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회 성남시의회(임시회)

행정기획위원회회의록

제 3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5년 10월 19일(월) 10시
장 소  행정기획위원회실

     의사일정
  1. 성남도시개발공사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2.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심사된 안건
  1. 성남도시개발공사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가. 기획본부
    나. 관리사업본부
    다. 감사실
  2.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가. 사무국
    나. 수정청소년수련관
    다. 중원청소년수련관
    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마.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사.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아.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 성남형교육지원단

(10시 15분 개의)

○위원장 이재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기획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겠습니다.

  1. 성남도시개발공사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위원장 이재호  먼저 성남도시개발공사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황호양 사장 나오셔서 총괄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안녕하십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입니다.
  공사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주시는 행정기획위원회 이재호 위원장님과 박윤희 간사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행정사무처리상황 설명에 앞서 우리 공사 임원 및 부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동규 기획본부장입니다.
  유한기 개발사업본부장입니다.
  이관행 관리사업본부장입니다.
  이태복 체육특수사업단장입니다.
  다음은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부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삼진 감사실장입니다.
  김민걸 전략사업실장입니다.
  정영복 경영지원실장입니다.
  최윤필 인사전략실장입니다. 최윤필 실장은 경영기획실장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이익성 재난안전실장입니다.
  김혜숙 수정도서관장입니다.
  유명순 중원도서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임원 및 부서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공사 일반현황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총괄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연 위원.
이승연위원  사장님, 작년 행정감사에서 도시개발공사 같은 경우는 인사문제에 대한 지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보고서를 봤더니 여러 가지 조치계획 및 결과를 저희한테 알려주셨는데 인사에서 기간이 만료가 돼서 결원이 되는 부분에 있어서 바로바로 충원을 하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하시겠다고 했거든요? 그게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릴게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인사는 지난번에 위원님들 지적사항에 의해서 금년 초에 인사계획을 수립해서 위원님들한테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 전체적으로 인력관리는 증원되는 부서에 대해서는 증원을 하는데요. 우리 경영기획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인원을 한꺼번에 바로 채용 못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래서 부서별로 부족한 인원에 대해서는 10월에 모집공고를 해서 지금 뽑고 있고요, 인력은 즉시 충원하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면 인사 자체를 인사전략팀에서 전담해서 결원이 발생할시 즉시즉시 충원하겠다고 처리결과를 보내주셨는데 지금 사장님 보시다시피 행정사무처리상황 3페이지를 보면 정원이 828명인데 현원이 751명으로 77명이나 지금 결원이 발생하고 있단 말이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승연위원  그러면 지난번에 저희가 지적했던대로 도시개발공사의 사업들이 워낙 방대하고 인사문제에 있어서 신속하게 처리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면, 이 부분이 지금 잘 진행이 되고 있다면 이렇게 77명이라는 결원이 발생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77명 결원이 발생된 것은 지난번에 행정자치부 경영컨설팅 공고에 의해서 우리가 조직진단을 했을 때 인원이 늘어났습니다. 늘어나서 인력 증원 승인을 받았는데 예산확보를 못한 부분들이 좀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전체적으로 인력을 운영하면서 경영평가에 인력비용의 절감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하고, 그다음에 청년고용일자리 만드는 것도 있고 해서요,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이승연위원  지금 인사에 관해서, 채용업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팀이 담당하고 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승연위원  채용업무 담당을 어떤 팀에서 하고 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인사전략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러면 인사전략실에서 행정감사 이후로 어떻게 인사관리를 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저희한테, 여기 그쪽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가 않아요. 단지 그냥 잘하고 있겠다 이렇게만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금 인사전략팀에서 채용업무 프로세스를 업무 표준화시켜서 업무체제를 구축시키겠다고 저희한테 말씀하셨단 말이에요.
  그럼 지금 그 업무체제가 어떻게 구축이 되어 있고,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으며, 2015년도에 어떤 식으로 인사채용이 진행됐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부탁드릴게요,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알겠습니다.
이승연위원  그 자료는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왜냐하면 저희가 자료를 받아봐야 추가자료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잠깐만요.
    (관계직원과 대화)
  위원님, 저희가 2015년도 성남도시개발공사 연간 인사운영종합계획 해가지고 지난번에 자료를 드렸잖아요?
이승연위원  예.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거기에 의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인력 충원은 지금 부족한 인원에 대해서 뽑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승연위원  사장님 제가 요구하는 자료가 뭐냐하면 지난 행정감사 때 사장님께서 안 계셔서 잘 모르실 수 있는데 도시개발공사의 채용 부분에 있어서 하나의 어떤 표준화된 객관적인 기준이 없었다는 지적이 있었고, 그 인사채용에 대한 부분들을 각 부서에서 각각 담당하다 보니까 통일성 있게 하나로 모아서 인사전략팀에서 표준화된 체계를 구축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그래서 행정사무처리결과를 저희한테 보고를 하시기를 그런 체계를 구축했고 일관성 있고 객관적인 인사채용을 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저희한테 주신 자료에는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만 했기 때문에 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2015년도 인사채용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됐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지금 이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가 지금 요구를 드리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알겠습니다. 잠깐만요.
    (관계직원과 대화)
이승연위원  사장님 지금 답변을 달라는 게 아니고요. 그 부분에 대한 자료를 주시는데 언제까지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만 답변을 주시면 돼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바로 만들어서 다음 주중에 드리고요.
  우선 참고로 지난번에 저희가 자료 낼 적에, 제가 봤을 때는 지난번 인사에서 불합리하게 되거나 인사의 공정성이 떨어진다고 하셔서 제가 만들어 드릴 적에 인사는 시험 보는 방법과 전체 계획은 제시했고요, 이것에 따라 한 것은 제가 바로 뽑아서 다음 주중으로 제출하면 안 되겠습니까?
이승연위원  죄송한데 다음 주는 저희가, 이번 주에 회기가 끝나기 때문에 혹시 목요일 전까지 가능하신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잠시만요.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것은 이미 만들어져 있거나 준비가 돼 있는 것이고 실행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요하지 않는 자료 같아 보이는데 준비됐면 즉시 제출하도록 하십시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즉시 제출하시면,
○위원장 이재호  새로 만들어야 되는 자료 아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관계직원과 대화)
  만들어 놓지는 않았고요, 채용한 것만 뽑아서 정리하면 되지요.
이승연위원  그러면,
○위원장 이재호  잠시만요.
  인사파트에서 그 계획에 의해서 실행을 했는데 실행한 결과물은 다 문서화 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바로 출력하면 되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목요일 이전에 갖다 드리겠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러면 수요일까지 부탁드릴게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사장님, 두 가지만 확인할게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사장 취임하시고 나서 몇 번째 의회에 오시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의회 의견청취는 처음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처음이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우리 사장님도 유념하셔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우리가 청취를 하고 바로 11월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거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우리 사장께서 오셔서 그동안의 업무파악이라든가 앞으로 추진해야 될 내용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을 하셨다고 보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준비를 하셔야 되는데 그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행정기획위원회, 지난번에 의회에서 지적한 것을 보면 인사문제가 가장 많은 것 같고요. 인사라든가 조직운영 관계 쪽으로 좀…….
○위원장 이재호  사장님 세부적인 것을 묻는 것이 아니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어떤 부분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준비를 하는데 가장 일차적인 목표인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의회에서 그동안 지적했던 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보완을 하고요. 거기에 따라서 주민 요구사항들이, 아마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것들이 주민 요구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맞춰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다시 정리해서 주문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위원들께서 요구하시는 자료를 충실하게 준비하셔서 제출해 주시고,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리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됐던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그간의 추진상황, 경과 앞으로의 계획 같은 것을 잘 정리해서 제출해 주셔야 됩니다. 그것이 기본이에요. 그래야 그 자료에 근거해서 위원들께서 살펴볼 부분들은 살펴보시고 그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실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자료와 관련해서 이러쿵저러쿵 행정사무감사 현장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일지 않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어지영 위원.
어지영위원  사장님 반갑습니다. 분당 정자동 출신의 어지영입니다.
  사장님 새로 오신 걸 축하드리고요, 취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100일 조금 지났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면 어느 정도 업무파악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다 됐을 거라고 믿어도 되겠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우리 시에서 행정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청렴입니다. 우리 사장님은 청렴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근본적으로 청렴이라는 게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지켜야 될 도리고요. 그다음에 불합리한 데에 빠져들지 않는 게 청렴이라고 보고요. 그 기반조성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지영위원  여기에 관련한 자료를 보니까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사 실현이라든지 사전 예방을 위한 복무감찰이라든지 윤리경영, 그리고 고객만족을 위한 여러 가지 계획들 이런 것들이 다 청렴의 범주에 들어가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그리고 우리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고객에 대한 감동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 덕목 중에 하나가 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저는 직원들한테 주문하는 게, 일단 우리 공사 자체는 100만 시민이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공사고 시민의 요구사항을 많이 지켜야 하고요. 그다음에 우리 직원 자체도 대다수가 시민입니다. 그래서 주인 입장에서 주인이 이용하는 쪽으로 접근을 하고요.
  저희는 근본적으로 직원들한테 주문하는 자체가 내가 손님으로 들어왔을 때 받고 싶은 대접을 받도록 해주는 게 저희가 할 도리라고 생각하고요. 직원들한테 주문하는 게 주인의식가지고 그다음에 내가,
어지영위원  예, 그걸 한마디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주세요. 한 단어로, 뭐지요?
  친절함이겠죠? 그렇잖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그런데 우리 공사 직원들을 보면 썩 그렇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의회사무국에서 의회 행사와 관련해서 필요한 협조사항을 했었는데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사장님은 관련해서 보고를 받으셨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제가 전화로 한번 확인은 했습니다, 확인했고요.
  위원님 그런 부분은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우리가 쓰는 시설물들이 대다수 주민이 쓰다 보니까 주민들 불만도 가끔 발생이 될 수 있고요. 그런 부분은 앞으로 좀 유의해서 저희도 정리를 잘 할 테니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지영위원  그리고 우리 직원들은 시의원들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우리 의회에서 의원총람이 다 배포가 돼 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그걸 숙지를 좀 시켜주셔야 될 것 같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숙지토록,
어지영위원  제가 말씀 안 드려도 잘 알겠지만 과거에 모 시의원님께서 동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하고 싸우다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잖아요. 거의 그런 수준까지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산성체육관이, 여기 자료를 보니까 위탁받은 지 1년 정도밖에 안 됐네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여기는 직원이 몇 명 근무하시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지금 여섯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제가 그날 행사 이후에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다 보니까 친절도가 굉장히 떨어지고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가 옛날식으로 말하는 관존민비 사상에 젖어 있다고들 하던데, 여기는 청렴도 평가를 최근에 하신 적 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몇 점이나 나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 자료는 제가 안 가져왔는데요.
어지영위원  그러시면요, 제가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청렴도 평가는 개인별로도 하고 부서별로도 하시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사업장별로는 안 했습니다.
어지영위원  예?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사업장을 따로 하지는 않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면 개인별로만 돼 있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부서별로.
어지영위원  그러면 사업장별로 하고요, 개선을 하세요. 개인별로도 하세요.
  같은 사업장 내라도 친절한 직원이 있고 불친절한 직원이 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 부분은요, 저희가 지금,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앞으로 하실 때 그렇게 개선을 하시라고요. 지금 당장 제가 바꾸라는 것은 아니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일단 CS평가와 관련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산성체육관만 그러는 게 아니에요. 우리 공사에서 이용하시는 시민들을 위한 버스 운영을 하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1080번 차량 넘버를 보니까 중부관광이라고 써 있던데 그것은 직접 하는 거예요? 위탁을 준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입찰 받아서 들어온 차량들입니다.
어지영위원  신호위반하고 좌회전 마음대로 하고 이런 식으로 운전하고 돌아다니던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 부분도 저희가 전체적으로 검토를 하는데요, 아마 시간에 많이 쫓깁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노선을 돌다 보니까 시간에 쫓겨서 버스들이 아마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도 저희가 점검해서,
어지영위원  그 버스가 그냥 중부관광이라고 해서 관광버스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마. 대형버스들이 그런 경향들이 있으니까. 그런데 도시공사라는 마크가 상당히 진하게 적혀 있던데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어지영위원  사장님 말씀대로라면 그 사람들에 대한 운행시간이나 이런 것들을 잘못하신 거예요. 소위 말해서 업무라든지 인력 배치에 미스가 있다고 보이거든요?
  그리고 산성체육관 말 나왔으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여섯 명이 하신다고 그랬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여기에 맨 처음에 들어가게 되면 처음오신 분들한테 안내를 어떻게 하도록 돼 있습니까?
  사장님이 배드민턴 운동하러 간다고 하면 그분들이 어떻게, 고객이 오게 되면.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안내데스크에 접수를 해서 들어가기 때문에요, 안내데스크에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안내를 합니다.
어지영위원  안내를 전혀 안 하던데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어떤 쪽으로…….
어지영위원  안내가 있으면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고, 이용하려고 하면 표를 끊어야 된다든지 요금이 얼마라든지 그런 것은 안내를 해줘야 하잖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 부분은,
어지영위원  그냥 자판기로 가라고만 하던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님이 가셔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일단은 직원들이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부족하다면 제가 현장점검을 다시 한 번 해보고요.
어지영위원  그리고 체육관을 쓰는데 운동하는 코트가 있고 관람할 수 있는 관중석이 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관중석에서 쉬기도 하고 다음 운동을 하면 대기도 하는 그런 자리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그런 데서 물을 마시면 그게 범죄입니까? 그것은 왜 그런 식으로 관리를 하는 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 부분은 제가 전체 다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일단은 음식물 반입금지 한 게,
어지영위원  그러면서요, 음식물 가져와서 제육볶음을 해먹는다거나 뭘 끓여먹는다거나 그러면 당연히 안 되겠지요.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수 정도는 먹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저희가 생각하는 간식이라면 냄새가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어지영위원  다시 말해서 사장님, 관리자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관리를 하시는 거라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렇다면 그 부분은요, 저희가 주민들하고 이용자들하고 협의를 해서 어떤 방안이 좋은지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리고 그분들은 시민들한테 표준어라든지 존댓말을 잘 안 쓰던데, 왜 그렇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봤을 때는,
어지영위원  그 여섯 명은 새로 뽑은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어디에서 파견돼온 사람입니까? 뭐하는 사람들이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우리 직원들이 인사에 의해서 이동되는 직원들도 있고요, 새로 뽑았다고 하기에는 그렇고 기간제도 있고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평가를 다시 한 번 해보세요, 그분들에 대해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기왕 기회가 되신 김에 각 사업장별로 이용하시는 고객들을 상대로 해서 직접적으로 한번 해보세요. 비싼 돈 주고 외부용역 업체에 맡기면 어차피 입맛에 맞게 용역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 하지 마시고요. 한번 해보세요, 사장님께서.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여기까지 하고 또 이어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총괄질의 더 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인 위원.
이기인위원  사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기인위원  인수인계 잘 되셨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기인위원  받고 계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기인위원  사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사여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파행까지 다다랐던 이력이 있었는데 작년에 행정사무감사의 현황들을 보고받거나 혹시 회의록을 살펴보신 적이 있습니까.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처리사항은 다 한 번씩 봤습니다.
이기인위원  보셨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기인위원  혹시 가장 문제가 됐었던 부분이, 문제는 굉장히 많겠지만,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가 됐었던 부분이 뭐라고 생각하셨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봤을 때는 감사 쪽에 자료제출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고요. 그다음 인사관련 문제가 좀 많았었고, 제가 지금 풀어나가는 길은 일단 자료제출 과정의 협의라든가 이런 과정을 거쳐서 그렇게까지 안 가게 만들어야 됐을 텐데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기인위원  예, 잘 알고 계시네요.
  아무래도 이 시점에서 사장님께서 우리 도시개발공사 사장님으로 취임하셨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작년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피감기관의 직원이 의원의 제척사유를 들면서 감사를 파행한 적이 있었고요.
  두 번째는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과 감사에 관한 법률을 들면서 자료제출을 마땅히 거부했는데 상급기간의 질의를 들어 보니까 역시나 개인정보는 가린 채,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가리고 제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답변을 받았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있었던 감사관 청취에서 상급기관 행자부의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산하기관이나 공사에 전달하라고 지시를 한 적도 있었고요. 그 점 잘 유의하셔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이기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이승연 위원.
이승연위원  사장님, 지난 행정감사에서 도시개발공사가 지방공무원법과 근로기준법을 임의로 적용을 하는 부분이 지적돼서 저희가 근로기준법을 통일해서 적용시켜라 이렇게 요구한 게 있었는데 혹시 아시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이런 내용은 처음인 것 같은데요.
  지적사항을 제가 봤는데요, 이런 내용은 없었는데…….
이승연위원  위원장님, 그럼 혹시 행정사무감사에 같이 참석하셨던 본부장님한테 질의해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이따가 팀으로 질의를 해야 되나요?
○위원장 이재호  이따가 넘어가면 본부장께서 설명할 때가 있으니까.
이승연위원  사장님 제가 이 질의를 드리는 게, 그래서 처리상황을 보니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맞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지금은 적용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이승연위원  그러니까 근로기준법을 통일되게 적용하고 있는 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어떤 쪽으로 말씀하시는지 제가 이해가 안 돼서.
이승연위원  도시개발공사 전반의 인사 문제에 있어서 근로자들에게 적용되는 법이 작년 행정감사에서요, 사장님. 근로기준법과 지방공무원법을 임의로 적용시켜서 근로자들 입장에서 봤을 때 부당하게 지방공무원법을 적용을 받아서 감봉 처분을 받거나 이런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사장님이나 본부장님한테 재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공무원이냐 아니면 근로자냐” 질의를 드렸었고, 그래서 근로자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래서 저희가 “근로자법을 적용하라”고 했고, 행정사무처리결과에서 “근로자법을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하신 상황이에요,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죄송한데, 이게 아마 산업진흥재단에 지적하신 것 같은데 저희가 파악을 못해 가지고,
이승연위원  아닙니다. 도시개발공사에 지적을 한 부분이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관계직원과 대화)
이승연위원  저희가 각 재단마다 공동 질의를 드렸잖아요. 그때 재단마다 지방공무원법과 근로자법을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드리지 않았나요?
  대신 설명하셔도,
○위원장 이재호  사장님 답변하시고.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전체 봤는데 내용이 없어서 못 봤고요, 이해를 못했고.
이승연위원  행정사무처리 결과에 그 부분이 없어서 제가 질의를 드린 거예요. 저희가 재단에 공통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도시개발공사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어떻게 해 달라, 이런 식으로 해 달라, 이 부분을 적용시켜달라고 요구한 부분에 대해서 지금 몇 가지는 여기에 들어와 있는데요. 제가 지금 행정감사 회의록을 보다 보니 저희가 요구한 부분에 있어서 그 부분이 도시개발공사에서는 적용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죄송합니다. 저희가 정리를 못했고요.
  감봉이라든지 이럴 적에 근로기준법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지금 그게 잘 적용이 되고 있는 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승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사장님, 자리 이동해서 좀 안정되셨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지금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전반적으로 제가 이곳저곳 다니면서 우리 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를 하는 시설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어요.
  겉에 보면 도시개발공사의 상징이 이렇게 잘 예쁘게 붙어 있는데 안에 가보면 어떤 데는 그에 걸맞게 잘 관리가 되고 있고, ‘우리 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니까 좋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야, 이건 도시개발공사, 나아가서 우리 성남시를 매우 훼손시키는 것 아니냐’ 하는 실망스러운 모습도 보이고 그래요.
  특히 제 지역구인 서현동에서 야탑에 주차장 있지요? 야탑광장 밑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박종철위원  이런 데를 다니면서는 ‘정말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예산상의 문제 때문인지 관리가 소홀히 되는 것인지, 이번에 의회가 열리면 하나하나 확인도 해 보고 개선해 나가도록 역할을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우선 서현역 지하 공영주차장을 보면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도 램프가, 기존에 처음부터 만들어 질 때 비좁게 만들어서 들어가다 보면 운전이 서투른 사람은 바퀴가 옆에 벽을 찍을 정도로 협소한데다가, 들어가면 어두컴컴한데다가, 또 사면의 구석구석을 보면 파킹하고 싶지도 않을 만큼 이렇게 관리가 되고 있고요.
  또 공중화장실을 가면 암모니아가스 냄새가 그렇게 나고, 제가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성남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구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산이 많이 들어서 대대적으로, 물론 그쪽이 한 20년이 넘었지요. 20년이 넘어서 그런 면도 있겠지만, 리모델링이라든가 아니면 밝고 환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청소라도 깨끗이 하고 관리를 하면, 그런 공중화장실에 들어가서 숨을 호흡하기가 싫을 정도의 그런 환경은 안 될 것 아닌가,
  그래서 이 부분을 한번, 그때 바로 전화로 연락을 드리면 좋겠는데 전화번호도 없고, 의회가 열리면 지적을 해서 시정해 나가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오늘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부분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서 예산이 수반되는 것이라면 예산을 반영해서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이라든가 사람이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들어가서도 불안한 생각이 안 들고 밝고 깨끗하다는 느낌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관리를 해주십사 그런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직원들이 좀, 물론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까 짜증스럽고 피곤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을 대할 때 밝고 환한 표정으로 대해 주고, 그러면 조금 지저분하다가도 사람을 맞으면서 웃고 하면 그런 것들이 다시, 사람도 그 모양이고 환경도 그 모양이에요.
  도시개발공사 이런 부분, 도시개발공사가 갖고 있는 업무에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곳인데 이 부분에 크게 개선을 바랍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알겠습니다. 잠시 설명 좀 드리겠습니다.
  서현동 환승주차장인데요. 환승주차장이 구조상 잘못된 것은 저희가 어떻게 못하더라도 말씀하신대로 많이 어두운 부분은요, 조명을 정리하고 청소 관련은 관리 인력이 두 명, 세 명씩 배치되다 보니까 청소가 어려워서 저도 지금 고민 중입니다. 기동반을 만들어서 청소를 한다든지 이렇게 보완을 해 가고요.
  그다음에 화장실은 공영주차장 밖에 나와 있는 공원에 있는 게 저희한테 넘어와 있는데요. 일단 사람 하나를 우선 배치해서 정리를 하고요. 좀 잡히고 나면 기동반 형태로 관리를 잘 해서 주민들이 불편한 부분을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종철위원  말씀 중에 하나 더 생각이 났는데요. 바닥 색깔을 좀 밝은색으로 하면 안 되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주차장 바닥을 말씀하십니까?
박종철위원  예. 녹색으로 해놓은 게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서 차에서 떨어지는 오일이나 액체나 이런 것들을 잘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식으로 해놨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어두워요. 오렌지색이나 밝은색으로 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면 소변이 마려울 경우에는 주차장을 찾기 위해서 한참 참고 올라가야 되는데 젊은 사람들이야 잘 참겠지만 나이 먹은 사람들은 못 참는단 말이에요. 이런 것도 좀, 우리가 세계 삶의 질 100대 도시를 지향하는 이 마당에 지하주차장에 화장실이 없어서 죽을 지경으로 허둥지둥하는 것도 정책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저희가 바닥 색상이라든가 이런 것은 공사비용이 많이 들어서, 시의 예산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시하고 협의를 해서 하고요.
  그다음에 화장실 같은 경우 찾기 힘든 부분은 안내사인물을 달아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도 고민을 하겠습니다.
박종철위원  예.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리고 현장에 나가서 이용자들하고 정리를 하면서 좋은 방법을 찾고요. 많이 어두운 부분은 등을 밝히게 하는 것은 현장조사에서 교통기획과와 협의해서 빨리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종철위원  예산이 수반되면요, 당연히 예산을 요구하셔야지요. 그리고 저희들도 협력하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박종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박윤희 간사님.
박윤희위원  사장님, 박윤희입니다.
  작년 행정감사 때 본 위원이 취업규정에 나와 있는 지문인식시스템에 대해서, 출·퇴근을 지금 지문인식으로 하고 있는 건 알고 계시지요,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박윤희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지문인식 출·퇴근 체크가 갖는 여러 가지, 국가권익위원회이며 인권위원회이며 여러 부분에 대해서 시민단체나 문제제기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불가피하게 직원들이 성남 전역에 계시고 주차나 이런 관리 때문에 계시는 부분들은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내지는 새로운 시스템을 한번 고민해 주십사 요청한 적이 있고요. 아직 그 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더라도 취업규정에 보면,
  사장님 보셨나요? 출·퇴근에 관한 체크나 이런 부분을 지문인식을 통해서 어떻게 하는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출·퇴근이요?
박윤희위원  예.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이해를 잘 못해서…….
박윤희위원  취업규정에 보면 지문인식을 통해서 직원들의 출·퇴근 그리고 그것이 불가피할 경우는 지각이나 여러 가지 사항이 있을 때는 긴급하게 보고를 하거나 또 이것이 안 됐을 경우는 여러 가지 불이익이나 조치들이 나름 엄격하게 수행이 되고 있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님,
박윤희위원  그것을 뭐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요,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고요.
  또 하나 본 위원이 궁금한 것은 규정에 보면 “임원은 제외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규정 제19조 보시면 나와 있거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박윤희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임원은 제외한다라는 의미는 임원은 출·퇴근을 맘대로 해도 된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박윤희위원  임원의 업무의 특성상, 임원의 업무량의 방대함, 다양함 이런 것들을 고려한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임원들의 출·퇴근에 대해서 조직이 관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글귀는 아니라고 본 위원은 파악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임원은 제외한다는 내용은 업무가 방대하다 보니까,
박윤희위원  사장님 출근 몇 시에 하시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저는 9시 전에는 들어옵니다.
박윤희위원  그렇다고 하면 본 위원은 어떤 것들을 말씀드리고 싶냐 하면요, 직원들에게 그 규정을 가지고 규정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것은 어찌 보면 조직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 규정을 가지고 직원들에게 일방적으로 내지는, 계속 그것들을 지속가능하게 하려면 임원들이나 지도부에서 그에 합당한 출·퇴근에 대한 어떤 기강이나 모범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임원들은 어떤 식으로 출·퇴근을 체크하시나요? 그냥 믿고 맡기시는 건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지금 지문인식 이외에 다른 방법을 하지는 않습니다.
박윤희위원  예,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일단 출근을 하셔서 오후의 일과나 저녁의 일과는 업무의 특성상 임원들을 다 체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출근은 하실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지금 특별하게 아침 출근하는 것을 점검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차담회를 한다든지 해서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박윤희위원  임원들의 행동 반경을 좁히거나 임원들을 구속 한다 이런 의미가 아니고요, 조직의 리더로서 임원이면 모범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러면 지문인식 체크방법이라는 게 사회적으로 사실 이러저러한 문제제기가 있는 건 아시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 부분에 대해서,
박윤희위원  그렇다고 하면 그것들을 못 바꾼다고 하면 적어도 임원들도 가능한 선에서 조직의 화합이나 조직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의미에서 최소한의 것들을 같이 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요, 정리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윤희위원  예. 본 위원이 작년 행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타 지역의 공사와는 다르게, 물론 그렇거나 그렇지 않은 공사들도 많이 있는데요.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임원들에 대한 여러 가지 처우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 도시개발공사가 풀어야 될 문제들이 과다하고, 업무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까 다른 지역의 공사보다는 임원들에 대한 배려나 업무를 보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처우가 저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차량이나 기사의 문제도 그렇고.
  그렇다고 하면 출근하시고 오후에 그런 방대한 업무들, 다양한 업무들을 보시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기사도 있고 차량도 있다고 하면 출근 정도의 체크, 이 부분은 조직의 통합이나 리더십을 위해서도 임원들 스스로 체크하시고 또 모범을 보이시는 그런 모습을 갖기를 원합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총괄질의를 하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제가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취임하신 지 한 100일 가까이 되셨다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업무 인수인계는 잘 받으셨다고 하는데 인수인계는 아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인수인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사장 자리가 공석으로 장기간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전임자로부터 인수인계 받을 그럴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취임 이후에 각 임원들을 통해서, 업무보고를 통해서 업무파악을 하셨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고, 그렇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런 과정을 통해서 한 100일 됐고 또 보고도 받으시고 그 이후에 실제로 조직을 둘러보시고 사업이라든가 이런 것을 파악하셨을 텐데 딱 한 가지만 질문을 던진다면 지금 현재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큰 문제가 뭐냐하면 말씀하시니까 좀 어렵고요. 제가 봤을 때는 조직이 일단은 안정이 되어야 되는데 조직 안정이, 오는 과정이 채 20년이 안 되다 보니까 조직에서 직원들이 상하 구별이 좀 어려울 정도가 되어 있고, 그다음에 현업부서가 많이 있기 때문에 협업부서 관리하는 것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좀 문제고요. 나머지는 특별히 문제라기보다는, 그러다 보니까 제가 느끼는 게 현업부서에 있는 인원이 가장 많은 인력이고, 그 사람들은 직접 주민들을 대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어떻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인가를 지금 고민 중에 있고요. 현장을 다니면서 직원들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은 그런 쪽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을 가진다면 좀 많이 좋아질 것 같고요. 특별히 조직에 대한 어떤 문제라기보다는 시간이 좀 필요한 부분들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재호  시간이 어느 정도나 필요할 것 같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말씀드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조직이라는 게 예를 들어 시청 같은 경우는 9급 하면 몇 살, 8급이면 몇 살이다 이런 연령체계가 좀 안정이 되어야 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안정이 필요하고, 그러는 과정에 위에서 관리자들이 어떻게 봉사하느냐 자세를 좀 잡는 것들이 상당히 중요하고, 그런 게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자, 도시개발공사도 하나의 조직입니다. 그리고 일반 민간조직이 아닌 공적업무를 띤 조직이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조직과 인사입니다. 인사, 조직. 그게 지금 현재 공사가 안고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얘기예요. 그런데 우리 사장께서도 짧은 기간이지만 조직의 안정화에 대해서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받으셨다는 답변을 하셨는데, 그래도 느끼시긴 느끼신 것 같아요. 가장 기본이 되는 조직, 조직이 합리적이고 체계적이고 그 조직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는지 안 갖추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안정된 조직위에서 인사가 얼마만큼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느냐 그 여부에 따라서 그 조직이 즉,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판명이 되는 거예요.
  그동안에도 우리 의회에서 도시개발공사와 관련해서 문제를 지적하는 여러 가지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 인사 조직이었어요. 그것은 앞으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러시는데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에 지적됐던 부분이라도 빨리 정리를 해야 됩니다.
  지금도 보면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위해서 제출한 자료를 봐도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매우 유감스럽고요. 앞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지적이 있을 겁니다. 그냥 그 당시 행정사무감사 끝나고 나면 흐지부지되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어지영 위원.
어지영위원  사장님 몇 가지 추가적으로 얘기를 하겠습니다.
  지금 조직이 안정이 안 됐다고 하는데 사장님, 그럼 도시공사는 언제 안정이 되는 거예요? 맨날 오시는 사장님마다 안 됐다는 그런 얘기를 하시는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아니요. 제가,
어지영위원  사장님이 새로 오셔서 조직이 이상해졌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아니요. 제가 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고 조직 안정이라는 게 기간이 길지 않다 보니까 체계가,
어지영위원  행정 조직이라는 게 체계에 의해서, 소위 말하면 맞물려서 움직여지는 게 아닙니까? 시스템에 의해서.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답변드린 것은 그런 쪽이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오랜 시간이 가게 되면 어느 조직이든 연령대에 맞게 조직이 안정되고 연령층이 골고루 분포가 되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좀 안 돼서,
어지영위원  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앞서 산성체육관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는데 거기에도 보니까 젊은 사람도 있고 나이 드신 분도 있고 그러던데 서로 상호간에 그런 것이 안 되더라고요. 옆에서 그냥 눈치만 보고, 지금 사장님께서 그 말씀을 하시는 것 같거든요.
  내가 들어오기는 일찍 들어왔는데 나이가 적어요, 아니면 내가 나이는 많은데 늦게 들어오고. 그러다 보면 서로 그러잖아요. 군대식으로 내가 먼저 들어왔으니까 내가 선임이다. 또 나이 많은 사람은 내가 나이가 많고 사회적으로 보나, 지금 이런 얘기를 하는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일단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표현을 잘못한 것 같은데요. 저희 조직 안정이 그런 쪽이 아니고 체계가 골고루 분포가 되어야 되는데 그게 좀 미흡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 잘못됐고요.
어지영위원  그러니까요, 자기가 맡은 담당과 직급이 있을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나이가 아무리 적어도 자기가 맡은 책임과 권한과 그 직급에 맞게 일을 하는 것이고, 나이가 아무리 많더라도 자기가 담당한 일은 책임 있게 성실하게 일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조직 안정은 지금 지적하시는 사항하고 좀 다르게 설명을 드렸는데 좀 다른 쪽으로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그런 쪽은 아닙니다.
  조직 자체가 불합리한 게 아니고 연령층이 골고루 분포가 되거나 이렇게 되면 조직이 참 이상적인 조직이 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사장님이 생각하는 그런 이상적인 조직이 도시공사에 적용이 가능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시간이,
어지영위원  어차피 또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나이 많은 사람 들어오고 적은 사람 들어오고 편차가 엄청나게 클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지금은,
어지영위원  제가 봤을 때는 도시공사 조직 안정 찾으려면, 사장님 말씀대로라면 100년이 지나도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님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이제는,
어지영위원  직무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하셔서요, 나이가 많다고 상급자에 대해서 불만을 갖거나 어디에 가서 유언비어하고 비방하는 이런 사람들을 철저하게 조사하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그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건 그렇고 조직 안정과 관련해서 말씀 나왔으니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현원을 보니까 정직원들만 되어 있는 거예요, 아니면 기간제나 청소라든지 일반용역 준 사람들까지 다 포함된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직원만입니다.
어지영위원  사장님, 이것은 작년 9월에 도시공사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제가 지적했던 사항인데요. 정원 828명에 77명이 부족하다는 것은 너무 결원이 많거든요.
  지금 결원이 되는 원인이 주로 뭐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결원된 것은 조직진단을 금년 6월 말에 끝났고요, 조직진단해서 인원이 증원됐습니다.
어지영위원  정원이 늘었다는 거예요, 현원이 늘었다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정원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부족한 인력 중에 금년에 10명은 채용 중에 있고요. 금년 11월 중에 한 25명 정도 채용하고, 그다음에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의해서 청년들을 정원의 3%를 모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년 초에 채우면 정원은 다 찰 것 같습니다.
어지영위원  조직의 안정이 자꾸 안 된다고 하니까, 사람은 없고 할 일은 정해져 있는데 자꾸 그러다 보니까 힘든 일이 있고, 손 가는 일이 있으면 그런 식으로 떠넘기기 하니까 조직이 이상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님 조직이 이상한 것은 아니고요, 자꾸 설명이 빗나가서 그러는데 그런 뜻은 아닙니다.
어지영위원  그리고 이번에 임금피크제를 통해서 직원을 더 하겠다고 그러던데 자료를 보니까 겨우 9명이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임금피크제 도입하면서 적용자들이 깎이는 월급으로 9명을 더 충원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어지영위원  9명밖에 안 돼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아니요. 임금피크제 걸린 사람들 월급을 깎아서 추가로 모집,
어지영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그 내용은 알아요. 그 금액이 신규자를 9명 정도 채용할 정도밖에 안 되냐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그것은 행자부에서 전체 점검을 해서 거기에 따라서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면서 몇 명을 추가로 모집하라는 정원제가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내용은 알겠고요.
  그러면 현황 자료에 기간제도 있지요, 임기제라든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아까 버스하시는 분들은 위탁을 줬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왜 그런 자료들이 없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도시건설위원회 업무보고에 들어가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아니요. 인사와 정원 관련한 것은 기본인 거잖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이것은,
어지영위원  우리 위원회에 자료를 주실 때는 기본현황과 관련해서 같이 주셔야지요.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도시건설위에 자료를 제출 했는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아니요. 버스는 입찰을 받아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요.
어지영위원  그러니까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정원하고 현원하고는 관계없습니다, 거기는.  
어지영위원  제 말은 입찰 줬으면 입찰해서 거기도 몇 명이 근무할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거기에 우리 직원은 없습니다.
어지영위원  사장님, 제 말뜻을 이해를 못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직원이 아니고요, 버스 운전하시는 분은 당연히 우리 소속 직원이 아니겠지요. 관광 회사에서 파견되신 분들이겠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그런 것을 별도자료로 여기에 넣어야지 왜 그런 것을 안 했느냐 그 말이에요.
  이해되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그런 식으로 하려면 직원을 다 위탁 줘버리면 되지요. 운동장 이런 사람들 뭐하러 직원 시켜서 합니까?
  인력업체에 싼값으로 하면 엄청나게 더 많이 고용할 수도 있는데, 다 그런 식으로 해버리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버스 같은 경우에는 셔틀버스 운행하는,
어지영위원  제 말은 버스를 예를 든 것이고요. 그런 식으로 된 자료들이 없냐고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버스만 위탁이고 나머지는 위탁준 것 하나도 없어요?
  청소라든지 이런 것들도 직접 다 하시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관계직원과 대화)
  천연잔디관리, 운동장 잔디관리 용역을 줬고요. 그다음에 청소하고,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있으니까 이 자료에도 그런 것들을 넣어주셔야지 우리들이 파악을 할 것 아닙니까? 참고로 해주시고요.
  참고자료라고 해서 사업장이 많다 보니까 맨 마지막에 91쪽에 주요 사업장 소개를 해주셨는데 이것은 제가 조금 추가적으로 주문하자면, 예를 들면 종량제 물품 판매소겠지요?
  여기에서 직원이 몇 명 근무를 하고 있는지, 사용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 이런 것도 같이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해주시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판교 주민 편익시설이라고 해서 이것은 별도의 시설물에 대한 명칭이 없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판교스포츠센터,
어지영위원  그러면 마찬가지로 판교스포츠센터라는 시설에 대한 명칭과 시설규모가 되어야 되는데 여기는 단순하게 주민 편익시설 이렇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자료를 만드시면서 조금 더 세심하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총괄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가. 기획본부
(11시 11분)

