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회의록

제 3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05년 5월 25일(수) 10시
장 소  경제환경위원회실

    의사일정
  1.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
  2. 도시정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

    심사된안건
  1.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
    가. 수도행정과
    나. 수도시설과
    다. 정수과
    라. 하수처리과
  2. 도시정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
    가. 공원운영과
    나. 자원처리과
    다. 탄천관리과

(10시 05분 개의)

○위원장 이호섭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협조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상하수도사업소, 도시정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시게 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발언권을 얻은 후 순서에 따라 질의하여 주시고 심사와 관련이 없는 질의는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집행부 공무원에게도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기 감정을 좀 제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고 위원님들 의정활동 하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
    가. 수도행정과
    나. 수도시설과
    다. 정수과
    라. 하수처리과
(10시 06분)

○위원장 이호섭  먼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하수처리과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이경수 상하수도사업소장 나오셔서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총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안녕하십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입니다.
  시정 및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경제환경위원회 이호섭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 상하수도사업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배부해드린 요약서 3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상하수도사업소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과장들로 하여금 자세히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평소 저희 사업소에 베풀어 주신 위원님들의 협조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은 시민을 위한 맑은 물 공급과 수질환경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호섭  이경수 상하수도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총괄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김병기 수도행정과장 나오셔서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행정과장 김병기  수도행정과장 김병기입니다.
  수도행정과 금년도 제1회 추경세입·세출예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이 되겠습니다. 나누어드린 설명자료 7페이지 예산안 34페이지 72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문길만위원  위원장님!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하수처리과를 일괄 상정해서 소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답변하는 것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면 합니다.
○위원장 이호섭  위원님들! 그렇게 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김병기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시고요.
  설명은 유인물로 대신하고 위원님들 질의에 이경수 소장님이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질의사항이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철홍 위원님.
김철홍위원  소장님, 여기 자료에도 나왔는데 검침원들 관계르 점차적으로 연차별로 용역을 줄 계획입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그 배경을 말씀드리면 행정자치부에서 단순업무들은 민간위탁을 주라고 지침이 내려오니까 우리 상수도 분야는 검침부분이 민간위탁부분이에요. 그래서 자치행정과에서 그 용역을 줘가지고 성남시의 민간위탁 대상사업이 일곱 개인가 몇개 됩니다. 우리 검침원이 대상이 됐는데 저희들이 작년에도 두 번이나 용역비 3,000만원을 추경에 올렸었습니다. 민간위탁을 주려면 원가계산이 있어야 되거든요. 얼마를 민간위탁 줘야 된다는 수지분석이 나와야 되기 때문에 그것을 세웠는데, 먼저 추경에 두 번이나 의회에서 안 해주셨는데 이 부분은 아까 과장도 얘기했습니다만, 예산 절감, 단순업무, 또 추세가 기초자치단체는 거의 다 민간위탁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이분들이 구조조정을 당하면 비정규직이니 기능직이라고 그래가지고 고용불안, 승계가 안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해서 자꾸 그런 부분에서 아마 작년에도 두 번이나 저희들이 용역을 올렸습니다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되고 그랬는데, 그래서 다시 저희들이 3월에 팀장하고 전국에 있는 기초자치단체하고 광역단체를 벤치마킹했어요. 그런데 저희들도 성남에 38명의 검침원이 있는데 일괄적으로 하면 문제가 있으니까 분당구부터 우선 단계적으로 해가지고 문제가 없도록 또 고용승계도 정확히 되도록 협약서에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차질 없이 해서 꼭 민간위탁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김철홍위원  그건 좋은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야 될 것 같고요. 꼭 그 사람들을 고용승계를 안 해도 지금 내가 알기로는 동에 동청사 관리요원도 있고 이런저런 부분에 그 분들을 배치할 수 있는 게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그런 쪽으로 돌리고, 예를 들어서 지금 38명인데 수정, 중원에 한 20명 필요하고 나머지 인원은 줄인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굳이 고용승계 쪽으로 하지 말고 공개입찰이나 다른 방법으로 나가고 그분들은 따로 배치하는 쪽으로 하는 게 효율성이 있을 것 같아요. 괜히 그분들을 고용승계 하라고 하면 그만큼 그분들 타는 급여에 대해서 여기 자료에도 보니까 보전해주고 뭐하다 보면 실질적으로 효과도 없을 것 같아서 방향을 고용승계 보다도 자체 흡수를 하고 그런 깨끗한 상태에서 입찰을 줘서 민간위탁 하는 게 좋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저희들도 고용승계가 처음에 쟁점이 됐었는데 저희들이 그런 부분은 배제하려고 그럽니다. 배제해서 분당구부터 하든지 단계별로 해서 그런 부분을 최소화 시켜가지고 추진하려고 합니다.
