과장 유호진 저희들이 보수를 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이제 안 새요?
○수정구총무과장 유호진 예, 조치를 해놓았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자율방범대 관련해서 돈의 사용 부분에 대해 점검을 잘하나요?
○수정구총무과장 유호진 저희들이 이번에 2/4분기 점검을 했는데 경미한 사항 몇 건만 있고 특별한 지적사항은 없었습니다. 15개 지대에 대해서 저희들이 이번에 다 완료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수정구청 총무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나. 수정구시민과
(11시 01분)
○위원장 윤창근 다음은 조경철 시민과장 나오셔서 시민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구시민과장 조경철 시민과장 조경철입니다.
○박문석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자료로 대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수정구청 시민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수정구청 시민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수정구청 총무과,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윤길위원 5분만 쉬었다 합시다.
○위원장 윤창근 예,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1분 회의중지)
(11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윤창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중원구청 총무과,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사를 시작하겠습니다.
3. 중원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4. 중원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가. 중원구총무과
○위원장 윤창근 그러면 중원구청 총무과,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이성주 중원구청장 나오셔서 중원구청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권구청장 이성주 안녕하십니까? 중원구청장 이성주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행정기획위원회 윤창근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에 앞서 저희 행정기획위원회 관련 소관 과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박준 총무과장입니다.
이석환 시민과장입니다.
(간부 인사)
다음은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2011년도 제2회 추경 세출예산안 요약서에 의하여 차례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요약서에 의하여 총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이성주 중원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중원구청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박준 총무과장 나오셔서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및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안녕하십니까? 중원구 총무과장 박준입니다.
보고에 앞서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총무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남석 총무팀장입니다.
황규범 기획감사팀장입니다.
서재섭 자치지원팀장입니다.
장상석 정보통신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총무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경 세출예산안을 나누어 드린 추경예산안 설명자료에 의거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과장님, 저희가 서면으로 다 검토했기 때문에 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중원구청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창순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작년에 했었던 제11회 건강달리기 보조금이 1600만 원 가지고 했었지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그렇습니다.
○박창순위원 올해는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올해는 2000만 원 집행했습니다.
○박창순위원 이 행사할 때 1600만 원 가지고 하는데 기업체라든지 아니면 개인 또 유관단체 이런 데서 협찬을 많이 하는 것 같던데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주로 단체장연합회라고 있습니다. 주 수입은 단체장연합회에서 주로 하고 사업체에서는 일부 서너 개 단체 정도 협조를 했습니다.
○박창순위원 예산 대비 협찬의 비율은 얼마나 됩니까?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2500만 원 이상 집행했는데 저희가 2000만 원 집행했고 나머지는 자부담 내지 협찬을 통해서 집행했습니다.
○박창순위원 이 행사가 비교적 잘되고 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어요. 참여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런데 협찬을 받을 때는 어떤 식으로 받습니까?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저희 구에서 직접 관여한 것은 없고, 저희가 단체장연합회에 위탁을 줍니다. 그래서 단체장연합회를 통해서 자율적으로 참여를 협조를 당부해서 그렇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내년도가 13회째인데 내년도 계획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올해는 끝났고 달리기대회가 저희 중원구 대표행사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코스는 운동장에서 상대원 무슨 공원이지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이번에는 대원터널 입구까지 했고, 과거에는 대원공원 앞까지 간 적도 있습니다. 너무 멀리 가다 보면 교통 통제에 시민들이 좀 불편하기 때문에 코스를 그때그때 조정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이 행사가 비교적 기획이 잘 되어 있고 횟수가 거듭될수록 호응도가 괜찮아 보이던데 내년에 좀 더 편성해서 해보시지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위원님들이 도와주시면 더 확대해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창순위원 기획을 잘 해보셔서 중원구의 대표행사로 좋은 행사 같아 보이니까 증액해서 해보십시오.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중원구청장님은 문화복지위원회로 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중원구청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중원구청 총무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총무과장은 아까 컴퓨터 관련된 것 설명하시고 위원님들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나누어드린 세출예산 설명자료 73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단에 보시면 상대원2동 주민자치센터 컴퓨터교실 네트워크 포설설치공사 150만 원을 추경에 요구했는데, 저희가 예산 편성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당초에 주민들 요구에 의해서 컴퓨터교실을 운영하려고 컴퓨터 20대를 계상했었는데 저희 자체 심의에서 삭감이 되면서 동시에 그 시설비도 같이 삭감됐어야 되는데 그렇게 되질 못 했습니다. 그래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이번 추경에 150만 원 저희가 요구했는데 삭감 요구를 합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덕수위원 과장님, IP전화기가 많이 보급되어 있지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저희가 계획은 있는데 아직 구입은 못 했습니다. 하반기에 구입하려고 합니다.
○이덕수위원 작년 본예산에 세워드린 것으로 아는데.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올해 서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올해 몇 대가 계획되어 있지요? 자료 있으면 바로 말씀하시고 없으면 다음에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자료 찾음)저희가 예산에 150대 편성되어 있는데 지금 도에서 각 시군별로 예산이 서 있다 보니까 이것을 업체를 해가지고 단가를 좀 다운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0월경에 도하고 일괄해서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지금 현재는 1대도 안 되어 있나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현재는 없습니다.
○이덕수위원 중원구 전체가 150대라는 얘기예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전체는 다 못 하고 8개 과 중에서 4개 과, 동은 11개 동 중에 4개 동만 우선 시범적으로 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이 예산은 각 구청마다 세우는 건가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3개 구청 각각 세우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이것은 구에서 좀 확대할 필요가 있어요.
지금 일반회선 사용료가 굉장히 많이 나가지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이덕수위원 대략 1년에 어느 정도 나가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한 1억 정도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1억이면 굉장한 금액이거든요. 그래서 IP전화기를 확대 보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과를 봐서 예산을 세워서 내년에 많이 확대 보급해서 일반전화 회선사용료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박완정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완정위원 동주민센터 예산 관련 질의인데요, 저소득층 자녀 여름캠프 관련해서 지금 거의 다 삭감돼서 올라왔거든요. 상대원3동이나 하대원동, 성남동 같은 경우는 거의 4, 50%가 삭감됐고 적게는 도촌동, 금광2동 같은 경우는 10%에서 20% 정도 삭감됐는데 이렇게 동별로 차이가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저희가 당초에는 총괄적으로 3개 구청 공히 500만 원씩 동의 의견 없이 저희가 편성했는데, 하다 보니까 동의 저소득층 수라든지 행사계획을 감안해서 덧붙여서 저희가 예산 절감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 퍼센티지를 감안하고 해서 하다 보니까 동별로 차이가 있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완정위원 동별 수요가 그렇기 때문에 차이가 있는 것은 인정을 하겠는데 예산을 삭감해야 되는 절박한 이유가 아니라 위의 지시에 의해서 삭감했다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그런 것은 아니고, 저희가 동 전체의 예산 삭감액 규모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맞추다 보니까 저소득층 인원도 적고 하다 보니까 그쪽에서 기존 절감액보다 많이 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 관리는 철저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주민 요구는 많은데 예를 들어서 저소득층 같은 경우는 특별히 여름캠프를 보낼만한 형편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지원해 주는 예산 아닙니까.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맞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런데 그것이 전체적인 우리시의 예산 절감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지침에 의해서 삭감되는 것인지 아닌지 철저히 조사해 주시고, 이런 예산 같은 경우는 사후에 피드백이 확실하게 이루어져서 만약에 성과가 좋다면 사업을 확장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아까 총무과장께서 삭감을 요청한 내용을 정리해서 중원구 총무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결과를 정리하겠습니다.
예산서 710쪽 주민자치센터 컴퓨터교실 네트워크 포설공사예산 150만 원은 사업계획 변경으로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으시면 예산서 710쪽 주민자치센터 컴퓨터교실 네트워크 포설공사예산 150만 원은 사업계획 변경으로 삭감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총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나. 중원구시민과
(11시 26분)
○위원장 윤창근 이어서 이석환 시민과장 나오셔서 시민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원구시민과장 이석환 안녕하세요? 시민과장 이석환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과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팀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권미순 행정팀장이 지금 병가로 김희정 주무관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대희 가족관계등록팀장 참석하였습니다.
(팀장 인사)
2010년,
○위원장 윤창근 과장님, 서면으로 설명은 대신하겠습니다.
중원구청 시민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중원구청 시민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중원구청 시민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 예산 절감에 따른 추경이죠?
○중원구시민과장 이석환 예.
○위원장 윤창근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중원구청 시민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중원구청 총무과,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5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 28분 회의중지)
(12시 39분 계속개의)
○위원장 윤창근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분당구청 총무과,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사를 시작하겠습니다.
5. 분당구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6. 분당구 소관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위원장 윤창근 분당구청 총무과,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박영숙 분당구청장 나오셔서 분당구청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분당구청장 박영숙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성남시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애쓰시는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윤창근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요약서에 의하여 총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박영숙 분당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분당구청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차분하게 답변하셔도 되겠습니다.
방금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하는 것 TV로 보고 있었어요. 좀 빡빡하신 것 같던데, 구청장님이 분당구청으로 인사해서 나가신 게 5월 2일이던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박창순위원 분당 일들을 해보시니까 어떠십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그러니까…….
