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제 3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5년 9월 17일(목) 00시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실

     의사일정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심사된 안건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계속)
    가. 경영국
    나. 예술국
    다. 문화진흥국
  o 의사일정 변경안

(00시 02분 개의)

○위원장 지관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3회 임시회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계속)

○위원장 지관근  다음은 문화재단에 대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심사는 대표이사께서 부서장 소개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총괄설명 후 국장 및 실장의 예산안 등 세부설명과 위원님들의 질의답변을 마친 후 의결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정은숙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부서장 소개 후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총괄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안녕하십니까? 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은숙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성남문화재단 발전을 위해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는 지관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남문화재단에 많은 지도와 격려 부탁드리면서 먼저 성남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영주 경영국장입니다.
  이상균 예술국장입니다.
  김보성 문화진흥국장입니다.
  강기수 홍보미디어실장입니다.
  이성표 총무부장입니다.
  고성영 경영기획부장입니다.
  김용운 고객지원부장입니다.
  한신환 안전시설부장 직무대행입니다.
  장동환 공연기획부장 직무대행입니다.
  김인현 무대운영부장입니다.
  박동기 전시기획부장 직무대행입니다.
  이영진 문화기획부장입니다.
  이상훈 문화사업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총괄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지관근  예, 잠깐만요.
이제영위원  그거 그냥 자료로 갈음하고 총괄질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그럴까요?
  대표이사님 총괄설명을 생략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러면 상세한 내용에 대한 보고는 해당 실·국장으로부터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께 총괄질의하실 위원님.
  이제영 위원님.
이제영위원  간부소개할 때 부장대리로 소개했는데 그럼 부장 분들이 지금 결원입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아닙니다. 출장 갔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럼 그런 내용을 하시고 해야지 대리참석인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죄송합니다.
이제영위원  출장 갔는데 직무대행이라고 여기에서 소개를 하시면 그분이 퇴직하고 대신 하는 것으로 나는 받아들였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너무 오래 수고하셔서,
이제영위원  소개도 정확하게 해주셔야지, ‘어떤 사유로 인해서 갔기 때문에 밑에 차장이 왔습니다.’ 이렇게 해주셨으면 더 저희가 이해가 됐을 텐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지금 시민회관이 철거되어서 여기 예산상에 보더라도 전부 삭감예산이 됐습니다. 그러면 사실은 이쪽 구시가지 쪽에 어떤 문화예술 쪽 공연이라든가 시민들한테 그러한 기회를 제공하던 유일한 공간인데 그게 철거가 됐어요. 예산이 다 삭감됐는데 시민회관 소극장, 대극장 이게 있을 때도 사실은 구시가지 쪽에 문화예술에 대한 기회, 참여 이런 제공이 상당히 부족하다, 이런 불만이 굉장히 높았는데 지금 거기에 대한 어떤 대책이 제가 알기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철거가 됐는데 그럼 이쪽 기존시가지 주민들에 대한 문화예술 기회를 앞으로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저희가 파크콘서트에 대비해서 피크닉콘서트를 준비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금 구시가지에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으로는 시민회관이 갑자기 앞당겨졌기 때문에 적정한 예산이 없습니다만 그쪽 의원님들께도 부탁을 드린 바 있습니다. 저희가 찾아가서 할 수 있는 어떤 이슈가 있는 날을 저희들한테 알려주시거나 저희들이 계획해서 시민회관이 될 때까지는 그쪽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많이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영위원  지금 답변하시는 것으로 보면 준비가, 이게 벌써 철거가 확정된 것은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주문을 했어요. 시에서는 700몇 석 규모의 극장을 하나로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로 했을 때와 두 개로 했을 때의 장단점을 제가 다 문제 제기했어요.
  적은 규모와 큰 공연이 있을 때는 상호보완적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700몇 석으로 하면 100명이 이용하는 행사도 거기에서 해야 돼요. 유치원부터 어른들이 하는 각종 행사를 다 소화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그게 없어졌어요. 지금 형식적으로 그렇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하겠다. 그게 몇 달이 지난 현 시점에서 문화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문화재단의 대표로서 그런 준비성 없는 얘기를 하시면 저는 분당이지만 이 지역에는 이쪽 시가지에 계시는 의원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이런 의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아마 관심을 갖고 물어볼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분당에 있는 아트센터까지 가서 봐야 되느냐, 많은 분들이 안 오세요. 그럼 그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주셔야 여기 있는 의원님들도 지역에 가서 철거는 됐지만 앞으로 이렇게, 있을 때보다 부족하지만 이렇게 운영이 될 것이고 그 후에는 어떻게 된다는 것을 확신을 갖고 얘기해야 되는데 지금 우리 대표이사님이 한 얘기를 가서 하면 시민들이 다 비웃습니다, 그게 계획이냐.
  그럼 벌써 기간이 한두 달도 아니고 저희가 그 현장에 가서 설명을 듣고 시에서는 벌써 시장님이 지시해서 그렇게 안이 만들어진 지가 긴 시간이 지났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극장도 하나로 했을 때 거기에 대한 문제는 심각합니다.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어요. 세상에 어느 극장이 달랑 하나만 되어서 운영하는 거 있습니까? 그런 게 어디에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대한 문제점도 시에 의견을 제시해서 지금부터 준비를 해도 몇 년입니다, 몇 년. 시작을 해도. 그런데 준비도 안 하고 있으면 언제? 10년 뒤에? 얼마나 비효율적입니까? 대표이사님은 그런 쪽에 전문가시잖아요. 시에 전문가 누가 있습니까? 그럼 그런 의견을 주시고 적극적으로 개진을 하고 뭔가 거기에 대해서 마련이 되도록 해야 되는데 지금 의회에 오셔서 예산만 하고 거기에 대한 것은 저희가 요구 안 하더라도 제 생각에는 그런 설명을 해주셔야 대표이사로서 저는 자격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지금 시민회관에 관해서는 제가 여태까지 노력한 것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계속 말씀하시기 때문에,
이제영위원  그러니까 앞으로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이렇게 형식적인 답변하지 마시고요. 지금 거기에서 1년 동안 공연한 것을 보면 이용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다 충족시킬 수가 없어요, 그게 철거된 상태에서. 그러면 우리가 어떤 것은 이렇게 보완해서 할 것이고 뭔가 이렇게 해서 시민들한테 기대감을 줘야 그분들도 몇 년을 기다리고 이런 마음이 생기지 지금 대책 없이 형식적인 그런 것으로 해서 그분들 불만을 어떻게 잠재울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 삶의 가치가 뭐예요?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이 삶에 가장 행복을 주는 가치라고 얘기를 하고 거기에서 희망을 찾고 발전을 찾는데 거기에 대한 것을 문화재단에서 해줘야 되지 않겠느냐.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빨리 그것을 만들어서 다음번 의회 때는 의회 의원님들한테도 이쪽 구시가지 쪽 주민들을 위해서 이런 문화예술 정책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지관근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또 다른 부서하고 다뤄주시고요. 문화재단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많이 있으니까 그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표이사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정종삼 위원님.
