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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역 추진의 논란 거리
작성자 최** 작성일 2026.09.18. 조회수 24
부족한 B/C를 채우기 위해 온갖 ‘가상 수요’를 끌어다 붙여서는 안됩니다.

아직 팔리지도 않은 판교동 578번지, 사업주체도 건축계획도 확정되지 않은 땅의 미래 유동인구를 집어넣고,

구체적인 사업절차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금토·여수지구를 끌어오고,

어느 단지가 대상이 될지도 확정되지 않은 분당 재건축 2기 1만2천 세대까지 장래 수요로 끌어와 B/C를 높이는 것이 과연 객관적인 타당성 조사입니까?

더 큰 문제는 수요가 앞으로 분산될 가능성입니다.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으로 경부고속도로 EX-HUB 등 광역교통망이 이미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교통대책이 완성된 이후에도 판교동역에 현재 예상하는 수요가 그대로 발생할지부터 검증해야 합니다.

없는 수요를 만들어 B/C를 올리고, 다른 교통대책으로 분산될 수요까지 현재 수요인 것처럼 계산한다면 결국 시민 세금으로 ‘B/C 숫자 만들기’를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월판선은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며, 판교원역은 당초 역간 거리와 경제성 부족으로 반영되지 않았던 역입니다.

성남시의회는 결의안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먼저 B/C 산정자료와 수요 산정 근거를 전면 공개하고, 확정되지 않은 가상수요를 제외한 재검증부터 요구해야 합니다.

0.84를 1.0으로 만들기 위해 수요를 끼워 맞추는 사업이라면, 그 부담은 결국 성남시민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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