○박창순위원 이런 것은 있을 것 같아요. 분당구청장님은 보건소에 계시다가 구청장님이 되셨는데 아무래도 행정에 조금 밝지는 못 하실 것 같다는 얘기를 일부 몇 사람이 하는 것을 제가 듣긴 들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도 소신껏 하시겠다고 하고 계시는데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회를 들어보고 싶은데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물론 보건소장의 역할과 구청장의 역할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청장 일을 해보면서 판단한 것은 구청은 결국은 민원업무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요, 그러니까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어떻게 하면 가장 빨리 해결해 주고 그것을 잘 실행해줄 수 있는 역할이 구청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민원이 들어오는 것을 봐도 도로에 대한 문제라든지 청소문제, 녹지문제 쪽의 업무가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것이 깊은 내용 기획하고 하는 것은 시에서 많이 해 주셔서 구청의 업무는 민원부서에서 제가 2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겠다는 나름대로 두 달 동안 위로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열심히 메워나가면 되고, 그다음에 저희 과장님들이 워낙 베테랑들이라 제가 혼자 결정하는 게 아니라 우리 과장들하고 모든 현안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두 달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얘기는 할 수는 없고, 제가 얼마만큼 구청장을 할지는 모르지만 결과는 제가 업무를 마치고 돌아갔을 때 시민들이 평가해 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저 같은 본시가지에서 주로 살아왔던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해요. 분당의 정서는 조금 특별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구 수준도 남다를 수 있고 또 방향도 본시가지 쪽하고 많이 다를 수 있는데, 하시다 보면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만들어내는 경우들도 왕왕 있을 테고, 별로 어려운 사항이 아닌데 실무자 거쳐가지고 직접 해결될 수도 있는데 꼭 구청장을 직접 만나야 되겠다든지 그런 어려움도 좀 있으리라고 봐요. 그런 사안들이 더러 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지금 구청장님 거기에서도 역시 동 방문도 다 해보고 또 일일동장제 하고 있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지금 제가 3개 동을 돌았습니다.
○박창순위원 해보시니까 어떻든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제가 동에 직접 가서 주민자치위원들하고 몇 분들하고 만나서 얘기해 보니까 정말 동의 필요한 사항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고, 각 지역마다의 특성도 알 수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어떤 문제점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는 나가서 현장을 방문해 보니까 마음에 와서 닿는 부분이, 그러니까 저희가 행정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마음에 와서 닿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제가 해결을 못 해주더라도 어떻든 그분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으로서 민원이 많이 해결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민원이라는 것도 그럴 겁니다. 사람들이 받아들이기도 다 다를 텐데 전화로 듣는다든지 아니면 온라인상으로 글로서 읽는다든지 그런 것들을 해서 보는 것보다 직접 사람들을 만나서 눈을 보고 느껴보면서 해보는 것이 훨씬 느낌이 다를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는 그것도 괜찮으신 방법인 것 같던데.
○분당구청장 박영숙 그런데 제가 일일동장제를 하고 전 직원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뭐냐 하면 정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제가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게 에너지가 없었으면 하기 어려운 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서 한편으로는 조금 후회스럽기도 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하다가 안 할 수는 없고 끝까지 가야 되는 부분인데 정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지역주민들이 어떻게 반응이 올지 모르니까 항상 긴장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돼서 좀 어려운 점도 있고 그렇지만 보람도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가 좀 들어가더라도 이 일을 마쳐야 되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의욕에 비해서 지금 조금 서두르신다 하는 느낌이 있어요. 그러니까 조금 속도를 조절하시되 분당구민들이 전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중원구 같으면 행사가 있거든요. 분당구 전체적으로 하나를 딱 꼽으라면 분당구의 대표적인 것은 뭐다 이런 것을 하나 만들어볼 필요도 있지 않겠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지금 고민을, 그래서 제가 7월까지는 지역을 다니고 도로상황이라든지 녹지상황을 다녔고 제가 8월부터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좀 더 디테일하게 파악하려고 계획은 그렇게 세우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렇게 하시고요, 수서고속화도로 가운데에 보면 가로수 심어져 있는 가운데에 경계석들이 많이 파손되어 있어요. 보셨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벌써 사진도 찍고 그 부분 때문에 이번에 예산이 되면 거기부터 먼저 서두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인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그게 예산이 생각보다 많이 드는 사업입니다.
○박창순위원 그 경계석이 시멘트로 만드는 재질이라서 내구연한도 있었을 테고 차들이 다니면서 일부 스치고 지나가다 보면 파손이 많이 돼요. 매우 보기가 싫은 상황이고, 특히 이매동 지나는 부분은 보기가 안 좋아서 거기는 외부인들도 많이 다니는데 왜 이렇게 관리를 할까 하고 생각할 소지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보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만 보셨다니까 보여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비를 잘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박완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완정위원 예산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총괄 질의 순서니까.
구청장님이 한 5월쯤에 부임하신 지 한 달 안 되셔서 미금정차역 관련해서 각 동에 방문하셔서 설명회를 개최하신 적 있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박완정위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어도 그렇게 주민설명회를 하고 하는 것들이 관심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를 갖다 댈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의문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것은 차제해 놓고, 현재 진행상황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아시는 대로 얘기해 주세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경기철도공사하시는 쪽에서 우리가 아무런 답변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 행정심판이 들어온 상황인데, 알다시피 저희 구청이 지금 이것을 총괄하고 컨트롤하는 게 아니라 시에서 총괄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시에서 만들어서 우리한테 답변자료를 주시면 우리가 답변자료를 그쪽에다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일단 보고는 드렸고 답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구청을 상대로 벌써 행정심판이 들어갔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구청만 상대로 한 게 아니고 시를,
○박완정위원 시를 상대로 해서 들어갔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박완정위원 이 문제가 왜 그러냐 하면 지금은 총괄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일단은 그 당시 각 동에서, 도시건설위원회에서도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사람을 동원해서 설명회를 했을 때는 어느 정도 일정부분 많은 책임을 가지고 있고 또 당시 구청장께서도 우리가 전혀 권한이 없는 것이 아니라 굴착기 공사를 못 하게 한다든지 이런 행정적인 조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설명회를 개최하는 겁니다, 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제 와서 우리는 책임이 없다가 아니라 총괄하는 게 아니다 하고 그냥 방관만 하고 계실 입장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주민들이 상당히 궁금해 합니다. 지금 구청장께서는 행정심판이 들어간 상태다 여기까지만 얘기가 있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물론 총괄은 시에서 하는 겁니다. 하지만 박영숙 구청장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지금 공사 관련해서 구청에서도 어느 정도 행정적인 조치를 취할 의사가 있고 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것이 안 됐을 경우라든지 행정심판에 관해서 구청을 상대로 했을 때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하실 건지 그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지금 저희 구청 입장에서는 수서고속화도로하고 미금정차역 몇 개의 건이 굉장히 큰 현안사항으로 되어 있는데, 미금정차 건은 아까 도시건설위원장도 저한테 거기를 왜 가서 구청장이 설명회를 하고 하느냐고 하시는데, 사실 제 입장에서는 제가 5월 2일에 가서 보니까 큰 현안사항으로 되어 있어서 설명회를 했고 또 그 당시 우리한테 굴착기 공사를 하겠다고 공사를 해달라는 상황이라 그렇게 제가 한 것이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계속 주목을 하고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시하고 같이 이것은 구청 혼자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니까 시청하고 같이 발맞추고 역시 주민들하고도 같이 발을 맞추어서 모든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저도 이 문제가 꼭 해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어떻게 제가 협조하고 어떻게 제가 이것을 해야 되는지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저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다 얘기는 못 드리는 것은 좀……, 이 정도로 제가 답변하는데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노력을 같이 시하고 또 지역주민들하고 같이 고민을 맞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완정위원 분당구 행정의 수반으로서 설명회를 하는 것은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 설명회를 했을 때 아마 도시건설위원장인 강한구 위원장께서도 그런 점을 지적하셨던 것 같아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정자1동이라든지 정자2동이나 정자3동의 주민들을 동원해서 행정 낭비를 하고 시간 낭비를 하고 그런 설명회를 굳이 할 필요가 있었느냐, 이런 것은 본 위원이 봤을 때도 잘못된 부분이 많거든요. 그 설명회를 개최함으로 해가지고 오히려 미금정차역 설치에 반대하지 않았던 정자동 일대 주민들이 “미금정차역 정자역 환승역 있는데 왜 하느냐?”라는 전화를 받은 적이 저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행정을 할 때는 항상 앞뒤를 생각하고 파급 영향력을 생각하고 해야 되지 않을까, 그 부분은 본 위원이 생각할 때 구청장께서 조금 경솔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유의하셔서 왜 그러냐, 지금 구청장께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또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했는데 방법에서 틀어져서 방법이 잘못되면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거든요, 구청장의 바람 같지 않게. 그리고 이 사업은 정말 정자역을 이용하는 일일 이용객수 얼마 정도 되는지 아시지요? 일일 이용객 3만에 달하는 미금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입니다. 그래서 이제 와서 시에서 총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나는 잘 모른다, 이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관할 시의원님들하고 또 시하고 이 추진위가 잘 아시다시피 민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 사업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꼭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박완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구청장님 보건직의 전문가로 계시다가 행정 분야에 오셔서 짧은 경험을 가지고 오늘 여러 가지로 처음 예산에 임하면서 많은 애로가 있을 것입니다. 고생하고 계시고요.
우선 자치구와 일반구를 구분하고 계시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박종철위원 지금 우리 분당구는 일반구입니까, 자치구입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일반구입니다.
○박종철위원 일반구는 우리로 하면 우리 성남시에서 시정에 관한 전반적인 것들을 기획하고 정책을 만들고 그렇게 해서 주면 구청에서는 집행하는 기관이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박종철위원 오늘 제가 상임위 과정을 지켜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구청장께서 알고 있으면서도 확고하고 소신껏 답변을 못해서 위원들한테 핀잔을 듣는 모습을 봤어요. 그런 것은 우리 행정기획위원회든 어느 위원회든 소신 있게 답변하셔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지적하고요.