김철홍위원  예, 그렇게 하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호섭  김철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권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권종위원  검침업무 민간위탁 추경예산에 있습니다만 이게 직원들만 가서 타당성조사라든가 벤치마킹해서는 아니 되고 상임위원회 위원님들도 한두 분 같이 가서 타당성 있는 벤치마킹을 했어야 되는데 우리 위원들이 실지 상하수도사업소 분야에 전문가가 없잖아요. 소장님도 행정직이지 상하수도사업소 전문직은 아니지 않습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그렇습니다.
박권종위원  그래서 이 부분은 예전부터 나왔던 이야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우리 직원들만 가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우리 위원님들도 같이 가서 그 현장실태를 좀 파악한 다음에 민간위탁을 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소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저희들이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쳤습니다만,
박권종위원  저도 전문가라면 말할 필요가 없죠. 우리 위원님들도 마찬가지이고. 그런데 기 우리가 하고자 하는 업무이고 타 자치단체가 하고 있다면 우리도 알아야 시민들에게 답변을 하지 직원들만 안다고 해가지고 나중에 결과에 대해서 잘못은 위원들에게 오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것 좀 고려하셔가지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예.
박권종위원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성남시가 민간위탁을 할 수 있는가도 같이 의논하고 토론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저희들이 검토계획 세워서 한번 추진하겠습니다. 용역은 용역대로 하고 또 그 사이에 한번 광역단체하고 기초단체하고,
박권종위원  용역을 주기 전에 결정하기 전에,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아직 업체 결정되는 게 아니고 원가를 산출하는 것이거든요.
박권종위원  그것은 그것대로 하시고,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예,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좋은 안인 것 같으니까 꼭 좀 그렇게 해주세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예, 알겠습니다.
박권종위원  국고보조금이 많이 내려왔는데 반납도 많네요. 국·도비 반납내용이 무엇이지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저희들이 과별 설명자료 드린 게 있습니다. 9페이지에 보시면 수도행정과에 도비집행잔액 반환금이라고 세 번째에 도비보조사업 총액이 50억 9,600만원에서 12억 6,900만원 보조받아가지고 12억 4,600만원을 반납하는 것입니다.
박권종위원  지금 여기 보면 공기업특별회계에서 제2하수종말처리장 고도개선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하고 3단계 증설공사를 한 현재까지의 내용이 지금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지금 현재 저희들이,
박권종위원  입찰을 다시 했나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공사 입찰은 현대건설이 됐고요,
박권종위원  당초에는 코오롱건설이 됐었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그 당시에 코오롱 공법이 채택이 된 거죠. 지금 그 공법 가지고 설계를 해서 벽산에서 그것가지고 공사금액이 나와서 그것가지고 조달입찰을 해서 지금 현대건설이 사업시행자가 되고, 그래서 현대건설이 조달해서 입찰해가지고 현대건설이 됐고, 100억 이상은 조달 가야 되거든요.
박권종위원  제가 물어보고자 하는 것은 조달청에 의뢰했느냐 안 했느냐를 묻는 거예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조달청에 의뢰해서 거기에서 업체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현대건설이 된 거죠.
박권종위원  총 금액이 얼마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390억 정도 됩니다.
박권종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코오롱에서 공법만 채택이 되고,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코오롱도 입찰했는데 떨어졌어요.
박권종위원  이 예산은,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국·도비 내려온 것입니다.
박권종위원  우리 시 예산은 얼마입니까?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54억입니다.
박권종위원  공사비의 몇% 정도입니까?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공사비의 25%입니다.
박권종위원  그런데 어차피 하시는 길에 지난번에 우리 탄천특위에서도 가서 훈시하고 또 좋은 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도 특위활동 하고 있지요. 지금 용인시하고는 협약과정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협약대로 저희가 처리하고 있죠.
박권종위원  언제까지 할 계획입니까?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계획은 내년까지입니다.
박권종위원  그럼 내년에 계약이 완료됩니까?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예.
박권종위원  그럼 그 후에는 어떻게 됩니까?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그런데 내년까지라는 것은 아니고요, 내년까지 단계별로 해가지고 1차 시운전을 한다고 하는데 일단 용지매수 중에 있는데 만약에 내년까지 안 된다고 하더라도 저희가 끊을 수는 없고 아마 재연장해서 해줄 수밖에 없어요.
박권종위원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이게 악취제거 등등 해서 하는 것 아니겠어요. 이번에 미국 선진마케팅 갔다 오신 분 말 들으니까 냄새도 안 나고 골프장까지 만들었다고, 수원도 그런 경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예, 수원 다녀왔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지하화를 했기 때문에 땅속에 묻혀있더라고요.