○위원장 이재호  이어서 기획본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겠습니다.
  유동규 본부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안녕하십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유동규입니다.
  존경하는 행정기획위원회 이재호 위원장님과 박윤희 간사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획본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유동규 본부장님 설명을 해주셨는데 설명을 듣고 있는 게 참 민망스럽네요.
  우리 위원회에서 다른 부서의 설명도 많이 들었거든요.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처음 들어봐요.
  우리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일단 업무가,
○위원장 이재호  제출된 자료를 설명했다고 보십니까, 지금하신 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양이 많다 보니까, 부서별 업무가 많아서 간략간략하게 업무를 설명드리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좀 준비를 제대로 해서 설명을 해주세요.
  여기에 글 못 읽는 사람도 없을 거고, 기왕에 준비하시고 노력하셨다면 실질적으로 설명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셔야지 듣고 있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다음에 더 세부적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이승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연위원  본부장님, 저는 총 세 가지 정도 간단하게 질의드리려고 했는데요.
  지난 7월 임시회 때 본 의원이 도시개발공사 조직에 대해서 5분 발언한 내용이 있는데 혹시 아시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조직개편 관련해서 말씀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예, 어떤 내용이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조직개편이 잦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냥 조직개편이 너무 자주 일어난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잦은 조직개편하고요, 사장 부재중에 왜 조직개편을 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질책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도시개발공사가 여러 상임위, 특히 저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되게 본질적이고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계속, 매 임시회, 정례회, 행감을 통해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왜 안 고쳐질까를 제가 고민을 좀 했는데요.
  의원들이 5분 발언을 하고 20분 시정질문을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의원들이 앞에 나와서 본인이 하고 있는 업적이나 내가 이 정도 하고 있다. 이런 것을 밝히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지요?
  지금 시정을 보면서 각 부처마다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그게 시정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발언을 하면 그 담당부처는 그 의원들의 발언을 귀담아 들어서 뭐가 문제인지를 파악하시고, 그 부분에 대해서 개선을 하셔야 되는 게 맞고, 어떻게 개선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담당 의원한테 사후보고가 있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가서 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승연위원  잠시만요. 제 5분 발언 내용을 기억을 못 하시니까 제가 다시 한 번 상기를 시켜드리자면,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아닙니다. 알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렇게 글자 그대로 해석을 하시니까 개선이 안 되는 거예요, 본부장님.
  인사 조직개편이 잦다. 왜 사장이 부재중인데 조직개편을 했느냐? 이게 아니잖아요.
  도시개발공사의 사장은 공사를 대표해서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에요. 그런데 도시개발공사 사장님이 공석이었던 4개월 동안 총 두 번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일어났다고요.
  그런데 조직개편까지는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 쳐요.
  그런데 전임 사장 퇴임 전날인, 2015년 3월 9월 사장님이 공석이었던 4월 10일, 그리고 황무성 사장님이 취임 불과 20일 전인 6월 19일에 조직개편이 이루어졌다고요.
  그래서 본 위원이 5분 발언을 통해서 뭐라고 했느냐 하면 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해야 하는 사장님이라면 그 조직을 개편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본인의 의사가 들어가야 되는 게 맞는데 굳이 이 조직개편을, 20일 후에 할 수도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왜 사장 공석이었을 때 누가, 왜, 했느냐를 질의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것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승연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잠시만요.
  그 부분에 대해서 5분 발언이 끝나고 본 위원이 기자들 4명한테 정확하게 전화를 받았어요.
  기자분들이 도시개발공사로 질의를 하셨대요, 이승연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러면서 저한테 말씀하시기를 도시개발공사 측에서 상당히 안타까워한다. 이승연 의원께서 도시개발공사 측으로 “뭔가 조금 더 자료를 요청하시고 답변을 요구하셨다면 그런 오해가 생기지 않았을 텐데 오해를 하신 것 같다.”고 저한테 전달을 했다고요.
  그럼 그걸 오해라고 치고, 그렇다면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 5분 발언에 대한 해명자료가 다 준비되어 있다면, 7월부터 오늘이 10월이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이승연위원  3개월 동안 그 자료를 가지고 한 번도 본 위원을 찾지 않았던 이유는 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담당실에서 찾아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를 받았었습니다.
이승연위원  일 못하는 부서들의 가장 큰 특징이 뭔지 아세요?
  과장님이나 본부장님들은 밑에 직원분들이 저를 찾아왔대요. 저는 그분들을 만난 적이 없어요, 본부장님.
  그리고 이게 담당직원들이 와서 설명을 해야 될 문제입니까?
  인사 누가 담당하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인사실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 인사실을 누가 담당하고 계시냐고요?
  도시개발공사의 전체적인 조직개편을 인사실에서 해요?
  그것 누가 담당하세요?
  본부장이 있고 그 위에 사장이 있습니까?
이승연위원  사장님이 안 계실 때 개편된 조직은 그럼 누가 담당시냐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제가 담당합니다.
이승연위원  그렇다면 담당자 본인이 직접 오셔야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담당자는 인사실에 있는 직원입니다.
이승연위원  아니지요. 조직개편을 담당하시는 본부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책임자입니다.
이승연위원  책임자가 오셔야 된다는 말씀이에요.
  저랑 지금 말장난 하시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말장난이 아니고요.
이승연위원  저한테 오셨어요, 본부장님?
  아니면 본부장님께서 그 조직개편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렇다면 본 위원,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설명을 제가 드리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아니요. 잠시만요!
  본 위원한테 직접 와서 설명도 안 했으면서 기자들한테 억울하고 오해가 있었다고 그렇게 흘리신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다면 제가 설명할 기회를 드릴게요.
  첫 번째 전임 사장 퇴임 전날인 2015년 3월 9일이 굳이 인사조직을 개편했어야 하는 이유가 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신흥1동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그 관리운영 명시를 위해서, 지금 우리가 공기업법에 따라서 예를 들어 신규사업 수탁하거나 그것을 운영,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 안의 조직개편을 해야 됩니다.
이승연위원  그것은 뭐에 따른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관계 법령에 따른 겁니다.
이승연위원  관계 법령 어떤 법령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공기업법 운영에 관한 법에 따라서,
이승연위원  그게 강제성을 띕니까?
  반드시 며칠 전까지, 반드시 조직개편을 해야 된다는 것을 그 법령에서 명시하고 있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 사업이,
이승연위원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모든 법령은 권유를 할 뿐이지, 예를 들어 어떤 부서가 책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조직은 반드시 며칠 이내에, 반드시 이번 달 안에, 이렇게 개편해야 한다라는 내용은 본 위원이 5분 발언을 위해서 찾아본 바에 의하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 재단에서 인사조직 개편하시는 분이 충분히 유동성 있게, 융통성 있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굳이 인사조직 개편을, 사장님 퇴임 바로 전날 한 이유가 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것은 이유가 없습니다. 이것을 저희가 조직적으로 일부로 사장님 퇴임 전날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고요.
이승연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본부장님, 지금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시간관계상 그 부분 자료가 정리됐다고 하셨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이승연위원  그럼 그 자료 들고 이것 끝나고 저한테 다시 찾아와주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알겠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럼 두 번째로 넘어갈게요.
  지금 33페이지 조직도 보시지요.
  개편 후 조직도가, 마지막으로 이 조직이 완성된 게 언제예요? 언제, 몇 월, 며칠로 조직개편이 된 것이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6월 19일입니다.
이승연위원  그럼 이게 최종인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럼 3본부 1단 17실 그리고 35팀이 지금 현재 상황인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럼 3페이지로 넘어가주세요.
  도시개발공사 기구에 보면 3본부 1단 18실/처 37팀이에요.
  그러면 33페이지 자료에 비교하면, 지금 33페이지에는 1실에 빠졌고 두 팀이 빠졌어요.
  어떤 조직도가 맞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때가 언제냐면 조직개편 최종이라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조직개편 최종이 6월 30일 경에 있었고요.
이승연위원  알겠는데 그럼 3페이지,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 이후에 3페이지는 지금 현재 조직 자체 상황입니다.
이승연위원  아까 33페이지에 있는 게 최종이라면서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것은 뭐냐하면요, 조직개편을 최종적으로 했을 때 상황을 말씀드린 거고요, 개편 후 상황을 말씀드린 겁니다.
이승연위원  그러면 지금 1실 빠진 건 어디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1실 빠진 것은 중앙지하상가 그것 관련해서 빠진 겁니다.
이승연위원  상가관리처 빠졌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상가관리처 빠졌습니다.
이승연위원  관리팀이나 시설팀 두 팀 빠졌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맞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러면 밑에 정원이 개편 전에는 788명이었다가 개편 후에는 810명이에요. 그런데 앞에 정원이 지금 828명이라고요.
  이 정원은 왜 차이가 나는 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잠깐만요.
  18명이 중앙지하상가 인수 관련해서 18명이 늘어난 겁니다.
이승연위원  아니요, 잠시만요. 본부장님, 저희가 바보가 아닌 이상, 지금 이게 두 가지 자료 아니지요?
  도시개발공사는 지금 조직이 이원화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조직이 이원화 되고 있냐고요? 두 개로 운영되고 있냐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런데 왜 한 공단에서, 한 기관에서 저희한테 준 자료에 조직개편도와 정원이 차이가 나냐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어떤 게 차이난다는 말씀이신지,
이승연위원  지금 3본부 1단 17실/35팀.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거기가 810명이고요. 그다음에,
이승연위원  잠시만요. 그러면 하나 여쭐게요.
  3페이지가 맞는 거예요, 33페이지가 맞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현재 인원은 3페이지가 맞고요, 조직개편 당시에 있는 내용은 이게 맞는 겁니다.
이승연위원  저희가 자료를 조직개편 당시의 자료와 현재 자료와 따로따로 봅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게 아니라 이것은 조직개편 상황을 보여드린 거예요.
이승연위원  아니요. 조직개편 상황을 보여줬으면 그 밑에 최종안까지 같이 나왔어야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최종안은 여기에 있는 거잖아요. 3페이지에 보고드렸잖아요.
○위원장 이재호  잠시만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3페이지는 보고드리잖아요, 최종안을. 총괄해서 보여드리지 않습니까.
이승연위원  총괄이랑 기획본부는 조직개편이 달라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게 아니라요, 이것은 개편 내용을 보여드린 겁니다.
○위원장 이재호  잠시만요. 이승연 위원님.
  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위원장 이재호  지금 뭐하고 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겁니다. 왜냐하면 조직개편 내용을 말씀드렸는데 약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말씀드린 겁니다.
○위원장 이재호  질의를 하고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말이 계속 덮이고 그래서 위원장이 제지를 했어요.
  여기가 그냥 무대포식으로 설전하는 자리예요? 질의하고 있으면 질의 내용을 끝까지 정확하게 들어야지요.
  여기에는 절차도 없고 격식도 없고 성격대로 막 발언해도 되는 데예요?
  회의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서 제지했는데도 계속 끊임없이 중언부언 하셔도 돼요?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덜 됐어요.
  경고합니다. 위원 질의내용을 차분히 들으시고 정리해서 간결하게 답변을 해주세요.
  이승연 위원.
이승연위원  다시 한 번 질의를 드릴게요.
  본부장님이 자료에 대해서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저희가 수많은 자료를 받아봤지만 기본현황과 각 국마다 실마다 자료가 다른 부서는 한 번도 없었어요.
  그렇다면 제가 본부장님한테 물을게요.
  이 도시개발공사의 조직 자체를 알려면 3페이지를 봐야 되는 겁니까, 33페이지를 봐야 됩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다시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승연위원  아니요, 그것만 대답해 주세요.
  3페이지를 봐야 되는 겁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3페이지를 보는 게 현재 상황이고요.
이승연위원  그렇다면 왜 자료에 두 가지 다른 자료가 들어 있냐고요. 이걸 맞추셨어야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아니, 그거 제가,
이승연위원  지금 이 과정을 보여주셨을 거면, 잠시만요 본부장님.
  지금 본부장님이 뭘 변명하시려는 건 알겠어요. 이게 그 당시 6월 조직개편 상황이었다고 하고, 3페이지가 최종이었다고 하면 지금 행정업무처리상황 설명이 6월까지입니까?
  6월까지 행정사무처리를 저희가 청취하는 거예요?
  대답을 해보세요. 6월까지입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지금 현재 상황을 총괄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러면 본부장님께서는 밑에 직원분들이 자료를 갖고 올 때 그전에 진행상황 자료와 최종자료 두 개를 갖고 와서 이 둘 중에서 어떤 게 진짜인지 맞춰보라고 하면 그거 맞추세요?
  본부장님한테 최종보고는 뭐로 드려요? 최종 결과물로 드리지 않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최종 결과물뿐만 아니라 중간과정의 모든 것들을 설명해야 됩니다.
이승연위원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니지요!
  그렇다면 본부장님이 아까 저희한테 설명하실 때 지금 이 조직개편과 인원에 대해서 이것을 가지고 설명을 하셨다고요. 그게 현원이에요?
  아니잖아요. 이게 최종이에요?
  본부장님이 저희한테 설명하실 때는 최종으로 설명하셔야지요.
  그냥 순순하게 이 자료가 그 이후의 상황을 담지 못했다든지, 아니면 최종을 담지 못한 것은 이 자료상에 문제가 있었다든지, 인정하시면 되는 부분인데 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변명을 하세요?
  저희가 바보입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제가 설명을 드리지 않습니까. 그 설명은 안 들으시고 계속 말씀하시니까 제가 어쩔 방법이 없습니다.
이승연위원  설명을 아까 하셨잖아요, 이게 6월 현재 상황이라면서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6월 현재 상황이 아니라요. 우리가 용역을 줬잖아요, 조직개편 관련돼서요. 용역을 줬으면 그 용역결과서에 최종 보고본에 대한 것들을 보고를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제목이 뭐냐하면 조직개편 전과 후 비교표입니다, 이게. 그것뿐이고요. 저희가 조직 전체에 대해서 총괄질의를 드리고 보고드리는 내용은 앞부분은 설명드린 것이고 이것은 인사전략팀에서 관련돼서 보고드린 겁니다.
○위원장 이재호  이승연 위원님, 잠시만요.
  유동규 본부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위원장 이재호  참 듣고 있자니까 가관이 아니에요.
  본부장이 지금 자료에 대해서 설명을 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위원장 이재호  그 부분은 어떻게 했어요? 31쪽인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33페이지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경영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추진.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위원장 이재호  그래서 추진한 게 여기까지다 하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이게 뭐냐면요, 이 표 자체가 조직개편 전과 후 비교표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표를 설명한 게 아니잖아요!
  도시개발공사에서 조직개편한 그 내용을 설명한 것 아니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장님.
○위원장 이재호  조직개편 한 것을 설명한 거예요? 아니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장님 제가 말씀,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러니까 조직개편 한 것을 지금 설명을 드린 거고요. 이 조직개편, 그러니까 6월 30일 현재 관련된 내용을 이 표에 담아서 말씀을 드린, 이 표가 그렇고요.
  전체적인 건 왜 차이가 나냐고 말씀하신 내용은, 전체적인 것은 아까 말씀드린 바대로 그 후에 있는 사업총괄에 대한 보고를 드린 겁니다.
○위원장 이재호  전체적인 총괄보고를 언제 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아까 보고 드린 내용은요,
○위원장 이재호  아까 한 것은 사장께서 총괄설명을 하신 내용이고, 3페이지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본부장은 3페이지가 나오도록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했는데 그 내용이 일치돼야 되는데 일치되지 않은 것을 지금 따지고 있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조직개편 표에 대한 내용은 이렇다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현재,
○위원장 이재호  표 설명 받자고 여기 있는 게 아니라니까!
  무슨 궤변을 늘어놔도 그렇게 늘어놓고 있어.
  자, 다시 한 번 얘기할게요.
  유동규 본부장은 경영기획본부장으로서 이 자리에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하기 위해서 왔어요. 그리고 보고했어. 그런데 보고한 내용이 조직개편과 관련된 보고가 있었는데 사장께서 총괄보고한 내용하고 다르다는 것을 지적한 거예요. 그러면,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것에 대한 내용을 차분하게 설명하면 되는데 억지를 부리는 내용을 지금 계속하고 있어.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래서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겁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재호  지금 현황이 아니고 그건 표를 설명한 겁니다. 누가 이 자리에서 표 설명받자고 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현황 설명에 대해서는 아까 사장님께서 총괄질의 할 때 보고를 드렸던 내용이고요. 저희가 이 표 안에 담은 내용은 그 당시의 상황을 보고 드리려고 담은 내용을 말씀드렸던 겁니다, 제가. 위원장님.
  그래서 이것을 조직개편 할 당시에 이 표를,
○위원장 이재호  잠시 기다려 봐요!
  이승연 위원께서 문제를 지적하신 내용은 사장께서 총괄설명에서 한 조직과 인원수 그것하고, 현재 내용 아니에요, 총괄에 들어가 있는 게.
  그래요, 안 그래요?
  사장님, 맞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현재 내용하고 그것을 설명해야 되는 조직개편 추진한 내용 설명을 누가 했느냐, 경영기획본부장께서 하셨어요. 그러면 그동안에 조직이 어떤 조직이었는데 조직개편을 통해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앞에서 사장께서 설명하신 조직과 현원이 설명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사장님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맞습니다. 저희가 조직개편이 끝나고 난 뒤에 상가관리처가 들어온 것을 밑에 표기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위원장 이재호  그것에 대한 설명이 없으니까 자료하고 앞에서 총괄설명한 내용이 상이하니까 그 이유를 따져 묻는 거예요. 이해가 안 됩니까?
  조직개편 후에 3본부 1단 17실 35팀 이것이 조직개편의 목표였는데 그것하고도 이후에 현원이라든가 현 조직의 내용이 달라졌으니까 그것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올바른 설명 아니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장님, 제가 잠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그래요, 안 그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31페이지 추진근거에 보면 “6월말한”이라고 한기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추진근거에 대해서 조직개편 6월말한에 대한 안을 말씀을 드린 부분인데, 사장님 말씀대로 표기에서 조금 더 설명을 돕기 위한 최종이 6월말한이라든지 아니면, 그 내용을 조금 더, 안 자체에서 다시 표기하지 않은 것들은,
○위원장 이재호  그러면 6월말한이면 그 이후의 것이 보고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다르니까!
  그래서 설명하실 때 내가 설명을 들으면서 참 한심스럽다고 했어요, 그래서.
  6월말한이면 그 이후 것이 보고가 돼야 현재 사장께서 현조직하고 현원 설명한 것이 맞아 들어가는 것 아니에요? 인사 조직이 기본인데!
  나는 6월말까지만 보고 했으니까 그 이상은 묻지 마라 이런 얘기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보고내용에 대한 것은 그 상황상황에 대한 간략적 보고입니다. 그러니까 이 안에 내용을 담는 것이 전체적 보고가 아니고 개별적 사항에 대한 보고가 아닙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경영효율화에 대해서 조직개편 추진한 그 상황에 대해서만 보고를 드리는 내용이고, 간략은요. 31페이지부터는요. 그것을 제가 말씀드리고. 그 안에도 6월말한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에 오해가 있었다면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답답합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4분 회의중지)

