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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광주 복선전철의 산들마을 지하 관통 노선 우회에 관심가져주시고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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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 | 작성일 | 2025.11.14. | 조회수 | 95 |
| 저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산들마을 주민으로 중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수서 광주 복선전철 사업 시행을 국토부가 진행중이고 저희 여수동은 제 3공구에 해당됩니다. 최초 노선은 모란에서 야산 지하로 이어져 광주로 가는 노선이었으나, 도촌 야탑 주민의 요청으로 성남시에서 노선변경을 요청하여 산들마을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야 알게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그 어떤 공식적인 안내도 받지 못했습니다. 산들마을 과 그 인근에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성남시 돌봄센터 와 수많은 어린이집, 여수초등학교, 국공립유치원 등 교육, 보육 특화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로인해 해당노선이 아파트 단지를 관통할 경우 지하터널 공사로인한 소음, 진동 안전사고 위험이 어린이와 돌봄센터 이용 가족 등 취약계층에 장기간 영향을 줄것입니다. 실제 광명 신안산선 붕괴나, GTX 공사로 인한 피해 등 유사 사업지에서 지반침하, 건물균열, 소음 진동 등 안전사고 및 재산권 침해가 반복된것을 볼때 주민의 피해는 충분히 예상되며, 해당피해를 막기위한 노선변경이 절실합니다. 철도사업이 공익사업임은 분명하지만 절차적 투명성과 피해자 보호가 전제되어야 하고 특히 주거지나 교육지구 관통이 포함된 경우 토지사용권, 조망권, 소음권 등 기본권 침해가 중대해 이 구간에는 일반 공익사업보다 훨씬 높은 설명의 의무 와 대책마련 의무가 법적으로 요구됩니다. 공사기간동안 암반지역을 다이나마이트 발파를 통해 굴착을 하고 (수년이상) 터널이 완공되면 235회에 달하는 열차가 새벽 5시부터 늦은밤까지 운행됩니다. 암반지역위에 위치한 산들마을은 하루 24시간 그 진동과 소음을 고스란히 느끼고 살아야 하고 누적되는 진동은 아파트 건물의 균열이나 최악의 경우 아파트 옹벽 또는 건물의 붕괴까지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사는 단지입니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도 많은 단지입니다. 주변에 유치원, 학원, 초등학교 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맘편하게 쉬고 뛰놀고 잠자야 하는 집과 보육시설과 학교와 학원에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진동과 소음에 계속 노출된다면 그건 전적으로 어른의 책임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쉬고 배우고 자랄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관심가져주시고 문제 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들마을 지하 통과가 아닌 약간의 우회로 돌마로 아래로 지나갈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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