박권종위원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우리는 위에 뚜껑만 씌우죠.
박권종위원  냄새 나겠네요.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뚜껑만 씌운 상태에서 냄새를 포집해가지고,
박권종위원  나중에 폭발하고 이런 것은 없나요?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그런 예는 없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수원 같은 경우는 새로 하수처리장을 만드니까 아예 지하화를 해가지고 스포츠시설을 하고 공원화 했는데 저희들은 그 부분을 세 가지 공법을 가지고 했었어요. 지금 얘기한 뚜껑만 덮는 방법, 돔으로 씌우는 방법, 지금 말씀하신 전체를 덮어가지고 위에 골프장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전체를 덮는 것은 예산이 엄청 많이 들고,
박권종위원  수원은 얼마 정도 예산이 들었어요?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그것은 모르겠는데 20만톤을 증설하면서 지하화 했습니다.
박권종위원  나중에 말썽 안 나게끔 잘 하십시오.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이영희 위원님.
이영희위원  박 과장님, 용인시하고 하수처리 문제를 오늘 용인시하고 만나가지고 협의를 한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앞당겨가지고 지난 주 금요일에 갔다 왔습니다.
이영희위원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왔습니까?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결과는 뚜렷하게 나온 것은 없고요. 일단 우리 입장에서 우리가 보기에 이러이러한 문제점이 있는데 그 문제점에 대해서 당신네들이 답을 줘야 될 것 아니냐, 예의주시하고 있고 분석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해가지고 그쪽 실무자가 그 자료를 만들어서 오늘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를 보고 저희가 분석해서 미진하다면 다시 계속 촉구해 나가면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영희위원  그래서 용인시에 대해서 우리 성남시 하수처리과에서 그런 문제를 사실은 저희가 지적하기 전에 우리 비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받고 또 협조해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고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상당히 미진한 것 같아서 이번에 지적사항으로 해가지고 결과를 만들어내라, 이렇게 얘기했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좀 적극적으로 우리가 대처해 나가야만 용인시에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하는 것도 빨리 추진할 것 같고 그래서 우리가 가만히 수세적인 입장이 아니고 공격적으로 그쪽에서 일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저희들이 강력히 한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지금 우리 위원님들 질의는 다 끝난 것 같고, 제가 한 두어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용인죽전지역 하수종말처리장 시설문제는 어디까지 와 있어요? 아직 착공 안 하고 있죠?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지금 감정의뢰 들어가기 직전이고 공고는 다 났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당초는 작년 12월에 착공계획으로 돼 있었는데 5~6개월이 지나도록,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이번에 저희가 받아본 자료는 다음달 6월에 착공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또 파 들어가 보면 실무자 얘기는 한달 정도는 딜레이 돼서 7월에는 착공되지 않겠나,
○위원장 이호섭  그럼 늦어도 7월까지는 착공되겠네요?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그렇게 답을 받았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또 한 가지는 우리 정수장 물 안전관리는 쉽게 얘기해서 사람이 관리하고 있고, 감시카메라 설치돼가지고 물 안전관리를 하고 있지요?
○정수과장 김두만  지금 감시카메라 뿐만이 아니라 저희 공익요원 34명이 철통같이 경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초소에 근무하지만 않지 옛날하고 그대로 돼 있고 감시카메라가 돼 있기 때문에 염려 안 하셔도 되고, 단 저희들이 만약에 수질사고가 났을 경우에 어떻게 빨리 대응할 수 있느냐 그 시스템도 지금 예산을 기 확보해 주셔가지고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갑자기 페놀이 나왔다든가 할 때 바로 오다가 정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위원장 이호섭  그런데 지금 과장님께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표현을 두 번 세 번씩 쓰시는데, 저는 걱정이 돼서 얘기하고 있거든요. 뭐냐하면 공익요원 수십 명이 관리하고 있고 감시카메라가 관리하고 있는데 냄새나는 것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물 공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지금 노천에 이렇게 있다 보니까 비 올 때는 그대로 다 맞죠? 비가림시설이 안 되어 있잖아요.
○정수과장 김두만  비막이가 안 되어 있는 게 아니라 지금 현재 침전지는 지붕이 씌워있지 않습니다. 침전지는 세계적으로 씌워 있는 데가 없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그리고 바람이 불거나 할 때 먼지에 노출되어 있죠?
○정수과장 김두만  그런데 그게 노출되어 있는데 침전지에서 먼지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그게 다시 흘러서 여과지에서 여과를 해서 그 다음에 정수지에 모아서 송수를 하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밀폐되어 있는 거죠.