(12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재호  자리를 바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좀 전에 본부장께서 답변하신 태도나 내용이나 매우 적절치 않습니다. 그 부분은 우리 위원회가 예정돼 있던 중식시간이 됐기 때문에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하고 그 이후에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2분 회의중지)

(14시 07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재호  자리를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사장님 오전에 중식 이전에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장께 확인할게요.
  사장께서 총괄설명 할 때 공사의 기구와 정·현원에 대해서 설명을 하셨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 내용하고 기획본부장이 업무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경영기획실에서 제출된 사무처리와 관련된 자료에 조직개편 전·후 비교표가 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것이 내용이 서로 달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다른 이유는, 개편 전·후의 비교표는 6월 30일한으로 돼 있었다, 그것이 내용이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 이후의 내용이 설명이 안 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러면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처리상황에 대해서 의회에 지금 보고하고 있는 자리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러면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어느 시점을 끊어서 보고하는 것은 아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 부분 제가 잠시 좀…….
○위원장 이재호  아니 답변 하세요. 그런 건 아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있어야 되는데 자료에도 없었고 그래서 관련해서 우리 위원회 위원님께서 차이에 대해서 왜 그러냐 하는 사유를 듣고 싶어서 질의를 했는데, 그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내용이 적절치 않았어요.
  사장께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알겠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업무보고 하는 과정에서, 제가 설명 드릴 때는 현재 조직을 가지고 설명을 드렸고요. 조직개편 과정을 업무보고서 31쪽을 보면 경영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추진해 가지고 추진근거는 6월말로 써놨고요. 그다음에 조직개편 전후 비교표를 만들었는데 그때는 조직개편 전후의 비교표만 만들다 보니까 우리가 그 이후에, 8월 12일에 중앙지하도상가 수탁을 받으면서 조직도 변경이 됐는데 그것 표기가 좀 아쉽게, 표기를 못했습니다. 못했는데 이 표 자체는 우리가 용역을 줘서 한 조직개편을 대비하다 보니까 그 부분이 누락이 됐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설명을 별도로 드렸어야 하는데 설명 못 드린 부분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러니까 달라진 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보시라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조직 전후는 저희가 조직개편이 돼서, 달라진 것은 조직개편은 6월말로 됐었는데요. 그 이후 15년 8월 12일에 중앙지하도상가를 시에서 수탁을 받게 되다 보니까 조직이 하나 늘어났습니다. 그게 표기가 안 되다 보니까 조금 오해가,
○위원장 이재호  표기 안 된 것은 이미 알고 질의하는 것이고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라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중앙지하도 상가를 15년 8월 12일에 수탁을 받았는데요. 이때 정원이 18명이고요, 지하도상가처에 두 개 팀 해서 18명이 늘어났습니다.
  그 관계에서 조금, 앞에 총괄보고에서는 다 보고를 했었고요, 조직개편 전후의 비교표에서는 그게 설명이 빠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해하실 부분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오해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그것을 지금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차이가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떤 사유냐 하고 질의가 들어갔으니까 그 사유에 대해서만 설명을 하시면 되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러니까 그때 조직개편 전후 비교는 저희가 조직개편을 의뢰를 해서 나온 조직을 그대로 설명했고요. 그 이후에, 조직개편 되고 난 뒤에 저희가 추가로 사업을 받았던 부분을 설명을 한번 드렸어야 되는데 설명을 못 드린 게 좀……. 그러다 보니까 앞에 하고,
○위원장 이재호  그 이후에 의회에 정식으로 보고를 했거나 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보고한 적이 있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 부분은 없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2개월이 지났는데 그런 절차도 없었고,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 자리에서도 그 내용이 없고, 자료도 상이하고 그러니까 질의가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아까 총괄질의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도시개발공사라고 하는 공조직은 가장 중요한 게 인사와 조직관리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8월 12일에 하고 그 후에 임시회도 한번 있었고, 지금까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일언반구(一言半句) 얘기도 없었고.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님, 저희가 조직 관계는 예산법무과의 승인을 받아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희는 특별히 의회에 와서 보고를 못 드렸었고요. 그런 부분은 앞으로 변경되면 의회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예산법무과하고만 얘기하면 되니까 의회에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건 궁색한 변명이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러니까 앞으로 변경되는 것이 있으면 위원님들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이승연 위원님, 사장께 직접 질의하십시오.
이승연위원  사장님, 사장님께서는 모르셔서 그런 것 같은데 지금, 하~.
  도시개발공사 사장님은 모르셨으니까라고 치고 본부장님께서는 위원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시길래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변명을 계속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5분 발언에서 제가, 사장님 잘 모르시나본데 조직 개편한 것 7월 임시회 전에 저희 행정기획위원회로 조직개편도를 팀장님께서 갖고 오셔서 조직개편도를 받았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승연위원  받아서 보고를 받았고, 그때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데요. 조직개편을 6월 19일에 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6월 30일에 또 하신 건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아닙니다,
이승연위원  이게 그럼 6월 30일자라는 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렇지요. 6월말을 기준으로,
이승연위원  그런데 제가 5분 자유발언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6월 19일에 강행한 조직개편표를 저희한테 주셨을 때 제가 문제점을 뭐라고 지적했느냐 하면, “체육특수사업단이 새롭게 신설됐으며, 중앙지하상가 인수준비단과 어린이교육문화처 같이 민감하고 중요한 정책을 다루게 될 조직이 새롭게 등장을 한 것입니다.”라고 되어 있어요.
  그렇다는 것은 저희한테 7월에 줬던 조직표에 이미 중앙지하상가 인수준비단이 들어가 있었다고요. 그러니까 이게 6월 30일자라고 하는 본부장님의 말씀도 아닌 거고요. 설사 이게 6월 30일자라고 하더라도, 제가 왜 그런 설명까지 이 자리에서 드려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지금 본부장님의 태도는 어떤 거냐면, 쉽게 제가 설명을 하자면 사장님한테 다른 본부장님이 오셔서 이번에 도시개발공사에서 새로운 인력을 뽑았다고 자료를 주셨는데 두 개를 주신 거예요.
  하나는 예를 들어 30명이고 하나는 35명이에요. 사장님이 본부장님한테 ‘왜 이건 30명이고 35명이냐, 우리 도시개발공사에서 올해 뽑은 인원이 그래서 정확히 30명이냐 아니면 35명이냐.’ 이렇게 물었을 때, 그걸 보고를 하시는 본부장님이 ‘30일은 이 전단계이고 그 이후에 5명을 더 뽑아서 최종은 35명입니다.’ 이렇게만 설명을 해주셨으면 아무 문제가 없던 건데, 본부장님이 '사장님, 30명이 지금 6월 30일까지 현재 상황이고요, 나머지 부분은 자료보세요.' 이게 올바른 자료설명에 대한 태도입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제가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이제 그만할게요. 그런데 6월 30일자 조직개편도라는 것도 이게 말이 안 돼요. 왜냐하면 저는 이미 7월 임시회 전에 조직도를 받아보고 거기서 제가 중앙지하상가 인수준비단이 신설됐기 때문에 이 조직개편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7월 16일 본회의에서 제가 지적을 했단 말이에요.
  그렇다는 것은 이게 6월 30일자 조직개편도라고 설명하시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는 거예요, 사장님. 지금 도대체 위원들을 뭘로 보시길래,
  이렇게 뭘 지적을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모르셨으면 담당팀장님한테 자문을 구하셔서 ‘아, 이건 몰랐다, 이건 실수다, 이건 아니다, 이건 맞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시면 간단히 해결될 일을 늘, 항상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이건 이래서 이렇고, 변명을 갖다 붙이시는데 심지어 그 변명들은 사실도 아니에요. 그러면 저희 위원들이 그런 사실 파악도 않은 채 그런 지적을 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아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승연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길게 얘기가 진행이 되고 있고 시간관계상 이 정도로 마무리 할게요, 사장님. 그런데 앞으로 업무보고를 하시거나 향후 행정감사에서 이런 식의 답변을 하신다면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강구하지 않을 거고요. 저희한테 대답을 하실 거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대답하시든지 사실을 잘 모르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시인을 하시라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예, 이상이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간단하게 질문 할게요.
  본부장님, 2015년도에 비전선포식 개최와 New Start 운동 진행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이승연위원  이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진행이 됐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비전선포식이요?
    (자료확인)
  1월 21일입니다.
이승연위원  1월 21일에 어디서 진행이 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이벤트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승연위원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졌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우리가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승연위원  이건 작년에도 제가 설명을 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 비전선포식에 본부장님 참석하셨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참석 못한 것 같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럼 노사한마음대회는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관계직원과 대화)
  같이 참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본인이 참석하셨는지 여부도 잘 모르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행사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요, 즉석에서 생각이 안 나서 그렇습니다.
이승연위원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자료를 요구하겠지만 작년에 저희가 똑같은 지적을 했었어요. 비전선포식이라든가 New Start 운동 같은 경우는 기획본부실에서 직원들에게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 으쌰으쌰 하는 어떤 대회란 말이에요.
  그런데 작년에도 여기에 참석 안 하셨다고 해서, 어떤 위원인지 제가 기억이 정확하게 안 나는데 본 위원인지 다른 위원인지. 본부장이 그런 중요한 대회에는 참석을 꼭 해서 내용을 공유하고 그리고 거기서 직원들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어떤 부분에 있어서 도시개발공사가 직원들에게 해줘야 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렸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또 참석을 안 하셨다는 것은 좀 유감이고요.
  기획본부실에서 진행되는, 지금 저희 시장님이나 의원들 같은 경우도, 누구나 다 바쁘고 행사는 정말 많아요. 오히려 성남시 전체의 행사는 도시개발공사 행사보다 훨씬 더 많겠지요? 그런데 행사를 참여하는 이유는 그냥 가서 인사하고 나오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 행사를 가서 주최하시는 분들의 진행상황을 체크도 하고 내용도 점검을 하고, 그리고 거기에서 같이 행사하시는 분들이랑 한마음 한뜻으로 동질감을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 때문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찾아다니는 거라고 전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기획본부실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중에서 본부장님께서 꼭 체크하셔야 될 행사가 있다면 아무리 바쁜 일정이시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꼭 참석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알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어지영 위원.
어지영위원  반갑습니다. 본부장님, 정자동 출신의 어지영 위원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어지영위원  먼저 자료를 하나 확인할게요.
  앞서 우리 사장님께서, 직원들 CS관련 평가에 대해서 제가 자료요구를 했는데 부서별은 안 한다고 했는데 15쪽을 보니까 사업장별 CS관련 이행사항을 점검한 게 있네요? 추진을 했다고.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이거하고 차이가 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어지영위원  CS평가를 할 때 개인별로 하지 각 소관 사업장별로는 하지 않았다고 아까 그렇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CS는요, 사업장별로 체크를 하고 있고요.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내용은 청렴도를 말씀하셨길래 청렴도에 대해서는 사업장별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지영위원  본부장님 그러시면 청렴에 대한 개념을 요즘은 많이 광의적으로 확대해서 친절까지 포함이 돼 있어요. 제가 말했던 청렴에는 고객만족과 관련한 그런 부분까지 되어 있으니까, 제가 이해하기로는 친절도 평가는 개인별로만 하지 부서별로는 안 한다고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하시게 되면 부서별로도 하시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어지영위원  여기에 보니까 여러 사업장들이 있잖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여러 사업들 중에서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우수부서만큼의 부서 포상을 주시고 또 그렇지 못한 부서는 그만큼 패널티가 가야 되겠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것 답변 좀 드리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예.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저희가 연말에 성과급과 관련돼서 개인등급에 따라서 성과급 지급률이 다릅니다. 거기에 포함되는 게 뭐냐면 부서별 CS점수가 크게 반영이 됩니다. 그래서 부서가 잘 받고 본인이 잘 받아야 상급, 상급해서 최고로 잘 받게 되고요. 만약에 부서가 못하고 본인만 잘 한다고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도록 그렇게 세분화시켜서 부서하고 개인하고 전체가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고, 만약에 그렇게 서비스가 안 되는 곳은 그만큼의 패널티를, 인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에서 패널티를 주게 돼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무슨 말인지 내용은 알겠고요. 청렴과 관련해서도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을 하셔서 부서평가와 개인평가가 같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이런 것을 제가 주문을 드릴게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제가 아까도 정원과 관련한 질의를 드렸었는데 재난안전실 인원을 보니까 7명 정원에 현원이 한 명밖에 없어요. 원래 쭉 한 명이었나요? 아니면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건가요?
  사업양은 여러 가지 것들을 많이 하셨는데, 이게 혼자 할 수 있는 일의 양이 아닌 것 같은데…….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인원 중에 다섯 명을 파견근무로 받고 있습니다. 지금 그 부분 때문에 정원표시가 안 돼 있는 것이지 실제 근무는 현재 여섯 명이 하고 있는 겁니다.
어지영위원  아까도 제가 총괄설명과 관련해서 그 얘기를 한번 했던 것 같거든요. 그럼 파견 직원들이 여기 인원현황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이런 것은 나중에 하실 때 각 실, 부서별 자료를 준비하실 때도 그런 내용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 내용만 보게 되면 혼자서 일 다 한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는 직원이 다섯 명이 파견돼서 전체 여섯 명이 일하고 있다 이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래서 정기, 전보인사 때 정리를 다 하려고 그렇게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원조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리고 제가 자꾸 친절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은, 도시공사 같은 경우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많이 하시잖아요. 특히 시설운영과 관련한 시민들의 서비스를 많이 하시는데,
  앞서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산성 배드민턴장이요. 관련한 책임자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어요. 여섯 명이 근무하게 되면 그 여섯 명 중에 조장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분이 혹시 여기에는 안 계시나요? 근무를 안 하시나요? 아니면 그 외에 간부 되시는 분을 제가 한번 호출을 했었는데 관련해서 혹시 보고는 받으셨어요?
  시의회에서 관련 책임자를 호출한 사항과 관련해서 본부장이나 사장님은 혹시 직원한테 보고를 받으셨나요?
  제가 그 직원한테 꼭 의회에서 제가 찾으니까 한번 들려달라고 주문을 드렸었는데, 호출을 했었는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것은 아쉽게 제가 파악을 못했고요. 우리 위원회 소속, 행정기획위원회가 아니라서 일단 참여를 안 시켰는데 그것은 담당팀장을 위원님한테 가서 설명 드리고요.
어지영위원  사장님, 제가 행사준비 관련해서 여러 민원도 있고 하다보면 각 기관별 협조사항이 있기 때문에 공문을 보내드렸어요. 그 공문을 접수하셨으면 그 공문에 따라서 협조사항은 제대로 이행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님 저희가,
어지영위원  우리 의회에서 의회사무국이나 우리 시의원님들이 행사와 관련해서 협조요청을 할 때는 대충하시다가 예산하거나 뭐할 때는 와서 바짓가랑이 붙잡으면서 사정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것은 이해하셔야 될 게 이용하는 시민들이 있는데, 주민들이 대기하다 보니까 일단은 잠시,
어지영위원  그것은 이해가 되는데요. 그것과 관련해서 책임 있는 간부를 제가 한번 뵙고 왜 그렇게 됐는지 상황설명을 듣고 싶어서 제가 호출했었는데, 지금 사장님은 관련해서 보고를 못 들으셨다면서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어지영위원  제가 날짜를 알려드릴게요. 10월 14일이었고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행사를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는데 관련 직원들하고 다 조사를 하셔서 경위서를 제출해 주십시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리고 어차피 이왕 마이크 잡은 김에 마무리까지 다 하겠습니다.
  조직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몇 가지만 확인하고 넘어갈게요. 조직개편과 관련해서 조직개편을 하실 때는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입니까, 아니면 자체적으로 조직진단을 통해서 개편된 사항입니까? 본부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산에 의해서 수반되는 사항입니다.
어지영위원  쉽게 말해서 예산을 통해서 그 예산을 써서 그렇게 된 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아까 총괄질의 때 보니까 관계 법령에 의해서 했었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그 법령을 지키고 지키지 않는 것, 그다음에 이 법령에 대한 해석유무를 판단 하셨을 거라고 보는데 이 법령이 있다고 해서 그 담당자가, 혹은 그 담당부서에서 법령만 가지고 해석하셨습니까, 아니면 상급기관에 대한 해석도 같이 하셨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상급기관이 성남시입니다. 성남시에서 사업요청이 들어오면 그것에 따라서 그 사업에 필요한 기간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인수를 받아야 되면 저희들이 그때 직원을 언제쯤 채용해야 되고, 언제까지는 채용해야 되고 그 사업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되는 그런 것들이 내려옵니다.
어지영위원  예.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러면 그 부분에 따라서 저희들이 직제개편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을 행해야지만 그다음 순위의 내용들이 진행될 수가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제가 물어보는 것은요, 그것은 당연한 절차인데 그렇게 조직을 개편하기 위해서 소위말해서, 아까 33페이지였나요? 33페이지에서 전후 조직도를 보여주셨잖아요. 예를 들어서 개편 전의 조직을 개편 후의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한 이런 내용도 상급기관과 협의를 통해서 하는 건지 아니면 법령 해석만 가지고 하는 건지 제가 그걸,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이게 뭐냐면요, 그 전에 경영컨설팅, 안행부로부터 저희들이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씩 경영평가를 받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난해에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경영컨설팅을 받습니다. 거기에 지적사항이 조직개편을 하라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6월말까지 하라고 지시가 내려와서 그 기한 내에 한 내용입니다. 거기에서 그 기한을 어기게 되면 평점이 3점이 마이너스가 됩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저희들이 용역을 했고 용역에 따라서 그 결과를 그대로 도출한 것입니다.
어지영위원  여기에는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이 돼 있지 않아서 제가 확인을 한 거고요.
  그다음에 조직개편과 관련해서 우리 위원회는 인사와 관련한 소관 상임위원회이기 때문에 보고를 해야 되는데 저희들한테 보고는 하지 않고 시 주무부서인 예산과에만 보고가 됐었던 부분 같아요?
  그런데 이건 제가 이렇게 표현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이 문제가 의회에서 거론됐다고 한다면 그 이후에라도 어쨌든 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서 이런 것들과 관련한 얘기가 있었으면 최소한 우리 위원회 정도에는 얘기를 해주셔야지 좀 이해도 되고 하는데, 사실 그런 부분은 챙기셔야 될 것 같아요. 물론 우리 사장님께서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업무파악 하느라 경황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그래도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 좀 더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고요.
  사업적인 얘기를 좀 할게요. 전략사업 쪽에서 우리시 여러 개발과 관련된 일을 지금 하고 계시는데,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제가 다 질의를 할 수는 없고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와 관련한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제 기억이 정확하게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지만 관련해서 해외에 시찰을 다녀와서 그런 것들을 시의회와 같이 의논을 해보자고 했었던 것 같거든요. 그 부분하고.
  농수산물 유통센터와 관련해서는 어떤 구상을 가지고 있는 건지, 또 시로부터 어떤 주문을 받아서 지금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 이야기를 해주시겠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일단 백현지구 해외선진견학 관련해서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들하고 시의회하고 같이 요청도 좀 있었고, 그래서 일단은 해외의 선진적인 것들을 보고 그다음에 개발할 때 조금 더 효율성 있는 개발은 어떤 것인지, 그다음에 우리가 빠뜨릴 수 있는 것들, 아니면 좀 더 벤치마킹하고 싶은 것들, 이런 여러 가지를 추가로 보면서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판단해서 준비하려고 했었던 내용입니다.
  현재 백현사업 같은 경우는 일단 영상제작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일단 시장님 보고사안이 끝난 다음에 바로 의회에 보고사안으로 영상제작발표회를 해서 의원님들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진행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구미동 농수산물 유통센터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계속 시유지 방치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아시다시피 용인에서 넘어오는 관문이고 지금 시설이 굉장히 낙후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것을 현대화 하고, 거기에다 우리 성남시 위용을 보일 수 있는 그다음에 지역사회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지영위원  예를 들면 백현지구 마이스와 관련된 것은 이야기가 어느 정도 그림이 나왔는데,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나왔습니다.
어지영위원  농수산물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가 봐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그렇습니다, 구상 중에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마찬가지로요, 이런 사업들은 그때그때마다 동향이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우리 의회에도 해주시고, 사실 우리 위원회가 실무 사업부서까지 디테일하게 보지 않지만 어쨌든 관련해서 예산을 세우고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그 분야도 저희 소관이지 않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직 농수산물시장 같은 경우는요, 여기가 농림부하고도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협의 절차도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저희가 그 협의 내용을 하기 전에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지영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
  앞서 이런 사업들을 할 때 집행부 업무스타일을 보면 대부분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사업들을 많이 진행을 하고 또 보고도 그렇게 하시거든요.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이 굉장히 관심도가 많습니다. 관련해서 제가 지난번 백현지구 같은 경우에는, 거기가 정자동 1번지잖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자꾸 과거 동 이름을 쓰다 보니까 계속 백현동이라고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그런 거 같은 경우에는 정자동 시의원으로서 굉장히 관심도가 높은 사안이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거기에 있던 원래 유원지 이름이 백현유원지라고 명명도 있었습니다. 행정상의 지번은 정자1동이 맞고요. 그런 부분들은 일단 개발에 대한 핵심 위치 자체가 갖고 있는 그런 것들이 지번 내용이나 아니면 그런 것들은 어차피 성남시 내이기 때문에 개발의 특수성만 저희들이 살폈습니다.
어지영위원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하게 되면 해외시찰을 포함한 여러 가지 업무상에 있어서 보고나 이런 것들도 꼭 지역구 의원님들을 챙겨주시기 바라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어지영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이것은 제안이 될 수도 있고 향후 사업을 받게 되면 일이 될 수도 있겠는데 우리 정자동에 두산그룹 계열사가 이주하는 것으로 돼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와 관련해서 제가 지난 본회의에서 두산베어스 프로야구단에 대한 유치를 공식적으로 제안을 드렸습니다. 과거 우리시가 돔구장 건설이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된 것도 검토를 하고 사실상 준비를 했었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거든요. 만약에 이런 사업들 같은 경우도 우리 도시공사가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저는 있는데 여의치 않으면 돔구장 건설이야 전문건설 업체가 지어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의회에서 발언하는 것이라든지 시의원들이 제안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를 해주셔서 가급적이면 도시개발과 관련한 이런 부분들은 도시개발공사가 책임성 있는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그런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돔구장 관련해서는 시에서도 한번 검토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지선정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현재에 있는 시설에 대한 활용도 그다음에 그 활용도가 떨어지면 그 부분으로 대체를 하려는데 거기에도 부지의 한계성이 있어서 돔구장을 건설하려면 조금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지금 판단되고 있고요.
  그리고 민간 같은 경우에는 수혜자부담원칙에 의해서 수혜자가 얼마큼의 그것을 하는지 그런 부분들, 그다음에 여러 가지 선행되어야 될 것, 그다음에 KBO 관계, 이런 문제들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향후에 이전이 되면서 논의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어지영위원  예, 그렇습니다. 도시공사 혼자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우리 성남시와 또 야구협회라든지 이런 데하고 같이 조율해야 될 문제인데 만약에 그게 정책으로 정해져서 큰 틀에서 나가게 된다면 거기에 맞게 우리 도시공사도 역할을 해달라는 그런 주문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예,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어지영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으시면 제가 몇 가지 확인하겠습니다.
  사장님, 도시개발공사의 인사는 언제 언제합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저희가 자료를 낼 때는 1년에 두 번 하는 것으로 했고요. 정기인사 두 번 그다음에 수시로 인사는 필요 때 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정기인사는 몇 월인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지난번에 의회에 서류로 설명드릴 때 4월하고 10월로 했고요. 금년에,
○위원장 이재호  수시인사는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수시인사는 요인이 발생되면 그때그때 하는 것이지요.
○위원장 이재호  정기인사와 수시인사의 필요성이라든가 당위성에 대해서는 다들 이해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조직개편이 이루어진 이후에 시간이 상당부분 흘렀는데도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시는 인사 문제가 지금 해결이 안 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조직에 대한 개편 필요성을 지적당하고, 경영컨설팅에 의해서. 그리고 조직만 개편 해놓고 그에 맞는 인사는 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것이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10월에 인사를 계획하고 있고요.
○위원장 이재호  그것은 정기인사 얘기하시는 거고요, 4월 10월은. 조직이 개편됐으면 개편된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춰서 인사가 이루어져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불가피한 상황에 수시인사가 필요한 것이고, 그런데 지금 업무의 비중이라든가 양을 봤을 때 지금 정·현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 여러 위원님들의 지적이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결원 관계로 봤을 때는 문제가 있어 보일 수도 있는데요. 수시인사를 바로바로 안한 것에 대해서 지적하시면 지적사항이 되는데 지금 인력을 더 뽑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인사가 너무 잦은 것보다는 이것하고 맞물려서 10월 정기인사 때 같이 하려고 미루었고요.
  그다음에 나머지는 업무대행을 맡아서 하고, 전체를 끌고 가는데 큰 무리가 없게 하고는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사장님, 지금 사장님께서 설명한 내용은 도시개발공사 내부적인 상황을 설명하신 것이고 그런 것을 감안해서 자료나 설명을 들어봐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조직개편의 필요성이 있다고 해서 시행까지 명기해서 전달받은 내용에 따라서 조직개편을 해놓고 조직개편만 이루어졌지 그 조직을 효율적으로 움직이는데 필요한 인력 재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들의 지적이 있는 겁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일단은 팀장까지는 배치가 됐는데, 부서장들이 남아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전체 인사 흐름하고 같이 보려고 미룬 거니까요,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재호  인사의 아주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이 자료만 봐도 문제가 바로바로 보이는 거예요.
  한 사람만 현원이고 아까 파견 형태로 해서 다섯 사람 보강해서 한다는 것도 내부적인 상황에 대한 설명은 될지 몰라도,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조직개편에 따른 적절한 인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겁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10월에 조속히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리고 경영전략사업실인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기획본부 산하 전략사업실, 행정기획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하고 그러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쭉 보면 신규사업 발굴이라든가 개발사업 리스크 관리 및 협약체결 같은 내용을 보면 향후 추진계획도 있고, 2015년도 추진상황이 쭉 있어요. 그런 내용에 대해서 우리 위원회에 보고가 되거나 자료로 제출되거나 한 사안들이 없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전략사업실에서는 이 사업의 타당성이나 투자 관련해서 분석을 해서 사업부서로 넘기는 과정까지가 여기에서 검토를 해서,
○위원장 이재호  넘기는 과정인데 여기에서 작업한 내용은 의회에 보고되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사업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 사업부서로 넘어가게 되면 그때부터는 다른 위원회, 의회로 오면 다른 위원회에 보고사항이 되고 거기에서 논의되고 그래야 될 사안이지만 지금 현재 검토되는 내용들은 우리 전략사업실에서 하잖아요. 그러면 그 내용들은 의회에 보고되든지 아니면 자료로 제출되는지 해야 되는데 그런 과정이 이제까지 없었다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것은 소통의 문제 같은데요, 저희가 앞으로 의회하고 소통 관계는 다시 검토를 해서 하고요.
○위원장 이재호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한테 개별보고든 아니면 의회가 있을 때 그런 내용에 대해서 보고가 있어야 되고, 아니면 시간적으로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면 자료라도 제대로 전달해서 제출이 되어야 되는 게 맞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일단 신규사업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지금 설명하라는 얘기가 아니고요. 지금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지금 개략적으로 보고드릴 만한 게 없기 때문에 저희가 못 넣었는데요. 대장동 1공단 개발은 지금 이미 발주해서 진행 중에 있고요, 백현지구 같은 경우는 용역비를 도시개발사업단에서,  
○위원장 이재호  잠시만요. 대장동 1공단 부분은 뭐하고 있다고요? 진행 중에 있다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것 얘기하는 거예요. 전략사업실에서는 이미 적정성 여부를 검토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우리 위원회에 보고한 적 있습니까? 설명한 적 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관계직원과 대화)
○위원장 이재호  제출된 적 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저희가 사업성 검토하고 사전 설명하는 데는 좀 미흡한 것 같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로 넘어가서 그쪽에 사업 승인을 받아 했는데요.  
○위원장 이재호  도시건설위원회에 넘어가는 것은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 절차가 이미 완료돼서 넘어간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전에 전략사업실에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내용들이 우리 행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게 실질적인 업무 내용 아니에요?
  언제 언제 뭐뭐 했습니다. 이게 업무보고가 아니잖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제가 소통의 문제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하고 와서 설명드릴 것 설명드리고 정리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언제부터 지적받으면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하고 이행이 안 되는 겁니까. 언제까지 그렇게 하실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언제까지가 아니고요.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출발한 것들은 이미 기 출발을 했고요. 그다음에 백현유원지 같은 경우는 도시개발사업단에서 예산을 세워서 사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일단 도시개발사업단 예산입니다. 저희가 검토를 해서 도시개발사업단에서,
○위원장 이재호  도시개발사업단에서 사업 추진하는 것은 도시개발사업단의 업무이고, 도시개발공사에서 이 사업에 참여를 할 건지, 어떻게 기여를 할 건지, 어떤 업무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적정성 검토라든지 이런 내부검토를 하지 않습니까?
  그게 이게 내용이 아니에요. 전략사업실에서 하는 업무 내용 아니냐고요.
  그 업무 내용을 보고했느냐 이런 얘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일단은 사업구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잡기 위한 용역비를 세워놨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에서 개발 계획을 위한 용역비가 잡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나왔을 때 저희가 어떤 분석을 해야 되는데 지금 아무 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도시개발사업단에서 일단 검토를 해서 저희한테 넘길 건데요. 그런 과정을 거쳐야 저희가 의회에 와서 설명을 드리고 할 겁니다.
○위원장 이재호  도시개발공사에서 참여하는 사업 자체가 도시개발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개발하고 발굴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흐름을 보면 성남시 본청 담당부서에서 이미 계획을 수립하고 그 절차를 밟고 있고 그 와중에 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단계에서 참여하게 되는 그런 형식들이 있잖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내부적으로 도시개발공사는 자체적으로 판단을 하는 과정이 있고 그 과정에 업무를 다루는 것이 전략사업실이고, 그렇지 않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시에서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놨는데요. 그 상태에서 저희가 의회에 와서 설명드리는 것은 어렵고요. 그 개발계획이 잡히면 그때부터 저희가 참여를 해야 되고 그때 와서 설명드리는 것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제가 지적하는 의미를 이해를 못하시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저희가 설명을 안 드리겠다는 게 아니고 아까 말씀했듯이 소통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서로가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저희가 의회에 와서 설명할 것은 충분히 설명을 드리는데요. 이 사업 같은 경우는 제가 백현지구를 먼저 설명드리는데 백현지구 같은 경우는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를 세워놨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에서 세워가지고 개발계획 승인에 대한 검토를 하는 과정에 그 이전에 저희가 의회에 와서 보고드린다는 것은 좀, 너무 앞서가는 것 같아서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와서 저희가 참여할 때쯤 설명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러니까 그것 얘기하는 거예요. 개발계획 자체는 본청에서 하지 않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것 말고 자체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 있어서 자체적으로, 형식적이든 절차상이든 자체적 검토를 하지 않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위원장 이재호  그 검토한 내용에 대한 뭐라도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 이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앞으로,
○위원장 이재호  여기 업무보고에는 스케줄만 쭉 나열한다고 해서 이게 업무보고가 되는 게 아니지 않느냐 이런 얘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그게 지금 구체적으로 좀 들어가기가, 저희가 설명드리기 어려운 게 백현지구는 그렇게 추진이 되고요. 서현지구 같은 경우에도 개발계획에 의해서 앞으로 잡아야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동원지구도 같은 맥락으로 봐야 되고, 구미동 농수산물 유통센터 같은 경우는 국비지원사업이든가 이런 것 때문에 시에서 풀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시에서 먼저 풀어져서 와야 되는데요, 협의 과정들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사장님, 지금 이 자료하고 설명을 들으면 이 전략사업실은 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스케줄만 쭉 나열해놓고, 앞으로 해야 되는 것이고 앞으로 해야 되는 것이고,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앞으로 할 것들을 검토하는 과정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러니까 검토한 내용이 있으면 내놓으라고 하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검토할 단계가 안 되고,
○위원장 이재호  그럼 검토할 단계가 안 됐으면 아직도 업무를 아무것도 안 했다는 얘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1공단 결합개발 같은 경우는 검토를 했고요. 한 과정에서 여기에 와서 설명을 안 드린 것은 어떻게 된 과정인지 몰라도 일단은 이런 일이 없게 발생이 되면 저희가,
○위원장 이재호  사장님, 제가 정리하겠습니다, 자꾸 길어지니까.
  전략사업실에서 하는 업무의 내용을 보면 어떤 사업에 참여할 것인지 말 것인지, 그것은 본청에서 사업을 계획해서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어느 단계에서 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할 것인지, 참여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내부적 검토를 하는 것이 전략사업실의 업무예요.
  그런데 지금 설명을 하시는 것을 보면 아직 그런 시기가 안 돼서 검토할 예정이고 예정이고 이렇게 답변하시면 지금 현재 전략사업실에서는 업무내용이 없다는 것이고, 조금 전에 1공단 부분은 이미 진행이 되고 있으니까 별 문제가 없습니다. 이미 다른 부서에서, 실제 사업시행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러면 이미 했는데 그 부분은 의회에 보고를 안한 것이 되는 겁니다.
  했으면서 보고를 안 했고, 지금 현재는 검토하는 것도 없고.
  명칭만 그럴 듯하게 전략사업실, 있고 실제 알맹이는 없다. 설사 했다고 하더라도 의회에는 보고하지도 않았다.
  결론은 그렇게 되는 겁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장님 저희가 추진하면서 어느 정도 계획에 들어갔을 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위원장 이재호  더 얘기해봐야 자꾸 중복된 발언이에요.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앞으로 위원들께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 요청하는 자료를 신경 쓰셔서 잘 제출하시고요.
  행정사무감사 때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되는 그런 답변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충분히 내용을 숙지해서 행감에 임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저희가 다소 의사소통의 문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앞으로 의회에 설명드릴 것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드리고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우리 위원회가 뭐라 그럴까,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 좀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있는 분들이 서로 영어하고 일어하고 중국어 섞어서 하는 위원회도 아니고.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박윤희 간사님.
박윤희위원  사장님 저는 기획본부하고 직접적으로, 물론 인사에 관련한 거니까 상관은 있지만 주차장 관련해서 여쭤하려고 하는데요. 사장님 답변 가능하시면 해주시고 아니면 이관행 본부장님의 답변 들어도 좋겠습니다.
  어떤 문제냐 하면 노외주차장을 24시간 운영한다고 했는데 24시간 동안 관리인원이 계속 상주하는 상황입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인근 지역주민들을 받아서 주차장 사용을 하고 있고요. 부분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그것은 저희가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개발해가지고 전체 맞춰나가고 있으니까,
박윤희위원  노면주차장 말고요, 공영주차장 해서 주차 건물을 지어놓고 하는 노외주차장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거기 24시간 운영이 된다고 공지도 되어 있고 알고 있는데 그럼 24시간 동안 직원이 계속 교대로 근무를 시는 겁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상주하는 데도 있고요, 소규모는 상주 안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박윤희위원  본 위원이 성남시 본시가지나 이쪽에 주차를 하다 보면 노상주차장에는 여성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고, 노외주차장에는 남성 직원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한번 목격한 것은, 말씀 중에 상당히 음주를 했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그런 부분이 좀 있었고요. 그렇지만 확실한 것이 아니고 또 제가 가서 술 드셨냐고 여쭤볼 수가 없어서 그냥 오기는 했습니다만 그런 부분이 있고요.
  또 하나는 친절하지 않고요.
  그리고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카드전용으로 정산이 되는 그런 주차장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박윤희위원  사람이 없다고 하면, 사람이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24시간 주차장을 운영해야 되는 것 때문에 카드전용정산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24시간 동안 상주하고 있는데 왜 카드전용으로 하시는지 상당히 불편한 부분이 있거든요.
  카드도 되고 현금으로 해도 된다. 그리고 홍보를 해서 시민들에게 카드를 많이 이용하게 하시고 카드 사용이 여러 모로, 어떤 깨끗한 관리 그런 부분이 되기 때문에 투명한 관리라는 측면에서 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공영주차장이라 함은 시민들이 30분을 이용할 수도 있고 1시간 이용할 수도 있고 동네에서 잠깐 외출하려고, 주부들 같은 경우에는 주머니에 1000원짜리 하나 넣어가지고 1만 원짜리 넣어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카드전용이란 말이에요. 본 위원도 몇 번 그런 실수를 한 적이 있는데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사람이 없다면 모르지만 사람이 거기에 상시 있으면서 카드만 받겠다는 것은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좀 불편함이 많이 있습니다. 카드사용을 권장하시되 카드전용정산시스템은 저는 문제가 있다고,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모니터링 하시고 시민들의 반응도 살펴보셔서 긍정적으로, 시민들 사용에 편리하도록,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 아닙니까? 많이 불편합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리고 또 첨언하자면 신용사회이기는 하지만 일시적으로 카드가 정지되거나 카드를 못 쓰거나 이런 상황들 참 많이 있습니다. 개인의 사생활도 있는데 400원, 1000원 이것 때문에 마음 상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이것 검토하고요, 별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윤희위원  예.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이기인 위원.
이기인위원  저도 공영주차장 관련해서 잠깐 질의만 드리는 건데요, 자료제출 요구하기 전에.
  공영주차장 운영 규정상 각 지역마다 위치해 있는 공영주차장과 동네상권 혹은 특정단체나 업체와 계약을 하거나 협약을 해서 할인혜택을 주거나, 예를 들어서 임시개방을 한다거나 규정상 그런 제도가 있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관계직원과 대화)
○위원장 이재호  이기인 위원님 잠시만요.
  사장님, 관련 조례에 보면 있습니다. 상인들이 고객들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관련 조례를 우리 사장님도 숙지를 하시고,
  이기인 위원께서 하실 내용이 긴가요?
이기인위원  길지 않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왜냐하면 공영주차장과 관련해서는 관리본부장이 나와 계시지만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가 아니에요.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이면 간단하게 해주시고요.
이기인위원  어차피 자료요구 맥락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례상에 있다고 하는 것 그 조례가 어떤 것인지 구두로 알려주시면 될 것 같고. 그리고 내부규정이 있다면, 그리고 각 공영주차장마다 운영규정이 따로 개설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이기인위원  통합적으로 하나의 규정으로 똑같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이기인위원  그럼 조례상에 명시되어 있는 그외의 조항들은 다 위반이거나, 그런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 것이네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아마 할인혜택은 야탑동 상가밀집지역 같은 데는 하고 있고요, 그런 데는 조례상에 정해진 범위 내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기인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따가 조례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어떤 것인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기획본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 관리사업본부
(15시 00분)