그다음에 답변하는 데 있어서 구청장이 혼자서 완벽하고 만능일 수는 없지요. 따라서 조직이라는 게 있고 밑에 조직 구성원이 있는데 잘 몰라서 답변을 못 하면 내가 잘 몰라서 우리 보좌진을 통해서 자문을 받아서 답변하겠다고 소신껏 말씀을 하셔야지요. 그렇게 했을 경우에 예산 안 주겠다 심의 안 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냥 그렇게 얘기하는 거겠지요. 그렇게 해서 예산을 안 주고 심의를 안 하겠습니까. 그런 것은 소신 있게 잘 모르면 모른다. 인간이 어떤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가장 큰 무기는 솔직하게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해요. 짧은 2개월 동안에 파악 못한 것은 못한 것으로 말씀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보좌진의 도움을 받겠다고 소신껏 답변하시고 이렇게 해서 일을 해나가야지, 오늘 도시건설위를 보니까 그렇게 해서는 안 되겠더라고요. 구청장 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분명한 소신과 확신을 가지고 평소 열정이 있으신 분인데 그 열정을 시의원들 34명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설득도 하고 그런 노력을 펼치셔서 오늘 마음이 상당히 언짢은 것 같은데 그런 것은 버리셔야 됩니다. 앞으로 구청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넓은 의미로 인사와 관련된 부분이어서 제가 구청장님께 몇 가지 충고 아닌 충고를 했습니다. 그렇게 받아주시고, 저는 이것으로 끝내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이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세입결산 설명자료 18쪽에 보면 자율방범대초소 화재보험 가입이 29만 6400원이 되어 있어요. 제가 분당구의 실정은 잘 몰라서 여쭙겠는데요, 이 금액으로 봐서는 초소가 분당구에는 몇 개 안 되는 것 같아요.
초소가 몇 개 서있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지금 21개 동에 25개의 초소가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그러면 초소는 동마다 다 있는 거네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제가 불러드릴까요?
○이덕수위원 어머니자율방범대 빼고 남성자율방범대 몇 개 있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어머니 빼면 남자가 11개 지구, 여자가 14개 지구입니다.
○이덕수위원 초소 보험은 29만 원 정도 들었는데 25개에 대해서 다 든 거예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직원과 대화)
○최윤길위원 오늘 중으로 답변 나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죄송합니다. 제가 확실히 파악이 안 돼서요. 화재보험 17개소에 대해서 들고 있는 겁니다. 건물하고 집기, 비품, 화재대물배상책임,
○이덕수위원 그것은 당연하고요 그러면 17개소가 되어 있다는 얘기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이덕수위원 그러면 25개소 중에서 17개소만 되어 있으면 나머지 안 되어 있는 것은 왜 안 되어 있는 거예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나머지는 지금 지구대 안에 들어가 있다고,
○이덕수위원 지구대 안이라도 초소는 따로 있을 것 아닙니까? 지구대 건물 안에 되어 있는 거예요?
○분당구자치지원팀장 임병영 예.
○이덕수위원 청장님, 맞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직원과 대화)
○위원장 윤창근 옆에 누구십니까? 발언대에 서서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다 파악하고 계시겠습니까.
○분당구자치지원팀장 임병영 자치지원팀장 임병영입니다.
현재 이매동이라든지 지구대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17개소가 지구대 밖에 있기 때문에 화재보험 들어가 있고 나머지 부분은 지구대 안에 동별 지구대 옛날 파출소였다가 철수되어 있는 데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구청장님, 초소는 몇 군데 방문하신 기억이 있으십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지금 자율방범대 두 군데 정도밖에 방문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가서 동 방문 때는 같이 말씀을 했는데 그 이후에는 방문이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기간도 짧은데 지금 전체적으로 지구대가 몇 개 있고 화재보험이라든지 개수 파악이 아직 안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아직 파악이 안 되신 것 같은데 그런 것을 파악하시고 될 수 있으면 한 번씩 들러서 애로점도 한번 들어보시는 그런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빨리 파악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최윤길 위원님.
○최윤길위원 먼저 구청장님께 총괄 질의하기 전에 이덕수 위원님이 질의한 것에 있어서 이상한 점이 있어서 확인하고자 합니다. 담당팀장이 답변해 주셔도 좋아요.
자율방범대가 간이 이동식 건물이나 컨테이너를 거의 사용하고 있는데 그게 화재보험에 가입됩니까?
○분당구자치지원팀장 임병영 예, 지금 컨테이너 안에 있는 집기 또 보험에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은 저희들이 47만 5000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최윤길위원 원칙적으로 간이건물 안에 사무집기가 들어가 있는 게 보험에 가입이 된다는 거죠?
○분당구자치지원팀장 임병영 예, 맞습니다.
○최윤길위원 제가 다음에 확인하겠습니다.
우리 청장님 직렬이 뭡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기술서기관이요.
○최윤길위원 원래 우리 청장님이 보건직 아니셨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행정서기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최윤길위원 언제 바뀌었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5월 2일자로,
○최윤길위원 그 전에 무슨 직이셨는지 물어보는 거예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그 전에 기술서기관입니다.
○최윤길위원 기술직에서도 보건직이었죠?
○분당구청장 박영숙 2008년도에 기술직으로 통합이 됐습니다.
○최윤길위원 그건 알고 있습니다. 몰라서 묻는 게 아닙니다.
보건소에만 근무하시다가 분당구청 행정의 수반으로 오셨는데 근무하시기가 어떻습니까? 잘 돼가고 있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윤길위원 잘되는 건 없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
○최윤길위원 아까 모 위원의 발언에 우리 구청에서 하는 일이 민원업무 해결에 있다, 또 어느 위원님의 지적에 시에서 정책 입안하면 구에서는 그것을 실행하면 된다, 이렇게 답변하셨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최윤길위원 정말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그러니까 총괄적인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결정을 내고 이러는 것보다는 총괄적으로 과장님들하고 얘기해서 이것을 시행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이런 쪽,
○최윤길위원 그것 질의하자는 것 아닙니다. 시에서 포괄적으로 성남시 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을 입안하기 전에 우리 청장께서 분당구청장이면 분당구의 단기, 중기, 장기 정책을 수립해서 그것을 시에 보고해서 그것이 시 정책으로 만들어져서 다시 하달이 돼서 그것을 실행하는 역할을 해야지 무조건 시에서 정책 입안해가지고 넘겨주면 그것을 실행하는 업무를 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이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아니지요. 저희가 시에다 건의를 하지요. 저희가 구청을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고 시에 건의를 하면,
○최윤길위원 내 질문이 그러니까 궁색하게,
○분당구청장 박영숙 위원님, 모든 예산이 저희가 올리는 것을 시에서 결정해서 저희한테 내려주기 때문에 제가 이번 예산에서 너무 기간도 짧고 해서 파악을 제대로 못 했는데요, 이것은 전에 이미 시에서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저는 이것을 잘 집행하는 것이,
○최윤길위원 그러니까 내가 지적하자는 것도 분당구청장으로서 하는 업무가 뭡니까? 라고 묻는 거예요. 그러면 처음부터 지금 내가 지적했듯이 그렇게 답변해 주셔야지 그때그때 임기응변식으로 답변하시냐고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이것은 노력해서 될 게 아니에요. 생각을 그렇게 가지고 있어야지요.
그리고 청장님, 3개 동을 방문하셨다고 했는데 어느 동을 방문했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백현동·삼평동·수내2동.
○최윤길위원 수내2동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수내3동·운중동·판교동·백현동 이렇게 갔습니다.
○최윤길위원 그러면 4개 동이네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4개 동입니다.
○최윤길위원 3개 동이라고 하셨잖아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죄송합니다.
○최윤길위원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청장님이 아직 마무리 못 하고 이쪽으로 오신 것 청장님 답변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있어요. 아무 생각도 없이 그때그때 답변하세요. 3개라고 했다가 지금은 4개 동이라고 했다가. 이런 게 바로 행정의 경험입니다. 행정력이에요. 그 자리가 아무나 분당구청장 하는 자리입니까?
백현동하고 수내3동은 제 지역구가 아니니까 질문 안 하겠습니다.
운중동하고 판교동에 갔다고 했습니다. 몇 시에 출근해서 몇 시까지 일일동장 하셨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11시에 출근해서 3시 반 정도 빠른 때는 2시 반 정도면 일이 있으면 돌아왔습니다.
○최윤길위원 뒤에 있는 우리 직원들께는 청장님이 정책적으로 행정적으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뒤에서 도와주세요, 라고 제가 얘기할 겁니다. 구청장님 답변하시게 가만 계세요. 청장이 3개 동 갔는데 11시에 출근해서 3시 정도에 온 것을 몰라서 뒤에서 답변해 주시는 거예요? 내가 이것은 구청장님께 묻는 거예요. 이것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사항이에요. 이런 것에 대해서는 청장님 무시하지 말고 가만 계시라고요.
운중동·백현동·판교동이 제 지역구입니다.
판교동에 가시니까 제일 큰 지역민원이 뭐던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25통 경로당 문제가 많이 거론됐고 그다음에 주차문제가 많이,
○최윤길위원 경로당은 뭐가 문제가 돼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경로당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있었고, 주차문제가 많이 거론됐고 그다음에 아직까지 건축을 많이 하지 않아서 건축 폐자재가 많이 있다는 쪽으로 많이 얘기가 됐습니다.
○최윤길위원 판교동 민원이 그것밖에 없었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저한테는 그런, 그리고 제가 여기 나가는 것은 지역 직원들의 얼굴도 좀 알고 그러는 의미에서 나갔기 때문에 지역에 있는 큰 사항들을 제가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최윤길위원 청장님이 구청장으로서의 해야 할 역할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또 5월 2일에 부임하셔서 할 일이 지금 산적해 있을 텐데 업무 파악도 제대로 안 된 청장이 동주민센터에 직원들하고 얼굴 상면하기 위해서 간다고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저는 소신이 직원도 모르면서 제가 지역주민들을 하는 것도 좀 문제라고 해서 제가 저희 직원들 350명 다 만나서 얘기하고 했기 때문에 동주민센터에도 제가 가서 직원들하고의 대화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갔습니다.
○최윤길위원 그것은 구청장님이 하는 업무를 청장실을 비우고 동에 가서 안 하고 다른 방법을 택해도 충분히 합니다. 지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요!