정종삼위원  대표이사님, 하드웨어는 저쪽 문화관광과에 해야 될 것 같기는 한데 이쪽에서 제안을 해주세요. 왜냐하면 공백기간이 생각보다 많이 길 것 같아요. 하나를 짓는 과정도, 700석을 짓는 과정도 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짓고 난 다음에 하나 가지고 계속 유지를 해야 되면 장기계획을 세우지 않았을 때는 이 공백이 지나치게 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장기계획에 대한 전문성은 사업부서는 문화관광과지만 거기에 대한 전문성은 제가 볼 때 문화재단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방향에 대한 정책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건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구시가지에 문화공백이 정말 심각하죠. 제가 대표이사님한테도 개인적으로 말씀드린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정말 커요. 그리고 1년에 영화 한편을 못 보는 분의 비율이 얼마나 될 건가 그것도 생각보다 많이 클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기초조사들도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것들에 대한 공백 이런 것들, 그것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에 대한 정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은 땜질하는 형식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나 피크닉콘서트나 일회성 사업들을 진행하는데 그렇게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좀 장기적인, 본질적인 그런 해결책에 대한 정책들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시민회관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시민회관 철거 얘기가 나올 때 제가 부임해서부터 계속 시에 저희 의견을 많이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730석을 짓는다는 설계가 나왔을 때도 저희도 다목적으로 쓴다 하더라도 아무 공연도 못 하는 그냥 홀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 시청에 600석 온누리홀 정도밖에 안 되고 그다음에 더 큰 것을 필요로 할 때는 저희 아트센터에서 시행사도 빌려달라고 하는 입장이 아니시냐. 그래서 적어도 거기가 합해서 1300석이었는데 그러면 대극장이 적어도 1200석은 되어야 공연을 다목적으로 하더라도 어느 정도 수용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된다. 그래서 현재 의료 그쪽에 짓는다 하더라도 시민회관 간판을 없앨 수는 없지 않겠느냐, 저희는 계속해서 그것을 시에 의견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730석 가지고는 부족하니까 적어도 최하 1000석 정도, 1200석 정도는 지어야 된다는 말을 현재도 계속 하고 있고 그다음에 시민회관에 대한 계획이 부지가 어떻게 되느냐를 계속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영화문제도 말씀을 하셨는데 영화도 지금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될 영화 빌리는 문제도, 제가 지금 정확한 숫자를 안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쪽에서 영화 상영하는 것을 복지회관인가요, 노인회관인가요, 수련관을 빌려서 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 알아봤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것도 계속 계획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종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너무나 살기 힘들다 보니까 아트센터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아무리 옆에 가서 공연을 해줘도 잘 못 가신다, 그런 말씀을 듣고 그때부터 계속 계획을 하고 있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엊그제 성남시 문화실태 설문조사를 비로소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구별로 하기도 하고 크로스해서 다 체크하고 그 숫자를 다시 부탁을 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수정구·중원구하고 분당구의 차이가 어느 정도이냐 그런 실태조사를, 장르별로 공연별로도 다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트센터 자체에 있는 공간 활성화를 위해서 사랑방 클럽이라든지 또는 시민들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라든지 지금 춤의 광장도 활성화해서 3월부터 10월까지 언제든지 주말에 내줄 수 있도록, 거기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다만 거기에서 하면 태원고등학교도 그렇고 앞에 아파트에서도 민원이 계속 들어오기 저희는 확성하지 않고 정말 시민들이 바로 앞에서, 1m 밖에서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연들을 많이 준비해서 수정구 그쪽에서도 많이 홍보할 계획을 저희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하셔서요.
정종삼위원  하나만 더요.
  저희가 문화공연을 통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본인들의 참여, 이런 것을 통해서 사람이 실제적으로 변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 문화재단의 사업부서를 보면 예술국하고 문화진흥국으로 나누어지죠? 예술국은 다양한 공연을 통한 사업이 잘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화진흥국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중에 중심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 사랑방문화클럽 이런 다양한 사업들을 하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조사해보거나 클럽 수를 조사해보면 본시가지와 분당의 현격한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제가 봐도 본시가지에는 사랑방문화클럽이 얼마나 존재할까. 사실은 그게 잘 안 보여요. 잡히지 않아요. 그리고 클럽을 구체적으로 조사해보시면 알겠지만 그 편중이 지나치게 심하거든요.
  그것은 뭐냐하면 지금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단순하게 있는 클럽을 발굴해서 운영하는 정도인 거죠. 그것으로만 했을 때는 그 전체적으로 메워지지가 않는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구시가지의 다양한 발굴 또는 진흥·육성, 이것까지도 진행이 되어줘야 되는 거거든요, 이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진흥사업을 통해서.
  그러려면 지금의 문화진흥국의 예산으로 이것들이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에 대한 지원, 또는 그 사업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제가 대답 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여기에 부임할 때부터 사랑방클럽운동에 대해서 많이 봤습니다. 정말 과연 이 사랑방문화클럽이 전국적으로 성남의 주요 주제이고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지금 98만 성남시민 중에 이 문화재단 문화진흥국에서 하는 이 생활문화프로그램에 과연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수혜를 받고 있는가를 늘 걱정하면서 조사를 했는데 현재는 230개 클럽에 한 4000명 정도가 있습니다. 제가 그래서 구시가지의 사랑방운영클럽의 운영위원들을 따로 만났습니다. 만나서 이것이 성남이 가장 잘하고 있고 시민생활문화에 굉장히 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저는 이 4000명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것이 내년이면 10년인데 10년째 해오면서 기하급수로 늘어나야 되는, 말하자면 더 확대되는 운동을 이번부터 하자 그래서 지금 계속 진흥국과 회의를 하면서 그 일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운영위원들에게도 제가 호소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만나서 더 많이 도와달라, 그런 부탁을 하려고 오신 분들이 제가 이제 여러분들에게는 충분히는 아니지만 일단 수혜를 받으신 분들이 한 분씩이라도 이웃에게 더 번지게 해야 되고, 만일에 여덟 명의 동호회 클럽이 있다면 여덟 개를 더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것을 지금 제가 굉장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더 많은 분들에게 수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정리하겠습니다.
