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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남부420만 시만과 성남 90만 시민의 공공의 적 원마을 10단지 미르역 신설이 불러올 파국
작성자 백** 작성일 2026.09.13. 조회수 49
도권 서남부(시흥·광명·안양·의왕)와 판교를 잇는 핵심 동서간선축이자 성남시민 전체의 오랜 염원인 월판선(월곶~판교선)과 서판교역 개통이 또다시 거대한 암초를 만났습니다. 바로 판교동 일대에서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미르역(미르공원역/판교원역)’ 신설 추진입니다.

지금 추진되는 미르역은 단순히 ‘우리 동네에 역 하나 더 놓자’는 수준의 민원이 아닙니다. 이 하나의 억지 역 신설 요구 때문에 서남부 수백만 주민과 판교 전체 주민이 겪어야 할 ‘개통 지연’ 피해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1. 이미 착공해 뚫고 있는 터널에 역 신설? 결국 ‘최소 5~8년 지연’ 폭탄
철도 사업 구조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 미르역을 끼워 넣는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압니다.
월판선은 이미 구간별로 착공에 들어가 터널을 뚫고 있는 노선입니다. 여기에 중간 역 하나를 추가하려면 총사업비 변경 협의, 설계 전면 재검토,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지자체 재정 부담 심의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원점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예정대로라면 조만간 눈앞에 다가왔어야 할 서판교역 개통이 최소 5년에서 길게는 8년 이상 지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이미 10년 넘게 공사 소음과 교통 불편을 감내해 온 인근 주민들에게 또다시 “10년을 더 기다리라”고 통보하는 꼴입니다.

2. 완행열차 전락과 표정속도 저하, ‘동서 급행축’의 사망 선고
월판선은 단순한 지하철이 아니라 송도에서 판교, 나아가 강릉까지 이어지는 국가 핵심 간선철도망입니다. 서판교역과 판교역 사이의 짧은 거리에 미르역까지 억지로 끼워 넣는다면 열차는 가속하자마자 다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급행 기능 상실: 동서 축을 빠르게 잇겠다는 본래 취지는 사라지고, 완행 열차로 전락하게 됩니다.

서남부권 전체의 피해: 시흥, 안양, 의왕 주민들이 판교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소요 시간마저 줄줄이 늘어나, 수도권 남부 전체의 교통 편익을 갉아먹게 됩니다.

3. B/C 수치 논란과 천문학적 혈세 낭비
최근 거론되는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서도 기준치를 밑돌며 경제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역 하나 만드는 데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공사비(수천억 원대)와 향후 발생할 막대한 운영 적자는 고스란히 성남시민 전체의 세금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수익성도 불투명한 역 하나 때문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붓고, 정작 대다수 시민이 기다리는 서판교역 개통마저 인질로 잡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행정입니까?

[결론] 소수를 위한 무리한 욕심에 수백만의 발을 묶을 수는 없습니다
서남부권 주민들과 성남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기존 계획대로의 신속하고 안전한 완공’입니다.

일부 지역의 집값 띄우기식 이기주의와 무리한 노선 훼손 시도로 인해 전체 노선 개통이 8년씩 밀리는 재앙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사업을 마비시키는 미르역 추가가 아니라, 원안대로 서판교역을 조기 개통하여 10년 묵은 교통 체증을 하루빨리 해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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