○위원장 이재호  이어서 관리사업본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겠습니다.
  이관행 본부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안녕하십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 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입니다.
  존경하는 행정기획위원회 이재호 위원장님과 박윤희 간사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리사업본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에 대하여 행정기획위원회 자료를 기본으로 하여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어지영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잠시만요.
어지영위원  의사진행발언인데요, 저희가 오후에 일정이 많기 때문에 설명은 서류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어지영 위원께서 오후에 일정이 많으세요?
어지영위원  예.
○위원장 이재호  어떻게 할까요?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어지영 위원께서 오후 일정이 많으시다는 관계로 본부장님의 설명은 서면으로 대신도록 하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부장님, 우리 위원님들이 시간에 쫓겨서 그런지 질의도 잘 안 하시려고 하네요.
  수정도서관하고 중원도서관이 업무는 도시개발공사의 관리본부에서 관장을 하고 계시긴 하지만 업무의 내용상 우리 시에 있는 평생학습원에서 도서관들을 쭉 관장하고 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여기에 보면 각 사업별로 사업추진 내용들이 자료로 제출되어 있어요. 우리 본부장께서 느끼시기에 수정, 중원의 도서관이 평생학습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 도서관의 운영 프로그램이라든가 운영과 관련해서 큰 차이점이 있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전체적인 방향은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정책방향이나 이런 데서 크게 차이는 없고요. 단지 수정, 중원도서관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전문사서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프로그램들이 조금 다양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도서관에 우수한 인력이, 도서관에 필요한 인재가 있어서 도서관 이용객들한테 좀 더 다양하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그렇지만 큰 틀에서 보면 우리시에 평생학습원이 추구하는, 그런 기관의 목적에 같이 맞춰서 나가야 되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본부장께서 관할하고 있는 두 개 도서관의 업무내용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독자적으로 가는데 무슨 어려움이 있는지, 또 특별히 다른 점이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자 해서 질의를 했던 겁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실제적으로 관리하시는 입장에서는 특별히 어려움이 없다 이렇게 답변하시는 것이 업무를 추진하는 책임자로서 당연한 답변이라 생각되는데 의회에서 바라보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 사실은 관리사업본부에서 하는 것은 우리시 주차와 관련된 시설, 주 업무가 그것이지 않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예.
○위원장 이재호  불가피하게 다른 사정 때문에 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게 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장기적으로는 하나로, 일원화 체계로 가야 되는데 그에 따라서 지금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를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그랬던 거예요.
  사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차피 우리가 위탁받아서 관리하고 있는 데니까 하던 대로 잘하면 되지 이런 것은 아니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집행부와 협의를 해서 조정이 될 수 있으면 조정이 되도록, 또 도시개발공사가 얼마 전에 조직개편도 했지 않습니까. 조직개편 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위탁을 하라고 하면 못할 것은 아니지만 도시개발공사라고 하는 특정목적을 가지고 있는 공사의 설립목적을 보면 서로 이질화된 사업들이 존재하는 것은 썩 바람직하지 못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저희 공사 자체가 그런 복합적인 측면들은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있기는 있는데요.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위원장님이 말씀하시듯이 정책적 방향에 의해서 저희가 수정, 중원도서관을 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큰 틀은 성남시도서관 운영 조례에 의해서 운영되는 통일적인 측면들은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님 말씀하시듯이 그런 상황적인 것들은 중장기적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저희가 단기적으로는 수정, 중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니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우리 위원님들께서 평생학습원과 관련해서 질의도 많이 하셨고 또 자료요구를 많이 하셨으니까 아마 그 수준에 준해서 자료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없으시면 관리사업본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감사합니다.