  일차적으로 생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이나 이런 것들을 더 충분히 적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제가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정말 팍팍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심금에 그런 울림이 결국 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거거든요. 강연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구시가지나 생활문화가 정말 정착될 수 있도록,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거기에 대한 예산 지원이나 이런 것들을 충분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박도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도진위원  대표이사님 취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이제 10개월 들어오고 있습니다.
박도진위원  10개월. 1년 안 되셨네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도진위원  올해가 성남시 42주년이거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박도진위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남의 역사를 보면 3색 도시화 됐습니다. 시민을 통합하려면 누가 뭐라고 해도 지금 3만 불 시대인 현시점에서는 문화가 가장 적합합니다.
  좀 전에 우리 이제영 위원님하고 정종삼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의 요지는 이겁니다. 기존 시가지뿐만 아니라 아트센터에서 담을 수 없는 문화의 욕구를 제2공간에서 담아야 되는데 그럴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겁니다.
  아시는지 모르지만 우리 성남에 자라나는 청년들, 또 그 윗세대들이 문화행사를 하면 어디 가서 하는지 아십니까? 송파나 서울 인근에 청소년수련관이나 문화공간을 대여해서 합니다. 사실 우리 성남의 재정자립도를 보면 실질적으로 성남시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묶을 수 있는 방법은 문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러면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문화인들이 그것을 만들어내야 되는데 우선적인 부분이 공간입니다. 그러면 지금 예를 들어서 시민회관 자리에 재건축을 해서 문화공간이 생긴다고 하면, 물론 용도에 따라서는 차치하고라도 제가 봤을 때는 그곳에, 시립의료원으로 쓰는 그곳에 제2의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부분은 제가 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공사를 하고 그러면 공백기간을 아까 정종삼 위원이 지적했고 이제영 위원이 지적했어요. 그러면 이참에 제2의 문화공간을 만들어주는 부분이 우리 성남에서 해야 될 역할이 아닌가. 그리고 수정·중원구에는 그야말로 번듯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트센터처럼 큰 그런 공간까지는 아니지만 거기에 준하는 어떤 문화공간이 이 기회에 안 들어서면 사실은 요원하다고 보거든요. 문화의 욕구는 엄청나게 폭발하고 있는데 그것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서 여러 산업들이 나름대로 성장해서 형평성을 이루고 있는데 오직 문화만이 뒤처져 있다는 거예요, 그런 욕구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문화 각 분야에 실력 있는 분들은 많이 있습니다. 실력 있는 분, 리더들만 있다고 해서 문화라는 게 다 형성되지는 않지 않습니까? 제가 봤을 때는 그래야 성남의 문화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떠받치고 리더를 해가고 견인을 해간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강력히 주장을 하셔서 그 대안이 필요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님께 더 하실 분.
  예, 강상태 위원님.
강상태위원  대표이사님, 한 2, 30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재단에서 설문조사 시행하고 있는 거 있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했습니다.
강상태위원  했습니까? 언제부터 해서 언제 끝났죠?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진행 중인가요?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예.
강상태위원  언제부터 진행했죠?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오프라인 조사는 끝냈고 온라인 조사는 지금 1007명까지 가 있습니다.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오프라인은 지금 끝났어요?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예.
강상태위원  그게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났죠?
  우선 조사하는 목적이 뭐죠?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고객지원부장 김용운입니다.
  앞 재단의 시설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시민고객들로부터 이용편의와 프로그램의 충실도를 포함해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하는 겁니다.
강상태위원  만족도조사인가요?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예, 고객만족도 조사입니다.
강상태위원  설문 문항 중에 ‘문화원을 어떻게 활용했으면 좋겠는지’라는 그런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그 내용은 없습니다. 다른 조사를 아마 보신 것 같습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기획부장 이영진  그것은 저희 부서의 소관입니다.
강상태위원  거기에서 하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기획부장 이영진  문화기획부장 이영진입니다.
  저희 부서에서 진행했던 실태조사는 아까 대표이사님께서 언급하셨던 성남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를 지난 7월부터 시작해서 곧 마무리했고 지금 결과보고를 얼마 전에 했고 지금 제출을 받을 입장에 있는 상태입니다.
  경쟁입찰에 의해서 했던 것이고 26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고 작년에 의회에서 세워주셔서 그것으로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문문항 90여 개에 표본수 1023명으로 해서 현재 설문을 마친 상태이고, 그중에 문화관광과에서 문화원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그 지역에 특화된 질문을 넣어달라고 해서 그 부분은 수정구 지역 주민들에게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이게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났죠?
○성남문화재단문화기획부장 이영진  7월부터 시작해서 8월 말까지 설문을 했고 9월에는 설문에 대한 분석작업을 했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래서 제가 그 내용을 보면서 향후 문화원이 복지·문화·체육복합건물로서 게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기획부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런데 이게 유감스럽게도 시민회관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질의내용이 없었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기획부장 이영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에서, 저희들이 하는 것은 문화향유 실태조사에 대한 것이었는데 특정하게 복합문화시설 신축이라고 하는 문화원 부분에 대해서 수요조사를 거기에 부가해서 해달라고 하는 요청에 의해서 했던 것이고 시민회관에 대해서는 다른 것은 없고 아까 대표이사님 얘기했던 것이 부연해서 조금 설명하자고 하면, 강 위원님 잘 알고 계시겠지만 교통도로국에서 하고 있는 수정구 수진1동에 있는 벤처빌딩에 대한 증축공사, 주차장 건립공사로 두 개층 정도를 문화시설로 바꾸는 논의가 진행 중이고 그 중에 대강당 부분이 한 300석 넘게, 302석인가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대강당 형태의 오픈스페이스보다는 공연장 형태로 바꾸어서 시민회관의 부족한 수요를 충족하는 것으로 쓰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들을 지난 번 회의에 가서 제가 의견을 제시했었고 강 위원님도 그렇게 얘기해주셨던 것으로 해서 아마 그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상태위원  저는 무슨 얘기냐 하면 문화원에 대한 소위 문화향유 실태조사를 하면서 문화원을 여론을 파악하는 그런 조사대상으로 삼았는데 시민회관은 전혀 언급이 안 되어 있어서 정말 더 큰 틀에서 이런 것들이 같이 이루어졌으면 좋았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어떤 의미로 했는지를 제가 한번 여쭤본 겁니다.