동 초도순시할 때 주민들한테 뭐라고 했습니까? 내가 동 초도순시 끝나고 빨리 일일동장으로 해가지고 동 민원 해결을 하고 우리 동 주민들 만나기 위해서 조만간에 나오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제가 1시간 동안 그 지역을 파악을 못 해서요.
○최윤길위원 그런데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 얼굴을 상면하기 위해서 11시부터 3시까지 구청장 집무실을 비우면서 그게 그렇게 중요해서 나가신 거예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제 개념으로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최윤길위원 참 개념이 없으시구먼. 청장님은 동 직원들 얼굴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우리 시장님은 왜 그런 생각을 안 하셨을까?
구청장님이 동에 일일동장으로 한번 나가서 동 주민들 민원이 무엇인지 어느 동에는 어느 정서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런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하고 개인적으로 나한테 말씀하실 때 참 좋은 생각입니다라고 내가 얘기한 것 기억나십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최윤길위원 그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제가 칭찬해 드렸어요. 그런데 가서 하는 역할이 지금 수박 겉핥기식 그냥 임기응변식 매스컴에 좀 나기 위해서 이런 식의 일일동장 역할 아니에요. 가서 그 지역별로 어떤 민원이 가장 중요한 큰 민원이고, 무엇을 해결해줘야 되는지 내가 할 수 없더라도 내가 이 민원을 들어서 시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항의하고 정책이 반영되도록 해야 된다는 의지가 전혀 없고 지금 판교동의 민원이 어떤 게 큰 민원인지,
○분당구청장 박영숙 그래서 판교동 경로당 문제는 제가 시장님한테 강력히 건의해서,
○최윤길위원 판교동의 민원이 지금 말씀하신 원주민들 택지 조성하는 그쪽의 경로당하고 주차장 부족한 문제하고 건설폐자재 치워달라는 내용밖에 없더냐 그겁니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위원님, 한번 나가서 이것을 다 처리하기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청장님께서 자리를 비우면서 4시간 5시간 동안 동 방문을 했으면 직원들 얼굴도 상면을 당연히 해야지요. 상면 안 해도 구청장이 왔으니까 직원들 와서 스스로 인사할 거예요. 나머지는 그 지역에 어떤 사안이 어떤 민원이 가장 크게 대두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것부터 먼저 파악하고 오셔야 될 것 아닙니까? 내가 청장으로 진급했으니까 의사 출신으로서 처음 분당구청장 됐다고 자랑하러 간 겁니까!
판교동에는 이것보다 더 큰 민원이 있어요. 다시 한 번 파악하셔서 다음 예결위 때 보고해 주시고요.
운중동에 가니까 무슨 민원이 있습디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운중동은 운중 쪽보다 대장동하고 석운동 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돼서 제가 대장동 쪽에서는 도로 보수가 안 됐다고 해서 그쪽 가면서 또 마을주민들이 길을 막아놓은 것 느티나무, 그분들이 요구한 게 그런 거였고 그런 쪽으로 얘기를 듣고 왔습니다.
○최윤길위원 다른 민원은 하나도 없었고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운중동 쪽은 지역이 넓은데 비해서 직원이 적다고 얘기하셨고, 그다음에 주민센터가 좋은데 좀 넓혔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도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윤길위원 청장님, 동주민센터의 작은 민원들 이런 것은 구청장님께서 동장회의 할 때도 충분히 인지가 되고 보고를 받는 내용들입니다. 시간을 허비해서 나갔으면 정말 그 지역의 민원사항이 또 주민들이 현재 어떤 시설로 규모로 또 그 지역현안 때문에 무슨 고통을 받고 있는지 내가 해결해줄 수 없는 거라면 시장한테 강력하게 요청해서라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사항들을 체크하고 오셨어야지,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석운동은 고기리지역 용인하고 인접되어 있어서,
○최윤길위원 운중동 푸르지오 3단지에 57번국도 소음문제 때문에 강한 민원 제기 안 합디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아니요. 그것은 안 했어요.
○최윤길위원 그러면 가서 민원인들을 안 만난 거예요.
동주민센터에 가서 어떻게 만나고 왔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저는 이번에 나가서 민원인을 만나려고 할 생각은 안 했고 주민자치위원장님하고 몇 분하고 제가 보면서 여기의 현안이 무엇이고 이런 것을 들으러 간 것이지, 그리고 지역을 일단 다니면서 지역이 어떤가를 제가 21개 동을 머릿속으로만 외우는 것하고 다니는 것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석운동을 어차피 같이 다닐 거니까 제가 지역주민들하고 석운동의 문제는 뭐냐? 이렇게,
○최윤길위원 알았습니다. 그러면 동의 일일동장을 하시면서 동네 지역을 주민들의 민원을 뒤로 하고 사람들 얼굴 보러,
그리고 이것 한 가지만 더 여쭈어보겠습니다. 나가셔서 어떤 사람들 대상으로 어떻게 민원을 접수했어요? 최소한 나가면 그 지역의 입주자대표회, 주민자치위원, 유관단체장들을 초청해서 전체적인 민원을 들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 거 안 하셨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제가 그렇게 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했고,
○최윤길위원 11시부터 3시까지면 5시간이에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그래도 그렇게 다 모여서 하기에는 시간이 안 됐고요, 왜냐하면 제가 지역을 옮겨야 되고 이런 부분 때문에,
○최윤길위원 어느 지역으로 옮겨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제가 대장동이나 석운동을 가려면 거기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어떤 부분은 제가 걸어서 가는 부분도 있고 해서,
○최윤길위원 대장동 들어가는 입구에 도로포설공사 하는 것은 구청장님이 따로 건설과장하고 가도 충분히 현장을 파악할 수 있어요. 지금 도로 포장하고 하는 것을 꼭 일일동장 하면서 가봐서 시간이 없다고 더 중요한 민원을 뒤로 하고 이렇게 해야 되겠느냐는 얘기입니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중요한 민원을 뒤로 한 것은 없는데요.
○최윤길위원 지금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어 있잖아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파악을 하기 위해서 다니는 겁니다. 문화강좌도 참여를 하고.
○최윤길위원 위원장님, 안되겠습니다. 우리 점심식사하고 나서 분당구청 계속 하는 것으로 회의를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배고파서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박완정위원 동의합니다.
○위원장 윤창근 도시건설위원회도 그렇게 해서 멈춰져 있는데 우리까지 멈추면 일이 되겠어요? 마저 질의하시지요.
청장님, 지금 말뜻을 못 알아듣겠어요? 참 답답하시네.
제가 듣기로는 그래요. 나는 우리 청장님 입장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청장이 청장다워라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가서 그냥 동장의 역할 하러 가는 게 아니라 청장답게 가서 민원도 받아오고 역할을 하라는 뜻인데 지금 그 말씀을 못 알아듣겠어요? 나는 그 입장이면 알아듣겠구먼. 정말 중요한 민원 다 빼놓고 와놓고 무슨 청장으로서 그 자리를 가요.
○최윤길위원 제가 좀 길게 해서 우리 위원님들 많이 짜증스럽지요. 간단하게 줄이고 하겠습니다.
청장님, 5월 2일에 부임하셔서 업무 파악을 위해서 일일동장 자청해서, 물론 그 내용도 보면 잘못되어 있는 일일동장의 역할을 하고 왔다는 것을 지적하고요.
청장님은 다른 행정직 청장보다 두 배 세 배 더 뛰어야 되고 더 노력하고 공부해야 될 청장이란 말입니다.
자매결연 맺기 위해서 당연히 우리 구청장께서 가셔야지요. 가자고 했을 때 “저는 아직 업무 파악이 안 됐고 보건행정만 하다가 행정직 청장으로 오니까 정신없습니다. 내가 이틀 반 동안 이 자리를 비워서 안 되겠습니다. 업무 파악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안 가겠습니다.” 이렇게 한번 말씀드렸더라면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윤길위원 구청장님, 내 질문에 감정적으로 답변하는 겁니까?
자세가 안 되어 있습니다. 식사하시고 계속합시다. 안 되겠습니다. 전혀 받아들일 자세가 안 되어 있잖아요. 어디 위원들 질문에 눈 내려 깔고 답변합니까!
○위원장 윤창근 말씀해 보세요.
○최윤길위원 식사하고 합시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안 되어 있어요.
위원들이 지적하게 되면 그 잘못을 인정해야 다음부터 똑같은 잘못을 안 할 것 아닙니까! 또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 아닙니까! 잘못한 게 뭐가 있는지 위원들이 지적하게 되면 그것을 고깝게 감정적으로 지금 대응하는데 뭐가 개선이 되고 나중에 잘하겠다는 거예요!
식사하고 합시다.
○위원장 윤창근 구청장님, 하실 말씀 없으세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그 말씀밖에 하실 얘기 없으세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위원장 윤창근 중식을 위해서 3시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13시 29분 회의중지)
(15시 23분 계속개의)
○위원장 윤창근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분당구청 박영숙 소장께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장님,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통상 그렇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실 때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고개를 숙인다든지 이렇게 성의 없는 모습으로 답변하시면 그것이 본질이 돼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조심해 주시고,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시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시고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하십시오. 이제 두 달 동안 업무 파악하신 분이 내용을 100% 아는 것을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세나 이런 부분에 의해서도 서가 질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때문에 그런 부분을 조심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윤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윤길위원 위원장님, 가능하면 청장님 발언대에 서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예, 서서 하십시오. 차후에는 앉아서 하시더라도, 앉아서 하시니까 자꾸 고개를 숙이시게 되니까 오늘은 서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윤길위원 청장님, 식사하셨나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햄버거 먹었습니다.
○최윤길위원 맛있는 거 드셨네요.
아까 오전 질문에 이어서 계속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운중동·판교동·백현동의 일일동장을 하셨는데 운중동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민원 두 가지만 파악된 것 있으면 말씀해 보십시오.