○위원장 이호섭  지금 세계적인 추세는 하수처리도 중요하지만 물 안전관리에 대해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금 선진국가는 정수장에도 뚜껑을 씌워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가 지방자치단체에 알아봤더니 아직까지 뚜껑 씌운 데는 없다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우리도 머지않아 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급하려면 바람, 먼지 내지는 산성비 이런 데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미래적으로 봤을 때는 언젠가는 막이가 설치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하수종말처리장 냄새 잡는 게 가장 늦습니다. 다녀보니까 다른 데는 다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미리 대비해 가는 게 어떤가 해서 이런 질의를 드립니다.
○정수과장 김두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하수처리과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하수처리과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5분간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7분 회의중지)

(10시 4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호섭  자리를 바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속개하겠습니다.

  2. 도시정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
    가. 공원운영과
    나. 자원처리과
    다. 탄천관리과

○위원장 이호섭  다음은 도시정비사업소 공원운영과, 자원처리과, 탄천관리과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김영기 도시정비사업소장 나오셔서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총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안녕하십니까.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이호섭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에 앞서서 지난 3월 22일자 인사발령으로 저희 도시정비사업소로 온 과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황인상 공원운영과장입니다.
  이후성 자원처리과장입니다.
    (간부인사)
  도시정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요약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산안 요약서 1페이지입니다.




  이번에 요구한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꼭 필요한 예산을 요구하였습니다.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자세한 것은 답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호섭  김영기 도시정비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총괄 설명을 마치고 각 과별 설명은 기 배부된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각 과 일괄 상정되어 있으므로 위원님들은 질의하여 주시고, 소장님께서 상세히 답변해 주십시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각 과장님께서 보충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권종 위원님.
박권종위원  중앙공원 내에 공연장 무대장비 교체 및 보완공사가 있는데 작년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예산을 줬는데 이게 좀 안 좋은 일이 있었죠?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예.
박권종위원  그런데 도시정비사업소에서 이것을 또 추진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작년에도 계속 시설관리공단 측에서 저희한테 요구를 했었는데 이게 97년도에 설치한 음향장비입니다. 그래서 현재 제 기능을 발휘 못해서 사용자들의 불만도 항상 있고 또 스피커 각이 바깥에 내다 걸기 때문에 옛날 35도라는,
박권종위원  소장님! 저는 그렇게 물은 게 아니고 불미스러운 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는 밝혀지지도 않고 그 때도 예산 줄 때는 좋은 것으로 하라고 했는데 실질적으로는 예산이 분산이 돼서 좋지 않은 것으로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나온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마치 시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예산 주는 도시정비사업소가 되면 되겠어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그런 차원은 아니고 먼저 이 건은 감사 이런 것으로 해서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박권종위원  좋지 않은 결과로 마무리 됐지 않습니까.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이것은 우리가 집행할 거예요.
박권종위원  예산을 달라고만 요구할 게 아니라 이게 그때 상당한 문제점이 있어서 담당자가 구속됐죠?
○공원운영과장 황인상  예.
박권종위원  중앙공원을 많은 학생들이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산을 삭감하고자 하는 뜻은 아니에요. 하지만 예산을 주면 제대로 투명하게 적재적소에 쓸 수 있게 철저하게 관리·감독하시라는 뜻입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알겠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작년부터 계속 우리한테 요구하는데 우리가,
박권종위원  분명히 이 예산은 우리 시가 한다고 했습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예, 직접 직영하겠습니다.
박권종위원  나중에 제가 직접 감사 때 묻겠습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알겠습니다.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박권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길만 위원님.
