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회 성남시의회(임시회)

행정기획위원회회의록

제 3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3년 2월 21일(목) 10시
장 소  행정기획위원회실

     의사일정
  1.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2.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3.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4. 성남산업진흥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5.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6.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심사된 안건
  1.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관리과
    나. 중앙도서관
    다. 분당도서관
    라. 구미도서관
    마. 판교도서관
    바. 중원어린이도서관
  2.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가. 관리과
    나. 중원어린이도서관
  3.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감사실
    나. 법무지원실
    다. 경영기획팀
    라. 경영지원팀
    마. 수정도서관
    바. 중원도서관
    사. 기술지원TF단
  4. 성남산업진흥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기획경영본부
  6.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사무국
  5.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홍보미디어실
    나. 경영국

(10시 37분 개의)

○위원장 정종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기획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금일 의사일정에 따라 정보문화센터,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와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있겠습니다.

  1.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관리과
    나. 중앙도서관
    다. 분당도서관
    라. 구미도서관
    마. 판교도서관
    바. 중원어린이도서관

○위원장 정종삼  먼저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건과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정보문화센터 소장이 공석인 관계로 최성만 관리과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총괄 보고 후 관리과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안녕하십니까? 정보문화센터 소장이 공석 중으로 그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관리과장 최성만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으로 노고가 많으신 행정기획위원회 정종삼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정보문화센터 소속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임종일 중원도서관장입니다.
  주명학 분당도서관장입니다.
  최준웅 구미도서관장입니다.
  박상호 판교도서관장입니다.
  이은규 중원어린이도서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별도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고 보고순서에 의거 먼저 관리과 소관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관리과 보고에 앞서 주요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경태 관리팀장입니다.
  신종욱 도서관지원팀장입니다.
  이영윤 문화교육팀장입니다.
  박행옥 시설운영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저희 도서관 관리과 보고사항은 총 8건이 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총괄 질의는 생략하고 관리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관리과장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무지개도서관 건립이 어린이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이렇게 했단 말이에요. 지난 행감 때 내가 지적한 사항이 있는데?  
○관리과장 최성만  저희들이 지적돼서 그 명칭을 무지개도서관하고 거기의 시설 규모를 일반실을 늘려서 200석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명칭은 어린이도서관이 아니고 무지개도서관입니다.
강한구위원  그런데 개요에서 이렇게 ‘어린이’ 그러면 완전히 어린아이들의 도서관으로 오해를 받을 수가 있어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개요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강한구위원  잘못된 것을 왜 반복하는 거예요? 한 번 지적을 하고 이렇게 바꾸겠다고 얘기가 됐으면 그대로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알았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리고 개관을 처음에 보고할 때는 5월 그다음에는 6월 지금은 또 8월로 늘었났어요. 왜 그런 거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이 사항은 행정 절차 진행 과정에서 도의 승인도 받아야 되고 또 여기에 대한 공공디자인 서면심의에서 부결돼서 지연됐고요,
강한구위원  작년 행감이 몇 월이었어요?
○관리과장 최성만  12월이었습니다.
강한구위원  12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행정 절차 진행된 것 있습니까? 그 전에 다 끝났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그 뒤로 진행된 것은 없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때 우리한테 보고할 때가 6월이었는데.  
○관리과장 최성만  그때는 동절기 공사 중지를 안 시키려고,
강한구위원  맨처음 예정은 3월을 목표로 뒀다가 그다음 5월 그래서 5월 오케이, 그다음에 행정사무감사 때는 6월 그리고 지금 가져온 것은 8월, 왜 그런 거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그때 보고할 때는 동절기 공사를,
강한구위원  동절기 공사를 포함해서 6월이었다니까요.
○관리과장 최성만  현재 시공업체들이 자기 업무 협력관계로 해가지고 좀 지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러면 그렇게 말씀하셔야지 왜 허위보고를 하고 있어요. 무슨 행정 절차예요? 행정 절차에 대해서 보고받은 것을 우리 위원들이 잊어버릴 것 같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처음부터 말씀한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그것 다 알고 있어요, 중간중간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그런데 이렇게 고무줄처럼, 도서관을 만든다 그러면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대감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며칠도 아니고 보고할 때마다 1, 2개월씩 늘어나는 이유가 뭡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지금 저희들이 시공업체한테 해가지고 최대한 공기를 단축해서,
강한구위원  시공업체에 지금 문제가 생긴 거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시공업체에서 자기들 가설철거, 도장, 기계설비, 조적 창호관계가 협력이 안 돼서 지연돼서,
강한구위원  그러니까 시공업체를 잘못 선정한 거죠?
○관리과장 최성만  이것 입찰 봤습니다.
강한구위원  입찰을 봤을 때는 언제 착공해서 언제 완공한다는 것을 정확하게 계획도 받았을 것 아니에요. 그러면 시공업체는 그 계획대로 진행을 시켜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우리 공무원들은 중간중간 점검해야 될 것이고.
○관리과장 최성만  예, 저희들이 계속 독촉해가지고,
강한구위원  그런데 여기 보니까 “2월에 다시 공사 재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요즘 공사하고 있어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18일에 착수했습니다. 지금 가설 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하루에 말뚝 하나 박고 앉아서 그게 준비하는 것입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저희도 나갔는데 준비 단계에서 가설건축물 치고 하기 때문에,
강한구위원  예산을 배정받아서 이 사업에 대해서 임무를 맡았으면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정확한 시기에 끝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하셔야죠. 이렇게 마냥 내버려두면 안 된단 말이에요.
○관리과장 최성만  저희들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서,
강한구위원  공기 단축이 문제가 아니라 처음에 예상한 계획대로 갈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하세요. 괜히 또 공기 단축시켜서 부실공사 만들지 마시고.
○관리과장 최성만  예, 알았습니다.
강한구위원  계획보다 먼저 당기라는 것이 아니고 5월이면 5월 거기에 맞춰야 될 것 아닙니까. 또 6월이면 6월 좋다 6월에 합시다 했는데 왜 8월이냔 말이에요. 2개월 늘어난 이유가 뭐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늘어난 이유는 원래 동절기를 한 달 줬는데 시공업체에 문제가 돼가지고 2월 1일부터 재개를 안 해서 2월에도 구정이 끼고 해서 그 업체에서 늦게 됐습니다.
강한구위원  시공업체가 지금 작업할 수 있는 준비가 안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자기들이 아직까지 작업할 수 있는 정리가 안 됐기 때문에 지금 제대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시공업체를 방문해서, 팀장 누구세요?
○시설운영팀장 박행옥  시설운영팀장 박행옥입니다.
  지금 독촉하고 있고요,  
강한구위원  그냥 시공업체에 맡겨두면 올해 안에 못 끝납니다. 관리감독하시고 시공업체에서 문제가 생기면 시공업체 계약 취소하고 새로 선정하세요.
○시설운영팀장 박행옥  예, 그렇게 지도감독 하겠습니다.
강한구위원  뭡니까, 이게. 보고할 때 1, 2개월씩 슬쩍슬쩍 늘려서 보고하는. 그렇게 하지 마시고 이왕 시작한 것 철저하게 관리감독하세요.
○시설운영팀장 박행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한구위원  한 번 가고 두 번 가면 달라지니까 그렇게 하세요.
○시설운영팀장 박행옥  예.
강한구위원  과장님도 지도감독 좀 하시고 그냥 내버려두지 마시고.  
○관리과장 최성만  예, 신경 많이 쓰겠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다음에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서현도서관 건립 위치가 시설관리공단에서 견인차 그 자리입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예, 그 자리입니다.
강한구위원  그 자리가 타당성에서 우리 의회에서 부결됐던 사항 아닙니까? 그 자리가 식당, 유흥음식점 특히 야간에는 술 드신 분들의 고성이라든지 방뇨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이어서 여기는 도서관이 들어가기에는 정서적인 문제가 있고 환경적인 문제가 있다 해서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 의회에서 부정적인 견해를 낸 것이고, 이거 오래된 얘기에요. 그런데 그 자리에 서현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그러면 의회의 생각을 다시 바꿨어요?
○관리과장 최성만  저번에도,
강한구위원  이 자리가 어떻게 해서 재선정이 돼서 서현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올라오는 거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전번 의회 때의 내용을 보니까 위치가 적합하지 않아서 다른 대체부지를 선정했는데 그 당시 저희들이 집행부안은 대체부지 그 앞에 자연녹지를 했는데 그 자연녹지가 풀리지 않고 또 가격이 비싸서 할 수 없고, 현재는 대체부지를 선정할 수 없고 위치가 없습니다. 또 주민들은 빨리 서현도서관을 지어달라고 해서 이번에 주민들이 요구해서 일단 그 위치로 올렸습니다.
강한구위원  주민들이 지금 그 자리에 도서관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일부 주민이에요. 그리고 어떻든 간에 집행부하고 시의회가 논의해서 그 자리는 도서관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적인 저해 요인이 있어서 문제가 있는 자리라고 했다면 그 자리에 다시 도서관을 세워서는 안 되는 거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저희 집행부에서는 다른 데,
강한구위원  도서관을 만드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도서관 왜 만듭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강한구위원  정서 함양도 필요한 것이고 또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그런데 그 환경이 도서관하고 정서상으로 도저히 맞지 않다, 그 당시에 지적된 사항이 오히려 아이들이라고 해서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서현도서관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 공부하러 갔다가 주위 환경에 오히려 흡수될 수도 있다. 100명 중에 1명이라도 거기에 흡수되고 그쪽에 물들어버리면 우리가 그것을 조장한 거나 마찬가지가 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걱정해서 이 자리는 아니라고 했다면 대체부지가 없으면 차라리 안 만드는 것이 낫지, 대체부지가 없다고 해서 환경적으로 저해 요인이 많은 곳에 도서관을 건립해서 나중에 지탄의 대상이 되고 그중에서 1명의 비행청소년이라도 발생돼서 그 부모가 이 도서관에 갔다가 아이 버렸습니다, 이런 얘기가 나오면 누가 책임을 질 겁니까.
  도서관이 들어오는 자리는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주변의 환경 조성이 어느 정도 돼 줘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의회 전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하는 것을 또 지역구 의원도 여기에 짓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는 것을 이렇게 밀고 들어오면 안 돼요. 이렇게 예산 들여서 더 좋은 자리를 찾아서, 그리고 좋은 자리가 없다면 차라리 안 만드는 게 낫다니까요.
  이것은 문제 있습니다. 다시 한번 재검토하세요.
  그리고 지금 계속 예산 삭감 당하고 있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두 번 당했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러니까 그런 거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그런데 주민들은,
강한구위원  일부 주민 말 들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거기 주민들의 얘기 다 들어봤어요? 이게 몇 년 전에 불거진 것이고 그때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다 끝낸 사항이에요. 이제 와서 관변단체를 동원해서 주민들의 전체적인 의견인양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우리 의원들은 사실은 도서관 지어주십시오, 왜 빨리 예산 올리지 않습니까, 원래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데 이 자리는 환경적으로 잘못된 자리다, 어쩌면 더 버릴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다, 이렇게 집행부하고 논의해서 배제시켰던 자리에요. 그것 잘 모르고 계시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그 자리에 도서관이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서현에 도서관이 필요하다면 그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해서 힘이 들더라도 좀 더 나은 주위 환경이 깨끗한 자리를 찾아줘야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예, 권락용 위원님.
권락용위원  과장님, 운중도서관이 언제 개관되죠?
○관리과장 최성만  3월 중순경으로 잡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그러면 개관하면서 개관식도 같이 하게 됩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저희들이 개관 준비하고 별도로 준비 날짜 잡히면 보고드리겠습니다.
권락용위원  꼭 지역구 의원들뿐만 아니라 행정기획위원님들한테도,
○관리과장 최성만  거기에 국회의원 도의원 우리 행정기획위원님 다 초청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여기에 보면 “도서관 건립 반대 주민 5회 면담 설득”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 아시는 것 있으십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이 내용은 그 자리에 도서관을 못 짓게 한 사람들이에요. 그 뒤에 임대아파트가 있는데 운중도서관하고 100미터 떨어져 있거든요. 거기 주민들이 그 당시에 반대한 사람들을 일단 설득한 내용입니다.
권락용위원  정확하게 무엇을 반대했는지 아십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앞이 가리고 조망권을 가린다고 해서요.
권락용위원  조망권을 가린다고 해서 어떻게 조치했는지 알고 계세요?
○관리과장 최성만  그 조치는 주민들을 설득해서 지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그 당시에 택지개발과가 담당했기 때문에 과장님께서는 이미 지어진 건물을 인수받았기 때문에 모르실 수 있습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짓는 것도 택지개발과에서 짓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이분들이 그 당시에 택지개발과에 계속 찾아와서 하신 말씀이 설비가 옥상에 모든 게 들어옵니다, 했더니 옥상이 지저분해지면서 그쪽 주민들이 보기에 조망권이 가림에도 불구하고 더 더러워지는 상황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옥상에도 난관 설치할 때 난관이 또 조망을 가리기 때문에 난관을 없애 달라, 그리고 투명유리로 해 달라, 위에 있는 에어컨 설비를 땅으로 해 달라 그런 협상을 오래 했고 본 위원도 거기에 많이 참여서 주민들의 의견을 관철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지금 운중도서관의 설비는 지하로 들어가고 그렇게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이게 사실은 주민들이 10미터 20미터 앞에 큰 건물이 있어서 조망을 가린다고 해서 불편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주민들께서 감수하셔서 지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개관하더라도 지금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얘기하시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앞에 조망권을 가리더라도 동네의 발전을 위해서 도서관 짓는 것을 흔쾌히 승낙해 주신 물론 과정은 어려웠지만 그 주민들을 제일 먼저 초대하는 게 맞습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그 앞뒤 주민들 다 초대하려고 그래요.
권락용위원  그냥 앞뒤가 아니고요, 그 동이 바로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오셨던 분들은 확인해서 그분들을 먼저 초대하셔서 시민분들께서 불편을 감수하셔서 우리 동네 발전하니까 정말 감사하다는 그런 위치에서 처음의 개관식이 이루어져야 그게 처음 출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힘 있는 분들을 초대하는 게 아니라 그 당시에 반대했던 분이지만 그분들께 먼저 보여드릴 수 있도록 꼭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십시오.
  그것은 과장님께서 책임지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권락용위원  그 명단은 택지개발과에 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그 명단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제가 보기에는 쉽지 않을 것 않은데 제가 예전에 자료 하나 요구한 게 있는데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그 당시에 오셨거나 사진 찍은 것이나 보고서 같은 게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확인해서 저한테도 제출해 주시고, 주민들이 꼭 앞에 앉아계실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권락용위원  그리고 아까 강한구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분당에 입주하고 나서 중앙도서관 분당도서관을 많이 이용했던 시민 중의 한 명입니다. 그 두 도서관의 특징을 보면 주변에 산으로 되어 있고 유흥업소가 별로 없기 때문에 그 당시에 거기로 왔습니다. 사실 학생 때는 공부도 열심히 해야 되지만 또 놀고 싶은 마음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주변 여건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주변의 술집이라든지 아니면 놀 수 있는 유흥업소가 많게 되면 아무래도 잠깐 나왔을 때 유혹에 빠지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부지가 없어서, 물론 이 부지가 좋은 것도 아니에요. 대로를 건너야 되는데 아이들이 그 육교를 지나서 가야 되는데 무단횡단도 발생하게 되고 사고 위험도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렇게 좋은 부지는 아니에요. 아마 찾다 보니까 없어서 그러실 수는 있는데, 대체부지를 먼저 강구해 주십시오. 대체부지를 찾기 위한 노력을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여기가 제일 토지를 확보하기 쉽고 우리가 수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진짜 대체부지를 찾아서 어른들도 이용하지만 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안전문제에 특히 유념할 수 있도록 대체부지를 찾는데 좀 더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알겠습니다.
권락용위원  대체부지를 찾는 계획을 하실 겁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그 당시에도 시에서 대체부지를 찾았는데 서현동은 현재 도서관 맞은편이 보존녹지기 때문에 거기에 도서관을 지으면 위치로는 최고인데 가격도 비싸고 또 그 땅이 풀리질 않는데요. 그래서 못 하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그것은 아까 답변하셨고 그것을 듣고자 하는 게 아니라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자체적으로는 조사를 하지 않았잖습니까? 예전에 했던 결과만 가지고 계시지 찾는 노력은 안 하셨잖아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현재는 대체부지를 못 찾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그러니까 방법은 뭐가 돼도 상관없으니까 대체부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세요. 그다음에 저희 위원님들한테 얘기하면 방법을 찾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은 찾아보니까 없더라, 이 얘기만 계속 하고 계시니까 우선 찾아본 다음에 위원님들한테 얘기해 주세요. 설득시킬 수 있는 것은 설득시키고 또 거기에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겠습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권락용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서현도서관 건립에 대해 두 분 위원께서 말씀하셨는데 그 위치도 가지고 오셨어요?
    (도면 제출)
  사업 관련해서 설명하시면서 이렇게 준비해가지고 오십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도면을 준비 못 했습니다. 제 서류에 있는 것을 갖다 드렸습니다.
이재호위원  본 위원도 도서관이 위치해야 되는 위치 선정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흐름을 보니까 벌써 도서관 건립 타당성조사용역까지 다 끝냈고, 투융자 심사까지 받았고, 설명회 개최하고 행정 절차를 많이 이행하셨네.
  어떻게 대처하실 거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그런데 이런 절차는 끝났는데 주민들은 지어달라고 하니까 저희 입장에서는 지금 다른 장소가 없어서 못 했습니다.  
이재호위원  과장님, 주민들 얘기 자꾸 하시는데 행정은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행정기관에서 행정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최적의 위치라고 판단된 연후에 그것을 놓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지 그냥 무턱대고 이렇게 정해놓고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행정이 앞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요. 그런 사례가 우리 성남시 행정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도서관 만드는데 기본적인 방향을 반대할 사람이 있습니까. 일부는 찬성하고 또 그 위치가 적정치 않다고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서 반대하시는 분들의 입장도 생각을 하셔야죠. 계속 의회에 들어와서 답변하시는 내용이나 여기에서 위원들이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는 내용도 계속 반복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왕에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위치 선정부터 다시 고민하신다면 신속하게 하셔야 됩니다.  
  그 다음 장에 보면 복정도서관 건립이 들어왔어요.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했지만 아시다시피 2009년도에 추진이 시작된 겁니다. 그런데 2010년 이후에, 이번 1회 추경에 예산이 올라왔죠? 2700인가요, 2900인가요?
○관리과장 최성만  2900만 원입니다.
이재호위원  올라왔는데 재정 여건상 장기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방침이 섰다 하더라도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는 시기는 특정 지어져 있지 않습니까. 행정 절차는 밟았어야죠. 재정 여건이 허락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지 그냥 2010년도에 올 스톱 해놓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달랑 2월에 연구용역비 반영한다는 그것 하나만 올라왔어요.
  앞으로 행정 향후 절차가 무엇이 남아 있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이번 예산이 통과되면 용역이 4월부터 9월까지 잡혀 있습니다. 용역과제,
이재호위원  두 가지 아닙니까? 하나는 도시관리계획이고 또 하나는 타당성조사연구용역이고.
○관리과장 최성만  두 가지 동시에 같이 합니다.
이재호위원  9월까지 끝납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예.
이재호위원  그 이후에 뭐합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그게 끝나면 실시설계 세워야죠.
이재호위원  이런 연구용역비 기껏해야 돈 3000만 원도 안 들어가는 그런 행정 절차를 이행 안 하고 있던 것을 지난 행감 때 얘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과장님 그때 복정도서관 건립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으로 말씀하셨고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겠다고 답변하셨어요. 기억하시죠?
○관리과장 최성만  글쎄요……
이재호위원  기억 못 하시나요? 당시에 그냥 답변하시고 끝난 건가요?
○관리과장 최성만  그때는 당황해서 잘 모르겠는데요, 저희들이 이번에 적극 해가지고 앞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담당부서에서 관련 계획내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시고 상황에 따라서 그때그때 입장이 바뀌면 안 됩니다.
  이 부분도 지난 행감 때 지역주민들의 욕구나 필요성에 대해서 분명히 얘기했는데도 계속 엉뚱한 답변을 하셨거든요.
  역시 그 현장에 직접 나와보니까 확인돼서 다시 추진하는 것 아닙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예.
이재호위원  앞으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확실하게 진행해 주시고요.
  여기 보면 시설 규모가 다른 지역에는 우선 설계용역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기본 방향은 설계라고 하는 것은 설계용역에서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관리과장께서 갖고 있는 복정도서관이 지역적 특성이라든가 지역적 수요에 맞추어서 이 규모에 맞는 시설을 어떻게 공간 배치를 할 것인가의 대강의 틀은 가지고 있어야죠. 지금 그런 계획 있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아직 준비 단계니까 앞으로 그런 안을 가지고 시행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안이 나오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알았습니다.
이재호위원  잊지 마시고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이재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과장님, 우리 서현도서관 건립 문제로 동료 위원들께서 이구동성으로 도서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나 위치가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것을 오늘도 지적을 하시네요.
  6대 의회에 본 위원이 들어와서 지금 한 4회에 걸쳐서 이 얘기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때마다 그 위치가 적절한 장소가 아니라고 하는 것 때문에 계속 문제 제기를 하고, 본 위원 또한 제 지역구여서 가능한 한 좀 빨리 건립했으면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우리 위원들 주장이 옳았어요, 제가 객관적으로 보면. 그래서 적극적으로 나서지를 못 했는데, 그러면서 저는 항상 대체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본 위원의 느낌으로는 우리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었어요. 대체부지가 근처의 땅값이 얼마다, 평당 택도 없이 비싸다, 이쪽은 보족녹지라든가 절대농지여서 우리가 사가지고 도서관 짓기에는 많은 무리가 뒤따른다 이런 이유였어요. 적극적인 노력을 안 한단 말이에요. 그렇게 지금 2, 3년 여 지났는데 지난번 신년 새해인사 때 서현동 주민들이 우리 이재명 시장께 강력하게 요청했어요. 몇 년이 지났는데도 지금까지 짓지 않느냐고 여론이 자꾸 들끓으니까 빨리 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은데 지금도 우리 위원들 다 같은 목소리지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가 적절한 자리가 아니라고 하는 것.
  과장님은 거기가 적절한 장소라고 생각이 되세요?
  아니라면 아까 우리 권락용 위원 이재호 위원께서 신속하게 빨리 대체부지를 마련하라고 권고하지 않습니까. 이것 빨리 해야 됩니다. 저 이것 안 하면, 제가 이런 장소에서 이런 말하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지역구 주민들한테 얼마나 많은 욕을 먹겠어요.
  예를 들어서 도서관 건립이 쉽지 않다면 이것이 우리 정보문화센터의 업무분장에 속하는지는 지금 판단이 쉽게 안 되는데, 주변의 건물을 임대해서라도 도서관 수요가 있다면 수요조사를 해서 앞으로 적절한 부지를 찾을 때까지라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이라도 마련한다든지 그런 노력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이 자리에 기왕에 시유지니까 건물 짓는 것만 편안하게 생각들을 하고 있어요. 이 부분 소장님이 안 계셔서 그렇긴 하지만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저 지역구에 가면 이 도서관이 빨리 지어졌으면 하고 간곡히 원하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답변하겠어요? 뭔가 대안이라도 마련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게 과장님 분장업무라고는 확신을 못 하겠는데 정말로 도서관 수요가 시급하고 절실하다면 공무원들이 대안을 마련해야 되지 않겠어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박종철위원  아까 우리 위원들이 이야기한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아까 권락용 위원이 물었잖아요. 적당히 확답을 안 하고 가시는데, 본 위원도 지역구 주민들한테 뭔가 할 말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향후 어떻게 노력하겠다고 추진하겠다고 하는 의사 표시를 분명히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정기영 위원님.
정기영위원  과장님, 지금 도서관 건립 예정이 많이 있어요. 지금 도서관에 사서직이 몇 명 정도나 되나요?
○관리과장 최성만  38명입니다.
정기영위원  사서분들을 보조하시는 분들 있어요?
○관리과장 최성만  무기계약직 있죠.  
정기영위원  제가 하나 제안을 해 드리고 싶은데, 작년에 경기도교육청에서 발달장애인 77명을 도교육청하고 각급 학교 도서관의 사서 보조원으로 채용해서 2012년 7월에 77명이 채용되고 올해도 더 추가 채용될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 과장님도 장애인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니까 잘 아실 겁니다.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이 한 가지 업무를 일정기간 교육을 시키면 그 업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 77명이나 되는 발달장애인들을 채용하게 됐는데 물론 첫 급여는 많지 않습니다. 한 달에 60만 원 정도 되는데, 발달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하는 업무를 알아보니까 사서를 도와서 대출도서를 정리하고 분류하고 서가 정리하는 게 주 업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도서관들이 계속 건립이 되고 있으면 과장님도 우리 성남시에 있는 각 도서관의 사서 보조업무에 발달장애인을 채용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좀 기여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제안을 드리고요. 직무교육과 같은 것은 특수학교도 있고 성남시에 성남장애인복지관하고 한마음복지관이 있으니까 그쪽에서 미리 일정기간 교육을 시켜서 채용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있고 한번 검토를 해 보시고 추진해 주셨으면 좋을,
○관리과장 최성만  앞으로 충원계획이 있으면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정기영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제가 감사기간에 장애인 열람실에 대해서 말씀드린 게 있습니다. 장애인 열람실이 많이 비어 있는데 시험기간 때만이라도 장애인 열람실을 어느 정도만 남겨놓고 채우고 해서 일반인들이 저기는 텅텅 비어 있는데 일반 열람실은 꽉꽉 차서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완해 주셔도 되고요. 지금은 한마음복지관에 시각장애인 도서관이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도 충분한 기계들이 있어서 각 도서관을 찾는 것보다 한마음복지관의 장애인도서관을 찾아서 가는 게 더 대세거든요. 그렇다고 지금 도서관에 있는 장애인 열람실을 없애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이용률이 많이 저조하다 보니까 시민들이 장애인 공간을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주민들의 많은 불편도 해소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알았습니다.
정기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지난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 우리가 장서를 구입한다든지 또 홍보지를 만드는데 낭비적인 요소가 많다, 효율적이지 못 하다는 것 다 알고 계시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알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올해부터는 좀 달라집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행감 지적사항인데요, 도서 구입은 저희가 하지 않고 시 회계과에 의뢰합니다. 시에서 각 도서관별로 해가지고 지금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그것은 그때 우리가 지적했을 때 그 답이 나왔는데 정보문화센터 쪽에서 회계과에 장서를 구입할 때 도서관별로 구입하지 말고 한꺼번에 발주한다면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됩니다, 하는 것을 제안하셔야죠.
○관리과장 최성만  그때 했는데요, 도서관별로 다 떨어져 있어서 납품업자가 일괄적으로 배부하는 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책이 같은 도서관이 아니고 저희들이 떨어져 있잖아요. 그런 문제점이 있더라고요.
강한구위원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겁니까? 참 아휴…… 납품업자가 여기저기 배달하기 곤란하니까 곤란하다는 거예요?
  지금 장서를 구입한다거나 홍보지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뭐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산 절약 차원에서 하죠.