○분당구청장 박영숙 제가 갔을 때 대장동 같은 경우에는,
○최윤길위원 아까 말씀하셨는데 그거 아니라고 했잖아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운중동은 21개 동 중에 동 규모가 가장 커서 인원이 좀 적다고 얘기해서 청소 이런 문제가 굉장히 힘들다는 얘기,
○최윤길위원 그것은 동주민센터 문제이고 제가 주민들 민원을 물어봤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어 있나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지금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7번,
○최윤길위원 판교가 개발되면서 발생되고 있는 아주 하늘을 찌를 듯한 지역주민들의 원성들이 있습니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57번 알고 있습니다.
○최윤길위원 57번 뭐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소음문제하고 외곽순환도로 이전문제. 전반적으로 판교 쪽이 소음에 대한 민원이 저희한테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최윤길위원 그다음에 운중동의 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반환소송에 대한 부분은 말씀 못 들으셨나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그것은 제가 아직 업무 파악을 못했습니다.
○최윤길위원 지금 주민들이 건설사와 집단으로 수천 명이 소송을 진행 중인데도 그것을 구청장께서 모르고 계신다고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죄송합니다. 업무 파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윤길위원 그것은 업무 파악이 아니고 언론을 통해서도 접해보지 않았어요? 물론 그것을 조정해 주는 게 청장의 역할이 아니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청장께서 관리하고 있는 구의 주민들의 민원이에요.
두 달 동안 뭐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무슨 일일동장을 한다고 민원파악을 하고 동네에 다니십니까? 무슨 민원파악을 해요? 첫 청장이라고 관용차 타고 폼 잡으러 나가는 겁니까?
그렇게 해서는 안 되잖아요. 일일동장으로 나갔으면 그 지역의 민원을 정확히 파악해서 청장이 해결해줄 수 있는 게 있으면 청장이 해결하고 못하면 시장한테 바로 그 지역 현안사항을 말씀드려서 시에서부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직언하셔서 대처도 하시게끔 해야 되는 게 청장의 역할 아닙니까? 맞아요, 안 맞아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맞습니다.
○최윤길위원 그런데 왜 그런 것을 안 하시는 거예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제가 두 달 밖에 안 돼서 아직 파악이 안 돼서 열심히 파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윤길위원 내가 아까 질의하고자 했던 요지는 뭐냐 하면 그런 업무 파악도 안 되면서 2박3일 동안 구 행정을 텅텅 비워놓고 3개 구 구청장, 시장 다 가셨잖아요. 그러면 지역에 있는 결정권자들이 다 갔다는 얘기예요. 다른 구청장들은 몰라도 우리 분당구청장께서는 아직 업무 파악이 미숙하고 업무 파악이 제대로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가는 것보다 구청장직에 있으면서 지역민원을 살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쪽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입니다. 당연히 자매결연하게 되면 청장들이 가야지요. 업무 파악이 잘되고 업무를 잘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는 어디든 못 가겠습니까. 제가 갔다는 것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 아닙니다. 그것보다 어떤 게 우선이냐를 지적하기 위해서 얘기한 거예요.
그리고 청장님, 우리 윤창근 위원장께서도 지적해서 제가 더 이상 질문 안 하겠습니다만 앞으로 발언대에 서면 각별히 답변에 대한 행동에 조심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알겠습니다.
○최윤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최윤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하나 여쭙겠습니다.
우리 최윤길 위원께서 얘기한 국도 소음문제나 임대아파트 관련되는 문제 이런 민원을 종합적으로 체크하는 담당부서가 구청 총무과 기획감사팀이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위원장 윤창근 제가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최윤길 위원께서 얘기하신 게 백번 옳으신 말씀이에요. 두 달 동안 업무 파악 안 된 것 맞고 또 그 중요한 시기에 울릉도 같은 데는 안 갔어도 사실은 맞다고 봐요. 이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리고 청장께서 동에 가서 여러 가지 체크한 게 의미가 없다는 얘기는 아닐 겁니다. 그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민원 중에서는 큰 민원도 있고 작은 민원도 있고 구청에서 처리해야 되는 민원도 있고 처리가 안 되는 민원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장은 크든 작든 특히 청장 수준에서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대형 민원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잘 파악하고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질의 중에 답변이 빨리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오래토록 오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면 이것을 챙기는 담당 총무과에서도 이런 민원에 대해서 그 경중을 따져서 민원관리를 잘해서 청장에게 보고하고 청장이 그런 것들을 평상시에 숙지할 수 있도록 잘 보좌했어야지 청장이 이것을 모르는 게 청장이 능력이 없어서 그럴까요?
뭔가 지금 우리 분당구청에는 청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얘기예요. 단순히 업무를 파악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청장부터 시작해서 보좌하는 직원들까지 이런 부분이 소통이 제대로 돼서 이런 질문이 나왔을 때는 즉시 쪽지라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줘야지, 청장 실컷 고생하고 있는데 뒤에서 뭐하는 거예요? 그 뒤에 앉아계시는 총무과장이나 담당 팀장은 이 내용을 몰라서 답변을 못하는 거예요? 위아래가 전부 합심해서, 지금 분당이 얼마나 큰 동네입니까? 그러니까 그런 소리를 듣지요.
빠른 시일 내에 이런 문제가 전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총괄 질의 더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권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권종위원 구청장님, 취임한 지 2개월 됐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5월 2일자니까 2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박권종위원 그러면 구청장의 구정방침이 뭐예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아까 도시건설위원회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분당이라는 도시가 제가 다녀보니까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한편 생각한 것은 도시라는 개념이 제가 여러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자문을 들어보니까 도시라는 것은 나만 살기 좋은 도시를 가꾸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오거나 머무르고 싶고 그게 완성된 도시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서 제가 지금 WHO의 건강문화도시도 생각하고 있고 유네스코의 창조도시 같은 것을,
○박권종위원 구청장의 구정방침이 정해졌을 것 아니에요? 무엇을 설명하고 있어요? 구청장이 새로 왔는데 구정방침도 없이 이것저것 깔아놓고 하는 거예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꿈과 희망이 넘치는 분당건설’입니다.
○박권종위원 그렇게 말씀하셔야지 지금 내가 연설 들으려고 있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죄송합니다.
○박권종위원 그런데 두 달 동안 꿈과 희망이 넘쳤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죄송합니다.
○박권종위원 우리 윤창근 위원장도 발언하는 중에서 2개월 좀 넘었는데 아직도 업무 파악을 제대로 못했다고 말씀하시는데, 업무 파악이라는 게 구청장이 대대손손 몇 년 하십니까? 2개월이면 구청의 모든 업무 파악 다 하고 있어야 돼요.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거기서 구청장을 몇 년 동안 하실 거예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분당건설’아주 좋은 제목이네요.
그러면 또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구청장은 공무원이죠?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박권종위원 공무원은 중립을 지켜야 될 의무가 있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박권종위원 그런데 일일동장을 몇 개 동 나갔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4개 동 나갔습니다.
○박권종위원 4개 동 나갔는데 거기에서 주민들이 좋아하던가요?
○분당구청장 박영숙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박권종위원 구청장님, 내가 오늘 한 마디만 조언하겠습니다.
말조심 하세요. 이 자리에서 엄청난 공격을 하고 싶은데 오늘 처음이니까 나도 오늘 처음을 이해합니다. 구청장이 우리 이재명 시장님한테 잘 말해줘서 구청장 오래 하게 해달라고 주민들에게 이런 발언을 하지 않나, 또 하나 내가 구청장 떠나면 분당이 발전이 안 된다.
○분당구청장 박영숙 그런 얘기는,
○박권종위원 그런 이야기를 안 했는데 주민들이 억지소리로 그 이야기를 합니까? 구청장이 여자가 입이 좀 무거워야지 함부로 말 쉽게 쉽게 한다 이런 등등 실질적으로 구청장이 일일동장하면 동 직원들이 일을 못해요. 구청장 차 한 대 때문에 민원인 차가 못 들어가요, 다 막고 있어서. 그렇게 대단하신 분들이 구청에서 잘하세요. 업무 파악 잘하시고. 거기는 동장님이 수시로 2시에 보고하고 4시에 보고하고 잘하고 있는데 구청장이 와서 일일동장 한다고 앉아있으니까 민원인 차를 주차할 데가 없어요. 그게 바로 시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리고 발언 잘 하세요, 발언. 아셨습니까?
○분당구청장 박영숙 예, 알았습니다.
○박권종위원 나한테 다시 한 번 더 이런 말이 들리면 싸잡아서 얘기할 겁니다.
지금 나는 엄청나게 알고 있는데도 이 자리에서 말을 안 합니다. 두 가지만 일단 얘기했는데 분명히 속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구청장은 중립이라고. 한 번만 더 내 귀에 들리면 의회가 안 열려도 내가 쫓아갈 겁니다. 하시려면 제대로 하세요, 제대로.
구청장님께서 일일동장 한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보이기는 상당히 안 좋아요. 그게 좋은 게 아닙니다. 동 행정을 더 마비시켜버려요. 잘 참고하시고, 다음 회기에 제가 정보 듣고 똑같이 물어볼 겁니다. 구청장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습니다.
저 1년에 구청 한번 가요. 안 갑니다. 그런데 시민들은 그 이야기를 의원들한테 다 해줍니다. 무슨 발언했는지까지. 심각한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덥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총괄 질의는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 분당구총무과
(15시 39분)
○위원장 윤창근 전형수 총무과장 나오셔서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2010년도 세출결산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해당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재곤 총무팀장입니다.
길관철 기획감사팀장입니다.
임병영 자치지원팀장입니다.