문길만위원  우남로 인공폭포 이것을 계단 밑에다가 또 하나 세운다는 것입니까?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그게 아니고 우남로 이렇게 내려가면 지금 분수가 물이 내려가는 게 보이거든요. 그 밑에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이 사실 차에서 바로 보이는데 계단에는 아무런 연출을 안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계단으로도 물이 내려가게, 물이 내려가서 다시 흘러내리게끔 조명까지 넣는 것으로 5미터 정도를 그렇게 공사해서 시민들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도면설명)
문길만위원  그건 어떤 전시효과 때문에,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그런 것은 아니고요,
문길만위원  그런데 거기에 돈을 7,000만원 이상씩 투자해가지고 그전에 했던 것도 지금 시민들이 많이 이용을 해야 되는데 도로 사정이나 여건상 잘 안 되어 있어가지고 이용을 많이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거기다가 몇천만원씩 투자해가지고 한다는 것은 전시효과 때문에 한다고 생각되는데,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위원님, 전시효과 그런 것은 아니고요. 사실 산성동에 원래 주차장으로 쓰던 것을 작년에 4,000만원인가 5,000만원 들여서 다시 공원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특히 아까 분수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지금 생각나는 게 청주 같은 데 가면 입구에 분수대를 아주 잘 해놓았습니다. 우리도 그런 시각적인 것으로 하는 것이지 전시효과는 아니고요. 다만 들어가면서 보면 그게 아쉽거든요. 계단은 그냥 시멘트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것을 가리기 위해서 저희가,
문길만위원  제가 얘기 드리고 싶은 것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을 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투자는 가능하지만 거의 그 주변에 있는 분들이 이용을 안 하고 있어요. 그래서 분수대 이용하는 전기료까지도 아깝다는 식의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거가에 자꾸 투자를 한다는 것은 제가 볼 때 전시효과 외에는 특별한 효과가 없지 않겠느냐,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전시효과라고 말씀을 하시면 좀 그렇고요. 차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시각적으로 많은 휴식감을 주도록 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실질적으로 공원을 많이 이용 안 한다고 하시는데 지금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원 안에 파고라도 해놓고 나무도 심고 다시 공원을 만들어 놓았거든요. 제가 항상 아쉬운 게 거기로 거쳐서 영장산 공원으로 계속 올라갈 수 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문길만위원  알았습니다. 이용을 많이 하고 계신다고 하니까 할 얘기가 없어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예, 고맙습니다.
박권종위원  무슨 이용을 많이 합니까. 거기가 많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우리 문길만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뜻인데 거기에 공간이 어디 있어요? 위에서 내려다봅니까? 밑에서 올려다봐야 되는데. 지금 상황은 거꾸로 돼 있죠? 그게 전시효과지 사실대로 이야기 하셔야지요. 그 예산을 삭감하자는 뜻은 아니잖아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알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이영희 위원님.
이영희위원  소장님, 지역적인 얘기를 좀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분당구 탄천을 분당의 젖줄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탄천 관리를 위해서 우리 사업소에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금 투자도 많이 하고 갈수기 때는 팔당원수까지 쏟아 붓는 정책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 이매1동하고 이매2동 부분이 탄천 길이가 상당히 길지 않습니까. 그리고 탄천 우로하고 좌로 쪽에 넓이 문제가 있어가지고 항상 우리 이매촌 이쪽 부분의 주민들은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굳이 표현은 않겠습니다. 저쪽은 체육시설이라든가 조경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잘 갖춰져 있고 또 이쪽은 물론 협소한 상황도 있지만 체육시설이라든가 조경문제 여러 가지가 미비하다고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지역주민한테 들은 얘기인데 탄천건강체험코스공사 있죠. 황새울공원 뒤편에도 있고 가스공사 위쪽으로 설치한다고 했는데 서울 쪽으로는 지금 어디가 있죠?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주택공사 건너편, 우측입니다. 그쪽에 사실은 500미터의 지압보도 및,
이영희위원  설치하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그렇게 할 것이고요. 지금 우측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없어서 우측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도 9억 6,000만원을 들여서 금년 6월말까지는 완료해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지금 우리가 위원님 말씀하셨다시피 그늘막도 더 많이 설치해서 시민들이 편익시설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영희위원  탄천 우로쪽 부분이 협소한 것도 있지만 잘 계획해가지고 골고루, 우리 주민들한테 건강체험코스공사 이런 것도 상당히 좋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좀 할애를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예, 고맙습니다. 앞으로 하여튼 더 많이 우측에 대해서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영희위원  너무 복잡해지면 탄천의 미관이라든가 그런 것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상류쪽 중간, 하류쪽 해가지고 균형 있게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휴식시설을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박권종 위원님.
박권종위원  11페이지에 탄천본류 청소민간위탁 이렇게 되어 있는데 갑자기 왜 추경에 이 예산이 편성돼서 추진계획 해가지고 2005년 6월 민간위탁 실시, 상임위원회에 한 번도 보고가 없다가 민간위탁 한다는 것인지 내용을 한번 설명해 주세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우리가 그동안 탄천본류를 탄천관리미화원 열 명을 가지고 계속 청소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천도 여덟 군데가 있는데 야탑천, 분당천, 운중천, 동막천 이런 데는 아예 손길이 미치지 못해서,
박권종위원  소장님! 답변을 그렇게 하지 마시고,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알겠습니다. 그래가지고,
박권종위원  나는 다 알아요. 그럼 하나 간단하게 물어봅시다. 이게 그러면 6월에 민간위탁 실시인데 업체가 선정됐죠?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아닙니다. 선정 안 됐고 우리가 용역을 890만원 먼저 예산에 위원님들이 해주셔가지고,
박권종위원  용역결과를 상임위원회에 보고한 일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그것까지는,
박권종위원  우리가 감사 때 말하는 용역결과에 대해서 상임위원회에 보고한다고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회의록 또 발췌할까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예, 보고 못 드렸습니다.