○성남문화재단문화기획부장 이영진  예, 알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알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그것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시민회관은 아직 부지조차 결정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 저희들도 굉장히 빨리 원하고 있고 저희도 사실 시민회관이 공연장뿐만 아니라 시립단체들과의 관계 문제도 그렇고 시민회관이 하루빨리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지를 여기라고 그랬다가 저기라고 그랬다가 아직 전혀 부지에 대한 계획이 없어서 길어지지 않나 그렇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종삼위원  자료조사 한 것 좀 제출해 주세요.
○성남문화재단문화기획부장 이영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모든 설문조사나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자료들을 다 의회와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가. 경영국
    나. 예술국
    다. 문화진흥국
(00시 32분)

○위원장 지관근  대표이사님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이영주 경영국장 나오셔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주 경영국장님 나오셨는데 추경에 관한 설명은 생략한 채 질의응답 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경영국하고 예술국, 문화진흥국 3개 국에 관해서는 총괄적으로 질의응답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노환인 위원님.
노환인위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준비하는 거 있죠? 10주년 기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노환인위원  이게 파이낸셜뉴스신문(주)의 조건부기부금, 이게 무슨 말입니까? 이해가 좀 안 되는데, 조건부기부금에 어떤 사안인지…….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술국장 이상균입니다.
  조건부기부금은 일정한 회사에서, 이번 같은 경우 파이낸셜뉴스사에서 트라비아타 제작비에 쓸 것을 조건으로 걸고 기부하는 것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트라비아타에만 써달라, 이렇게 되는 거죠.
노환인위원  그 비용이 지금 1억 1000만 원이라는 거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노환인위원  그러면 거기에서 우리한테 기부를 하는 거네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1억 1000만 원은 저희가 무대장치, 의상, 소품제작 쪽으로 활용합니다.
노환인위원  그리고 그 비용만 활용하고 나머지 비용은 얼마 더 들어가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지금 트라비아타가  전체적으로 6억 5000만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나는 예산이 1억 1000만 원이라고 그래서…… 그러면 6억 5000만 원 중에, 설명을 이렇게 해줘야 되는데 이렇게 내놓으니까, 전체 공연비용이 6억 얼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6억 5000만 원 정도 됩니다.
노환인위원  그러면 6억 5000만 원에서 1억 1000만 원은 파이낸셜뉴스신문에서 공연에 주는 거네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그렇습니다.
노환인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제영 위원님.
이제영위원  그러면 그 6억 5000만 원 중에서 1억 1000만 원을 거기에서 기부하는 거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이제영위원  그러면 아무 조건 없이 1억 1000만 원을 기부하느 겁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1억 1000만 원에 해당되는 반대급부 조건은 없습니다.
이제영위원  아무 것도 없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이제영위원  그러면 그냥 1억 1000만 원만 기부해 주고 거기에서는 끝나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이제영위원  아트센터에서 그쪽에 제공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통상 아트센터 같은 기관에서 기업체의 후원협찬을 받으면 거의 아무런 반대급부 조건 없이 받고 후원협찬사의 명기, 이 정도 해주는 게 통상의 관례입니다.
이제영위원  그전에 보면 예를 들어서 거기 입장권을 그쪽에 할애한다든가 이런 반대급부적인 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저희가 파이낸스에서 총액은 2억 2000만 원을 기부형식으로 받는데 1억 1000만 원은 조건부기부금으로 해서 제작비로 들어가고 1억 1000은 특혜형태로 그쪽 회사로 들어갑니다.
이제영위원  그런 것도 설명을 해주셔야지, 그냥 이것만 보면,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런데 예산관계로 변동사항이 있는 것은 조건부기부금 1억 1000,
이제영위원  그러니까. 여기에 표기는 그렇게 하더라도,
노환인위원  그런 것을 정확하게 해주셔야지, 이것을 이렇게 해서 주면,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아니, 추경자료에 예산의 변동사항은 1억 1000만 원만 있고 나머지 1억 1000만 원은 티켓으로 돌아가는 거니까 수입금으로 들어가거든요. 예산변동과 관계가 없습니다.
노환인위원  추경부분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노환인위원  그러니까 이 설명을 우리가 이해하게끔 해줘서 추경에 이만큼 비용이 들어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야지.
이제영위원  왜냐하면 그걸 정확하게 설명을 안 해주시면 저희는 이 내용만 보고를 받은 대로 라 트라비아타는 파이낸셜뉴스신문사에서 1억 1000만 원을 기부해줘서 이렇게 한다. 그러면 제작비 6억 5000만 원 중에 이렇게 하고 그 외에 나머지는 1억 1000만 원은 공연표로 한다, 이런 것을 저희한테는 정확하게 보고를 해주셔야 저희가 공연을 가서 보더라도 파이낸셜 관계자한테 우리 성남 이렇게 해서 참 감사하다, 재단에 큰 기여를 했구나, 이런 것을 해야지, 거기 있는 분들만 공유하시고 시의원들은 시민의 대표라 명확하게 알고 가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보고 받은 거 갖고 가서 얘기를 하면 이 내용을 잘 아는 분한테는 ‘당신 바보 아니야’ 이런 조롱거리밖에 안 되거든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향후에 같은 경우가 발생하면 지금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방식으로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영위원  해주세요.
노환인위원  제가 이것을 봤을 때 이게 개관 10주년 기념공연인데,
○위원장 지관근  노 위원님, 발언권을 받으시고 하셔야 돼요. 지금 이제영 위원님이 질의하시는 사항이에요.
노환인위원  발언권 좀, 위원님이 하시는 거니까 제가,
○위원장 지관근  하시는 게 아니라 그렇게 임의적으로 하지 마시고 이제영 위원님한테 동의를 받으시고 하시고 저한테도 받고.