최순희 정보통신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세출결산을 설명자료에 의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과장님, 설명은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지금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분당구청 총괄 질의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 같은데 보내드려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박영숙 청장께서는 경제환경위원회로 자리를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분당구청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세출결산 설명자료 19쪽에 보면 무정전전원장치 UPS 수리 3건이 있어요. 다른 데는 전체적으로 배터리만 교체하는 부분인데 어떻게 똑같이 3건이 어느 과에서 나왔나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이것은 전원 공급이 중단됐을 때를 대비해서 21개 동에 설치한 건데, 3년마다 3개 동씩 돌아가면서 3년 주기로 배터리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배터리 교체를 얘기하는 게 아니고 19쪽에 보면 UPS 수리 3건이 있잖아요. 제가 UPS를 몰라서 묻는 게 아니에요. 다른 데는 전체적으로 이런 게 전혀 없고, UPS라는 게 배터리만 교체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수리를 했다고 특별하게 3건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어느 동에서 이렇게 3건이 똑같이 발생해서, 별로 나타나지 않는 사안인데 나왔는지 그것에 대해서 여쭙는 것입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위원님, 죄송합니다. 3건에 대해서 제가 어느 동인지 자세히 파악을 못했는데 낙뢰를 받았다든가 기타 손상이 있을 경우에 수리한 건데 제가 별도로 위원님께 상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덕수위원 그래요. 이런 게 파악이 안 됐으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고, UPS는 별로 고장이 나지 않는 장치입니다. 그리고 배터리만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3건이 똑같이 올라왔단 말이에요. 다른 구청이나 시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내역이란 말이지요. 그리고 금액도 33만 원 정도로 똑같이 나왔는데 이것에 대해서 파악해서 저한테 보고를 해 주세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분당구청 총무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분당구청 총무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서 10쪽 분당구청 부설주차장 주차관제설비 노후에 따른 교체설치공사 9500만 원의 내용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줘보시겠어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기존의 관제시스템이 굉장히 오래돼서 노후로 2004년도에 설치됐는데 시스템 인식이 잘되지 않고 여러 가지 잦은 고장 때문에 소모품 교체비용이 과다하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로 손실이 크기 때문에 최신형으로 옛날에 부착형 인식에서 지금은 RF라고 번호를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면서 자주 고장 나는 문제점을 보완코자 이번 추경에 올렸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분당구청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관제설비 얘기하시는 겁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맞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적은 액수가 아닌데 2004년에 설치했으면 7년 됐나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한 7년 정도 됐습니다. 주요 세부사업내용을 보면 차단기, 차량번호인식기, 주차발행기, 번호전광판, 관리서버 이런 것이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요금정산기, 차량검지기 이렇게 해서 시스템을 최신형으로 바꾸어놓으면 저희 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여러 가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지금 이것을 바꿔야 되는 데 있어서 무엇이 문제입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첫째는 고장이 잦아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때로는 하루 종일 인식이 안 돼서 수기로 하다가 민원이 발생될 우려가 있을 때는 그냥 내보내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지금 거기에 사람이 상주하면서 이 시스템을 운영하는 거죠?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네 사람이 지금 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그러면 네 사람이 교대로 하고 있고,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한 명씩 삼교대로 하고 있는데요,
○위원장 윤창근 9500만 원씩 들여서 할 거면 예를 들어서 1년 전부터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비용이 들어갔고 이런 것들이 사전에 제출되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저희 구에서는 나름대로 작년에도 이것을 본예산에 편성하려고 자체적으로 이런 문제점 보고를 구청장님까지 해서 결재를 맡아놓았는데 금년 본예산에 예산이 반영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판단에는 이번 기회에 교체해 주셨으면 합니다.
첫째, 민원인들한테 여러 가지 불만의 소지가 돼서,
○위원장 윤창근 나는 성의가 없다고 봐요. 지난 1년간 이러이러한 문제들이 발생돼서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정도의 보고서와 함께 “최신” 얘기는 하는데 최신 관제설비 하나에 9500만 원씩 과연 얼마나 최신인지 모르겠지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제가 강조를 기왕에 고치는 것 최신을 곁들여서 말씀드렸는데 그것보다는 사실은 잦은 고장 때문에 교체를 해야,
○위원장 윤창근 잦은 고장이면 얼마나 잦은 고장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얼마나 불편했는지에 대해서 사전에 위원님들한테 설명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죄송합니다.
○위원장 윤창근 그것은 뜯어서 없애버리면 우리 재산이 없어지는 것 아니에요. 내구연한이 한 6년 7년 됐으면,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사전에 위원님들께 설명을 드렸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위원장 윤창근 내년 본예산에 하는 것은 어때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내년 본예산에 할 것 같으면 이번에 꼭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예 설치를 안 한다면 몰라도 설치를 아예 안 해서도 안 될 사항이고 한다면 해서 저희 구를 방문하는 분들이 민원인을 떠나서라도 그 주변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주차를 하고 가는데,
○위원장 윤창근 좀 납득이 안 가서 그래요. 이 정도 됐다고 그렇게 문제가 심각한가에 대해서,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제가 바로 오늘 이 자리 끝나면 자료를 만들어서 일단 위원님들께 별도보고를 또 드릴 테니까 일단은 예산을 확보해 주셨으면 합니다.
○위원장 윤창근 생각 좀 해 봅시다.
박종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철위원 이것은 본 위원도 눈여겨봤던 부분인데, 저는 구청을 자주 드나들면서 지금 보고하신 대로 그렇게 잦은 고장 때문에 서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원장께서 지적하시다시피 1억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견적을 어떻게 받아서 이렇게, 내가 현장에서 체험했기 때문에 필요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저희가 세 군데 정도 견적 받았고 많이 검토했거든요. 자료는 저희들이 비치를 하고 있는데 충분히 실무 쪽으로는 검토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는 가져야 앞으로 운영하는데 그래도 쓸 수 있지 않겠나 그래서,
○박종철위원 그러니까 직원들 네 명이 거기에 상주하고,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기간제 근로자.
○박종철위원 그리고 시설하는데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고, 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장하고 생각을 같이 하는데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한번 구상해 보시죠. 상식적으로 너무 비싼 것 같아요. 아파트관리소에서 단지 입구에 들어가는 차단막이라고 하나요, 물론 거기는 주차권을 발행 안 하는 차이는 있지만 그게 들어갔다고 해서 이렇게 비싼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가요. 이것은 비용이 좀 과다하다 생각해서 새로운 방안을 강구해야지 꼭 그렇게만 고집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대책이 없나요? 이게 견적 세 군데 받아본 것의 평균 견적입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그런데 지금 인력을 구조조정을 해가지고 그것도 저희들이 삼교대 정도는 해줘야 되기 때문에 문제가 있고, 이것도 최소한 줄인다고 하더라도 하급으로 하면 경비 면에서는 좀 줄여지겠습니다만 앞으로 운영하면서 또 장담할 수 없는 시스템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충분히 챙겨서 예산 절감하는 방향으로 집행하겠습니다.
○박종철위원 나는 기본적으로 관공서에서 주차 티켓을 발행해서 시간을 제한하고 거기에 따라서 주차료를 받고 하는 부분에 공감이 안 되거든요. 그냥 바만 설치해 놓고 여기에 사람이 통제하고 있구나 라고 들어오는 사람이 인지를 하도록 그 정도만 해도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요. 민원인이나 특별한 사연이 있어서 들어갈 텐데 꼭 바를 설치해 놓고 계산을 하고 이렇게 엄격하게 해야 되는가 하는 데는 공감이 안 갑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그런데 지금 분당구청은 문제가 뭐냐 하면 저희 구를 많은 분당구민들이 하나의 환승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분당구청에 민원 때문에 오시는 분들보다는 다른 지역으로 출타하기 위해서 구청에 주차하고 중간정거장으로 쓰시는 거지요. 차를 놓고 가고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좀 더 심하고 그렇습니다.
○박종철위원 비용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다시 검토해 주십시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 작년 1년 동안 수리비 얼마나 들었어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설비보수공사 280만 원 정도, 한 300여만 원 소요됐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분당구청 1년 주차수입이 얼마나 됩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한 달에 500만 원 한 6000만 원 정도 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그러면 수입의 1년 반 치네요. 수리비가 작년에 300만 원이면 그렇게 과하게 든 것도 아니라고 보이는데.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수리비도 수리비지만 수시로 고장을 일으키니까 오시는 분들한테 불편하게 만드는 거죠. 지금은 기계를 고쳐줘야 될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아무튼 알겠습니다.
예, 이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작년에 주차관제설비 수리비가 280만 원 들었다고 하셨어요. 어떤 부분이 주로 고장 나서 고쳤습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주로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쪽 고장이 잦고 그 세부내역을,
○이덕수위원 됐고요, 이 기계를 설치한 회사가 지금도 있지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이덕수위원 지금도 판매되고 있는 시스템일 거고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덕수위원 물론 최신식이 나오면 좋습니다. 바꾸면 바꿀수록 좋겠지요. 다만 효율적이냐 또는 예산 낭비가 얼마나 더 되느냐, 편의성이 얼마 증감되느냐에 따라서 바꿀 수 있는데, 지금 이것은 전체가 다 안 맞아요. 예산도 절감 안 되고, 편의성도 똑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인건비도 안 줄고, 똑같은 것이거든요.
저는 예전에 정보통신사업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분명히 제가 말씀드리건대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중의 하나예요.
그 시스템을 얼마에 구입했는지 기억하십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제가 오기 전에 옛날에 구입된 거라서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이덕수위원 얼마에 구입했는지 기억 못 하시겠지만 예를 들어서 어느 정도에 구입했다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쪽에 고장 나는 게 맞는데, 지금 소프트웨어라고 말씀하시는데 하드웨어 쪽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봤을 때 그 기판을 통째로 갈아도, 컴퓨터기 때문에 기판이 아마 분명히 있습니다. 일종의 컴퓨터를 갖다 놓은 것이거든요. 기판을 통째로 갈고서 똑같은 문제가 일어나면 그 업체가 그것에 대해서 2년이고 3년이고 책임져주게 되어 있어요.