박권종위원  위원장님! 이 부분은 용역비는 반드시 세워줬습니다. 용역비에 대한 상임위원회 보고가 없기 때문에 이 예산은 삭감을 요청합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용역을 준 것도 액수가 얼마 나오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용역비를 세워준 것이거든요.
박권종위원  소장님, 계속 말씀만 합니다. 그러면 용역비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상임위원회에 보고한 사실이 있습니까? 감사 때마다 뭐라고 했습니까. “합니다. 합니다.”금시초문의 이런 민간위탁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맞지 않습니까. 상임위원회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니에요. 예산만 달라고 하고 집행부에서 다 하고. 그럼 우리 위원들은 예산만 주는 들러리입니까? 시민들은 우리를 내보낼 때는 잘 감시하고 잘 보고 받고, 그런데 소장님도 분명히 감사 때나 예산 편성할 때 “잘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하겠습니다.” 했습니다. 그런데 민간위탁은 어떤 특정업체가 갈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상임위원회에 보고가 됐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추경에 올려놓으면 위원들은 껍데기입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분명히 예산 삭감을 요청합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이 예산이 서면 이것을 가지고 우리가 공개입찰을 할 겁니다. 그래서 예산 1억 1,500만원을 계상 요구한 것입니다.
박권종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설명 더 들을 부분도 없고, 서로 간에 약속을 안 지키니까 신뢰성이 없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민간위탁한다고 하면 민간위탁을 어떻게 할 것이고, 지금 청소하는 업체들은 제외시키고 한다는 이런 내용의 보고를 용역비 세워줄 때 그런 것 하라는 얘기 아닙니까. 작년 감사 때 저하고 약속하지 않았으면 저는 말도 안 해요. 용역비 세워줄 때는 “다 보고하겠습니다.” 해놓고 갑자기 보고도 없이, 보고받은 위원님 계시면 손 한번 들어주세요. 제가 무작정 예산을 삭감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 간에 집행부에서는 “절차, 절차” 하면서 위원들한테 보고하는 게 무슨 절차가 복잡합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위원장님! 업무보고를 받은 후 2차 추경에 다시 상정해서 토론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소장님! 하실 얘기 있으면 한번 해보세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사실은 그래서 아까도 보고드렸습니다만, 본류 지천 관계 때문에 지천에는 환경미화원 열 사람 가지고 하고 본류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렇게 용역을 줘서, 용역보고 못 드린 것은 죄송합니다. 그래가지고 이번 예산에 1억 5,000만원을 계상해서 탄천 본류를 공개입찰을 해서 위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일상청소, 홍수 시 살수차, 기타 폭설 시 눈 청소, 자전거도로, 산책로, 체육시설 안내판 세척 이런 청소를 하고자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소장님이 누구보다도 이런 부분을 더 잘 아실 텐데, 우리 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요구하는 게 용역 줘서 그 결과물이 나오면 항상 우리 위원회에 보고해 달라, 그 보고는 이렇게 우리 위원회에서 보고하는 방법이 있고 또 이렇게 급한 사항이 있으니까 다른 방법도 있고 했을 텐데 아무 보고 없이 이렇게 올라왔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거든요.
  제가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지금 청소를 누가 하고 있어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탄천관리요원하고 청경들이 직원들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과장님, 다음 추경을 한 3개월~4개월 있으면 하잖아요. 어렵지만 3~4개월 정도 지금 하던 것 그대로 유지해 주시고요. 지금 박권종 위원님,
박권종위원  소장님! 탄천에서 청소업체가 청소요원들이 청소하는 것에 대해서 지금까지 한 것은 잘못됐습니까?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잘못된 게 아니고,
박권종위원  그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집행부만 절차를 밟고 해달라고 하지 말고 우리 의회에도 절차를 밟아주세요. 서로 간에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절차를 밟아서, 나 소장님 믿지도 않습니다. 작년 예산 편성할 때 용역비 900만원에서 조금 빠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원처리과에 대해서 하도 말이 많으니까 보고 좀 하고 합시다.” “예” 회의록 보면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턱 이것을 갖다 올려놓으면 위원들은 말한 사람하고 말하지 않은 사람하고 바보되는 것밖에 더 되겠어요. 그거 보고하는데 1시간 걸립니까.
