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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광주선 산들마을 구간에 대한 주민 생명·안전보호를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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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26.01.07. | 조회수 | 15 |
| 성남 여수동 산들마을 1천 세대가 넘는 주민들은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선 사업 산들마을 구간과 관련하여 주거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우려를 가지고, 성남시의회의 책임 있는 검토와 역할을 정중히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저희의 문제 제기는 특정 아파트 단지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단 하나, 시민으로서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가 충분히 고려되기를 바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현재 계획된 수서–광주선 사업은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이유로, 단층 파쇄대에 해당하는 취약 지반에 대해 충분한 조사와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에서 발파 방식의 지하 터널을 아파트 주거지 바로 아래로 관통시키는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주민의 입장에서 일상적인 삶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불안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터널 구간 인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 초등학교 등 아이들과 취약 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이 밀집해 있으며, 바로 인접한 곳에는 공터, 야산, 공원 등 우회 검토가 가능한 공간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비용과 시간 단축만을 이유로 주거지 하부를 관통하는 현 노선이 최선의 선택인지에 대해 성남시의회의 신중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요청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주민들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을 통해 노선 선형 조정 또는 대안 노선 마련의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돌아온 답변은 형식적인 절차 설명에 머물러 있을 뿐, 실질적인 검토 여부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실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동일한 요청이 전달되었음에도,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 차원의 공식적인 검토 착수 여부나 구체적인 설명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은 오히려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붕괴 사고는 행정적·법적 절차를 충족했다고 하더라도,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이 자동으로 확보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더욱이 해당 사고 역시 파쇄대 취약 지반에서 발생하였으며, 산들마을 또한 동일한 지질 조건 위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은 결코 막연하거나 과도한 것이 아닙니다. 주민들이 제기해 온 의견 전달, 집단적 의사 표명, 정보 요청 등은 사업 자체를 반대하거나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법이 보장한 시민의 정당한 권리 행사이자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요청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산들마을 주민들은 본 사업 자체를 부정하거나 지연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현 노선에 대해 합리적인 선형 조정 또는 실질적인 대안 노선이 마련된다면, 조속한 착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습니다. 이에 성남시의회가 수서–광주선 산들마을 구간에 대해 노선 선형 조정 또는 대안 노선 검토 여부와 그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주시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식적인 입장과 대책을 제시하며 형식적인 설명이 아닌, 실질적인 검토와 책임 있는 판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부디 성남시의회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적 기구로서 본 사안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시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남 여수동 산들마을 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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