이런 식으로 봤을 때 이것은 계약서를 쓰고 수리하는 게 맞는 것이지, 이 기계가 없어진 것도 아니고, 현재 그런 물품이 조달이 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9500만 원을 들여서 하는 것은 저는 예산 낭비라고 봅니다.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9500만 원 들여서 한다고 쳐요. 그러면 완전자동화가 되든지 인원이 줄어들든지 그런 것들이 있어야 된다는 얘기지요. 지금 4인이 삼교대 하고 있어요. 인건비도 만만치 않게 나가는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9500만 원 들여서 한다는 것은 예산 이런 것으로 봐서 효율성이 없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그런데 예산도 300만 원이니까 적게 생각되실지 몰라도 300만 원이라든지 앞으로의 효율성이라든지, 옛날에는 인식기를 차 앞 유리에 부착용으로 했던 것을 지금은 번호로 인식하게 되고, 옛날에는 청사 안에서 차 고장을 냈는지 밖에서 냈는지 인식이 안 됐는데 이제는 시간대별로 밖에서 고장 낸 게 들어오면서 다 인식이 돼서 저희 구청 안에서 고장 났다고 억지를 부려도 다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런 시스템이 되어 있고,
○이덕수위원 그런 것은 CCTV가 별도로 되어 있잖아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그런데 위원님이 생각하신 것하고 여덟 군데에 CCTV가 있는데 그 구석구석을 다 막아내기 어렵고 또 사각지대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를 보완해서 지금 한 건데, 제가 이것 끝난 다음에 위원님들께 개별적으로,
○위원장 윤창근 과장님, 됐고요.
○이덕수위원 제가 정리하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신규로 설치하는 것보다 지금 시스템을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업체를 불러서 기판이 고장 났느냐, 소프트웨어 문제냐, 다른 전기적인 문제냐 이것을 잡아내면 고장 안 납니다. 그리고 납품을 받으면 그것에 대해서 똑같은 부분이 고장 났을 때는 2년이고 3년이고 서비스할 때는 그것에 대해서 또 책임을 져요. 그러면 더 돈 들어갈 일이 없어요. 그것을 면밀히 파악해서 500만 원이고 1000만 원 들여서 수리하는 것이 예산 낭비를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아까도 말씀드렸던 밖에 안에서,
○위원장 윤창근 과장님 무슨 얘기인지 압니다.
박완정 위원 질의해 주세요.
○박완정위원 총무과장님한테 해야 될 질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구청장님이 이석하셨으니까 여쭈어보겠습니다.
지난주에 집중호우 많이 내렸잖아요. 분당 같은 경우 집중호우 내렸을 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점이 뭐였어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저희는 이번 태풍이 대체로 조용한 태풍이라서 그랬는지 큰 문제는 없었고, 동에 지하가 침수되는 그것도 자연재해가 아니고 설비시스템에 의해서 오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박완정위원 복구작업 할 때 구청에서도 나가시죠?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다 나가죠.
○박완정위원 다 나가시는데 그 상황을 모르시고 계셨나. 탄천 주택전시관 맞은편에 놀이시설이 있어요. 그 놀이시설 보면 밑에 모래가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올 때마다 모래가 쓸려나가서 그 놀이기구 밑이 다 드러나고 위험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모래가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쓸려나가기 때문에 다시 채워 넣어야 되는 예산 낭비도 있는데 그것을 구청에서 예산을 들여서 할 수 있는 내용입니까, 아니면 시에 다시 요청을 해야 됩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지금 탄천관리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그렇지만 관할이 분당구청 소관이니까 한번 건의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모래 말고 요즘에 수분이 흡수되는 쿠션 감각이 있는 바닥재질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동에 깔아놓고 있거든요. 이 얘기는 제가 주민들한테 들은 얘기예요. 탄천에서 운동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주민들이 직접 지적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사실 민원이라든지 주민의 소리를 듣는 것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봐야 됩니다. 그런데 아까도 많은 위원님들이 지적하셨지만 동장님이 동에 나가서 일일동장한다고 그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총무과장님도 제가 처음에 비가 왔을 때 어떤 어려움이 있느냐고 했더니 내용을 모르고 계세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그것까지는 저희가,
○박완정위원 “그것까지는”이 아니라 그것은 수차례 제기된 주민들의 민원사항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고 계신다면 말이 안 되지요.
○위원장 윤창근 위원님, 잠깐만요.
위원님 말씀 무슨 내용인지 다 알지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알았습니다. 해당 부서에 건의하겠습니다.
○박완정위원 건의하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집중호우 내렸을 때 경계석 허물어지는 문제도 있거든요. 그 문제도 관계부서하고 긴밀하게 협조하셔서 아까 도시건설위 할 때 보니까 지금 조사에 들어간 상태라고 하는데 맞습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여러 가지가 문제점이 많아서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완정위원 조사결과가 나오면 총무과장님이 챙겨서 저한테도 꼭 보고해 주세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잘 알았습니다.
○박완정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본인 업무는 아니다 하더라도 종합적으로 업무 협조할 것은 하고 조사되면 조사되는 것대로 해당 위원님들한테 알려주시고 의정활동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위원장 윤창근 박창순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과장님, 지금 분당구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분들이 601명인가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저희가 정원이 487명이고 현원이 466명 그 외에 기간제라든지 비정규직 포함해서 650명 정도 됩니다.
○박창순위원 그러면 거기 식당을 하루 이용하는 평균 인원은 얼마나 됩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식당 이용인원이 200여 명에서 300여 명.
○박창순위원 이용률이 썩 높은 편은 아닌가 보네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구청의 직원들이 285명인데 많은 편이죠. 외부에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해서 90명 정도 이용합니다.
○박창순위원 7쪽 구내식당 시설장비 유지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저희 식당에서 직접 만들어서 하기 때문에 냉동시설이라든지 조리하는 여러 가지 기계가 있거든요. 그런 유지비입니다.
○박창순위원 분당은 직영이잖아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직영입니다.
○박창순위원 거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우리 국내인들이 다 하고 있는 거지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국내 사람입니다.
○박창순위원 위생교육을 받고 있는 것은 개인별로 다 파악하고 계시지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규정에 의해서 하고 있는데, 제가 정확한 시기라든지 그런 것은 잘 모르겠는데요,
○박창순위원 위생복, 위생가운, 위생모 다 착용하고,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다 착용하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보건위생증 교육을 그대로 받고 있으면서 하고 있는지 파악은 언제 해보셨어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제가 직접 파악은 안 했고 담당이 따로 있거든요. 수시로 파악하게 하고 우리 직원들의 음식에 관한 불만 그런 것을 직접 해서 회의록 같은 것도 남겨놓고 금년에도 한 2회 정도 실시했습니다.
○박창순위원 분당구청 구내식당은 잘 운영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고, 거기 담당은 오재곤 팀장이 하고 계시나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박창순위원 그 직원들 보시면 이런 경우가 왕왕 있어요. 지금 시청에도 일부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제법 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개인별로 개인 보건위생증을 가진 분들이 근무하게끔 되어 있지요. 그런데 개인별로 그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들도 모르고 지나가버려서 나중에 보면 꼭 문제되고 그런 예들이 있었거든요. 그런 것은 확인 안 해보셨어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최근에는 못해봤는데 돌아가면 바로 확인해서 마찬가지로 위원님께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리고 거기 식기세척액은 지금 어디에서 공급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여러 가지 식자재하고 함께 일괄 구입하면서 에버랜드에서 지금 구입하고 쓰고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문제가 한 번 있었던 것이 자동으로 식기세척을 하고 난 후에 식기세척액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건조가 끝난 상태에서도 식기세척액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경우가 단체급식할 때 있어요. 이런 부분 혹시 파악은 안 해보셨지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항상 강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자신은 못 하겠습니다만 그런 문제도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조리하고 위생 상태는 좋다고 하는데 미묘한 부분의 내면에는 그런 것들이 있어요. 더 자세한 것은 제가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는데 그런 부분들 한번 살펴보십시오. 그런 부분들이 혹시라도 문제의 충분히 소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이번 기회에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분당구 총무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결과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서 730쪽 주차관제설비 교체설비공사비 9500만 원은 공사비 검토가 미흡하여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차후에 편성하는 것으로 하고 전액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박창순위원 위원장님, 얘기 들어보니까 이번 기회에 하게끔 해달라고 얘기하시던데,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위원장님, 혹시 나중에 설명이 부족하면 수정예산에서 삭감시키시더라도 저에게 의견을 보고드릴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이것 꼭 해야 될 사항인데 제가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은데,
○위원장 윤창근 이것을 꼭 해야 된다는 것을 나는 납득 못 하겠어요. 1년에 수리비가 300만 원 들었다는데, 우리한테 한 번도 보고 없이 이게 적은 돈이 아닌데, 주차관제설비 9500만 원짜리 처음 들어봐요. 저도 이 분야에 대해서 조금 아는데, 너무 성의가 없어요. 이런 것 구청이 돌아가는 것 미리미리 설명해 주셔야지 이게 뭐예요? 일단 승인해 주면 지금 현재 장비에 대한 문제점도 잘 모르겠고 그리고 그 전반적인 게 잘 설명이 안 되고 있어요. 그리고 합리적으로 이 설비를 선택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혹시라도 저희들이 설명해서 그때라도 아니다 하면 예산이 서더라도 집행을 안 하겠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그것은 안 되는 얘기고요.
○박창순위원 위원장님,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박권종위원 조건부 승인.
○박창순위원 그렇지요. 지금 우리 의회가 정상적으로 앞에서부터 열려서 왔다면 이것은 벌써 언질을 했었고 검토를 했었을 테고 타당성조사도 개인별로 했었을 텐데, 그게 아니고 지금까지 의회가 안 열리고 있다가 이번에 올라온 사항인데 일을 안 하시겠다는 것도 아니고 하겠다는데,
○이덕수위원 내년 본예산에,
○박창순위원 그렇게 해버리면 너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원장 윤창근 늦은 것 같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게 정말 늦은 거였으면 미리 설명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1년 수리비가 300만 원이고 1년의 수입이 6500만 원이라고 하면 그리고 사람이 삼교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치면 저는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서 해도 늦지 않다고 보고요, 다음에 기회를 또 드릴 테니까 그때까지 지금 현재 쓰고 있는 설비에 대한 문제점과 꼭 교체해야 되는 이유 그리고 새로 도입해야 되는 장비에 대한 이 정도 장비는 도입해야 되겠다고 하는 타당한 근거와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 이후에 이 예산을 받도록 하십시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그럼 다음 추경에는 제가 충분한 설명이 되도록 사전에,
○위원장 윤창근 그전에 우리 위원님들을 다 납득을 시켜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안 가요.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제가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설명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성의 부족이라고 보여요.