○위원장 이호섭  그러면 담당팀장, 이것은 완전히 성의 부족이에요. 뭐냐하면 당신네들이 위원님들을 위원으로 안다고 그러면 개인적으로라도 용역 결과물을 납품 받아가지고 꼭 이렇게 한 자리 돼서 보고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안이 급하면 개인적으로라도 “위원님, 이번에 이러이러한 결과가 나왔는데 미처 보고를 못 드렸습니다. 이번에 예산이 이렇게 되니 우리 일할 수 있게끔 해주세요.”이게 당연지사 아닙니까.
○탄천관리팀장 김현중  잘못 됐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저는 전부터 그런 것을 원했습니다. 이 부분은 과장님, 다음에 보고해 주시고 다음 추경에 상세히 보고 후에 예산 세워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탄천관리과장 진광용  한 말씀만 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이호섭  예.
○탄천관리과장 진광용  저희들이 보고를 못 드린 것은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본예산에 용역비를 세울 때, 저희들이 지금 일용인부를 가지고 탄천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천 청소에 손을 못 대고 있어요. 일용인부 열 명, 청경 열 명하고 하다 보니까 실제 주민들이 요구하는 그런 것을 못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본예산에 용역비를 요구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탄천은 민간위탁을 주고 지금 일용인부 열 명이 지천이 8개를 한 1.5인씩 해가지고 청소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했는데 저희들이 지금 박 위원님 말씀대로 보고는 잘못 됐지만 저희들이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이니까 이번에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됐습니다. 들어가시고요.
  우리 위원님들께서 이번 추경예산을 다루면서 집행부에서 제시한 예산을 삭감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 원안대로 해드리고 진짜 효율성 있게 잘 집행해 달라는 부탁이었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위원장인 제가 생각하기에도 조금 성의, 절차가 잘못 됐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삭감하고 좀 어렵지만 몇 달 더 해주시고 나중에 상세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산책로를 스폰지형 아스콘인가 고무판으로 깔죠?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다 깔았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그 공사는 우리 탄천관리과에서 했어요, 아니면 다른 과에서 했어요?
○탄천관리과장 진광용  저희들이 했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항간에 듣기에 그 스폰지형이 특정폐기물이다, 일본에서는 폐타이어를 녹여가지고 갖다버릴 데가 없어서 그것을 녹여가지고 한국으로 수입해 들어온다는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나중에 걷어내면 갖다 버릴 데가 없다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들으셨습니까?
○탄천관리과장 진광용  위원장님 말씀하신 폐타이어도 나오거든요. 그런데 폐타이어로 해가지고 위에다 칠하는 것이고 저희들은 우레탄이기 때문에 저번에 검증을 받았는데 시민들이 얘기하는 폐타이어하고는 틀립니다.
○위원장 이호섭  그러지 않기를 바라고요. 다시 말씀드리면 일본에서 폐타이어를 녹여가지고 재활용을 못해서 처리할 데가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한국으로 수입해 들어와가지고 한국에 깐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탄천관리과장 진광용  그 회사가 하나 있었는데 부도나 버렸습니다.
장윤영위원  제발 말 좀 들으시죠.
○위원장 이호섭  그러면 우리는 그런 게 없죠? 확실히 파악해 보셨죠?
○탄천관리과장 진광용  예,
○위원장 이호섭  그 다음에 금곡2동 관내, 즉 어디냐면 탄천 상류, 동막천 상류, 시그마Ⅱ 아시죠? 시그마Ⅱ까지는 동막천 하상정비가 잘 됐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도로, 산책로, 가로등 다 됐는데 그 기점에서 상류가 낙생저수지 밑에까지가 우리 분당지역이거든요. 그런데 거기도 따지고 보면 동막천입니다. 그런데 거기 정리가 안됐어요. 단 상대 지역에는 가로등도 만들고 산책로도 만들고 자전거도로도 만들고 다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성남지역 동원동쪽에는 아무 것도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전에 “이 부분을 용역을 줘서라도 한번 정비를 해줘라, 좀 차별성이 우려돼서 그쪽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된다.”이렇게 했는데 이 부분 아직도 못 했으면 적극 검토하셔가지고 나가 보셔서 수지지역과 동촌동과 동원동이 같이 정리될 수 있게끔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겠죠?