    다. 감사실
(15시 07분)

○위원장 이재호  다음은 감사실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겠습니다.
  박삼진 감사실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설명은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하는데 어떠십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 설명은 서면으로 대신하도록 허락해 주셨으므로 서면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지영 위원.
어지영위원  실장님 반갑습니다.
  앞서 총괄질의 때라든지 본부장님을 통한 질의와 응답을 뒤에서 잘 들으셨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어지영위원  복무감찰이라는 업무를 하고 계시는데 첫 번째 복무감찰 강화의 목적 중에 첫 번째가 근무기강 확립이네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어지영위원  근무기강과 관련한 것은 자기 근무지와 관련한 특이사항이라든지 평소와 다른 상황들이 발생하게 되면 바로바로 상급자한테 보고를 해야 되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어지영위원  그런데 앞서 제 질의에 사장님의 답변을 들으셨겠지만 산성동 실내배드민턴장, 전혀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처벌이나 제재를 해서 직원들을 교육 하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경위를 파악해서 규정에 위반된 사항이,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그런 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 규정을 물어보는 거예요.
  아니 지금 실장님이 있고 사장님이 계시잖아요. 사장님이 직원한테 지시를 내렸어요. 그런 지시와 관련해서 이행이 안 된다면 업무불이행이라든지 말을 안 들었으니까 항명(抗命)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내용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직무태만이나 부작위위법이라든지 기타 규정상에 위법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그 경중에 따라서 신분상 조치라든지,
어지영위원  실장님, 제가 원론적인 것 들으려고 지금 아까운 시간 버리는 게 아니고요.
  제가 구체적인 사례를 말씀드렸잖아요. 뒤에서 안 들으셨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그것은 저희들이 조사를 해서,
어지영위원  얘기를 해보시라고요. 그러니까 조사를 해서 진위여부가 가려질 것 아닙니까?
  그래서 진위가 있으면 어떻게 되냐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조사를 해가지고 그 경중에 따라서 규정에 의거해서,
어지영위원  그래서 규정이 어떤 건지 얘기를 해보시라고요, 규정을.
  감사실장님 그 규정에 대해서 다 꿰고 있을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현재 우리 규정은 인사규정이 있고요, 취업규정이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직무를 태만했다거나 지시사항을 불이행 했다든지 이럴 때는 양정을 따져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어지영위원  실장님, 그것을 주세요. 그 자료를 주시면 그걸 제가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내용이 뭐였는지 몰라요?
  제가 다시 한 번 설명드릴게요. 근무지에 있어서 평소와 다른 특이사항이라든지 특별한 행사가 있다든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동향이라든지 보고를 받게 되어 있습니까, 안 받게 되어 있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누가 보고를 받는다는…….
어지영위원  상급자가 있을 것 아니에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그것은 부서에서 당연히 하게 되어 있지요.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보고를 해야 되는데 우리 사장님은 보고를 못 받으셨다고 하잖아요, 본부장님도 그렇고.
  그런 것 보고 안 하면 어떻게 되냐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그 사안의 경중을 따져봐야 됩니다.
  여기에서 위원님 말씀 듣고 일방적으로,  
어지영위원  사장님, 사장님이 대신 답변을 좀 해주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저희가 판단을 해봐야 되는데요. 위원님이 지적하신 게 직원들 입장에서 해소된 것으로 판단을 해서 안 했는지는 모르겠고요.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보고를 그렇게 받으셨냐고요?
  직원들 사이에서 문제제기를 했던 부분들이 해소가 돼서 그렇게 보고를 받은 건지, 아니면 문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조차도 보고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제가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지금 사장님 답변은요, 전혀 보고를 받지 못하셨어요, 그날.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위원님, 이 부분은 제가 설명 드렸잖아요. 일단은 위원님들이 사용하시는 것은 좋은데요. 시민들하고 맞부딪힌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예민하게 하기가 좀 그렇고, 직원들이 보고 안한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조사를 해서 판단해보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언제까지 기다리면 되나요?
  10월 안으로 인사위원회를 하신다면서요? 언제까지 하실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이달 중에 조사를 하면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 결과를 반영하실 생각이 있으세요,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이 부분은 나중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설명을 해주세요. 만약에 반영이 되면 반영이 되고, 반영되지 않았으면 왜 안 했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시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 때 더 추가적으로 할 테니까 일단은 그와 관련된 규정과 그런 것들을 자료로 갖다 주세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박윤희 간사님.
박윤희위원  감사팀장님이신 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박윤희위원  14페이지에 보면 2015년도 감사 실적에 정기감사를 포함하여 일상감사까지 총 56건의 감사를 하셨는데요. 감사를 하시면 통상적으로 어떻게 보고하고 처리하시나요?
  감사보고서는 작성하시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그렇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러면 56건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다 작성하시고 그다음에 처리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보고서를 작성해서 사장님 결재를 받고, 징계여부 사항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에 회부를 하게 됩니다.
박윤희위원  그러면 감사 내용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어떻든 간에 사장님께 다 보고를 드린다는 말씀인 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그렇습니다.
박윤희위원  이 부분이 작년 행감 때 이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자료에 있어서 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행감을 앞두고 미리 말씀드리는 사항은 감사실의 업무 자체가 공적인 업무이고 또 규정상 감사를 한 모든 내용을 감사보고서를 작성해서 보름 안에 사장님에게 보고하게 되어 있지요, 감사 규정에 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박윤희위원  그렇다고 하면 이 부분은 저희가 자료를 받아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그렇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감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감사규정과 인사규정에 잘 맞게 행해지고 있는지를 저희가 행감 때 볼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를 해주셨으면 하고, 미리 그 부분도 확인할 겸 말씀을 드립니다.
  오전에도 별거 아닌 일로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는데요. 제가 도시개발공사에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은 행감을 앞두고 작년에 물론 좋지 않은 이러저러한 일들이 있어서 저희 위원들이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의회와의 관계를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요청이 있고요.
  또 하나는 정보공개나 서류 준비사항을 도시개발공사만 특별히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유관기관에 준하는, 그런 다른 기관에서는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 작년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박윤희위원  그래서 올해는, 저희가 행정감사를 하는 목적이 그것의 결과가 시민들에게 긍정적으로, 그리고 시민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시정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행감의 목적이지 저희가 유관기관과 얼굴을 붉히는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그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해 주시고 행감 때 자료요청이나 위원들의 요구에 대해서 시민들이 요구한다 생각하시고 성심 성의껏 미리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알겠습니다.
박윤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연 위원님.
이승연위원  16페이지에 보면 윤리경영 실천 확산 및 정착 추진상황에서 부패신고제도 운영 활성화라고 나와 있어요. 다른 추진상황에 비해서 이 부패신고제도 운영 활성화 부분에 대한 내용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지금 대상 같은 경우에는 계약업체와 체육시설물 대관이용자 입점업체라고 했는데 직원들은 여기에 포함이 안 되는 이유가 뭐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주로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이 되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직원들 같은 경우도 인터넷상으로 민원채널을 통해서 직원들도 신고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제가 이걸 보다 보니까 활성화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부패신고제도가 활성화가 돼야 되는 게 맞는데 이 내용상으로만 보면 안내문을 그냥 비치해놓고 배부했다 이것으로 끝났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황을 잘 모르겠거든요.
  이 부분을 제가 아까 오전에 사장님한테 요구 드렸던 자료에 포함해서 부패신고제도 운영 활성화 추진상황에서 대상 내용이 구체적으로 누군지, 실시기간, 평가방법 그리고 부패신고제도 운영의 결과, 지금 이것 담당하시는 분이 다 적고 계시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이승연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구체적인 자료를 부탁드릴게요.
  이것도 아까 오전에 제가 부탁드렸던 자료와 마찬가지로 수요일까지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알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이기인 위원.
이기인위원  저도 자료요구 관련해서 질의를 할게요.
  지난번 임시회 때 혹시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감사원 감사였나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고사항이었나? 청렴도와 관련해서 도시개발공사 내에서 상급직원들이 하위 직원들한테 부당한 지시를 많이 내렸다는 설문조사 퍼센티지가 높게 나와서 청렴등급이 낮게 나온 걸로 제가 기억을 해요. 기억하십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하고 있습니다.
이기인위원  그것 관련해서 그때 당시에 제 기억으로는 직원들과 소통 관계를 좀 더 널리 확대시키고 여러 정책들도 고려하고 의회와 계속 소통하면서 이런 직원들의 불만이 잦아지게끔 노력을 하겠다라고 답변하셨어요.
  그것 관련해서 어떻게 지금 시행을 하고 있고, 청렴도 관련해서는 업무보고 사항에 없고, 또 하나는 저희 홈페이지 상에 청렴신고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그 신고센터가 과연 효율적으로 사람들이 눈치 안 보고 신고를 할 수 있을지, 그게 의문이자 또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처리를 하려고 하시는지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현재 인터넷 상으로 청렴신고제도는 보안이라든지 그런 취약한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명백하게 객관적인 사실 같은 경우에는 가능하게 돼 있고요. 또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도를 조사합니다만 우리 같은 경우도 작년에 외부청렴도 같은 경우는 2등급으로 돼 있고, 내부는 4등급으로 돼 있었습니다만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청렴도 조사를 해봤었습니다. 4월에 했었는데요. 주로 평가항목은 조직문화하고 부패방지제도, 인사업무, 예산위법, 부당집행, 부당한 업무지시 이런 식으로 설문조사를 했었는데,
이기인위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부다 하셨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690명 정도에서 95%가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인 응답을 했는데 0.5%정도는 조금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기인위원  나중에 자료요구를 해서 보겠지만 항목 중에 윗선, 속되게 말하면 임원들에 대해서 불만사항이나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슷한 맥락의 부당한 지시 관련해서 유사한 항목들이 있었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지금 현재,
이기인위원  잠시만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발표된 게 언제인가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게 언제인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국민권익위원회는 작년에 했었고 올해,
이기인위원  작년 몇 월이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작년 7월 정도에 했습니다.
이기인위원  작년 7월에 내부청렴도가 4등급으로 나왔었고, 자체 청렴도를 조사하니까 95%가 긍정적으로 나왔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이기인위원  약 9개월,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95%까지 올라갔다는 말씀이신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전체적으로 보면 종합청렴도가 권익위원회에서도 2등급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기인위원  그건 외부청렴도까지 포함되니까. 외부청렴도라는 것은 도시개발공사에서 어떻게 홍보하고 어떤 플랜카드를 쓰며 어떻게 자기들을 말할지 그것에 대해서 외부청렴도가 결정되는 것이고, 내부청렴도가 우리 하위 직원들, 소위 말하는 노상주차장이나 여러 현장에서 뛰는 직원들이 우리 도시개발공사 내에 상급직원들한테 어떤 부당지시를 받았고, 어떤 불만이 있는지 그게 사실 알짜배기잖아요. 그렇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그것은,
이기인위원  자체 청렴도를 조사한다고 해서 사실 그것이 개선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고, 자체 청렴도 관련해서는 말이 길어지니까 자체 청렴도 관련해서는 제가 자료요구를 해서 한번 볼게요. 그 두 개를 비교해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있어요?
  어지영 위원.
어지영위원  감사실장님, 지금 윤리경영과 관련한 청렴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시는데 청렴에 대한 개념이 요즘은 굉장히 광의적으로 해석이 돼서 친절까지도 포함을 시키거든요. 앞서 CS와 관련된 것들,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고객 만족을 위한 사업이지만 감사부서에서도 청렴도를 확대하기 위해서 친절도와 관련된 부분도 개발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도시개발공사 같은 경우에는 청렴에 대한 개념이 약간 좀 오래된 개념 같아요. 주로 돈을 안 받거나 폭행을 하거나 음주운전 이런 것 위주로 평가항목과 지표가 돼 있는 것 같거든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시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현재 우리가 하는 방식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모델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적용하는 그런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것은 약간 과거의 개념인데 거기에 더 적극적으로 친절에 대한 그런 것도 해주시고, 모르겠습니다 이건 사장님께서 답변하셔야 될 것 같은데 우리가 약 서른여덟 개 정도 대행사업을 하고 계시네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어지영위원  그렇다고 하면 각각의 대행사업, 예를 들면 양지동사 관리라든지 버스승강기관리라든지 이런 것들 같은 경우에는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있잖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어지영위원  그분들한테도 만족도 조사를 한번 해보세요. 그래서 그분들한테 하다가 불만이 있거나 개선점 이런 것들은 현장에서 바로바로 하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사실 산성실내체육관이 왜 그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제가 곰곰이 원인을 따져보니까 1회에 한번 티켓을 끊고 이용하고, 뭐 이런 식이에요. 대관이 돼서 한 달이라든지 연중이라든지 이런 것보다도. 그러다 보니까 내가 한 번 와서 이용을 해보고 좋으면 또 오게 되지만, 뭔가 기분이 나쁘면 내가 굳이 거기에 가서 이용하지 않고 다른 데 가서 운동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우선 잠깐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난번에 이용자들하고 만나는 것은 지난번에 어른들 같은 경우는 강사하고 만났을 때 문제점 같은 건 없을 것 같고요. 그래서 애들 가르치는 강사하고 학부모하고 우리하고 같이 모여서 회의를 가끔 한 번씩 하자고 그랬는데요. 사업장마다 그런 방법을 찾아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건지 찾아내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렇게 해야만 거기에서 일하는 근무자들도 고객들로부터 내 업무에 대해서 평가를 받는다는 그런 의식이 있기 때문에 항상, 솔직히 말해서 이상한 민원들도 많잖아요. 그런 것들을 어쩌겠습니까, 직업이니까 그렇게 해야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런 것들은 참고 하시는 게, 그렇기 때문에 시민의 세금으로 그 업을 하신다고 전 생각이 들거든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이용자들하고 같이 토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사업장 별로 맞는 그런 것들을 연구하셔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실장.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위원장 이재호  지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도시개발공사가 문제됐던 게 어느 부서였는지 잘 알고 계시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관련해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해서 준비에 문제없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특별한 문제없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준비 잘 해주시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위원장 이재호  여기 복무감찰 하셨다고 그동안의 사무처리사항을 적시하셨는데 근태점검, CS 관련해서 이행사항 점검, 처리상황 점검, 근로고충사항 처리 및 개선 그다음에 부서별 취약분야 집중 확인점검을 했다고 하는데 관련해서 점검한 내용, 이게 아마 이런 점검을 하게 되면 몇 월, 며칠, 몇 시에 어느 부서 이렇게 아주 세부적으로 나오지요? 그 내용까지 다 나오고 처리결과도 나오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내용에 대한 관련 자료를 잘 정리하셔서 행정감사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위원장 이재호  또 마찬가지로 감사도 정기감사, 특별감사, 복무감찰, 일상감사가 있는데 보니까 정기감사는 한 번 했고, 1년에 한 번 합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특별감사는 4회 하도록 돼 있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하는 감사기법인데요.
○위원장 이재호  수시감사네, 말하자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네 건이 발생했어요. 네 번 특별감사를 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리고 복무감찰이 있고, 보니까 감사 결과에 향후에 지적사항 개선, 시정 등 이행여부를 점검한다고 하셨는데 한 가지 더 첨언하면 어지영 위원께서 계속 주장하시는 바이기도 합니다. 뭐냐면 자체적으로 감사를 할 때는 일상감사든지 아니면 정기감사, 특별감사에서는 자료에 접근하는데 문제가 하나도 없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없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위원장 이재호  개인정보보호다 해서 자료를 보지 못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개인정보 관련된 분야는 자료를 편집해서 할 수 있고,
○위원장 이재호  아니, 감사실에서 볼 때 얘기하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그렇습니다. 열람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아니 감사실에서 자체감사를 할 때 자료를 볼 수 없다 하는 그런 자료가 있느냐는 얘기거예요. 없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없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 얘기는 잘 새겨들으십시오.
  지난번에 행정감사 때도 논란이 됐던 부분이고, 관련해서 우리가 본청 감사관실에도 확인했고 여러 부서에도 그런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이번에 행정감사 준비할 때 만전을 기해 주시고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위원장 이재호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되고 시정요구 됐던 부분들이 개선되어 있는지 개선이 안 됐는지의 여부도 확실히 챙겨야 됩니다. 자체감사에서 지적되고 시정요구 했던 부분들만 점검해서는 안 되고, 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지적되고 시정권고를 받거나 요구를 받았던 사안들이 계속해서, 해를 반복할수록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감사실에서 그런 부분도 중점적으로 짚어봐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리고 감사실이 누구의 지휘를 받습니까? 바로 상급자가 누구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사장님 직속으로 돼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사장 직속이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위원장 이재호  그러면 아까 답변하는데 근태상황을 점검하는 일반직원들은 다 점검이 되는데 사장 이외에 감사실에서 근태상황을 점검하게 되면 대상이 어디까지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일반직원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왜 일반직원만 대상입니까? 본부장까지 다 포함이 돼야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현재는…….
○위원장 이재호  현재 그렇게 안 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위원장 이재호  사장님, 그 부분은 잘못됐어요. 내부규정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규정이 잘못된 건 개선해야 됩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세밀한 자료를 보고 추가로 분명하게 지적이 있을 겁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일단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사장 직속 하에 있는 감사실에서 일반직원들의 근태상황 점검에 들어가게 되면 사장을 제외한 감사실에서 모든 전직원에 대한 근태상황 점검이 이루어져야 되고, 그 점검상황에서 확인이 가능한 복무형태를 마련해야 됩니다. 그게 안 돼 있다면 시정을 해야 되고, 아시겠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박윤희 간사님.
박윤희위원  실장님, 감사를 할 때 도시개발공사의 감사의 모든 기본은 도시개발공사에 있는 규정이 되겠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그렇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런데 좀 전에도 위원장님께서 근무의 근태상황 말씀하셨는데요. 임원은 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신 거지요? 그렇게 답변하신 거라고 제가 이해해도 됩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현재 취업규칙상에 적용대상은 근로자인 직원 중심으로 돼 있습니다.
박윤희위원  규정보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에 보면 사규에 여러 가지 규정이 다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 거기에 보면 임원 인사규정과 임원의 근무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임원관리 규정은 따로 있습니다.
박윤희위원  있지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박윤위원  그러면 제가 다시 여쭙겠습니다.
  근무지이탈은 어떻게 보십니까? 근무지이탈이 아니고 직장이탈이라는 개념을 감사실에서는 어떻게 그 개념을 정리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일반인에게.
  직장이탈이라고 하는 것은 저희가 어떻게 생각하면 되는 겁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근무지이탈은 일반적으로 근무시간 중에 무단으로 근무지를 떠나서 활동하는 거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러면 직장이탈과 근무지이탈을 동의어로 봐도 된다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직장이탈과 근무지이탈을,
박윤희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그래서 그게 그렇게 해야 된다, 안 해야 된다, 어떤 한 가지 사안을 가지고 말씀드린 것이 아니고요. 감사실에서 감사를 하려면 분명히 도시개발공사 규정에는 임원들에 대한 인사규정과 복무에 대해서도 규정으로 나와 있습니다. "임원들은 직장이탈을 할 수 없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적어도 거기에서 말하는 직장이탈이 어떤 개념인지 정확히 말씀해 주셔야 되고요. 그것에 의해서 업무를 보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임원에 대해서 나와 있지 않다고 하시는 것은 작위적인 해석이시고요, 홈페이지에도 다 떠 있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위원님께서 말씀,
박윤희위원  제가 아직 말이 안 끝났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도시개발공사 조직의 기강이나 근간에는 많은 직원들이 있지만 직원의 중심에는, 직원의 핵심에는 임원들이 있기 때문에 솔선수범하셔야 되고요.
  그래서 임원들을 규정에도 없는 조항을 가지고 임원들을 괴롭히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도시개발공사에 있는 임원들의 여러 가지 규정, 복무에 대한 규정, 이런 것들을 정확히 파악하셔서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하시고요. 그것들을 통해서 조직이 하나가 되고 조직이 융합을 이루는데, 화합을 이루는데 기여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감사 담당하고 계시는데 임원에 대해서 근무지이탈이나 직장이탈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도 못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직장이탈 개념은,
박윤희위원  그리고 검토해 보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런 내용은 없지만 검토해보겠다."고 금방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감사실장님이 검토해 보실 사항이 아니고요, 규정을 찾아서 숙지하실 사항입니다. 본 위원이 그것을 말씀드리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해석에 대한 것은 감사실보다는 법무팀에서 해석을,
박윤희위원  모르셨으면 진작 그것을 물어보셔서 개념을 가지고 계셔야지요. 그 업무를 하시는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그렇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래서 사장 직속에 있는 것 아닙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박윤희위원  그러면 그 업무방기시지요. 본인이 하실 업무에 들어와 있는데 그 개념조차 아직 파악을 못하시고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물어봐야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법 적용은 여러 가지로 할 수 있는데요.
박윤희위원  예, 그건 알고 있고 해석을 하는데 넓게 이러이러한 업무특성상 적용을 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시면 본 위원이 이해하겠지만 그런 것들이 없는데 한번 생각해 보고, 아까 위원장님 말씀하실 때 분명히 그렇게 대답하신 걸로 알고 있어서 본 위원이 답답해서 드린 말씀이고요.
  그 해석의 범위나 그 해석의 유연성은 조직의 특성상 알아서 하시면 되지만 그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겁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일반인도 볼 수 있고 직원들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규에 들어가 보면 임원 인사규정과 임원들이 어떻게 일해야 되는지 다 나와 있습니다.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 사장님과 각 본부장님 그리고 감사실장께 특별히 당부 말씀을 드렸으니까 잘 이행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답변이 쉽게 쉽게 넘어간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에요. 더 열심히 하시려면 의회에서 지적이 되지 않더라도 의회 지적사항이 나오지 않도록 미리 사전에 예방하고 찾아서 점검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자체적으로 있어야 돼요. 그런 노력은 아예 포기를 하고 의회에서 얘기 안 하고 외부에서 지적을 안 하니까 우리는 잘 되고 있는가 보다 이런 자세야말로 굉장히 위험한 자세예요. 아시겠습니까?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더 질의하실 위원,
  박종철 위원님.
박종철위원  사장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박종철위원  사장님도 피곤하시겠지만 저희도 피곤합니다. 10시에 시작해서 장시간 동안 업무청취라고 하는 시간인데 유감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여러 가지 할 말은 많지만 전체적인 시스템과 메카니즘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제가 발언을 되도록이면 삼가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억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시개발공사의 정관이라고 하겠지요, 사규인가? 사규에 임원이 어디서 어디까지가 임원으로 돼 있습니까? 누가 대답하실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본부장까지 임원으로 돼 있습니다.
박종철위원  그러면 감사실장이 임원을 감사할 수 있나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그것은 제가 검토를 못했습니다.
박종철위원  그래서 아까 위원장께서 그 부분을 지적했을 때 검토해 보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그렇습니다.
박종철위원  검토해 보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위원장께서 질의하시는 것에 대해서 예우 내지는 존경을 갖고 답한 걸로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어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예.
박종철위원  그건 틀린 답입니다. 어떻게 감사실장이 임원을 감사합니까?
  조직 생활해 보신 분이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제가 봤을 때 일단 임원은 직원들보다는 모범을 보여야 되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제가 어떤 방법을 찾아보든지 그 부분에 대한 말씀을 드렸고요.
박종철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말씀을 하셔야지요. 임원들이 잘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사장이 철저하게 별도로 관리를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하고 감사실장을 통해서 감사, 아까 직장이탈 근무지이탈 등등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직장이탈이라고 하는 어휘 자체가 우리 사규에 있다는 것에 나 깜짝 놀랐어요.
  전년도 그랬고 금년도 그렇고, 보면 우리가 서로 질문을 하고 답을 하는데 있어서 상호간에 이해가 부족해요. 한국 사람들끼리 한국 말하는데 있어서 이해도 부족하고, 우리가 이것을 전문적인 용어로 한다면 대화가 잘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고 한데 서로 좀 더 깊이 들어가면 프로토콜 릴레이션이라는 말이 있어요. 통신에서 통신이 원만하게 되려면 신호가 가고 오고, 가고 오고 하는 데는 내가 신호를 보냈는데 네가 받았느냐, 못 받았다고 하면 다시 보내고, 못 받았다고 하면 다시 보내요. 그래서 통신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우리도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못 알아들었으면 "위원님 그게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라고 예를 충분히 한 다음에 답을 하시든가, 어떻게 답을 하기에 자꾸 갑론을박이 되고 시끄럽고, 여기에 가만히 있는 사람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이게 원만하게 서로 오순도순 이렇게 돼 가는 게 아니면 보편적으로 대화가 주거니 받거니 해서 대화가 오고 갈 때는 객관적으로 앉아 있는 사람은 편해요. 덜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정말 앉아 있기 힘들어요, 긴장되고.
  이런 상황이 오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는 각별히 공사에 계신 분들이 좀 노력을 하셔야 돼요, 우리보다 더 노력을 하셔야 돼요.
  아까 사장님 답변 중에 어 위원이 주차장 관련해서 감사실장한테 한 가지 지적사항을 얘기한 것 같은데 시민하고 부딪치면, 또 어 위원하고 감사실장하고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구체적으로 그러한 경우에 어떻게 처리를 할 거냐, 또는 했으면 했습니까라고 묻는데 원론적인 얘기만 한단 말이에요. 답답하니까 목소리가 커지잖아요. 이러한 것이 예를 들어서 그런 것들이에요. 저 위원이 지금 무슨 발언을 하고 그 의미는 뭔가를 분명하게 파악을 해서 답을 해달라는 얘기예요.
  그렇지 않으면 나쁘게 해석하면 어깃장 놓고 바보처럼 동문서답하는 척해서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그러는 거다 이렇게까지 오해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렇게 오해는 안 했습니다만.
  그래서 제가 이 시간을 오전부터 쭉 가져오면서 상당히 유감스러웠어요. 물론 도시개발공사의 답변 태도라든가 내용에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원들을 보고 위원들을 대하는 전체적인 느낌이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까 시민하고 부딪칠 때는 곤란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여기에 다 기록에 남고 시민들이 보고 있지만 저 할 소리 하겠습니다. 우리도 시민이에요. 우린 시민이면서 시민으로부터 각 지역구의 시민으로부터 민의를 대변해 달라고 저희들에게 책임을 맡겼어요. 그러면 그 책임을 구현할 권한과 책임,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똑같이 당신도 시민이고 저도 시민인데 당신은 위원이니까 양보해라, 그렇게 들리는데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박종철위원  잠깐만요, 아직 안 끝났어요.
  어제 율동공원에서 건강증진 관련 행사가 있었어요. 참석을 하려고 가는데 해당 위원회에서 “거기에 주차장이 넓은 데가 있고 좁은 데가 있는데 어느 쪽이냐” 라고 했는데 좁은 쪽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좁은 데서 어떻게 주차를 하라고 그쪽으로 잡았어요?” 그랬더니 “우리 의원들이나 행사에 참석할 사람들을 위해서 주차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말만 믿고 갔어요. 갔더니 주차할 데가 없는 거예요. 믿고 갔다가 주차할 데가 없어서 늦었지요.
  누가 주차를 하냐면 우리 도시개발공사의 직원은 없고 해병전우회라고 하는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 제가 가니까 뭐라고 하냐면 “주차할 데 없어요.”, “여기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던데요.” 그랬더니 시민들이 와서 항의하는데, 그냥 이런 식이에요.
  이게 지금 현재 보편적인 현실입니다. 우리 의원들이요, 정말 사정없이 망신당하고 다녀요.
○위원장 이재호  정리해 주시지요.
박종철위원  이런 내용들을 보면서…….
  정리하라고 하시는데 한 시간도 더 내가 속상한 얘기를 하고 싶어요. 언제부터 이렇게 우리 의원이 수난의 시대, 수난의 시대라고 하면 좀 어폐가 있고 정말로 초라한 모습으로 전락했는지 모르겠어요. 이 부분 개선하는데 제가 앞장 설 겁니다. 이렇게 의원들 그냥 사정없이 홀대하고 아무렇게나 하는 것, 저는 더 이상 보기가 곤란해요. 이런 부분 각별히 신경써주시고요.
  의회에서 의원과 피감기관에 서로 대화가 오고 가는데 있어서 전문성 있는 사람들이 비전문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저분이 아직 잘 몰라서, 아니면 오해하고 계신가 보다 라고 해서 친절하게 안내하고 답변을 해서 모든 게 다 원만하게 끝났으면 좋겠어요.
  우리 위원장님께서 정리를 하셔야 되는데 조금 태어난 지 오래됐다고 주책을 떨었는데 이해하시고 각별히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11월 행정감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이 돼서 미리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오해 없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짧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율동주차장은 저희가 관리하는 게 아니어서, 저희가 하는 것은 이쪽에 큰 주차장은 저희가 하는데요, 그쪽에는 아마 공원과에서 관리를 할 겁니다. 그래서 주차장관리 같은 경우는 행사용으로 빼든지 정리가 되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테니스장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계속 몰려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애로사항이 있었던 것을 설명드리고요.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박종철 위원께서 제 발언에 대해서 우려를 많이 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요.
  감사실에서 임원을 감사할 수 있느냐 이런 답변을 주시니까 못 합니다, 안 합니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제가 위원장이, 감사실에서 임원 복무감찰이나 이런 것도 안 하느냐, 규정이라는 것을 모르고 한 사람, 또는 그런 상황에서 요구를 한 것처럼 들리는데 분명히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내부규정이나 이런 부분들이 잘못된 부분이 있고 통제가 되지 않고 기강이 흐트러질 소지가 있는 부분은 개선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일단. 그 관련 자료를 잘 정리해서 제출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감사실을 끝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9분 회의중지)