  지금 1시를 향해서 중심을 잡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노환인위원  위원님, 제가 잠깐만 한 개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보충질의 하시는 거예요?
노환인위원  아니, 이것에 대해서.
○위원장 지관근  그러니까 이것에 대해서, 지금.
  말씀하세요.
노환인위원  이 공연이 그러면 전체 6억 5000만 원인데 왜 제가 이것을, 그때 우리 예산 반영할 때 이 금액이 상당히 큰 금액인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1억 1000만 원이 있으니까 ‘이게 뭐야’ 이렇게 제가 생각이 나서 물어보는 거예요.
  그럼 이 공연을 어떤 식으로 어떻게 할 겁니까? 예산 6억 5000만 원을 가지고 하는데 이게 우리 10주년 기념행사로 하는 거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그렇습니다. 10주년 기념행사의 일원입니다.
노환인위원  기념행사로 하시는 거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노환인위원  이것을 그러면 어떤 식으로, 3일 정도 공연하시는 거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4회 공연합니다.
노환인위원  4회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노환인위원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목 금 토 일입니다.
노환인위원  매일 하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그렇습니다.
노환인위원  지금 티켓은 판매가 됐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매하고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하고 있어요? 이게 얼마에 하고 있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5만 원부터 22만 원까지 있습니다.
노환인위원  22만 원까지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노환인위원  지금 판매상황은 어떻게 됩니까? 예약,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대략 35% 정도 팔렸습니다.
노환인위원  어떻게 티켓 수요에 대해서 어떻게 예측하고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이 정도 예산규모가 들어가는 오페라작품 같으면 대략 협찬금, 그 35%에는 지금 파이낸셜의 1억 1000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거든요. 그것을 빼고 나면 30%에서 40% 정도 보는 게 상식적입니다.
노환인위원  지출 비용에,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세입.
노환인위원  세입에 30%에서 35%.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지출 대비 세입 비율이 30~40% 정도.
노환인위원  그러니까 35% 정도. 그러면 티켓 예매는 다 될 것 같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노환인위원  그러니까 공연장에 관중은 다 채워질 것 같아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다 채우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노환인위원  그래요? 분위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가능해 보입니다.
노환인위원  가능해 보여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이 트라비아타가 올해 10주년 기념,
노환인위원  22만 원까지면 상당히 비싼데 최고 비싼 것 같은데. 지금까지 우리 성남시에서 올해 공연한 것 중에 공연비가 제일 비싼 거 아니에요? 22만 원이면.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올해 공연 중에는 그렇습니다.
노환인위원  제일 비싸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노환인위원  그래서 내가 지금 이게 다 판매가 될 수 있을지.
  어떤 식으로 지금 판매를 하고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오페라공연이 일반적으로 상당히 고가의 입장권들이 많기 때문에 그동안 오페라를 좋아하시는 애호가 분들 중심으로 타겟팅을 잡는 경우가 많고요. 또 기업을 통해서 후원협찬 쪽으로 대량매표를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방법입니다.
노환인위원  기업을 통해서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이번에 파이낸셜이 그런 경우고요.
노환인위원  이게 이태리,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작품입니다. 이태리 베르디라는 작곡자의 작품입니다.
노환인위원  오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노환인위원  이게 공연은 누가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제작은 성남아트센터에서 하죠.
노환인위원  아트센터에서 하는데 출연하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출연자는 주요배역은 세 명인데요, 그게 두 팀이라 총 여섯 명이 주요배역이고 그 중에 한 명은 이태리에서 소프라노가 들어오고요,
노환인위원  한 명이 이태리고 두 명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네 명이 한국사람입니다.
노환인위원  네 명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외국 소프라노가 한 사람 오고요,
노환인위원  외국에 이태리인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러시아 여자입니다. 세계적으로 이 배역을 많이 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성악가이고요.
노환인위원  한 명.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다음에 지휘자가 이태리 사람 한 명 옵니다.
노환인위원  아, 지휘자가 이태리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 외에 연출, 무대의상, 출연자, 합창, 오케스트라 모두 다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노환인위원  국내에서 하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노환인위원  알겠습니다.
이제영위원  중간에 했기 때문에 제가 하던 것 짧게,
○위원장 지관근  마무리하십시오.  
이제영위원  이 공연이 4일 4회라고 하는데 그동안에 오페라 공연에 있어서 예산수반이 많이 되는 것은 공연기간을 좀 길게 했어요. 그 이유는 지금 얘기하시기를 30%에서 35% 세입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이제영위원  그럼 대략 계산해도 6억 5000만 원 하면 한 2억에서 2억 5000만 원 정도 세입이 되거든요? 그러면 공연기간을 왜 이렇게, 좀 더 길게 하면 지금 우리 국장님 말씀대로 예매가 100% 가까이 된다고 봤을 때 그 공연기간을 늘려야 세입을 확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짧게 하는 이유는 뭡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제영위원  짧게 얘기하세요, 길게 설명하지 마시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이것은 국내에서 공연하는 것은 4회 이상 한 적이 없고요. 이것은 한 회 하면 할수록 제작비는 점점 기하급수로 늘어납니다, 출연료도 있기 때문에.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시장상황을 고려한 횟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영위원  그러면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위원님들도 그렇고 상식이 다 있어서 그런 의구심은 안 갖겠지만 예를 들어서 10억을 거기에 투자해서 한 3억, 4억밖에 세입이 안 되면 이거 왜 해야 되느냐, 이것을 누구를 위해서. 과연 그것을 보는 계층이 얼마나 되고 이런 비난이 굉장히 높거든요? 물론 이런 얘기를 하면 사실 무식의 소치죠. 문화예술에 대한 것을 돈으로 평가해서 10억 투자해서 10억 세입을 벌어들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한 이런 것이 공연된 이후에 그런 비난의 소리가 계속 있어 왔어요, 이게. 그러면 과연 지금 대표이사님이 얘기하신 것대로 만약에 기간을 더 길게 했을 때 제작비가 더 많이 든다고 하면 과연 10주년 공연으로서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이런 논란도 있을 수 있거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제영위원  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제가 처음에 왔을 때 이제영 위원님께서 “오페라하우스에서 1년 내내 오페라를 해야지 왜 다른 행사를 하느냐.”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제영위원  아니, 오페라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행사를 공연이 아닌 것을 해서 제가 얘기를 했죠.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성남아트센터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가는 좋은 오페라하우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와서 간부회의에서 올해 저희의 비전과 미션이 품격 있는 시민예술입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시에서도 오페라하우스를 지으려고 할 때 그 통계가 나온 게 있는데 지금은 그렇게 정확하지 않지만 오페라나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는 사람이 불과 1% 미만이다, 이런 통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1%도 성남시민이고 세금을 내는 똑같은 시민이라고 생각해서 이 아트센터의 기능을 제대로 잘 하기 위해서 다양한 공연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영위원  대표이사님,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그렇게만 설명해 주시고요.