강한구위원  예산도 절감하고 또 일관되게 효율성은 높이고 이런 것 아닙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납품업자가 지금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어가지고 배달하기 어렵습니다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얘기에요! 5초 만에 끝날 것을 쓸데없는 답변을 하고 계시네. 납품업자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납품업자가 구미도서관에 갖다 주고 분당도서관에 갖다 주는 게 어렵다는 겁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제가 답변을 잘못 했는데요 각 도서관에 파악해 보니까 그런 애로사항이 있다 그런 말씀을,
강한구위원  그러면 행감에서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한 것은 뭡니까? 의회에서 지적한 것을 시작도 해 보지 않고 납품업자가 배달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아예 회계과에 그런 요청도 하지 않았고 제안도 하지 않고, 그러면 옛날하고 똑같이 하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겁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잠깐만요.(직원과 대화)
강한구위원  문제가 있으시구만!  
  행감이 끝나면 즉시 검토하고 실현계획을 올해는 이렇게 일하겠습니다하는 것을 내는 것이 마땅한 것이지 이제 와서 될 수 있나 없나 하고 뒤에 물어보는 것은, 뭐하시는 분입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그 사항은 제가 내용을 잘 모르니까 답변했는데요,
강한구위원  관리과 사항이에요. 행감 때 옆에 계셨고 답을 하셨잖아요. 그때 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한 것 아닙니까!
  지금 제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올해는 이렇게 시작을 하는가 이렇게 계획을 잡고 있는지 확인 차 물어본 거예요. 그런데 지금 무슨 납품업자하고……
  납품하세요?
○위원장 정종삼  알고 계신 팀장님 계시면 나와서 답변하세요.
○관리팀장 윤경태  관리팀장 윤경태입니다.
  저희가 검토를 했는데 금년에 예산이 각자 분리가 돼 있어서 집행하기가 좀 어려운 사항이 있고 또 하나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도서 구입 건은 이미 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전대로 진행하고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구입하는 게 있습니다. 1억 4000만 원 정도 되는데 이것은 수의계약으로 납품업체에 계약을 했었는데 말씀하신 내용대로 입찰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전산유지는 각 업체의 특성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특성도 있고 해서 그것을 현재 성남업체가 아닌 외부업체에서 대부분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금년부터 기계화 장비부터 시작해서 성남업체가 유지보수를 일부를 할 수 있게끔 해서 기술력을 축적시킨 다음에 향후 통합 입찰을 시키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과장님, 답 들으셨어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몰랐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아니 내용을,
강한구위원  팀장 혼자서 내용을 독단적으로 그렇게 계획 짰고, 그렇게 검토했고, 이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다시 재검토를 하겠다는 것을 과장께서 모르고 계셨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알고 있었습니다.
강한구위원  알고 있었는데 답을 그렇게 해요?
○관리과장 최성만  답변을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강한구위원  무슨 납품업자 어쩌고어쩌고 어디서 지금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머릿속에 뭘 집어넣고 있는 거예요?
○관리과장 최성만  저희 문제점을 파악할 때,
강한구위원  문제점 파악이
○관리과장 최성만  그런 게 나와서,
강한구위원  지금 팀장이 얘기하는 것이 문제점이지, 그래서 지금은 실행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차츰차츰 이렇게 만들어날 생각입니다, 그것이 답이고 문제점에 대한 해석이지 납품업자하고 무슨 상관있어요?
○관리과장 최성만  죄송합니다.
강한구위원  문제가 심각하시구만.
  팀장님, 그렇게 하세요.
○관리팀장 윤경태  알겠습니다. 고맙겠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리고 과장님께 보고 잘 하세요, 과장 바보 만들지 말고.
○관리팀장 윤경태  죄송합니다.
강한구위원  그래서 예산 절감, 효율성 기타 등등을 고려하셔서 일을 진행하시되 그렇다고 무리하게 현재 진행된 것을 다 뒤집어버리고 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지금 답으로 100% 만족은 아니지만 그 정도 답이면 됐다고 갈음하겠습니다.
  과장께서 그런 답을 주셔야지 무슨 다른 얘기를 하고 계시는 거예요.
  관리과장님, 잘 하세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팀장께서 지금 답한 대로 그렇게 진행사항을 체크하세요.
○관리과장 최성만  예.
○위원장 정종삼  예, 권락용 위원님.
권락용위원  과장님, 작년 예산에 웹메일 서버 관련해서 1000만 원 예산이 올라왔다가 삭감을 시켰습니다. 그 이후의 진행사항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그것은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돈 안 들이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그 사항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 했는데요.  
권락용위원  그게 예산이 1000만 원이 올라와서 본 위원이 예산 안 들이고도 할 수 있다 월 3만 원짜리 메일 하나 사면 쓸 수 있다고 조언까지 드렸습니다. 거기에 대한 진행사항을 전혀 모르고 계십니까?
○위원장 정종삼  권락용 간사님, 오신지 얼마 안 되셔서 업무 파악이 안 되어 있으니까 팀장님한테 하세요.
강한구위원  우리 최 과장님 오신지 얼마 안 되는 분이에요?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때 그 자리에 안 계셨습니까?
○위원장 정종삼  바로 그때 오셨어요.
강한구위원  그때 오신 건 맞죠? 그런데 금방 왔다고…… 나는 행정사무감사 때 안 오셨다면 아까 내가 행감 때 지적한 사항을 왜 모르냐고 한 것을 취소하려고 했는데 그때 계셨고 답하셨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했는데 방금,
강한구위원  답한 대로 하세요. 머릿속에 다른 것 생각하지 마시고.
○관리과장 최성만  답변을 아까 잘못한 것 같습니다.
강한구위원  잘 아는 업자 있어요?
○관리과장 최성만  없습니다.
강한구위원  업자 생각만 하세요?  
○관리과장 최성만  책하고는 관계가 없어요.
강한구위원  그래서 말씀을 잘 하셔야 되는 거예요.
  알았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회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아는 팀장님한테 질의해 주십시오.
권락용위원  지금 웹메일 관련해서 그때 1000만 원 제가 예산 깎으면서 이게 필요는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관리팀장 윤경태 저희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지금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여러 가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행정파트라서 잘 몰라서 여러 가지로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알아본 바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하루에 300건 이상을 보낼 수 없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상은 제가 모르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계속 정확하게 찾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분석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자체 구축하고 대량 메일 대행을 하고 대량 메일 호스팅하고 또 메일 호스팅이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석을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내용을 분석했는데 금액적으로도 자체 구축이 낫지 않느냐 또 그다음에 메일을 보내려면 그냥 문자만 보내는 메일이 아니고 그림도 좀 들어가고 이런 것을 하려면 뉴스레터라는 프로그램이 또 있어야 됩니다. 그런 것까지 하면 우리가 자체 구축을 해서 하는 게 낫지 않느냐 이런 생각으로 해가지고 안 그래도 위원님께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되면 보고드리려고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메일을 보내본 적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000건도 보내요. 보통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고 있는 메일은 200건 내지 이상은 안 갑니다. 그런데 특수 메일 호스팅 받아서 쓰면 1000건까지도 보낼 수 있으니까 그것을 말씀드린 건데 일단 거기에 대해서 자체 조사를 하신 다음에 제가 객관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그런 결과면 저도 당연히 예산 필요하면 수반해드리죠. 그게 정말 타당하게 객관적으로 됐을 때는 그것을 꼭 저만 아니라 저희 행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고 그것에 의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관리팀장 윤경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하나 여쭙겠습니다.
  복정동도서관 건립과 관련해서 복정동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잘 아시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위원장 정종삼  그냥 지역적인 특성 환경적인 것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거기가 신혼부부 또는 저학년의 아이를 둔 사람들이 많이 살아요. 그러니까 거기 도서관 이용 대상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하셔서 거기에 적합한 도서관을 만들어달라는 것입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일반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과 다르게 복정동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 있어요. 아이들이 많고 그런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적합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서 계획도 세우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해서 계획 단계부터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그리고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관련해서 행감 때도 제가 잠깐 말씀드렸는데 상호대차서비스를 확대하라고 요구했는데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관리과장 최성만  7개소에서 11개소로 늘었습니다. 저희들이 계속 홍보해서 상호대차하려고 해요.
○위원장 정종삼  우리 전체 작은도서관이 총 몇 개소 되지요?
○관리과장 최성만  지금 42개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그리고 도서관 중에도 좀 더 책임성 있게 내용을 담보할 수 있는 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긴 하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작은도서관에 상호대차서비스를 확대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저도 동의해요. 그렇지만 이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도서관에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해 주는 게 맞습니다. 그게 시민을 위한 행정입니다. 면밀히 조사하셔서 상호대차서비스를 확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관리과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중앙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임종일 중앙도서관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와 중앙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중앙도서관장 임종일입니다.
  먼저 설명에 앞서 중앙도서관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대철 수서정리팀장입니다.
  서흥일 정보봉사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27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하나만 여쭈어보겠습니다.
  중앙도서관에는 와이파이존이 설치되어 있습니까?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잘 됩니까?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잘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권락용 간사님.
권락용위원  저번 예산 때 중앙도서관에 올라가는 차량차단기 예산을 확보했었죠? 그 공사 진행계획이 있습니까?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관리과 소관입니다.
권락용위원  설치를 언제 한다는 계획은 있나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지금 동절기 때문에 땅을 파고 해야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해빙이 된 후에,
권락용위원  알겠습니다. 누구한테 아이디어를 하나 들은 게 있어서 그냥 소개만 하겠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 앞표지에 포스트잇을 하나 붙여서 그 책을 읽은 소감을 적는 그런 유행이 번지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그런 아이디어는 어떤가 싶어서 한번 말씀드립니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권락용위원  강남에 그런 카페가 있다길래 한번 가봤는데 보통 책을 읽고 나면 사람들이 낙서도 하고 그러는데 아예 낙서 공간을 주니까 거기에다 짤막하게 읽은 소감을 서로 적어서 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교류의 한 방향인데 예산이 많이 들면 할 필요는 없지만 적은 예산으로 시범적으로 한번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수 있나 싶어서 관장님께 말씀드립니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좋은 말씀이시고요. 사실 좋은 쪽으로만 생각해야 되는데 우리가 그런 공간을 만들어놓으면 또 다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우려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책을 선정하기 전에 서평 같은 그런 작은 글이 있다고 하면 아마 책을 결정하는데 빨리 쉽게 독자가 결정이 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권락용위원  그래서 저는 이것은 강제사항이나 이런 주문도 아니고 그냥 혹시 아이디어나 이런 게 있으니까 한번 고려해 보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고맙습니다.
권락용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죠?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우리 중앙도서관에서 기본적인 업무 말고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라든지 어린이문화체험프로그램 하시네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이재호위원  이게 다른 기관과 중복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죠?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도서관은 대부분 독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중복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문화교실 쪽에서도 일부 있는 것 같고 컴퓨터교실 같은 경우는 각 주민센터라든지 아니면 청소년수련관 이런 데서도 다 하고 또 심지어는 노인복지시설에서도 하고 그런데 좀 특색 있는 부분이 있나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저희는 별도로 사업이 되고 있는 독서치료가 특성화 되어 있고요. 대부분 도서관들이 유사한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그렇게 많은 인원이 저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또 도서관이 성남에 물론 많이 있지만 또 지역에 주민들이 많이 사시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을 해도 그게 즉시 마감이 되고 그 수요가 넘치기 때문에 저희가 중복되고 또 도서관에서 해야 될 프로그램을 주로 저희는 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그러면 그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외부 초청강사를,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공개모집을 해서 그렇게 합니다.
이재호위원  그러면 중앙도서관에는 외부 강사가 몇 분이나 계세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지금 저희가 21개 문화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독서치료는 17명 정도의 강사님이 계십니다.
이재호위원  어린이 문화체험프로그램도,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그것은 단기 과정이기 때문에 저희가 주로 하고 계시는 분이나 아니면 관련된 기관에 업무 협조를 구해서 단기적으로 운영을 하고요, 지금 제가 설명드렸던 부분들은 2년 동안 강사 채용이 유지가 됩니다, 선발을 해가지고.
이재호위원  문화교육프로그램은 21개 강좌를 하시고 독서치료 부분은 열일곱 분의 강사를 확보하셔서 하고 주말 어린이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별도로.
이재호위원  외부하고 연계를 해서 외부에서 초빙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고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외부나 내부 강사 중에서 분별력이 계신 분들 주로 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각 프로그램은 모집할 때 수요가 많아서 다 조기에 마감이 되고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이재호위원  일단 프로그램별로 참여인원하고 그런 것 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알겠습니다.
이재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중앙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분당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하겠습니다.
  주명학 분당도서관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 후 분당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도서관장 주명학  분당도서관장 주명학입니다.
  먼저 분당도서관 소관 주요업무계획 설명에 앞서 담당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두영 수서정리팀장입니다.
  김규섭 정보봉사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위원장 정종삼  관장님, 보고하실 때 계속되어 왔던 사업들에 대해서는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특화사업이나 아니면 꼭 보고해야 될 내용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당도서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를 각 도서관에서 하는데 아까 중앙도서관도 하시고. 그런데 차량이 각 도서관별로 있나요?
○분당도서관장 주명학  예,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스타렉스인가요?
○분당도서관장 주명학  차종이 다 다릅니다.
이재호위원  제가 본 차는 스타렉스 차던데.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저희 중앙도서관이 메인이 돼 가지고 거기서 작은도서관이나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도서관을 저희가 다 가고요, 차가 없는 데는. 그다음에 7개 도서관은 저희가 오고 가고 합니다.
이재호위원  도서관별로 그러면 몇 대씩 있습니까?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한 대씩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차종은 다 같습니까?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업무용 차종인데요, 저희가 그냥 대행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차에 보니까 상호대차서비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저희 중앙도서관 한 대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그것은 한 대이고 업무용 차량으로 다른 도서관은 그냥 하고?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차량 지원이 안 되는 데는 저희가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재호위원  지금 말씀하신 중앙도서관 말고 분당도서관 그다음에 또 판교도서관인가요, 구미도서관 이런 데도 다 차량을 따로 구비하지는 못하고 중앙도서관만 전용차량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다 업무용 차량으로 상호대차서비스를 하고 계시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맞습니다.
이재호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도서를 구입하잖아요. 도서에 대한 선정은 어떻게 해요? 선정위원회라든가 이런 것이 있습니까?
  이것은 각 공히 똑같은 질문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중앙도서관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세요.
강한구위원  누구든지 답변하세요.
  도서를 선정할 때 공무원들이 그냥 선정하는 것이 아닐 것 아닙니까? 도서 선정은 어떻게 하고 있어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저희가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당초 기본 방침을 받고요. 그것은 주제별로 비율적인 부분을 저희가 방침을 받습니다,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그다음에 자료선정위원회라고 있는데 저희가 많은 양의 자료선정위원회를 하다 보면 사실 좀 무의미한 운영위원회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각 도서관의 사서들이 담당사서가 우선 주가 돼서 선정을 하고 그다음에 자체 도서관 사서들이 또 머리를 맞대고 책에 대해서 논의를 한 끝에 그다음에 자료를 구입하게 됩니다.
   외부의 자료선정위원회는 없습니다. 수정·중원은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저희는 이제……  
강한구위원  우리가 연간 장서를 구입하는 금액이 상당한 금액인데…… 도서 선정이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지금 보니까 거의 사서들의 제안을 받고 사서들의 뜻에 따라서 선정이 되네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일부는 희망도서라고 해서 시민들이 희망하는 책들이 5000여 권 이상이 되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신학기에,
강한구위원  결국 희망도서도 어떤 책을 희망하는지도 우리가 쭉 그동안 자료를 수집해놔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분들에 대한 것을 수집해놨다가 ‘아, 이러이러한 도서에 대해서 많이 희망하고 있구나’ 하면 그러면 구입하게 되죠?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그 부분은 개인적으로 필요한 책들을 희망하게 되는데요, 저희가 희망하는 자료에 대해서도 판단을 하죠. 이 책이 과연 이분한테만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기타 다른 분들한테도 유용한 책인가.
강한구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그것이 있으면 우리가 모리터링을 해 놓는 거죠?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강한구위원  그런데 도서선정위원회라는 이런 것이 없습니까? 전문가들이라든가 또 아동이면 아동의 전문가, 청소년이라든가 혹은 복지전문가라든가 기타 등등 해서 이러이러한 책을 구입해서 읽게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선정위원회가 없고 사서들의 생각을 주로 반영하는 그런 도서 선정을 하게 되네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사서 본인의 생각도 있지만 독서와 관련된 기관들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강한구위원  그것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지 않고 그러니까 그것을 정례화시킨다거나 이것이 없는 것 아닙니까?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러면 좀 문제가 있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그런데 지금 제가 도서관 생활이 한 4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사실 말씀드리기는 좀 뭐하지만 사실 의미가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분들이 오시면 또 수당이라는 것도 또 지불을 해야 되고.
강한구위원  도서선정위원회라는 의미가 없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제 판단은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런데 책을 선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어떤 것을 우리가 비치해 놓느냐에 따라서 도서관마다 특성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과학에 대한 책을 찾아보려면 분당도서관에 가면 과학에 대한 것은 거의 전문적으로 다 있다. 또 우리가 문학 쪽을 좀 더 많이 봐야 되겠다면 각종 문학에 대한 것을 알고 싶으면 이쪽, 또 외국서적이면 뭐 이런 특성도 살릴 수 있고 것이고, 거기에 맞춰가지고 특성화된 도서관을 우리가 꾸미는 거죠. 그런데 그냥 공무원들의 생각이라든가 사서들만의 생각으로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위원님의 말씀이 다 옳습니다. 옳고요,
강한구위원  아니 옳고 아니고 내가 지금 물어보는 거예요. 왜냐하면 도서 선정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리고 연간 수십억을 쓰는 예산이 투입이 되는 도서 선정을 그동안에 나는, 보통 우리 위원회가 많잖아요. 성남시에 위원회가 하여튼 수백 군데입니다. 그런데 굉장히 필요한 것을 선정하는 위원, 아니면 선정하는 팀이라든가 이런 것이 되어서 서로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직접 시장조사를 한번 해 보기도 하고 대형서점에 가서 어떤 책이 많이 베스트셀러로서 움직이고 있는가 이런 것을 서로 교환해서 도서를 선정하는 것이 나는 맞다고 보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이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업자한테 갖다줘가지고 대충 알아서 갖고 오세요 그러면 십몇억 원어치 갖다 퍽퍽 집어넣는 일이 생긴단 말이에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그건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나름대로 사서의 고유업무 중에는 그냥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고 DB작업 하는 것도 있지만 책을 선정하는데 상당한 고민을 합니다.
강한구위원  이렇게 합시다. 시간이 걸리니까 일단 제가 도서 선정에 대한 것이 투명하지가 않고 그리고 좀 객관적이지 않다고 보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도서를 어떻게 선정할 것인지, 또 현재까지는 이렇게 해 왔는데 앞으로는 이런 계획을 갖고 체계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전문적으로 이런 식으로 하겠다는 것을 관리과장, 그다음에 관장님들 또 팀장님들하고 논의를 하셔가지고 거기에 대한 계획이라든가 보고를 제출 일단 하세요. 하고 나서 우리가 다음, 아니면 또 중간에라도 그것을 가지고 다시 한번 우리하고 논의해서 체계화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제가 중원어린이도서관에 있을 때 ‘서로사랑’이라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을 만들어서 일단 예산이 없기 때문에 비용은 줄 수 없고 거기에는 독서지도사, 동화구연가 또 지역주민 하다못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팀장 이렇게 모셔다가 그런 회의를 가끔씩 했습니다. 했는데, 물론 한두 마디씩 좋은 막연한 얘기들을 많이 하시죠. 하시는데 결국 선정은 사서들이 해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저희들이 결론적으로 생각했을 때 과연 이 모임 자체가 의미가 있나,
강한구위원  그러지 마시고, 그 당시에 결론을 낸 것이 현재 진행되는 거잖아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강한구위원  그런데 이것을 좀 더 체계적으로 그리고 도서 선정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대한 것을 한번 연구를 해 보시라는 거예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알겠습니다.
강한구위원  그것을 혼자서 결론 내리지 마시고 정보문화센터소장이 오면 소장과 같이 아니면 현재 관리과장 각 도서관장 또 실무를 하고 있는 팀장들하고 논의하셔가지고, 이렇게 하는 방향이 좀 더 나은 방향이겠습니다, 좀 더 효율적이겠습니다, 하는 것을 우리 위원회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서 논의를 해 보자는 거예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알겠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렇게 좀 하세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위원장 정종삼  저도 관장님, 잠깐만요.
  이쪽의 도서관의 특성상 관장님이 답변을 많이 해야 되는 인적 구성입니다.
  전에 제가 행감 때 잠깐 말씀드린 게 있는데, 새마을이동문고가 있지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예, 새마을이동문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여기하고는 업무 특성은 같은데 기관이 달라요. 그래서 그때 현황에 대해서 제가 확인을 해 봤더니 새마을이동문고는 아예 자체적으로 책을 구입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하셨는데, 제가 볼 때 이것은 행정력 낭비 아닙니까. 저는 새마을이동문고와 성남시 도서관과 연계서비스가 연계된 사업이 진행되어야 예산도 줄고 그리고 사업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찾아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지난번에 행감 때 말씀하셨던 사항들 저희가 확인을 해 보고 개선을 어떻게 하면 좋겠나 저희들이 회의를 하고 그분들하고도 만나고 했습니다. 했는데, 일단 그분들은 단순히 책을 대출 반납하는 사업이 주가 되는 거고, 또 그 책들이 한정된 위치에 이동을 해서 서비스를 하게 되는데 이동도서관의 책들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그러면 상호대차를 같이 한번 하자, 그래서 제안을 했고요. 그래서 1단계는 일단 검토를 해서 가능한 쪽으로 하자고 했는데 프로그램의 연동 문제 이런 것들이 지금 걸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시스템적으로 해결을 하도록 하고 앞으로 하반기 쪽에는 같이 상호대차도 필요시에는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그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아파트단지 같은 데도 찾아가서 대출을 해 주고 받아오고 이런 것을 하기 때문에 도서관들과 연계해서 진행할 때 더 효과적인 사업의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방법을 꼭 좀 찾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문제가 지적된 것들에 대해서 바로바로 이렇게 해결책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분당도서관 업무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분당도서관이고 구미도서관이고 중앙도서관이고 지금 같은 내용들 가지고 업무를 하기 때문에, 다른 도서관 보니까 또 각자 특색 있는 사업이라고 해가지고 다른 도서관에서는 업무보고서에 없고 예를 들어서 분당에는 있는데 중앙에는 없고 아니면 구미도서관에도 없고 이런 사례들이 있어요.
  그래서 조금 전에 우리 강한구 위원께서 장서 구입과 관련해가지고 의견을 주셨는데 사실 장서구입시스템이나 또 관리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복잡하지 않습니까. 조금 전에 사서분들이 의견을 내서 구입하는 것이 실질적이고, 실제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고, 위원회를 구성해 봐야 사실 그 운영 실태라든가 이런 것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결정사항이 의미가 없는 부분도 많이 있다 이렇게 답변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실제 운영하시면서 그런 느낌을 갖고 계신지 몰라도 우리 강한구 위원님이나 저희들 같은 입장에서는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자면 아까 장서 구입 확충계획에 대해서 예산도 연간 10억 원씩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궁금한 게 도서관이 지금 7개 도서관에서 연간 구입하는 권수가 나와 있고 예산을 거의 공평하게 공정하게 배분하려고 노력하셨는지 몰라도 장서 구입 권수도 1만 4800, 1만 4800, 1만 4800권. 1만 8800권. 신규 도서관인 경우는 장서를 신규로 많이 확보해야 되니까 더 많겠고, 규모가 좀 작은 경우에는 좀 적은데, 거의 보면 똑같은 내용의 같은 종류의 책을 구입하는 케이스도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상호대차서비스를 하는데 7개 도서관에서 똑같은 종류의 같은 책을 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점도 어느 정도 수준이 운영하는데 효율적인지 그런 것도 고민할 필요가 있어요. 꼭 어느 책을 구입할 거냐, 안 할 거냐 그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책을 구입하더라도 7개의 도서관이 동시에 다 구입해야 되느냐 이런 문제도 도서관을 우리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의 상호협조가 이뤄지는 그런 시스템에는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고민해 보셔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강한구 위원께서도 구입 문제에 대해서 시스템에 관해서 좀 더 고민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하는 데에도 동의하고, 본 위원도 구입을 하더라도 대차서비스라든가 운영의 효율성을 따져서 하면 예산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같은 예산을 쓰더라도 더 많은 도서를 시민들한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이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서관이 도서관 본래의 기능을 해야 되는데 사실 지역의 여건상 시험기간에 수험생들이 많이 열람실을 차지하고 있어서 공정한 열람실을 시민들한테 제공하기 위해서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서 하기 위해서는 다른 데는 없는데 쭉 보다 보니까 구미도서관에는 업무보고에 들어와 있더라고요. 우리 분당도서관에도 그것을 하고 있나요?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시범적으로 구미도서관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재호위원  실제로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흔히 얘기하는 ‘자리 맡아놓기’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제로는 공부하러 가고 열람실을 이용하려고 가는 의지는 상당히 좋으나 가서 하다 보면 비워두는 시간이 더 많은 사례들이 있다, 그래서 대기자들은 있는데 실제로 이용하지 못 하는 사례들이 많아서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있어요. 그것도 지금 구미도서관만 이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는데 같이 특정 도서관에서만 혼자 고민할 것이 아니고 같이 모여서 그런 부분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분당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구미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최준웅 구미도서관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와 구미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님, 보고하실 때 다른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생략하시고 꼭 보고해야 될 내용에 대해서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알겠습니다.