아직 그렇게 많이 시급하지 않으니까 박창순 위원님,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지요.
○박창순위원 저는 지금 예산을 살려드려서 일을 하겠다고 하는데 하게끔 해 드리려고 했더니 다른 위원님들이 그런 생각이 아니고 설명이 부족했다, 성의 부족이었다, 그렇게 하시니까 좀 더 성의를 보여 보십시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예, 잘 알겠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렇게 해가지고 조건부 승인까지 하려고 했습니다만 스스로 인정하신다면 그렇게 해보십시오, 다음 추경 때 되게끔.
이상입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죄송합니다. 설명을 사전에 드렸어야 되는데.
○위원장 윤창근 예산서 730쪽 주차관제설비 교체설비공사비 9500만 원은 공사비 검토가 미흡하여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차후에 편성하는 것으로 하고 전액 삭감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추경 때 9500만 원 올리는 게 적은 게 아닌데 과장님, 너무 했잖아요.
과장님은 옆에 경제환경위원회에서 기다리는 모양인데 그쪽으로 이동하셔도 되겠습니다.
나. 분당구시민과
(16시 13분)
○위원장 윤창근 이어서 최진수 시민과장 나오셔서 시민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5월 2일자로 발령받은 시민과장 최진수입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우리 위원회 해당 팀장을 인사 올리겠습니다.
정은숙 민원팀장입니다.
김근향 가족관계등록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설명은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분당구청 시민과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중원구 시민과에서는 지적전산화작업을 완료했다고 오늘 그러는데 분당구 사정은 어떻습니까?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금방 박창순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리 팀장님이 올라오질 못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현재 계속 진행 중에 있고 아직까지 완료는 안 되고 있습니다. 그 진척사항이라든지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까지 드리기가 미처, 죄송합니다.
○박창순위원 지금 거기는 이것에 대해서는 예산이 안 세워져 있는 겁니까?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거기에는 예산이 없는지는 제가 기억 못 하고 있는데 예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서면보다도 위원장님, 담당자 중 아는 분이 있으면 물어봐 주세요.
○위원장 윤창근 예, 지금 시민과장님 답변은 이런 겁니다. 지적업무에 관해서는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이고 지적팀장님은 도시건설위원회에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지금 참석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그 업무의 내용을 다 모르고 있다는 얘기고요.
○박권종위원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상임위원이 행정기획위원이라 하더라도 성남시의원이면 아무 상관없는 과장도 불러다 물어볼 수 있는데 분당구 시민과장님이 있는데 물어볼 수 있잖아요. 나도 궁금한 게 있어요. 지금 신도로 명에 대해서 시민사회에서 굉장히 우왕좌왕하잖아요. 지금 어떤 반응인지 물어보고 싶은데 과장님, 그런 것도 다 아세요? 5월 2일자로 왔다면서요. 그러면 모를 수도 있는 거잖아요. 예를 들어서 주민들 의견도 물어봤냐고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의회 상임위원회 권한도 권한이지만 의식을 위해서라도 와야 된다는 겁니다. 저번에 우리 분당구청장 올 때도 다른 과장들 다 착석하라는 부분이 이런 이유가 있어요. 또 주민들이 각자 지역구 일하면서 수정구면 수정구청장, 건설과장, 건축과장한테 물어볼 수 있는 민원도 있을 것이고 원래는 분당구의 편의를 보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잖아요.
○위원장 윤창근 지적팀장 오셨어요?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예, 지금 오고 있습니다.
○위원장 윤창근 가급적 그렇게 해 주시고, 우리 상임위 질의사항이 아니라 하더라도 시민과장님은 자기 과의 팀이기 때문에 그 정도 기본적인 것은 설명하실 수 있어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지적팀장 오셨으면 앞으로 잠깐 나와 주시고, 박창순 위원 계속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우리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니까 답변을 하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시민과 소속이시잖아요?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예.
○박창순위원 중원구 시민과장님한테 물어봤었는데 지적원부 전산화작업이 완전히 끝났다 이런 얘기를 해요. 그런데 다른 구 사정은 어떠냐고 했더니 다른 구는 잘 모르겠지만 관련돼서 아직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렇게 얘기해서 궁금해서 제가 여쭈어보는 겁니다.
지금 이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전산화사업이라는 게 어떤 사업을 말씀하시는지?
○박창순위원 지적도 같은 것, 전산처리가 지금 다 안 되어 있다면서요?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지적도면 전산처리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박창순위원 그러면 중원구 시민과장께서 이 위원회가 끝나면 어떤 사항인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한번 물어보십시오.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예.
○박창순위원 작년에도 나왔었던 얘기예요. 중원구는 예산까지 세워서 끝났다고 했는데 분당구는 안 되어 있다고 하면 수정구도 마찬가지이고.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민원실에서 컴퓨터를 통해서 민원인이 직접 볼 수 있게끔 그것으로 설치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은 중원은 설치가 되어 있는데 수정하고 분당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창순위원 그것은 왜 그렇습니까?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중원에 확인해 보니까 설치한 비용보다는 민원인이 사용하고 있는 게 별로 많지 않다고 해서 저희는 설치를 안 했습니다.
○박창순위원 민원인의 요구가 없어서 안 하셨던 거예요? 중원구 쪽에는 있었고?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거기는 특색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박창순위원 그쪽에 알아보셔서 가능하면 이런 것들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어느 구에는 있고 어느 구에는 없고 그런 것들은 조금 그러지 않습니까. 민원인들이 보기에는 중원구에는 있는데 분당구에는 왜 없느냐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일이고, 똑같이 하든지 같이 안 하든지 해야 될 사업이지 특색사업이라고 해서 그런 것은 제가 봤을 때는 기본사업 같이 보이던데요.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작년에 중원에서는 특색사업으로 해서 설치했고 금년에 예산 요구를 하려고 저희도 중원에 자문을 구했는데 수정하고는 결정을 못 했습니다.
○박창순위원 지금 해놓은 사업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시고 내년도에 분당이나 수정구에도 적용할 수 있는 건지 한번 검토해 보시지 그러십니까?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 예, 알았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박창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과장님, 가능한 한 이런 정도의 답변은 과장님이 하실 수 있도록 업무 파악하세요. 그리고 팀장님들도 다른 데 중복되지 않으면 위원회에 출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예.
○위원장 윤창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분당구청 시민과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분당구청 시민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덕수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덕수위원 시민과 추경자료 27쪽에 보면 항온항습기 유지관리비라고 있어요. 항온항습기가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며, 얼마에 구입하신 거예요?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호적서고에 설치되어 있는 건데 여기에 따른 1년 관리비입니다.
○이덕수위원 얼마에 구입하셨어요?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설치비용에 대해서는 제가 모르겠는데 2003년도에 설치했다고 팀장님이 말씀하시네요.
○이덕수위원 이게 분당구에만 있는데 꼭 필요한 겁니까?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예, 습기 제거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덕수위원 다른 구에는 없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효과가 있어요?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제가 판단을 못 해봤는데요, 일반적인 제 생각으로는 효과가 있는 것 아니냐 또 서고라든지 종이 성질은 습기가 있으면 안 되니까 필요한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덕수위원 유지를 위탁 주고 계시는 거죠?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예, 그렇습니다.
○이덕수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창근 박창순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순위원 과장님은 설명을 조금 더 준비하셔야 될 것 같아요.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예.
○박창순위원 서고라든지 기계실은 항온항습이 있어야 될 필요가 있는 게 18도에서 20도 사이가 제일 열전도가 낫고 그 온도를 유지해야만 될 부분들이 있어요. 습도조절장치는 어디든지 다 있는 것이고. 거기에 보면 무정전전원장치 UPS 같은 것들 보면 각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내구연한이 지났으면 자동으로 바꾸어주고 하는 지침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배터리뿐만 아니라 UPS라는 게 보면 전압 전류 이런 것들이 일정치 않으니까 그것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장치 아닙니까.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그렇지요.
○박창순위원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해서 언제 바꿨다, 그런 기계에 대한 용어의 정의도 먼저 제대로 아시고 오셔서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은데, 보니까 답답한 면들이 있네요. 그런 것들 준비를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 예.
○위원장 윤창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다음에 여기에 출석하실 때는 많이 숙지해서 오세요. 아까 청장님 숙지가 안 돼서 애를 먹는 것 보셨잖아요.
수고하셨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분당구청 시민과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분당구청 총무과, 시민과 업무 중 우리 위원회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도 우리 위원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울러 7월 13일 수요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한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가 있고, 7월 14일 목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승인안 종합심사가 있으므로 예결위 위원님께서는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7월 15일 금요일 10시부터는 제179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를 개의하여 시정질문과 집행부 답변을 듣고 7월 18일 월요일 10시부터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그리고 예결위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후 제179회 제1차 정례회 폐회가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179회 정례회 제4차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7분 산회)
○출석 위원(8인) 윤창근 이덕수 박권종 박문석 박완정 박종철 박창순 최윤길○출석 전문위원 김진영
○출석 공무원 수정구청장 황인상 중원구청장 이성주 분당구청장 박영숙 수정구총무과장 유호진 수정구시민과장 조경철 중원구총무과장 박준 중원구시민과장 이석환 분당구총무과장 전형수 분당구시민과장 최진수○기타 참석자 분당구자치지원팀장 임병영 분당구지적관리팀장 유병억○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황민택 속기사 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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