(16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재호  자리를 바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위원장 이재호  다음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염미연 상임이사 나오셔서 총괄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염미연입니다.
  먼저 성남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고, 성남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시는 행정기획위원회 이재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평소 우리 재단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편달로 청소년 정책의 기틀 마련에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우선 재단 간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자 사무국장입니다.
  박현욱 수정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정은옥 중원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배영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변호용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이종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입니다.
  강현숙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입니다.
  변상덕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입니다.
  김대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입니다.
  김원근 성남형교육지원단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성남시청소년재단 2015년 행정사무처리상황에 대해 제가 재단의 일반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고, 사무국 및 시설 소관업무에 대해서는 사무국장 및 각 시설의 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위원장 이재호  좀 기다려요. 좀 기다리시라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총괄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세요? 그럼 제가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우리 회의시작 전에 제가 잠깐 보충자료를 받았어요. 받았더니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됐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교육부하고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베스트HRD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참 열심히들 하셔서 청소년재단이 외부에서는, 이렇게 중앙부처에서까지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하고 그랬는데 우리 청소년재단 최근에 뭐 문제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
○위원장 이재호  왜 이렇게 들려오는 얘기가 별로 바람직스럽지 못한 얘기들만 들려옵니까? 특별한 사유가 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
○위원장 이재호  우리 상임이사께서는 잘 모르시는가 보네.
  우리 국장님, 국장님은 알고 계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아마 재단에 대한 감사 건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왜 그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
○위원장 이재호  두 분 다 답변하시기가 상당히 곤란하신가 봐요. 할 수 없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한번 들여다봐야 되겠네요.
  우리가 조금 전에 도시개발공사가 끝났는데, 행정사무처리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위원님들의 자료요청이 있을 텐데 우리 성남시 산하기관들의 운영 상황을 보면 좋은 점들을 닮아가는, 좋은 점들이 전파돼서 산하기관들이 점차 개선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그런 기관들로 발전해간다 하는 그런 느낌보다는 상당히 좋지 않은 부분에서 전염되고 있지 않나 하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요.
  그 부분은 우리 상임이사님이나 사무국장께서 이 자리에서 한마디로 답변하기가 매우 어려울 줄 알고 있습니다. 아마 전체 조직이라든가 조직 운영에 있어서 어딘가에,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구나. 그렇게밖에 우리가 진단할 수 없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들여다봐야 되겠지만.
  일반 일선사업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나 그런 분들에 대한 문제는 기관이나 조직 자체의 정화능력이라든가 교정능력 가지고 얼마든지 가능한데 그렇지 못한 부분은 아무래도 그 기관을 대표하는 최고 책임자나 핵심 임원들, 고위 간부들의 문제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좀 잘 해주시길 바라고요.
  총괄질의 없으시면, 없다고 그래서 제가 얘기했는데.
  어지영 위원.
  어지영 위원은 지난번 2014년도 행감을 통해서 청소년재단이 아주 개과천선 하셨다고 답변까지 하셔서 나는 없으실 줄 알았는데.
어지영위원  맞습니다, 위원장님. 우리 재단이 정말 많이 달라지고 혁신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셔서요,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반갑습니다, 상임이사님.
  먼저 이렇게 우리 재단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 축하드리고요.
  관련해서 내용을 보니까 지자체 출연기관으로는 우리 청소년재단이 처음인가요? 여기 자료에서는 우리 재단만 보이는 것 같은데,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정말 그동안에 노력을 많이 하셨고, 특히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정말 조직이 달라지려는 모습을 바로 이렇게 성과로써 보여주시고 일로써 이렇게 증명을 하셨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단과 관련해서 좀 불미스러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 자료요구도 하고 관련 설명도 듣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감사실 관련해서 업무청취를 듣다 보니까 우리 재단에서도 직원들, 특히 고위직 직원에 대한 월급 문제가 또 나왔어요. 작년에도 사무국장의 급여 문제로 엄청 시끄러웠었는데 지금 그 얘기가 계속해서 들려나오는데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좀 해주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2013년도에 개방형직인 2급하고 3급의 연봉 문제를 개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입사 당시에 그 사람의 경력에 따라서 호봉을 책정했는데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동일한 직위에서 일하시는 분들 사이에 급여 차이가 1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 문제점으로 제기가 됐기 때문에 들어올 때는 경력을 산정하지만 들어온 이후에 연봉을 정하는 데 있어서는 단일하게 같은 직위의 개방형으로 일하기 때문에 동일한 연봉을 적용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어지영위원  예, 그것은 작년에 그렇게 바꿨다고 우리 위원회에 얘기를 하셨는데 그대로 맞춰서 하면 별 문제가 없는 거 아니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13년하고 14년에는 동일하게 그렇게 했는데 15년도에 다른 산식을 적용해서 연봉이 한 900만 원 정도 오른 그런 식으로 책정이 된 것을 제가 액수를 결재를 했는데도 잘 모르고 지나갔다가 16년도 예산서에 동일한 계산방식으로 다른 관장, 사무국장이 다 급여가 너무 올라가게 된 걸 발견하고, 제가 그 사실을 인지한 게 9월 22일자였기 때문에 그 이후에 시정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16년도 예산에 대해서는 이전의 계산방식으로 되돌려놨고요. 그런 상황입니다.
어지영위원  9월 22일이면 얼마 안 된, 최근에 관련해서 이것을 파악하신 것 같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지금 이게 포인트가 다른 산식으로 결재가 올라와서 했다고 하는데 거기 직원들의 후생복지는 어디에서 담당을 하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경영지원팀 소관입니다.
어지영위원  그때 사무국장님이 공석일 때 했었나요, 아니면 시점이 어느 때에 그걸 계약을 하고 연봉책정을 했었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요. 신임 사무국장님 오시고 난 후에,
어지영위원  예? 아니 신임 사무국장 연봉계약을 할 때 전 국장님이 그만 뒀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11월에 그만 뒀습니다, 작년 11월에.
어지영위원  지금 신임 국장님하고는 연봉계약을 언제 하신 거예요?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김영자 국장님.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올해 2월 말에 했습니다.
어지영위원  2월 말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언제 입사하셨는데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1월 29일에 입사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래서 이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지금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게 연봉 같은 이런 것은 입사할 때, 입사하기 전에 계약을 해서 고용관계가 되는 건데 이것은 입사한 이후에 계약을 했다는 얘기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입사한 이후에 계약을 체결합니다.
어지영위원  입사한 이후에, 그리고 입사한 이후에 계약과 관련된 그런 산출방식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밑에 있는 경영지원팀에서 만들어서 올라오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2014년도와 2015년도는 급여 체계가 다른 산식이었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렇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제가 그 추진 경위를 조금 설명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이재호  기다려 보세요.
어지영위원  국장님은 이따가 있으면 답변하시고요, 지금은 상임이사님한테.
  그것은 조금 있으면 감사를 할 거니까 자료를 취합하셔서 진행경과라든지 이런 것들을 자세하게 얘기를 해주세요.
  9월 22일에 그것을 첫 발견했다고, 이게 상당한 시간이 흐른 이후에 발견이 된 거예요. 제가 보니까 9월 22일께 정도 된다고 하면 아마 내년도 16년도 예산과 관련해서 그것을 들여다보면서 그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가 의문점을 갖고 파악을 하신 것 같은데 별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제가 이야기했던 것 중에 유일하게 우리 출연기관 중에 상임이사 명칭과 관련해서 명칭변경을 제가 주문을 했어요. 우리 위원회에서도 이것을 다뤘어야 되는데, 이것도 한번 얘기를 해줘보세요. 저는 이게 잘 이해가 안 되거든요.
  사전에 왜 대표이사 명칭변경과 관련한 정관개정이 의회에서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행과정이 왜 매끄럽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상임이사님께서 당사자이기도 하시지 않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진행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없고요. 그것을 빨리 못 챙겨서 추경 때, 임시회 때 정관 개정을 올렸는데요. 그때 제가 듣기로는 시 감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통과가 안 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정확하게 제가 말씀드릴게요. 지난 우리 임시회 때 우리 위원회에서 안건을 다루는데 집행부 해당 부서장이 있어요. 우리 의회에서 굉장히 오만불손한 그런 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그게 부결이 됐거든요. 정말 상임이사와 관련된 명칭변경과 전혀 상관없는 태도와 자세 때문에 그런 문제가 빚어지게 됐는데 그 이후에는 집행부하고 시 정부하고 어떻게 이야기가 오고 갔나요?
  사실상 그때는 부결됐어도 이번 의회 정도는 다시 또 올라왔어야 되는 게 맞는 거라고 전 판단되는데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이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나중에 조직개편 할 때 같이 가는 게 맞지 않나 이렇게 내부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때는 조직개편과 관련해서 그런 얘기가 없었다니까요. 상임이사님 어차피 의회에서 대표이사로 명칭변경을 하려고 했었는데 의회에서 부결, 어차피 그건 엎어진 물이고 우리 재단 내에 조직개편 하려고 하니까 그때 같이 할 그런 계획이신 건가요. 그러면?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그것은 제가 이해를 하겠고요.
  그리고 수정청소년수련관에 대한 시설 좀 물어볼게요. 지난 의회에 추경 올리셨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한 16억 정도 올렸습니다. 맞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17억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관계직원과 대화)
  예, 17억이 맞습니다.
어지영위원  대략 17억 정도 되는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지금 수정수련관의 예산을 보니까 전체 예산이 50억 7000이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시설 리모델링을 하는데 상당한 예산인데 이와 관련해서 주요업무에 그런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왜 그런 거지요? 수정청소년수련관에 17억의 예산을 들여서 올해 해야 될 시설 개보수면 예산대비 굉장히 비중이 높은 업무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내용이 없어요. 예산 부서에서는 예산을 본예산도 아니고 추경에서 세우려고 했었다면 그만큼 사업에 대한 심각성이라든지 재단 시설물에 대한 노후라든지 안전문제가 대두됐을 거라고 추정은 돼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그런데 이런 예산 파트와 관련돼서 전혀 우리 위원회에 일언반구 보고가 없었는데 상임이사님 이것은 언제 이런 이야기를 들으셔서 그렇게 일이 진행됐었던 거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요, 저희는 해당 과에서 국비 5억을 딴지는 좀 오래 됐고요.
어지영위원  언제쯤 땄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작년에 땄기 때문에 올해 집행을 해야 될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국비 5억이 확보됐기 때문에 저희가 그 국비에 맞춰서 시비를 같이 만들어서 할 예정이었고요.
어지영위원  알겠습니다. 이따가 각 수련관별 업무분장이 있으니까 그때 이 문제는 한 번 더 지적을 하기로 하겠고요.
  그다음에 직원들 평가를 하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그 평가에 따라서 인센티브라고 합니까? 성과급이라고 합니까? 월급을 평가받는 것에 대해서 잘한 사람은 많이 올려주고 일 못한 사람은 조금 올려주거나 아니면 반대로 패널티를 물어서 토해내게 하거나 이런 제도가 있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보통 회사에서는 ‘SSS’, ‘ABCD’ 다음에 낙제점 ‘F’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 재단은 어떤 식으로 평가하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는 수, 우, 미, 양, 가로 근평이 됩니다.
어지영위원  초등학교 때 수, 우, 미, 양, 가 그런 거 말씀하시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그러면 각각의 수, 우, 미, 양, 가면 이게 예를 들면 수, 우처럼 잘 맞은 사람하고 양, 가처럼 평가가 안 좋은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대비가 되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연봉 인상을 정할 때에 인상률을 근평에 따라서 조정을 하고요. 그다음에 성과급을 지급할 때도 근평에 따라서 지급을 합니다.
어지영위원  단순하게 그것만 하는 거예요? 아니면 인사에도 반영되고 뭐 그런 게 있을 것 같은데? '가' 맞은 사람한테 월급 적게 주는 거야 당연하겠지만 그 자리에 계속 근무시키는 것도 뭐가 좀 이상하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팀장 직위를 가진 사람의 경우는 연속 ‘가’를 두 번 맞거나 ‘양’을 네 번 맞으면 복수직급제를 적용해서 팀장 보직이 아니라 팀원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제도가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럼 팀원인 경우에는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팀원의 경우에는 특별하게 그런 직위에 관련된 것은 없습니다.
어지영위원  제 질문은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그런 뜻인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토해내거나 이런 건 아니고요, 성과급을 안 주고 인상을 좀 안 해주고 이런 쪽으로 연동을 했습니다.
어지영위원  예? 상임이사님 ‘가’ 맞은 사람은 일을 안 하고 놀고 먹었다는, 속칭 나쁜 말로 말하면 그냥 회사 출근만 하고 놀고 먹었다는 건데, 인사에 대한 불이익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월급도 그대로, 불이익이 없다는 것은 월급도 그대로 준다는 얘기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작년에 이런 얘기가 감사 때 나왔던 것 같은데, 제가 이런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이게 노사단체협상 이런 데에서 노조가 반대를 했었던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면 평가를 등급별로요, 아까 전체 현황 보니까 전체 직원이 182명인데 수, 우, 미, 양, 가는 N분의 1로 해서 나눠지는 건가요, 아니면 퍼센티지별로 해서 나누는 건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수, 우, 미, 양, 가는 퍼센티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가령 ‘수’는 전체에서 몇 %고, ‘우’는 몇 %, 이게 어느 정도 되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제 경우는 15%…….
    (관계직원과 대화)
  수는 12%고요, 자료로 제출을 하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알겠습니다. 그것도 자료로 제출을 해주시고요.
  ‘가’ 맞은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제가 너무 궁금한데요. 관련해서 우리가 정보공개와 관련된 개인신상은 이름하고 전화번호하고 주소 중에 전화번호하고 주소 빼고요, 소속하고 직책하고 담당업무 있지요? 이걸 해서 ‘가’ 맞은 사람도 자료로 한번 줘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우리 재단에서 다른 지자체라든지 다른 기관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청소년들에 대한 평화학교,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서, 보통 강사분들을 육성해서 파견을 하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그 커리큘럼을, 최근에 우리가 민주시민교육 조례가 제정이 됐습니다. 하게 되면 주무부서나 평생학습원에서 하겠지만 학생들을 상대로 한 그런 민주시민교육은 아마도 청소년재단에서 맡아야 될 것 같거든요. 특히 최근에 역사교과서 문제라든지 굉장히 논란들이 많은데 이런 것과 관련해서도 필요하다면 더 전문적인 교육이라든지 인력 이런 것들을 좀 하셔서 그런 것들이 정말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이것은 우리시만 하는 군 병영 관련한 그런 것도 아마 교육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대한민국 성인 남자치고 군대 안 가는 남자가 거의, 소위 말해서 정말 고위직이거나 돈이 많거나 배경이 좋은 사람들 몇몇을 제외하고는 다 군대를 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참가자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그거 어디서 주관한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지금 진행 중인데요.
    (관계직원과 대화)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을 지금 한 번 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면 앞으로 몇 번 더 남았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세 번 더 남아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최근 군대에서 여러 가지 사고들이 있습니다. 북한군이 넘어왔는데도 넘어온 지도 모르는 것도 있고, 시민들이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겠어요?
  제가 봤을 때는 홍보라든지 이런 게 부족한 측면이 많을 것 같은데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특히 입시 끝난 분들은 수능 끝나고 시간 있을 때, 이런 분들은 어차피 대학 가면 군대 갈 것도 준비를 하잖아요. 군대도 일반 병으로 갈지 아니면 장교로 갈지 이런 것들도 고민을 많이 할 텐데, 지금 보니까 9월이면 수능을 목전에 두고 다들 공부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것 좀 시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절하셔서 정말 좋은 취지에서 시 예산을 들여서 하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좀 빛이 바랜다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상임이사님도 제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를 하신다면 그런 부분을 좀 생각 했으면 좋겠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좀 챙겨서 잘하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상임이사님, 1월에 사무국장이 오시고 아까 경영지원팀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거기서 올렸다고 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몇 월에 올렸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2월…….
    (관계직원과 대화)
  2월 중순쯤 올렸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당시에 팀장께서 지금 현재도 팀장입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여기에 나와 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여기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이해할 수가 없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것 관련해서 어지영 위원께서 자료요구를 했으니까 자료를 충실하게 잘 해서 제출을 해주시고.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감사가 다 끝났다면서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결과는 오지 않았는데요. 저희는 감사가 끝났다고 생각은 안 하고 그냥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감사관실에서는 감사는 다 끝나고 결과만 아직 내지 않았다는 그런 답변이 있었거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는 구두통보를 받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랬어요? 아직도 감사가 다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정기감사도 아니고 수시감사로 인해서 민원에 의해서 감사를 했다. 감사결과 보고서를 청소년재단에서 내지 않아도 감사관실을 통해서 받으면 되기는 하지만 자체적으로 감사관실에서 통보받은 내용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자료를 준비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박윤희 간사님.
박윤희위원  예, 상임이사님 박윤희입니다.
  먼저 저희에게 주신 우수기관 선정에 관한 자료 잘 검토해보았고요. 축하할 만한 일입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자랑 안 하셨더라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웃음)
박윤희위원  이런 것은 널리 자랑하셔서 이렇게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들과 어려움들이 있을 줄 알고 있는데 직원들도 그렇고 시민들도 이런 사실을 같이 알고 같이 기뻐해줄 수 있는 일이면 참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홈페이지를 열어보니까 없어요. 이런 것 좀 잘,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수련관에는 현수막을 게시 했는데요, 홈페이지에도 팝업으로 좀 띄우겠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이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서 보니까 인사혁신처가 주관하고 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그러니까 인적자원개발과 관련된 업무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신 거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박윤희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의문이 드는 사항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저희가 업무청취 때도 그랬고 지난번 임시회에서 그렇지 않아도 상임이사님이 안 계셨어요. 그때 안 계셨는데 감사실에서 청소년재단과 관련해서 몇 달째 감사를 하고 있다고 했고, 동료위원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했었는데 그때 관련된 그 답변이 정확히 감사 중이고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인사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그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박윤희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그 부분에서 상당히 좀, 어떤 측면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우수기관 선정을 한 곳이 다른 곳이 아니고 주최가 교육부하고 인사혁신처라고 하면 그래도 우리 사회에 가고자 하는 인사혁신에 관한 지표들이나 어떤 목표들을 충분히,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받았단 말씀입니다. 그리고 똑같은 사안으로 지금 감사실에서 감사를 받고 있다. 그 감사결과가 잘했다 칭찬하시려고 하는 건지 어떤 건지는 우리가 아직 보고서를 받지 않아서 모릅니다마는 본 위원은 그 부분이 상당히 좀 궁금하기도 하고 행감 때도 잘 살펴보겠지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제가 예측건대, 인사혁신처라고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혁신이라는 말이 몇 년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여러 곳에서 등장합니다. 기술혁신, 기업혁신, 교육혁신, 정치혁신 모든 것에 혁신이라는 얘기들이 회자되고 있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혁신이라 함은 사전적 의미에서 보면 점진적인 변화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기존에 있던 것들을 새롭게 완전히 바꾸는 것을 혁신이라고 할 때에 당연히 어떤 고통이나 여러 가지 충돌이 있을 거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다고 하면 본 위원이 상임이사님께 궁금한 것은, 길게는 아니고 짧게라도 대답 듣고 싶은 부분은요. 혁신을 하고자 할 때는 리더의 방향성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조직원들에게 이것에 대한 저항이나 충돌이, 충격이 적도록 충분히 같이 공지하고, 그러니까 공유하고 그런 의지들을 모으시는 작업들을 잘 하셨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듣고 싶고요.
  그것 때문에 이런, 아직 보고서를 받지 않았습니다만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또 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상임이사님이 조직의 책임자로서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시고 계속 지속적으로 혁신을 해 나가실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소견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기존에 인사관리에 없던 제도를 많이 도입했습니다. 그래서 팀 성과관리라든지 그다음에 근평과 보수의 연동이라든지 이런 제도들을 만들고 규정으로 개정하고 이런 과정 속에서 전직원 월례조회 때 설명회도 하고, 또 제가 지난 3년 동안 전직원 면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나름대로는 소통을 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해당사자 본인은 좀 괴로울 수도 있고 또 납득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재단에 불협화음이 있었던 게 바깥으로 많이 나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것이 앞으로 재단이 자리 잡아나가는 데에 거쳐야 되는 진통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처음에 제가 왔을 때 일하는 사람이 억울하고 노는 사람이 당당한 이런 재단이었는데 지금은 모두가 모이면 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같이 협력하는 그런 재단으로 바뀌었다고 자신 있게 설명드릴 수 있고요. 노력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전체 책임자로서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방향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윤희위원  예. 저희가 지속적으로 그리고 감사 결과와 함께 행감 때 청소년재단의 그런 행진이 잘 방향성을 잡고 있는지, 내용에도 또 어떤 규정이나 여러 가지들에 위반되지 않는지 저희들이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연 위원.
이승연위원  상임이사님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자료를 같이 보면서 저 같은 경우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보고서를 같이 봤거든요. 지금 어차피 저희가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이고 앞으로 행감을 대비해서 저희가 이런 자료요구도 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하나 사실 확인만 할게요.
  작년도에 되게 불미스럽게 청소년재단에서 성희롱 사건이 있어서 인사위원회에 대해서 사후대책하고 관리를 해라라고 저희가 지적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조치결과를 서면으로 제출하셨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행정상의 조치를 취하셨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게 성희롱 사건이라고 하는데 저희가 외부전문기관 세 군데에 의뢰했을 때 두 군데는 성희롱이 아니라고 하고 한 군데에서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인 관장이 사표를 수리했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과 관련해서 행정처리를 한 것은 없고요. 교육을 강화해서 교육을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승연위원  교육은 언제 실시하셨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희가 성희롱교육은 지정돼서 필수교육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게 몇 월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것까지 제가 기억을 못 하는데,
이승연위원  여기 지금 자료에 9월 2일이라고 돼있어요. 사실은 이거 되게 큰 사항은 아니지만 이 하나를 보면 향후 청소년재단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알 수 있는 부분이라서 제가 이 부분을 굳이 지적을 드리는 부분인데요.
  행정사무처리상황에 대해서 행정상 조치를 취했다라고 하면서 2014년도 9월 2일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지금 자료를 제출하셨단 말이에요. 그런데 저희 행정사무감사가 11월이잖아요. 그렇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승연위원  그럼 이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처리결과 조치상황이라고 볼 수가 없는 거잖아요. 이건 그냥 정례화된 직원대상 정기적인 성희롱 예방교육일 뿐이고 저희가 요구했던 것은 그런 정기적인 교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으니 어떤 개인에 대한 법률적인 조치를 취해라. 이런 걸 떠나서 이러한 지적을 받았고 이런 문제점이 있었다면 정기적인 교육 외에 조금 더 특별하게 신경을 써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를 해달라. 이렇게 요구를 한 건데 그 결과보고서에 버젓이 저희가 행정감사하기 전에 실시됐던 정기교육을 가지고 행정상 조치를 취했다. 이렇게 결과서를 저희한테 주시면 이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행정상 조치가 아니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그런데 그 사건 자체가 일어난 건 3월 말이었고요. 재단에서,
이승연위원  이사님, 제가 이것을 가지고 사건의 전후 이것을 몰라서 질문을 한 게 아니고요. 제가 지적하는 것은 상임이사님을 비롯해서 재단에서, 작년 행감 때 처리결과란 말이에요. 그렇다면 올해도 행감이 분명히 실시가 될 텐데 그 행감에서 저희가 지적한 상황에 대해서 처리결과를 보고를 할 때 그냥 일반적이고 그냥 전형적이고 너무 원론적인 그런 답변이나 처리결과 말고 지적을 받았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신경을 써주시고 처리한 결과를 보여주시는 게 맞다라는 부분을 지적하는 거예요, 이 사안을 예를 들어서.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시정요구를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다른 위원님들께서 너무 많이 말씀을 하셔서 저는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지난 행감 때 상임이사님 기억나실 거예요. 저희가 행감을 하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본 위원이 말씀을 드렸어요. 청소년재단 같은 경우는 너무 반짝반짝한 프로그램도 많고 그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대해서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마련되기를 너무 너무 간절히 원했는데 너무 불미스러운 인사규정상의 문제나 인사에 대한 부분에서 행감 전체를 거의 다 잡아먹었다는 거 상임이사님 아시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알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기를 이런 인사에 대해서는 더 이상 불협화음이 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 다음 행감 때는 청소년재단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청소년지도자분들, 각 수련관에서 열심히 아이들이랑 이렇게 교육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내용을 가지고 행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행감을 얼마 앞두지 않고 인사 문제에 대해서 감사관에 그런 제보가 들어갔고 감사가 실시되고, 그리고 이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청소년재단과는, 본 위원 같은 경우는 그전부터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듣는단 말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해결되지 않은 채 1년이 지났고 수습이 되기는커녕 또 다른 문제가 불거졌다면 그 부분은 상임이사님께서, 지난 행정감사 때도 말씀하셨어요. “이게 시행착오다, 일 잘하는 재단 문화를 만들겠다, 만드는 과정일 뿐이다.” 라고 하셨는데 본 위원 생각으로는 적어도 세 사람 이상이 똑같은 문제에 대한 지적을 했다면 ‘그 부분은 뭔가 문제가 있나?’ 다시 한 번 제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까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사실 되게 착잡한 마음이 드는 건 마치 엄마, 아빠가 집안에서 서로 갈등이 있고 싸우고 있는데 아이들은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있고 바르게 잘 크고 있는데 아빠는 밖에서 돈 잘 번다는 것만을 자랑으로 삼고 계시고 집안 내부에 대해서 단속을 못하는 그런 느낌을 받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행정감사에서 다시 다뤄질 문제겠지만 하나 작은 바람이 있다면 행정감사 전에 상임이사님께서 발 벗고 나서서 이런 잡음이 있다면 해결해 주시고, 만약에 직원들이 단 한 명이라도 불만이 있다면, 아까 일 잘하는 재단 문화를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집안에서 공부 잘하는 자식만 자식이고 공부 못하는 자식은 자식이 아닌 건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적어도 청소년재단 내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계신 분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게끔 하는 것과 별개로, 인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이건 너무 부당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할 정도의 규정이나 상황 같은 경우는 상임이사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게 맞다고 보고요. 그리고 그런 부분들에 대한 해결이 잘 돼야지, 사실 청소년재단 같이 아이들이 교육을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직원들이 행복해야 재단 프로그램 자체도 행복하게 운영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본 위원이 부탁드리고 싶은 건 행정감사 전까지 상임이사님께서, 저희도 감사관의 자료를 받아봐야겠지만 그 자료 결과와 상관없이 그런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체크를 해주시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해결해 주신 상태에서 행정감사가 진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상임이사님.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인사와 관련해서, 조직관리 그다음에 인사와 관련해서는 조직에 있어서 가장 근간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 조직 관리와 인사에 있어서 두 가지 차원에서 볼 수가 있어요. 제규정, 아까 말씀하신대로 몇 가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서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또 인사시스템이 혁신되도록 도입을 하셔서 운영하신다고 하셨는데 제도적인 부분의 문제점, 구성원들이 다 공감하는 또 외부에서 봤을 때 상당히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도다 하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일단 제도적인 부분은 성공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나타나는 것이 과연 그런 제도에 맞게끔 본인들이 처분을 받았느냐, 대우를 받았느냐 하는 문제가 두 번째 문제예요.
  그런데 이번에 감사관실의 조사가 그 두 가지 유형 중에 어느 쪽이었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글쎄요, 이번 조사는 제보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위원장 이재호  제보인데 제도적인 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제도다, 그래서 나는 억울하게 처분 받았다, 대우 받았다, 이런 것이었는지 아니면,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두 가지 다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두 가지 다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제도도 잘못됐고 시행도 잘못됐다.
○위원장 이재호  아, 그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알겠습니다. 그것 관련해서는 새롭게, 예전에 없었던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하고 또 그것을 적용한 사례들, 그로 인해서 민원이나 직원들의 불만이 접수됐거나 외부로 나가서 감사관실까지 접수가 돼서 감사가 시작된 그런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자료를 준비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가지 다라고 했으니까 두 가지 다 정리를 부탁드릴게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그 부분은 우리 상임이사께서 답변하셨지만 아까 경영지원팀이라고 그랬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경영지원팀장 누구세요?
  지금 상임이사께 질의한 내용 또 요구한 내용 다 기억하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예.
○위원장 이재호  자료준비는 아무래도 팀장께서 직접 하실 것 같으니까 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이기인 위원.
이기인위원  시정업무청취이기 때문에 깊게 지적은 안 드리고요.
  인적자원개발 관련해서, 이게 찾아보니까 인적자원개발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상이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이기인위원  두 차례 면접심사 그리고 현장실사 그리고 공적조서를 청소년재단에서 직접 제출하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이기인위원  면접심사는 누가 보러 가셨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보러간 게 아니라 전문가들이 왔습니다, 현장실사를.
이기인위원  전문가들이 와서 상임이사님을 포함한 임원들끼리 같이 토론을 하셨나요? 그런 식으로 진행이 됐던 건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저는 별도로 했고요. 다른,
이기인위원  별도로도 하셨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별도로 만났습니다.
이기인위원  그렇다면 내부직원들의 평가까지 그 항목에 있었나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직원의 평가는…….
    (관계직원과 대화)
  예, 있습니다.
이기인위원  어떤 식으로 있었는지.
  위원장님, 괜찮으시다면 간략하게만 답변을 듣고 제가 자료요구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 이재호  예, 나와 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안녕하십니까? 사무국 기획홍보팀장 이관희입니다.
이기인위원  직원들의 재단평가도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포함되어 있는 건지 그리고 직원들이 어떤 식으로 응답을 했는지.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온라인으로, 이 제도에 대한 부분에 대한 것보다는 인사제도나 교육제도는 온라인 평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직원들한테 임의로 정해서 주면 그걸 받아서 보내게 돼 있습니다.
이기인위원  몇 명 대상이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30명 정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기인위원  재단이 총 몇 명인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178명.
이기인위원  그렇게 면접심사 그리고 재단 임원들과의 토론, 현장실사, 공적조서 이 정도로 항목 평가가 됐다는 거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공적조서라기보다는 항목지표 별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제시를 하게 돼 있고요.
이기인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 시행령을 살펴보면 각 기관마다 공적조서 서류를 먼저 신청을 받고,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그 지표가 아마 공적조사랑 같이,
이기인위원  모든 상은 시장상이나 국회의원, 저도 보좌진을 했었기 때문에 알고 있는데 공적조서, 내가 이만큼 잘했다고 먼저 자랑한 후에 심사가 결정된 후 그다음에 면접심사가 들어가는 절차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정확히 말씀드리면 수상이 아니라 인증을 받은 겁니다. 이것은 상이 아니라 인증입니다. 국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해준 겁니다.
이기인위원  예, 상과 인증의 성격차이는 알고 있는데 보니까 절차는 비슷한 것 같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예, 그렇습니다.
이기인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총괄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가. 사무국