  구미도서관장 최준웅입니다.
  구미도서관 소관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서 구미도서관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원호 수서정리팀장입니다.
  김영근 정보봉사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배부해 드린 책자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올해 이런 사업을 하겠다는 것이 계획이 올라와 있는 거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강한구위원  중요한 사업이 하나 지금 빠져서 계획에 안 올라와 있네요.
  무지개도서관 관리 운영은 어떻게 하는 것으로 되어 있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시설은 관리과에서 하고 운영은 저희가 하는 것으로.
강한구위원  운영은 별관으로 하기로 되어 있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강한구위원  운영은 구미도서관에서 무지개도서관을 별관으로 보고 운영하게 되어 있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렇게 큰 사업을 올해 인수받게 되는데 거기에 대한 준비는 하나도 없고 거기의 사업에 대한 계획은 하나도 없네요. 예를 들어서 도서를 구입하는데도 일반적으로 작년하고 똑같이 다른 도서관처럼 그냥 구입비하고, 그러면 무지개도서관의 구입은 여기 예산하고는 관계 없습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저희가 예산 성립을 별도로 시켜야 됩니다, 추경에.
강한구위원  무지개도서관에 대해서는 그냥 개관하면 넘겨주면 그때부터 시작하면 되겠구나 하는 거죠? 계획도 없죠? 어떻게 운영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이 있고, 그러면 여기에 올해 첫해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무지개도서관이 6월에 개관되면 우리가 인수받아가지고 이렇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는 것이 올해 사업계획에 들어와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이 이미 여기에서 관리하도록 결정이 나 있는데.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죄송하지만 지금 무지개도서관 리모델링 결정부터 공사 준공까지는 관리과에서 하고요,  
강한구위원  제가 얘기하는 것은 리모델링하고 공사 준공을 따지는 게 아니고, 어떻든 올해 안에 관리 운영에 대한 인수를 받게 되잖아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강한구위원  지금 우리한테 보고한 것이 연간계획 아닙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강한구위원  그렇다면 그것도 들어와 주는 것이 맞지 않느냐 하는 얘기에요. 구미도서관의 사업에 무지개도서관이 몇 월에 인수될 예정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운영은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거기의 인원은 이렇게 되고 또 도서 구입은 이렇게 할 겁니다, 이러이러한 시스템으로 운영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것 중요한 보고 아닙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그것은 그런데 저희가,  
강한구위원  그냥 일반적으로 항상 똑같은 것 행감 때나 업무보고 때나 똑같은 문구로 이거 갖고 오는 거잖아요. 실제로 사업이 눈앞에 닥쳐와 있는데 이제 6월이나 늦어도 8월이면 우리 구미도서관이 무지개도서관을 완전히 관리하는 운영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 운영에 대한 계획은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운영에 대한 계획도 지금 다 서 있는데요,
강한구위원  서 있으면 의회에 보고하는 것이 맞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구미동 무지개도서관 운영계획에 대한 총괄계획은 관리과에서 세웠고요, 이미 거기에 대해서 부차적으로 기간제 운영이나 세부적인 사항은 저희가 관리하도록 그렇게 지금,
강한구위원  관장님, 지금 제가 얘기하는 것은 연간사업계획을 우리한테 보고하는 거잖아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여기에 “8월경에 무지개도서관이 우리 운영으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방법으로 운영할까 합니다.” 하는 것이 이 계획에 있어줘야 되는 게 맞지 않느냐, 혹은 만약에 여기에 문건으로 남기지 않았다면 보고를 통하면서 “문건에는 없지만 아까 관리과에서 보고드린 대로 8월이면 무지개도서관이 우리 운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운영하려고 그 나름대로 자체 내에서 관리과하고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는 것을 보고해야 될 것 아니냔 말이에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그런 총괄계획까지도 이미 관리과에서 다 운영계획 보고를 수립했고요,
강한구위원  우리한테 보고를 해야 될 것 아니냐 하는 것을 묻는 거예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알겠습니다. 제가 구미도서관장으로서 그것은 간과한 것 같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렇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강한구위원  구미도서관장이 운영해야 될, 그것이 곧 닥쳐오는데 그것을 우리 위원회에 연간 사업보고니까 여기에 적혀 있지 않더라도 그것은 별도로 정확하게 보고해 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할 때 ‘도서관장님께서 별관까지 다 운영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구나, 또 어떻게 관리를 하겠구나’ 하는 것을 느껴야 되잖아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알겠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런데 관리과만 자꾸 얘기를 해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지금 나름대로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내용상으로.
강한구위원  참, 성질나게 하시네.
  준비하는 것을 묻는 것이 아니고 그런 것을 보고해야 되는 것이 맞지 않느냐 하는 것을 물은 거예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알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구미도서관이 ‘음악과 함께 하는 시낭송 개최’ 있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박종철위원  1년에 4월하고 9월하고 2회에 걸쳐서 할 계획이다, 예산이 400만 원 이렇게 해놨는데 이것가지고 충분합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충분하지는 않지만 적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1회에 1인당 얼마 정도?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1회에 작가 강연료를 한 50만 원 보고요, 그다음에 음악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악회 연주자 어쿠스틱(acoustic)밴드를 100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면 1회에 190만 원이네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장비 같은 게 추가로 들어가고 그래서 1회에 200만 원 정도 잡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이런 것은 할 거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제대로 질 높게 형식적이 아니라 정말 수준 있게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종철위원  그리고 어린이영어프로그램 운영의 추진사항을 보면 썩 이해가 잘 안 돼요. 지금 여기 보면 영어와 놀기 운영에 23회에 579명 참여 이랬는데, 이런 숫자가 무엇에 근거해서 나온 건가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영어와 놀기는 어린이 가족실 내에 유아실이 따로 있습니다. 거기에서 자원봉사자들 두 명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원봉사자들하고 같이 운영하는 사항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말하는 겁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면 여기에 예산이 수반될 것 아니에요. 자원봉사자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산은 수반되지 않습니다.
박종철위원  전혀 무료로 자원봉사자들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산이 수반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는데 영어와 놀기 프로그램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예, 나는 왜 예산이 전혀 여기에 반영이 안 됐나 해서 질문했고요.
  관내에 전체 어린이하고 유아하고 해서 이용 대상 가능한 인원이 몇 명이나 되나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저희가 보통 그때그때,
박종철위원  거기까지는 준비 안 하셨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그때그때마다 모집 시기하고 내용을 달리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파악은……  
박종철위원  이런 프로그램을 하려면 우리 구미도서관 관내의 총 대상 인원은 약 그래도 몇 명 정도인데 지금까지 운영을 해 보니까 1회에 몇 명 정도 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좀 더 성의 있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얼마나 더 깊이 고민을 하고 실제로 깊이 있게 연구 검토를 했나 불쾌하시겠지만 테스트해 봤습니다. (웃음) 그렇게 아시고 좀 더 진지하게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박종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좌석연장시스템 올해 사실은 두 대가 필요한데 예산 문제 때문에 한 대만 도입해서 운영하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시스템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겁니까? 한번 설명을 해 주시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그 시스템은 키오스크라고 두 대가 있는데요, 거기에다 회원이 와서 좌석 발급을 받으면 그 발급 받은 좌석을 가지고 접촉해가지고 그 시간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그것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5시간이 초과되었는지 안 초과되었는지 전체가 저희가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키오스크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키오스크라고 별도의 관리기기가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관리기에 회원증이나 좌석표를 터치하면,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티켓을 자기가 아침에,
이재호위원  티켓을 터치하면,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그게 인식이 돼가지고,
이재호위원  카드를 읽어서 연장을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연장 안 하는 사람은 자동으로 취소가 되고요.
이재호위원  자동으로 취소가 되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5시간 이내에.
이재호위원  그런데 그것이 실효성이 있을까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지금 많이는 안 하지만 용인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다른 데서 하고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도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얘기에요. 시스템이 효율성이 있느냐 없느냐, 실효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검증하셔야 되고, 이런 좌석연장시스템을 도입하면 열람실을 도서관을 이용하는 여러 사람한테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균등하게 줄 수 있다는 그런 이점은 있지만 그런 목표를 위해서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도입하려고 하는 시스템이 그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실효성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이게 중요하다는 얘기에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저희는 나름대로 실효성이 있다고 자체 판단을 했고요, 그래서 시범으로 저희 구미도서관에서 우선 실시하는 사항입니다.
이재호위원  제가 보기에는 그다지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데요. 왜 그러냐면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그런 필요성을 느꼈는데 마침 용인시에서 그런 시스템을 도입해서 운영하니까 우리 도서관에도 도입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취지로 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실제로 그 시스템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본인 당사자가 갖다 대서 연장하는 시스템이란 말이에요. 거의 그렇다면 시간돼서 가서 자리는 비워놓고 계속 갖다 읽히면 끝나는 거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그렇게 아주 단정적으로,
이재호위원  단정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까? 도서관 열람실을,
○위원장 정종삼  이재호 위원님, 잠깐만요.
  이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팀장님 계세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제가 답변해도 됩니다.  
○위원장 정종삼  정확하게 지금 설명을 못 해 주시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기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항은 저희가 지금 다른 데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운영에 대한 사항은 팀장이나 저나 똑같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요.
이재호위원  부족한 열람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목적에는 동의한다고요. 실제로 또 열람실 이용이 그런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 따른 문제점도 인정한다고요. 그런데 다만 도입하려는 시스템이 그런 시스템이라면 열람실은 비워놓았다가 거의 비슷한 시간에 가서 체크하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지금도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맹점이 많기 때문에 도서관 순회하면서 좌석이 오래 된 것은 그 개인한테 전화를 해서 착석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입니다. 지금 공석을 최대한 예방하고자 이 기계를 도입하는 거지 그것을 구체적으로 개개인에 대해서 체크하고 그러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재호위원  관장님이 말씀하시는 취지를 이해 못 하는 게 아니고 도입하고자 하는 시스템의 실효성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거예요.
  좀 더 정확하게 하려면 관장님 말씀하신 대로 열람실을 실제로 돌아보시고 장시간 비워놓는 열람석에 대해서 하면 좋은데, 사람이 계속 순회해야 되고 또 순회할 당시 없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점이 있지 않습니까. 원래 시스템이 제대로 된 시스템이라면 이 개발업체가 그런 기술 수준까지 갔는지 안 갔는지는 모르지만 실효성이 있는 시스템이 되려면 열람실 그 좌석에 리더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가야 돼요. 그래야 장시간 비워놓는지 안 비워놓는지를 파악할 수 있죠.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거기까지는 저희가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재호위원  그 시간 돼가지고 누구나 시간됐네 하고 가서 또 연장시켜놓고 다른 일 보고 그러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얘기에요. 지금 여기에 보면 한 대 하시는데 950만 원 예산도 적은 예산이 아닌데. 물론 지금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부족한 열람실을 여러 사람한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어서 그나마 이런 시스템이라도 도입하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이해한다고요. 그래도 기왕에 도입해서 실효성을 거두려면 한 번 검증을 해 봐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그래서 저희가,
이재호위원  예산 950만 원 쓰는 것도 문제지만 갖다 놓고 그 실효성이 담보가 안 되면 그것도 하나마나한 사업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이재호위원  한번 살펴보시고요, 기왕에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이런 시스템만 가지고 있는 개발업체만 있는지 다른 지자체나 다른 도서관에서는 어떤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는지, 또 그런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가 있는지 수소문해서 기왕에 도입하려면 그 목적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알겠습니다.
이재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권락용 간사님.
권락용위원  좌석 연장 시스템에 대해서 같은 질문을 드리겠는데, 이게 사실은 고심 끝에 나온 방법 같아요.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그렇습니다.
권락용위원  시간도 4시간 할 거냐 2시간 할 거냐 고민한 다음에 나온 결론인 것 같습니다, 5시간이라는 게. 제가 막상 이용할 때 불편한 게 아침에 와서 1명이서 여러 명의 자리를 끊어놓고 친구들 오기만 기다리고 그러다 보니까 또 늦게 온 사람들은 비어 있는데 왜 활용이 안 되냐 해서 이런 주문이 많았을 것 같아요. 저도 직접 겪어봤고 많이 봤기 때문에. 그래서 상당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도 하고.
  그래서 SNS 통보를 하게 되면 이 통보하는 건당 우리 비용이 발생되는 겁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그 업체하고 계약했을 때 비용 발생 문제도 거기에 포함해서 계약할 수 있도록,
권락용위원  그러면 효과가 굉장히 좋겠네요. 저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이 필요성을 너무 느꼈기 때문에, 다만 왜 구미도서관에서 할까? 사람 많은 판교도서관이나 중앙도서관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선 구미도서관에서 시범적으로 하게 되더라도 운영을 잘 해서, 여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유의해야 될 점이 있습니까?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지금 저희가 이것을 의도적으로 5시간마다 찍는 것은 조금 전에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구체적으로 적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게 조금 맹점인데 운영하면서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시범의 문제가 뭐냐하면 시범이 잘되면 다른 데도 보급이 잘 되지만 시범이 실패하면 다른 데 보급이 안 됩니다. 그런데 정말 필요한 데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는 시민으로서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것을 잘 이용해서 다른 도서관에도 보급할 수 있게, 그래서 시민들이 빈자리 보고 허탈해 하지 않게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알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구미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판교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박상호 판교도서관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와 판교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는 마찬가지로 신규사업이나 꼭 보고해야 될 내용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알겠습니다.
  판교도서관장 박상호입니다.
  먼저 판교도서관 소속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형렬 수서정리팀장입니다.
  한정심 정보봉사팀장입니다.
  이성국 운중도서관TF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이상 팀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저희 판교도서관은 총 7건의 업무보고가 있습니다. 그중에 6건은 타 도서관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유인물로 갈음보고드리고 62쪽 창업특성화 사업 운영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판교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권락용 위원님.
권락용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본 위원이 작년 행감 때 판교도서관과 청소년육성재단이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운영주체가 다르다 보니까 세콤 관리비가 양쪽으로 나간다고 말씀드렸죠. 그 이후로 본 위원의 지적에 대한 진행사항을 간단하게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그때도 바로 위원님께 보고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기존 건물은 한 건물인데 기관이 다르다 보니까 시스템이 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관리의 효율적인 면과 또 예산 절약을 위해서 저희하고 수련관하고 또 경비 시스템 업체를 오라고 해서 셋이 앉아서 상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나로 합쳐서 하게 되면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야 된다고 그럽니다. 새로 구축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어서 먼저 위원님께 보고드렸다시피 똑같은 건물인데 따로 운영하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 예산 절감도 그렇고 해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면 경비가 많이 드니까 그 대신에 비용 면에서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좀 내놓을 수 없겠느냐 해서 양쪽에 월 5만 원씩 10만 원이죠. 연간 120 정도로 다운시켜서 계약하는 것으로 추진했습니다.
권락용위원  저도 사실 통합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1년에 120만 원 정도 다운시켰는데 본 위원이 얘기했다고 해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그런 자리를 마련해서 큰돈은 아니지만 120만 원 가량 예산을 아낄 수 있어서 관장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셨다고 봅니다. 회의 한 번에 120만 원 깎았으면 사실 노력하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참 수고 많이 하셨고 여기에서 지적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판교도서관은 판교동의 코어시설이기 때문에 그 주변의 상권을 지금 전부 살리고 있어요. 그런데 궁금한 게 그 앞에 도로 폭이 좁아서 양쪽에서 통행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죠.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그렇습니다.
권락용위원  한쪽은 항상 주차가 되어 있고 한쪽은 양쪽에서 차들이 막히는 바람에 거기가 교통체증이 일어나는데 거기에 일방통행이라든지 어떤 방안을 도서관에서 얘기한 게 있습니까?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그래서 저도 온지는 얼마 안 됐지만 와서 겪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기존 도로가 한 대씩 비켜갈 수 있는데 인도하고 사이에 철제로 경계를 해 놓다 보니까 한쪽만 차를 세워놓으니까 왕복이 안 되는 거예요. 차라리 가운데에 경계석을 세워놓았으면 차를 세우지 못 하고 할 수 있는데 저도 사실 고민이 많이 되는데 저희가 관련 부서에 아직 보내지는 않았습니다만 계속 문제가 되고 도로는 좁고 그러다 보니까 이용하는 분들 또 그쪽을 다녀가는 분들이 차량이 항상 문제가 되고 있어요. 거기에 계속 일렬 주차는 되어 있지만 일렬 주차를 시켜버리면 한쪽밖에 왕래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관련 부서에 건의를 한번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권락용위원  현재 볼라드라든지 참 애매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양쪽 차선으로 왕복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주차는 되어 있는데 한쪽 차선만 쓰기도 어렵고 현재 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아이들이 많이 뛰어놀아요. 판교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다르게 옆에 커피숍이나 다른 음식점들도 있어서 주말에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아이들은 도서관에 맡기고 어른들은 커피숍에 가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아이들이 거기에서 많이 뛰어놀고 있어요. 그런데 차량이 혼잡하다 보니까 아이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장님께서 일방통행을 하든지 중앙분리대를 설치해서 양쪽을 나누든지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세요.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예, 저희가 직접 마련할 수 없고 관련 부서에 저희가 그런 내용을 진단을 해서 조치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20분만 지켜보시면 아실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관계부서라든지 지역구 의원, 경찰까지 참여시켜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예, 관련 부서에 전달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권락용위원  그리고 운중도서관도 이번에 개관하죠?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예, 그렇습니다.
권락용위원  그러면 판교도서관과 관계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건가요?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아까 구미도서관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판교도서관의 분관으로 운영하고 저희가 관리하게 됩니다. 구미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사업추진과하고 관리과에서 모든 것을 집행하고 저희가 인수를 받아서 하고 있는데, 아까 팀장 소개시켜드릴 때도 운중도서관TF팀장하고 직원 한 명하고 두 명이 근무지 지정이 되어 있고, 지금 각 2개 도서관에서 기존 도서를 저희들이 1만 5000권을 인수받아서 지금 작업하고 있는 중이고 또 기간제를 11명 채용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운중도서관에서 모든 공사 끝난 것에 대해서는 하자라든지 문제점 되는 것을 지적해서 즉시 통보해서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도서 서가 전산 시스템이 지금 한창 진행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해서 3월 중에 개관할 계획으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그쪽이 개관되면 주민들이 우려하는 점이 뭐냐하면 혹시라도 저녁에 거기가 뒤쪽이 공원이 약간 있어서 우범지역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의문사항 하나하고, 두 번째는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게 된다면 그 쪽에 차량이 쌩쌩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해서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요구가 있으면 대책을 세워도 되지만 우리 행정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조치사항 이런 것을 같이 계획을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관장님이 분관이기 때문에 더 많이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아서 제가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예, 잘 알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판교도서관 시설 때문에 불편한 사항 다 해결됐나요? 누수 때문에.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지난번에도 보고드렸습니다만 지금 문제가 있는 게 저희 본 건물 지붕에서 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호위원  아직도 안 됐어요?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계획은 받고 동절기 또 계속 눈이 쌓이고 해서 조만간에 착공할 겁니다.
이재호위원  굉장히 오래 됐죠? 고생 많이 하셨고.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건축이 참, 해도 새고 해도 또 새고 해서 저희들도 상당히 답답하거든요.
이재호위원  제가 이 시설 방문하고 그 위에까지 올라가 봤어요. 그 부분은 고생을 오랜 시간 동안 할 게 아니고 근본적으로 대처를 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계신 분들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근본적인 원인 해결은 아직도 못 하고 있고.
  금년에 다 해결됩니까?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지붕만 보수를 수차례 했더라고요.
이재호위원  제가 알기로도 누더기처럼 계속 하셨더라고요.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제가 오고 나서도 맨날 와서 만지기만 하면 뭐하냐, 근본적으로 원인을 찾아서 해야 될 것 아니냐 해가지고 실질적으로 공사를 했으니까 어디를 손을 대야 근본적으로 치료가 될 수 있는지 계획을 세워서 제출하라고 해서 지금 제출했거든요.
이재호위원  어디에서 제출했습니까?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시행업체요.
이재호위원  그것 빨리 하셔야 됩니다. 그 건물을 건축한 업체에서 근본 원인을 가장 빨리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그래서 저희가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계속 챙기고,
이재호위원  금년에 다 해결되나요?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금년이 아니고 바로 될 것입니다, 이제 해빙이 다 됐기 때문에.
이재호위원  예산 들어갑니까?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저희 예산 안 들어가죠, 하자보수하는 거니까.
이재호위원  그런 것도 업무보고에 내용을 넣어주셔야죠. 안 넣고 그냥 있으면 거기에 근무하시는 분들만 고생하시고.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관장님 계신 데는 아까 다른 도서관도 얘기했고 제가 얘기 들어보면 도서관마다 다 같은 사안이라 또 발언하게 되는데 열람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은 하고 계신가요? 거기는 열람실 운영상황이 어떻습니까?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어디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상시에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은데 시험기간에는 항시 몇 백미터씩 줄을 쓰는 상황이,
이재호위원  가장 심각한 도서관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그렇죠?
  아까 구미도서관 할 때 새로운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다고 했는데 아까도 계속 말씀드렸고 취지나 목적은 동의하는데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아까 열람 좌석마다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들어서야 된다고 하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이고 그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 시청내의 주차장은 빈 공간과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의 램프색이 다르게 표시가 돼서 중앙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주차 가능 대수가 입구에 표시가 되고 그것이 가장 실효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도 5시간 하셨는데 관리하시기가 힘드니까 5시간이다, 용인이 5시간 하니까 우리도 5시간 정도 하자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도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하면서 적어도 휴식시간이라든지 식사할 정도의 시간이면 되거든요. 식사하고 휴식하고 또 장시간 독서하다가 휴식하는데도 2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그렇지 않고 5시간 6시간 비워놓는 것은 관리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죠.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예, 그렇습니다.
이재호위원  그래서 기왕에 다른 도서관의 관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리과장님, 이 부분은 각 도서관에서 고민할 것이 아니고 관리과장님께서 정확한 시스템 그리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가장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부분입니다.
  우리 시청의 주차장을 예로 들었지만 실제로 다른 체육시설 같은 데 가면 중앙관제시스템 화면에 이용하는 시설 이용하지 않는 시설이 표시가 됩니다. 그런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열람실 좌석에 앉아서 실제로 이용하는지 안 하는지가 판명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효율적인 관리가 되지, 5시간 돼서 찍고 나가고 또 찍고 이러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구미도서관장님, 지금 도입하신다는 시스템은 그대로 진행한다면 제가 현장에 가서 확인할 겁니다. 분명히 문제가 있는 시스템이에요. 그런 것을 개선하려고 하는 노력은 인정하지만 그 시스템이 도입되면 분명히 실효성을 거두기에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심사숙고하시고 전면적으로 한번 재검토하시기 바랍니다.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예, 알겠습니다.
이재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권락용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판교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중원어린이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이은규 중원어린이도서관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와 중원어린이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원어린이도서관장 이은규  중원어린이도서관장 이은규입니다.
  저희 도서관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병세 수서정리팀장입니다.
  서용일 정보봉사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저희 도서관은 총 6개의 업무보고를 준비했는데 다른 도서관하고 비슷한 5개는 제외하고 72쪽 저희 도서관 특화사업인 우주체험관 과학 프로그램운영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권락용  관장님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중원어린이도서관을 끝으로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2.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가. 관리과
    나. 중원어린이도서관
(12시 53분)