  아까 우리 국장님께서 노환인 위원님이 매표 얘기했을 때 때 100% 가깝게 판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이제영위원  그런데 지금까지 실제 판매비율을 보면 그렇게 자신있게 답변하는 게 안 맞을 수도 있거든요? 기업체도 홍보하고 그런다고 했는데 지금 분당에 판교테크노밸리도 있고 뭔가 역량을 발휘하시면 이 판매를 진짜 100% 가깝게 하셔야 됩니다. 그런 성과를 거둔다고 하면 저는 이게 잘못됐다고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향후에 여기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있어야 더 발전적으로 갈 수 있는 거지 그렇지 않았을 때는 우리 대표이사님 얘기하신 것대로 발전적으로 가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잘 보완해서 하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이어서 강상태 위원님.
강상태위원  문화산업부요.
  지금 3개 올라온 게 다 공모사업이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그렇습니다.
강상태위원  공모사업 잘 따와서 추진하는 것은 정말 치하 드리고요. 수고 많이 하셨고. 다른 것은 다 좋는데 2015 문화예술 코디네이터 연수사업은 대상자가 교사인가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문화진흥국장 김보성입니다.
  지금 질의주신 내용은 경기교육청에서 저희에게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데 교사들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기 때문에 교사들을 문화예술교육 코디네이터라는 사업명으로 해서 그분들한테 연수를 시켜서 학교 문화예술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했던 사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총 63명의 교사 분들을 저희가 연수했습니다.
강상태위원  1260만 원 예산인데 63명 분의 교사가 선정되어서 할 거다?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했습니다.
강상태위원  다 했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강상태위원  꿈의 학교는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꿈의 학교, 이것도 아시겠습니다만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학교 사업으로 해서 새롭게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새로운 교육을 하기 위해서 꿈의 학교 사업을 공모했고 저희가 거기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교실하고 영화제작교실을 신청했는데 거기 공모에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3726만 5000원을 지원 받아서 집행해서 이것도 완료가 된 사업입니다.
강상태위원  몇 명, 어떤 층을 대상으로 하셨다고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중학생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강상태위원  학교 밖 지원사업이라고 그러셨잖아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그러니까 저희 아트센터에 와서 받는 교육이 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그러면 그 대상자 애들이 지금 학업중단된 애들이었어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아닙니다. 학교 학생들입니다. 방학 동안이니까 저희가 집중해서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을,
강상태위원  그건 학교 밖 학생 대상은 아니었네요? 학생 대상이었네요?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강상태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시고요.
  야외공연장 음향 서브우퍼 구입을 하시겠다고 예산이 올라왔어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강상태위원  이거 어떤 상황인가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지금 야외공연장에 야외공연을 위한 스피커들이 대량 매달려 있는데 서브우퍼라고 하면 베이스 쪽에 중저음을 담당하는 스피커인데 이것이 내구연한을 지났고 지금 단종이 된 상태라 고장이 나면 수리가 안 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야외공연장 공연이 중저음 쪽이 굉장히 부족하고 양질의 음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서브우퍼의 교체가 시급한 형편입니다.
강상태위원  지금 보니까 1997년도에 구입한 게 두 대, 2005년도에 구입한 게 네 대. 그런가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전에 구입한 두 대를 네 대로 교체하는 겁니다.
강상태위원  두 대를 네 대로 교체한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강상태위원  이런 문제가 있는 것 같으면 본예산에 세우지 않고 왜 추경으로 왔죠? 혹시 본예산에 세웠는데 삭감됐나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아니오,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금 본예산에 이것을 산입하게 되면 연초부터 사업계획을 진행해야 되어서 입찰이나 시설, 그다음에 시험가동 이런 기간을 거치면 야외공연의 많은 부분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강상태위원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내구연한도 다 됐고 그런 것을 알고 있었단 말이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강상태위원  그러면 그것을 본예산 때 예산 편성을 해서 정상적으로 처리를 하셔야지, 이런 장비 구입하는 것을 가지고 추경에 올리고 하는 것은 추경예산 편성기법상 맞지 않는 거예요. 그리고 이런 것들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서 본예산에 세워서 차질이 없도록 대비를 해야죠. 그때그때 필요하면 자꾸 추경에 요청해서 할 거예요? 그러면 그때그때 그거 다 승인될 것 같습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차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저는 이 접근하는 태도와 관련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예, 위원님 말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강상태위원  보니까 자료 충분히 내고 해서 삭감요구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꼭 필요한 예산이 아닌 경우에는 추경에 편성하는 것이 아니에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알겠습니다.
강상태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감사합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박도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도진위원  좀 전에 우리 이제영 위원님하고 노환인 위원님이 질의하셨던 부분에 연관된 질의인데요.
  이게 사실 작년에 우리 상임위에서 부결됐던 예산이었는데 예결위에서 살아난 겁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가 아트센터에 훌륭한 시설을 가지고 있으면서 10년이 지나면서 한 번도 그 격에 맞는 공연이 없었다는 부분이고요. 그 전에는 두 가지 공연을 우리 상임위에서 통과시켰는데 문화재단에서 사실은 불가해서 취소를 시킨 부분이 있습니다.
  기억하시죠?
  뒤에 분들은 기억을 하십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까,
노환인위원  그게 아니고, 전시회지 그건.
박도진위원  아니, 그러니까.
노환인위원  그걸 가지고 왜…….
○위원장 지관근  동료 위원님들 말씀하시는데 경청하시고 나중에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박도진위원  그래서 문화를 반드시 돈으로 평가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물론 동가홍상(同價紅裳)이라고 좋은 공연도 하고 수입도 많이 올리면 좋겠지만 우리 아트센터가 그 많은 돈을 투자해서 격에 맞는 시설을 해놓고 격에 맞는 공연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문화에 대한 투자라고 봐야 된다는 어떤 부분에서 예결위에서 받아준 거고.