○위원장 이재호  다음은 사무국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겠습니다.
  김영자 사무국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사무국장 김영자입니다.
○위원장 이재호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설명은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하는데 어떠십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설명은 서면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지영 위원.
어지영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정자동 출신의 어지영 위원입니다.
  지난 우리 의회에서 상임이사를 대표이사로 명칭 변경하는 안건이요. 도중에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 기억하시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알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 이후에 집행부, 시정부 관계 부서하고는 어떻게 이야기가 됐는지 궁금한데요?
  그때 국장님이 우리 위원회에 출석하셨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저는 출석 안 했고요, 교육청소년과에서 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요.
어지영위원  그때 신경순 씨가,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우리 의회에서 불손한 태도를 해서, 정회시간이긴 하지만 그랬잖아요. 감사해서 물어보니까 감사 자료를 안 줬다면서요.
  국장님이 신경순 씨보다 공무원 선배 아니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맞습니다.
어지영위원  선배한테 대놓고 위원님들 앞에서 뭐라고 해 버리던데, 그 사람은?
  정말 자존심 상할 그런 일인데 다 까먹으셨나? 얘기를 해보세요, 그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니까.
  우리 상임이사님께서는 조직개편하고 같이 연동해서 하시겠다는 그런 의견을 저한테 주셨는데 그때 국장님께서는 의회에 출석하셔서 그런 상황을 보고 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신경순 씨하고 어떻게 얘기가 됐는지 아니면 그 이후에 담당국장과 어떻게 얘기가 됐었는지 그게 궁금하다니까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관련부서하고 협의해서 차기에 올리는 것으로 저희가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리고 포인트 중 하나가 현재 감사 진행과 관련한 담당부서에 정보제공을 안 했다고 하는데 그게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감사와 관련된 확정된 이야기는 물론 할 수 없겠지요. 그렇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렇습니다.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지영위원  그렇지만 확정되지 않았어도 대충의 감사를 어떤 내용 때문에 어떤 범주로 받고 있다 정도는 담당부서장이 알고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것은 서류상이 아니라 구두 상으로는 이야기가 되고 실제 감사를 받는 당사자였지 않습니까? 내가 감사실에 나와서 나한테 이런 저런 것도 물어보고 체크하고 서류도 내놓으라고 하더라, 이런 정도의 의사소통은 됐을 것 같은데 전혀 소통이 안 돼서 그때 신경순 씨가 그런 대답을 한 건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개괄적인 것은 알고 있는데,
어지영위원  정확하게 대답을 하세요, 국장님.
  이것은 이후 행정사무감사 때에도 다시 한 번 확인될 부분인데요. 그러니까 우리 청소년재단에서 우리 시정부 관계 부처에 감사실로부터 감사 받는 내용과 관련해서 전혀 일체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신 거예요? 아니면 어느 정도 대략적인 것들은 말로라도 얘기를 해서 된 건지 제가 그것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개괄적인 것 외에는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지영위원  일단 그러면 관련한 감사를 받고 있다는 것은 구두 상으로 통보가 됐겠네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그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내용은 알겠고요.
  최근 들어서 업체와 관련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온 것들이 있는데 제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재단에서 전산통신 관련한 업체가 올해 변경된 게 있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잠깐만요.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요, 관련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
  그렇습니다. 업체 변경이 개연성이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국장님이 새로 오셔서 된 건지 제가 알쏭달쏭한 게 하필이면 그게 통신 쪽 분야예요.
  국장님께서는 마지막 퇴임을 어디서 하셨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정보정책과에서 했습니다.
어지영위원  정보정책과가 주로 통신을 이런 것을 다루는 부서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어지영위원  그래서 이게 개연성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감사를 진행해 보고 관련 기관에서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조금 미심쩍은 점이 있다. 그 의심을 잘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충실하게 제출해 주시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전혀 개연성은 없고요. 자료요구하시면,
어지영위원  그러니까요, 자료를 보면 알잖아요. 당연히 국장님이야 개입 안 했다고 그러시겠지요. 개입을 했으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지요, 당연히.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자료 요구하시면 성실히 제출하겠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리고 우리 업무와 관련해서 타운미팅이라는 제도가 있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어지영위원  타운미팅이라는 제도가 어떻게 보면 회의를 변형해서 했다고 할 수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 자리를 빌려서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좋은 제도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돼요. 앞서 이승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재단 내의 성폭력문제도 타운미팅을 통해서 드러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재단에 있어서의 불미스러운 일들, 불만들, 고충들 재단 내부에 이런 좋은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로 가서 마치 재단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이렇게 된 거지요?
  우리 재단 직원들은 불평불만이 있으면 일단 감사실에 찌르고 봅니까?
  그러니까 말을 평소에 못하게 한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진짜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 건지 외부에 알려서 시의원한테 고자질하고, 감사실에 고발인지 뭔지, 고발이면 당사자가 했겠지요. 내부고발자면 당사자잖아요. 그렇잖아요. 당사자가 아니면 고소라고하고, 제3자가 잘못된 것을 얘기하면 고소라고 하고 자기가 직접 연관 돼 있으면 고발이라고 하잖아요. 아니에요, 국장님?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맞습니다.
어지영위원  이야기가 이렇게 잘 안 되는지, 시스템을 다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안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니면 우리 관리직에 있는 관리직, 여기는 팀장들이 주로 관리직을 하시는데, 팀장님이나 관장님들이 직원들 하고 소통을, 격의 있는 대화를 잘 안 하셔서 그러는 건가? 얘기를 한번 해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들이 타운미팅 관련해서도 시설별로 주제를 선정해서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한 개의 주제를 금년에도 선정을 하면 회의소통기법인데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 사업을 하면서 전략적인 해결방안 이런 것들은 1년 내내 직원들이 같이 논의하는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금년에도 이게 2013년 6월에 도입이 됐는데,
어지영위원  국장님 제가 말하는 것은요, 내부 불만과 내부고충에 대한 처리부분을 어떻게 하고 있냐,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잖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맞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런 것들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니까 불평불만을 갖는 사람이 재단 내의 얘기를 했겠지요. 그런데 말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외부로 나갔거나 우리 시의회 의원들한테 제보가 들어왔겠지요. 아니면 그 사람은 처음부터 내부에 그런 것 안하고 바로 했어요?
  그러니까 내부에 문제제기를 안하고 바로 외부로 나가서 번져나간 거냐고요, 문제가. 그렇게 해서 그 제보 때문에, 거의 석 달이지요? 지금도 확정된 것을 받지 못했으니까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하시는데, 사실 국장님께서는 공직에 대한 경험이 굉장히 많으시잖아요. 그렇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고개를 끄덕임)
어지영위원  그러면 누구보다도 조직에 대한 관리운영을 정말 체계적으로 하실 거라는 믿음이 누구에게나 다 있지 않았겠습니까?
○위원장 이재호  정리 부탁드립니다.
어지영위원  그 믿음에 대해서 지금 실망감이 드러나는 거예요. 국장님께서 얘기를 한번 해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인사혁신이라는 제도로 해서 기 제도가 만들어져서 실행이 됐잖아요. 그럼 거기에 대해서 직원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라든지 본인한테 불이익이 왔을 때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도라는 어떤 규정에 맞춰서 제대로 된 규정이라고 하면서 소통이라든지 이런 것에서 다 막히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아마, 그중에 직원이 외부의 도움을 빌었겠지요. 그게 소통이 안 되고 그렇게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어지영위원  국장님 말 요약하자면 인사제도의 변화에 따른 소위 말하는 기득권 세력의 저항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면? 지금 그렇게 들려지는데.
  우리 상임이사께서 재단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가열 차게 노력을 하고, 거기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증도 받고 나름대로 일로써 성과를 보여주셨는데 실제 재단 내에서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따라오지 못하고 기존 관습과 그런 것에 얽매여서 아직도 기득권을 주장하시는 그런 직원분들이 많이 있다 제가 그렇게 들리거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아니 그런 얘기가 아니라요.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불평불만이 밖으로 나간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소수의 다른 의견은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당연히 소수의 다른 의견이 있지요. 사람 사는 사회의 당연한 법칙 아니겠어요? 하다못해 자연계 법칙도 마찬가지예요. 태양이 있으면 달이 있는 거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지 않습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저희들이 소수의 의견에 대해서 다 소통으로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한 그런 면은,
어지영위원  국장님 제 말을 요약하자면요, 소통이 안 되서 된 게 아니고 지금 국장님 이야기라든지 상임이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변화와 인사제도에 있어서 시스템 변화에 대해서 강력한 내부저항에 봉착해 있다, 이렇게 들린단 말이에요.
○위원장 이재호  자, 정리 부탁드립니다.
어지영위원  아무튼 내용과 관련된 것은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지요?
  면담을 하셨으면 면담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제기했으면 그런 것들 다 철하시지요? 관리 다 하시고?
  그것 한번 제출해 줘보세요. 인사, 급여 이런 것과 관련해서 불평불만 사항들 돼 있는 것.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
어지영위원  왜 대답 안 하세요? 자료 달라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아까 상임이사께 질의가 됐던 내용인데 연봉과 관련해서 왜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된 거예요? 국장님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으실 것 같은데.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상임위원회에서 제 연봉과 관련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돼서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요. 오해의 소지가 있을 그러한 내용이 된다는 것을 제가 사전에 감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경위는 작년에 감사원에서 전 김시중 국장 산출방식이 규정에 있는 대로 하지 않았다. 잘못됐다. 이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금년에 새로이 국장이 오니까 우리 인사담당자하고 팀장이 이것에 대한 연봉 체결을 하기 위해서 검토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1안, 2안, 3안 이렇게 업무보고를 상임이사께 드려서 그것을 갖고 연봉계약을 했던 것인데요. 금년에 행자부에서 이 건에 대해서 나오면서 저희 것에 대해서 규정에서 2013년도 7월에 전 국장님이 연봉제로 바꾼,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바꾼 그 내용에 대한 개선방안에 의해서 그렇게 결정을 한 거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폐지하도록 해서 저희가 규정도 폐지를 하고 행자부에서 우리 산식에 대해서도 맞다는 추후확인도 저희들이 했어요.
  그래서 9월에 상임이사께서 이 건에 대해서 자체감사 지시를 했습니다, 제 결재를 빼고. 그래서 제가 생각을 해보니까 모양새가 좋지 않다. 그래서 제가 내년도 예산도 내리고 또 금년도 예산은 기 연봉계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지금까지 환수조치 하겠다. 그게 10월 3일 전에 얘기가 돼서, 제가 10월 3일에 거의 토요일마다 출근하는데 10월 3일에 팀장하고 해서 결재를 제가 토요일에 하고 10월 5일 월요일에 결재를 올렸는데, 팀장이나 실무자 입장에서는 감사원 얘기라든지 행자부 이런 얘기를 조목조목 넣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사님께서 그런 내용을 빼고 다시 올리라고 해서 저희가 그 내용을 빼도록 제가 지시를 했습니다. 뺐는데도 불구하고 이사님께서 또 거기에 2014년 산식은 제대로 됐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2015년도 산식을 잘못 적용했다, 틀리게 했다, 이렇게 한줄 넣으라고 하니까 담당자나 팀장이 자체 감사하면서 경위서까지 썼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을 달리해서 결재를 했을 때는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그것은 안 된다, 그래서 제가 팀장하고 직원하고 저하고 들어가서 이사님이 얘기한 것 다 뺐는데 그것 한 조항을 넣으면 나중에 문제가 됐을 때 됩니다. 제가 금년 것도 다, 금년 것을 제가 반납하려면,
○위원장 이재호  요약해서 좀 말씀하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동의까지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취업규정에 동의까지 자진해서 하기로 했는데 그런 과정 중에 경찰서에서 고발을 당했답니다. 그래서 실무자, 팀장, 사무국장 이렇게 피의자로 고발당했다고 해서, 수사 결론이 나겠지만 그것에 따라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지금 국장께서 답변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아까 상임이사님 답변도 제가 들었고 국장님 답변을 들어보면 그것이 전에 적용하던 연봉제 그 부분 내용도 알고 계시고 그러면 의도적으로 바꾸신 것은 맞네요. 감사원 지적이 있었다는 이유는 지금 있지만, 그렇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의도적으로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재호  국장님, 얘기 들어보세요.
  감사원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팀장이 그렇게 그걸 개선하는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바꾼 것 아니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의도적으로 바꿨으면 어떤 감사가 나오든 직원이나 팀장이 징계대상이 됩니다.
○위원장 이재호  얘기 들어보세요.
  자체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감사원 지적이라면서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예.
○위원장 이재호  그러니까 감사원 지적을 받고 그것을 근거로 의도적으로 바꾼 거지요, 감사원 지적이 있었으므로. 그 의도라고 하는 것은 개인의 불손한 의도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외부의 감사 지적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내용을 알고 바꾼 것 아니냐 이런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이후에 다른 기관에서도 그 문제에 대해서 종전에 연봉을 산출하는 산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그래서 그러면 본래대로 다시 환원하는 그런 절차를 밟고 있다 이것이 줄거리 아닙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환원이라는 것은요, 제가 행자부에서 금년도에 제 것 한 산식이 잘못되지 않았다 이렇게 확인까지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양새가 좋지 않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하고 금년도 것 환수하는 것으로 그렇게 제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환수절차를 밟다가,
○위원장 이재호  그 문제는 우리가 행정사무감사 때 더 세부적인 자료를 받아서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 볼 부분이고요. 일단 흐름을 파악하는 겁니다. 큰 흐름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떤 과정을 거쳤고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 그 흐름 속에서 관련 자료들을 요청할 겁니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고.
  문제는 그거예요. 당시 연봉 산식에 있어서 변화가 있었는데 의회에 일절 그런 얘기가 없었어요, 예산이 수반되는 건데. 없었다는 얘기예요.
  이전에도 행정사무감사 때 전 사무국장과 관련해서, 연봉과 관련해서 상당한 논란이 있었어요. 흔히 얘기해서 재단의 사무의 총괄책임자는 사무국장인데 본인 연봉과 관련한 부분이 변화가 있는 것을 주도했다고 해서 의회에서 상당기간 논란이 컸습니다.
  이번에도 똑같은 사례라 봅니다. 과정이라든가 내용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그렇다는 얘기예요. 그것을 말씀드리고 과정도 의회에 보고가 없었고 또 그렇게 해서 문제가 있구나 하는 것을 보고 그 이면에는 다른 문제도 잠복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왜 그러냐면 우리 국장님이나 상임이사님은 동의하시는지 안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안이나 조직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을 때 그 조직에 새로운 변화가 있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던 간에. 그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 새로운 변화가 과연 그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냐, 부정적인 변화냐에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거기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참 안타깝게도 청소년재단을 총괄해서 이끌고 가시는 중추적인 역할은 두 분이 하시는 겁니다. 상임이사님 계시고, 사무총괄하시는 사무국장님 계시고. 아까 처음 말씀드린 게 그런 의미입니다. 성남시 산하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유형들이 거의 비슷하게 닮아가고 있다.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서 아마 세부적인 내용들이 드러날 겁니다.
  다시 한 번 당부드리자면 상임이사님과 국장님, 그리고 뒤에 배석하신 팀장님들, 유념하실 것이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제출에 좀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고 자료가 자료로써 의미가 있도록, 그 자료의 제목만 달고 내용은 허접해서 들여다봐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그런 내용은 자료로써 의미가 없습니다. 자료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는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지영위원  한 가지만 더.
○위원장 이재호  어지영 위원.
어지영위원  국장님, 제가 확인하고 싶어서 발언권을 달라고 했습니다.
  감사원 감사에서 연봉 측정과 관련해서 문제가 지적돼서 산출을 바꾸셨다고 했는데 제가 지난 행정감사를 계속 들춰보고 있는데 우리 의회에서 감사원 감사라든지 얘기했던 것들은 크게 두 가지예요. 사무국장의 연봉 문제하고 직원 채용과 관련한 이력부분이었는데, 이 자리에 계신 상임이사께서는 별문제가 없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사무국장께서 내년 얘기를 하시는데, 임기를 몇 년으로 계약하셨어요? 1월 언제 계약을 하셨다면서요, 그때 임기를 언제까지 하기로 계약하셨는데 내년 연봉을 얘기하시는지 얘기를 한 번 해보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저는 12월말까지고요, 내년 연봉은 꼭 제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누가 되든,
어지영위원  예, 무슨 말인지 알겠고요.
  그다음에 지금 현재 이 문제와 관련해서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하셨으니까 결과가 나오면 관련해서 자료를 주시고요.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앞서도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예산이라든지 급여 체계의 변동이 있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 그리고 전 국장도 연봉과 관련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는 게 확인이 됐었거든요.
  국장님은 그런 것들을 거쳐서 연봉 산출을 변경 하셨나요? 어떻게 변경됐는지 그 부분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임이사가 대답하세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감사원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원에서 5일 동안 보고 아무조치가 없었고요. 저희가 조치를 요구했을 때 “문제가 없으면 구두로 한다.” 이런 답변을 들었습니다.
어지영위원  자료도 성실하게 제출해 주실 거지요, 상임이사님?
  방금 제가 요구했던 자료들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더 질의하실 위원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사무국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윤희위원  위원장님 10분만 쉬어요.
○위원장 이재호  그럽시다.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21분 회의중지)

(17시 4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재호  자리를 바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각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 집 그리고 상담복지센터 그리고 교육지원단 소관인데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와 관련한 자료를 보니까 자료 내용이 그렇게 많지를 않아요.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주시면 일괄 청취하는 것으로 하고자 하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나. 수정청소년수련관
    다. 중원청소년수련관
    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마.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사.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아.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 성남형교육지원단