○위원장대리 권락용  이어서 정보문화센터 관리과, 중원어린이도서관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겠습니다.
  최성만 관리과장님 나오셔서 총괄 설명과 함께 관리과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과장 최성만  안녕하십니까? 정보문화센터 소장이 공석 중으로 그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관리과장 최성만입니다.
  정보문화센터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배부해 드린 요약서에 의거 총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서현도서관 건립 시설비 필요 없죠? 아까 우리 전체적인 의견이 다 그랬죠?
○관리과장 최성만  예.
강한구위원  이거 삭감해도 전혀 문제없는 겁니다!  
  삭감 요청합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호위원  확인 하나 하겠습니다.
  중원어린이도서관 왜 예산 부족이 된 거예요? 계약액은 그대로인데.
○중원어린이도서관장 이은규  중원어린이도서관장 이은규입니다.
  저희가 당초 금년도 본예산을 인상분을 반영해서 2억 8592만 3000원을 시에 요구했었는데 자체 심의 시에 2012년도 계약금액 기준으로 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하다 보니까 부족분이 발생해서 이번에 추가로 요구하게 됐습니다. 저희 시 자체 업무처리 과정에서 좀 미숙한 부분이 있어서 부족액이 발생됐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관리과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관리과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를 정리하겠습니다.
  예산안 292쪽 서현도서관 건립에 따른 시설비 예산은 조금 전 업무청취 시 논의된 바와 같이 주위 환경 등 문제점이 있어 적정 위치를 재선정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9억 2984만 6000원을 삭감하여 수정 가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서현도서관 건립비 9억 2984만 6000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이은규 중원어린이도서관장님 나오셔서 중원어린이도서관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원어린이도서관장 이은규  설명은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위원장 정종삼  예, 그것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중원어린이도서관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중원어린이도서관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중식을 위하여 3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59분 회의중지)