  또 우리 대표이사님이 그 분야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가 오셨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맡겨보자. 예술의 전당은 훌륭한 공연들 많이 하고 훌륭한 사람이 많이 오고. 예술의 전당도 처음부터 그렇게 잘된 거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 성남에도 훌륭한 시설을 갖고 있으니까 앞으로 그런 것을 자주 해야 되는데 그 부분들이 시민들이 한 번도 그것을 경험해보신 적이 없어서 우리 대표이사님한테 기대를 걸고 하게 된 겁니다. 그것을 좀 이해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우리가 호응해서 성공시켜야 됩니다.
  그 이해를 시키기 위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정종삼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지관근  예, 정종삼 위원님.
정종삼위원  아까 한 것하고 조금 이어지기는 하는데, 구시가지 문화예술공간이 없어졌고 거기에 대한 보완적 차원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여기 피크닉콘서트 한번 와보셨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정종삼위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열광하는지 보셨죠? 그게 여기 지역적 특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들이 파크콘서트는 또 안 가세요. 문화공연이 열리면 저 같으면 거기까지 갈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이분들은 거기까지 안 가시더라고요. 그게 본시가지 주민들의 특성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이분들은 그 공간에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이루어져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매년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를 하고 있는데 비중을 보면 분당에 여덟 번이나 아홉 번 공연하면서 구시가지 두 번 배치해요. 그런데 이번은 두 번도 아니죠. 피크닉콘서트 을지대 한 번 개최하고 이번에 시청에 한 번 중간에 배치하는데 내년에는 숫자에 대한 조정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정종삼위원  그리고 그 공연 형태도 단순하게 대중가수 공연만이 아니라 다른 내용도 추가해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이번에 피크닉콘서트 구시가지에 할 장소가, 중앙공원은 정말 너무나 좋은 장소임인데 비해서 그쪽에 장소 때문에 이번에도 굉장히 고생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시장님의 안전문제 지시가 일주일이 멀다 하고 계속 시에서 내려오는데 그날 정 위원님도 보셨지만 을지대학이 계단 때문에 거기에서 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장소를 구하지 못해서 을지대학에서 하고 이번에 장소 때문에 시청에서 한 번 더 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 두 번 계획했던 것을 그대로 하기 위해서 시청을 택했고요.
  정말 구시가지의 장소문제가, 그래서 저도 지난번에 다 돌아봤습니다. 양지공원인가 거기도 가봤더니 거기는 진입하기가 힘들어서, 굉장히 넓고 좋은 장소인데 진입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장소문제에 제약이 있습니다.
  지금 파크콘서트도 사실은 대중음악만 하지 않고 이번에 이미 클래식 쪽으로 분배를 중간에 했습니다만 내년에는 조금 더 늘리는 계획을 지금 짜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시가지에 콘서트도 우리 가곡도 넣고 8.15 때 우리가 파크에서 할 때 동요에서부터 8.15 광복 70주년 역사를 읊었듯이 그때 성남시향 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다 참여해서 정말 관중들이 클래식을 가지고도, 우리 가곡을 열광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래서 구시가지에서도 클래식을 쉬운 가곡들을 할까 했더니 어떤 의견은 그렇게 되면 정말 안 올 것이다 했는데 그날 열광하는 것을 보고 저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프로그램 짜는 데 좀 더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정말 공간이 안 된다면 을지대에서는 동의를 해요. 그쪽에서도 하면 될 것 같고. 숫자를 늘려서라도 하시면 될 것 같고. 대신 신구대에도 다시 한 번 요청을 해보셨으면 좋겠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정종삼위원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지금 남한산성 입구에 그런 음악을 할 수 있는 공연에 대한 확보를 요청한 상태고 이번에 예산이 올라왔다가 그게 공모사업으로 하는 것으로 변경이 돼서 사업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그것이 빨리 완성되면 잘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공모사업으로 해서 진행하는 과정에도 전문적인 문화재단이나 이쪽에서 그런 조언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종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수고하셨습니다.
  총괄질의를 각 국별로 해주셨는데요. 21쪽에 보면 미디어센터사업에 미디어교육 강사비가 증액되어 있어요. 그런데 지금 성남형교육사업 예산도 학교연극활성화사업 예산이 있어요. 그리고 문화재단에서도 성남형교육 학교연극활성화사업이 있는데 이게 지금 성남형교육지원단에서 하고 있는 연극활성화사업에 관한 내용이 사전에 피드백이 되고 난 뒤에 예산구조상 역할분담을 한 겁니까?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그래서 여기에서는 1000만 원을 증액해야 되고 또 성남형교육지원단에서는 예산이 있는데 어떻게 역할분담한 거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지난 의회에서 위원님들께서 성남형교육하고도 연계해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확대하라는 의견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열심히 준비해서 하다보니까 처음에 준비했던 것에 비해서 당연히 늘어나면 예술강사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그분들 인건비가 당연히 모자라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던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걸 고민하던 중에 지금 말씀하셨던 영상 및 음향 쪽 소모품 일부, 그다음에 스낵데이나 아카데미 홍보물 제작 및 배포비 총액 이런 것들을 다 절감해서 그것을 모아서 강사비로 전환시키는 부분을 이번에 올린 것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더 이상 질의 없으시면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01시 03분 회의중지)

(01시 07분 계속개의)

○위원장 지관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3회 임시회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10회 임시회 시 박도진 위원께서 임시회에서 심사 보류되었던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 결의안에 대해서 말씀이 있으셔서 이 시간에 의사일정에 관한 사항을 위원님들께서 동의가 되시면 의사일정을 변경해서 다루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결의안에 대해서 확인해 주시고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없으십니까?
  의사일정에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 결의안에 대한, 210회 때 보류되었던 사항을 가지고 의사일정안에 논의하는 안건을 확인해 주시고, 결의안에 대해서 지난번에 박도진 의원께서 대표발의하신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 결의안의 내용이 지난번에는 6.4지방선거 이후에 공공기관이나 산하기관 불합리한 인사에 대해서, 하면서 시작되었던 촉구 결의안이 있었는데 이 촉구 결의안과 현재 촉구 결의안을 어떻게 수정해서 다시 내놓을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영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이제영위원  지난번에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해임촉구 결의안은 위원님들께서 내용을 다 보셔서 알고 계실 겁니다.