○탄천관리과장 진광용  저희들이 동막천을 지금 설계하고 있는데 위원장님 말씀하셔가지고 제가 지난번에 한번 걸어서 가 봤습니다. 이쪽은 공장이나 이런 게 많고 민간은 별로 없지만 우리가 산책로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23호선을 확장하고 있는데 그것하고 맞춰가지고 그것은 늦어지더라도 상류쪽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그 다음에 공원운영과장님! 지금 우리 공원이 대공원, 소공원, 어린이공원, 체육공원 이렇게 나누어져 있잖아요. 공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으실 줄 알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공원은 딱딱 나누어져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전시성 공원이 많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즉 잔디밭 만들어놓고 잔디밭에 들어가지 말아라, 개방이 안 되거든요. 눈으로만 보고 걸어다니고 산책만 하고 이런 공원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선진국 가보니까 공원이 그렇게 나누어져 있는 게 아니라 다목적 공원입니다. 즉 공원에 보면 분수대도 있고, 폭포도 있고, 나무도 심어져 있고, 잔디밭도 있고 또 어린이 놀이시설도 돼 있고 그래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공원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공원을 만들어놓고 이용률이 많이 떨어져요. 효율적이지 못해요.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변화를 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공원운영과장 황인상  위원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기 위한 공원이기 때문에 위원장님 말씀 참고로 해서 공원 운영 관리에 효율성을 높이도록 열심히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창의력을 가지고 한번 그런 면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런 시설 만든다고 그러면 무슨 특혜니 누가 개입을 했느니 어쩌니 이런 소리가 나올지 모르나 그런 것 뚫고 나가야 됩니다.
○공원운영과장 황인상  예,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김민자 위원님.
김민자위원  설명서 16페이지에 보면 모범환경미화원 산업시찰이 있는데 왜 삭감됩니까?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그게 공교롭게도, 사실 그 예산 세워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게 저희 소관이 아니고 공원운영과 소관인데 저 친구들이 그걸 몰라요. 그래서 도비가 잘렸다고 해서 시비마저도 세우질 않은 것입니다. 사실 그 예산을 계상해 주시면 자원관리과에서 미화원들,
김민자위원  전년도에도 우리 김철홍 위원님이 얘기해가지고 미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예산을 좀 더 확보하라고 얘기가 됐는데 그나마도 잘려버리면 안되니까 자원관리과 쪽으로라도 해서 다음 추경에 더 예산 확보해서 할 수 있도록 시의 예산을 완전히 다 없애면 안되잖아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알겠습니다.
김민자위원  작년에는 도에서 50% 와서 한 거예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맞습니다. 그게 그겁니다. 도비 50%가 깎이면서 시비까지 그냥 깎아버렸더라고요.
김민자위원  이것은 다음에 할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알겠습니다. 자원관리과에 얘기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김민자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권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권종위원  소장님! 이번에 이 부분 가지고 업무보고하실 때 작년 감사 때 지적했던 청소용역 1년치 계약기간이 2월말이죠?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예.
박권종위원  그때 청소용역 등수 채점도 보고하지 않았어요. 그것까지 같이 보고해 주세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알겠습니다. 보고를 드렸는데 그때 박권종 위원님이 안 오셨어요. 공설운동장에서,
박권종위원  개인적으로 모르는 것도 물어볼 수 있잖아요.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호섭  박권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없으십니까?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어차피 1억 5,000만원이 그렇다고 금액이 변동되거나 그런 게 아닌데 세워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기왕 말씀들 다 나누셨는데요, 그게 크게 무슨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용역 위원님들이 세워 주셔서 해가지고 지금 예산 세우는 것인데 세워 주시면 저희가 탄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세워 주십시오. 그렇다고 크게 하자 있는 것도 아니고,
○위원장 이호섭  그만 하시라니까요.
  더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도시정비사업소 공원운영과, 자원처리과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하고, 탄천관리과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35페이지 탄천본류청소민간위탁비 1억 5,015만 7,000원을 삭감하는 등 총 1건 1억 5,015만 7,000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도시정비사업소 공원운영과, 자원처리과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하고, 탄천관리과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35페이지 탄천본류청소민간위탁비 1억 5,015만 7,000원을 삭감하는 등 총 1건 1억 5,015만 7,000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도시정비사업소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선배·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 위원회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내일은 3개구청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재정경제국, 보건환경국 소관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재정경제국 회계과 소관 2004회계연도 예비비지출승인안 심사를 오전 10시부터 하시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성남시의회 제124회 임시회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0분 산회)


○출석위원수  10인  ○출석위원  
  이호섭  문길만  장윤영
  이수영  염동준  김상현
  김민자  박권종  이영희
  김철홍
○출석전문위원  
  권기오
○출석공무원  
  상하수도사업소장  이경수
  도시정비사업소장  김영기
  수도행정과장  김병기
  수도시설과장  장현성
  정수과장  김두만
  하수처리과장  박병한
  공원운영과장  황인상
  자원처리과장  이후성
  탄천관리과장  진광용
○기타참석인  
  탄천관리팀장  김현중
○출석사무국직원  
  주사보  오재곤
  속기사  김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