(15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종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3.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감사실
    나. 법무지원실
    다. 경영기획팀
    라. 경영지원팀
    마. 수정도서관
    바. 중원도서관
    사. 기술지원TF단

○위원장 정종삼  다음은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건을 상정합니다.
  이상락 이사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총괄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상락 인사드립니다.
  우리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지도를 해 주시는 행정기획위원회 정종삼 위원장님을 비롯한 권락용 간사님, 장대훈 위원님, 이재호 위원님, 강한구 위원님, 정기영 위원님, 박종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서 공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동규 기획본부장입니다.
  남광우 관리사업본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다음은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영복 감사실장입니다.
  이태복 법무지원실장입니다.
  강유영 경영기획팀장입니다.
  신년수 경영지원팀장입니다.
  최윤필 인사전략팀장입니다.
  김혜숙 수정도서관장입니다.
  유명순 중원도서관장입니다.
  변영주 탄천종합운동장팀장입니다.
  박삼진 성남종합운동장팀장입니다.
  이창용 교통관리팀장입니다.
  김선철 교통운영팀장입니다.
  김구환 교통시설팀장입니다.
  유한기 기술지원TF단장입니다.
  이현철 기술지원TF단팀장입니다.
    (팀장 인사)
  이상으로 임원 및 팀장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먼저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간략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영지원팀 소관 업무추진비 지출관리 등 3건, 인사전략팀 소관 제안제도 채택자 표창 관련 1건, 탄천종합운동장 및 성남종합운동장 소관 프로그램 접수 시 성남시민에게 우선권 부여 등 3건 총 7건의 지적을 받았으며, 그중 4건을 조치 완료하였고, 3건은 현재 추진 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마치고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총괄적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님에게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오랜만에 뵙습니다.
  아까 총괄 설명 과정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하고 결과에 대해서, 추진에 대해서는 보고한 게 없어요. 그렇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세부적으로요?
강한구위원  세부적은 아니더라도 “이렇게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야지 “지적사항에 대해서 잘 해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답을 하셨단 말이에요. 이렇게 보고를 하셨거든요.
  그러면 지금 총괄 보고를 하면서 사실은 다른 부서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얘기하는 데가 별로 없는데 우리 이사장님께서는 해 주셨는데, 이왕 하시려면 이사장께서 다 파악하고 그 업무에 대해서 현재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우리가 받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해서 답을 해 주셔야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경영전략팀에서 나온 것이 한 3건 정도가 되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강한구위원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요? 말씀하셨으면 거기에 대한 답을 갖고 오셨을 것 같은데.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던 사항 중에서 차량수리비에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수리 시에는 연말에 집중 수리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200만 원 이상은 수리 시에 복수견적을 받아서 집행하도록 조치해 달라, 이런 요구를 하셨고요. 그래서 그동안 이 내용을 각 문서를 접수 받아서 문서를 결재를 득한 후에 부서별로 문서 발송해서 관용차량 수리현황과 차량관리 철저 이행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각 부서에 전달을 했고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정확하게 그 요구대로 지적해 주신 대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계과 및 예산법무과 공문서에는 세부내용에 관용차량 정비 수리할 때는 200만 원 이상 소요되는 차량은 두 개 이상 정비업체 견적서를 받아서 집행하는 것으로 하달을 했고요, 현재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때 지적된 내용이 중점적으로 뭐였다고 생각하세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단순한 수리에 대해서는 지역에 있는 작은 자동차공업센터에서 수리를 하도록 하되, 200만 원이 넘는 액수가 큰 범위에 대해서는 견적을 받아서 두 개 이상,
강한구위원  남은 예산을 꼭 소요하는 것처럼 보이는 자동차수리가 연말에 집중적으로 이뤄졌고 그리고 한 자동차정비업소에 집중적으로 수리를 맡겼고 이것이 좀 문제가 있다 이렇게 된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그 지적을 해 주신 거죠.
강한구위원  그 지적을 한 것에 대해서 어떠한 제도를 만들어서 지금 정비를 하셨다 이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강한구위원  그렇게 하십시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강한구위원  어차피 또 연말에 행정사무감사 때는 또다시 그것을 우리가 보게 되니까 제대로 잘 시행이 되고 있는지 안 되고 있는지 저희들이 알게 되겠죠. 그렇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강한구위원  그다음에는 또 뭐가 있었어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그다음에는 인사팀 소관으로 포상을 줄이고 제안포상은 강화하도록 해 달라고 하는 지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동안에 100건이었던 것을 60건 전후로 줄이고, 제안포상은 3건에 대해서 포상 실시를 완료했습니다.
강한구위원  그겁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강한구위원  제안제도에 대해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방안을 만들어라 그게 사실은 중요한 핵심 포인트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그 방안을 지금 해당 부서에서 만들어서 각 부서에 시달을 현재 해 놓은 상태에 있고요,
강한구위원  이사장께서 다 보고를 받고 경영본부장이 보고를 받고 내용을 숙지하고 계시는 사항이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강한구위원  결국은 그야말로 나눠주기 식의 포상 이런 것은 포상을 받는 이도 그렇고 포상을 주는 입장에서도 그것은 문제가 있고, 사실은 포상은 포상다워야 되는데 그러지 말고 실질적인 포상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일단 제안제도를 통해가지고 우수한 제안제도자한테  또 우수하지 않더라도 제안제도를 계속 열심히 하는 직원들은 우리 조직에 대해서 열의를 갖고 일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있으니까 그런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가지고 이런 포상도 같이 해 달라 하는 것이 우리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사항이었죠? 이것도 지금 진행이 되고 있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강한구위원  그리고 경영팀에 내가 제안제도에 대해서 좀 물으려고 그랬는데 물을 필요가 없네요.
  제안제도 이거 상당히 중요한 것이거든요. 이것을 잘 활용하고 그야말로 실효성 있게 움직이면 조직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최대한 활성화 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예, 제가 제안제도에 대해서 중간보고를 받았는데 제가 중간보고 받은 대로 혹은 이것보다 더 낫게 일단 실행을 해 보시고 그리고 중간에 혹은 보완점이 있다든가 하는 것은 또 논의해서 보완을 해 나가면서 다른 부서보다도, 다른 조직보다도 우리 시설관리공단이, 시설관리공단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많은 아이디어라든가 제안이라는 것이 필요한 조직이에요. 그것을 잘 활발하게 운영을 하셔가지고 실효성 있는 제안제도가 되고 있고 또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점점 더 고착화를 시켜 가십시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고맙습니다.
강한구위원  그거 이사장님께서 놓치지 마시고 그 업무를 주도를 하고 지휘 감독을 하세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강한구위원  다른 거 또 하나 뭐 있었는데?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정기영 위원께서 지적하셨던 내용이기도 합니다만 공단이 관리하는 대중 이용 시설물에 대해서 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없는 시설을 파악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달라는 요구와 지적이 있으셨어요. 그래서 수정도서관이나 중원도서관 같은 경우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시설이 없고요, 다만 탄천종합운동장이나 성남종합운동장 안에 있는 운동시설들에 대해서 실내테니스장이나 이런 부분들이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이용이 어려운 부분들, 이 부분이 파악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성남시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예산이 수반되는 대로 바로 그 부분은 조치할 예정으로 있고요. 따라서 성남종합운동장의 실내체육관 관람석 현재 장애인리프트가 실내체육관 내부에 설치되어 있으나 지하주차장에서 접근이 어렵고 매표소와 분리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주차장에서 매표소 앞으로 연결되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역시 성남시 체육진흥과에서 작년 12월에 공사를 발주해서 금년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금 진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말씀 드립니다.
강한구위원  업무추진비에 대한 얘기도 나왔었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그 부분 그렇지 않아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추진비 중에서 축의금 등에 해당할 경우에 일정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데 과다하게 지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 이런 요구사항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을,
강한구위원  그게 아니고 그것도 물론 일부분인데 업무추진비를 사용함에 있어서 특히 본부장들의 업무추진비에 대한 것이 나왔었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강한구위원  사용내역에 대해서 그리고 거기에 질타가 있었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그래서 그 부분은 금년부터 사용내역을 철저하게 세부적으로 기록해서,
강한구위원  관리하시고 본부장을 비롯해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분들의 스스로 도덕성에 맞는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도록 하십시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알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이사장에 대한 총괄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저희 상임위 소속이 아닌 간부님들은 돌아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부러 제가 총괄 질의 때까지만 앉아계시게 했고요, 돌아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강한구위원  갈 데 없으면 앉아있게 하는 것도 좋아요.
    (웃음소리)
  업무라는 것은 전부 다 같이 공유해야 되고 이러기 때문에 서로 들어주는 것도 사실은 좋아요. 꼭 갈 데가 있으면 몰라도 굳이 갈 데 없으면 그냥 앉아계시면,
    (「도시건설에서」하는 이 있음)
  그러면 가셔야지.
    (웃음소리)
    (도시건설위원회 참석으로 간부공무원 일부 퇴장)
○위원장 정종삼  우리 위원님들도 일부러 제가 총괄 질의 때까지는 돌아가시라고 안 했거든요. 다른 재단할 때도 관계된 것들에 대해서 질의하실 때 저희 소관이 아니더라도 연계돼서 질의하실 내용이 있으면 총괄 질의 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직제순서에 의거 감사실 소관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정영복 감사실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감사실장 정영복  감사실장 정영복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잠깐만요. 여기는 실장만 있고 밑에 직원은 없는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직원이 3명 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직원 말고 팀장급이나,
○성남시시설관리공단감사실장 정영복  저희가 실장 1명에다 일반 직원 3명이 있습니다. 간부는 저 혼자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알겠습니다.
  보고하실 때 예년에 보고했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보고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신규사업이거나 중요하게 꼭 보고해야 될 내용 중심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감사실장 정영복  예,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도시건설위원회에서도 시설관리공단을 같이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사장님을 그쪽에서 와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위원장 정종삼  이사장님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다녀올까요?
○위원장 정종삼  예.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종삼  안 가고 여기 계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을 텐데요.
    (웃음소리)
    (이상락 이사장 퇴장)
  감사실장에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정기영 위원님.
정기영위원  질의가 아니라 올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서 주의를 좀 부탁드릴 게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공사 건에 대해서나 물품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일 경우에 수의계약을 할 수 있잖아요. 용역도 마찬가지이고 2000만 원 이하일 경우인데, 같은 내용인데 소위 말하면 분할계약을 해서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가 시설관리공단 뿐만 아니라 집행부에서도 여러 건 보이고 있는데, 분할계약이 사실상 법적으로 위배되기 때문에 올 연말 행정감사 때 저는 이것을 중점적으로 볼 거니까 올해 각 부서 감사를 하실 때 이것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감사실장 정영복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기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감사실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법무지원실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이태복 법무지원실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법무지원실장 이태복  법무지원실장 이태복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실장님, 보고하실 때 그냥 일상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보고 안 하셔도 되고 특별한 사항에 대해서만 보고해 주세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법무지원실장 이태복  보고에 앞서 저희 법무지원실 간부 1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지훈 차장입니다.
    (간부 인사)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실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법무지원실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경영기획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강유영 경영기획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팀장 강유영입니다.
  보고에 앞서서 경영기획팀 파트장을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인 기획파트장입니다.
  홍수길 홍보파트장입니다.
  이형찬 종량제유통파트장입니다.
    (팀장 인사)
  이상 소개를 마치고 보고서에 의거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보고도 동일하게 해 주십시오.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알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팀장님, 경영기획팀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어떤 파트죠?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다 중요하겠지만 그중에서도 기획파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호위원  기획파트에서 경영평가는 외부적인 경영평가에 신경을 많이 쓰시네요.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외부도 있고 내부도 있고 자체적으로 하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 평가업무를 하고 있고 각종 공단업무에 대해서는 총괄적인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기획파트에 경영분석과 관련한 업무는 왜 보고 내용이 빠졌습니까?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자료에 말씀이십니까?
이재호위원  예.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자료확인)
이재호위원  총괄 자료 말고요, 총괄 자료 봤습니다.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자료확인)
이재호위원  그러면 자료 없이도 경영분석에 대해서 보고를 하실 수 있나요?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저희가 공식적인 자료에는 깜빡 잊고 누락을 시켰는데 제가 이 자료는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우리 팀장님만 그 자료 가지고 있으면 뭐해요? 이 자료 뭐 필요 있습니까?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추후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본부장님, 가만히 계셔도 기회가 있을 겁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이재호위원  추후로 제출 발언을 듣고 나서 합니까? 그것 가장 중요한 핵심 업무 중의 하나인데.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누락시켜서 죄송합니다.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경영기획팀의 가장 핵심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 내용이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런 업무보고 뭐 하러 합니까? 앙꼬 없는 찐빵이 있을 수 있어요?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
이재호위원  의례적인 업무보고 이렇게 하면 하나마나예요. 그러니까 맨 의례적인 업무보고 내용만 여기에 적시해놓고 그중에 한두 가지만 이렇게 집어넣어서 설명 간단하게 하고…… 앞으로 시정하세요.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알겠습니다.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지금 시설관리공단의 경영분석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저희가 2012년도에 적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적자가 예상되고 있기에 총괄 경영수지 쪽에서 말씀드리자면 금년도 총 수입액을 400억 정도로 보고 있고 지출액을 570억 정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76%의 수익률을 보일 전망을,
이재호위원  원인 분석은 했습니까?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원인 분석도,
이재호위원  원인이 뭡니까?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주차요금 같은 게 많이 감면됐고 저희가 무수익사업을 수탁을 했고 그런 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재호위원  무수익 수탁사업을 많이 하셨다고요?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저희가 도로, 분당이나 터널,
이재호위원  그렇게 얼버무려서 경영분석을 한다고 하면 누구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 경영과 관련돼서 가장 핵심 부서를 맡고 계신 분이 그렇게 일반적인 답변으로 업무보고 할 것 같으면, 자료도 제출 안 하고. 늘상 이런 식의 업무보고를 하십니까?
○성남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
이재호위원  우리 기획본부장님은 알고 계시나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어떤 말씀이신지?
이재호위원  조금 전에 경영기획팀장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알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한번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세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지금 수지분석 관련된 말씀이신가요? 내용 중에서?
이재호위원  수지분석도 경영분석의 하나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여러 가지 분석들이 필요합니다, 경영에서는. 그중에서 수지분석 관련돼서는 전년도에 우리 팀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비수익사업, 그러니까 시민에게는 반드시 필요하고 저희 공단이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저희 쪽으로 넘어온 사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업하고 기본적으로 현재 조례에 의해서 비용, 어떤 코스트는 항상 일정합니다. 그에 반면해서 매년 증가하는 자연증가분에 대한 것들이 상당히 존속하기 때문에 올해에는 전년도보다 좀 떨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몇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는 의회에 보고를 드려서 협조를 구해서 현실적인 요금 체계 방안이라든지 인상 방안 이런 것들을 올릴 생각입니다.
이재호위원  본부장님, 흔히 공기업들이 가장 잘 쓰는 수법이 공공요금 인상하는 거예요, 제일 쉬운 수법이. 수지분석 해가지고 수지가 맞지 않으니까 그 폭이 조금 전에 얘기한 대로 2013년도에는 더 안 좋을 거라고 예상을 하니까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요금을 인상한다든지,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저희가 그래서,
이재호위원  들어보십시오.
  제대로 된 경영 분석이 있고 나서야 그 경영평가를 종합적으로 해서 대안이 나오고 대책이 마련되는 겁니다. 그런 분석이나 평가 같은 것도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저희가 그 분석자료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손쉬운 방법으로 시민들 상대로 한 이용요금 인상으로 접근하려고 하는 자세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 바가 없습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저희가 요금인상 방안이라든지 이것도 한 부분이고, 저희가 자체적으로 우리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서 수지적인 측면에서 예를 들어서 예산 절감 방안 그다음에 개인별 목표 설정 이런 부분, 업무량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세부적으로 조정한 내용이 다 있습니다. 그다음에 개인별 성과에 따라서 우리 인사에서 반영하는 내용들 이런 것들을 전체적인 포맷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후에 그런 자료를 이재호 위원님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본부장님, 그런 관련 자료들을 가지고 있다, 자료가 간단하게 말 몇 마디로 할 수 있는 자료들은 아닐 것이고, 그런 자료를 수집하고 만드는 분들도 오랜 시간 동안 굉장히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서 만들어야 되는 자료일 텐데 요약된 자료도 아니고 그런 근거도 없이 그때그때 질의에 의해서,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이재호위원  원론적인 답변으로,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예를 들어서 부서에서 올라온 것도 있고 원론적인 것이 아니라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전년 지표라든지 올해 분석 미래시장에 대한 분석까지 예측해서 저희들이 분석해 놓은 자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호위원  분석해 놓은 자료가 있으면 제출하든지 사전에 양해를 구하든지 그래야 될 것 아닙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자료를 드리겠다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재호위원  매번 회의 때만 와가지고 그때그때 임기응변식으로 질의에만 두루뭉실하게 답변하고 넘어가고, 예전에 시설관리공단 행감자료 요청했더니 행감 끝난 다음에 제출했어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경영 분석에 대한 자료들 가지고 계시다고 그랬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이전년도 것 다 가지고 계시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다 갖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연간 분량이 얼마나 됩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연간 한 세 페이지 정도.
이재호위원  의외로 굉장히 간단하네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총괄적인 것,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요약만 하게 되면 그렇게 되고 총괄적으로 하게 되면 분량이 더 많아지긴 합니다.  
이재호위원  그 자료들은 다 보관하고 계신가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그러면 2008 2009 2010 2011 2012년도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알겠습니다.
이재호위원  그 자료를 좀 봐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에는 최소한의 요약자료라도 제출하시고 관련해서 설명을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위원님들이 보시고 의문 나는 점이 있거나 문제점을 지적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야 되는 자리거든요. 유념하시고 앞으로 그렇게 업무보고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알겠습니다.
이재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아까 이사장 총괄 질의 때 옆에서 다 들었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다 들었습니다.
강한구위원  답하고 질의한 것이 그대로 실행되는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 강유영  예.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권락용 간사님.
권락용위원  경영기획팀장님께 질문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지난 행감 이후에 성남일화하고 수원하고 비교했을 때 운동장 시설료라든지 부족분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그 사안은 제가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사안은 탄천운동장팀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때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들 가지고 지금 방안들을 모색해 보고 있는데, 요금체계라든지 이런 것들이 의회의 의결사항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례라든지 이런 정해진 틀이 있어서 그런 요금체계를 좀 가지고 있고 그래서 그것에 대한 해소방안도 마련해보라고 해서 부서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그러면 의회에서 내용을 언제쯤이면 확인할 수 있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빠른 시일 내에 한 2주 내에 보고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알겠습니다. 그것만 확인하려고 질문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영기획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경영지원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신년수 경영지원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지원팀장 신년수  안녕하십니까? 경영지원팀장 신년수입니다.
  보고드리기에 앞서 소속팀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총무파트장 강일순입니다.
  경리파트장 조경민입니다.
  전산파트장 이기태입니다.
    (간부 인사)
  자료에 의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팀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세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영지원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인사전략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최윤필 인사전략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인사전략팀장 최윤필입니다.
  보고에 앞서 파트장을 소개하겠습니다.
  한주동 인사파트장입니다.
  양은순 인재양성파트장입니다.
    (간부 인사)
  인사전략팀 보고자료는 총 다섯 가지 중에 세 가지만 요약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팀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경영지원팀 인원이 8명이에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예, 현재 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8명이 시설관리공단 전원에 대한 인사관리 또 교육훈련, 인재육성 다 하고 있는 거예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예, 금일 현재 660명과 비정규직까지 포함해서 900여 명에 대한 임금관리, 인사관리, 교육훈련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지금 보고한 내용은 그전부터 쭉 해 왔던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새로운 내용이 주로 해서 그전하고는 다르게,
강한구위원  예를 들어서 교육이라든지,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교육훈련 내용만 비슷하고 나머지 네 가지 사항은,
강한구위원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도 계속 해 왔을 것이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예, 계속 해 왔던 사항입니다.
강한구위원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서는 위로 보고되고 그리고 계속,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인사고가에 반영이 되고 교육에 대한 이수는 지속 관리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자료는 계속 비치가 되고 있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예, 인사기록카드에 모두 다 남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인재육성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인적자원 관리를 두 가지로 나누면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로 나눠지는데, 인재상을 구현하는 것을 인재양성이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 공단의 인재상은 행동인, 전문인, 조직인, 봉사인으로 저희끼리 TF팀을 구성해서 정했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내가 지금 물어보는 것은 인적자원개발 인재육성 이것이 결국은 우리 조직 내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거냐, 아니면 시설관리공단의 예비인력도 포함되는 거냐, 예를 들어서 학생들 청소년들에게 시설관리공단을 견학시키고 시설관리공단이 하는 일을 알려주고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미래에 우리 식구가 될 수 있는 인재도 발굴하는 것이냐를 묻는 거예요. 안 하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예, 지금 현재는 내부직원 육성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교육성과서는 나중에 자료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이 좀 봐야 될 일이 있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잘 알겠습니다.
강한구위원  결국은 우리한테 보고한 대로 현장 또 성과지향적, 현장실무맨 이런 것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효율성 효과성이 다 확보가 되어야 돼요. 이것은 우리 팀장께서 어떻게 교육시키고 어떻게 이 사람들을 리드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거기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잘 내시고 나중에 좋은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세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인사전략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수정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김혜숙 수정도서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수정도서관장 김혜숙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파트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만섭 정보관리파트장입니다.
  김명예 자료봉사파트장입니다.
    (간부 인사)
  저희 도서관은 현재 7개 사업 중에 3개 사업에 대해서 새롭고 중요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61쪽 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올해 장서 구입이라든지 도서 구입 여기에 지금 장서구입비가 다 들어간 겁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예, 1억 5000입니다.
강한구위원  1억 5000가지고 이번에 장서 구입도 하고 또 간행물,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간행물은 별도로 밑에 부분에 2160만 원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아까 정보문화센터에도 물었는데 도서 선정은 그동안에 어떻게 해 왔어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저희가 도서 선정은 한국도서관 기준에 의해서 장서 비율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도서 70%와 아동도서 30%를 유지하고,
강한구위원  그것을 묻는 것이 아니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그러고 나서 저희가 장서가 이용자 조사하고 대출통계, 장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서 장서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대출통계는 50% 적용하고 장서통계 30%하고 출판통계도 20% 정도 접목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대출통계라든지 이런 것은 이미 우리한테 비치된,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자료가 대출되는 부분이죠.
강한구위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우리가 새로운 도서를 선정해서 구입해야 되고 비치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새로운 것을 선정할 때 어떤 기준을 두고 선정하느냐를 묻는 거예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자료선정위원회가 저희가 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지금 정보문화센터에는 그런 위원회가 없어서 주로 사서에 의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40년 근무한 도서관장께서 그런 위원회가 우리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서 제가 여러 가지로 검토해서 검토한 내용을 보고해 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묻는 겁니다. 그 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어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이용자 두 분해서 총 11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그 열한 분이 베스트셀러다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렇게 해서 분야별로 하면 그 장서를 구입해서 비치해 놓는다는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1년에 한 번 정도 하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저희가 작년에는 총 8회 자료선정위원회를 했습니다. 회의는 두 번 개최했고 나머지 여섯 번은,
강한구위원  구입은 1년에 한 번 하는 것이고 1억 5000의 예산을 가지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합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예.
강한구위원  그게 원칙이네. 한꺼번에 왕창 집어넣고 하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 그리고 관심 있는 분야를 우리가 구입해서 비치해 주는 것.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예,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도서선정위원회 회의를 몇 번 했다고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총 여덟 번 했는데 회의 소집은 두 번 하고 나머지는 서면심의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그럼 회의소집할 때만 회의수당이 지급되나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회의수당은 얼마씩 지급되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10만 원씩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중앙도서관장은 그 실효성이 별로 없다고 얘기하는데 관장님은 운영해 보시면 실효성이 어떠세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저희가 각 분야의 담당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또 이용자분들의 의견도 참고해서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실효성에 대해서 제가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해보니까 실효성이 있는지, 왜냐하면 두 번만 회의를 하고 여섯 벗은 서면심의로 했다고 하셨기 때문에 서면심의가 형식적인 측면이 많거든요. 그래서 제가 여쭈어 보는 거예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일단 회의를 진행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담당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요구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명확히 들을 수 있어서 좋은 부분이 많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서면심의는 계획을 세운 것에 대해서 찬반을 묻는 건가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의견도 묻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자료가 어떤 건지도 묻고 의견도 다 묻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권락용 간사님.
권락용위원  그러면 위원회 위원님들이 몇 분 계시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열한 분입니다.
권락용위원  1년에 두 차례 회의가 열린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예.
권락용위원  제가 궁금한 것은 그 위원회에서 회의를 한 결과를 가져온 건지 아니면 우리 집행부가 다 준비해 놓고 이렇게 있다 어떻게 생각하냐 해서 찬반만 묻고 결론이 나는 건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찬반을 묻는 것도 있고 의견을 묻는 부분도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물론 의견을 묻는데, 위원회가 있으면 당연히 좋죠.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좋은데, 위원회 수당이 나가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만큼 효력이 있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실제 보면 위원회가 효력이 있는 데도 있지만 유명무실한 데도 많거든요. 그리고 사서에 대해서 전문가한테 물어봤을 때 자체적으로 할 수 있다는 내부역량이 있기 때문에 별 필요 없다는 답변을 저희가 들은 게 지금 이쪽에서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게 궁금한 겁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물론 저희도 사서들이 충분히 토론을 거쳐서 목록을 작성한 다음에 일종에 그것을 검증하는 시스템입니다. 검증을 한번 하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사실 밖에서는 어떠한 자료를 원하는지 현장에서는 어떠한 자료를 원하는지를 다시 한번 듣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저는 그게 싫다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위원회가 있으면 좋아요. 이런 게 어떠냐 해서 나중에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도 위원회에서 결정됐다고 책임 회피가 가능하고 여러 가지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 말은 오히려 전문가들이 내부역량이 있는 데는 그게 필요없다라고 단정적으로 딱 얘기할 수가 있어요. 우리 자체적으로도 사서라든지 역량이 있기 때문에 별 필요가 없다는 얘기를 들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어떻게 보면 검증이 된다라고 얘기하시지만 그만큼 내부역량이 아직 부족한 건지,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아니 그것은 아닙니다.
권락용위원  그러면 위원회도 이제 몇 번 운영해 봤으니까 장단점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본인의 판단으로는 어느 정도 시점에서는 없애도 되는지 아니면 꾸준히 유지해야 되는 겁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이 부분은 제 생각으로는 계속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권락용위원  사서는 전문가는 없어도 된다고 얘기하시는데,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저희들도 전문가입니다.
권락용위원  사실상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너무 많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집행부에서도 위원회가 많지만 사실상 효력이 없는, 저도 위원회에 한 번 들어가 봤지만 이게 뭔가 하는 느낌도 많이 받아요. 결론적으로 책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떠맡기려고 위원회가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한 번 얘기가 나왔으니까 운영해 보시고 다음에도 이 얘기가 나오면 전반적으로 행정기획위원님들이 체크할 겁니다. 그런 식으로 결과물을 다음에는 저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 주세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예, 알겠습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위원님, 잠깐 관련돼서 제가 그 위원회에 종종 참석합니다. 제가 도서관의 전문은 아니고 경영적인 측면에서 가서 보면 이런 면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이 과학서도 있고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 사서들이 목록표를 만들어옵니다. 그러면 그중에서 자료선정위원들이 선정하는 겁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자료위원들이 그 책을 다 아느냐면 그렇지 못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위원들이 선생님들이다 보니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뤄준다면 효율성은 좀 더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선정위원회에 그런 분들을 초빙하려면 코스트가 상당히 올라가게 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도 완충작용들은 좀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내가 질의한 내용의 핵심을 비껴가고 있어요. 위원회가 필요하냐 안 필요하냐를 물은 것이 아니고 도서 선정을 지금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느냐, 정보문화센터에서는 이런 방법을 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내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이러한 것을 보완하고 준비하고 수집해서 다시 보고해 달라고 얘기한 사항이고, 마찬가지로 수정도서관은 정보문화센터에 귀속된 도서관이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소속이기 때문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리 수정도서관의 도서 선정은 어떻게 하는지 제가 양쪽을 다 알아보고 여기에 대해서 위원회의 회의록이라든지 도서 선정에 대한 내용을 좀 받아볼 것이고 또 정보문화센터에서 가지고 오는 자료를 받아가지고 우리 위원회에서 어떤 것이 효율적인가를 한번 보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 자리에서 위원회가 필요하다 필요 없다, 위원회 수당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은 너무 나갔다고 보는 것이고.
  어떻든 간에 오늘 도서 선정에 대해 양쪽의 얘기를 같이 듣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장단점은 나중에 저희들이 논의를 할 것이고, 우리가 이것을 없애라 마라 하는 것이 아니고 권고하는 쪽으로 하겠죠.
  제가 보기에는 양쪽 다 일리가 있는 주장입니다만 실질적인 책을 대여 받고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시민들한테 어떤 것이 나을 것인가 하는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위한 자료로 쓰고자 물었던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관장님, 도서선정위원회는 의원들이 지금 한 분도 들어가 있지는 않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예.
○위원장 정종삼  도서선정위원회 구성현황을 자료로 좀 주십시오.
  그리고 아까 사서들이 목록을 작성해서 위원회에서 검증시스템을 거친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서들이 목록을 작성한 게 그 위원회에서 몇 % 정도 반영되고 통상적으로 몇 % 정도가 바뀝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거의 대부분 한 99% 정도, 워낙 많은 양을 수서를 하니까요.
○위원장 정종삼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하나만 더 여쭈어보겠습니다.
  신흥1동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다음에 작은도서관과 협력 이렇게 되어 있어요. 작은도서관과 협력에서는 지역의 작은도서관들과 협력체제를 만들어서 지원하겠다는 내용인 것 같은데, 신흥1동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따로 목표로 해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신흥1동 작은도서관이 2011년 11월 10일 개관됐습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저희가 활성화를 도모했는데 좀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체계적으로 하고자 함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여기는 개관한 지 얼마 안 돼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요. 알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정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중원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유명순 중원도서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먼저 파트장 소개를 하겠습니다.
  정보관리파트장 이익성입니다.
  자료봉사파트장 백혜경입니다.
    (간부 인사)
  아까 말씀하신 대로 주요사항과 신규사항만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도서관 사업은 수정도서관과 크게 다르지 않고 골격이 같기 때문에 특이사항만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도서 선정은 수정이나 중원이나 같은 시스템으로 하고 있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예.
강한구위원  지금 여러 가지 좋은 사업들을 수정·중원도서관이 같이 공유하지 않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비슷하게는 하고 있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작은도서관 협력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저희도 같이 하고 있는데,
강한구위원  수정·중원도서관의 규모가 어떻게 됩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건물 규모로는 중원도서관이 1.7배 큽니다.
강한구위원  직원은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직원은 비슷합니다.
강한구위원  열람실은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일반 열람실 다 포함해서 2000석 잡고 있고 수정도서관은 1100석입니다.
강한구위원  예를 들어서 소외계층을 위한 향후계획에 나온 이런 것도 결국은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면 중원만 하지 말고 수정 쪽에 권유해서 같이 이런 사업을 하는 것이 좋지 않나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사업은 다 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여기가 기획본부장 소관입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수정이나 중원이나 서로 회의도 할 것 아닙니까. 좋은 제안 그리고 호응도가 높고 실효성이 있는 건은 같이 공유해서 중원주민들이 제공받는 서비스를 수정주민들도 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공유하도록 하세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알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하나만 여쭈어볼게요.
  수정·중원도서관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시고 나머지 도서관은 전부 다 정보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수정·중원도서관을 운영하시면서 정보문화센터와 연계해서 회의나 협력체계를 갖추어서 진행하고 있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예, 갖추고 있습니다. 도서관 전체 운영위원회 1년에 두 번 열리는 것에 저희 사업도 들어가서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소장님 지휘 아래 각 도서관장들 모일 적에 수정·중원도서관장도 참석해서 전달사항 전달받고 업무도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왜냐하면 정보문화센터가 전문성이 있는 기관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하고 협력체계를 갖추면서 일을 진행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이쪽에서도 대차서비스를 똑같이 진행하고 계시는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알겠습니다.
  이상으로 중원도서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기술지원TF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유한기 기술지원TF단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술지원TF단장 유한기  안녕하십니까? 기술지원팀 단장 유한기입니다.
  2013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대리 권락용  단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단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기술지원팀 뭐하는 데예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술지원TF단장 유한기  저희 기술지원팀에서는 시설물과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러면 하는 일하고 이름하고 다르네요?
  유동규 본부장, 기술지원TF단이 없어도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의 유지관리하고 안전관리도 해야 되고 시설물 유지관리 개선도 해야 되고 이런 것 다 하는 것 아닙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저희가 각 부서의 팀들은 뭐냐하면 한 분야별로만 관리 운영되는 예를 들어서 전기면 전기 쪽에만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건축물 자체라든지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들은 총괄적으로 운영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강한구위원  내가 얘기하는 것은 없어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이거에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다만 효율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만든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그렇습니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아주 절실히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펀스테이션이 저희한테 넘어왔을 때 그 부분에 대한 건축물 안전점검을 저희들이 실시해서 300여 개의 문제점을 발견해서 그로 인해서 예산이 5억 정도 절감된 사례도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내가 지금 묻고자 하는 것은 기구 이름이 ‘기술지원TF단’인데 기술지원이라는 것은 사전에 일어나는 지원 체제,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전부 다 사후의 점검 그래서 사전 사후가 조금 바뀌었기 때문에 이름하고 일하는 것하고는 좀 다르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이 기술지원TF단이 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다가 아니고 기술 지원을 하려면 사전에 기술적인 자문을 해 주고 지원을 해 주고 기술적인 조언을 해서 또 현장에 나가서 미리미리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해서 그 성과물이 나왔을 때 지원을 받은 성과물과 그렇지 않고 그 전에 이 지원 없이 한 성과물의 결과물은 다르다는 거예요. 그런데 다 만들어놓은 것 기술지원TF단인데 가서 이거 잘못됐습니다, 또 끝나고 나서 지도하겠습니다, 하는 것은 일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래서 기술지원TF단의 이름 그대로 그런 일을 하라는 거예요. 사전에도 하고 그리고 나서 중간점검이 들어가고 우리가 지도하고 감독하고 기술을 지원한 것이 접목이 돼서 결과물이 지금 나오고 있는가, 나왔는가, 그러고 나서 또 다시 거기에 대한 것을 시설안전관리를 하면서 그러면 성과가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전부터 일을 해 줬으면 어떻겠느냐 하는 것을 주문하는 거예요, 따지는 것이 아니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알겠습니다. 좀 더 중점을 둬서 데이터를 만들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아니면 이름을 바꿔야 된단 말이에요. 사전부터 우리가 개입을 하자는 얘기입니다.
  단장님이십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술지원TF단장 유한기  예.
강한구위원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술지원TF단장 유한기  예, 알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여태까지 사후에 일어난 것을 해 왔던 것을 이제부터 실질적인, 기술지원TF단에 각 분야별로 유능한 인력들이 있죠. 지금 인원은 일곱 분이지만 그 일곱 분이 다 전문가 수준이라고 보고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이 실질적으로 투입 단계부터 개입할 수 있도록 이렇게 업무를 하면 훨씬 더 성과가 있을 것이다, 물론 바빠지겠지만.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술지원TF단장 유한기  예, 하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권락용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다른 팀에 비해서 2급 3급의 인력이 이쪽에 다 있어요. 다른 데는 2급이 한 분 계시면 3급이 없다든가 아니면 3급이 계시면 2급이 없는데 이 단에는 인원도 적은데 거기에 2급 3급 두 분이 다 모셔있는데 왜 그런 겁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그것은 그 단 꾸릴 때의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전문기술직으로 티오가 2명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전문기술직 티오 2명을 뽑다 보니까 2급 3급으로 채용된 사례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2급 3급을 전문계약직으로 일단은 채용해서, 우리 단장님 같은 경우는 특급 이상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전문인력들을 일단 확보하면서 밑에 8급 전문가들을 통솔해서 운영하고 있는 체계입니다.
○위원장대리 권락용  어쨌거나 시설관리공단에서 이 기술지원TF단에 엄청난 힘을 실어준 것은 사실이네요. 그렇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이 부분이 사실 상당히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경영기획하고 전략 쪽에서 수립해본 결과 사실 이런 부분이 취약하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신규사업을 받더라도 사전점검을 하고 난 다음에 신규사업을 받는 것과 사업을 받아놓고 난 다음에 보는 것하고는 상당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신규사업도 많이 발굴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절실히 필요했다고 생각하고요,
○위원장대리 권락용  필요성을 못 느껴서 질의드린 게 아니라 급에 있어서는 굉장히 높은 급을 넣었는데 사업을 보니까 전부 비예산, 예산으로는 크게 들어간 사업이 없어서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예를 들어서 펀스테이션 같은 경우도 성남시가 건물이 방치되면서 문제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세세히 300여 개의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들을 세목별로 저희들이 점검해서 찾아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청구돼가지고 이 부분에 대해서 보상을 다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그 비용은 5억 정도 절감했습니다. 그러니까 사업주로부터 받아낸 거죠. 그런 부분이라든지 혹은 터널이 넘어왔을 때도 터널에 대한 안전도, 건물 상태, 유지 상태 이런 내용들을 제대로 봐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또 우리가 위탁을 주면 계속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왕이면 우리 직원을 아예 전문가를 뽑아서 제대로 해 보자 하는 것이 취지였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권락용  알겠습니다. 그 얘기를 단장님이 말씀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본부장님이 다 말씀해 주셔서 단장님이 하실 말씀이 없는데, 단장님께서도 다음부터는 누가 물어보시면 얘기하셔야 이 단에 대해서 누가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 질문들이 일반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기술지원TF단 소관 업무를 끝으로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35분 회의중지)