  이때 내용은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산하단체장을 겸직했을 때 과연 지도·감독이 될 수 있느냐,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때 심사 보류가 됐는데 지금 제가 이 심사 보류 건을 다시 안건으로 해서 심의하자고 드리는 말씀은 지금 이 내용에 대한 수정안을 작성해서 하나씩 나누어 드린 자료를 보시면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이 발언한 내용을 가지고 14일자로 중원경찰서에 고발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것은 본인뿐 아니라 변호사 자문, 이렇게 다 확인한 결과 그게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이런 결과를 도출해냈고, 의원의 어떤 정당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된 사항에 대해서 이렇게 고소고발이 돼서 그게 문제가 된다고 하면, 또 그 당사자가 개인이 아닌 공인으로서 이런 행위를 한다고 하면 앞으로 다른 위원님들도 이런 조건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고 그렇게 됐을 때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선례에 대해서는 저희 의회 의원님들께서 같이 중지를 모아서 여기에 대한 강력한 어떤 촉구가 있어야 재발방지가 되지 않을까, 이런 판단이 들어서 새로운 수정안으로 이 안건을 채택해 주신다고 하면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해서 거기에 대해서 충분하게 논의를 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지관근  예, 박도진 위원님.
박도진위원  이 문제는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뭐냐하면 공인이 우리 의원에 대한 권리, 권한이 아니고 권리에 대한 도전이라고 밖에 얘기를 할 수가 없고요. 그다음에 우리 의원들은 의회에서 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우리의 권리를 우리가 찾아서 우리의 의무를 다하는 부분이 바로 조금 전에 이제영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이게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또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부분을 상기하셔서 신중히 결정을 하셔야 앞으로도 우리 의원은 의원 스스로가 지켜서 의원들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지관근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이 사퇴촉구 결의안에 관한 사항이 본 위원회에서 보류되었던 사안은 정확하게 알고 계실 거라고 보이고 위원님들께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 결의안이 제출되었던 3월 시점하고 지금 9월에 전직 의원께서 우리 시의 보조단체인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으면서, 사실은 인사나 조직에 관한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업무는 아닙니다마는 우리 전체 34명의 의원 중에 한 분이 이 분에 관한 명백한 사실을 가지고 얘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발언한 내용을 갖고 수감 대상기관인 체육회에서 이렇게 공개적이고 또 현직 의원이 발언한 내용을 갖고 이렇게 명예훼손이다, 허위사실 유포다, 이런 것을 가지고 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위축을 준다, 이런 말씀이신 건가요?
박도진위원  예.
○위원장 지관근  그래서 당초에 촉구 결의안을 낸 사유는 전체적으로 의견들이 좀 차이가 있어서 보류했던 사항이었고, 지금 사항은 조금 다른 사항인 것 같은데 다른 사항에 관한 사항이, 이 사퇴촉구 결의안 내용이 좀 다른 내용이 있습니까?
이제영위원  예, 그건,
박도진위원  예.
○위원장 지관근  그러면 다른 내용이 있으시면 주시고요.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의사일정을 변경하는 사항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이런 제안이 제출되면 거부할 수는 없는 것이고, 위원님들께서 발의하시고 동의하시면, 의사일정에 동의가 있으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박도진위원  동의합니다.
정종삼위원  잠깐요, 아직 촉구결의안 내용 좀 읽어보고요.
○위원장 지관근  일정에 대해서. 사퇴촉구 결의안에 관한 것은 동의 여부를 지금 하지 않고요, 의사일정에 이것을 포함시켜서 다루는 것에 대해서 이제영 위원님께서 발의를 하셨고 또 박도진 위원님께서 동의가 있어서 이것을 다루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냐 이거지요. 의사일정에 이것을 넣겠다, 안 넣겠다.
정종삼위원  위원장님, 촉구 결의안이 지금 두 개가 올라와 있어요. 보류됐던 게 하나 올라와 있고 새로운 촉구 결의안이 하나 올라왔는데,
○위원장 지관근  이것은 참고용으로 지금,
정종삼위원  그러니까 오늘 다루고자 하는 게 어떤 거예요?
이제영위원  수정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예전에,
○위원장 지관근  예전에 제출했던 내용은 참고용으로 카피해서 올려놓은 건가요?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수정안으로 다시 올린 사항인가요?
이제영위원  예.
정종삼위원  그러면 잠깐 수정안에 대해서 일단 검토를 해보고 의사일정 변경을 받을 건지 안 받을 건지 논의하는 게 순서,
○위원장 지관근  정종삼 위원님은,
정종삼위원  그런데 이것을 바로 줬기 때문에 잠깐 5분간 정회를 요청합니다.
○위원장 지관근  그러니까 정종삼 위원님은 수정안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조정할 일이 있으면 조정해서 의사일정 여부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판단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
정종삼위원  예. 그래서 5분간 정회 요청합니다.
○위원장 지관근  따라서 원활한 조정을 위해서 5분간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01시 17분 회의중지)

(01시 46분 계속개의)

○위원장 지관근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o 의사일정 변경안

○위원장 지관근  의사일정 변경에 관한 사항을 다루고자 합니다.
  이제영 위원님과 박도진 위원님 제출해 주시고 동의해 주신 사항 중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는 의사일정상 9월 18일 9시에 4차 문화복지위원회를 통해서,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 결의안에 대한 의사일정을 4차 문화복지위원회를 개의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변경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동의가 있으므로 의사일정이 변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서 그동안 조례 심사와 예산 심사가 장시간 이루어졌는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9월 1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있사오니 예결위원께서는 특별위원회실로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는 9월 18일 9시에 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변경하겠습니다.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는 9월 18일 9시에 4차 회의하는 것으로 선포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21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01시 49분 산회)


○출석 위원(9인)
  지관근  노환인  강상태
  김해숙  박도진  안광환
  이제영  정종삼  최승희
○출석 전문위원  
  이성덕  
○기타 참석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영주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이상균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김보성
  성남문화재단고객지원부장  김용운
  성남문화재단문화기획부장  이영진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허석진
  속기사  한선영
  속기사  윤선영
  속기사  하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