○위원장 이재호  그러면 다음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중원청소년수련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성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형교육지원단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일괄 청취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주시면 설명은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하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각 수련관, 문화의 집, 상담복지센터 및 성남형교육지원단 소관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면 먼저 소관 부서를 말씀해 주시고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지영 위원.
어지영위원  총괄적으로 하자고 했으니까요. 바로 하겠습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관장님 준비 좀 해주세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안녕하십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 박현욱 관장입니다.
어지영위원  지난달에 추경 올리셨지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추경이요? 리모델링에 관한,
어지영위원  예.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우리 재단이나 수련관 쪽에서 올린 게 아니고요, 시 자체에서 올린 겁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면 수련관이나 재단하고 협의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그것 간단하게 배경을 아까 말씀하신 것 같아서요. 발단이 1994년 개관을 해서 현재 올해까지 21년째 수명이 된 건물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안전문제가 대두돼서 그것을 지속적으로 시설개선도 하고 리모델링 요구도 해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결정적인 게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그 운영위원회가 올해 3월쯤 서현동 신년 시장님과의 주민대화 할 때 그때 가서 그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를 시장님께 직접 건의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그 관심을 우리 청소년팀에서 가지고 거기에 대한 내역이 뭐냐 해서 지금까지 왔는데요. 수정수련관에서 한 일은 거기에 대한 내역을 뭐뭐가 중요하냐 어떤 시설을 개선하느냐, 리모델링 하냐 이런 문제로 협의를 해왔습니다. 거기에 따른 1차적 협의가 딱 결정된, 문서상에 결정된 게 아니고요. 계속 구두로만 협의해오다가 시에서, 제 입장에서는 50억 내지 60억 정도 발단이 시작돼서 전체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협의도 제가 드렸는데 시에서는 너무 무리다. 그런 입장을 가면서 이번 추경 때 16억, 제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그 뒷얘기만 들었습니다. 시에서 직접 그것을 올렸습니다.
어지영위원  위원장님, 우리 업무청취의 원활한 그것을 위해서 해당 부서장인,
  거기가 무슨 국이지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청소년팀이 됩니다.
어지영위원  아니, 국장 있잖아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교육.
어지영위원  국장님 있잖아요. 거기 무슨 국이에요? 국장님 이름 뭐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권석필 국장님.
어지영위원  권석필 국장님을 우리 위원회에 출석요구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어지영위원  그리고 오시는 동안 계속 물어볼게요.
○위원장 이재호  알겠습니다.
  권석필 국장 지금 연락해서 위원회에 출석하라고 연락 좀 해요.
○전문위원 유형주  예.
어지영위원  수정청소년관 관련해서 계속 질의할게요.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 이게 우리 위원회에 소관된 것만 자료로 올리신 건가요, 아니면 전체적인 수련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뽑아서 올리신 건가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문화복지위 쪽에는 사업이 전체에서 몇 개 더 올라가 있고요. 행정기획위 쪽은 예산하고 안전 쪽 시설에 대한 행정적인 그런 측면이 있는 내용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정수련관에서는 두 건을 올렸습니다.
어지영위원  알겠습니다.
  그 중에서 수상안전요원 프로그램이 있네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어지영위원  이분들은 보니까 매주 2시간씩 총 8회, 160명이다 하면 대상이 몇 명이요? 20명인가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안전관리강화 프로그램이지요?
어지영위원  예. 이게 정확하게 말하면 수상안전요원을 육성하겠다는 것 같거든요, 이 내용을 보면?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이 프로그램이 대두된 것은 역시 세월호 사건 이후로 더 강화를 시키기 위해서 했는데요. 청소년들 대상이 되겠습니다.
  세 가지가 되겠는데요. 하나는 수상안전교육과정이라고 해서 이것은 외부의 전문강사를 모셔다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인공호흡법, 수영법, 인공구조하는, 수상에 있어서 인명구조하는 법을 터득하는 거고요. 배우는 거고요. 그다음이 안전조건이 두 번째 프로그램이 되는데요. 이것은 우리 자체 수영장에서도 수영에 대한 것을 교육을 시키자 해서 우리 자체 강사진들이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위기탈출 안전스쿨 프로그램이 되겠는데요. 외부의 기관에 의뢰를 해서 그쪽하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에 광나루안전체험관이 있고 보라매안전체험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 두 군데에 체험활동을 떠나는 겁니다.
어지영위원  내용은 알겠는데요. 관련해서 예산이 300만 원이네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어지영위원  그중에서 150만 원 정도 쓰셨고, 그런데 주요사업이라고 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빈약하지 않나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이게,
어지영위원  쉽게 말하면 첫 번째 수상안전요원은 강사들이 와서 가르쳐주는 거고, 그렇지요?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어지영위원  두 번째 물 안전은 생존수영법을 가르쳐주는 거고, 그런데 20명. 꼴랑 이것밖에 안 돼요? 위기탈출 안전스쿨 초등학교 40명, 이것 1개 반 내지 2개 반밖에 안 되는데 이런 것을 주요 사업이라고 해서…….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사업인데요. 이게 작년부터,
어지영위원  뭔가 있으니까 다른 여러 가지 사업들이 많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중에서 특별나게 우리 수련관에서는 이런 것을 잘한다. 혹은 이런 것에 우리 위원들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에서,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예, 그런 취지에서 했는데 이게 참가비도 받습니다. 4만 2000원이라는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아이들한테 전문가적인 교육을 습득시키기 때문예요.
어지영위원  관장님, 제가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아니고요. 그러니까 제 취지는 이겁니다. 우리 수련관에서 하는 사업인데 이런 것들을 뭔가 내세우고 싶다거나, 뭔가 더 이렇게 확산을 하고 싶다거나 뭔가 있으면 이해가 되는데 이것만 보면 예산도 겨우 300만 원이에요. 대상인원들도 20명, 40명. 사업은 사업인데 이것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들어가시고요.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별도자료를 주셨는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번에 새롭게 재단 조직 내로 편입됐지요? 센터장님 안 계세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예, 맞습니다.
어지영위원  주요사업이 직원역량 강화교육이라고 해서 자료를 주셨는데 이것은 통상적인 업무 아닌가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이 자료 관련해서는 올해 2월에 청취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료입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면 2월에도 계셨어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아니요, 4월 1일부터 왔습니다.
어지영위원  지금 관장님이에요, 센터장님이에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소장입니다.
어지영위원  그럼 소장님은 소장님이 나름대로 생각했을 때 우리 복지센터에서 주요한 사업을 의회에 보고할 만한 게 있다고 파악을 하셔서 얘기를 해주셔야지 통상적인 이런 업무를 갖다가 월초에 업무계획 했을 때 했으니까 그대로……. 그럼 결국은 진행사항만 조금 바뀌어서 왔겠네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예, 진행사항만 정리해서 왔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면 재단으로 들어오기 전하고 들어온 후하고 뭐가 차이가 있는 거예요? 그런 것을 얘기를 해주셔야지요. 예?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별도로 밖에 있었잖아요. 그렇게 있다가 재단으로 편입됐으면 편입이 돼서 뭔가 변화된 것을 보여주셔서 인사라든지 이런 업무에 있어서 조정이 됐다거나 그런 것을 해주셔야지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지금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어지영위원  얘기 좀 한번 해보세요, 궁금하니까.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저희가 3개 팀 체제로 운영되다가 2월 1일 재단으로 편입하면서 2개 팀으로 조직이 개편되었고요. 2개 팀으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상담지원팀과 위기지원팀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고요. 행정과 관련해서는 상담지원팀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초기에 3팀 체제에서 2팀 체제로 운영하면서 업무분장도 여러 번, 진행하면서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부분 자리를 잘 잡고 있습니다.
어지영위원  예, 소장님. 그런 자료를 주셔야지요. 지금 말씀으로 업무를 다 파악하셔서 내용은 잘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궁금해 하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예.
어지영위원  예, 들어가셔도 좋고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있네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김대호입니다.
어지영위원  마중물 데이 운영이라고 했는데, 마중물이라고 해서 뭔가 내용을 봤더니 쉽게 말하면 직원들하고 그냥 화합하고 소통하자 그런 프로그램의 명칭을 이렇게 정하셨나 봐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예. 건전한 문화를 개선하자 해서 저희들끼리 자발적으로 매월 얼마씩 모집하고 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서 저희들 지역에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계절음식 대접해드리고 저희들 자체 내로 건전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그냥 동아리 모임 비슷하게 직원이, 전직원이 13명밖에 안 되나 봐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예, 13명.
어지영위원  13명밖에 안 되니까 가족처럼 끈끈하게 이런 것을 유대를 갖자 해서 이렇게 하신 것 같은데, 사실 이런 것도 주요사업으로 해서 의회에 보고할 만한 건지, 영화보고 축구 보러가고 텃밭에 채소 키우는 것 이런 것들이…….
  일단 주요사업이라고 하셨으니까요, 그러면 이 사업을 몇 년 정도 해봤어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작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럼 작년에 했으면 평가가 있었겠네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이 부분은 그렇게 중요사업, 사업계획서에 들어가서 중요하게 했던 부분은 아니고요, 저희들 자체 내에서 팀 미팅을 통해서 했던 부분들입니다.
어지영위원  죄송한데요. 우리 문화의 집 책임자이신 분은 우리 팀장님이십니까? 여기도 소장님이십니까?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센터장이라고 부릅니다.
어지영위원  센터장님, 의회에 주요사업이라고 해서 보고자료를 만들었을 때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저희들이 만들 때는 문화복지위원회 쪽은 주로 사업 프로그램 쪽으로 준비를 했고요, 행정기획 쪽에는 현안사항 쪽으로,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마중물 데이 이렇게 직원소통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족도조사라든지 하고 아까도 총괄질의라든지 우리 국장님한테도 질의했을 때 상호간에 소통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뭔가 개선되고 더 권장할만해서 이 마중물 데이를 다른 센터라든지 다른 수련관에 이런 것들을 전파할만한 그런 것들의 가치가 있는 건지 제가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그런데 막상 물어보니까 그런 건 안 하셨다면서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일종의 정확한 평가, 직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평가는 거치지 않았지만 다른 시설로 전파할 수 있는 사업은 충분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지영위원  센터장님, 계속 반복되는데요. 지금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거잖아요. 작년에도 거기에 계셨어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작년에는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에 있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럼 양지동에서 이걸 하셨던 거예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아닙니다.
어지영위원  그걸 가져오신 거예요? 아니면 은행동에서 작년에도 했고 올해도 한 겁니까? 센터장님 자리는 바뀌었지만.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작년부터 계속 해오던 사업이었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니까요. 센터장님은 양지동에도 계셨다면서요. 그럼 양지동에서 이런 마중물 데이를 했던 것을, 좋으니까 은행동으로 왔으니까 이것도 하신 거냐고 그걸 물어본 거예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그렇지는 않습니다. 양지동에서는 하지 않았고요, 은행동에서 전 센터장이 하고 있던 내용을 계속 이어서 했던 부분입니다.
어지영위원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사업을 계속해서 인수 받아서 계속 해오는 그런 사업이다. 그 말씀이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작년에 하던 사업 올해도 했다. 그 뜻이잖아요. 그래서 하다 보니까 너무 좋았다 지금 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그러면 좋았는지 나빴는지를 어떻게 평가 했냐고 제가 물어보니까 평가는 안 하셨다면서요.
  상임이사님, 상임이사님 이거 자료 다 검토하셨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좀 그렇습니다, 이게. 내용을 문제 삼는 게 아니고 내용을 했다고 하면 뭔가의 결과물이 있어서 이런 것들이 좀 나와 있어야지, 쉽게 말해서 우리 전직원이 13명밖에 안 되니까 봉사활동을 했어요. 어디 독거노인 계신 데도 가고 어려운 데도 가고 어디 청소도 가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봉사활동 통해서 서로 소통도 되고, 미처 내부에 있어서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들도 불만도 얘기하게 돼서 이게 조직에 윤활유 역할을 했다. 그래서 앞으로 더 권장을 하고, 지금 예산이 전혀 없으니까 더 확대하기 위해서 예산도 필요하니까 달라든지 뭐 이런 것들이 시사성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자료를 아까, 어디지요? 청소년상담센터도 마찬가지고 아무런 시사성이 없잖아요.
  상임이사님께서 이건 조금 더 챙기셔서 보고를 좀 하셨어야 될 것 같은데.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주요사업을 좀 했어야 되는데 잘못했습니다.
어지영위원  특히 우리 행정기획위원회는 인사라든지 예산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과 관련해 우리 위원들이 문제제기를 한다거나 아니면 필요로 해서 공감대를 얻어야 되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것들 위주로 보고서를 만드셨어야 되는데 제가 그렇지 못했다는 부분들을, 앞서 수정관장님도 그렇고 센터장, 소장님도 그렇고, 센터장님 마찬가지로 지금 일관되게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상임이사님.
  사실 조직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해라든지 그런 것들이 부족해서 이런 보고서가 나온 것 같아요. 작년에 만들었으니까, 올해 만들었으니까, 아니 인사가 있어서 새로 왔으면 뭔가 의욕적으로 일을 하려고 노력을 하셨을 거 아닙니까?
  우리 센터장님은 전임자가 했던 것만 다 그대로 해왔어요? 신규사업 하나도 없어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신규사업은 있습니다.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어지영위원  예, 얘기 해보세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지역연계사업으로 은행2동이 지역주거환경개선공사 거의 막바지에 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들이 성남시 지역경제 공모사업으로 작은놀이공원 조성 4개 놀이공원에 놀이함을 제작해서 지역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언제든지 나와서 사용할 수 있도록 4곳을 운영해서 지금,
어지영위원  알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역밀착형 그런 사업을 신규 개발하셨다. 그런 뜻이지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예, 그렇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런 것처럼 지역과 뭔가 연계된 것을 고민하고 노력한 그런 흔적들이 이런 보고서에 담겨져 있어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예,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다른 부서들도 마찬가지로 그것을 유념하셔서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들어가셔도 좋고요.
  마무리 짓겠습니다. 상임이사님, 작년 감사를 하게 되면서 사업의 연속성도 있지만 신규사업이 너무 많다라는 지적이 우리 의회에서 있었지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그 말은 뭐냐하면 중요한 것들은 개선을 해야 되겠지만 대부분이 일회성이라든지 행사성 이런 사업도 가능하면 지양을 해달라는 그런 주문이 있었어요. 그런 의회의 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또 하게 되면 그게 의회에서 질책을 받고 뭔가 문제점을 지적받지 않을까 하는 그런 두려움 때문에 보고서가 지금 이렇게 작성되지 않았나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들거든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아니요, 그런 건 아니고요. 저희도 재단의 방향이 그렇게 기존에 해오던 거나 일회성 사업은 좀 지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착각을 좀 한 것 같은데 주요사업 중심이라기보다는 행정기획에 맞는 것을 고민하다가 좀 피트가 안 맞은 그런 것 같습니다.
어지영위원  알겠습니다. 다들 무슨 이야기인지 다 이해는 하셨을 거라고 보고요. 그런 부분들은 조금 더 이렇게, 사실 내가 했던 일에 대해서 잘 했다고 PR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니까 참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연 위원님.
이승연위원  저는 성남형교육지원단 단장님께 질의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단장님 처음 저희가,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처음 뵙겠습니다.
이승연위원  이런 자리에서 처음 뵙는 것 같은데 일단 반갑고요.
  저희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지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성남형교육지원단은 작년 10월에 조례를 통과해서 청소년재단에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위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럼 2015년,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지원단 출범은 2015년 4월 1일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럼 2015년 4월이면…….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6개월 조금 더 지났습니다.
이승연위원  6개월 조금 더 지난 거잖아요. 지금 59페이지에 보면 2015년도 주요사업 현황으로 홈페이지 리뉴얼 및 블로그 운영이라고 돼 있어요. 그래서 예산도 4400만 원이 책정되어 있는데 지금 홈페이지가 성남형교육지원단은 따로 홈페이지가 구축이 돼 있는 건가요, 아니면 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내에 이렇게,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아닙니다. 별도로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의 교육청소년과 그리고 저희 성남형교육지원단이 같이 운영하는 성남형 교육커뮤니티라고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들어오기 전에 이게 기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들어와서 저희가 점검을 해보니까 운영하는 데에도 좀 문제가 있고 외부 사람들이 접근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고 해서 다시 보수를 해야 되겠다고 해서 피치 못하게 예산을 다시 책정한 겁니다.
이승연위원  지금 2016년도 말까지 청소년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고 하셨잖아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예.
이승연위원  그런데 홈페이지를 굳이 그렇게 따로 만드신 이유가 있나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그것은 그 이전에, 저희 지원단이 들어오기 이전에 앞서 말씀드린 성남형교육 커뮤니티라고 해서, 어쨌든 2014년도부터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이 진행됐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에 대한 것이 필요하지 않았나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하기는 하겠는데 본 위원이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새로 신설이 됐다고 해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계속 찾아봤거든요. 어떤 내용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어떻게 활동을 하고 계신지가 궁금해서. 그런데 여기에 없길래 성남형교육지원단, 성남시 성남형교육지원단, 성남형교육지원단 활동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검색을 해봤는데도 도저히 이 홈페이지랑 블로그를 찾을 수 없었어요.
  그렇다면 이 예산은 아직 소요가 안 된 건가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지금 집행 중에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아까 그 성남형 교육커뮤니티 내에 홈페이지를 개설할 생각이신 거예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그게 홈페이지입니다.
이승연위원  그러니까 그 안에 같이 포함이 되실 계획이신가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예, 그 안에서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승연위원  모르겠습니다. 본 위원은 어쨌든 이게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같이 위탁을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계속 여기에서 이렇게 활동을 하실 거고 저희와 이렇게 질의응답 하실 거면 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같이 들어와 있는 게 업무진행상 그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체크를 부탁드리고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리고 성남형교육사업에 대한 홍보비가 홍보활동, 홍보동영상 제작 그리고 또 성남형교육 이 홈페이지 기능 강화까지 다 홍보로 봐서 3개 항목에서 거의 9000만 원, 1억 가까이 홍보비가 책정되어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간단하게 사업내용만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 홍보활동이 어떻게 진행이 되어 가고 있고, 예산이 어느 정도가 소요됐는지 그 진행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가 제출을 부탁드릴게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예, 알겠습니다.
이승연위원  단장님, 언제까지 가능하실까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자료는 바로 있습니다.
이승연위원  그러면 바로 내일까지 자료를 좀 부탁 드릴게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내일은 좀 그렇고, (웃음) 한 이틀정도 시간을 주십시오.
이승연위원  그러면 수요일 전까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예.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상임이사님.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지금 청소년재단 중에서도 지금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하지 않습니까? 수련관 그다음에 문화의 집,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상담복지센터.
○위원장 이재호  상담복지센터 그다음에 성남형교육지원단 이렇게 하는데 이 행정사무처리상황에 관련된 자료를 보면 아까 어지영 위원께서도 지적을 하셨지만 다른 기관의 내용하고도 거의 유사한 형태예요. 뭐냐하면 자료는 어떤 의도로 만들었든 간에 그 자료를 보게 되면 유의성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지금 제출된 내용들을 보면 아주 평이해서 그냥 ‘아, 이런 사업이 있었어?’ 그런 정도고, 이게 무슨 의미를 갖고 어떤 목적을 갖고 어떤 효과를 내는지에 대한 그것을 전혀 파악할 수가 없어요. 어지영 위원이 지적하신 내용이 바로 그겁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그리고 사실 행정기획 쪽에 관련된 업무보고를 하시려면 그런 쪽에 포인트를 맞춰서 준비를 해주셔야 됩니다. 그냥 자료 만드시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몰라도 개별적인 사업과 관련된 것, 그것도 한두 가지 그냥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이라고 이렇게 보고하는 건 의미가 전혀 없어요. 자료로서 의미가 없다는 얘기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위원장 이재호  그리고 성남형교육지원단에서 홈페이지 운영하는 것도 우리 이승연 위원께서 적절하게 지적한 겁니다. 이 지원단이 독자기관이 아니잖아요? 청소년재단에서 이 성남형교육지원과 관련해서 위탁받아서 하는 거 아닙니까?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 안에 들어가서 접근할 수 있도록 그렇게 홈페이지가 개설돼야 되는 게 맞습니다. 성남형교육지원단이라는 그런 명칭보다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이 더 우리 성남시 청소년교육과 관련된,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분들한테 관심이 많은 그리고 또 널리 홍보가 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 지적을 하신 겁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첨언하자면 교육지원단 쪽에서 분과별로 3개 분과가 있어요. 그중에서 굳이, 굳이 규정을 짓자면 기획연구분과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하는 기능과 역할이 있는데 거기에 성남형교육 인프라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다음에 콘텐츠개발 및 연구용역을 하고 그다음에 홍보 및 설명회 그다음에 성남형교육 평가지표 개발 및 평가를 한단 말이에요. 이런 것은 어찌보면 기획업무잖아요. 이런 건 내용을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해야 돼요. 그런데 지금 그 내용은 하나도 없어요. 사전에 위원님들한테 자료를 배포하고 설명을 한다든가 그런 것도 없었지만 정식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 받는 이 자리에서조차 자료도 준비가 안 되어 있고 제출이 안 되어 있고……. 그냥 그 기능만 설명을 해놓고 있어요. 분과위원회에서 이런 일을 하는 분과다. 그건 알맹이가 없는 겁니다.
  우리 지원단장님,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어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예.
○위원장 이재호  그런 내용을 정리하셔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예.
○위원장 이재호  그래야 우리가 성남형교육지원단에서 하는 업무가 내용에 의미가 있고 또 그 내용대로 잘 이행이 되고 있는지 또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근거가 돼요. 지금 이거 보고서는 우리가 여기에다 대고 뭐라고 이야기할 근거가 전혀 없어요.
○성남형교육지원단장 김원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들어가시고요.
  어지영 위원께 좀 양해 말씀을 드리면 아까 교육문화환경국장인가요? 권석필 국장의 출석요구를 하셨는데 지금 연락을 했더니 체육시설 현장방문으로 지금 이석을 한 상태입니다. 부재중이라서 오늘 출석은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어지영위원  그러면 어쨌든 예산과 관련해서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싶거든요, 위원장님.
  그러면 의사일정을 변경해서 내일할까요? 지금 업무보고 거의 다 끝났는데.
○위원장 이재호  예산과 관련 됐다고요?
어지영위원  아니, 예산과 관련한 게 우리 소관이잖아요. 그런데 우리 재단에서는 지난 9월 추경에 올라왔던 시설과 관련한 17억 원 그게 본인들이 주도적인 게 아니고 시정부에서 주문을 했다고 그러니까요.
○위원장 이재호  그 부분은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어지영 위원께서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이라든가 추진과정을 좀 살펴보고 답변을 듣고 싶어 하는데 그 부분은 교육문화환경국에서 주도하는 거라면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다루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알아보려면, 관련된 아까 수정청소년수련관가요? 관장님이 그 부서의 내용에 대해서 상세하게 파악을 하셔서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이 질의하실 때 답변을 준비해 주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앞으로 행정사무감사 때 그 관련 자료도 취합을 하셔서 제출해 주시고, 행정사무감사 때 질의응답에 충분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알겠습니다.
어지영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위원장님 제가 필요한 자료를 지금 주문하겠습니다.
  상임이사님, 수정청소년수련관 예산과 관련해서요. 지금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국비 5억 원은 2014년도에 확보를 했으면 관련 필요한 매칭예산은 우리시 예산은 2015년 본예산에 올라오는 게 일반적인 것 같거든요. 그런데 지금 관장님 얘기를 들어 보니까 올해 3월에, 그것도 수정청소년수련관이 아니라 서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에서 시장님과의 대화에서 그런 얘기가 나와서 했다고 하는데,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죄송합니다. 서현수련관 쪽 운영위원회가 아니고요, 우리 수정수련관에 속한 청소년들이 그쪽으로 방문해서,
어지영위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제가 이해를 했으니까 그것 관련해서 내용을 상세하게 얘기를 해주시고, 또 실제로 우리 재단에서는 관련 시설비가 약 50~60억 정도 필요하다고 했으니까 50억~60억 정도의 필요한 내용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어지영위원  그러한 내용들도 주시고, 왜 그러냐 하면 우리 시 집행부에서는 17억으로 삭감되고, 항목들이 어떻게 축소가 됐는지 이 부분하고요.
  또 한 가지는 수정수련관이 지금 재개발지역 인근에 있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어지영위원  그래서 지역구 위원님도 관련해서 본회의장에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지적들을 많이 하셨거든요. 사실 그 얘기를 들어보면 예산을 반영하기가 적절치는 않아요.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맞습니다.
어지영위원  왜 그러느냐면 재개발지역에 그게 편입이 될지 안 될지, 지금은 제척되어 있잖아요? 그런 요구들이 나오게 되면 재개발 상황변화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만약에 예산이 투입된다면 그 청소년수련관은 계속 써야 되거든요.
  그리고 만약에 계속 써야 된다고 하면 우리 재단에서 요구하는 50~60억 정도의 그런 예산이 타당할 것 같아요. 어차피 한번 고칠 때 제대로 고쳐야 되는 게 합당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부분적인 것만 보수를 해서 쓰겠다. 그런데 그게 지금 재개발과 연관된 큰 그림에서의 그런 것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사실 우리 의회가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자세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람입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우리 수정청소년수련관의 관장님보다는 상임이사께서 직접 챙기셔야 될 것 같아요. 왜 그러느냐 하면 당초에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전체적인 시설의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예산 추계가 어떤 근거에 의해서 50억~60억 정도 됐는지에 대한 추계 내용하고,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서 필요한 부분 어느 정도까지 추계에 반영을 해서 예산이 필요하다고 인정을 했는지 그런 과정, 그리고 또 앞으로의 처리, 방향이라든가 이런 것은 우리 상임이사께서 직접 챙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첨언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자료 요청들이 지금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주문들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자료요청 요구목록이 작성돼서 의회에서 집행부나 우리 기관으로 전달이 될 겁니다. 되는데 이 자리에서 위원들께서 직접, 우리 상임이사님이나 각 부서장들을 통해서 요구했던 요구 자료들은 요구목록에서 누락이 됐다고 해서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메모들 잘 하시고 이 자리에서 직접 자료를 요구했던 자료들에 대해서는 누락됨이 없이 철저하게 챙기도록 그렇게 하십시오.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이기인 위원.
이기인위원  상임이사님, 근로계약서 19세부터 34세까지 총액 고용현황을 제가 자료로 받아봤는데 앞에 간략하게 총액이랑 기재를 하라니까 근로계약서만 갖다 주셨네요? 혹시 이것을 담당하셨던 팀장님이 누구신지,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사무국 경영지원팀장 장성운입니다.
이기인위원  다른 도시개발공사 그리고 문화재단, 산업진흥재단은 전부다 이렇게 간략하게, 앞에 제가 기재한 대로 요청한 대로 주셨는데 근로계약서 사본만 주어요?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계약서 사본과 관련 자료내역을 같이 보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기인위원  사본만 있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바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기인위원  예. 그리고 여쭤볼 것은 왜 해마다 근로계약서가 다르고 또 재단이랑 수련관마다 근로계약서의 양식이 다 달라요?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일단 저희 재단에서는 정규직에 대한 채용과정에 대해서만 체결계약을 하고 있고요. 각 시설에서는 기간제 및 국가시책사업에 있는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데,
이기인위원  아니, 그렇다 하더라도 행자부 표준권고안이 있을 텐데, 같은 정규직이라 하더라도 재단 내 그리고 각 해년도마다 그리고 재단과 수련관, 그리고 수련관, 수련관 간도 다 다른데요?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올해도 시에서도 권고사항이 있어서 지금 내용을 정리해서,
이기인위원  통일하려고 하시는 거예요?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통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기인위원  예, 알겠습니다. 제가 끝나고 또 추가로 여쭤볼게요.
  이상입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성남문화재단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할 예정이오니 9시 50분까지 행정기획위원회실로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1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 21분 산회)


○출석 위원(6인)  
  이재호  박윤희  박종철
  어지영  이기인  이승연
○출석 전문위원  
  유형주
○기타 참석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관리사업본부장  이관행
  성남도시개발공사감사실장  박삼진
  성남시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자
  수정청소년수련관장  박현욱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
  성남형교육지원단  김원근
  성남시청소년재단기획홍보팀장  이관희
  성남시청소년재단경영지원팀장  장성운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맹주일
  속기사  윤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