(16시 48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권락용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4. 성남산업진흥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기획경영본부

○위원장대리 권락용  다음은 성남산업진흥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건을 상정합니다.
  이용철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이용철입니다.
  존경하는 정종삼 위원장님과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100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우리시 산업진흥정책 수립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 마련을 위하여 수행하시는 의정활동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육성 지원해야 하는 저희 재단의 막중한 책무를 착오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피력하고 지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총괄 보고에 앞서 재단의 주요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상열 기획경영본부장입니다.
  김홍철 사업본부장입니다.
  이성재 성남산업정책연구센터장입니다.
  김대식 기획협력부장입니다.
  이기칠 기업육성부장입니다.
  장현섭 전략산업부장입니다.
  송호근 미래기반산업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총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저희 재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종합지원기관으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목적에 맞게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관내기업들이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타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에는 정책연구 및 기획, 글로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지원 고도화, 산업별 클러스터 활성화 등 4대 분야에서 23개 단위사업을 추진코자 합니다.
  특히 기존에 추진해왔던 기능형 기업지원 방식을 지난해부터 과감히 개선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발전모델을 도모하는 클러스터형 기업지원 방식으로 전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올해 저희 재단은 시의 경제산업정책에 대한 연구기획과 정책 제언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하고 경제기반산업인 전략사업과 전통산업 등 중점산업 육성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창출, 산업융합과 네트워크 협력 활성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및 중점산업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해 성남참조경영 CEO포럼 운영을 통한 민관정책협의를 강화하고 미니클러스터 활성화로 협력형 정책과제 발굴과 사업화 지원은 물론 산업간 융합의 활성화와 업종별 맞춤형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와 경기도 등의 외부자원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등 연계협력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고용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산학간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판교테크노밸리와 하이테크밸리 등 대규모 산업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책과제 발굴과 지원사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외부기관 연계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의 경우 마케팅과 교육, 인프라 구축, 상생협력 및 컨설팅, 연구장비 활용 등 4개 분야에서 저희 재단이 약 40억 원을 매칭해 22개의 사업을 발굴 지경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LG전자, 코트라 등 27개 기관과 192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및 연계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별도로 배포해 드린 자료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신규로 추진하는 6개 중점 프로젝트에 재단이 10억여 원을 포함한 46억 5000만 원을 매칭하고 외부기관이 252억 원 규모의 연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어서 클러스터형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은 물론 외부자원 활용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토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업 밀착 전담 지원사업이 원활이 운영되도록 참여를 희망한 623개 기업에 대해 재단의 전 직원을 코디로 지정, 기업의 애로 해결은 물론 융복합 사업의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책임 있게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재단의 전 임직원은 관내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맡은 바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만 아직 미흡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서 이번 기회에 미흡했던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고 고견을 말씀해 주시면 저희 재단 전 임직원은 열과 성을 다하여 이를 시정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기 제출한 보고자료에 대해서는 해당 본부장으로 하여금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총괄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권락용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님께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총괄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경영본부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신상열 기획경영본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산업진흥재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안녕하십니까? 성남산업진흥재단 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입니다.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사항은 시간 관계상 자료로 갈음하고 4쪽에 있는 재단 조직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권락용 간사, 정종삼 위원장과 사회자 교대)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본부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한구위원  물어만 볼게요.
  2013년도 중소기업지원사업설명회 지금 갖다 올려놓으셨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지난 1월 29일 실행했던 중소기업 사업설명회 자료입니다.
강한구위원  우리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이 돼서 여기에 나와 있는 내용들로 중소기업들과 같이 사업설명회를 한 내용입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맞습니다. 저희 재단뿐만 아니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도 관련해서 저희 관내기업들이 향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쭉 다 설명했습니다.
강한구위원  이 자료가 지금 와서 자세히 못 봤는데 중소기업들 많이 참여했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많이 했습니다.
강한구위원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이 사업회를 통해서 높아졌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대강당 전체에서 전체 사업설명회를 하고 뒤에 부스를 마련해서 자금 지원 이렇게 분야별로 해서 또 상담도 하고 하루 종일,
강한구위원  몇 군데나 참여했습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전체 510여 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강한구위원  타 지역도 같이 했나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타 지역은 아니고 우리 관내기업들만.
강한구위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강한구위원  이거 1년에 한 번 하는 겁니까?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연초에 합니다.
강한구위원  마찬가지로 우리 산업진흥재단이 중소기업이라든지 벤처기업에 어떻게 우리가 지원에 대한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줘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루트도 알려주고 그런 것이 되겠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래서 그분들이 실질적인 지원이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그런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업 시기들이 언제쯤 이런 사업들이 나온다는 스케줄까지 요약해서 정보를 드렸습니다.
강한구위원  여기 페이지마다 나와 있는 지원내역들을 여기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관심을 가지고 상담하러 올 것이고 지원 요청하러 올 것이고 거기에서 우리가 심의를 해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지원하고 기술적인 지원이라든지 자금 지원이라든지 또 클러스터로 맺어줘서 하는 것도 한다는 거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맞습니다. 총괄적으로는 한 번 하고 구별로 나누어서 세 번 정도 해서 총 네 번 합니다.
강한구위원  판교나 이쪽으로 벤처기업들이 많이 입주하고 R&D가 들어오고 하는데 그쪽에서 많은 관심 갖고 있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그렇습니다. 판교에 있는 기업들은 상당히 중견기업 이상입니다. 이 기업들과 기존에 있는 하이테크밸리에 있는 기업들은 약간은 더 낮은 중소기업인데 이들과 매칭해서 시너지를 내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이 저희들 중점 관심사항입니다.
강한구위원  알았습니다.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이왕 하는 것 노력들 하십시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본부장님, 이번에 산업진흥재단 관련 예산이 많이 삭감됐어요. 그래도 사업 진행하는 데는 전혀 지장없나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약 9억 4800정도 삭감됐고, 특히 IT융합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하고 콘텐츠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이런 부분들이 크게 삭감이 돼서 이 부분들은 다음에 한번 기회가 있으면 추경에 아니면 위원님들께 한 번 더 설명을 드릴까 하는 생각입니다.  
강한구위원  어디에서 삭감됐어요?
○위원장 정종삼  예결위에서 삭감됐어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통과됐는데 예결위에서 삭감됐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그리고 각종 해외연수나 이런 게 있을 때 저희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위원들도 같이 갈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예. 그 부분이 삭감돼가지고요.
○위원장 정종삼  그러니까 그 부분 예산이 다 삭감이 됐죠.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위원님들한테 한번 따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알겠습니다. 나중에 협의해서 하는 것으로 합시다. 직접적인 얘기를 못 드리겠고 협의해서 방법을 찾아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성남산업진흥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성남문화재단 순서인데 지금 문화복지위원회에 올라가 있는 관계로 순서를 바꾸어서 청소년육성재단을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6.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사무국
(17시 06분)

○위원장 정종삼  다음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건을 상정합니다.
  염미연 상임이사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염미연입니다.
  먼저 성남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고 성남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시는 행정기획위원회 정종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평소 우리 재단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편달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 정책의 기틀 마련에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우선 재단 간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부 소개 및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103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제가 재단의 일반현황에 대하여 설명드리고 사무국 및 시설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사무국장 및 각 시설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정종삼  염 상임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상임이사님께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비하시는 동안에, 보니까 상을 많이 타셨네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상을 많이 탔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워낙 상들이 많다 보니까, 이 상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주요 수상내역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3개 부처에 걸친 상을 탔는데요, 첫 번째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마을이 멘토다’라는 사업으로 지난 5년간의 멘토 사업실적을 내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4개의 수련관이 들어갔는데요, 이것은 전국 164개 수련관 중에 최우수 18개 안에 저희 4개의 청소년수련관이 들어갔고, 그중에 전국 1등이 정자청소년수련관이었기 때문에 그저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수련시설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만든 게 이번이 처음인데 저희가 영광스럽게도 정자수련관에서 받았습니다.
  세 번째는 푸른성장대상에서 동아리 대상을 받았는데요, 이것은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분야에 가장 큰상으로 주는 상입니다. 여기에서 동아리 대상을 받았고요. 그다음에는 전국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평가에서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장애방과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7월에 학교폭력예방사업으로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저희가 ‘청소년문화존’으로 전국 1등을 했고 ‘청소년차세대위원회’가 경기도 1등을 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산업진흥재단도 전문성 있는 직원들을 채용한 측면이 있어요. 그런데 청소년육성재단도 처음부터 전문가들을 채용해서 운영해 왔기 때문에 내실 있게 운영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제가 우리 산하기관들을 비교해 봤을 때 그래도 이쪽은 전문가들을 채용해서 그 전문가들이 일할 수 있게 한 측면에서는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상임이사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오늘도 수상내역에 대해서 쭉 나왔어요. 여하튼 열심히 하셨고, 축하를 드립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고맙습니다.
강한구위원  2013년 새해 들어서 기자간담회를 한 적이 있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기자간담회는 결국은 2013년도의 주요사업이라든지 비전을 제시해 주고 청소년육성재단이 어떤 방법으로 어떤 콘텐츠를 가지고 기능을 다 할 것인가 이런 것을 서로 묻고 하는 건데, 수상한 것만 가지고 자랑하셨죠? 그래서 빈축을 좀 샀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렇습니다.
강한구위원  왜 그랬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준비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난해에 이룩한 수상 결과물을 좀 공유하고 싶었고 또 저희 재단 출범 이후에 기자간담회가 없었기 때문에 신년인사회로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물론 예산을 세울 때 2013년도 사업계획은 세웠지만 내부적으로 팀별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아직 마쳐지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미처 그 준비를 안 한 상태에서 만났는데 그 부분이 지적을 당했습니다.
강한구위원  그것은 준비 못 하고 수상실적은 준비해 와서 배포를 했고, “2013년도 청소년육성재단을 어떤 모양새로 어떤 내용을 가지고 운영하겠습니까?”하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을 못 하시고 수상내역만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닙니다. 추가로 질의에는 제가 답변했습니다. 전체 운영방안에 대한 것은 답변을 했는데요,
강한구위원  그 답변을 상임이사께서 하신 것이 아니고 옆에 김시중 사무국장이 거들어서 하신 것 아닙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 부분은 다른 질문에 대한 대답이고 전체 운영방향에 대한 것은 제가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강한구위원  제가 얘기할게요.
  수상한 것에 대해서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랑스러운 것은 스스로 내가 밝히기 전에 주위에서 알아주는 거예요. 그리고 염미연 상임이사께서는 어떻든 간에 청소년육성재단의 최고의 수장이고 최고 관리자예요. 그렇다면 청소년육성재단의 최고 관리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 그리고 바깥으로 나오는 언어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꿈 이런 모든 것은 성남시의 품격과 관계가 있다, 성남시의 교육정책과 성남시 우리 청소년의 육성정책과 관계가 있다 이렇게 외부에서는 보는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강한구위원  그래서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께서 예술에 대한 얘기 이런 것이 성남시 예술의 수준을 외부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다는 거죠. 칭찬을 하고 잘 했다 못 했다 하는 것은 이런 수상실적 여기에서 객관적인 판단들을 다 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청소년육성재단에 염미연 상임이사가 취임하고부터 이러이러한 것이 이루어지고 있구나, 자동 칭찬이 들어가요. 스스로 내가 칭찬을 받겠다고, 그리고 창피하게 최고 지휘관이 다른 것은 얘기하지 못 하고 그것만 얘기했다면, 특히 기자간담회에서 2013년도의 새해 포부를 밝히는 자리에서. 이것은 생각의 부족함이 컸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강한구위원  우리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의 행동 하나하나가 결국은 우리 성남시의 수준하고 같아요. 또 수준으로 보고.
  조금 창피하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많이 창피했습니다.
강한구위원  앞으로는 이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리고 그 정도 지휘관이면 준비를 하고 안 하고가 필요 없어요. 항상 머릿속에 “어떻게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십니까? 비행청소년에 대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습니까?”하는 질문에 척척 답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 자료 보고 하겠습니다 하는 것은, 전문적인 일을 하지 않는 공무원들이 하는 것이고요,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강한구위원  사실 저도 그 내용을 보면서 우리 염미연 상임이사께서 자랑은 하고 싶은데 오죽 자랑할 데가 없었으면 거기에 가서 했을까, 차라리 우리 의회에 와서 이렇게 수상실적을 내놓으면 바로 정종삼 위원장 칭찬 들어가잖아요.
  생각을 지금보다 달리 해 주시고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로서의 품위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명심하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상임이사님, 일을 하시다 보면 공도 있고 과도 있는데 좋은 상을 수상하신 것에 대해서 축하드립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고맙습니다.
이재호위원  열심히 해 주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 가지만 확인하겠습니다.
  우리 상임이사께서 성남시의 청소년육성재단을 이끄시면서 주로 사업대상이 청소년 그러는데 각급 학교 학생들이 주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연령대가 저희,
이재호위원  대학생도 물론 있겠지만 주가 초중고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재호위원  그러면 관련 사업이라든지 프로그램이라든지 또 직접 협약을 맺어서 하는 사업이라든지 방문을 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다 일반 공교육에서는 접근하기 어렵거나 현실상 교육여건상 도움을 줄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 거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재호위원  말하자면 공교육의 보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 분야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그게 기본 목표이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또 가정 형편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공교육으로부터 좀 더 세심하게 돌봄을 받아야 되는 청소년들한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시는 거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재호위원  앞으로 우리 성남시에서는 그런 쪽의 청소년육성재단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사업들을 많이 하실 텐데, 훌륭한 역할을 하셔서 좋은 상도 수상하셨는데 청소년육성재단을 운영하시면서 이제는 성남시에서 청소년 육성과 관련한 프로그램 사업 중에서 어느 분야가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학교에 있는 아이들도 중요한데요, 학교에 부적응하거나 학교에서 떨어져 나가는 아이들이 한 해에 2500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런 아이를 위해서 저희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그 아이들을 찾아서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일이 사실 쉽지는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더 신경을 써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호위원  이제까지는 각 지자체뿐만 아니고 중앙정부에서도 그렇고 그런 분야에도 시선을 돌려서 사업을 하고는 있는데 여건상 그런 부분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또 그런 대상자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부분이 어려움이 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저희가 본시가지하고 분당권 아이들의 특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분당학생들은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좀 많은 편이고, 본시가지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교장선생님께 얘기를 들어보니까 집에서 TV 앞에 앉고 있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나오지 않는 아이들을 끌어내야 되는 게 저희 과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올해부터는 주력을 하려고 했습니다.
이재호위원  한쪽은 생활환경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또 생활형편이 좀 나은 지역의 청소년들은 공교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는 그런 활동을 하셔야 된다는 얘기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재호위원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각종 사업들이 있는데 분야별로 큰 목표별로 구분되지 않고 그때그때 좋은 취지의 사업을 발굴해서 하는 것 아닌가, 좀 더 체계적으로 사업 프로그램도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큰 목표들을 설정해 놓고 접근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제가 업무보고자료 내용을 들여다보면 하나하나의 사업이 다 의미도 있긴 한데 적어도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라고 하는 큰 조직에서 좋은 사업을 할 때는 큰 분야별로 해서 체계적으로 틀을 잡아가는 것도 좋겠다, 아직까지 그렇게는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이 자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예를 들어서 방과후아카데미가 6개 시설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개별로 프로그램을 했다면 최근에 저희 실무자들끼리 정기적으로 모여서 아이들 한명 한명의 목표를 가지고 이 아이를 어디까지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서로 시너지를 낼 수는 있는 방향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별로 이런 노력들을 저희가 올해는 좀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그 말씀의 취지는 이해하겠고요, 다만 일은 열심히 하지만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도 큰 목표를 구분해 놓고 접근한다면 좀 더 체계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도 그렇고 부모들도 그렇고 그 체계가 잡혀있으면 접근하기가 좀 쉽지 않을까 해서, 기왕에 하는 사업인데 그리고 또 그런 사업들을 하다 보면 어느 한쪽에 편중되거나 부족한 부분이 생길 수 있지 않습니까. 지역 여건을 감안한다든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런 것을 좀 보완해나가는 방법이 체계를 잡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물론 하나하나 좋은 취지의 사업을 발굴하고 그것을 운영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뜻에서 우리 상임이사님의 생각을 듣고자 했던 겁니다.
  제가 드린 말씀에 현재 재단 운영과 관련해서 그렇게 하는 데는 문제점이 있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기존의 수련관의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분기별로 기존 회원이 먼저 접수받고 해서 신규로 들어올 수 없다든지 다양한 활동을 저희가 아직 준비 못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한테 다가가지 못 하는 점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재단 차원에서 좀 더 노력해서 그런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능기부를 통해서 멘토사업을 한다든지 진로를 특화해서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지금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그런 부분이 모르겠습니다. 그런 노력을 내부적으로는 하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본 위원이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료를 쭉 훑어봤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 청소년수련관별로도 물론 염두에 두시겠지만 지리한 위치에 따라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해봐주시면 좋겠고요,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세부적인 계획보다는 체계적인 틀을 어떻게 구상하고 어떻게 운영하실 건지에 대해서 자료나 준비되시면 한번 저한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이재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상임이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이 업무청취 자료도 있고 동료 위원들 질의에 답변하시는 것 중에서 나름대로 듣고 느끼는 바가 있는데, 본 위원이 알고 싶은 것은 이런 세세한 업무내용 디스플레이된 이것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상임이사님이나 사무국장이 청소년육성재단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 우리 성남시의 청소년사업 관련해서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 그리고 거기에 대한 철학이나 소신이 중요하다, 나 그것을 꼭 알고 싶고 듣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인가, 또 현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 그것 좀 말씀해 주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제가 맡은 일은 청소년육성재단을 만들 때 각 8개의 시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그냥 관리를 하라고 형식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성남시의 20만 청소년을 위해서 저희가 어떻게 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기여할 것인가라는 관심 속에서 재단이 출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청소년들이 지역적으로 처한 여러 가지 여건에 따라서 저희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서 청소년들한테 접근하는데, 그중에 제가 와서 주력했던 것 중의 하나가 청소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연계사업을 좀 활성화시켜야 되겠다는 것에 착안해서 지난해에 저희가 학교연계사업을 연말에 학교마다 들어간 서비스를 전체 분석해 본 결과가 146개 학교 중에 130개 학교가 저희하고 협력해서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이 상태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학교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부모들이 관심이 있어서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부모의 아이들은 저희의 다양한 서비스에 올 수 있지만 부모님이 바쁜 아이들은 올 수가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단체로 학급 단위로 학년 단위로 저희가 같이 협력해서 프로그램을 할 때 더 많은 아이들한테 서비스가 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 사업을 올해도 계속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그런 학교연계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재작년에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청소년 때문에 작년부터 이슈가 됐고 올해도 저희가 작년에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청소년들의 친근한 캐릭터도 개발하고 노래도 만들고 해서 문화적인 접근을 하고 있지만 올해 그것을 인권으로 확대해서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고, 또 국립국어원하고 협력해서 언어를 순화하는 프로그램도 시범 학교를 정해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주로 중점계획이 세 가지, 학교연계사업을 통한 이용률 배가, 그다음에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학생들의 인권을 중요시하겠다는 것, 그다음에 언어순화운동,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것은 학교폭력예방에 같이 포함된 사업입니다.
박종철위원  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 청소년육성재단의 설립 배경 그것 이상이죠. 상임이사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우리 상임이사께서 부임하고 난 이래로 ‘아, 이래서 이렇게 청소년육성재단을 출범시켰을 거야.’ 내지는 설립한 목적이나 그렇게 명문화되어 있겠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거든요. 이것은 정치적으로 전임 시장이 아주 나쁜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진단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앞으로 이것을 치료하고 관리해 나가는 데 있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처음에 시작이 잘못됐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못 끼우고 첫 주춧돌을 잘못 놓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지금까지 오는 거예요. 그 원인 어떻게 주춧돌이 잘못 놓여져 있는가 이런 것들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다음에 학교폭력예방 감소 내지는 학교와 연계해서 이용률을 배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용률 배가만 제고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퀄리티가 중요하죠. 대개 업무청취 할 때 보면 질보다 양을 자꾸 돋보이게 해 놓았는데 그런 부분을 좀 지양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고요.
  어떻든 앞으로 상임이사님의 사업계획이나 방향계획이나 방향 콘셉트를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우리 강 위원께서 지적을 해 주셨어요. 오늘 수상내역을 참 안 받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상내역 이것은 부끄러운 내용이에요. 지금 상임이사님 입장에서는 내놓기 참 부끄러운 내용입니다. 전체 지금 35개 부분의 표창을 받았는데, 그중 20곳 60%가 서현·정자청소년수련관이에요. 서현·정자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육성재단이 설립되기 이전에 어디에서 관리했는지 아시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알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천주교 신부님들이 관장으로 나와 있고 그랬어요.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문제에 있어서 가장 노하우가 있고 가장 많은 연구와 등등의 것들을 가지고 있는 조직이 한국천주교입니다. 그 사람들이 관리할 때 서현·정자청소년수련관 정말 잘 됐어요. 그 여력으로 그 인프라로 그 경험으로 지금 그래도 서현과 정자가 이만큼 오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표창도 60% 중에서 정부 부처에서 받은 상이 35개 중에서 13개예요. 13개 중에서 6개가 서현동이에요.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느냐면 지금 청소년육성재단이 설립되고 나서 운영을 잘하고 모범적으로 해서 이렇게 정부 부처나 기타 레피테이션(reprtition)한 곳에서 우리에게 표창을 준 게 아니라 그 이전에 잘 훈련되고 조직된 그 수련관에서는 지금도 그 여력이 남아서 표창을 정부 부처로부터 받고 있는 겁니다. 마치 염미연 상임이사께서 부임하신 이래로 열심히 해서 이렇게 많은 수상을 한 것처럼 보여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것은 아닙니다.
박종철위원  매우 겸손하지 못한 정말로 많이 고민하고 괴로워해야 될 지금 성남시의 청소년 문제를 다루는 입장에서는 지금 고민하고 살아야 됩니다. 우리 상임이사 얼굴을 보면 항상 고뇌하는 인상을 보고 제가 느껴야 돼요. 앞으로 상임이사님이나 우리 사무국장님 얼굴을 뵈었을 때 청소년 문제로 고뇌하는 모습을 제가 보기를 원합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권락용 간사님.
권락용위원  상임이사님 수고 많으시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닙니다.
권락용위원  먼저 수상을 축하드린다는 말씀 드리면서 내용에 보면 데이터의 오류라고 상을 여러 가지 쭉 봤습니다. 시설이라든지 UCC라든지 운동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수상실적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게 다 우리 청소년육성재단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지만 이제 여러 가지 상보다는 우리의 프로그램이 진짜 좋아서 상을 받아야 그때 우리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였다고 얘기할 수도 있고 또 청소년육성재단의 여러 가지 얘기가 있어도 이런 활동을 했다는 것을 얘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우리 청소년육성재단의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야 사실 우리 성남시 정도면 전국 최고 수준 아닙니까. 그래서 시설로 받았다 하기에는 아직까지 우리가 널리 홍보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발전에 좀 더 내실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는 말씀 드리면서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 상을 받은 것은 축하드립니다. 조직의 수장은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닐 수도 있지만 공은 다 부하에게 넘기고 과는 자신이 다 가져오는 게 수장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역할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주시기 바라면서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일선 현장 전문가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또 고민한 게 뭐냐하면 이런 상을 받으면 사실은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따올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예를 들어서 똑같은 사업을 하더라도 이런 상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예산을 지원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거든요. 지금 딱히 중앙예산에서 눈여겨보거나 탐나는 사업이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각종 공모사업에는 다 지금 제출하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그래서 공모사업을 하더라도 성남시면 사실 규모가 크고 또 재정이 좋다고 해서 잘 안 줍니다. 그래서 오히려 역으로 따오는 게 어려워요. 그렇지만 또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조차 안 해서 못 따는 경우도 있으니까 중앙에서도 오히려 많이 지원하고 싶은데도 신청을 안 해서 넘긴 경우가 많거든요. 아니면 정말 능력도 안 되지만 그냥 일반적으로 줘버리는 경우도 많으니까 중앙예산에 무엇이 있는지 많이 찾아주세요. 그것을 그냥 하겠다가 아니라 어떤 팀한테 아예 맡겨버리세요. 이제 더군다나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앞으로 새 정책이 많이 나옵니다. 5월 정도 되면 각종 보고서, 제도 이런 게 많이 나올 거예요. 그때가 사실 기회입니다. 그때 놓쳐버리면 거의 1년부터 4년의 예산을 놓치는 거니까 초창기에 나올 수 있는 예산을 꼭 확보해 주세요. 그래서 5월에는 뭔가 가시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꼭 팀한테 맡기시라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상임이사님 어깨 펴시고 당당하게 말씀하십시오. 아까 말씀하셨지만 어쨌거나 열심히 하고 계신 것 지켜보고 있으니까 좀 더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권락용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상임이사님, 2013년도 성과목표 관리 설명회 운영한다고 추가 자료를 주셨어요. 2012년도 성과목표 관리를 위해서 평가를 하셨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2012년도에는 이 제도가 없었습니다.
이재호위원  제가 시간이 짧아서 못 보고 왔는데, 성과지표 관련해서 심의를 하러 들어갔다가 왔거든요. 짧은 시간에 봤는데 상당히 유의할만한 지표들이 있더라고요. 기왕에 하는 사업이 성과목표를 제대로 달성했는지 안 했는지 결과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피하게 지표로 계량화해서 살펴보고 또 그것에 부족한 점을 메워서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재호위원  아까 말씀드렸던 취지도 그런 측면의 하나이고.
  또 한 가지는 청소년육성재단 하면 어떤 특정 계층의 청소년만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고 전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놓칠 수가 있습니다. 아까 다른 위원님께서 프로그램의 질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그 질도 중요하지만 같은 질을 가진 프로그램이라고 할지라도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달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건강한 사람한테 감기약 먹여봐야 소용 있겠습니까. 건강한 사람한테는 보약이 필요하고 감기 걸린 환자한테는 감기약이 필요한 거죠.
  그래서 지금 여기 사업계획에 나와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보면 학교하고 연계해서 사업을 하시다 보면 많은 학생 수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좋은 측면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청소년의 숫자는 늘어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는 될지 몰라도 그 성과, 결과에 대해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하는 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정하시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재호위원  그래서 기왕에 좋은 취지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나 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에 해야 됩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이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부분, 당초에 처음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아니면 사업을 계획할 때 그런 것을 염두에는 두겠지만 그것을 정말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그런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사업을 성과를 좀 더 내기 위해서 무작정 학교하고 협약을 해서 운영하다 보면 그런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 하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재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상임이사님, 청소년육성재단이 만들어질 때 진통이 있었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시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정종삼  그리고 처음에 기관을 통합 운영하기 위해서 재단을 만들려고 시도를 하다가 거기에 대한 문제 제기 때문에 그 내용이, 방향이 좀 바뀐 것도 알고 계시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정종삼  그래서 단순하게 청소년수련관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재단이 아니라 청소년 보호 복지나 정책들을 그 재단에서 담아내야 된다는 것들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그 내용을 수정해서 그것을 담고 지금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셔야 되냐면 있잖아요. 지금 청소년수련관에서 해야 될 프로그램과 또는 재단에서 해야 될 사업에 대한 한계들을 가지고 있어야 돼요. 그것은 뭐냐 하면 수련관에서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이나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그런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관에서 다 담아낼 수가 없어요. 그런 문제들은 외부기관, 외부단체들과 협력해서 이 문제를 풀어야 돼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아직 그게 부족하다는 생각들을 많이 해요. 뭐냐하면 우리 청소년육성재단 관련한 시설에서 모든 것을 다 담아내려다 보면 그것을 해낼 수가 없어요. 학교 밖 청소년 문제 여기 재단에서 다 해낼 수 있는 것 아니잖아요. 그리고 외부기관이나 단체에서 실제적으로 내용을 가지고 잘 진행하고 있는 데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과감하게 그런 기관에 예산을 지원해 주십시오. 그래서 그 기관에 대해서 잘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그 역할이에요. 그래야만이 실질적인 성남시 청소년들의 전체적인 문제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가 있어요. 그것을 전부 다 청소년육성재단에서 끌어안고 우리가 다 하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시면 제가 볼 때는 여기 담아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맞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희가 그런데 지금 작년, 재작년에도 위기청소년 관련해서 쉼터나 대안학교 이런 데하고 강사 지원도 하고 협력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들한테 필요한 서비스를 저희가 갖고 있는 것도 연결해 주고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양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안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정종삼  저도 거기에 동의하는데요, 그런데 아직은 양이 많이 부족하다는 게 외부 단체들의 생각들이고 현실이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청소년육성재단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 관련한 프로그램을 만드시는데 저는 큰 틀에서 그림을 그리고 가야 될 측면도 있지만 과감하게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에서 할 때는 그쪽을 지원해 주세요. 제가 볼 때는 그렇게 해 주고, 대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아까도 중점사업으로 말씀하셨던 학교와 연계서비스 관련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더 계획을 세우고 좀 더 그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을 해 나가는 게 제가 볼 때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정종삼  상임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상임이사님에게 대한 질문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김시중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안녕하십니까?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김시중 사무국장입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사무국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인물 17쪽입니다.
박종철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박종철위원  지금 이 자료가 굉장히 방대한데 이것을 다 설명을 듣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 좀 확인한 위원들이 질의해서 답변을 듣는 쪽으로 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이게 전부 다 저희 위원회에 보고해야 될 사업 아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전체 사업을 같이 보고해야 됩니다.
○위원장 정종삼  지금 전체 사업을 해 왔기 때문에 사무국 사업은 실제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 전에부터 해왔던 사업은 보고를 생략해 주시고 신규사업이거나 꼭 보고해야 될 내용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주요사업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인물 18쪽 성남시 청소년 실태조사 사업입니다. 저희는 조사·연구사업이 2년에 한 번씩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어서 재작년에 이어서 올해 하는 사업입니다. 청소년의 사회적, 문화적, 정책적 환경조사와 성남시 청소년의 종합적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청소년 정책의 체계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신규사업으로는 22쪽 성남시 청소년 제안대회 운영이 있습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성남시 거주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500만 원의 예산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청소년 대상 정책제안대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주요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신규로 2013년도에 추진하시겠다고 하는 사업,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감사합니다.
박종철위원  그리고 29쪽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이것은 전년도에도 해 왔던 건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작년에도 했었습니다.
박종철위원  다음에 차세대위원회 운영,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원래 기초자치단체별로 차세대위원회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성남시에서 저희가 위탁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박종철위원  오늘 위기청소년지원사업 이 내용이 하도 좋아서 굉장히 좋은 계획을 세웠다 이렇게 좋은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전년도부터 해 오던 거라고 해서 제가…… 잘 알겠습니다.
  괜히 무거운 얘기만 해서 저도 좀 유쾌한 얘기 좀 하나 드리려고 했는데 별 생색이 안 나는 얘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웃음소리)
  고맙습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 강한구 위원님.
강한구위원  우리 김시중 사무국장님 여기 취임한 지 얼마나 됐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이제 4개월이 됐습니다.
강한구위원  4개월밖에 안 되었어요? 4개월이에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2년차 됐습니다.
    (웃음소리)
강한구위원  2013년도에 대한 청소년육성지원사업 또 멘토링사업 이런 것에 대한 계획 사무국장 주관으로 다 세우고 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전체적인 사업계획은 상임이사님 주관으로 세우고요, 저는 그것이 실무적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조율과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물론 상임이사님 주관이지만 사무국장이 실무적인 것이 제일 많은 것이 들어가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강한구위원  청소년육성재단, 필요해요?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기능과 역할에 대한 해석은 좀 다르긴 한데요, 그 부분을 찾아서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육성재단이 지역의 청소년시설과 단체 그리고 청소년 정책을 엮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4개월 동안 근무해 보니까 참 중요하구나 하는 것 느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강한구위원  그러면 옛날에 반대했던 것 이제 생각이 바뀌었습니까?
  아니 물어보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이것 중요한 거예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내가 이 일에 임하느냐, 아니면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인데 그냥 내 몸이 여기에 담겨져 있고 그리고 월급도 받아야겠고 보는 눈이 있으니까 수동적으로 임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고, 특히 사무국장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조직의 효율성은 말할 수 없이 차이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지나가는 말로 한번 물어봅니다. 많이 바뀌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 부분은 청소년정책을 조율하고 지역에서 청소년 정책을 실제로 펼쳐가는 중추적인 기관이나 역할을 하는 부분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다 공감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다만,
강한구위원  왜 그러냐면 그때 저 자신이 의원으로 있으면서 청소년육성재단 반대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내가 청소년육성재단 속에서 일을 안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하는 일을 지금 내가 보면서 평가도 하고 또 성과도 보고받고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직도 제가 청소년육성재단이 저것이 필요한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라는 그 확신이 안 섭니다. 그래서 김시중 국장께서 어떠한 생각을, 어떠한 확신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제가 확 달라져 버리는 거예요. 제가 반대했던 사람이에요.
  어떻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래서 그런 기능이 필요한 것은 모두가 다 공감을 하는 것이고요, 다만 그 기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그 주체를 어디로 볼 것이냐에 대해서 해석이 좀 달랐습니다. 그것을 민간에 볼 것이냐, 아니면 민간과 관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의 형태로 볼 것이냐, 아니면 시에서 직영하는 형태로 봐야 되느냐, 아니면 시에서 산하기관을 만들어야 되느냐에 대한 성격이 다 다른데요 지금,  
강한구위원  참, 말 많네. 우리 김시중 국장님 참 말 많네.
    (웃음소리)
  필요한 기관입니까, 아닙니까? 그것만 얘기해요. 그래야지 내가 생각을 바꾼다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강한구위원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강한구위원  그리고 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한구위원  이것이 없다면 결국은 여기저기에서 산발적으로 민간인들이라든가 복지라든가 자원봉사자라든가 이런 데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을 체계적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청소년육성재단이다, 거기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금 우리 김시중 국장께서 하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재단이 역할을 많이 하겠습니다.
강한구위원  제가 그러면 오늘부터 생각을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예, 권락용 간사님.
권락용위원  그냥 짧게 저도 여담으로 말씀드리면 김시중 국장님께서 위원님들의 뜻을 잘 이해를 못 하시는 것 아닙니까?
  지금 강한구 위원장께서 어떠한 질문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해서 본인의 의견이 있다고 하지만 진의를 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권락용위원  우선 지금까지 계속사업도 있고 다른 사업도 있는데 올해에 있어서 특별하게 뭔가는 하겠다 하는 것을 간략하게 좀 설명해 주실 수가 있습니까? 좀 와 닿지가 않는 게 있어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성남시장님이 이사장님을 하고 계시니까 실제로는 상임이사님과 제가 재단의 전체 운영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있는데요, 대외적인 사업이나 청소년활동사업은 상임이사님이 주로 구상을 하시고 진행을 많이 하고 있고, 저는 오히려 시설과 사무국 그리고 재단 내부의 전체적인 운영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에서 지금 앞에 자료로 나눠드린 두 가지를 올해 제가 주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하나가 성과목표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고, 또 하나가 재단에 타운미팅(town meeting)을 도입해서 재단에 기존에 서로 다른 시설에서 합쳐진 인원들이 모여서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것을 서로 털어서 수평적 의사결정구조로 재단의 논의 구조와 비전을 만들어가는 이 두 가지를 주요 사업으로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그 얘기가 좀 듣고 싶어서 어떻게 하실까, 또 어떻게 이뤄질까 싶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권락용위원  기존의 조직이라는 게 있는데 들어간 지 얼마 안 되셔서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다 컨트롤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한 명이 바꾸고자 노력을 하면 또 천천히 바뀌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뜻을 가지셨으면, 제가 분명히 몇 번 더 말씀드렸지만 김시중 국장님께서는 일단 출신이 시의원 출신이기 때문에 김시중 국장님께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그 뒤의 평가가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생각도 같이 하시면서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알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상임이사님, 아까 제가 하나 빠트렸는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작년 8월에 3년 재계약을 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종철위원  그런데 거기 개약 당사자의 갑이 누구입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갑은 성남시입니다.
박종철위원  을은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을은 청소년육성재단입니다.  
박종철위원  본 위원이 그 계약서를 봤거든요. 갑도 이재명, 을도 이재명입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시장님과 이사장님으로 같은……  
박종철위원  어떻든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도무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계약이에요.
  제가 설득될 수 있도록 한번 말씀해 보세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이 사업은 시가 운영을 하게 되어 있는데요, 성남시에서 저희 재단에 위탁을 한 업무입니다.
박종철위원  성남시에서 청소년육성재단에 위탁한 거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종철위원  그러면 상담복지센터의 정선화 씨가 대표로 있는 상담복지센터는 그건 뭡니까? 그건 을이 아니에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러니까 위탁계약의 당사자는 성남시와 청소년육성재단이 당사자입니다.
박종철위원  그런 논리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어요? 계약이라는 게 계약당사자 간에 갑, 을이 있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종철위원  그런데 갑과 을이 다 이재명 시장이라고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시장님하고 이사장님이시거든요. 을이 재단 이사장님이 대표시기 때문에,
박종철위원  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시장이잖아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종철위원  그런데 갑이 그러면 을은 청소년육성재단이라야 되잖아요. 상임이사라야 되잖아요, 그러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실질적인 대표가 이사장님이십니다. 저는,
박종철위원  어떻게 저잣거리 말로 통·반장 다 하고 있어요. 통·반장이 그냥 자기가 갑이고 을이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갑니까?
  그러면 정선화 씨가 센터장으로 있는 상담복지센터는 뭐예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위탁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책임 직원입니다.
박종철위원  직원이에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종철위원  제 공직 경험이나 제 인생 경험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사태를 여기서 보고 있어요. 정말 설득이 안 돼요.
  그러면 정선화 센터장은 직원이에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제가 설명을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제가 설명드리면 재단에는 재단 직원이 있고 재단이 시로부터 청소년수련관이라는 시설을 위탁을 받아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마찬가지로 상담복지센터도 시에서 만든 건데 이것은 시설이 아니라 사람으로 구성된 기구입니다. 그래서 정선화 소장을 포함한 기구 자체를 시에서 저희 재단이 위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련관을 관리하듯이 상담복지센터를 관리하는 것이고요, 그 상담복지센터 안에 정선화 소장부터 그 멤버 10명이 다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저희가 관리하는 직원의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나는 그거 밤새도록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 돼요. 그러니까 피지컬하게 존재하지 않는 조직이다 이 말이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박종철위원  그러면 정선화 센터장은 기구다 이거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상담복지센터라는 기구에 포함되어 있는 인력입니다.
박종철위원  그런데 그분은 청소년육성재단의 직원이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저희가 3년 동안 위탁을 받았기 때문에 저희 관리 하에 있는 직원인 겁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면 그 센터에 있는 나머지 기타 상담사들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거기도 마찬가지로 저희 직원의 형태로 지금은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전에는 거기 있는 직원은 사무국 권한 밖의 인력이라고 말씀하셨지 않았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저희가 작년에 위탁계약을 받기 전에 그때도 저희와 위탁계약은 되어 있었는데 그때는 상담복지센터의 전체적인 업무관리를 아동청소년과에서 직접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관리를 거의 안 했었고요, 작년에 재위탁을 받으면서 아동청소년과에서 관할하는 내용을 저희 재단을 통해서 재단 사무국에서 관리하는 체계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재단 사무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위탁기구입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면 거기의 복무관리는 누가 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복무관리는 기본적으로는 정선화 소장이 하고요.
박종철위원  인사관리는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인사관리는 지금 재단에서 사무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면 인사관리와 복무관리가 별도로 되어 있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게 위임전결규정에 따라서 그 층별로 할 수 있는 영역들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위임전결규정이라는 게 청소년육성재단에서 임의로 만들어놓은 규정이잖아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저희 재단에 정관이 있고 규정이 있는데 그 규정에 따라서 수련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원의 복무관리는 수련관장이 하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정관과 규정에 따라서 그런 조직의 형태를 유지한다면 그러면 정선화 센터장 밑에 있는 직원들은 노동법 내지는 근로기준법에 저촉 받아요, 안 받아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다 근로기준법을 저촉을 받고 따르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면 인사상에 왜 이해가 안 되는 문제들이 그 안에서 발생을 하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 부분은 저도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 근로기준법상에 계속 근로를 몇 년 이상을 하게 되면 계속 직원으로 유지를 해야 되는데, 문제는 상담복지센터가 위탁되는 기구다 보니 저희가 위탁을 3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3년을 기한으로 해서 계속 계약문제를 연장해서 해야 되는 부분이 끼어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면 거기에 근무하는 직원이 노동부나 관계당국에 민원을 제기했을 경우에 지금까지 있어온 인사 관행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어요? 우리는 잘못 없다? 정당화되나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 부분은 시하고 협의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박종철위원  시하고 협의하기 이전에 거기에 근무하는 직원이 노동부나 관계당국에 제소를 하면 분명히 이것은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지금 인사관리, 조직관리를 해 왔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게 위탁계약을 맺어서 이렇게 운영되고 있는 조직에는 보통 있는 문제입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니까 일반 상식적으로 통하지 않는 얘기를 자꾸 설득하려고 하니까 설득이 안 되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멍청한 사람 아니거든요. IQ80인데 적어도 30분 설명하면 알아들어요. 도저히 이해가 안 되거든요?
  그런 조직을 갖고 어떻게 아까 상임이사께서 얘기한 그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구현하겠다고 얘기할 수 있어요.
  하나하나 잘못된 것 고쳐나가셔야 돼요. 나는 당연히 청소년육성재단이 갑이고 상담복지센터가 을이어야 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위탁기관이라고 보는 거예요, 거기를 수탁기관으로. 여기는 위탁이고 거기는 수탁기관이죠.
○위원장 정종삼  정리해 주십시오.
박종철위원  하여튼 좀 이것을 정확하게 관계법이나 령에 따라서 문제가 안 되도록,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 부분은 법적인 검토하고 담당부서하고도 더 협의를 해서 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종철위원  조직의 메커니즘 자체가 매우 중요하잖아요. 메커니즘이 잘 서야 그 조직이 일이 되는 것 아닙니까. 메커니즘이 뭡니까, 결국에 기능 아니에요. 기능을 뒷받침 해주는 초보적인, 가장 그 조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아닙니까.
  이상입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저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우리 박종철 위원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하시고 지금도 또 말씀하시는데, 사실은 청소년육성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이 파견된 그 센터라고 하면 문제가 있거나 그러면 청소년육성재단 차원에서 인사 조치를 한다든지 조치를 해야 되는 게 맞죠, 소속이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그렇습니다.
이재호위원  그게 아니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문화재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은 센터라면, 센터장이라고 하면 독립된 기관이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이재호위원  그런데 독립된 기관이 아니고 그 부서를 성남시에서 만들어진 센터이긴 하지만 그것을 독립기관으로 놓지 않고 청소년육성재단에서 관리하도록 청소년육성재단에 위탁했기 때문에 청소년육성재단의 직원이 나가서 근무를 하는 형태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수련관은 그런 체계인데 여기는 직원이 나가는 게 아니라 그 직원을 포함해서 위탁을 받게 된 겁니다, 저희가.
이재호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종전의 위탁 형태가 그랬기 때문에 그것을 청소년육성재단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합병 비슷한 형태를 취한 것 아니에요. 거기 센터를 운영하던 직원까지도 흡수해 버린 것 아닙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런데 흡수가 아니고 3년 후에 계약이 끝나고 다른 곳으로 위탁이 되면 그 직원들이 그대로 다 다른 곳으로 가게 됩니다. 다른 쪽에 위탁을 주게 된다면. 그러니까 저희 정원에 있는 직원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정원 밖에 있는 인원입니다.
이재호위원  그렇다면 그것은 정말 조직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왜 그러냐면 그렇다면 그것은 청소년육성재단에서 그것을 위탁 관리한다는 그런 자체가 잘못되는 거예요. 시하고 그대로 위수탁 관계를 유지하든지 그리고 청소년육성재단은 그 부분에서 선을 끊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주 애매한 형태로 지금 엮여 있기 때문에 같은 질문의 말씀이 나오는 거예요.
  그것은 근본적으로 문제점을 안고 있네요. 저는 왜 저 얘기가 계속 반복해서 나올까? 그랬어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런 문제점이 있고요, 그래서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그러면 아예 상담복지센터를 청소년육성재단 내의 수련관처럼 내부 기구로 편재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호위원  지금 현재 시스템은 그렇게 되어 있는 것 아니에요. 운영 자체는 그렇게 되어 있는 건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렇죠. 운영은 그런데,
이재호위원  실질적인 관계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얘기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형식적으로는 그렇지 않고 운영은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거꾸로 말씀하신 거예요. 형식적으로는 그렇게 되어 있고 실질적으로는 별개라는 얘기 아닙니까?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예. 그런데 그런 부분을 사실 저희 재단에서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이재호위원  그 부분은 제가 판단하기에는 시에서 행정을 잘못한 것 같네요.
  예를 들어서 그 센터가 다른 시와 다른 민간주체하고 민간 위탁계약을 체결했다면 그 체제로 가고 그 위탁기간이 만료되면 다른, 예를 들어서 종교단체라든지 아니면 청소년육성재단이랑 맺었다면 그 직원들은 다 빠지고 여기서 새로운 재단의 직원이 파견근무 형식으로 해야 되는 게 맞죠. 그렇지 않고 어정쩡한 관계에 있으니까 실질적인 관계는 그렇지 않고 형식적으로는 그렇게 엮여 있고 그러니까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거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그런데 그렇게 되면 상담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의 고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사실 위탁기관이 바뀌게 되면 계속 고용승계라는 형태로 해서 그쪽으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이렇게 지금 되어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그것은 다른 문제로 풀어야 될 거라고 생각해요. 상담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의 근무 형태가 불안정해진다 하는 그 문제는 다른 문제로 풀어야 되는 것이지 그것을 그런 식으로 풀 수는 없는 거예요.
  일단 알겠고, 그 부분은 우리 본청의 해당 부서에서 달리 접근을 해야 되고 빨리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20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 17분 회의중지)

(20시 12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종삼  자리를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5.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가. 홍보미디어실
    나. 경영국

○위원장 정종삼  다음은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신선희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안녕하십니까? 금년 1월 14일자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신선희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성남시 문화예술과 시정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행정기획위원회 정종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 이를 시정하고 개선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3년도 성남문화재단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재단의 주요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성주 경영국장입니다.
  손주옥 예술국장입니다.
  하동근 문화진흥국장입니다.
  김용운 홍보미디어실장입니다.
  이성표 총무부장입니다.
  이영진 경영기획부장입니다.
  김광현 시설운영부장입니다.
  김철주 공연기획부장입니다.
  김승배 무대기술부장입니다.
  김진엽 전시기획부장입니다.
  김인현 시민회관운영부장입니다.
  고성영 문화기획부장입니다.
  이상훈 문화사업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총괄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대표이사님, 일반현황에 대해서는 보고를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취임하시고 처음 상임위에 오셨으니까 앞으로 성남문화재단을 어떻게 운영하시겠다는 비전 중심으로만 말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문화재단은 저변의 문화정책사업과 또 예술성 높은 콘텐츠 제작 그런 예술성과 대중성 세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 세 가지가 다 각 방향으로 나가는 굉장히 상이한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균형을 잘 맞추느냐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재단의 문화정책사업은 잘 아시겠지만 전국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고 굉장히 성공적이고 칭찬할만하고 잘 돼가고 있다고 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38일째가 됐는데요, 아트센터가 조금 침체기에 있지 않느냐 그래서 조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그래서 그 원인을 잘 규명해서 금년에는 이미 사업이 많이 정해졌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아주 섬세하게 잘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도에 좋은 계획을 세워서 아트센터도 동시에 들어올려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종삼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님에게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부임하신 지 38일 되셨다고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예.
이재호위원  우리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하시면서 성남문화재단이라고 하는 특수성을 이해하고 오셨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지금 한 달 동안에 지역의 인사들하고 많이 만나서 경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재호위원  본 위원은 알고 오셨느냐고 질문을 드렸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잘 알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어떤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아무튼 성남시의 자랑이고 긍지를 살리는 문화예술의 메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그렇게 피상적인 답변 가지고 제가 질의하는 내용의 답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이재호위원  문화재단이라고 하는 재단의 특성상 문화예술 분야를 주관하는 특수 목적을 가진 재단이라는 것은 알고 계실 것이고 또 그동안의 주요경력이 그 분야에 계셨으니까 일반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고 계실 거라고 본 위원도 생각하지만 성남문화재단이라고 하면 또 다른 특징이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질문이 이해가 안 되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성남의 시민문화를 중흥시키고 해야 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성남문화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시느냐고 제가 원론적이지만 질의를 했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잘 모릅니다, 사실. 공부를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긴 했는데 앞으로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문화예술이라고 하는 것이 그냥 보편적인 문화예술 이렇게 규정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 지역의 특성을 떼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그렇습니다. 지역이 기본이 되는 것이고요.
이재호위원  여기의 정서라든지 역사 이런 부분하고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분야 아닙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그렇습니다.
이재호위원  모르고 오셨다고 하니 참 기가 막히네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역사를 줄줄 꿰뚫고 있지는 못 하지만 대강은 알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역사를 꿰뚫어야 된다는 말씀은 아니고 성남의 지역적인 정서라든지 특수성에 대해서 알고 오셨느냐고 했더니 모르고 왔습니다, 이렇게 지금 답변하셨지 않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 역사를 잘 아느냐고 물어보시는 줄 알고……  
이재호위원  대표이사님, 위원들 질의하는 요지를 잘 파악 못 하시는 건가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아무튼 성남의 문화 중흥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성남문화재단의 설립 목적이고요.
  우리 대표이사께서 오시기 전에 성남이라는 지역에 대해서 성남의 지역적 문화에 대해서 그 특성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이해가 있으신 분인가 아닌가 해서 제가 질의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그런 차원의 질의를 하니까 잘 모르고 왔습니다, 처음에 답변하실 때는 열심히 노력해서 배우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그 자리가 모르고 와서 배우고 그러는 자리가 아닙니다.
  전임 대표이사 재직기간이 얼마나 되셨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13개월.
이재호위원  앞으로 새로 오신 대표이사께서도 어느 정도의 재직기간을 가지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그 짧은 기간에 모르고 와서 열심히 배우고 그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고 시간도 없습니다. 그렇게 한가한 자리도 아니고요.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예.
이재호위원  오신지 38일 됐다고 하니까 주요업무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질의를 드릴 필요가 없겠네요. 해 봤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괜찮으시면 국장님들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재호위원  그러면 왜 오셨어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그 상세한 보고는 그렇게 하시고 질문이 있으시면 또 질문해 주십시오.
이재호위원  그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지금 한 달 여 돼서 오늘 여기에 함께 하고 있는 조직 구성원들 이름 석 자도 다 100% 외우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가 오늘 업무청취 관련해서 질의를 한다는 것은 좀 물리적으로 무리인 것 같고, 아까 서두에 말씀하신 앞으로 현황을 진단하고 그 현황을 앞으로 어떻게 조화롭게 잘 믹스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낼 거냐 고민하시는 것 나름대로 매우 긍정적으로 저는 들립니다.
  우리 존경하는 이재호 위원께서 질의하신 궁금해 하셨던 것은 아마 성남이라고 하는 도시의 탄생, 지역적 특색 그다음에 시민의 구성 분포, 특히 가장 문제가 있는 게 본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정서적으로 서로 불일치하는 것들 아마 이런 내용들을 다 알고 계시냐 그런 것을 파악하고 계십니까라고 하는 의도였지 않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알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그런데 대답을 하시면서 좀 빗나간 공부하겠다, 이게 공부하고 관련 있는 게 아니라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약간 외교적으로는 프로토콜(protocol)이라고 하잖아요. 처음 만나서 주고니 받거니 하는 인사가 좀 어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든 본 위원이 느끼기에는 그래도 예술분야에 오랫동안 몸담고 있으셨던 분이어서 어떠한 상황이 도래하더라도 조화롭고 슬기롭게 잘 바꾸어서 이끌어나가실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분이라고 느껴져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감사합니다.
박종철위원  그리고 이미 포부도 말씀하셨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 위원회가 오늘 임원들과 함께 만나는 것은 인사나 조직 총무와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그런 것들이 원만하고 문제없이 또 조직 발전에 또 조직이 제대로 기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줄 견인하고 가야 될 책임이 대표이사께 있다. 아무리 밑에 참모들이 훌륭해도 대표이사가 그것을 잘 견인하지 못 하면 잘 안 될 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아무리 잘 이끌려고 해도 각 파트나 주자들이 제대로 따라주지 못 하면 안 되듯이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우리 주자들이 잘 연주하고 싶어도 지휘자가 자기 고집 내세우고 자기가 이해하고 있는 음악 쪽으로 끌고 가버리면 악보 무시하면 안 되지요.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간단하지만 어렵고 어렵지만 매우 심플한 것들 아니겠어요.
  어떻든 오늘 우리가 업무청취를 해야 되는 마당인데 지금 청취하기가 적절치 않아서 이런저런 주문을 합니다. 처음 오셨으니까 우리 문화재단을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잘 이끌어주십시오, 하고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상호 고민하는 자리가 되고 있어요. 크게 무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쪽에서 오늘 문화복지위원회 등등해서 많은 시간 식사도 거르고 고생들 하시는데 제 말씀은 이것으로 끝내고 업무청취로 저는 갈음하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감사합니다.
박종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권락용 간사님.
권락용위원  신선희 대표이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우려 석인 목소리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포부말씀은 잘 들었고 저도 기사를 읽었는데 다른 한 조직은 좋은 말이 안 나오고 신선희 대표이사님에 대한 기사가 있기에 처음 시작부터 좋은 기운이 있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아무래도 신선희 대표이사님께서 연세가 있으시지 않습니까. 다들 우려하는 바가 연세가 많아서 어느 정도 고착화가 되지 않을까 아니면 옛것에 얽매이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쩔 수가 없는 현실이죠. 그렇지만 그것을 경력에 의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신다면 반드시 반전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그런 소문을 어떻게 해야 불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글쎄요,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일해 왔기 때문에 거의 나이를 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마지막 기회로 봉사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으로 공모했습니다.
  한 번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저 자신 별로 걱정을 안 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도 자기들보다 더 앞서 있다 이런 말도 들은 적이 있는데, 젊은 층에서 그렇게 위로를 하지만 아무래도 차이는 있겠죠. 그러한 한계나 그런 것을 잘 알고 열심히 청취하면서 노력하면서 한번 마지막으로 잘 해보겠습니다.
권락용위원  마지막으로 잘 해보시겠다는 말씀에 저는 참 믿음이 갑니다. 또 경륜이나 경력으로는 누구도 의심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성남의 좋은 문화재단으로서 마지막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주십시오. 그래서 성남문화재단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것이 바로 모든 의혹을 불신시킬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 하나, 혹시 예술의전당은 자주 가보셨나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예, 거기에서 7년 일한 적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저는 예술의전당을 1주일에 두세 번은 지나가는데 보면 항상 예술의전당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우리 아트센터는 그렇지 않은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성남아트센트 앞을 지나면서도 어떻게 해야 여기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을까, 지금도 많이 찾아오고는 있지만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시민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까 저도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두 곳의 차이점을 예술의전당에 7년 동안 계셨다고 하니까 객관적으로는 어떻게 느끼시고 어떻게 해야 우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첫째, 예술의전당은 25년 됐고 우리 문화재단에 있는 아트센터는 내년이 10주년이고요. 역사가 반도 안 되고, 처음에 제가 예술의전당 건축설계 자문을 5년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극장의 내용을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여기에 누가 오리라 했어요. 진흙밭이었고 굉장히 거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가지가 형성되면서 거기가 그렇게 번화한 시가지가 될 줄 몰랐거든요. 그것은 참 행운이죠.
  그래서 성남도 제가 이종덕 사장님 계실 때도 늘 게스트로서 자주 드나들면서 어떻게 번화한 거리가 될 수 없을까, 너무 들어앉아 있다, 접근이 굉장히 힘듭니다. 산속으로 너무 들어가서. 길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걸어 들어올 수 있게 되어야 되는데. 그래서 여기도 순서를 바꾸어서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지나면 그런 번화한 시가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명소가 될 수 있는 것이 앞에 좀 자리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비어 있거든요. 그래서 춤의 광장이라고 된 부분의 시설이나 내용이, 그래서 지금 공모를 내부에서 내걸었습니다. 춤의 광장 활용도에 대해서 제안서를 해 달라, 상금을 주겠다. 상금 100만 원을 오자마자 제안을 내걸었습니다.
권락용위원  제가 듣고 싶은 내용을 잘 캐치하신 건지 진짜 소신으로 말씀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틀린 게 하나 있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시가지는 이제 불가능합니다. 이미 시가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아트센터 근처로 시가지가 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두 번째는 대신 너무 잘 짚어내셨습니다. 그 앞 광장이 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물리적인 계획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많은 사람들이 오고 거기에서부터 출발점이 되는가를 고민해야 되는데 그것을 일단 고민을 똑같이 하셨다길래 제가 잘 보셨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광장에 보면 효과가 사람이 1명 있을 때는 10명이 오지만 10명이 있을 때는 1000명이 옵니다. 조금 더 모이면 보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아트센터에 공연의 전문가가 있겠지만 그런 물리적 계획 요소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앞을 지금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몇 개 전구 가져다놓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있을지 몰라도 그것이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로는 아직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이사님께서 오셨으니까 지금 잘 생각하셨고 또 거기에 대해 준비도 하고 계신다니 사실 놀랍습니다. 역사가 짧긴 합니다. 모든 조건도 이해하고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거기가 통과교통만 있지 서는 곳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모이기는 어렵지만 지금 문제점을 알고 계시니까 고민하다 보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대안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본 그대로를 지금 대표이사님께서 보셨다는 것에 참 잘 보셨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경력과 연륜을 다 투자해서 또 물리적 계획까지 고려해서 우리 문화재단 아트센터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꼭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예, 감사합니다.
권락용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대표이사님은 예술과 결혼하신 분이라고 하셨어요. 예술과 결혼하신 분이라는 그게 예술에 정말 온 힘을 다 쏟고 그렇게 사시는 분으로 비춰집니다. 그런 측면에서 나이를 초월해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실 거라는 믿음은 있습니다.
  지금 아트센터 또 성남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 있는가 하면 또 한계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운영해 오는 중에 성남아트센터가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꽤 높아졌다가 최근에는 위상이 좀 낮아졌다고 대체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2년 동안 선장이 없었고 1년 동안 제자리를 찾지 못 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분명한 한계들이 있었어요. 그것을 다시 정상화시켜야 될 몫이 대표이사님 몫입니다.
  그런데 성남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어요. 잘 아시겠지만 본시가지와 신시가지 간의 격차, 이게 단순한 물리적인 격차만이 아니라 문화적인 내용적인 격차도 분명히 존재해요. 그래서 둘 다 만족시켜야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고급문화 중심으로만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대중성만 가지고 갈 수도 없는 그 두 가지를 잘 병행하면서도 내용을 체험해야 되는 그런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여기 현실들을 잘 아울러서 내용을 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아트센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사람이 아주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본시가지 주민들에게는 아트센터가 피부로 와 닿지가 않아요. 그리고 여기를 본인들이 찾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어떤 공연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없으세요. 왜냐하면 그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거든요. 그런 고급 공연 또는 비싼 공연을 보려고 하는 엄두조차도 시도조차도 못 하는 게 일부 본시가지 주민들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울러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작년에 아트센터에서 대중성 있게 잘 진행된 공연이 파크콘서트라고 생각되거든요. 그것도 고급 공연을 정기적으로 후원 받아서 잘 운영하셨어요. 그것에 대해서 정말 잘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또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게 분당 중심으로 펼쳐졌어요. 그런데 정말 고급문화를 또 질 높은 공연에서 소외되어 있는 수정·중원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기획되어야 되는데 작년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다못해 이런 거예요. 남한산성에는 맨날 삼류가수들만 와서 공연한다, 이게 자조 섞인 본시가지 주민들의 생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올해는 사업계획들을 쭉 보니까 수정·중원구민들을 위한 피크닉콘서트를 신설하시겠다고 되어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어떻게 서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것은 조금 이따가 실무자들한테 확인해볼 텐데요, 피크닉콘서트를 분당에서 진행됐던 파크콘서트 정도의 수준으로 해서 내용 있게 남한산성 입구에서 진행하게 되면 거기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문화에서 소외된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문화에 대한 박탈감도 좀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이쪽에도 관심을 가지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예, 아주 어려운 것을 다 잘 알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양극화라는 것을 문화예술로 조화를 만든다는 것이 균형을 이룬다는 것이, 왜냐하면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요. 또 문화예술은 어찌 보면 성격이기 때문에 자기의 개성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공연장별로 좀 정체성을 달리 해서 앙상블 같은 데는 청소년과 더 시민들이 가깝게 올 수 있는 곳으로, 오페라나 콘서트는 좀 고급예술로 시즌별로 또 어떤 때는 대중예술로 이렇게 나누어서 변별화 하면서 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권락용 간사님.
권락용위원  대표이사님 마지막으로 짧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실 간단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건데요, 전 대표이사님께서는 예능을 많이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저도 어떤 포부나 이런 것을 말씀드릴 때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정말 지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자신이 어떤 의지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처음에 ‘퀵서비스맨’이 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한 명의 민원인이 와도 저는 반드시 갑니다. 제가 얘기해 놓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대표이사께서 이것만큼은 내가 이렇게 불리고 싶다 이런 대표이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한번 밝혀주시겠습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굉장히 어려운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 사실 저는 국제교류에 능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깥에서 성남아트센터를 볼 때 위상이 내려갔다라는 것은 세계성에 있어서 내려갔다라고 대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립이라는 것은 지자체라는 것은 저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다, 시민들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술의 특수성 때문에 세계적인 명품과 지역성이 같이 만나지 않으면 충돌하지 않으면 시너지를 얻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한 달가량의 국제적인 페스티벌이나 물론 그 안에 융합돼서 들어오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한번 예산 구조를 그렇게 써볼까, 옛날에 저도 이종덕 사장님 계실 때 늘 여기 와서 봤는데 그때 국제적인 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위상이 올라가고 유명하고 대한민국에서 정말 최고 간다, 예술의전당을 능가한다 이런 말이 오갔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그런 것이 없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너무 그 쪽으로만 갈 수 없고 그래서 정책 사업은 너무 잘하고 계시고 역사도 있고 잘 정리만 해서 잘 다져만 가면 굉장히 잘 돼 있는, 제가 와서 정책사업들을 잘하시고 있는 것에 대해서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것을 잘 쌓으면서, 아무튼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게 이게 어렵습니다. 그러나 세계성이나 최고의 것이 들어와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락용위원  세계화를 강조한 문화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십니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예.
권락용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하신 말씀대로 끝에는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대표이사님이 되시지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노력하겠습니다.
권락용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대표이사님께 총괄 질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보미디어실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김용운 홍보미디어실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용운  홍보미디어실장 김용운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실장님, 시간을 좀 줄이기 위해서 보고해야 될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용운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정종삼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실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운영 관련해서, 저는 일반인이 공연 내용을 쉽게 보고 접근할 수 있게 개편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전문가 입장에서는 제가 볼 때 내용적으로 잘 만든 홈페이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반적인 시각을 가지고 홈페이지에 접근했을 때 공연일정 내용에 대해서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너무 고급스럽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정기영위원  제 생각은 전혀 반대인데요.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용운  지적 타당하신 말씀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그것은 다를 수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어쨌든 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트센터에서 어떤 공연들이 이루어지는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급스럽게 만들지 말라는 뜻은 아닌데 내용을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홍보미디어실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경영국 소관 201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겠습니다.
  이성주 경영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도 특별히 보고해야 될 내용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국장 이성주  저희는 예년에 다 하던 건데 22쪽에 보시면 인사평가제도 개선 및 평가시스템 구축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올해 3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현재까지는 사실상 인사평가라는 것이 약간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완벽하게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서 직원들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고 그 조직을 평가함으로 인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일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조직 관련된 사항은 예년에 했던 것을 잘못된 부분은 좀 개선하고 잘 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서 우리 아트센터가 우리 문화재단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국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정기영 위원님.
정기영위원  지금 인사평가제도 개선 말씀하셨잖아요. 직원에 대한 인사관리를 전문화시키겠다는 거예요? 아니면 체계화시켜서 평직원에서부터,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전산화를 해서 하드웨어를 만들어놓고 거기에다 물론 부서장이 평가도 하지만 또 밑에 사람이 부서장도 평가하고 또 상호 평가도 하고 그런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정기영위원  조직체계 쪽으로 해서는 평직원이 열심히 문화재단에서 평생을 바쳐서 본부장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온다는 건가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더 크게 보면 그럴 가능성이 지금보다는 나아지는 거죠.
정기영위원  이런 인사제도나 평가제도가 결국은 문화재단을 위해서 평생을 바쳐서 열심히 일을 하면 최소한 그 정도가 될 수 있게끔 하는 게 가장 좋은 직원들로 하여금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예, 중요한 말씀입니다. 평생을 바칠 수 있어야 되겠죠.
정기영위원  그런 제도로 해 주셔야 됩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노력하겠습니다.
정기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이재호 위원님.
이재호위원  인사 관련해서 감사원에서 지적받으셨죠?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예, 그렇습니다.
이재호위원  그 관련해서 어떻게 조치가 있었나요? 조치 없이 그냥 주의 받았다고 해서 그냥 가는 건가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아닙니다. 특채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거죠?
이재호위원  예.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그 부분은 저희가 지적받은 이후로는 특채를 안 했고요, 또 저희가 규정이라든지 그런 것은, 결론을 제가 먼저 말씀드려서 죄송한데 지적된 이후로는 저희가 특채를 안 했고 다 공채를 했습니다. 그리고 특채를 한다 하더라도 이후에는 반드시 공고도 내고 또 앞으로 더 발전시켜서 특채라는 것을 아예 없애려고 지금 규정을 바꾸려고 그렇게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기존에 문제가 있는 특채로 들어가신 분들은 그냥 그대로 직을 유지하시고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예, 그 지적사항에는 그런 특채를 앞으로 자제하라는, 하지 말라는 의미이고 기이 특채되신 분들에 대한 조치는 없었습니다.
이재호위원  주의하라고 하는 것은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누가 봐도 잘못된 특채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예, 앞으로 고쳐야죠.
이재호위원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그렇게 나왔을 뿐이지 누가 봐도 그런 특채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문화재단에서 있었다고요. 사실 제대로 하려면 인사 아닙니까. 그것도 상당히 간부급들이고요. 모르겠습니다. 그중에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신 분도 계시고 그렇지 못한 분도 계실 테니까 그나마 내부에서 지금 인사평가제도 개선을 하고 또 평가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서 한다면 그에 따라서 능력이 또 새롭게 평가될 수도 있을 거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그렇죠.
이재호위원  그렇지만 그때 당시 이루어졌던 특채에 관해서는 능력이 있든 없든 절차적으로 명백한 잘못이 있다고 판정이 난 겁니다. 감사원 결과가 그 정도 수준에서 끝났다고 해서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은 문화재단의 자체적인 개선 노력이 전혀 없다, 어차피 이루어진 거니까 감사원 감사도 받고 감사원의 주의도 받았으니까 그 정도 선에서 그냥 넘어가자는 안일한 의식상태가 아닌가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인사평가제도 개선하고 평가시스템 구축한다고 하셨는데, 성과 관리와 관련해서는 올해 없나요? 본청에서는 시 산하출연기관에서도 그 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화재단은 그런 것 전혀 없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저희가 여기에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직원들의 역량도 평가하지만 부서의 역량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 다 포함되어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아니죠. 성과 관련해서는 따로 시행이 되어야 되는 거죠. 어떻게 인사평가제도하고 그것하고 같이 할 수 있습니까? 인사평가하고 업무를 하고 나서 업무에 대한 성과가 있느냐 그 성과지표를 측정하고 계량화해서 그것을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는 제도인데 어떻게 이것하고 같이 결부시켜서 말씀하실 수 있어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경영평가는 시에서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해서 재단의 전반적인 업무를 평가하는 그런 것은 있습니다. 그것은 매년 하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경영평가하고 성과평가하고는 다르지 않습니까? 아실만한 분이 자꾸 그렇게 말씀하세요?
  여기에 대해서 내용 알고 계신 분 계세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부장이 설명드리세요.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안녕하십니까? 총무부장 이성표입니다.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성과관리 부분에서는 기존에 저희 문화재단에서 성과관리 부분들이 경영평가에서 일부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여 주신 대로 성과 평가는 개인별 성과를 기준으로 해서 지표가 나오고 그 지표의 달성도를 얼마만큼 달성하고 그 달성도에 따라서 개인보상에 관련되는 문제의 큰 플로우(flow)로 움직여야 되는 거라고 알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평가시스템 안에는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부분이 한 부분 있고 개인의 업적 성과관리를 평가하는 부분이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과 부서에 따라서 그 비율을 조금씩 다르게 해서 이번에 토털로 해서 개인의 역량과 성과관리가 다 평가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재호위원  지금 답변하신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인사평가제도 안에 그런 것이 들어 있다고 그러는데 개인에 대한 성과관리 말고 부서에 대한, 분야에 대한 이런 것들이 따로 다 있지 않습니까?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당연히,
이재호위원  어떻게 보면 개인별도 중요하지만 조직 아닙니까? 조직 내에서 어떤 조직의 어떤 성과목표가 있었고, 그것을 어떻게 달성했고, 미흡한 부분이 얼마고……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그것은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조직의,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잠깐. 그것은, 제가 위원님의 질문을 이제 이해를 했습니다. 우리 경영기획부장이 대신 답변 좀 드리도록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호위원  그런데 왜 잘 내용도 모르시는 분이 나오셔서,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이것은 인사평가, 총무부장이고요,
이재호위원  그래서 인사평가 말고, 제가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들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개인의 평가, 그러니까 CEO의 방침에 따라서 개인의 평가 그다음에 부서의 방침, 국의 방침, 회사의 방침들이 이렇게 쭉 얼라인먼트(alignment)가 돼서 나오게 돼 있습니다. 인사평가는 개인평가를 위주로 합니다. 그래서 그 개인평가들의 합이 모여서 부서의 평가가 되고, 대신 개인평가 중에서 부서가 핵심적으로 나갈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지표로 해서 다 관리를 하고요, 그다음에 부서의 내용 중에서 핵심적인 게 국의 내용대로 가고 국의 내용 중에 핵심적인 게 회사의 목표로 가는 게 성과평가라고 제가 알고 있고요, 저도 그렇게 쭉 평가를 해왔고요.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성과평가와 개인별 평가시스템을 분리해서 말씀하셔도 충분히 한 말씀이 되고요, 이렇게 하나의 평가제도로 묶어서 개인별 성과를 넣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경영국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은 저희 경영평가 중에서 경영기획부가 담당하고 있는 기관평가, 그러니까 부서, 그다음에 국, 그다음에 회사평가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고, 평가시스템 안에 그 내용들 개인들 평가의 기본이 들어가 있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사항입니다.
이재호위원  경영평가에 들어가 있고 인사평가엔 개별적으로 들어가 있고, 이렇게 지금 말씀하시는 겁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개인평가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성과에 대한 평가가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개인역량이 얼마만큼 있고 개인이 올해 계획 세운 게 얼마 있고,
이재호위원  잠시만요.
  지금 여기 보고서에 작성돼 있는 인사평가제도하고 평가시스템 그 내용하고 지금 현재 경영기획부에서 하고자 하는 경영평가하고 그 내용을 몰라서 이야기한 게 아니에요. 거기에는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일부분씩 요소요소가 다 들어가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 말고 따로 성과관리를 위해서 지표를 설정하고 목표설정하고 그것에 대한, 그 결과에 대한 지표 계량화 시켜서 도출하고, 그것을 얘기하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이 내용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에 평가시스템 안에 그렇게 개인별로,
이재호위원  뭐 평가시스템 안에 들어가 있습니까?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지금 위원님께서 보고 계신 21쪽에 인사평가제도 개선 및 평가시스템 구축 내용 안에 개인적 역량과 성과관리가 포함돼서, 두 개가 합쳐져서 개인평가를 이룬다는 말씀이 들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재호위원  개인역량평가하고 여기에 있는 것처럼 조직의 평가하고 같이 들어가 있다는 얘기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조직평가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개인평가시스템이고 이런 개인평가시스템의 기본적인 데이터들이 모여서 부서의 성과가 나옵니다. 그 부서의 성과들을 또 다시 계획 대비 실적 체크하고 그다음에 지표를 작성하고,
이재호위원  자, 그러면 이것 새로 시작하는 업무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이재호위원  언제부터요?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작년에 예산을 확보하고요, 2013년 상반기 중에 저희들이 마무리돼서 위원님께 상반기 이후에 저희들이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이재호위원  상반기 이후에요?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상반기 3월 중순에 시작해서 6월 말 정도에 끝날 예정입니다. 그래서, 물론 약간의 시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요, 하반기에는 위원님한테 그 내용의 데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겁니다.
이재호위원  지금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니까 여기 보고서에 적시된 내용을 설명하는 건 알겠는데, 본 위원이 얘기한 것을 잘 이해를 못 하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알겠습니다.
이재호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현재 새롭게 인사평가제도를 개설하고 그 평가시스템을 구축하면 상반기 중에 해서 6월경에 그 결과가 나오고 하반기쯤에는 우리가 그 결과를 보고받을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일단 현재, 재단은 1년에 한 번 평가로 돼 있고요, 그래서 6월 말 이후에 반기로 데모로 한번 평가를 해볼 예정이고요, 내년 12월 이후에 정식적으로 평가제도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재호위원  이번에는 시범적으로 하고?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예. 반기평가는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재호위원  금년에는 반기평가만 하고 본격적으로 하는 것은 내년부터 연간평가를,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올해 이미 업적은 2개월이 지났고요, 그래서 상반기 중에 데모평가를 하고요, 실질적으로 1월부터 풀로 돌아가는 해는 아마 내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재호위원  알겠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면 자료를 미리 좀 주시고, 업무보고 때 이렇게 당일 가져오거나 그러시지 말고 미리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한번 시연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호위원  그것 보기가 그렇게 쉽지 않은 거더라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경영국장님이시지요?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예.
○위원장 정종삼  아트센터, 문화재단 하면, 이종덕 대표이사께서 무슨 얘기를 하셨느냐 하면 “일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그런 자조 섞인 얘기를 하셨어요, 본인이 계실 때. 그게 뭐냐하면 아트센터에 전 직원의, 제가 볼 때는 한 90% 이상이 전부 다 특채로 들어오셨어요. 또는 특채 또는 공채로 들어오시기도 했는데 거의 다 특채로 들어오셨어요, 90% 이상이.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트센터는 전문직들이, 대체적으로 전문적인 영역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리고 그 전문적인 직의 사람을 주로 뽑으셨어요.
  그런데 지금 여기 한번 잘 보시면 알겠지만 처음에 뽑을 때 그 직에서 종사하는 사람 비율이 제가 전에 행감 때 한번 자료를 받아서 확인해 봤더니 한 20%도 안 되더라고요. 뽑아놓고 전문직으로, 그러니까 공보 관련한 업무로 뽑아놓고 실제적으로 일은 다시 총무국으로 가 있다든가 다른 데서 일을 하고 있어요. 이게 지금까지의 아트센터, 문화재단의 현주소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런 인사평가나 이런 평가들을 좀, 직무평가들을 제대로 하셔서 정말, 있는 인적자원을 어떻게 할 수는 없어요. 그 있는 자원을 그래도 가장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직에 배치해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좀 성과를 이러이러하게 내주셨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하나 드리고요.
  아까 제가 질의하다가 하나 좀 상세하게 답변을 해달라고 한 게 있는데, 대표이사님께서 하시기는 좀 제한적일 것 같아서 제가 대표이사님한테 묻지 않았는데요, 여기 수정·중원 주민들을 위한 피크닉콘서트 그것을 어떻게 운영하실 건지에 대해서는 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안녕하십니까? 예술국장 손주옥입니다.
  사실은 제가 작년에 예술국장으로 와가지고 일하면서 파크콘서트를 적극적으로 제가 하자고 해서,
○위원장 정종삼  잘 하셨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이것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시민들이 호응도 해주고 해서 중간 정도, 한 7월 넘어가니까 본시가지 시민들이 굉장히 저한테도 항의도 많이 하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아, 어떻게 하면 또 여기 본시가지에도 이것을 할까?’ 해서 제가 남한산성 유원지를 한 다섯 번을 갔습니다. 거기 무대를 어떻게 만들어가지고 어떻게 시민들한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 해서 사실은 시범적으로 작년에 한 1억 정도 올렸습니다. 그런데 예산이 삭감돼가지고 한 5000만 원 정도로 해서 지금 하고 있는데, 지금 기획은 ‘윤수일밴드’라고 있습니다. 굉장히 지방공연도 많이 다니고 그래서, 윤수일밴드를 8월 3일 토요일에……
  사실은 저희가 여유가 있으면 조금 더 무리해서라도 더 하려고 그랬었는데 유원지도 보니까 대관을 해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8월 3일 토요일에, 저희들이 가서 무대도 가설을 해서, 또 야외기 때문에 음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윤수일밴드와 같이 공연을 하면 제가 봤을 적에 거기에 한 3500명 정도는 관람할 수 있는 무대를 제가 확인도 해보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저희가 한번 8월 3일 토요일에 시범적으로 해서 잘 되고 그러면 그 중간에라도 협찬이 이루어지고 이러면 적극적으로 본시가지에 이런 피크닉콘서트를 주도적으로 앞으로 해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그러면 지금은 1회 공연만 계획한 겁니까?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현재 예산이 5000만 원인데요, 지금 실질적으로 윤수일밴드 그분들 밴드하고 윤수일 씨가 나와서 1시간 20분 정도 공연하는 데 출연료가 한 3500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그다음에 거기에 무대 만들고 음향시설 빌리고 조명하고 그러면 좀 빠듯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저희들이 많이 사용했던 음향업체라든가 이런 데 해가지고 좀 최저가로 해서 이렇게 잡아놨던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거기 무대가 실질적으로 중앙공원처럼 돼 있다면 조금 예산이 절감이 되는데 거기 부분이 밴드가 하려면 유원지의 계단 폭이 아마 위원님들 책상보다 조금 큽니다. 그래서 그것을 두 개로 합쳐서 다이 짜가지고 무대를 그렇게 이용해서, 비가 와도 거기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렇게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위원장 정종삼  파크콘서트가 1회 공연에 어느 정도 비용이 들지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보통 실질적으로 지금 ‘나가수’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처음에 왔을 적에 작년 같은 경우에, 실질적으로 티아라 왔을 적에는 제가 아는 분이 있어가지고 “야, 좀 해 달라” 했을 적에 티아라가 세 곡 부르면 보통 한 4000만 원에서 4500만 원 받습니다. 그래서 무료로 작년에 첫 번 공연할 적에 제가 불러서 대표한테 얘기해서 “형이 여기 왔으니까 좀 도와 달라.” 해서 와서, 그때는 한 8000명 정도 와서 공연을 보고 그랬는데, 보통 회당 한 3500만 원 정도. 그런데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한 4000~5000 정도는 줘야 최상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부분들인데, 예산이 그것도 중앙공원 예산도 한 5000만 원이 깎였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맞추다 보니까 여러 인맥을 동원해가지고 제가 최저가로 해서 5월부터 9월까지 지금 격주 간격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어쨌든 피크닉콘서트를 활성화 시켜주시고요, 후원도 유치해 주시고,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예.
○위원장 정종삼  관련한 예산도 필요하면 추경에 올리십시오. 저희도 여기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를 하겠습니다. 특히 여기 수정·중원의 필요성에 의해서.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면 성남에 이동무대차량이 있는 것은 잘 알고 계시지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예. 그런데 예총에 있는 것 가지고는 소화를 못 시킵니다.
○위원장 정종삼  못 시켜요?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오케스트라가 최하 40인조 이상 나와서 이렇게 해야 되지, 이쪽에는 오케스트라를 쓰는데 거기는 그냥 테이프만 틀어가지고 이렇게 하면 굉장히 시민들이 ‘우리 무시하는 거야?’ 이렇게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실은 최하 오케스트라가 25명 이상은 연주를 하면서 가수들이 나와서 공연을 해야 실질적으로 생동감이 있고 보는 분들이 좋아지는데, 실질적으로 그냥 판 틀고 릴테이프 틀어서 했을 경우에는 공연을 안 하는 것만 못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상당히 저희들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좀, 거기 공연장이 제대로 돼 있으면 괜찮은데 지금 거기 가서 보니까 캐노피로 이렇게 해가지고, 캐노피도 3단으로 가운데는 조금 높고 양쪽에는 좀 낮고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거기에 있는 계단 부분도 제가 여러 가지 보면서 계단 두 개를 합쳐가지고 했을 적에는 한 40인조까지 올라갈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정종삼  예, 알겠습니다.
  이 업무가 저희 부서 업무가 아닌지 잘 알아요. 그럼에도 일부러 제가, (웃음)그 내용 알면서도 말씀드린 거예요. 왜냐하면 수정·중원에 그런 사업의 필요성이 있어서 제가 일부러 말씀드린 겁니다.
  아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인사 관련해서 한 것 저희 다 보고 왔습니다. 저희가 서로 왔다 갔다 합니다.
  예, 정기영 위원님.
정기영위원  남한산성에서 공연을 할 때, 품격 있는 공연을 할 때 제일 주의할 점은 거기는 취객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공연할 때는 사전에 경찰이라든가 이렇게 좀 할 수 있는 것을 미리 조치한 다음에 준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예. 안전요원 배치해가지고, 경찰서에 요구해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잘 알겠습니다.
이재호위원  공연할 때 보면 취객 나와서 같이 흥 돋우라고 하는 분위기인데, 뭘.
    (웃음소리)
○위원장 정종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영국 소관 업무를 끝으로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3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우리 위원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지난 2월 20일 의사일정을 조정한 감사관 소관 시정업무계획 청취와 감사관, 행정기획국 소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할 예정이오니 9시 50분까지 행정기획위원회 회의실로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19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21시 16분 산회)


○출석 위원(6인)  
  정종삼  권락용  강한구
  박종철  이재호  정기영
○출석 전문위원  
  김진영
○출석 공무원
  관리과장  최성만
  중앙도서관장  임종일
  분당도서관장  주명학
  구미도서관장  최준웅
  판교도서관장  박상호
  중원어린이도서관장  이은규
○기타참석자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획본부장  유동규
  성남시시설관리공단감사실장  정영복
  성남시시설관리공단법무지원실장  이태복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지원팀장  강유영
  성남시시설관리공단경영지원팀장  신년수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인사전략팀장  최윤필
  성남시시설관리공단수정도서관장  김혜숙
  성남시시설관리공단중원도서관장  유명순
  성남시시설관리공단기술지원TF단장  유한기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기획경영본부장  신상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사무국장  김시중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
  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이성주
  성남문화재단예술국장  손주옥
  성남문화재단홍보미디어실장  김용운
  성남문화재단총무부장  이성표
  성남문화재단경영기획부장  이영진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맹주일
  속기사  한선영
  속기사  김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